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055건)

성수2가제3동 새마을문고가 ‘서울책보고’ 벤치마킹을 다녀왔다성동구 성수2가제3동(동장 이경생) 새마을문고가 지난 9월 29일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우수사례를 접목하기 위해 ‘서울책보고’를 방문했다.이번에 다녀온 ‘서울책보고’는 헌책방들의 오래된 가치와 독립출판물들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새마을문고 회원들은 헌책방의 책들과 기증서적, 역사를 가진 책들을 살펴보며 도서 큐레이션 랜덤박스, 배송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새로운 책방에 대해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쪽에 비치된 절판된 시집의 시를 직접 필사해보고, 시 제목을 활용하여 직접 시를 작성해보는 체험도 함께 했다.성수2가제3동 새마을문고 김순남 회장은 “양서를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도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책보고’처럼, 우리 동 작은도서관에서도 서로 소통하고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하여 이곳이 지역주민들의 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작은도서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한편, 성수2가제3동 새마을문고에서는 이번 벤치마킹을 참고하여 10월 중순부터 가을맞이 작은도서관 행사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감명 깊은 나만의 한 구절 글모음’, ‘성수 수제화 가죽을 활용한 책갈피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알차게 진행할 예정이다.‘감명 깊은 나만의 한 구절 글 모음’ 프로그램은 책 속 감명 깊은 구절과 인생에서 고마웠던 이들에 대한 마음을 작성한 엽서를 제출하면 선정을 통해 해당 엽서를 작은도서관에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또한 ‘성수 수제화 가죽을 활용한 책갈피 제작’ 프로그램은 성수동 지역 특색에 맞춘 환경교육으로 수제화 가죽공방에서 수제화 제작 후 남은 여분의 가죽으로 책갈피를 만드는 체험이다.이경생 성수2가제3동장은 “지역 내 접근성 좋은 작은도서관의 이점을 활용하고 지역 특색에 맞춘 주민과 도서관이 함께 하는 가을 프로그램이 주민과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성수2가제3동 새마을문고가 ‘서울책보고’ 벤치마킹을 다녀왔다성수2가제3동 새마을문고가 ‘서울책보고’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11 10:25

재정비한 중랑천 피크닉장성동구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친환경 수변도시 위상에 걸맞게 중랑천 일대를 주민들의 재충전과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꽃길 정원 명소화 사업 추진으로 가을 감성 가득한 중랑천 일대구는 중랑천변을 중심으로 계절마다 꽃길과 정원조성으로 아름다운 하천경관을 만들어 간다. 올 봄에는 형형색색의 튤립 산책로와 휴식정원을 조성하였고, 이번 가을에는 계절 감성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꽃길 정원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중랑천 피크닉장’을 구민들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정비하여 지난 10월 1일부터 정식으로 재개장했다. 특히 쾌청한 가을하늘 아래 감성 넘치는 포토존과 조형물을 새로 설치하여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20개의 파라솔 쉼터를 조성하였고 10월 한달간 주말(토,일)에는 나들이 나온 주민편의를 위해 무지개 양산 및 친환경 매트 등 각종 피크닉 용품도 대여한다.한편, 지난 8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중랑천 용비쉼터 주변 녹지대도 정비에 나서 꽃과 수목으로 가득찬 자연친화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봄에는 튤립,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억새 등 각종 초화류 및 수목을 식재하여 사계절 내내 꽃피는 자연친화 정원으로 꾸며 나갈 예정이다. 또 군데군데 흔들의자와 포토존을 설치하여 중랑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한다.▲ 기후대응 도시숲을 가진 수변도시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성동구를 둘러싼 한강과 중랑천은 서울의 가장 큰 수변공간이면서도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도시고속도로에 둘러싸여 있어 미세먼지, 소음 발생원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이기도 하다.이에 구에서는 올해 중랑천 가람길 일대 1ha면적에 이팝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권장수목을 식재하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성수동 중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마장동 청계천변에는 ‘청계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도 계획하고 있다.이처럼 오랜 기간 방치된 하천 둔치 및 사면 일대를 미세먼지 차단숲으로 조성하여 인근 주거지로의 비산먼지 전파를 차단함과 동시에 악취와 소음까지 해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11 10:20

