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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구역(이하 성수4지구)가 ‘투트랙 전략’으로 건축심의를 위한 잰걸음을 내딛었다.성수4지구 임시 조감도성수4지구는 15일 설계사 선정을 위한 현상공모를 공고했다. 5월 설계안을 접수하고, 6월 조합원 대상 디자인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7월 정기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통해 가장 역량 높은 설계회사를 선정할 예정이다.정형화된 성냥갑 형태에서 벗어나 한강변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구현하고 초고층 구조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 유수 도시의 랜드마크 설계 경험이 있는 해외 설계회사와의 합작도 권장하고 있다.적법하면서도 빠른 건축심의 접수를 위해 성수4지구는 설계공모 과정에서 ‘투트랙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50층(150미터) 이하 높이규정’을 반영한 기존의 정비계획 기준 하에서 가장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는 설계회사를 선발할 예정. 이후 올해 하반기 높이제한이 폐지된 정비계획변경 확정고시 후, 선발된 회사와 77층으로 설계안을 변경, 건축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성수전략정비구역의 높이-층수 완화를 시사했으나 아직 정비계획 변경고시가 나오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 ’투트랙 전략’을 선택한 이유다.현재로서는 2011년 고시된 ‘50층 이하’ 정비계획 기준에 따라 현상공모를 하는 것이 가장 적법한 절차. ‘50층 이하’ 디자인으로 설계회사 선정한 후 층수를 높이는 것이, 하반기 변경 확정고시까지 기다린 후 77층으로 현상공모를 진행하는 것보다 9개월 정도 사업진행이 앞당겨진다는 판단이다.실제로 올해 1월 성수1지구 정비계획 변경 공람이 진행되었고, 4지구의 공람 및 고시는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이에 앞서 성수4지구는 지난 2월 전자투표를 통해 조합원들이 77층 초고층을 선호하는 것을 확인했다. 초고층으로 더 깨끗한 한강조망과 랜드마크 프리미엄을 확보할 계획이다.성수4지구의 정영보 조합장(45)은 “서울시와 면밀히 상의한 끝에 나온 가장 빠르면서 적법한 방법”이라며 “서울시의 ‘다채로운 한강 스카이라인’ 가이드라인을 가장 아름답게 구현할 최고의 설계회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수4지구 임시 설계 드로잉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6 09:31

성동구립 시니어합창단이 지난 12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성동구는 성동구립 시니어합창단(지휘자: 김흥언, 반주자: 이은영)이 지난 12일 서울시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는 음악을 통해 자유, 민주, 정의의 역사인 4·19혁명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대회로, 지난 3월 예선 영상심사에 합격한 12개 성인합창단이 4월 12일에 열린 본선 경연대회에 참가했다.이번 대회에서 성동구립 시니어합창단은 예선 영상심사에 합격하여 본선 무대에 진출했고, 본선에서 ‘나 하나 꽃 피어’를 통해 합창단원 모두의 목소리가 하나가 되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여 장려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지난 2018년 창단한 성동구립 시니어합창단은 지역 내 행사 및 축제와 국내외 대회 참가를 통해 성동구 대표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매주 2회의 꾸준한 정기연습을 통해 합창 실력을 기르고 있다.성동구립 시니어합창단의 김흥언 지휘자는 “이번 대회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무엇보다 열심히 지도에 따라주고 노력해 준 우리 합창단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6 09:24

성동구가 금호초등학교(우) 일대 통학로 지중화 사업에 착수한다.성동구가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주 및 가공선로를 체계적으로 정비 하기 위해 지중화 사업 추진에 나선다.지중화 사업은 전기, 통신선 등 공중선을 지하로 매립하고, 보도 위 전주와 통신주를 철거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성동구가 금호초등학교(우) 일대 통학로 지중화 사업에 착수한다.성동구는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그린뉴딜 지중화 공모사업’에 ‘옥정중학교 주변 지중화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약 25억 3천여만 원(국비 5.91억, 시비 5.19억, 한전 및 통신사 14.23억)의 예산을 확보했다.사업 구간은 한림말길 11에서 독서당로 207까지 이어지는 옥정중학교 주변 통학로(총연장 0.52km)이며, 4월 중 공사에 착수해 2025년 말까지 해당 구간 내 난립한 가공선로를 매립하고 한전주 26본, 통신주 2본을 철거하는 등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해당 구간은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특히 많은 곳으로 전주와 공중선으로 인한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큰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번 지중화 공사를 통해 무질서하게 난립 되어 있는 공중선이 지하로 매립되고 전주 및 통신주가 사라지게 되어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되는 것은 물론, 도시 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성동구가 금호초등학교(우) 일대 통학로 지중화 사업에 착수한다. 성동구는 올해도 ‘그린뉴딜 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와 시비, 한전 및 통신사 부담금을 포함해 총 34억 6천여만 원(국비 8.5억, 시비 7.9억, 한전 및 통신사 부담금 18.2억)을 확보하여 ‘금옥초등학교 지중화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사업 구간은 독서당로 220~265에 해당하는 금옥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총연장 1.3km)로, 가공선로 매립 및 한전주 21본, 통신주 2본을 철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4월 중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내년 중 공사를 시작하여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6 09:21

