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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반이 대형공사장 주변 하수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성동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8일부터 26일까지 대형공사장 주변 하수관로, 빗물받이 등 하수시설물 점검에 나선다.점검 대상은 연면적 10,000㎡ 이상의 대형공사장 20개소로, 성동구는 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 퇴적 및 하수시설물의 파손 등이 우려되는 곳을 사전에 발견하여 신속히 조치함으로써 수해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점검 항목은 ▲하수도 설치 적정 여부 ▲하수도 시설의 기능 저하 여부 ▲공사장 진‧출입로 주변 하수관로 안전성 확인 ▲공공 하수시설물 파손으로 인한 도로침하 발생 여부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배수로 등 설치 여부 ▲풍수해 예방대책 수립 여부 ▲자재 및 장비의 보관 및 관리 실태 등이다.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 4개조가 공사 현장 점검 및 정비 지도, 하수관로 CCTV를 점검하며, 필요시 ‘하수도 주치의’ 및 외부 전문가의 자문도 받을 예정이다.점검 결과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불가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계획서를 제출받아 우기에 접어들기 전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즉시 조치가 어려운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경우에는 관련 전문가와 함께 재점검을 실시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8 10:26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왼쪽)과 수미야바타르 바이양걸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을 촬영중인 모습성동구는 국외 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이양걸구 대표단이 지난달 19일부터 4일 간 성동구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성동구와 바이양걸구는 2018년부터 6년째 매년 활발하게 상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 뿐 아니라 양 도시의 주민들이 상호 교류함으로서 자매도시와의 우정을 공고히 하고 있다.이번 방문 일정 중 양 도시 구청장을 포함한 대표단 회의에서 몽골의 어린이들을 위해 성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성동구 자원봉사센터,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에서 힘을 모아 아동복과 어린이집 교구를 기증하였다.또한 바이양걸구에서는 성동구를 위해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바이양걸구의 어린이 캠핑장을 성동구에서 추천하는 단체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는 협약을 체결하였다. 몽골은 초원과 사막, 밤하늘 등 최근 캠핑 관광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으며, 구는 이를 통해 바이양걸구와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고 소속 단체 등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성동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견학중인 몽골 바이양걸구 대표단이와 함께 양 도시 어르신 간의 우호협력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양 도시의 주민 간의 우정을 보여주었다. 바이양걸구 남난수렝 노인회장은 임인수 대한노인회 성동구 지회장과 여러 차례 대면하며 양 도시의 노인복지 정책을 교류하였고, 이번 방문에서 임인수 지회장은 바이양걸 명예 노인회장 배지를 받으며 어르신 복리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민간 주도의 상호협력을 약속하였다.뿐만 아니라 바이양걸구 대표단은 성동구 보건소와 구청 세무과, 민원실, 구 산하 체육시설,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성동구의 선진행정을 꼼꼼히 살피며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마트 흡연부스와 같이 IT기술과 결합하여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는 구의 특화된 스마트 정책사업과 체납차량 단속 스마트폰 앱과 같은 자동화된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한편, 성동구에서는 구민과 함께하는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몽골에 2023년까지 총 1,000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방학 기간 가족이 함께 몽골에서 뜻깊은 해외봉사를 할 수 있는 ‘몽골 성동숲’ 조성 사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이 밖에도 성동구 성수2가제1동과 바이양걸구의 동 간 결연을 통해 몽골의 유명한 나담축제에 성동구 주민을 초청하고, 몽골걷기협회에서도 해마다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석하며 양 도시 주민 간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또한 성동구는 바이양걸구를 포함한 국외자매도시 직원들에게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성동 글로벌 교환 근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총 6명의 직원이 2주 간의 체험을 통해 성동구의 우수 행정을 배우고, 성동구의 홍보대사로서 SNS를 통해 성동구의 글로벌 홍보를 책임지고 있다.수미야바타르 바이양걸 구청장은 성동구의 선진행정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환대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표현하였고,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 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속의 성동구를 위해 선도적으로 움직이며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8 10:24

