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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한양연립'모아주택' 층수기준 적용 후 ('23.6.) 변경된 조감도과거 불합리하고 과도한 재개발‧재건축 규제로 인해 원활한 주택공급이 어려웠다. 이에 서울시는 재개발 활성화 및 재건축 정상화를 위해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모델로 ‘오세훈표 新주택공급모델인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모아주택’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 대한 서울시의 새로운 정비모델로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10만㎡ 이내)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비하는 사업이다.주차난 등 저층주택 밀집지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지역 단위 정비방식으로 정책 도입(’22.1.) 이후, 저층주거지 주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현재 85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난해 6월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에 맞춰 통합심의를 통과했으며, 심의통과 8개월만에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 오세훈표 모아주택 1호 착공으로 2월 26일 공사를 시작해 '26년 8월 완공예정이다. 총 215세대가 공급된다.모아주택의 장점인 빠른 사업시행으로 현금청산을 받는 토지등소유자 1명을 제외한 원주민 전원(101명)이 재정착하게 되었다.현재 통합심의를 통과한 모아주택은 총 33개소(4,506세대)이며 그 중 한양연립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타운 外 모아주택 첫 착공) 및 강북구 번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타운 內 모아주택 첫 착공)을 포함하여 총 18개소(2,677세대)는 2024년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위치도아울러 정비사업의 투명성 강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조합이 아닌 신탁업자(한국토지신탁)가 사업시행을 맡는 지정개발자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이주비·공사비 등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이차보전지원' 제도를 활용하여 사업비에 한해 2% 이자를 지원받아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낸 상황이다.사업 대상지는 구의역(7분 거리)과 강변역(5분 거리) 사이에 위치한 구의동 592-39번지 일대로 심한 경사, 좁은 도로, 부족한 주차・휴게공간 등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했지만, 이번 사업시행으로 총 215세대, 지하2층/지상10~15층의 아파트(4개동) 단지로 탈바꿈하여 총 305대 규모의 지하주차장과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공동세탁장, 주민카페, 휴게공간들이 생길 예정이다.한양연립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사업구역 설정부터 실제 착공을 하는 데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기에 '모아주택 착공 1호'란 칭호가 더욱 의미가 있다. 우선,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가로구역 내 도로 체계 및 주변 저층주거지 노후 환경 등을 고려하여 사업구역을 확장하는 절차를 두 번 거치게 되어 사업이 지연된 상황이었다.또한, '모아주택 심의기준' 도입 전에 2종(7층 이하) 일반주거 지역의 당시 층수 기준(최고 10층)을 적용하여 좁은 대지에 아파트 6개동이 빼곡하게 들어간 상황이였지만, '모아주택 심의기준' 도입 및 관련 조례 개정 후, 완화된 층수 기준(최고 15층)과 심의기준을 적용하여 ▴공동주택 동 수 감소(6개동 → 4개동) ▴세대수 증가(211세대 → 215세대) ▴건페율 감소(35.58% → 31.62%) 등으로 사업성은 높아지고, 아파트 단지 내 주거환경은 한층 더 좋아지는 효과가 있었다.한편, 모아타운 1호 시범사업지(강북구 번동)는 지난 2023년 7월, 사업시행계획 인가 이후, 현재 토지등소유자 이주 중으로 올해 6월 착공 및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강북구 번동 모아타운은 총 5개 사업시행구역으로 지하2층/지상28~35층, 총 1,242가구, 13개 동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오영철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위원회 위원장은 “사업 초기부터 시행구역 변경 문제와 용도지역(2종(7층))에 대한 층수 규제로 낮은 사업성 및 원활하지 못한 사업추진이 우려되었지만, 모아주택 제도 도입으로 층수와 사업성이 많이 완화되어 조합원들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이 시작된지 만 2년이 되는 시점에서 실제 착공이 진행되는 것은 사업의 실증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로 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노후한 저층주거지 환경 개선과 주택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모아주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6 16:19