2023년 성동노인종합복지관 가정의 달 행복나눔활동 모습성동구는 지난달 27일 관내 민간복지기관과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및 효행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효행장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성동구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특별시 성동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효행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민간복지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사업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지난 3월부터 공모 신청을 받아 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성동노인종합복지관과 정수데이케어센터,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등 4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는 효행장려 지원사업에 대한 기획 및 홍보 등 행정 지원을 하게 되며,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함께 하는 식목일 녹색실천 체험활동, 어버이날 합동 공연을 실시한다.2023년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 우리가 green 세상 프로그램 모습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정수데이케어센터는 어버이날에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운동회를 개최하고,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는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병원, 식당, 미용실 등 편의시설과 어르신 우대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 제작을 지원한다.이와 같이 올해도 다양한 효행장려 사업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고립감 해소, 사회관계망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시설과의 어르신 우대 협약 체결을 통해 어르신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협약업체의 매출도 상승하면서 자연스럽게 효행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어르신들은 효행장려 지원사업에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어르신들은 "텔레비전을 보면 젊은 사람들은 잘 다니는데 난 늘 집에만 있어 울적했다. 그래서 이런 경험이 너무 값지고 소중하다",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이런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성동구는 앞으로도 민간기관과의 협업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매년 사업공모를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 민관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6 09:17

성동구가 4월 15일부터 올해 찾아가는 인지상담소를 운영한다.성동구가 4월 15일 성수1가제2동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석 달간 동주민센터 순회 치매검진 프로그램인 ‘2024 찾아가는 인지상담소’를 운영한다.‘찾아가는 인지상담소’는 성동구 17개 동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하여 인지기능 저하 및 치매 의심자에게 신경심리검사와 전문의 진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무료 치매검진 서비스로,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하는 동과 상관없이 동별 검진 일정에 따라 신분증과 필요시 보청기, 돋보기 등을 지참하여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각 동마다 이틀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동별 일정 및 치매검진 관련 문의는 성동구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성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거동 불편자를 위한 원격진료 서비스를 비롯하여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사업, 치매인식개선 사업,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성동구치매안심센터 ☎ 02-499-8071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6 09:13

광진구가 모아타운 투기세력에 칼을 빼들었다. 지역내 모아타운 사업 추진에 따라 갭투자, 지분쪼개기 등 주민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투기 조장행위를 더 이상 두고 볼수 없다는 입장이다.모아타운은 신축, 노후 주택이 혼재되어 대규모 재개발 등이 곤란한 지역을 계획적,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다.현재 광진구에 추진되고 있는 모아타운 사업지역은 사업을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그 와중에 외부 투기세력 유입에 따라 거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이에 구는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대응책을 마련했다. 주민 갈등을 봉합하고 부동산 투기를 해소하기 위해 단호한 결단을 내린 것이다.먼저, 부동산중개업소의 투기조장행위에 대해서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주민신고제를 도입하고 지역내 부동산중개업소와 간담회를 통해 사전 안내와 협조를 구한다. 또한, 현장점검반을 운영해 부적절한 중개행위를 원천 차단한다.권리기준산정일을 앞당긴다. 기존 권리기준산정일은 서울시에서 대상지 선정하는 날이다. 그러나 대상지 선정에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투기, 지분쪼개기 등이 우려된다. 권리산정기준일을 사업신청 접수일로 변경해 투기수요를 잠재운다.건축허가 제한도 검토한다.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된 경우 ▲ 모아타운 관리계획 주민제안 동의율 50퍼센트 이상 확보하여 요청하는 경우에는 건축허가 및 착공허가 제한을 적극 검토해 서울시에 요청할 계획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모아타운 사업이 점차 구체화되면서 투기세력이 들어와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해 대책을 마련했다.”라며 “투기세력을 사전에 차단해 원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16 09:10

