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31건)

“지역사회 연결 강화와 외로움 해소 위한 지속적 노력 다할 것”이수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을)은 11월 17일 총신대학교 브니엘관에서 열린 ‘동작 마음연결사업 총평회’에 참석하여,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평회에는 조현섭 총신대 교수, 김은하 동작구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수진 의원은 고독사 증가라는 사회적 문제에 주목하며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이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현안”임을 강조하고 “국가적 차원의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어 ‘동작 마음연결사업’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며 “이 사업은 외로움과 고립감을 겪는 주민을 발굴하고 심리 및 인문상담, 문화예술 체험, 생활체육 등을 통한 사회적 연결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수진 의원은 이 프로그램의 전국적 확대와 관련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동작구민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전국적 차원에서 사회적 연결과 외로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수진 국회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사회적 관계 회복 지원 프로그램 사업 예산 확대를 주장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동작구에서 이미 진행 중인 ‘외로움·사회적 고립감 해소 지원’ 시범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 이 사업은 문화시설과 연계된 상담 및 심리 지원, 문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0 13:27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국회의원(동작갑)이 쿠키뉴스에서 시상하는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벍혔다.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은 쿠키뉴스 기자들이 국정감사 기간 국회 상임위별 취재 과정을 통해 직접 선정했으며, 민생현안에 집중하고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해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등 국민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에게 수상하고 있다.김병기 의원은 국토부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검단 아파트 붕괴 현장과 관련해 GS건설이 비용, 책임을 전면 부담하기로 했다가 번복한 것을 지적했다. 이어 검단 아파트 붕괴에 설계 부실, 철근 누락과 더불어 ‘불량 콘크리트’가 주요한 문제였음을 꼬집으며 아파트의 콘크리트 문제를 전수조사할 것을 요구했다.또한 김 의원은 대심도 공법으로 건설 중인 철도 안전 문제를 지적하는 한편 취업심사가 불가능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이용한 전관예우의 실태를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대심도 공법으로 지어진 철도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한 현안에 집중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김병기 의원은 “저를 선택해 주신 시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작구 발전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0 13:25

내년 2월 14일까지 민관 협력 모금 캠페인 진행…취약계층 지원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민관 협력 모금 캠페인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내년 2월 14일까지 추진한다.구는 연말연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작복지재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추진한다.구청사 1층에 모금 온도탑을 설치하고 동 주민센터‧동작복지재단 등 총 17개소에 모금함을 비치한다.동 주민센터 별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먹거리‧겨울용품 나눔, 일일찻집 운영 등 따뜻함을 전하는 행사도 지역 곳곳에서 추진된다.아울러 정보 무늬(QR 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모금도 동시에 실시해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한다.나눔에 참여하는 방법은 이웃 돕기 모금함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성금을 기탁하거나 각종 식료품, 생활용품 등 성품을 전달하면 된다. 모든 기부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모금된 기부 금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위기 가구를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따뜻한 손길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6 13:40

대림삼거리 출입구 증설에 필요한 신안산선 공사비 국토위 통과대림삼거리역 역세권 범위 확대 용역비 1억 5,000만원 증액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갑, 국토교통위원회)이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예산소위)와 국토위 전체회의에 이르기까지 대림삼거리역 등 동작구를 지나는 신안산선 관련 현안을 꼼꼼하게 챙겼다. 안산선은 여의도, 대림삼거리 등을 관통하며 서울시와 안산시를 30분 내에 주파하는 수도권 전철이다. 그러나 비용 문제로 건설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심도 공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고, 특히 대림삼거리역은 설계상 출입구가 3개에서 2개로 축소되는 등 경제 논리로 인해 국민의 안전 문제를 외면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김병기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대심도 공법이 사용되는 것은 이해하지만, 재난 발생 시 탈출로인 대림삼거리역의 출입구가 3개에서 2개로 축소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국토부·국가철도공단·서울시 등 관련 기관에 “안전 문제에 대해서 끝까지 타협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추가 출입구 확보를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김병기 의원은 대림삼거리역 출입구 추가되는 경우 상당액의 공사비 증가가 예상되는 바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소위 위원으로서 신안산선 건설비 200억원 증액을 요구했고 이를 국토부가 수용하며 해당 안건이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소위에 이어 국토위를 통과한 것이다. 더불어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역세권 범위 확대를 위한 연구용역비 1억 5,000만원 증액 요구안도 수용되며 승객 안전을 도모하는 추가 출입구 설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도 “사업비를 줄이기 위해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출입구 3개를 2개로 줄이겠다고 한 것이 과연 적절하게 된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재점검 해볼 필요가 있다”며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출입구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 챙기도록 하겠다”고 김 의원의 요구사항에 동의했다. 김병기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소위 위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예산을 수용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통과된 예산을 토대로 국토부, 기재부, 서울시, 동작구가 협의해 추가 출입구 계획을 조속히 확정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필요한 게 무엇인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성과로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6 13:39