도선동 공영주차장 입구에 분홍색 컬러유도선을 설치했다.도선동 공영주차장 입구에 연녹색 컬러유도선을 설치했다.성동구가 오는 3월까지 공영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입·출구 컬러유도선 및 소화기 사인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공영주차장 21개소에는 운전자들이 헷갈리기 쉬운 입·출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컬러유도선(도색폭 40~50cm, 갈매기표시 45°)을 설치한다. 입구에는 분홍색, 출구에는 연녹색의 컬러유도선으로 표시해 시인성을 높였다. 방향 안내 또는 보행자 주의 문구도 함께 표시하여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건물식 공영주차장 15개소에는 소화기 사인물을 부착한다. 주차장 내 대부분의 소화기는 기둥 한쪽 면 하단에 설치되어 있어 기둥 반대편에서 보이지 않거나, 주차된 차량에 가려져 있는 등 시각적 장애물로 인해 찾기가 쉽지 않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소화기가 설치된 기둥 상단 150~160cm 지점의 4면 또는 벽면에 소화기 사인물을 부착한다. 형광색으로 제작하여 야간에도 어느 위치에서나 소화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소화기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초기 진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공영주차장 기동 벽면 소화기 사인물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6 10:17

성동구가 가로수 고유 수형을 회복하고 생육을 개선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가로수로 관리하기 위해 '2024년 겨울철 가지치기 사업'을 추진중이다.가로수는 도심 속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변 경관에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만큼, 나무의 특성과 수형 등을 고려해 시기적절하게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특히 맹아력이 높은 특성을 가진 양버즘나무(플라타너스) 노선은 보도와 차도로 뻗은 가지 정비를 통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인근 상가의 불편 민원 해소, 수목 통풍, 도시 미관 향상 등 다양한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이에 따라 성동구는 매년 서울시 공모를 통해 지속적으로 겨울철 가지치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올해 공모에 선정된 왕십리로(일부), 청계천로, 아차산로, 고산자로, 마조로 5개 시도로 노선 약 185주를 우선적으로 1차 작업하고 있으며, 그 외 시·구 노선도 점진적으로 작업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압선 근접 가로수는 오는 4월까지 '배전선로 근접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을 통해 완료할 계획이다.성동구 관계자는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은 가로경관 개선뿐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도심 속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변 녹지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청계천로 가로수 가지치기 전 모습청계천로 가로수 가지치기 후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6 10:12

성동구가 음력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인 지난 24일 소월아트홀 앞 광장에서 ‘갑진년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성동문화원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민요, 한국무용 등 전통 공연과 고누놀이,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주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도 열렸다.또한 한 해의 무사태평함을 바라는 의미로 각종 견과류 등 부럼을 깨고, 귀밝이술, 전통차 등을 맛보는 전통음식 부스도 마련됐다. 특히, 윷놀이, 제기차기 등 동별 전통 민속놀이 경연이 펼쳐져 지역 주민의 모두가 함께 누리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는 구민이 함께 즐기는 성동구 대표 민속축제로 매년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진행됐으나 올해는 살곶이체육공원 전면 개선 공사로 인하여 소월아트홀 앞 광장으로 장소를 변경하고, ‘달집 태우기’ 대신 전통 민속놀이 행사로 진행하였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매년 해오던 달집 태우기를 하지 못해 아쉽지만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로 주민들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셨으리라 생각한다”라며 “올해 구민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지난 24일 소월아트홀 앞 광장에서 성동구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6 10:10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7회 임시회 폐회선언을 하고있는 김현주의장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를 포함해 총 15건의 상정된 안건을 최종 처리했다.회기 중 가결된 의원발의 조례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전종균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애 및 장애위험군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장지만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에 관한 조례(고용필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박성근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남연희·양옥희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한 측정장비대여 조례(이영심 의원) 등 총 6건이다.김현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발전적인 의견 제시와 꼼꼼한 안건 심사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들과 자료준비에 애쓰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 회기에는 주민 복리와 관련된 조례와 안건이 많았던 만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하여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한편, 성동구의회는 오는 4월 15일부터 제278회 임시회를 열고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풍수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3 14:36

