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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로 잠 못 드는 밤이 길어지면서 치맥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기름진 안주와 잦은 음주는 통풍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악마가 발을 물어 뜯는 것과 같은 고통이라는 ‘통풍’에 대해 알아보자.통풍은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고기와 술을 즐겨 섭취하는 식습관으로 인해 현대인에게 발병 위험이 커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매년 통풍 환자는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통풍 환자가 2월과 비교해 7월에 26% 증가하는 등 여름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일시적으로 혈중 요산이 일시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 또한 고기의 내장류, 육류, 새우와 같이 퓨린이 많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할 때 요산 수치가 증가한다. 보통 요산은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쌓이면 혈액 속에서 돌아다니다가 관절에 쌓이게 된다.통풍은 갑작스럽게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통증 부위가 붓고 열감이 동반될 수 있는데, 보통 엄지발가락이나 발등, 발목에 발생하고 무릎 및 손목, 팔꿈치, 어깨 등에도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통증은 밤이나 새벽에 급성으로 유발되는 경우가 많으며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만성 통풍 관절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요산 수치는 혈액과 소변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다. 요산수치가 높다고 반드시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니다. 보통 무증상 고요산혈증이 대부분이지만 통풍성 관절염, 간헐기 통풍, 만성 결정성 통풍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통풍은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과 연관이 높아 평소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관리해야 한다. 특히 고기에 맥주와 같이 맥주와 기름진 안주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반면 유제품이나 계란, 버섯, 채소 등은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키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또한 평소 고기나 술을 자주 먹으며, 대사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통풍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08 13:58

7월 6일 진행된 영양지킴이 교육 모습7월 6일 진행된 영양지킴이 교육 모습7월 26일 진행된 영양지킴이 ‘건강간식 나눔’ 모습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지역주민들이 영양지킴이가 되어 건강취약계층에게 요리를 나눠주는 ‘건강요리나눔사업’을 운영한다.‘건강요리나눔사업’은 지역주민이 영양지킴이 교육을 받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건강음식을 홀몸어르신, 조손 가정, 고혈압·당뇨 등으로 건강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사업이다.영양지킴이 교육은 지난 6월부터 시작했으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수업은 자양보건지소 1층 영양교육실에서 열리며, 자양지소 영양사와 주민강사가 참여해 교육을 진행한다.현재(7.27일)까지는 총 8회 진행돼 46명이 참여했으며, ▲5대 영양소 및 어르신 식단관리 구성법 ▲올바른 단백질 섭취 및 저염식 영양관리 ▲혈관 건강을 지키는 식이요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해당 교육과 연결된 건강식을 만들어 건강 취약계층 이웃 20명에게 매번 전달한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허약노인 및 60세 이상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중 다른 기관에서 반찬서비스 등의 급식지원을 받지 않는 주민으로 선정했다.지난 7월 20일에는 영양지킴이가 만든 건강간식(마들렌 100개)를 광진푸드마켓을 통해 한사랑 지역아동센터와 경희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영양지킴이 교육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입을 모아 “영양지킴이 교육에 처음 참여했는데 반찬을 만드는 과정이 너무 보람 있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건강요리나눔 대상자인 정 씨(자양4동)는 “고혈압과 당뇨, 위염으로 몸이 많이 힘들고 기력이 부족했는데 자양보건지소에서 제공해 준 삼계탕, 전복죽 등 건강식을 골고루 먹고 컨디션이 많이 좋아진 거 같다”라고 전했다.8월 영양지킴이는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은 자양공공힐링센터 자양보건지소(450-7017)로 문의하면 된다.8월에는 폭염을 고려해 8월 24일과 31일 2회만 진행되며, 건강간식 견과류 파이 만들기와 코로나19 면역력 증진을 위한 육개장, 나물무침 만들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08 13:56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치솟는 물가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지원한다.