2024 광진구 주민기자단광진구가 15일, 지역의 생생한 정보를 알리는 ‘2024 주민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올해 2회째 맞은 주민기자단은 26명의 주민기자가 현장 곳곳을 돌며 지역의 유익한 정보와 마을의 미담 등 다양한 소재 발굴과 취재를 시작한다. 지역 주민에게 구정 홍보 참여의 기회를 마련해 양방향 소통 강화에 나서는 것이다.위촉식은 1부에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구청장 인사말씀 ▲의견 청취 ▲주민기자단 활동 계획 안내와 기념 촬영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지역 언론사인 디지털광진 홍진기 대표가 강사로 나서 ‘취재의 시작과 기사소재 찾기’ 등을 주제로 내실있는 보도자료 작성 방법을 교육으로 마무리했다.디지털광진 홍진기 대표가 내실있는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하고 있다.교육에 참석한 주민기자단은 “우리 동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싶다”, “쓰레기 주6일 수거제 이후 달라진 점이나 동축제 준비 과정 등 소소한 이야기를 담겠다”라며, 적극적인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올해는 광진구청 누리집에 ‘주민기자단 게시판’을 신설해 주민기자단이 작성한 보도자료와 포토뉴스를 게시해 소속감과 성취감을 제고하고, 선정된 보도자료는 지역신문에도 실어 동기 부여를 유도한다.더불어 밴드 운영을 통해 취재 주제와 작성 기사 등을 공유해 실시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6 09:08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15일 광진구청 결산검사장을 방문하여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을 격려했다.4월 1일부터 진행된 이번 결산검사에는 광진구의회 장길천 의원(결산검사 대표위원)과 최일환 의원을 비롯하여 재정‧회계 분야 전문성 및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4명(이창기, 이승원, 오인섭, 심소영 세무사)이 선임되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검사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결산검사의 실효성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추윤구 의장은 "필요한 곳에 예산을 적절히 쓰도록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잘 판단해 주길 바라며,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점은 다음 해의 예산편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중요한 토대가 되므로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30일까지 2023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및 기금에 대한 예산이 규정과 목적에 부합하게 집행되었는지를 검토하고 광진구 재정 규모의 적정성과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 여부에 대한 재무 관련 회계검사를 실시한 후 구청장에게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16 09:05

하나뿐인 나만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자서전 쓰기로 작가 도전하기’를 오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한 쉽고 재미있는 실천 글쓰기를 통해 하나뿐인 나만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하고 작가 등단의 꿈을 꾸는 새로운 인생을 디자인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강사인 조경애 너나울스토리연구소 소장은 자서전 쓰기 등 글쓰기 전문강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수의 글쓰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자서전 쓰기로 작가 도전하기’는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강의로 △1차시 자서전쓰기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 △2차시 잊지 못할 에피소드 △3차시 나는 아직 꿈꾸고 있다 △4차시 고쳐쓰기부터가 글쓰기다 △5차시 자서전 완성하기로 강연이 진행된다.컴퓨터를 원활하게 다룰 수 있고 문서작업이 가능한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업료는 무료이다.참여접수는 4월 18일부터 에버러닝 홈페이지(everlearning.se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 기법을 배움으로써 내 생각을 글로 펼쳐낼 수 있는 저자가 되는 것은 물론 작가 등단의 꿈을 꾸는 새로운 인생을 디자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15 17:39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방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치민)는 4월 12일 저소득 어르신 무료급식사업 경로식당 이용자 150명을 대상으로 ‘건강식생활캠페인 당뇨편’을 실시했다.이날 건강식생활캠페인은 무료급식 이용어르신의 건강한 식습관 유지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당뇨식에는 곤드레, 대구생선, 죽순, 포두부, 미나리 등의 재료를 활용한 식단이 제공되었고, 당뇨 예방을 위한 건강 정보를 알리는 형태로 진행됐다.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당뇨 고위험군에 속하지만 평소 조심해서 챙겨 먹는다 해도 쉽지가 않다. 복지관 식당에서 노인들 건강을 생각해 항상 몸에 좋은 식사를 제공해줘서 늘 고맙다. 매일 까먹지만 당뇨를 잘 관리할 수 있게끔 올바른 식습관을 다시 알게 됐다”고 말했다.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방종합사회복지관 원치민 관장은 “지역 내 만성질환 고위험군 어르신의 비중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보다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건강한 식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건강식생활캠페인은 치매, 당뇨, 고혈압, 고지혈 예방을 주제로 해당 식단과 건강정보 제공 활동을 분기별 운영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15 17:37