더불어민주당 광진갑 경선후보로 낙점된 전혜숙 현 국회의원(왼쪽)과 JTBC 앵커 출신 이정헌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오전, 제22대 총선 광진갑 후보를 현 전혜숙 의원과 JTBC 앵커 출신 이정헌 예비후보 사이에서 경선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경선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정한 공천 과정을 보여주는 한편, 후보들의 능력과 경험을 인정받아 당의 중요한 지역인 광진갑에 출마하게 되었다.전혜숙 의원은 현직 의원으로서 그 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광진갑 지역구에서의 출마를 도전할 경선후보로 확정됐다. 전혜숙 의원의 정치 경력과 능력은 더불어민주당의 중요한 지역구를 이끌 예정이다.한편, JTBC 앵커 출신 이정헌 예비후보는 그의 풍부한 방송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광진갑 지역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경선을 통해 후보들의 능력을 인정받고, 더불어민주당의 중요한 지역구인 광진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후보가 선택을 받을 수 있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광진갑 지역구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후보가 선택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총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3 11:47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문화이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금) 밝혔다.러시아, 중국, 일본 등에서 온 다문화이주민 20여 명은 적십자봉사원과 함께 서울 양천구 서부봉사관에 모여 정월대보름 전통 세시풍속인 ‘부럼’깨기를 체험하고 대보름 모양의 호두 단팥빵과 레몬 마들렌을 만들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다문화이주민 초청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공동추진본부장으로 진행중인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2009년 양천 다문화봉사회 결성 후, 17명의 다문화가정 봉사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다문화이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오순남 적십자사 서울지사 양천 다문화봉사회장은 “오랜만에 다문화봉사회원과 회원들의 친구들까지 다함께 모여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사회 이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빵 만들기 나눔 활동은 연중 상시 진행되며, 서울시 내 11개의 빵나눔터를 통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다문화이주민이 대한적십자사 서울 서부봉사관에서 정월대보름 부럼 깨기 채험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다문화가정 이주민 20여 명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제빵 나눔 체험 활동 시간을 가졌다.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다문화이주민 가정 대보름 온기나눔 제빵행사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3 10:45

인구 고령화의 여파가 삶의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한때 뜨겁게 타오르던 조기퇴직의 기세는 사그라들고 안정적으로 오래 일하고 싶은 열망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많은 사람이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다.바로 자격증 취득이다. 특히 정년을 앞두었거나 이미 퇴직한 중장년에게 자격증 취득은 생존의 몸부림이기도 하다. 중장년이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세상에는 수많은 자격증이 있다. 2024년 1월 현재 국가자격증이 512개이며, 민간자격증은 이보다 훨씬 많은 5만 1,710개나 된다. 국가자격증은 법령에 따라 국가가 신설하여 관리·운영하는 자격증을, 민간자격증은 국가 외의 자가 신설하여 관리·운영하는 자격증을 말한다.국가자격증의 관리·주체는 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며, 이 외에 대한상공회의소 및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위탁 관리·운영하는 곳도 있다.국가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과 국가전문자격으로 나뉘는데, 국가기술자격은 산업과 관련이 있는 기술·기능 및 서비스 분야의 자격을 말한다. 국가전문자격은 정부 부처에서 직접 주관하는 변호사·공인회계사·법무사·공인중개사·사회복지사(1급)·경영지도사·관광통역안내사 등의 자격증을 말한다. 민간자격증은 다시 공인민간자격증과 등록민간자격증으로 구분된다.공인민간자격증은 자격 기본법 제19조에 따라 국가 외의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운영하는 민간자격 중에서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 민간자격에 대해 국가가 공인해주는 자격증을 말하고, 공인을 받지 못한 자격증이 등록민간자격증이다.국가자격증 관련 정보는 큐넷(https://www.q-net.or.kr/man001.do?imYn=Y&gSite=Q)에서, 민간자격증 관련 정보는 민간자격정보서비스(https://www.pq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득실 따져보고 선택>당연한 말이지만 자격증은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낫다. 