성동구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5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설공사장 내 재난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기온 상승에 따라 녹으면서 시설물 침하, 붕괴, 낙석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야 하는 시기이다.특히,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억 원 미만 건설공사에도 확대 적용됨에 따라 성동구는 안전교육을 통해 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경각심을 일깨워 미연의 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교육에는 118개의 관내 공사장 관계자와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하였으며, 건설 안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새로운 위험성 평가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또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사례를 전파하여 공사 관계자의 책임과 역할을 특별히 강조하는 한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굴착기, 양중기와 같은 중장비의 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한 건설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상세히 알지 못했는데 실제 공사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사고사례 등을 통해 공사 현장에서 안전 규칙을 준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배운 내용을 토대로 안전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 사고 없는 공사 현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성동구가 건설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8 10:21

리듬 162.2x130.3cm Mixed media 2021화려한 색채의 신구상 화가 울림 최예태의 미수(米壽) 초대전이 오는 2024년 4월 17일(수) ~ 4월 23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약동하는 생명 자연의 신구상’ 주제로 열린다.최예태 작가는 풍경, 인물, 정물, 누드 등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유연하게 작품을 제작하며, 구상화에서 비구상화로 범위를 넓혔다. 또한 자연주의 회화에서 추상화로 장르와 시공간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변신하는 작가로 이번 미수(米壽) 전시에는 13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작가는 북한산, 도봉산, 설악산, 금강산, 태백산, 지리산, 마이산, 모악산, 백두산, 한라산과 외국의 히말라야, 후지산, 알래스카, 로키마운틴, 코카서스 산맥 등 산의 바위 봉우리와 굴곡을 작업의 모티브로 삼고 있다.보이는 모습 그대로 옮기는 사생이나 사경이 아닌 산이라는 장소에 개인의 경험에 의한 지각을 바탕으로 면, 선, 색으로 단순화시켰다. 작품에 담겨 있는 해와 달, 산, 나무, 구름, 물, 창문 등 소재들 또한 강렬한 색채로 단순화했다.이런 간결한 구성과 색채는 2000년경부터 시작된다. 붉은 산이나 녹색 산의 조형적 형태를 더욱 단순화시키며 강렬한 붉은색의 색과 면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구성력을 갖추어 ‘최예태의 신구상’라는 작가만의 방법을 창안하였다. 작가만의 창조적인 미적 구성을 창안하여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고 할 수 있다.최예태 작가는 “작업을 할 때 유화나 아크릴릭 같은 서양재료를 사용하고 있지만, 유화에서 볼 수 없는 밝고 고운 은조사, 항라, 모방 같은 전통 한복에서 느껴지는 화사하고 은은한 색감 그리고 한국적인 색채와 감성을 보여주려고 노력하였다.”고 말했다. 실제 작가는 2013년부터 오방색을 사용하는 등 한국적인 미의식을 끌어들이기 시작하여 작품을 면분할하며 음과 양을 나타내는 해와 달을 한 화면에 넣어 한국적 미감을 담아내고 있다.특히 오방색의 화려함은 왕실의 권위가 가장 잘 나타내는 일월오악도(日月五嶽圖)와 닮았고, 웅장함은 조선후기 화가인 겸재 정선이 비 온 뒤의 인왕산 모습을 그린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와도 닮았지만 화면구성과 색채의 조합은 작가만의 독창적 세계관인 ‘최예태 신구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인사아트프라자 박복신 회장은 “경쾌한 색조로 화려하게 펼쳐 놓은 강렬한 색채, 단순화시킨 형태를 통해 최예태 작가만의 신구상 회화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 전통 색문화를 회화로 이어가는 한국의 정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작가는 궤백 유니버시티에서 조형미술을 전공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및 운영위원장과 이동훈 미술상 심사위원장을 역임 했으며, 2016년에는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을 수상했다. 2015년 성신여자대학교에 최예태 미술관이 설립되어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5월 1일 ~ 7월 30일)과 프랑스 르살롱드셍망테(9월 23일 ~ 10월 6일)에서 초대전이 이어진다.신록의찬가 100F 162.2x130.3cm mixed media 2018태양을삼킨여인 100F mixed media 2016희망의서광 116.7x91.0 acrylic on canvas 2022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8 10:20