시-구 ‘건전재정 공동선언’ 후속 조치, 건전재정 실행방안 추진 의결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는 11월 15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민선8기 2차년도 제18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의에는 정문헌 협의회장을 비롯한 23명의 구청장(대리참석 10개 구 포함)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시-구 건전재정 실행방안 추진’ 등 모두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서울시 교육청의 저소득층학생 비급식일 지원 방법 개선 자치구 협조사항을 청취했다.주요 안건으로 ‘시-구 건전재정 실행방안 추진’ 안건은 지난 7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구청장들이 건전재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노력을 다짐한 ‘건전재정 공동선언’ 후속조치로, 구청장협의회를 중심으로 25개 자치구와 서울시가 참여하는 ‘건정재정 자치구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도출된 합의안으로 원안 가결되었다.이번에 의결된 실행방안은 재정 위기에 대응해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사업에 대해 의무적으로 구청장협의회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하고, 2021년 구청장협의회 합의 기준에 따른 보훈예우수당 7만원 초과 인상 시에도 사전협의를 의무화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선심성 복지사업 추진에 대한 제동 장치를 마련해 자치구 간 형평성 제고 및 과도한 경쟁방지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연계하여 노원구에서 제안한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인상 관련 현금성 복지정책 자치구 사전협의 요청’ 안건은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인상(’24년부터 월10만원→월15만원 인상)은 자치구 지원 보훈예우수당 인상 요구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지원 격차를 확대, 형평성을 저해한다는 내용으로 서울시 각종 현금성 복지정책 지원 규모와 인상에 대해서 협의회 사전협의를 의무화할 것으로 서울시에 건의하도록 가결되었다.이날 정문헌 협의회장은 “건전재정 추진 관련 현금성 복지사업 신설‧변경에 대한 자치구간 조정에 대한 구청장협의회 사전협의뿐만 아니라 서울시도 보조사업 매칭비율 변경이나 현금성 복지사업 변경 시 구청장협의회 사전협의를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밖에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단속 인건비 지원 건의(강동구) △복지분야 예산 의무지출 증가에 따른 분담비율 조정 건의(강동구) △승계조합원 ‘프리미엄’ 취득세 소급추진 제외 건의(은평구) △법원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귀속에 따른 국비지원 건의(은평구) △서울형 뉴딜일자리 전통시장 매니저 근무기간 연장(서대문구) △자치구 50플러스센터 시비보조금 50% 감액 재검토(성동구) △6급 미래인재양성과정 자치구 선발 인원 확대 건의(구로구) 등 심의 의결 안건을 논의했고 모두 원안 가결되어 중앙정부와 서울시에 건의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연석회의로 개최될 제186차 정기회의는 오는 12월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5 18:19