그렇다고 무작정 아무 자격증이나 취득한다고 중장년이 원하는 소기의 성과를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다. 중장년이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을 논하기 이전에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이 있다.첫째, 자격증 취득에는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자격 취득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사람은 독학보다는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여기에는 학원비, 온·오프라인 강의 수강료, 스터디룸 등의 공간 이용료, 응시료 등 적잖은 비용이 들어간다. 둘째,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될지 따져봐야 한다.즉 자격증의 활용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보유자가 너무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 등에서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본인의 취향은 물론 수요가 많은 자격증을 노려야 한다.셋째, 자격증을 퇴직 후 풀타임 재취업 목적으로 활용할 것인지 아니면 프리랜서 용도로 활용할 것인지도 따져봐야 한다. 어떤 용도로 자격증을 활용할지에 따라 도전할 자격증의 종류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5만 개가 넘는 자격증 중에서 어떤 자격증을 취득할지는 위 3가지 고려사항을 잘 따져 결정할 필요가 있다. 학원이나 SNS상에 떠도는 말만 믿고 선뜻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해당 자격증이 업계에서 정말로 필요로 하는 자격증인지, 그 자격증을 취득하면 정말로 재취업에 도움이 되는지 등을 해당 업계의 사람들로부터 확인해봐야 한다.워크넷 등을 통해 구인공고에서 많이 요구하는 자격증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다소 번거롭고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아까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렇게 할 필요가 있다.<국가기술자격증이 취업에 유리>모든 자격증이 (재)취업에 유망하다고 볼 수는 없다. 자격증 종류 중에서는 국가자격증이 민간자격증보다 유리한 게 사실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2021년도 워크넷(www.work.go.kr)의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국가기술자격증 중 80%가 채용 시 우대받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도를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전체 자격증 중 구인공고에서 가장 많이 요구하는 자격증 상위 20개는 ‘자동차운전면허-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보육교사-지게차운전기능사-건축기사-한식조리기능사-간호사-자동차운전면허1종대형-전기기사-토목기사-전기산업기사-전기기능사-직업상담사2급-영양사-용접기능사-정보처리기사-전산회계1급-전산세무2급’의 순이었다.최근 한 SNS(https://lifebase.kr/004-senior-certi-recommend/)에서 중장년에게 유망한 자격증 10개를 소개한 바 있는데 참고할 만하다.유망한 자격증 10개는 ‘굴삭기운전기능사-지게차운전기능사-조경기능사-전기기능사-에너지관리기능사-한식조리기능사-건축도장기능사-방수기능사-타일기능사-도배기능사’ 등이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양한 사례발굴 및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기관 단체와 연계한 지역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여 실효성있는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3 10:39

성동구가 모든 구민이 빠짐없이 누릴 수 있는 스마트 생활밀착정책 추진을 위한 ‘2024년 스마트포용도시 성동 사업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이번 종합계획은 지난해 말 ‘스마트도시 재인증’으로 다시 한번 검증된 우수한 성동형 스마트정책을 바탕으로 ▲스마트 교통·안전 ▲스마트 복지·환경 ▲스마트 소통·정보 ▲스마트 교육·생활 등 4개 분야에 걸쳐 60개 사업에 83억 6천5백만 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의 올해 목표가 생활밀착형 정책의 중점 추진인 만큼, 구민 생활 불편사항으로 인한 지속적 민원 해소에 주력할 예정이다.성동구가 올해 스마트포용도시 성동 사업을 집중추진한다. 사진은 스마트 흡연부스대표적인 정책이 흡연민원 다발지역의 지속적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공기정화 및 음압 기능을 갖춘 스마트 흡연부스의 확대 설치이다. 연기 제거, 담배꽁초 재활용 재떨이, 비상벨 등 주요 기능을 갖춰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흡연자의 흡연권을 보장하는 구민 모두를 존중하는 정책이다.이와 더불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으로, 2019년 송파구 세모녀 사건을 계기로 성동구청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성동 원플러스원’ 사업 활성화를 집중 추진한다.이 정책은 공공영역이 아닌 민간 영역의 주도로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으로 도움을 주고자 시작된 정책으로, 하나의 물건을 구매할 때 한 개 값을 더하여 지불하고, 추가 지불된 값은 형편이 어려운 사람(이용자)에게 나눔을 제공하는 서비스다.