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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신문 기업탐방 CEO 인터뷰 제 10호는 청룡의 해도 빠르게 지나가고 산과 들에 수많은 봄꽃이 만개한 4월 중순,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소재하고 있는 직원 42명의 미래 선도 IT기업인 주식회사 지미션 본사에서 한준섭 대표이사와 1시간여 인터뷰를 했다.특히 인터뷰 끝자락에 사업에 성공하고 픈 경영자에게 귀감이 될 만한 얘기를 부탁하였는데, 맷집을 키우고 하루 24시간 888원칙에 충실하라고 했다.(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라, 8시간)늘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최적화시키는 기술력이 있는 앞날이 기대되는 유망기업의 거인 CEO라고 느꼈고 들으면 들을수록 더 듣고 싶은 시간이었다. 사업에 성공하고 픈 경영자에게 귀감이 될 만한 얘기를 부탁하자 한준섭 대표는 “맷집을 키우고 하루 24시간 888원칙에 충실하라”고 했다. 하루 24시간 중 8시간은 먹고 자는데 쓰고, 8시간은 열심히 일하고, 8시간은 미래를 위해 투자하라”는 것이다. 세번째 8시간이 운명을 바꾼다는 뜻이다,Q: 먼저 대표님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A: 저는 1967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껏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과거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1993년, 신도리코 동부프라자 대리점에서 직장 초년생 시작, 1997년 대리점 사업을 인수한 이후 현재까지 26년간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성동과는 상당한 인연이 있어요. 대학(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집(상왕십리 거주), 회사(서울숲역 인근) 등 성동구는 제 삶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경영자로서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광진구 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과정(1기), 연세대학교 공학경영대학원 재학, 서강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벤처기업협회 CEO과정, 성동구 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과정, 인공지능 전문교육을 실시했던 ABF 1기도 수료하는 등 학업과 네트워킹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중소벤처기업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사회활동은 사단법인 한국재난안전교육협회 회장, 한국조달학회 부회장, 대한경영교육학회 부회장 등, 매년 연탄 봉사는 물론 여러 기관에 기부 등을 통해 ESG 실천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회사 소개 및 비전에 대해 말씀해주세요A: 2002년 창업한 지미션은 '웹으로 팩스를 보낼 수 없을까?'라는 발상을 시작으로 출발한 웹팩스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현재는 업계 최고의 기업이 되었습니다.이후 2020년 AI기업으로 피봇팅하여 신규법인화를 통해 새롭게 출발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입니다.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재육성형 기업, GS인증을 비롯한 특허 및 다수의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AI솔루션으로는 AI OCR기반의 웹팩스 솔루션 AI FAX, CCTV기반의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 DEXMA, 상담센터/콜센터를 상담봇/챗봇으로 탈바꿈한 인공지능 컨택센터 AI CC, 보이는 ARS 및 레터링서비스 중심의 AI WEBPACK이 있습니다.주 고객사로는 국정원, 국세청와 같은 정부부처 및 지자체, 우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등을 비롯한 금융기관, 삼성, LG, SK 등 대기업이 있으며, 300개가 넘는 기업/기관에 솔루션 구축 경험이 있습니다.주요 업무 협력 파트너로는 KT, LGU+, SKT, 세종텔레콤, 드림라인 과 같은 통신사, 삼성SDS, LG CNS 등 SI 기업, 후지필름, 신도리코, 롯데, 캐논 등의 사무기기 업체 등이 있으며, 다양한 IT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사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또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초거대 AI인 LLM, LMM 중심의 생성형 AI솔루션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제적인 기술을 보급하고 있습니다.지미션의 AI FAX 는 팩스송수신, 동보전송, 예약전송 등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AI OCR 탑재를 통해 더욱 스마트하게 웹팩스를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문자데이터 추출, 개인정보 필터링, 지정패턴 마스킹, 검색엔진 등과 같은 AI기능은 물론, 문서의 서식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분류하는 RPA연동도 가능합니다.AI OCR 의 문자추출 기능을 통해 팩스 내용을 곧바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월등히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특히 개인정보필터링 기능과 마스킹 기능은 신분증, 등본과 같은 개인정보 문서의 유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DEXMA는 지미션의 AI 영상분석 전문 브랜드입니다. AI 딥러닝 기술을 CCTV 혹은 비디오 영상에 적용하여 객체를 탐지,분석,추적할 수 있는 지능형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입니다.인공지능이 사람의 두뇌를 대신하여, 감지를 통한 사고 및 범죄예방은 물론, 양식장의 어류 생장 모니터링, 건물의 크랙 감지, 군중 밀집도 관제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드립니다.AI CC(인공지능컨택센터) 역시 지미션의 핵심 기술 중 하나입니다. AI CC는 인공지능 기술 STT/TTS/LLM 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돕는 상담봇, 챗봇 솔루션입니다. 