착한가격업소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찾아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정·관리하는 사업을 말한다.이 업소는 ▲주요 품목의 가격을 지역 평균 가격 미만으로 산정 ▲청결도 및 위생 관리 철저 ▲옥외 가격표시제 시행 등 정책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된다.구는 지난 7월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기간 동안 기존에 운영 중인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적격 여부를 확인해 39곳의 지정을 유지하고, 신규 업소 4곳을 추가 발굴해 현재 총 43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 중이다.신규 지정 업소에는 지정서를 교부하고, 매장에 착한가격업소 표찰을 부착해 착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체임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한다.또한 착한가격업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고객에게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도 지원한다.먼저, 현장 방문을 통해 업소의 희망 물품을 파악하고 ▲외식업체에는 종량제 봉투, 종이컵, 식기류 등 ▲이미용업체에는 드라이기, 미용수건, 샴푸 등 ▲세탁업체에는 세탁비닐, 옷걸이 등 업체별 맞춤형 소모품을 제공한다.8월부터 10월까지는 전문 업체를 통한 업소 실내외의 해충·살균·코로나 방역 소독을 지원해, 착한가격업소 방문 고객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올 하반기에는 착한가격업소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가격 및 서비스·품질 관리와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각종 물가가 치솟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착한가격업소를 유지하고 신규 지정에도 나서 주시는 지역 내 영업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구에서도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과 홍보를 확대하고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광진구 착한가격업소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08 13:53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서울시협의회 25개 언론사는 지난 8월 4일 취임 한 달을 맞은 김현기 서울시의장과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기 의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6·1 지방선거에서 드러난 서울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의회를 운영해 시민의 행복과 편의를 위해 제대로 일하는 의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현기 서울시의장은 제7·8·9대 서울시의원을 지냈고, 이번 제11대에 당선돼 최다선으로 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2년을 이끌게 되었다.이날 인터뷰에는 25개 언론사 중 서울시협의회 이원주 회장(성동신문 대표), 최동수 부회장(동북일보 대표), 금정아 사무총장(관악신문 대표), 이현규 동작신문 대표, 김태평 송파신문 대표, 변봉주 중구신문 대표, 윤선호 종로신문 대표, 김정민 서울자치신문 대표, 이용흠 광진투데이 편집인 등이 참석했다.김현기 서울시의장▶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소감은?이번 선거 결과를 통해 시민이 보여주신 기대, 시민이 보여주신 뜻을 생각하면 정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6·1 지방선거에서 드러난 서울시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서울시의회가 잘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매섭게 비판해주시고, 회초리를 들어주십시오. 비판과 매서운 회초리를 겸허히 받들고 그 뜻을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의 행복과 편의를 위해 제대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10대와 비교해 시의회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먼저,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의회를 운영하겠습니다. 지난 12년, 민주당 중심의 시의회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지 못하고, 서울시 역주행에 동승했다고 봅니다.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에 충실하고, 시의회 역할을 분명히 하며 무너진 시민의 신뢰 회복에 중점을 두겠습니다.무엇보다 '비정상의 정상화'를 목표로, 그동안 역주행 서울을 만든 잘못된 조례들을 개정 및 폐지할 것이며, 면밀한 예산검토로 방만한 부분들을 바로잡아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내부 개혁도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서울시의회 운영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시는 부분은?