정책 도입 초기에는 용답동, 송정동 2개 동의 6개 참여업체로 시작하였으나 현재는 17개동 129개 민간업체가 참여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는 사업 6년차로 적합한 나눔대상자의 발굴, 사업 참여업체에 대한 적절한 보상 및 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 참여업체와 상호 협력하여 내실 있는 ‘성동 원플러스원’ 사업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한편, 스마트포용도시 행정구현을 위한 최적의 기술과 행정의 접목을 꿈꾸는 ‘성동적정기술연구회’는 올해도 스마트한 활동을 이어간다. 2019년 1기로 시작된‘성동적정기술연구회’는 미래형 버스 승차대 ‘스마트쉼터’, K-방역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 ‘출입자 명부 관리시스템’, 어린이 통학차량 내 안전사고 예방 ‘슬리핑차일드 체크시스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등을 만드는 기반이 되었다.올해도 스마트 기술, 에너지, 안전, 환경, 사회 5개 분과에서 업무 경력이 많은 리더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규직원들이 뭉쳐 주민생활에 편의를 더하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낸다는 방침이다.끝으로 성동구민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한 ‘성동형 스마트 쉼터’의 추가 설치한다.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성동구의 생활 필수공간인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현재 관내 53개소 운영 중이며, 올해 2개소를 추가 설치한다.쉼터는 버스승차대의 기능을 넘어 구민소통공간이며 피난처이자 대피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스마트쉼터는 최근 위기상황에 능동적 대처가 가능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기능까지 추가되어 성동구의 필수 공간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3 10:34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동이동보조기기수리센터에서 전동휠체어를 수리하고 있다성동구가 올해 2월부터 관내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을 지원한다.성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전동보조기기 이용 중 사고를 당했을 때 피해 상대방에게 최대 3,000만 원까지 배상을 지원한다.대다수 장애인은 생계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가해자가 됐을 경우 배상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잦다. 이에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사고 발생 뒤 법적 분쟁으로 가게 되면 사회적 지출이 많아지고 갈등도 커지므로 피해자에게 보상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의 지원에 나선 것이다.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은 전동휠체어와 스쿠터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제3자 배상책임으로, 사고당 최고 3,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작년 대비 보상한도를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자부담도 5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줄여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접수처: 휠체어코리아닷컴 ☎ 02-2038-0828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3 10:31

장애인 건강검진 진행 모습성동구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성동주간보호센터, 성모보호작업장 교육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검진을 진행했다.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예방 의료 서비스에 대한 필요가 높지만 건강검진 수검률이 낮은 상태이다. 국립재활원의 2020~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체 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의 일반검진 수검률은 각각 57.9%, 46.3%로 집계되었다.전체 장애인과 비장애인 일반검진 수검률(67.8%)과의 격차는 9.9%포인트, 발달장애인과 비발달장애인(58.9%)간의 격차는 12.6% 포인트였다. 특히 발달장애인은 장애인 중에서도 건강검진 수검률이 낮고 질환 의심 비율이 높아 더욱 취약한 상태임이 드러났다.이에 성동구보건소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질병예방 및 조기 발견으로 장애인 건강관리에 일조하기 위해 이번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이번 건강검진에서는 구강검진,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X-ray 촬영 등이 진행되었으며 보건소 내 전문인력과 장애인 기관 협력 하에 대상자 특성을 파악하여 검진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안전하게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건강 취약계층 장애인들에게 건강생활실천의 밑거름을 제공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기관과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장애인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3 10:29