‘5월 가정의 달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세요’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에서는 2024년 4월 8일(월) ~ 5월 17일(금)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효사랑 나누기 한마당’ 행사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행사 ‘소원의 등, 나눔의 등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나눔문화를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내 마을공동체 형성과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광진노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가 함께 진행된다. 모금행사를 통한 수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진노인종합복지관(전화 466-6242)으로 문의하면 된다.1. 모금일정 : 2024년 4월 8일(월) ∼ 5월 17일(금)2. 장 소 : 광진노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3. 참여대상 : 누구나 참여 가능4. 접수방법 : 방문 및 온라인(이메일, 카카오채널) 접수5. 입금계좌 : 하나은행 283-910003-00205 (예금주 : 광진노인종합복지관)6. 문 의 : 광진노인종합복지관 김세진 팀장(☎ 466-6242)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8 10:14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3월 20일 열린 일자리 직무교육에서 교육 참여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부동산 개발전문가·전기차 정비인력 등 특화 교육 확대취업 확정형 구 직접 일자리 교육 12월까지 매달 열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올해부터 구민의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동작형 특화 직업 훈련 교육’을 새롭게 선보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난 해소에 앞장선다.구는 직업훈련교육과 일자리의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지역 특성을 반영해 타구와는 차별화된 ‘시그니처(특화) 일자리 교육’을 개발하고, 공공기관 취업 확정형 ‘구 직접 일자리 직무교육’을 신설한다고 밝혔다.먼저 시그니처(특화) 일자리 교육은 기존 2개 분야와 함께, 구 역점사업인 ‘동작구형 도시개발’과 연계한 ‘부동산 개발전문가’, 미래 유망 업종인 ‘전기자동차 정비인력’ 등 총 4개 양성 과정으로 확대한다. 앞서 지난해 첫 요양보호사 및 일반경비원 특화교육을 진행한 결과, 수료자 총 70명 중 21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기존 분야인 ‘요양보호사 과정’은 4월 16일까지 대상자 20명을 모집해 오는 26일 개강하며, ‘일반경비원 과정’은 5월 중 참여자 30명을 모집해 오는 6월 열린다. 신청은 동작취업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djhrd@hanmail.net)로 하면 된다.올해 첫 운영되는 ‘부동산 개발 전문가 과정’은 다양화되는 개발 상황에 적합한 부동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 △입지‧타당성 분석 △자금조달 기법 등 실무 역량을 가르친다.대상은 공인중개사, 건설기술인 고급기술인(이상), 기타 실무 경력자 등으로 한정해 오는 6월 교육 대상자를 모집‧개강할 예정이다.‘전기자동차 정비인력 과정’은 전기차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현장형 전문기술 인재를 키우고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협업해 올해 5월과 7월 총 2회에 걸쳐 교육을 안내할 계획이다.아울러 직무교육 후 공공부문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구 직접일자리 직무교육’을 통해 구민에게 더욱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구 직접일자리 직무교육은 지난 3월 20일에 열린 동행일자리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실시한다. 회차별 40명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4월에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사업 및 방역 인력에 대한 직무교육이 17일 진행되며, 8일부터 동작 취업지원센터 방문 또는 전화(☎1588-3690)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02-820-9355)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동작 취업지원센터는 서울시 최초로 개별 운영되고 있던 세대별 일자리센터를 통합해 지난해 5월 말 개소했으며, 개소 이후 약 1,96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특화된 ‘동작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과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해 구민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만족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난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작취업지원센터는 동작구민 누구나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취업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07 16:34

동작구가 집중호우 빈발 가속화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해 ‘풍수해 대응 종합 대책’을 사전에 구축하고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수방자재 관리·수해취약지역 점검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집중호우 빈발 가속화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해 ‘풍수해 대응 종합 대책’을 사전에 구축하고 총력을 기울인다.구는 구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정한 ‘여름철 풍수해 대책 기간’을 가동하기 전 대비·대응 태세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밝혔다.동작구 풍수해 대응 종합 대책은 △수방자재 등 관리 △수해취약지역 등 점검 △풍수해보험 운영 △역량 강화 교육 등 총 13개 분야에 걸쳐 침수 피해 제로화(ZERO)를 추진한다.먼저 구는 재난 상황 시 수방자재 사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구청에서 관리하는 양수기 총 2201대 전체를 점검 및 보수하고 모래주머니, 보호 천막 등 24종의 수방자재를 전수 조사해 조기에 동주민센터 등에 배치 완료했다.특히 올해는 전문 업체를 통해 체계적인 양수기 관리에 들어간다. 각 동주민센터에서 실제 보유 중인 자재의 수량 및 고장 유무를 일제히 파악해 정비가 필요한 양수기는 즉각 수리한 후 현장에 재배치하고 부족한 양수기 및 부속품은 추가 배분한다. 현재 구는 수방 대비용으로 수중펌프 2083대, 엔진펌프 98대, 습식양수기 18대, 중형양수기 2대를 보유 중이다.또한 이달 말까지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지역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도림천, 반포천, 대방천 등 하천 3곳을 비롯해 빗물펌프장, 수문, 사면 시설 등 총 326곳이다. 배수펌프 및 수문시설, 전기·전산설비, 옹벽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결함 부분이 발견되면 신속히 보강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쓴다. 아울러 태풍, 홍수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의 사유재산을 실질적으로 보상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올해도 침수 이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의 개인부담금을 전액 지급한다. 일반 침수 가구 및 소상공인 등은 본인부담 보험료 30% 중 절반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보험 가입은 연중 가능하며 차상위계층 등의 경우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일반 가구 등은 해당 보험을 판매하는 민간보험사를 통해 할 수 있다.5월 초에는 구청 본부 요원을 비롯해 동별 수방담당, 돌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풍수해 안전 대비 역량 강화 교육 및 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풍수해로부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이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대책과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집중호우 시 원활하게 수방자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 관리하는 양수기 전체를 점검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07 16:32

