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내 7개 구립도서관 방문 시 도장을 날인할 수 있는 독서여권성동구 구립도서관에서 제60회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동구 7개의 구립도서관은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공통 표어를 앞세워 도서 전시, 체험, 강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하다.성동구립도서관 전시 프로그램성동구 구립도서관 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행사에 초대합니다성동구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성동 어린이는 4월 12일부터 시작하는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하여 한껏 기대 중이다. 12일 하교 후 인근 성동구립도서관에서 독서여권을 수령한 뒤 보호자와 함께 나머지 도서관 6곳을 방문하기 위한 여정을 계획하였다. 각 도서관에 방문하면 도서관 별로 다른 모양의 도장을 날인 받을 수 있고, 도서관마다 그림책 원화전시를 감상할 수 있어 볼거리도 풍부하다. 김성동 어린이는 4월 12일 성동구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캡슐 찾기 프로그램에 가장 기대감이 크다. 보물찾기 게임과 같이 어린이열람실 서가 곳곳에 숨겨진 캡슐 속 ‘도서관’이라는 글자를 찾으면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으로 교환해 주기 때문에 가장 먼저 방문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캡슐 찾기 프로그램을 참여한 후 성동구립무지개도서관에서 어린이 이용자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책놀이 활동지를 받을 수 있어 두 번째로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성동구 내 7개 구립도서관을 모두 방문하여 대출권수를 10권으로 늘린 후 원하는 책을 더 많이 대출하여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긴다.성동구에 거주하는 이도서씨는 거듭된 야근으로 대출 도서 반납일을 놓쳐 대출 정지 상태이다. 이처럼 성동구 구립도서관 7개관에서는 도서관 주간 동안 연체된 도서를 반납하거나 대출정지 상태인 이용자가 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할 시 대출정지를 해제해 주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미처 반납일을 지키지 못한 이용자들이 다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성동구 구립도서관 도서관주간 김중혁 작가와의 만남(2023년)도서관 주간의 주말인 4월 13일 토요일 소월아트홀 앞 광장에서 진행하는 ‘성동구 구립도서관 책DAY’ 중 도서교환전도 눈여겨보고 있다. 작년에 구매한 책 중 깨끗하게 읽었지만, 소장하기엔 공간이 부족한 책 중 다른 시민도 재밌게 읽을 만한 몇 권을 선별하여 도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도서교환전에서는 발행연도가 5년 이내의 파손 및 오염이 되지 않은 도서를 1:1로 교환할 수 있어 자원순환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만화, 수험서, 연속간행물, 소책자 등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책들이 있는지 다시 한번 안내문을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성동구에서 5세 자녀를 키우는 박포용씨는 아이의 독서 교육에 관심이 높아져 각종 강의와 도서를 찾아보고 있다. 그러던 중 성동구립성수도서관에서 4월 18일에 진행하는 자녀 독서 지도 특강 정보를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으로 신청하려고 한다. 아이의 독서지도에 도움이 되고 자신의 독서생활 또한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4월 13일 소월아트홀 앞 광장에서 진행하는 ‘성동구 구립도서관 책DAY’ 행사에 아이와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아이가 책과 친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있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꽃들이 만발하는 완연한 봄을 맞이하여 구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일상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 주간과 도서관의 날을 야외에도 마련했다.”라며,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복지 포용도시를 실현해 가겠다.”라고 전했다.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성동구 구립도서관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dlib.or.kr) 또는 성동구립도서관(02-2204-6424, 6434)으로 문의하면 된다.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성동구 구립도서관 프로그램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28 10:44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로부터 작년 발매된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 판매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28일(목) 밝혔다.전달식에는 김대현 동화약품 마케팅실 상무와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화약품의 기부금 2천만 원이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됐다.대한적십자사는 이번 동화약품의 기부금을 해외개발협력 사업에 보태어 네팔 산쿠와사바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구축 및 개선,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동화약품의 기부금은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살릴 활 活, 생명 명 命, 물 수 水) 브랜드 의미를 살려 매년 진행되는 활명수 기념판의 판매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은 맥가이버칼로 흔히 알려진 빅토리녹스의 시그니처 제품인 스위스 아미 나이프 이미지를 활용했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독립운동 지원과 오랜 시간 국민들의 아픔을 치유했다는 점에서 활명수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은 참 닮은 점이 많다”며, “동화약품의 지속적인 나눔활동 동참에 감사드리며, 활명수가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은 의약품으로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대현 동화약품 상무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활명수의 가치를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화양품은 앞으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화약품에 따르면 지난 2013년도부터 10년 넘게 이어온 아트 컬래버레이션 활명수 기념판의 판매 수익금은 물 부족 국가의 식수 정화, 우물 설치, 위생 교육 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126주년 기념판 활명수 판매 수익금을 전달한 김대현 동화약품 상무(왼쪽)와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오른쪽).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28 10:40
이제 동네에서 자전거 수리 받으세요!성동구가 오는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관내 동주민센터, 체육센터, 복지관, 용비쉼터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지난해 용비쉼터(용비교 하부)를 포함한 10개소에서 총 22회에 걸쳐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 총 375건의 점검·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전거 이용객들의 편의와 만족을 높였다.이에 따라 성동구는 올해도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자전거 이동수리를 위한 순회 방문 서비스를 시행한다.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변속기 조정, 기어 및 공기압 점검 등 자전거에 대한 기본무상 점검을 비롯해 타이어, 브레이크 체인 등의 교체 및 설치 등 유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4월 3일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를 시작으로 송정동 등 5개 동주민센터, 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 용비쉼터에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4시간이다.(우천 시 미운영)한편, 성동구는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외 자전거를 상시 수리할 수 있는 상설 자전거 수리센터도 옥수역 인근(옥수동 168-1)에서 중이다. 해당 수리센터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성동구 내 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28 10:37
성동구가 오는 4월 26일까지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2025년도 성동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참여·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올해 공모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총예산 규모는 15억 원으로, 성동구민 또는 성동구 소재 기관·사업체 근무자 누구나 5,000만 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축제 등 행사성 사업은 1,000만 원 이내로 제한된다.공모 분야는 ▲생활안전 ▲어린이 ▲복지 ▲문화·행사 ▲공원·교통 ▲환경 ▲자치행정 총 7개의 주민 편익 및 지역발전과 밀접한 분야이며, 특히 올해 생활안전 분야를 신설하여 주민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들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다만, 특정 제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거나 특정인, 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다년도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이렇게 접수된 제안사업은 동별 지역회의 심사 및 사업 추진부서의 적격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이후 올해 7~8월 동별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면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되어 의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다.주민참여예산사업을 제안하고자 하는 주민은 성동구청 누리집(성동참여>정책제안)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성동구청 8층 기획예산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도 할 수 있다.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하여 올해 ‘신나는 학교가는 길 금북초 옹벽 개선 사업’, ‘송원초 통학길 등 안심통학로 조성’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70개 사업에 총 15억여 원을 편성하여 추진하고 있다.또한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총 63개 사업을 모두 추진 완료하였다. 특히 ‘매봉산 유아숲체험원 정비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매봉산 유아숲체험원 내 노후시설 보수 및 수목 가지치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였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 설명회 실시 등으로 주민 및 이용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28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