한양대학교 한양어린이집 원아들이 사근동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성동구 사근동(동장 차영수)이 지난 14일 한양대학교 한양어린이집(원장 김현주) 원생들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19만1천 원을 전달받았다.이번 기부금은 어린이집 만5세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과 아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용돈으로 마련됐다.한양대학교 한양어린이집 김현주 원장은 “이번 이웃돕기는 원아들이 나눔과 기부에 대해 몸소 배울 수 있는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알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양어린이집 만5세 늘푸른반 권선혜 교사는 “조만간 있는 어린이집 졸업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길 바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사근동 지역의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구 및 위기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차영수 사근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의미 있는 일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3 10:27

광진갑 오현정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광진갑 오현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 예고했다.오현정 예비후보는 후보자 낙선을 위한 허위사실 유포는 법적 처벌 대상이라며 얼마 전에도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당사자를 당 윤리감찰단에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광진구갑은 현재 등록된 예비후보만 7명이고, 현역 의원까지 포함하면 8명이 총선을 대비해 활동하고 있다. 상황이 그렇다 보니 다른 지역보다 경쟁이 심화되어 선거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선거가 치열해질수록 경쟁상대에 대한 네거티브 전략은 항상 후보자들을 유혹한다. 그러나 네거티브 전략도 팩트에 기반한 객관적인 사실을 통해 후보자를 검증할 수 있을 때에만 유권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수 있다. 오히려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후보자 비방은 역공을 당하기 십상이다. 공직선거법 제251조는 낙선 목적의 후보자 비방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오현정 예비후보는 “허위사실 유포는 명백한 불법행위이자 정치를 저급하게 만들고 정치혐오를 부추기는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며, “우리 정치가 깨끗해지기 위해서라도 이번만큼은 관용 없이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해 본보기로 삼아 후보자 비방 범죄를 근절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광진 갑의 선거가 정정당당하고 깨끗하게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2 12:30

성동구가 올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지원 정보화 특화반과 찾아가는 정보화 순회 교육을 신설 운영하는 등 구민 정보화 교육을 강화해 운영한다.구는 정보화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화 교육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성동구 정보화 교육은 약 2,580명을 대상으로 단기속성으로 배우는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등 매월 6개 과정, 연간 총 110개 과정을 운영한다.중장년 취업지원 정보화 특화반에서는 정보화 교육 보조강사 양성 교육 및 4차산업과 관련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 준비와 자기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전문화했다. 스마트한 일자리 찾기, 이력서 작성 코칭, 문서작성, 취업 연계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만 40세부터 64세까지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수강료(1만 원)가 면제된다. 교육은 금호2-3가동 주민센터 5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성동구가 중장년 취업지원 정보화 특화반을 운영하여 중장년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한편, 성동구는 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화 취약계층이 집 가까운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정보화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밀착 순회 교육도 운영한다. 4월부터 12월까지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진행된다.성동구 정보화교육 신청 기간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금요일 오후 2시까지다. 성동구청 누리집 신속예약포털을 이용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교육과 관련한 사항은 성동구청 정보통신과에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올해 성동구는 컴퓨터·스마트폰 기초 수업과 문서작성 교육뿐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키오스크 체험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스타그램, 메신저 앱) 활용법 강의를 진행한다. 어르신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키오스크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하고 즐길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드론, VR 체험, 코딩교육 등 미래 기술을 연계한 원데이클래스를 올해 총 1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성동구청 신속예약포털 https://www.sd.go.kr/booking/index.do※ 정보화교육 수강신청 콜센터: 02-2286-6024※ 성동구청 정보통신과: 02-2286-6030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2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