사당종합사회복지관(유홍수 관장)에서는 다가오는 2024년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하고자 카카오같이가치 온라인 모금 플랫폼을 활용하여 모금활동을 진행 중이다.이번 모금활동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의미 전달과 축하 메세지를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모금된 금액을 통해 카네이션과 식료품을 전달하고자 진행되는 캠페인이다.카카오같이가치 온라인 모금 플랫폼은 기부하기 버튼을 통해 원하는 금액을 직접 기부하거나 △하트 버튼 누르기 △모금함 공유하기 △응원 댓글 달기 등 참여하기만 하면 한 계정당 각 100원씩, 총 300원을 카카오에서 기부해주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데 전액 사용된다.사당종합사회복지관 유홍수 관장은 “지역 내 어르신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사당종합사회복지관과 주민들과 함께 지역에 행복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모금 캠페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카카오같이가치 온라인 모금함 링크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114988/story☞ 후원관련 문의 : ☎02-597-3710 (사당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화팀)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07 16:31

삼성소리샘복지관 박희연 관장(오른쪽)과 PASA컨설팅-아름다운 지식 김종구 대표청각장애 청년 사회 적응·취업 능력 향상 위해 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이 4월 4일 PASA컨설팅-아름다운지식(대표 김종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ASA 컨설팅은 ‘사람’이 핵심가치가 되어 제약바이오 최적의 특화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업이다. 아름다운지식은 인재개발의 최고 전문가 40여명이 모인 지식재능기부 비영리단체로, 장애인 동기부여 및 자기계발 학습 솔루션, 장애인 청년 취업 및 사회적응화 교육 등을 제공한다.이번 협약식은 삼성소리샘복지관에서 이루어졌으며 청각장애 청년의 사회 적응과 취업에 필요한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 청년을 대상으로 원활한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취업준비트레이닝(청각장애 청년들을 위한 ‘드림 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삼성소리샘복지관 박희연 관장은 “앞으로도 청각장애 청년을 위해 지속적으로 취업상담, 입사지원 등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07 16:30

열려라 주민참여 함께 ‘오카리나’ 주민 동아리사회복지법인 한주재단 동작이수사회복지관(관장 조은숙)은 2024년에도 지역주민 동아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지역주민 동아리 지원사업 ‘열려라 주민참여 함께’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취미·문화·교육 등의 공통 주제를 정하여, 마을공동체에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 활동을 진행하는 주민모임이다. 2024년 지역주민 동아리 활동은 독서, 연주,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총 8개의 주민 동아리가 선정되었다.앞으로 주민 동아리는 정기 모임을 통해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 나눔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주민 주체의 마을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 ‘오카리나 동아리’ 참여주민은 “올해도 오카리나 동아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합주 연습을 열심히 해서 지역 내 무료 공연을 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보였다.동작이수사회복지관 조은숙 관장은 “주민동아리 활동을 통해 이웃주민과 서로 소통하면서 행복한 모임을 만들어가는 주민동아리 참여주민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활기찬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07 16:28