마장세림아파트 재건축 위치도성동구는 지난 6월 23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마장세림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공공지원 용역을 9월 28일 착수했다고 밝혔다.공공지원제도는 재건축 사업의 투명성 강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구청장이 공공지원자가 되어 정비계획 수립 이후부터 최초의 관리처분인가일까지 공공에서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구는 사업비(구비 50%, 시비 50%)를 확보하여 8월 공공관리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여 9월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앞으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선거인 명부 작성 및 열람, 예비추진위원장·감사 후보자 등록 및 자격심사, 선거홍보물 발송, 합동연설회, 예비추진위원장·감사 선출을 위한 선거와 추진위원회 운영규정 작성 등 선거사무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오는 10월 20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절차 및 일정 등을 설명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 예비추진위원장 및 예비감사 후보자 등록 후 12월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예비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되면 당선자가 예비추진위원을 추천하고,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 이상의 추진위원회 구성 동의서를 징구하여 내년 2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목표로 용역을 추진하게 된다.마장세림아파트는 인접한 흥일연립을 포함하여 총 면적 38,866㎡에 최고 29층 이하(높이 89m 이하) 규모로 공동주택 약 996세대(공공주택 81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될 예정이다.또한, 2021년 제16차 서울시 도시계획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지역 필요시설 또는 공공주택을 추가로 확보하는 측면에서 추진위원회 승인 후 정비구역 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 4,623㎡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선거가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선거절차를 지원할 것이며, 추진위원회 승인 이후에도 공정한 업체 선정기준 지원, 자금 융자, 투명한 정보 공개 등 사업 단계별 맞춤형 공공지원 업무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11 10:18

소리꾼 이효덕, 이나라(위) 박지수, 전지원(아래)조선 첫 여성 중심 공연으로 기록된 박월정, 김초향, 박록주 세 여성 명창의 공연무대를 거의 100년 만에 2030세대 소리꾼들이 재연한다.경서도소리포럼은 한국문화재재단 2022 인류무형문화유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5일 오후 5시 한국문화의 집 코우스에서 ‘삼여류명창공연대회’시연회를 연다고 밝혔다.조선 국악계는 조선 고유의 음률과 음악을 향상한다는 취지로 1930년 조선음률협회를 결성한다. 그 후 당대 최고의 여성 소리꾼 김초향, 박월정, 박록주를 전면에 내세워 삼여류 명창 공연대회를 개최한다.당시 조선 음률협회는 이 공연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 상공에 헬기를 띄워 공연 전단을 뿌렸으며, 3년 동안 개성, 대전, 사리원, 서울 등지에서 전국 투어를 진행했다.90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시연회에서는 실험적인 방식이 선보인다. 당시 공연에 참여한 소리꾼 중 서도소리와 판소리에 두루 능통했던 박월정의 판소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판소리 전공 소리꾼과 서도소리 전공 소리꾼이 각각 출연해 박월정의 판소리를 재현한다.박월정의 춘향가 중 <기생점고>와 <몽중가>는 판소리 명창 이효덕 씨가, 춘향가 중 <어사출도> 대목과 창작 판소리 <항우와 우희>는 서도소리 명창 이나라 씨가 각각 재연한다. 특히 <어사출도> 대목과 <항우와 우희>에는 서도목으로 부르는 시창이 들어 있는데, 판소리 대목 안에서 서도목과 판소리목을 함께 들을 수 있다는 게 이번 시연회의 특징이다.김초향-박월정-박록주(왼쪽부터)한편 전설적인 소리꾼 이화중선과 쌍벽을 이뤘던 대구 출신 김초향 명창의 판소리 춘향가 중 <이별가> 대목과 <어사 장모 상봉> 대목은 이화여대에 재학 중인 박지수 소리꾼이 무대를 꾸민다.또한 판소리사에서 가장 뛰어난 소리꾼으로 평가받는 박록주 명창의 심청가 중 <심청하직> 대목과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대목은 중앙대에 재학 중인 전지원 소리꾼이 선보인다. 고수는 송만갑 고수대회 명고부 장원을 차지한 김민서, 최재명 씨가 맡는다.시연회에 앞서 경인 교대 김혜정 교수는 삼여류명창공연대회가 가지는 의의와 세 소리꾼의 판소리 특징을 설명한다. 시연이 끝난 후에는 관객과 시연자들이 함께 세 소리꾼의 소리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시연회를 기획한 경서도소리포럼 김문성 대표는 “‘중고조-우조 판소리’가 지닌 독특한 멋을 계면조 판소리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시연함으로써 판소리의 다양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자 한다”고 공연 취지를 설명한 후 “특히 SP 시대의 인물로 머물러 있는 김초향이나 판소리사에 아예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은 박월정의 창조적 작업과 업적이 재조명되기를 바라며, 중견 명창들을 통해 90년 전에 개최된 대공연의 완벽한 재연이 최종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이날 시연회는 전석 무료이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 예약해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직접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문화유산 TV)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공연 문의 및 예약은 이메일(kimdica@naver.com)로 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11 10:16