현재 서울시의회의 의원은 국민의힘 76명, 더불어민주당 36명으로 여당과 야당의 구조는 68% 대 32%입니다. 이는 시민들이 상호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잘 이해해서 서울시의회를 운영하라고 선택해 준 황금분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저는 의회주의자입니다. 그 원칙과 상식의 기준으로 운영하되 모든 현안, 특히 쟁점이 되는 현안은 대화와 타협으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늘 더불어민주당의 의견을 청취하고,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견도 청취해서 의회를 운영하겠습니다.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 중 서울시장이 제출한 ‘조직 개편 조례’가 있는데, 이 안건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충분히 논의해서 거의 원안에 가깝게 통과시켰습니다.동시에 서울시 추경 6조 7천억 원도 조정은 됐지만 큰 틀에서 큰 변화 없이 처리할 것입니다. ▶ 서울시 전체가 재개발 재건축의 열망으로 들떠 있는데, 시의회의 생각과 대책은?현재 수도 서울 주거 불안이 너무 극심해진 상황은 서울시민 모두가 피부로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수요는 넘치는데 주택이 부족한 것이 원인입니다. 지난 12년간 주택공급 억제로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했으며 급기야 공급의 씨가 말라 서울 아파트값이 계속 '고공행진'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유일한 해결책은 주택공급 확대이지만, 가용 토지가 없는 서울로서는 '재건축·재개발'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서울시 전역에 퍼져 있는 30, 40년 된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문제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공동으로 해결할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2040 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에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될 것이고 특히 전임시장 시절에 이루어지지 않았던 재개발사업, 불량주택 재개발 뉴타운 사업이 제대로 궤도에 오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이에,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측은 제1호 안건으로 ‘도심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법령 개정촉구 결의안’을 발의한 상태입니다. 중앙정부와 국회에 재건축·재개발 관련 법령(이른바 도정법) 개정을 촉구해, 주로 용적률이나 높이 제한 등 불필요한 규제 완화와 재건축·재개발 절차 간소화, 중앙정부가 가지고 있는 조안전진단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안건은 의회 심사와 의결을 거쳐 중앙정부에 전달될 것이고, 이미 구두로는 전달했습니다.김현기 서울시의장이 한국지역신문협의회 서울협의회 신문사 대표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관광객 발길이 끊긴 명동은 상가들이 문을 닫아 슬럼화가 되었는데, 시의회에서도 관광객 유치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제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출신이므로 그 상황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코로나19도 어느 정도 극복하는 단계에 와 있고, 서울시장도 5천만 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목표이므로 당연히 그 중심에 명동이 들어가 있으며, 거기에 수반되는 나름의 정책을 시행할 것입니다.특히 명동은 앞으로 옛날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우리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기회가 되면 현장을 방문해서 목소리를 듣고 그 현장을 토대로 지원하는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 서울시가 추가경정예산을 역대 최대로 6조 3700억 원 규모를 긴급 편성, 서울시의회에서는 심사 중인데 현재 진행 상태는?지난달 7월 25일까지 상임위 예비심사 기간이었습니다. 안건을 보류한 교육위원회를 제외하고 심도 있는 예비심사가 진행되어 각 상임위에서 추경에 포함된 사업들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생산적인 토론이 오고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예산이라는 것은 제한된 자원의 합리적 배분이 예산입니다. 이번에 교육청 추경은 3조 7천억 원으로 역대 추경 중에서 최대 규모의 예산이 들어왔는데 그중에 72%는 쓰지 않고 기금에 적립하겠다는 것입니다. 추가경정예산이라는 것은 시급한 과제 시행해야 할 때, 본 예산을 편성할 때 생각지 못한 사업, 돈이 없어서 못 투입했던 것 등을 위해서 편성하는 것임에도 기금에 적립하겠다해서 이번 추경은 잘못됐다고 결정을 내리고, 의원들과 예비심사기관인 교육위원회에 심사 보류를 결정했습니다.