2024년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로부터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수탁 운영하고 있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선정)은 지난 3월 30일, 2024년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발대식 ‘WELCOME TO 동청문 유니버스’를 개최했다.이번 연합 발대식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문화예술, 봉사, 특화) 총 28개의 자치조직이 참석하여 2024년 활동 시작을 알렸다.1부에서는 기관과 자치기구 연합활동의 세계관 소개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실시간 퀴즈 시스템을 활용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청소년들 간 교류활동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지도자 소개와 자치기구 별 활동다짐을 발표하고 인준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총 28개의 청소년 자치기구는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 정책 의제 제안, 문화예술 공연 및 재능기부 활동, 자원봉사활동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펼쳐낼 예정이다.동작청소년문화의집 임선정 관장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고유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동작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다양한 청소년 사업 및 프로그램은 기관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07 16:27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미허용차량이 진입하자 단말기에서 경광등이 점멸하며 출차 안내문이 발송되는 모습“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한 차량을 신고해도 과태료만 부과될 뿐 차량을 즉시 이동시킬 수는 없었어요. 당장 그 자리에 주차해야 하는 장애인들은 발만 동동 구르기 일쑤였는데, 주차장에 스마트관제시스템이 설치된 이후부터는 주차위반 차량이 확연히 줄어 언제든 쾌적하게 주차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관악구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 A 씨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도입된 스마트관제시스템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행법상 비장애인 차량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주차 할 경우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주차 공간이 넓고 입구와 가깝다는 등의 이유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으로 인한 불법주차 신고 건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지난해 관악구에 신고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건수는 3,248건이며, 이 중 1,991대 차량에 과태료가 부과되었다.관악구는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과 올바른 주차 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장애인 주차구역 음성 안내 서비스를 도입, 확대 운영 중이다. 구는 현재 관악구청, 관악구민 종합체육센터 등 관내 5개 공공기관 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에 스마트관제시스템을 설치했다.스마트관제시스템이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무인 관제 시스템으로 주차장 진입 차량의 차량번호를 자동 인식해 장애인 주차 가능 표지 발급 여부를 실시간으로 조회한다. 장애인 주차 표지 미발급 차량으로 조회되면 경광등 점멸, 안내문 방송 등으로 불법 주차된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관내 공공기관 주차장에 순차적으로 설치하여 시범 운영 중인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스마트관제시스템은 불법주차 차량을 97% 계도하는 효과를 보였다.스마트관제시스템은 음성 안내부터 과태료 부과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지만, 구는 장애인을 배려한 주차 문화 확립을 위해 그동안 충분한 계도 기간을 두었으며, 오는 5월부터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하여 자진 이동하지 않은 차량에는 실제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스마트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업들에 활용하여 구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사물인터넷 기기를 설치하여 어르신의 움직임, 온도, 습도 등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종 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 서비스’를 개발했다. ‘스마트 지킴이’ 앱과 아동 정보가 담긴 비콘을 활용하여 근거리 아동 위치를 확인하고 실종 의심 시 관악구 관제센터로 자동 신고가 접수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5 18:34

옥상방수공사 전후 비교 사진관악구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에 나선다.구는 노후된 지역 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원 대상은 총 141개 공동주택(아파트 119개소, 연립 22개소)으로 구는 화재, 풍수해 등 재해재난 발생 시 입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시설물의 설치, 보수 비용을 우선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단지 내 도로, 가로등, 하수도 등 공용시설물과 경로당 등 부대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한 비용,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사업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각 공동주택에서 시행하는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2천 5백만 원까지다.뿐만 아니라, 구는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인권 증진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적극 나선다. 구는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비원, 미화원의 휴게(근무) 시설의 개선 비용과 냉난방기 사용 전기료를 일부 지원한다.앞으로도 구는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공용전기료의 부담을 줄여 노동자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과 ‘근무환경 개선’ 사업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주체가 오는 4월 11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관악구청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구는 지난해 38개 단지에 3억여 원을 지원하여 공용시설물‧어린이놀이터‧경로당 보수, 폐쇄회로(CCTV) 교체공사,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 52개 사업을 시행,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시설물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주민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05 18:31

우리마을 건강상담실 모습관악구는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방문간호사에게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내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마을 건강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21개 동주민센터 건강상담실에서 운영되며, 검사 항목은 ▲건강조사표에 따른 건강평가 ▲체성분 분석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만성질환 관련 위험 요인 파악 ▲치매 및 우울 검사 ▲정신 건강상담 등으로 세심하고 촘촘한 건강 상태 파악이 가능하다.또한,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가 검사 결과를 분석하여 건강 상태 및 건강위험도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비만이거나 만성질환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운동 및 영양 상담이 가능한 대사증후군 사업에 연계하고, 스트레스나 우울, 알콜의존 등 마음 상태의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내과 진료 등 보건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른 사업에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또한, 정보가 부족해서 건강서비스 수혜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소 사업을 안내하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연계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문제가 원스톱으로 해결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20세 이상 관악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5 18:29