주택정비사업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성사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대표 김현상)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11월 10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주택정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천시 노후·저층주거지 등에 대한 효율적 정비사업 추진·지원과 양 사가 추진 중인 주택정비사업의 성공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선도적 정비사업 모델 구축 및 시스템 구현, 관내 정비사업 공공지원 및 지속적 통합개발 방안 모색, 각 종 사업분석 및 컨설팅 등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상호 교류한다는 방침이다.김현상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 대표는 “우리 회사는 도시계획 전문가로 구성된 주택정비사업 전문 컨설팅 기구로서 서울시 동작구 내 다양한 주택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부천도시공사와 소통을 유지하며, 협약 체결 후 계속적인 협력으로 부천시 주택정비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부천시 원도심·노후 주거지 주택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부천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련 기관과의 촘촘한 협력과 공동 비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 개발 시대를 열 것이며, 부천시 공간복지 및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5 18:00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은 11월 14일 임직원 및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ESG경영 확산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공단은 2021년 ESG경영 운영 플랫폼과 전략체계를 구축하고 ESG 각 분야별 실행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매년 임직원의 ESG역량 강화를 위해 전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지역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도입 지원을 위한 특강을 준비해 각 기관에 맞는 체계적인 ESG경영 추진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고자 별도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이 이끌고 있는 위한 자생적 ESG 활동가 모임인 ‘H(Human)-ESG 협의체’ 구성원들의 참여로 동작구의 ESG경영 비전 실현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함께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막연한 ESG 개념이 실질적으로 다가오는 계기가 되는 유익한 교육이 되었다”며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고 공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김진우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ESG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해야 할 역할을 다하며 ESG문화 확산과 참여, 협력을 통한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5 16:49

동작구 건강주치의팀이 11월 8일 상도4동 ‘100세 디딤 건강주치의’ 대상자 집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건강취약계층·65세 이상 구민 대상 맞춤형 관리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건강취약계층 및 6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동작형 통합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방문건강관리’ 사업은 만성질환 및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관내 어르신,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간호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건강관리를 해주는 사업이다.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면서 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못한 구민이다. 방문간호사가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및 평가로 건강문제를 파악해 건강위험도에 따라 대상자를 분류한다. △집중관리군은 3개월 이내 8회 이상 △정기관리군은 3개월마다 1회 이상 △자가역량지원군은 6개월마다 1회 이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이 중 집중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올해부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로 구성된 건강주치의팀이 1 대 1 맞춤 건강관리를 하는 ‘100세 디딤 건강주치의’ 사업을 시작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의 방문간호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아울러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해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이 집에서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선정된 참여자는 제공받은 스마트 건강측정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등)를 사용해 6개월 간 혈압·혈당을 체크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과제를 수행하며 비대면으로 맞춤형 상담을 받는다.비정상 데이터가 발견되거나 1주 이상 미접속 시에는 동작구 보건소에서 유선 확인하거나 건강주치의팀이 방문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건강증진과(☎820-9433)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형 통합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건강주치의팀이 대상자를 방문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5 13:38

쓰레기 유입방지 거름망 100여 개소 설치 숭실대 먹자골목 도로변 빗물받이 거름망 설치 모습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도로변 빗물받이에 씌울 쓰레기 유입방지 거름망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구는 11월 중 100여 개소 빗물받이에 쓰레기 유입방지 거름망을 시범 설치한다. 대상지는 악취에 대한 민원이 많은 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성대시장 골목길, 숭실대 주변 먹자골목 등 번화가를 우선 선정했다. 빗물받이 상부에 거름망을 씌워 배수로 유입 전 쓰레기를 사전 차단하고 주기적으로 준설을 병행한다. 자치구 최초로 도입된 빗물받이 거름망은 빗물받이 청소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됐다. 주기적인 빗물받이 점검 및 청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담배꽁초 등 쓰레기가 쌓이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관내 19,000여 개의 빗물받이를 매번 청소할 때 인력과 흡입차 등 장비 투입 및 준설에 시간이 오래 걸렸으며, 그 과정에서 다시 쓰레기가 쌓이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수많은 빗물받이를 관리하는 어려움 속에서 언제든지 쉽게 치울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해 거름망을 개발했다. 이에 주민들이 낸 아이디어와 결합해 고무줄 방식과 난연재료로 만들게 됐다.이처럼 구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존 빗물받이를 눈에 띄는 색으로 변신시켜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쓰레기가 쌓이더라도 한 번에 치울 수 있도록 거름망을 빗물받이 뚜껑에 씌우기로 했다.구는 침수 예방을 위해 관내 4,400여 개의 빗물받이와 총 27㎞ 길이의 42개 노선을 특별관리노선으로 지정해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빗물받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꽁초 무단투기 근절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빗물받이를 관리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5 13:37