한국건강관리협회 소속 영양사 김한나 팀장(건강증진본부), 최수영 대리(서울동부지부), 김희지 사원(서울강남지부)이 지난 9월 30일(금)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로 스포츠360플레이에서 개최된 건강 식생활 실천 영양지수(NQ) 체험 프로그램 성과대회에서 식약처장상 우수상(김한나)과 장려상(최수영, 김희지)을 수상했다. (사진 좌부터) 최수영 대리, 김한나 팀장, 김희지 사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소속 영양사 김한나 팀장(건강증진본부), 최수영 대리(서울동부지부), 김희지 사원(서울강남지부)이 지난 9월 30일(금)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로 스포츠 360 플레이에서 개최된 ‘건강 식생활 실천 영양지수(NQ) 체험 프로그램 성과대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우수상(김한나)과 장려상(최수영, 김희지)을 수상했다.*영양지수(NQ) 체험 프로그램은 식생활·영양 진단 프로그램의 홍보·확산을 위해 영양사 근무 시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영양사 총 32명이 프로그램 참가희망자 576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했다.* 영양지수(NQ: Nutrition Quotient)란 개인이나 집단의 식사행동, 영양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도구로서 생애주기별로 설정하며 누구나 손쉽게 PC, 모바일 ‘식품안전나라’에서 활용할 수 있다.건협 소속 영양사 3명은 성인기(만 19-64세) 및 노인기(만 65세 이상) 참가희망자를 대상으로 건강교육, 영양자료 발송, 맞춤형 영양상담을 제공하며 국민의 건강 식생활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건협 김인원 회장은“국민의 건강 식생활 실천을 위하여 우리 건협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건협은 전 국민이 건강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건협은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당뇨위험군 집중관리 프로그램 운영 △만성질환 및 주요질환 원스톱 영양상담 제공 △카카오톡 채널 건강정보 제공 등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11 10:13

창작 뮤지컬 <비더슈탄트>가 2주간의 연장 공연까지 약 3개월의 공연을 끝으로 지난 10월 9일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인 초연의 막을 내렸다.5년이라는 오랜 준비 끝에 지난 6월 30일 대단원의 막을 올린 <비더슈탄트>는 프리뷰 티켓 오픈 당시 1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후, 매 티켓 오픈 마다 예매처 1위를 유지하며 압도적인 흥행을 이어갔다. 또한 예매처 관객 평점 9.7, 객석점유율 95%라는 경이적인 기록과 함께 전회차 기립박수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1938년 독일, 엘리트 스포츠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비더슈탄트>는 최고의 펜싱 선수가 되기 위한 야심을 가진 매그너스가 가장 친한 친구 아벨과 펜싱부 친구들인 하겐, 재스퍼와 함께 강압적인 학교 시스템에 대한 의문을 품고, 저항 조직인 ‘비더슈탄트’를 결성해 학교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7살 펜싱부 소년들의 권력에 대한 저항과 우정에 대해 그리며, 서툴지만 함께 성장하는 뜨거운 청춘들의 모습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뮤지컬 '비더슈탄트' 공연 사진 | 제공 = ㈜미스틱컬처특히 각 캐릭터로 완벽하게 분한 매그너스 역 ‘최석진, 안지환, 황순종', 아벨 역 ‘김바다, 김지온, 동현', 프레드릭 역 ‘김이담, 김도현, 이기현', 클레어 역 ‘이승현, 조풍래, 이형훈', 하겐 역 ‘이진우, 김방언, 곽다인', 재스퍼 역 ‘정선기, 한정훈, 이한솔’ 총 18명의 배우들은 실제 펜싱 선수 같은 거침없고 파워풀한 펜싱 액션과 섬세한 연기, 탄탄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완벽히 사로잡으며 매 회차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뮤지컬 <비더슈탄트>에 관객들은 “내 인생 최고의 뮤지컬”,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130분",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한 넘버,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뮤지컬!”,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같이 웃고 울면서 함께 할 수 있는 꼭 한 번 모두가 보았으면 하는 공연”, ”몇 번이고 다시 보고 싶은 큰 여운이 남는 가슴 벅찬 공연”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제작사 ㈜미스틱컬처는 “어려운 시기에도 안전하게 공연을 마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애써준 모든 스탭 그리고 매 회 완벽하게 무대를 빛내준 모든 배우들에게 감사드리며, 공연 전기간 동안 <비더슈탄트>에 보내주신 관객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는 폐막 소감을 전했다.성공적인 초연으로 또 하나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탄생을 알린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6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10-11 09:24