생성형 AI 기술인 LLM을 통해 고객의 언어와 의미, 감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신속정확하게 상황에 맞는 응답 및 조치를 시행합니다.마지막으로 AI WEBPACK은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음성 안내멘트를 송출하고 담당자를 연결하는 IVR, 음성안내멘트와 함께 웹화면을 보며 상담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전화수신화면에 기업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Lettering 서비스, 영상을 통한 원격상담이 가능한 수화영상상담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한 종합통신솔루션입니다.고객맞춤형 ARS연계를 통해 고객의 수신, 발신 정보에 대한 푸쉬조작과 음성조작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그동한 30년 가까이 IT에 몸담았고 앞으로 국내외를 넘나드는 상장회사를 만들어 15년 안으로 유니콘 기업을 만드는 게 목표이자 꿈입니다.Q: 지미션 회사의 자랑은요?A: 지미션은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한다'는 신념 아래 도전하고 실패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성장하는 기업입니다. On-promise(구축형) 1위, 금융권 BPR연동 1위, 공공기관망 연동 1위 등의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2023년 11월에는 제10회 대한민국 SW제품 품질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베트남, 라오스 등 해외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글로벌 진출 및 시장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회사의 자랑은 연구 및 개발, 영업, 유지보수, 경영지원 등 각 부서에서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자랑하는 인재들입니다.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감·격·회·사, '감사하고, 격려하고, 회복하고, 사랑한다'는 기조 아래 모두가 협력하여 모두가 성장하고 모두가 발전하는 기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임직원 개인의 역량 강화가 곧 기업의 성장이라는 신념으로 각종 자격증 취득, 교육비, 성과 포상 등에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합니다. 매년 수익 중 일부를 성과 포상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한 해를 마감할 때 순금 포상 등을 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순금 111돈을 포상하여 직원들의 동기부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장기근속 우수 포상제도, 우수성과자 해외 전시회 관람, 개인별 성과 연봉제 실시, 사내 직무 발명제, 청년 내일채움공제 실시, 국가자격증 포상제도, 결혼기념일 및 생일 오후반차, 생일케익지원, 통신비 지원, 입사기념일 선물제공은 물론 매년 선택적복지를 통해 연봉 외 100만원 ~ 2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하여 운동 및 공부에 활용토록 하는 등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워크샵에 참석한 직원들Q: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요?A: 지미션은 개인의 개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며, 열정과 도전 정신의 인재를 육성합니다.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성숙한 인격과 주도적 사고, 정직함을 가진 인재, 그리고 탁월한 능력으로 고객의 가치 창조를 위해 노력하는 인재를 지향합니다.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겸손하며, 글로벌 비전을 꿈꾸는 탁월한 인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연탄나눔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Q: 대표님 취미나 특기는 무엇인지요?A: 취미로는 책 읽기를 주로 하는 편입니다. 최신 트렌드의 경영서적 및 AI 기술서적 등을 주로 읽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난 7년 동안 4차산업 관련 기술 등을 직접 적용하여 우리 지역에 있는 도서관을 미래의 도서관으로 어떻게 변모하면 될 것인가를 연구하여 '나를 변화시킨 건 동네 작은 도서관이었다'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하였습니다. 운동으로 골프와 수영을 주로 하고 있으며, 특히 골프는 비즈니스 관련된 골프모임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운동과 인적 네트워킹을 위해 즐겨서 하는 편입니다.Q: 지역 성동구에 바라는 점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A: 거주하고 있는 왕십리부터 사업장인 서울숲까지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성수동과 뚝섬역 등 식당과 카페등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다국적 관광객들까지 오고 있어 평일 및 주말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것을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성동구에 바라는 것은 오래된 건물들의 크랙 및 균열에 대해서 조금 더 밀도 있는 점검이 필요하며, 구민 안전을 위한 CCTV 기반의 안전 체계를 더욱 더 확립하였으면 합니다. 이와 관련해 지미션의 AI영상분석 DEXMA로 구민 안전 확립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이지훈 성동신문 기자와 김해양 광진투데이 기자가 한준섭 대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회사정보>주소: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1길 25, 1301호 전화번호: 02-2038-8451홈페이지: https://gmission.co.kr/대담 : 이지훈 성동신문 기업전문기자(프라임경영기술(주) 대표/경영지도사)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4-04-23 19:20