갯마을 좌회전 신설 안건 경찰청 심의 통과올림픽대로 방향 진출 불편 문제 개선 동작구 갯마을 앞에서 올림픽대로 방면으로 좌회전이 가능해진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이용자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갯마을 좌회전 신설’ 사업이 서울경찰청 심의를 통과했다며 이같이 전했다.해당 지점은 올림픽대로 방향으로 진출하기 위한 좌회전 신호가 없어 주민들은 주변 생활권 도로들로 우회해야 했다. 이로 인해 도로 교통량이 증가하고 동작대로 부근 차량 정체가 빚어지는 등 원활한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상황이었다.이에 구는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차량 진출입 문제를 개선하고자 갯마을 앞 좌회전 신호 신설을 추진해왔다.그동안 구는 교통분석 및 기본설계를 실시하고 서울시,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현장 합동회의 및 주민 간담회 등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갯마을 도로구조 개선 및 좌회전 신설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했다.구는 이번 좌회전 신설 안건이 경찰청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서울시와 협의해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좌회전 신호 개통을 위한 실시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구는 △옹벽도로 구조개선 및 포장 정비 △차선 도색 및 맨홀 인하 △무인단속장비 설치 등도 진행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앞서 구는 신상도초사거리 앞 좌회전 신호 개설을 위한 교통체계 개선안을 직접 설계·설치해, 통상 1년 이상 걸리는 교통 신호 신설 공사를 6개월 만에 완료하고 지난해 3월 개통한 바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갯마을 좌회전 신설을 조속하게 추진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해진 교통 체계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동작구가 갯마을 앞에서 올림픽대로 방면으로 좌회전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사진은 갯마을 좌회전 신설안.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15 17:28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 수익금 활용한 제1호 지역공헌 사업 개시 청년 협의체 구성…취·창업 등 청년 자립 위한 선순환 체계 구축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의 출자 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수익금을 활용한 제1호 공헌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해결한다.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는 2022년 10월 출범한 동작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성장 출자기업으로 핵심 정책인 도시 정비 지원 및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이에 설립 이래 최초로 수익금을 구민의 복리 증진 및 안정적인 주거생활 실현 등으로 환원하기 위해 동작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기부한다.기부액은 총 3000만 원으로 지원 대상은 저소득 청년 등 주거약자 구민이며 동작주식회사가 동작복지재단에 지정기탁 신청서를 제출한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심의를 거쳐 실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구는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지역공헌 기부금과 연결해 이달 말 입주를 앞둔 ‘양녕 청년 주택’의 월 임대료를 1만 원만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이는 기존 공공임대주택의 월 임대료 대비 약 10% 이하 수준이며 보증금도 저렴한 금액으로 책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양녕 청년 주택은 구에서 직접 건립·운영하는 주택으로 기존 공영주차장이였던 부지를 복합화해 총 36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또한 청년 주택 입주자의 자립을 위해 ‘청년 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 취·창업 교육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향후 구는 저소득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동작구가 직접 운영·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임대료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주식회사의 기부는 수익 창출과 함께 공공성과 공익성을 추구해야 하는 지방출자기관으로서 구민에게 큰 보탬이 되는 의미 있는 행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구는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15 17:27

2024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시니어리더’ 참여자 단체 사진. (시립동작노인종합복지관 제공)2024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시립동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익환)은 지난 4월 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2024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시니어 리더’ 발대식을 진행했다. ‘선배시민’이란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돌보는 노인을 의미한다.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은 2021년부터 매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시니어 리더’를 운영해 왔다. 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해 어르신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의 삶을 이루고 지역 내 노인의 긍정적인 인식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시니어 리더’는 어르신 자원봉사자 20명과 함께 4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지역사회 곳곳에서 인사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캠페인 등 다양한 인식 향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참여자 어르신은 “참여자 모두가 활동을 끝까지 잘 수행하여 노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지역사회 곳곳에 인사나눔의 기쁨을 확산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15 17:26

유정희 시의원이 식목일 행사에서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4월 12일 관악산 양지지구 공원 조성부지에서 진행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하여 주민들과 함께 식목에 동참했다. 관악구 양지지구 공원 조성 사업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 완료지에 어울림 정원, 작은수목원, 수국원, 자락숲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되어 올해 6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에 관악구 공원녹지과는 관악구 주민들이 식목일을 맞이해 직접 양지 공원에서 자라게 될 나무 심기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한 유정희 의원은 “주민과 함께 우리 동네 공원에서 함께 숨 쉴 식재들을 직접 심어 볼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고 말하며, “오늘 우리가 심은 나무들이 탄소흡수원이 되어 푸른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또한, “오늘 행사에 참석한 모든분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소중한 실천을 해주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돌아가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들을 이어나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15 17:07