뮤지컬 '드라큘라' 포스터 및 CAST ㅣ 제공: ㈜글로벌컨텐츠유럽 고전 레퍼토리의 품격, 뮤지컬 <드라큘라>(제작: ㈜글로벌컨텐츠)가 약 3년만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프로덕션으로 돌아온다.오는 11월 15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 예정인 뮤지컬 <드라큘라>가 개막 소식과 함께 신성우, 안재욱, 정동하, 테이, 김진환(iKON), 유승우, 이병찬, 종형(DKZ), 김법래, 이건명, 김준현, 김아선, 정명은, 여은, 이윤하, 이소정(레이디스코드) 등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했다.1897년 발간된 브람 스토커(Bram Stoker)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드라큘라>는 1995년 체코 프라하에서 초연된 이후 독일, 프랑스, 러시아, 스위스, 폴란드, 벨기에, 한국 등 전 세계에서 공연되며 약 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유럽 뮤지컬의 대표작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과는 차별화된 유럽식 대형 뮤지컬 <드라큘라>는 죽을 수 없는 형벌을 받은 비운의 남자 드라큘라의 매혹적인 스토리에 서정적이면서도 감미로운 음악을 더한 작품으로 고전 레퍼토리에 오페라 형식의 정통성을 바탕으로 화려한 무대를 자랑한다. 드라큘라와 아드리아나의 사랑을 그린 감성적이며 서정적인 음악과 십자군, 피의 천사 앙상블들의 파워풀한 군무와 다이나믹한 넘버, 400년을 뛰어넘는 서사와 시대를 표현한 무대 디자인과 연출로 팽팽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998년 초연되어, 2000년, 2006년 공연되며, 유럽 뮤지컬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뛰어난 수작으로 오랜 기간 회자되어 왔으며, 2019년 약 13년만의 귀환으로 화제를 모으며 피의 저주 속 신과 운명에 대항한 한 남자의 이야기에 아름다운 넘버와 압도적인 카리스마, 수 세기를 뛰어넘는 로맨티시즘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3년여만에 다시 돌아오는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사랑과 분노를 함께 표현하는 비운의 로맨티스트 ‘드라큘라’ 역은 1998년 한국 초연부터 참여하여 현재까지 23년동안 ‘드라큘라’역을 유지하며 이 작품을 자신의 인생 뮤지컬이라 말하며 작품에 특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는, 전무후무한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배우 신성우가 다시 한번 ‘드라큘라’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또한,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안재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라이브의 황제라 불리는 정동하, 발라드의 황태자에서 이제 뮤지컬 배우로도 완벽 자리매김한 테이가 출연하여 영원히 죽지 않는 ‘드라큘라’를 연기할 예정이다.400년간 ‘드라큘라’의 곁을 지켜오며 깊은 우정을 나누는 ‘디미트루’ 역은 그룹 iKON의 메인보컬이자 리드댄서로 아이돌계 올라운더라 불리는 김진환이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서며, 16살에 ‘슈퍼스타K’에 출연하며 세상에 ‘음악천재’로 알려지고 현재는 ‘OST 황태자’라는 수식어로 싱어송라이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유승우와 지난해 방영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최종 5위에 오르며 진정성 있는 무대와 놀라운 성장으로 발라드계 차세대 황태자로 평가받는 이병찬, 그리고 그룹 DKZ의 리더이자 보컬로 맑고 청아한 음색을 가진 종형이 ‘디미트루’ 역에 캐스팅되어 관객들을 만난다.또한 드라큘라와 대적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하는 ‘반헬싱’ 역에는 탄탄한 실력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하는 뮤지컬 배우 김법래, 차가움과 따뜻함을 모두 갖춘 배우 이건명,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준현이 출연할 예정이다.드라큘라의 아내이자 아름다우며 따뜻한 인품을 지닌 ‘아드리아나’ 역은 ‘삼총사’, ‘아이언 마스크’등에서 활약한 김아선과 ‘지킬앤하이드’, ‘여명의 눈동자’, ‘셜록홈즈’의 뮤지컬 배우 정명은이 맡았다. 또한 드라큘라를 향한 일편단심을 보여주는 팔색조 매력을 지닌 ‘로레인’ 역엔 ‘리지’에 출연하며 남다른 가창력을 뽐내온 여은, ‘호프’에 출연하여 실력파 신인으로 평가받은 이윤하, 다채로운 매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지난해 ‘리지’를 통해 성공적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이소정이 출연한다.원작을 뛰어넘는 로맨티시즘의 뮤지컬로 브람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 중 로맨틱한 사랑이야기를 메인 스토리 라인으로 잡아 대중화에 성공하며 전 세계에서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온 뮤지컬 <드라큘라>는 ‘사랑’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뮤지컬 넘버가 등장한다. 유럽 뮤지컬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과 국내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서정적인 감성을 녹여내기 위해 다시한번 창작진들이 의기투합하였으며, 뮤지컬 '메피스토', '여명의 눈동자', '셜록홈즈’의 노우성이 연출을 맡고, 음악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베르나르다 알바’, ‘썸씽로튼’, ‘빅피쉬’의 김성수 음악감독이 함께하며 다시 한 번 뮤지컬 <드라큘라>의 열풍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유럽 고전 레퍼토리의 품격, 400년을 뛰어넘은 사랑, 아름다운 로맨티시즘의 뮤지컬 <드라큘라>는 2022년 11월 15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오는 10월 17일 오후 2시, 예스24와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1차 티켓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10-11 09:17