광진구상공회(회장 손영진)는 오는 2월 6일, 광진경제허브센터 키움관 6층 강당에서 벤처기업 창업희망자들을 위한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 창업자, 창업 초기 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설명회에서는 벤처기업 확인제도, 벤처확인 종합관리시스템 활용 방법, 벤처기업 신청 유의사항 및 사업계획서 작성 가이드, 벤처기업 주요 혜택 안내, 창업기업(7년 미만) 정책자금 실무 안내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강사로는 이홍일 팀장과 이지훈 경영지도사가 나설 예정입니다.참가신청은 광진구상공회 홈페이지 접수(https://gwangjin-gu.seoulcci.korcham.net) 또는 팩스 발송(사업자등록증 사본 반드시 첨부)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2024년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이번 설명회는 창업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빠른 신청을 권장합니다. 당일에는 참가자들에게 책자도 배부될 예정입니다.상공회는 주차는 불가능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소는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4-01-24 17:25

열악했던 무대가 낭만 쉼터로!젊음과 낭만이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한 광진구 ‘청춘뜨락’광진구가 시설 노후화로 발길이 끊겼던 야외공연장 ‘청춘뜨락’을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건대입구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청춘뜨락’은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이뤄지는 곳이다. 구는 주요 상권인 건대맛의거리와도 인접한 이곳을 청년층의 대표적인 휴식처로 변화시켰다.규모는 약 571.1㎡로 확 트인 공간을 자랑한다. 동선에 방해가 됐던 기존 야외무대 위치를 바꿔 개방감을 높였다. 협소했던 통로를 넓혀 보행 혼잡을 줄이고, 인파 사고가 없게끔 개선했다.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점도 특징이다. 일반 고정식 무대가 아닌 2단 스탠드로 대체해 관객 참여형 공연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공연가는 음향 장비, 소품 등 본인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무대를 꾸밀 수 있다.주위에는 무지개 색상의 ‘아트월(Art wall)’이 설치돼 있다.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렌티큘러(Lenticular)’ 디자인을 적용했다. 입체감이 생생해 사진 찍기에도 좋다. 야간에는 벽면 조명이 화사한 빛을 밝힌다.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감시카메라(CCTV)에 밀집도를 자동 측정하는 ‘피플카운팅’ 기능을 추가해 다중인파 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긴급상황을 알리는 음향 신호기, 가로등, 비상벨을 갖춘 ‘스마트폴’을 설치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29 16:37

광진구가 지역 내 모든 전통시장에서 매월 대청소를 벌이는 ‘전통시장 비우기의 날’을 운영한다.이는 민선8기 역점사업인 ‘도시 비우기’의 확장판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8개 전통시장이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청소는 물론 시설물 점검도 병행해 안전 관리까지 철저히 할 방침이다.첫 시작은 지난 29일, 중곡제일시장(조합장 류정래)에서 진행됐다. 김경호 구청장과 점포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비우기에 한뜻을 모았다. 가게마다 불필요한 짐을 덜어내고, 물청소를 실시해 청결도를 향상시켰다.안전도 꼼꼼히 챙겼다. 소화기, 전선, 가스밸브 등 특이사항은 없는지 점포별로 시설물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황색선 준수 캠페인을 시행했다.이날 출범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준 상인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는 중곡제일시장, 화양제일시장, 신성전통시장, 면곡시장이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전통시장 비우기의 날’에서 청소 작업에 나선 김경호 구청장(중앙)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29 16:32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 의원연구단체인 ‘광진구의회 문화복지 연구단체(대표위원 김상희)’가 지난 28일 브리핑실에서 생활예술 활성화 증진 방안 모색을 위해 문화예술봉사단 메리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광진구의회 문화복지 연구단체’는 김상희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고상순(간사), 추윤구, 신진호, 김상배, 최일환 의원이 함께 광진구 문화복지 실태를 분석하여 ‘광진형 문화복지 모델’을 도출하고 양질의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결성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광진문화재단 관계자 및 문화예술봉사단 메리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생활예술 활성화를 주제로 ▲광진구 지역 실정에 적합한 문화예술 접근성 제고 ▲지역주민 문화공유·향유권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 ▲관내 문화예술 저변 확대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문화예술봉사단 메리는 전 세대를 위한 생활예술 ESG 플랫폼으로, 서울·경기·강원·대전지역에서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음악예술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김상희 대표위원은 “문화복지연구단체는 지난해부터 광진구 특징을 살린 문화복지 모델 개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문화예술봉사단 메리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구 실정에 맞는 시스템 구축 및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방안을 모색하고 광진형 생활예술 활성화 모델을 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29 14:10