공동탐사를 진행하는 차량형 GPR 탐사장비관악구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4월부터 ‘노면하부 공동(空洞, 빈 공간) 탐사용역’에 돌입했다.구는 노면하부 공동으로 발생하는 도로함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탐사용역을 계획했다. 도로 침하, 싱크홀 등의 사고 발생으로 지하안전 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도로함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공동을 선제적으로 조치한다는 취지다.구는 관악구 전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마다 공동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올해 성현동, 은천동, 중앙동, 청림동 행운동 일대 79km 구간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2028년까지 총 460km 구간을 순차적으로 조사해 나갈 예정이다.‘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 이하 GPR)’ 장비를 이용해 ▲지하에 매설된 지하 시설물의 정밀한 위치 파악 ▲공동의 정확한 위치 및 크기 ▲지반침하 예상구간 조사를 실시한다.구는 땅속 공동을 발견하는 즉시 소규모 공동의 경우 유동성채움재를 통한 즉시 복구를 실시하고, 규모가 큰 공동의 경우 굴착조사를 통한 원인파악으로 싱크홀 등의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한편, 구는 지난 2021부터 2022년까지 5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21개 동을 대상으로 총 탐사연장 363km, 95개소의 공동을 확인하고 신속 복구를 시행하는 등 구의 지하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 노력해 온 바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본격적인 우기 이전에 1차 공동탐사를 완료해 집중 호우 시 발생하는 지반침하로 인한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5 17:04

국제 SCI 학술지 ‘JVIR’  우수 연구 인증서를 획득한 이상환 과장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 이상환 과장의 ‘만성 아킬레스 건염’의 획기적인 치료법에 관한 논문이 최근 국제학술지 우수 연구 인증서를 받게 되었다. 인터벤션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SCI 학술지인 ‘미국 중재적 방사선 학회지(JVIR)’는 2023년 출판된 약 300여 편의 논문 중에서 우수 연구 9개를 선정해 인증서를 증정했다. 이상환 과장이 교신저자를 하고 세브란스 병원 영상의학과 박주일 교수가 1저자를 한 이 논문은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만성 아킬레스 건염의 미세동맥 색전술에 관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세계 최초 연구논문으로 JVIR의 우수 임상 연구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 과장은 ‘미세동맥색전술’을 통해 3개월 이상 기존 여러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던 만성 아킬레스 건염 환자 29명을 집도하고 2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특히, 이 중 70%는 현역 운동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추적 결과 86%의 시술 환자에서 통증이 6개월간 감소했고, 이후 통증이 사라지며 계속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미세동맥색전술(TAME : Transarterial micro embolization)’은 만성 염증성 통증환자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비침습적 시술로 국내에서는 이상환 과장이 2016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관절통증 색전술 클리닉’을 개설하며 최초로 시행했다.특히 그는 ‘미세동맥색전술’ 1,300례 이상 시술 건수를 기록한 이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및 농구 선수, 육상, 근대5종, 럭비, 핸드볼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시술 후 성공적으로 운동에 복귀하였다. 현재 이 시술은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네덜란드 등 선진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분야로, 만성 통증 치료의 획기적 치료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계속 논문이 나오고 있다. 이 시술은 3개월 이상 지속된 무릎, 어깨, 팔꿈치, 손목, 발목, 비특이적 허리통증, 햄스트링, 아킬레스 건염, 족저근막염, 손발가락 관절염 등 각종 만성 통증 관절염과 근육통 및 건염 그리고 피로골절에 적용 가능하다. 장점은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만성 통증은 1회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고, 국소마취로 시행하여 흉터가 남지 않고 시술 후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는 것과 수술적 치료에 비해 몸에 부담이 덜하며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할 수 있어서, 일반인은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운동선수는 2주에서 1달 정도 휴식기간 후 운동 복귀가 가능하다.핵심 내용은 해당 부위 파열로 생긴 염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신생 혈관을 만들어 그 혈관을 통해 영양분, 산소, 염증 물질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아 염증이 지속된다. 이로 인해 염증으로 인한 통증의 만성화로 염증이 파열 회복을 방해해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 염증으로 생긴 신생 혈관을 약물로 차단, 염증을 소멸시켜 통증 호전 및 미세 파열의 자연치유를 유도한다.이상환 과장은 “통증 치료를 3개월 이상 받아도 호전이 없고, 병원을 계속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다” 며“풍부한 임상경험과 치료데이터를 바탕으로 통증치료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과장은 미세동맥 색전술의 만성 무릎 통증, 팔꿈치 통증 등에 대한SCI 논문을 출간했고 대한방사선학회에서 미세동맥 색전술 분야의 좌장으로 학술대회를 주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5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