또한, 예산을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교육청 추경에 대한 심사는 보류 결정을 내리고 현재 보완 중에 있으며, 이번 회기에서는 서울시 추경에 대해서만 심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추경이 늦어져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분야는 이미 다 점검을 했기에 크게 문제가 없으며, 늦어지는 교육청 예산은 앞으로 8월 한 달 충분히 검토하고 보완시켜서 빠르면 8월 말이라도 1포인트 회의를 열어서 통과시키거나, 충분히 논의 후 9월 14일 임시회를 예정하고 있으니 임시회 첫날 처리할 계획입니다.▶경인전철 지하화는 수도권 2,400만 시민의 교통과 환경개선 등 효과가 큰 절실한 과제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경기, 인천에서도 힘을 합치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울시의회의 경인전철 지하화에 대한 의견과 앞으로의 계획은?'경인전철 지하화' 건은 인천의 미래를 결정짓는 일이자, 현 정부의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만큼 인천시와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사안입니다.공사규모나 비용 등의 문제가 있어 충분한 공론화 및 사업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서울시도 협조가 필요하지만 핵심주체는 아닙니다. 수도권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일에는 대체로 찬성하지만, 사업이 진척되면 시의회 권한대로 서울시가 감당해야 할 예산을 세심히 검토해볼 계획입니다.▶오세훈 시장의 야심작인 '서울런'에 대해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다. 질 높은 공교육을 서울시가 맡아 책임지겠다는 의도였는데, 저소득층에 국한되다 보니 활용도는 낮은데 비해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는 지적에 대한 서울시의회 입장은?어떤 사업이든 사업 초기에는 비판이나 우려 있기 마련입니다. 대부분 사업은 효율성·효과성·공공성 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개선해야 합니다.서울런은 교육 기회 및 교육 환경, 교육 결과의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만들어진 '계층사다리 복원 사업'으로 현재 서울교육의 대전환 또한 필요한 상황입니다.계층 관계없는 미래인재 양성에 수도 서울이 총력 다해야 합니다. 서울시의회는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찬성하며, 서울런 사업이 더 건설적인 발전과 개선을 이뤄가도록 세부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08 10:55

서울자치신문 칼럼니스트, 장애인신문 논설위원  이병호한국갤럽이 2022년 8월 첫째 주(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었다.조사 결과 24%가 긍정 평가했고 66%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갤럽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52%)에서 가장 많고, 윤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는 6월 5주째 부정 평가보다 오차범위 내 낮게 나온 것을 기점으로 꾸준히 내려가고 있다. 이번 조사 긍정 평가 24%는 윤 대통령의 대선 득표율인 48.6%의 절반 수준이다.제18대 대통령(박근혜)이 이와 비슷한 직무 평가를 기록한 시기는 국정 개입 의혹이 증폭되던 2016년 10월 셋째 주(긍정 25%, 부정 64%)였다. 제19대 문재인대통령은 임기 중 긍정률 최저치가 29%였다.부정 평가 이유 중 23%가 ‘인사’를 꼽았고,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0%), 독단적·일방적(8%), 소통 미흡(7%) 등이 뒤를 이었다.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5%), 직무 태도(3%), 경찰국 신설(1%) 등도 부정 평가 이유로 꼽혔다. 반면 긍정 평가를 한 응답자들은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6%), ‘전 정권 극복’(5%) 등을 이유로 들었다.집권 세 달여 만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하고, 국민의힘은 자중지란으로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았다. 중도 지지층에서도 민심 이탈이 일어나고 있으며 집권당이 갈피를 못 잡는 사이에 핵심 보수 지지층 마져 이탈하고 있다.읍참마속은 촉(蜀) 승상 제갈량과 그 부하 마속에 얽힌 고사성어다. 제갈량은 군사 요충지 수비를 마속에게 맡겼다. 마속은 산기슭에 진을 치라는 제갈량의 명을 간과하고 산꼭대기에 진을 쳤다. 공을 세우겠다는 욕심과 독단이 그의 판단을 흐리게 만들었다. 마속은 대패했고, 제갈량은 공정한 군법 시행을 명분으로 마속을 참형에 처했다.공사(公私) 구분과 신상필벌의 읍참마속은 제갈량의 훌륭함을 보여주는 고사성어이다.유비가 세상을 떠나면서 제갈량에게 "마속은 매사에 말이 앞서고 사람들 평이 능력 보다 부풀려 있으니 크게 쓸 재목이 아니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제갈량은 마속의 능력을 의심하면서도 중책을 맡기는 실수를 저질렀다. 제갈량이 마속을 참형에 처하라고 명하면서 흘린 눈물은 마속을 잘못 기용해 비극을 초래한 자신에 대한 회한(悔恨)의 눈물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능력도 안 되면서 제갈량을 졸라 스스로 중책을 맡은 마속의 행동 역시 비극을 잉태했다고 할 수 있다.국민의힘 내분 사태 와중에 읍참마속이 회자(膾炙)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로 대표되는 신주류 인사들에 대한 읍참마속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실력도 안 되는데 요직을 차지하거나 실세로 행세하며 권력 놀음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전쟁에서 패한 것도 마속의 잘못이지만 자신을 기용한 제갈량에게 부담을 준 것도 잘못이다. 