관악구는 올해 처음으로 ‘관악 예술로 RE-Design, 스팟 갤러리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가와 공간을 모집하며 일상 공간을 문화 예술 갤러리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민선 8기 협치 과제로 주민이 제안한 ‘스팟 갤러리 프로젝트’ 사업은 관내의 다양한 스팟을 발굴하여 갤러리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예술가와 공간을 연계해 일상 속 갤러리를 구현하고자 추진되었다.자격 조건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거나 활동하는 미술 작가와 60㎡ 이상 규모의 공간을 가진 관내 카페, 음식점 등의 사업장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먼저 작가 선정은 개별적으로 제출된 작품의 예술성·창의성, 시사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 위원회에서 심의 후 최종 24인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가의 작품들은 공간의 분위기를 고려하여 작가 작품과 공간을 매칭할 계획이다.선정된 작가의 작품 전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되며, 공간 1개소당 작가 2인의 작품을 2개월씩 3회에 나누어 선보일 예정이다.구는 스팟 갤러리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된 작가와 공간 사업장에는 각각 50만 원씩 지원하며, 방문자를 대상으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특히, 연말에는 스팟 갤러리 프로젝트 참여 작가의 작품을 관악구청 2층 갤러리 관악에 특별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스팟 갤러리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4월 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npnghr14@ga.go.kr)로 접수하면 된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05 18:27

전통혼례 진행 장면관악구는 ‘관악구 전통야외소극장’(낙성대로3길 45, 낙성대공원 내)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통야외소극장은 관악구민뿐만 아니라 내외국인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선보이고, 스스로 체험하게 하는 관악구의 대표적 관광명소이며, ▲전통혼례 ▲전통놀이 체험 및 예절교육 등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전통야외소극장의 전통혼례식에는 아름다운 나무와 꽃이 어우러지고 흥겨운 풍물소리가 울려 퍼진다. 전통혼례는 전문교육을 받은 집례와 집사가 진행하고 마당은 혼례식장, 본채 한옥은 폐백실과 신부대기실이 된다. 전통놀이 체험 및 예절교육의 프로그램은 ▲인사, 식사, 인성교육을 다루는 생활예절 ▲놀이기구를 체험해보는 전통놀이 ▲배려, 참을성 등 올바른 행동 습관을 길러주는 다도예절 ▲선비가 되어 문방사우를 다뤄보는 서예교실 등 총 4가지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원하는 2가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중 원하는 시간대로 신청·이용할 수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아와 관악구민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주소지가 관외인 경우에는 소정의 이용료가 발생한다.전통혼례, 예절교육 체험신청은 예약이 필수이며, 예약 문의는 ☎02-885-5975(관악문화원/ 6145(예절원)로 하면 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5 18:22

왕정순 시의원왕정순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관악2)은 지난 2일 유산 및 사산 여성에 대한 직접적인 재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 유산 및 사산 극복 지원을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왕정순 의원은 “임신한 여성에게 직접적으로 지원되는 지원금은 현재 임신 확정 시 지원되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100만 원이 전부”라며, “이 범위에서 유산이나 사산 관련 비용도 지출이 가능하다지만 유산이나 사산이 시기나 기간을 특정하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그 비용은 현실적으로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최근 관련 법령과 조례 개정을 통해 유산 또는 사산 후 심리 지원이나 교육, 예방 정보 지원 등 일부 보완이 이뤄지고 있으나, 직접적인 재정 지원은 빠져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아이를 낳겠다는 용기를 다시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신체적․정신적 회복뿐만 아니라 경제적 지원까지도 실질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조례안에는 서울시로 하여금 유산 또는 사산한 임산부의 회복과 위로를 위해 소요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금의 형태로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지급기준, 신청 절차, 지급 및 환수의 방법 등을 포함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왕정순 의원은, “아무쪼록 이번 조례안이 유산이나 사산한 여성과 그 가족에게 보다 적극적인 치유와 회복을 위한 기초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실제 유산 및 사산 경험으로 고통을 겪은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찾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5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