김경호 광진구청장광진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는 구민과 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추진실적과 성과를 측정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현황을 종합하여 평가한다.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가 중하위권에 머무는 등 답보 상태에 있었다. 민선8기 들어 ‘구정 전반에 대한 청렴도 향상’을 공약사항으로 내세우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 해 12년만에 2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개청 이래 처음으로 1등급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먼저, 구는 최근 5년간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지역 부패특성, 직원 징계현황 등 분석을 통해 구 부패취약 요인을 도출하였다. 김경호 구청장을 단장으로 반부패 추진단을 구성하여 부패요인에 대한 효과적 시책사업을 추진하는 등 부패예방 대응체계에 기틀을 마련하였다.부패취약 분야에 대해서는 ▲부서 소통예산 편성 ▲ 반부패 청렴지킴이단 운영 ▲ 공공재정환수제도 교육 ▲갑질·성비위 내부반성을 위한 자정결의대회 실시 ▲비실명 대리신고 안심변호사 제도 ▲ 청렴라이브 콘서트 개최 등 개선대책을 마련해 추진했다.이밖에도 △국장·과장·팀장 리더 다짐선언 실시 △간부공무원 청렴 공감방송 △청렴칭찬 릴레이 방송 등 다각적인 소통을 통해 공정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특히, 외부청렴도 분야에서 2년 연속으로 ‘업무관련 금품 및 향응 경험률 제로’를 달성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청렴성을 인정받은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렴도평가 1등급을 달성하기까지 구정을 믿어주신 주민여러분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친절과 소통을 바탕으로 구민들께 신뢰받는 구정을 펼치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28 16:42

광진구가 지난 21일, ‘어린이보호구역 통학 안전 용역 설명회’를 개최하며 어린이 안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자 구는 올해 2월 추경 1억 원을 편성해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였다.5월부터 약 8개월에 걸쳐 어린이보호구역 68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광진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 학교 현장 확인과 면담을 진행해 현실적인 대안을 수립했다.이날 유관 기관을 비롯한 주민 200여 명과 어린이보호구역 통학 안전을 위한 용역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주고받았다.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공간 확보 ▲횡단사고 유발 요소 제거 ▲ 어린이 보호구역 시인성 강화 ▲ 어린이 보호구역 관리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광진형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표준 매뉴얼’을 정립했다.이를 토대로 ‘어린이보호구역 통학 안전 종합대책 4개년 계획’을 수립해 실행에 옮긴다. 광진구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보도, 차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아 사고 위험이 높은 초등학교 12곳(광장초, 구남초, 구의초 등)을 대상으로 통학로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보도, 차도 분리 ▲횡단 안전성 향상 ▲시인성 향상 ▲차량 속도 저감 ▲불법주정차 방지가 주요 골자다.시인성과 차량 속도 부분은 지난 6월 학부모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을 알리는 노란색 횡단보도와 안전 펜스 설치, 모든 가상형 과속방지턱을 실제형으로 교체한다.어린이보호구역 통학 안전 용역 설명회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27 18:52

광진경제허브센터광진구가 내년 1월 5일까지 광진경제허브센터 도약관에 입주할 사회적경제 기업을 모집한다.광진경제허브센터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사회적경제 기업에 입주 공간과 다양한 시설 등을 제공해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을 위해 마련된 곳이다.이번 입주 대상은 신규 1곳과 상주한 5곳의 연장심사 결과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공실에 대비해 모집한다.신청 조건은 광진구에 소재하거나 입주 후 2개월 이내에 주사업장의 소재지를 광진구로 이전 가능한 기업이다. 관련 법령에 따라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으로 인·지정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대표자가 광진구민이면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입주 기간은 1년이며, 심사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내년 2월 중 입주할 수 있다.신규로 모집할 사무공간은 24.97제곱미터(7.5평)로 임대료는 기업의 유형에 따라 연 230만원에서 1,200만원 선이다.입주기업은 전용 사무공간 이외에도 창업에 활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모바일 앱 테스트베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등 각종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 서류를 광진경제허브센터 키움관 2층으로 방문 접수하고, 이메일(asd7@gwangjin.go.kr)로 별도 제출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27 18:22