행정사무감사·내년도 예산안 등 심의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11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21일까지 39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이미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한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구상하는 회기로서, 올 한해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감사를 진행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2024년도 예산안 심사 시 불요불급하거나 구민의 행복에 어긋나는 예산은 없는지, 사업의 우선순위는 적절한지 등을 빠짐없이 살필 것”을 당부했다.안건처리에 앞서 김효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도2동 복합청사에 보건소를 이전하려는 집행부 계획과 관련해 주민들이 사용할 공간을 주민의견 수렴 절차 없이 용도변경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이번 정례회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1월 14일부터 상임위원회별 일반안건 및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9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2월 1일부터 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의하고,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2월 19일 제3차 본회를 열어 최종 처리한다. 이어 12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제4, 5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 및 답변을 듣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정례회 개회 첫날인 11월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김효숙·장순욱·정유나·김영림·이주현·이영주·이지희 의원 등 7명을 선임했다. 이날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내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4 18:49

11월 8일 대방공원 맨발황토길 개방식 후 박일하 구청장이 주민 40여 명과 함께 황토길을 체험하고 있다.현충공원도 조성공사 완료 예정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전국적으로 맨발걷기(어싱) 열풍이 부는 가운데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요 공원 두 곳에 맨발황토길을 차례로 조성했다고 밝혔다.현재 개방된 두 곳은 △상도공원(상도동 533-3) 유아숲체험장 △대방공원(대방동 520) 내 산책로이며, 각각 80m 와 90m 길이로 조성됐다. 11월 말 △현충공원(유아숲체험장)도 추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황토길은 원지반 위에 황토를 포설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했다. 깨끗하고 쾌적한 황토길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일 2회 낙엽 청소를 시행하고, 황토 유실 등 발생 시 수시 보충한다.아울러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동작반려견공원 △노들나루공원 등 기존 산책로와 연계한 맨발황토길을 6곳 이상 추가 조성한다. 구민 누구나 집 앞 공원에서 맨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의 건강과 힐링을 책임지는 맨발산책로를 관내 공원 곳곳에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각종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4 18:48

이용자 여건 반영…20시까지 연장전문인력 돌봄·소득제한 없어 호응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동작형 육아도우미 ‘동작맘’ 사업을 내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맞벌이 가정의 야근 및 늦은 퇴근 등의 현실적인 여건을 반영해 기존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의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이용 시간 연장에 따른 야간 요금은 구비 지원을 통해 할증 없이 주간 요금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동작맘은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를 보완·확대해 올해 8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사업으로 육아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육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최초로 구비를 투입해 △신청 대상의 소득·재산의 제한 기준을 없앴고 △돌봄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베이비시터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인력 170여 명을 배치했다. 단순한 돌봄서비스를 넘어 방문 가정과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소속 코디네이터를 연결해 육아 정보 제공, 상담 등의 사후 관리도 진행한다.신청 대상은 소득 및 재산 여부와 관계없이 12개월~7세 영유아가 있는 관내 거주 가정이다. 시간당 1만 1080원에 하루 최대 4시간, 월 최대 10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내년도 이용 신청은 12월 18일부터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070-7163-1473)로 문의하면 된다.지난 3개월간 동작구민 363명이 총 973시간(일 평균 18시간)을 이용했다. 동작맘 이용자 A씨는 “자격 기준이 까다롭지 않고 시간당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무엇보다 돌봐주는 분이 전문 인력이어서 믿음직스럽다”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맘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동작형 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4 18:46