끝까지 싸우다 전사하거나 자결이라도 했어야 했다. 윤핵관들은 윤 대통령에게 부담을 떠넘기지 말고 자리에서 물러나거나 2선으로 후퇴해야 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윤 대통령은 과감히 읍참마속 해야 한다. 대선이라는 강을 건널때는 뗏목이 필요했지만 벌판을 달릴때는 능숙한 말과 마부가 필요할 뿐이다. 윤석열대통령은 과감히 뗏목을 불살라야 한다.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변하지 않고서는 위기를 타개할 수 없다. 뼈를 깎는 쇄신과 반성이 필요하다. 코로나의 창궐, 이자율 급등, 고물가와 경기침체의 복합 위기에서 집권 여당이 내분만 벌이고 있으면 국가와 국민이 불행해진다. 국정 지지율 하락과 집권 여당의 지리멸렬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안타깝기만 하다.이런 민심 이반을 멈추지 못한다면 윤 대통령은 큰 정치적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조기 레임덕'도 기우가 아니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특히 이해 당사자의 격렬한 반발과 저항을 불러올 '국정개혁'은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보통 문제가 아니다. 이대로라면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등 대선공약 개혁을 포함한 국정 전반의 추동력은 크게 떨어질 수 있다.이런 '위기'는 윤 대통령을 포함한 여권 전체가 자초한 측면이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추월하는 '데드크로스'가 나타났을 때 "별로 의미가 없다"고 했다. 지지율에 연연할 필요는 없지만 이는 '오만'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적절했다. 대통령 보좌 기능과 존재감이 전혀 없는 청와대 비서실의 대폭적인 인사쇄신이 필요하다. 윤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주고받은 '내부 총질' 문자 메시지의 노출은 지지율 하락에 더 기름을 부었다. 특히 권성동 원내대표는 '검수완박' 중재안의 어처구니 없는 합의, 2030의 마음에 대못을 박는 대통령실 직원 채용 논란 실언과 관련한 부적절한 해명,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문자 메시지를 언론에 공개 하는 얼빠진 행동 등 초대형 잘못을 세 건이나 저질렀다. 마속을 능가하고도 남는다. 또한 복합 경제위기로 국민의 고통은 가중되고 있는데 이준석 당대표 문제는 '집안싸움'에만 골몰하는 것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내로남불과 부동산 세금폭탄으로 문재인 정권이 교체되었다. 윤석열 정부는 이를 복구하고 더 살기 좋은 공정이 살아 숨쉬는 나라로 만들 책무가 있다. 그래서 윤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그 토대가 국민의 지지이다.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했지만 희망은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복지부동의 검찰 공무원이 아니다. 무엇이 국민의 마음을 떠나게 했는지 진지하게 성찰하고 재정비해야 한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8-08 10:25

사진출처=연합뉴스박진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중국을 방문한다.8일 외교부 관계자에 의하면 박 장관은 이날 중국으로 출국해 다음날인 9일 칭다오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한다. 박 장관과 왕 위원은 24일 수교 30주년을 맞는 한중관계 발전 방향과 한반도 문제, 국제 이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속에서 윤석열 정부는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면서도 중국의 대립각을 피하려는데 힘쓰고 있다. 중국은 윤 정부가 미국과 중국과의 균형을 맞추길 기대하며 견제와 우호의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이번에 다뤄질 현안에는 반도체 공급망 재편 문제도 포함된다. 정부는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 협력 대화(칩4)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중국은 이 협의체가 자국 견제로 흐를 수 있다며 경계하고 있다. 박 장관은 이와 관련해 회담에서 중국이 오해할 가능성을 막는 외교적 노력을 다 하겠다는 생각이다. 이외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 강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등에 대한 말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왕이 장관과 회담 후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08 10:15