지난해일출장면광진구가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날 아침 7시에 아차산 해맞이 광장에서 ‘2024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아차산은 산세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오를 수 있고 전망이 좋다. 구는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해맞이 명소, 아차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어 주민화합과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포토존이미지아차산 입구에 들어서면 ‘희망의 문’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입구에서 토요한마당까지는 ‘청사초롱’을 설치하고 낙타고개까지 가는 길에는 따뜻한 느낌의 ‘알전구 조명’을 설치해 이른 새벽 방문객들의 발길을 비춰준다.아차산어울림광장과 토요한마당에 조명과 함께 용 모양의 조형물들로 사진촬영구역(포토존)을 꾸며놓아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어울림광장에는 새해 소망을 바라는 자리인 ‘소원의 북’을 만들었고, 토요한마당에는 새해소원지 달기 행사를 진행해 함께 온 일행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본격적인 행사는 7시부터 아차산 해맞이 광장에서 진행된다. 발광다이오드(LED) 북타고,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내빈의 새해 인사와 희망의 함성을 외치는 순서로 이어진다.구는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지난 20일, 광진경찰서와 광진소방서 등 유관 기관 관계자 40여 명과 함께 안전대책 보고회도 개최하여 머리를 맞댔다. ▲등산로별 안전관리 인력배치 ▲인파밀집 대응조치 ▲구‧경찰‧소방 합동 종합상황실 설치‧운영 ▲긴급상황 행동요령 ▲위생관리 및 교통 대책 등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챙겼다.특히, 올해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누적 입산객 6천 명이 넘으면 입산을 통제할 수 있으며, 동의초등학교 사거리부터 생태공원 삼거리까지 1일 0시부터 9시까지 교통을 통제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아차산을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니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 라며 “갑진년 새해에 아차산에서 좋은 기운과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1월 1일, 서울에 해뜨는 시간은 오전 7시 47분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23 19:08

광진구 상공회 3차 간담회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진 상공인 발전 연구회(대표위원 이동길)’가 지난 22일 브리핑실에서 광진구 상공회 임원진과의 의견청취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광진 상공인 발전 연구회’는 지난 4월 이동길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서민우(간사), 장길천, 김미영, 고양석, 허은 의원으로 구성되어 수의계약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건전한 계약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결성되었다.관내 업체의 수의계약 참여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3차 간담회는 광진구 상공회 임원진이 참석하여 ‘광진구 수의계약 실태조사’ 연구용역의 연구내용을 살펴보며 수의계약체결의 어려움과 집행부의 실질적인 도움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의원들과 함께 2024년 관내업체 수의계약 50% 달성을 위한 협조 및 노력을 다짐하였다.이동길 대표위원은 “이번 3차 간담회를 통해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실현화하여 더 나은 협력과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상공인 여러분과 소통하며 관내업체 수의계약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여 기업하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23 18:41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한 김미영 의원광진구의회 김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년 '공약이행' 부문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신뢰기반을 구축하고자 선정하는 상으로 전국 지방의원(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구분하여 시상하고 있다.김미영 의원이 수상한 ‘좋은조례’ 분야는 조례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의 독창성, 입법의 시급성, 목적의 적합성을 바탕으로 수상자가 선정된다.김미영 의원은 제8대, 9대 재선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에 이어 제9대 전반기 기획행정 위원장을 역임하며 ‘아동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등 다양한 구성원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주제를 발굴하고, 조례를 제정하여 선제적인 행정지원을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또한 이번 좋은 조례 분야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광진구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는 가족돌봄 아동 및 청소년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활의 안정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된 조례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의 정의, 구청장의 책임, 기본 계획 및 실태 조사 실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다루고 있다.김미영 의원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를 통해 가족을 돌보는 아동·청소년들이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좋은 조례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22 10:26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과거 적십자 의료비 긴급지원 수혜자가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22일(금) 밝혔다.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송방남(만 72세) 어르신은 본인의 20대 어려운 시절,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받은 의료 긴급지원을 잊지 않고 13년째 연말이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과 백미를 전달하고 있다.올해도 어김없이 송방남 어르신은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한 해 동안 모은 기부금 1백85만 3천 원과 쌀 20kg 4포대, 다시마 4봉지를 기부했다.보자기에 둘둘 말려 있는 기부금은 송방남 어르신께서 평소 장본 뒤 남은 잔돈과 이런저런 생각이 들 때 동전과 지폐를 조금씩 모아오신 것이며, 함께 전달한 백미는 직접 농사지은 쌀이다.송방남 어르신은 20대 중반에 두 아이의 양육 걱정과 좋지 못한 형편으로 의료수술을 받지 못했을 때 적십자사의 긴급지원 프로그램 의료비 지원을 받아 해결할 수 있었다.송방남 기부자는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함께 전달한 기부금품이 “약소할 따름”이라고 말했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송방남 기부자가 전달한 기부금품을 평소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사업으로 구호품과 밑반찬 등을 전달하는 사업에 보태어 사용할 예정이다.한편,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은 2024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되며 ‘변하지 않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십시일반의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 희망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22 10:20