동작구 등 5개 지자체 조례 제정 및 발의 지방의원·제공기관·가사노동자들 머리 맞대서울지역 가사근로자지원조례의 안착과 활성화를 위한 집담회가 11월 14일 종로에 위치한 ‘문화공간 온’에서 열렸다. 집담회에는 통과된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민옥 서울시의원‧이종숙 강서구의원‧임준희 양천구의원, 그리고 조례를 준비 중인 정윤주 성북구의원‧이미재 용산구의원과 각 자치구의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가사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인 가사‧돌봄유니온, 현장의 가사노동자 등 약 40명이 참석해 중지를 모았다.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에서는 그간 모은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가사근로자 지원조례 활성화방안을 제언했다. 가장 먼저 현재 직업소개방식에서는 직업소개소가 이용자가 납부한 서비스 요금에서 10% 안팎, 일부 플랫폼기업에서는 18~25%의 수수료를 공제하고 나머지를 종사자가 받는 반면, 제공기관들이 가사근로자법에 따라 가사노동자를 직접 고용할 경우 보험료, 퇴직금, 각종 수당 등 30% 이상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게 된다는 점이 가장 난관이라고 밝혔다. 가사노동자 입장에서도 직업소개소를 이용할 경우 노동법과 사회보험의 보호를 받지 못하지만 버는 대로 곧바로 수입이 되는 반면 제공기관에서 근로계약을 맺고 일을 하게 되면 보험료 납부를 비롯해 당장 손에 들어오는 소득이 감소하는 것이 난관이다. 향후 발생할 퇴직금, 실업과 산재로부터의 보호는 기대소득이지 당장 손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공기관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확대되고 있는 지자체의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에 가사노동자를 고용한 인증기업들만이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하고, 초기에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행정인력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 나아가 지자체가 제공기관을 알리고 가사근로자에 대한 인식개선을 전파하는 공익홍보에 주력해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나아가 가사노동자들에게는 쉼터와 모임공간이 필요하고 지자체 공무원들이 제공기관에 우호적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 교육을 요청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을 경청한 뒤 서울시의회 이미옥 의원은 “현재 서울시 가사노동자 실태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거기에 실효적인 정책안이 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서구의회 이종숙 의원은 “핵심은 안정된 일자리의 확대이다. 그래서 가사근로자지원조례와 동시에 의결된 ‘임산부 가사지원서비스’를 바탕으로 예산을 수립했다. 부족한 점은 계속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성북구의회 정윤주 의원은 “현재 입법예고 중인데 지자체가 교육과 홍보를 지원하는 방안, 60세 이상의 가사노동자들은 국민연금 가입이 불가하므로 그밖의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보겠다”고 밝혔다. 용산구의회 이미재 의원은 “이 사안에 주변의 관심이 조금 미흡했는데 이 자리에서 들은 의견이 도움이 되었다. 함께 힘을 모아 효과적인 조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례 제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이상진 본부장은 가사근로자법 제정에 이어 지역 조례 제정운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가사근로자 고용개선에 관한 법이 제정된 이후 현재 광역지자체 8개소(서울·경기·충남·울산·부산·대구·광주·전남)와 기초지자체 6개소(서울 강서·양천·동작구, 경기 성남·동두천시, 경남 김해시)에서 조례가 제정되었다. 특히 올해 제정된 곳이 8개 지역에 이르러 조례 제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앞으로도 조례가 가사노동자와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4 18:45

대책본부 설치…수험생 수송지원‧시험장 주정차 관리‧소음 방지 추진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1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들의 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동작구에서는 관내 7개 시험장에서 총 3,425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다. 구는 △수험생 수송지원 △시험장 주변 주정차 관리 △시험장 소음 방지 세 분야로 나누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먼저 수험생 수송지원 대책으로 시험장 주변 노선의 마을버스를 아침에 집중 운행하고, 법인택시가 지하철역·버스정거장과 시험장 사이를 운행할 수 있도록 배치한다. 또한 관용차 총 18대를 동원해 지역별 주요 교차로나 지하철역에서 시험장을 잘못 찾았거나 지각 우려가 있는 수험생을 긴급 운송한다. 시험장 주변 주정차 관리대책으로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특별 단속에 나선다. 단속반 8개조를 편성해 시험장 입실 및 퇴실 시간대에 시험장 및 반경 2km 이내 도로의 혼잡지역 주정차 차량을 단속한다.또한 시험장 소음 방지대책으로 시험장 주변 소음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하였고 인근 공사장 6개소에 대해 사전 현장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수능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13:10~13:35) 전후로 기동반 7개반이 집중적으로 활동하며 이동 행상차량 등을 통제한다.아울러 구는 수능 당일 아침 6시부터 교통지원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각 시험장에 인력을 파견하여 비상 연락체계 유지 및 돌발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박일하 구청장은 “수험생들이 편한 환경에서 바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위한 면접 컨설팅과 입시설명회도 개최 예정으로, 동작구가 끝까지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3 17:21