시의회 보도자료(김형재 시의원 경사지 도로 인도 맨홀 낙상사고 개선대책 주문)-첨부사진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 남부권을 횡단하는 헌릉로 일대 차도 가로등이 낮은 조도로 인해 빗길이나 야간 운행시 운전시야 불편과 안전사고의 우려를 지적하고, 조속히 조도 개선을 요구했으며, 이와 함께 밝은 밤거리를 위해 인도 보행등을 추가 설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서울시가 지난달 29일 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헌릉로(왕복10차선) 일대 가로등은 2010년에 설치된 것으로써 자동차 교통을 위한 현행 도로조명 기준(14~20lx)에 훨씬 미달되는 8lx(룩스) 메탈램프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의 지적에 서울시는 헌릉로 세곡사거리~염곡사거리 15km(강남구 5.5km, 서초구 9.6km) 구간에 고효율 친환경 광원인 LED등으로 교체하고, 보행자 야간 통행 환경개선을 위하여 기존 차도 가로등 기둥 중간 부분에 보행등의 추가 설치계획(2023년 1월 시행 예정)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차 교통을 위한 도로조명 기준 : 14 ~ 20lx(룩스)김 의원은 “강남구가 2023년에 테헤란로와 학동로 일대에 노후 가로등 교체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헌릉로에 차도등 교체 및 보행등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훨씬 더 밝아진 강남구 밤거리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가 관련된 사업을 조속히 진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08 09:56

마음건강 통합플랫폼(위안)‘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심리지원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구민의 마음건강 관리를 돕는 마음건강 통합 플랫폼 ‘위안(WE 安)(http://mind.gangnam.go.kr)’을 8일부터 운영한다. ‘위안(WE 安)’은 강남구 각 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추진 중인 상담 및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한데모아 구민이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든 온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마음건강 사업안내 ▲그림·성향검사 ▲마음건강 자가진단 ▲힐링체험관 ▲마음상담소 등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구는 마음상담소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고민상담 글을 올리면 24시간 안에 허그맘허그유심리상담센터와 연계된 전문상담사들이 1:1로 댓글을 달아주는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개시한다. 상담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단되거나 내담자가 심층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관내 정신건강센터로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강남구는 더 많은 구민에게 위안(WE 安)을 알리기 위해 마음상담소를 이용하는 내담자 중 매달 5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구민들의 심리적 피로감이 높아졌고,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 연령층에서 우울위험군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강남구가 구민의 마음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마음의 안정과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08 09:48

2021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선발대회 TOP5 수상자들대한민국 대표 미인대회 이자 방송인과 모델의 등용문으로 명성이 높아진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DMZ세계평화홍보대사)산빌대회 본선 진출자 최종 후보 18명이 화정됐다.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지난 7월 23일 경기지역 예선, 7월 31일 서울지역예선, 8월 6일 수도권통합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최종확정 발표했다.본선 진출자는 경기예선 전은주, 박슬빈, 김정윤, 현지수, 임채원, 유하영, 최정인, 김성민, 김태린(핸드폰 뒷자리0368), 이주혜, 서지연, 심혜리, 고은재, 이예원, 신소영, 우예빈, 진호정 등 총 18명이다.본선 진출자 18명은 오는 13일과 14일 오리엔테이션과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고 22일부터 25일까지 합숙교육을 통해 8월 26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라비돌리조트 신텍스 그랜드볼륨에서 최종 결선을 진행하게 된다.2020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선발대회 TOP5 수상자들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본선대회는 코로나펜데믹으로 2년간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대회는 후보자들 무대 이외에도 수준높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후보자 가족이나 지인 등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다.본선대회에서는 진, 선, 미, 수, 려 등 TOP5 본상과 머니투데이 경기본부상, 대학경제상, 한국지역신문 서울시협의회장상, ㈜모아아나운서아카데미상, 천보홍딩스, 마이스타픽 등의 특별상과 상금, 부상이 준비된다.특히 TOP5 수상자들은 대회 이후 세계적인 이브닝드레스 디자이너 아나즈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개인별 맞춤 드레스 화보촬영의 모델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07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