광진구 자양제4동 도서관이 ‘2023년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공공도서관 운영 평가는 도서관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 도서관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다.서울시에서 지난 9월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서울시 공공도서관 160곳을 7개 영역(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의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2022년도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광진구 구립 자양제4동 도서관이 우수 도서관에 선정됐다.자양제4동 도서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전면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가 올해 1월 새롭게 재개관했다.특히 효율적인 공간의 재배치로 서가 공간과 열람 공간을 분리, 시원하고 개방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공간과 시설의 혁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발굴 ▲한 주제로 함께 읽기 등 지역사회 커뮤니티 및 교류 협력 강화 ▲지역사회 이용자의 요구조사를 환류한 도서관 운영 계획 수립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광진구는 올해 광진정보도서관이 도서관 협력 업무 유공 표창(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잇따라 자양제4동 도서관이 서울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며 도서관 운영의 우수성을 재차 입증했다.양제4동 도서관 내부 모습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22 10:05

허은 구의원 광진구의회 허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광진구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광진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향후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해당 조례안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현 상황에서 난임치료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규정했다. 조례안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청장의 책무로써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시책 발굴과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명시하였으며, 난임극복을 위한 치료나 검진 비용 지원, 상담·심리 지원 뿐 아니라 난임극복 지원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의료기관 및 관련단체와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한편, 해당 조례안은 고상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공동발의하여 광진구 난임극복을 위해 여야 의원이 협력하여 눈길을 끌었다.허은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광진구 난임극복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의 길이 열릴 수 있길 바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광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21 15:44

광진구가 한파와 같은 이상 기후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시내버스 정류소 냉온열 의자’를 확대 운영한다.구는 강추위가 예상되는 올겨울을 대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시내버스 이용이 많은 학교 앞과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가로변 승강장 26곳에 냉온열 의자를 추가 설치했다.냉온열 의자는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체온을 유지해 준다. 주변 대기 온도에 따라 자동 제어되는 방식으로, 온열과 냉방 2가지 기능을 모두 갖췄다.동절기 11~3월엔, 기온이 26℃ 이하로 떨어지면 의자 표면의 온도를 최대 42℃까지 끌어 올린다. 반대로, 하절기 6~9월은 실외 온도가 26℃를 넘으면 22℃까지 낮춰 차갑게 만든다.작동 시간은 새벽 4시부터 밤 11시까지다. 첫차와 막차를 기다리는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의자 겉면에는 광진구 대표 캐릭터 ‘광이, 진이’를 새겨 친근함을 전한다.김경호 구청장은 “냉온열 의자는 추위와 더위를 잠시나마 피해갈 수 있는 안전장치”라며,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필요한 시설물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구는 총 71개 냉온열 의자를 갖추게 됐다. 지난 2020년부터 설치에 들어가, 시 특별교부금 등을 활용해 매년 개수를 늘렸다. 내년에도 설치 공사를 추진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광진구 곳곳에는 버스를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는 냉온열 의자가 설치돼 있다.광진구 시내버스 정류소 냉온열 의자(자양사거리 05-177 정류소)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20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