지자체 최초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및 재건축 멘토단 운영 인정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1월 10일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도시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다.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정체된 도시 변화를 위해 동작구형 도시정비를 이끌 기틀을 마련해 왔다. 이 가운데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과 ‘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이 도시혁신부문에서 전국 기초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은 난개발 방지와 사업 기간 단축은 물론 민간개발 촉진을 위해 공공에서 계획을 수립하여 민간에 제시하는 새로운 방법이다. 지역별로 적용 가능한 사업방안을 마련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현재 신대방삼거리 북측지역을 시작으로 남성역세권일대, 성대시장 등 총 5개소가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또 올해 새롭게 도입한 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을 통해 정비사업 계획 단계부터 공공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불필요한 사업 지연과 주민 간 충돌을 예방하는 역할을 해내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국토개발 정책을 추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고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동작구의 지리적 강점 등을 살려 동작구형 도시개발을 전 지역으로 확산시키고 도시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3 17:21

상도동 산65-159 국사봉 하트전망대 인근에 설치된 산불감시 CCTV 국사봉에 열화상 CCTV 설치 완료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상도동 일대 국사봉에 산불감시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고 24시간 산불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31일 구는 거리 1,000m 이상 거리에서도 영하 20도~영상 120도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CCTV를 신규 설치했다.설치장소는 국사봉 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약수도서관 상부로, 국사봉은 주택가와 인접해 있어 산불확산 우려가 높다.기존 방범용 카메라와 달리 열화상 카메라는 산불의 온도, 발화점, 연기 등을 자동으로 동시에 감지하여 화재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한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잘 보이지 않거나 어두운 곳에서도 물체의 방열을 감지해 잠재적인 위협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송출되는 영상은 동작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아울러 구는 12월 15일까지 ‘산불 방지 종합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진화 차량, 등짐펌프, 소화기 등 226개의 장비를 보유 중이며, 서달산·국사봉·까치산 근린공원에 산불감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만큼 선제적인 예방 대책으로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2 16:05

치안 관련 사업 매월 공유…협업과제 논의 통한 사업 공동 추진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민 누구나 24시간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상호 협의체인 ‘동작 지역치안협의회’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작 지역치안협의회는 구와 동작경찰서, 동작소방서, 방송사, 대학교, 병원, 주민자치협의회, 청년구청장 등 23개 기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안심 동작을 위한 안전 사업계획을 수립‧논의한다.빈틈없는 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치안 관련 사업을 매월 상호 공유하고 협업과제를 발굴해 시기별로 적절한 안심 환경 조성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구는 지난 10월 치안 관련 사업으로 관내 안심비상벨 635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였으며 미작동 56개소에 대해 조치했다. 동작경찰서는 △수능시험 치안종합대책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등 선제적 치안 예방 활동을 시행한다.동작소방서는 내년 2월까지 △보이는 소화기 시민 후원단(서포터즈) 활동으로 소화기함을 상시 점검하고, △겨울철 소방 안전대책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매달 추진되는 기관별 사업 중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정기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해 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유관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여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2 16:04

한국보리선수 서울백옥센터, 구민과 함께한 가을축제 동작구 사당로 253-3(사당보건분소 건물 3~5층)에 위치한 한국보리선수 서울백옥센터는 11월 11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해요! 백옥 오감 힐링 가을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약사불 탄신일을 기념해 보리선수 회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준비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인 약사불 기도회(1주일) 및 대법회를 비롯해 플리마켓과 먹거리존 장터, 명상 카페(싱잉볼 힐링 테라피, 64괘 운세 상담, 소원빌기, 건강 보이차 무료 시음), 체험존(피트니스 건강 체험, 빼빼로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행운 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보리선수 서울백옥센터는 ‘건강과 즐거움’을 모토로 현대인을 위한 불교명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선 수행을 통해 인체의 능력을 키우고, 영성을 개발해 몸‧마음‧영혼의 건강과 즐거움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보리선수 본부는 캐나다 밴쿠버에 있으며 창시자는 진푸티 종사이다. 대표적인 수행법으로는 팔괘내공과 대광명 수지법, 보리청정 관상법, 염불법, 오체투지 등이 있어 수행자들은 본인에게 적합한 수행법을 상황에 맞춰 수련하게 된다.서울백옥센터의 애효(藹孝) 원장은 “약사불 탄신 기념 대축제를 계기로 동작구민과 함께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2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