공공기관의 장은 통상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하는데, 신임 장환진 대표의 동작문화재단 취임식이 관행을 깬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장 대표는 임기 첫날인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업무보고를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통해 동작문화재단의 미래비전을 가다듬은 후 10월 7일 취임식을 가졌다.취임식 형태 역시 관행적으로 행해지던 그간의 화려한 취임식을 탈피 전체 직원 상견례 및 신임 이사진만을 초대해 동작문화재단의 미래를 위한 비전 선포식으로 대체해 호응을 받았다.이 자리에서 장 대표는 “우리나라의 문화정책의 큰 흐름은 △문화예술회관 망 구축 정책 △지역대표 도서관 및 공립도서관 확대 정책 △2014년 제정된 지역문화진흥법을 토대로 지역문화재단의 양적 팽창 흐름이 섞이는 과정 등 세 가지로 요약되는데 한강으로 비유하자면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수리(두물머리)를 지나고 있는 격동기 형국이다”라며 “이제 우리 재단도 어떤 사업이 우리 동작구에 맞는 사업인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장 대표는 동작문화재단의 미래 비전(먹거리 사업)으로 △동작형 문화예술 진흥 및 안전망 구축(동작문화예술인 지원체계 강화,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격차 해소) △역사문화 탐방(동작구만의 소중한 역사유적을 콘텐츠로 한 역사문화 체험 및 지역경제활성화 프로그램 가동) △정보 플랫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구립도서관 1층로비에 온오프 라인 ‘정보 존’을 설치하여 문화 및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을 제시했다.장환진 대표는 “동작구만의 개성이 흐르는 지역문화, 나의 존재감이 느껴지는 일상문화, 스토리가 있는 지역문화, 지역인재(문화예술인) 육성, 구민들의 문화향유 욕구 충족 등이 필요한 시기”라며 “문화예술이 우리의 삶을 재충전시키고 궁극적으로 이 에너지가 생산성을 제고시키는 이른바 선순환 과정 촉매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동작문화재단이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동작문화재단은 동작구청이 2019년도부터 출연 및 설립하여 동작구 지역문화예술 시설 운영 관리 및 문화예술 정책개발과 문화예술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동작구 출연기관이다.

뉴스 | 동작신문 | 2022-10-10 17:34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태교 교육, 태명 이벤트 등 비대면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이 10개월을 의미하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출산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프로그램은 △퀴즈 이벤트 △태교 교육 및 태명 이벤트 △유튜브 태교 교육 등이며 코로나19 종식 이전단계인 점을 고려해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비대면 행사로 진행한다.참여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임산부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먼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비대면 퀴즈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출산·양육 관련 유용한 정보를 퀴즈 형식으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육아용품(오가닉 내의)를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10월 7일에는 관내 임산부 중 선착순 80명 신청자를 대상으로 ‘태교교육 및 태명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추진했다.  ‘태아·태교 커뮤니케이션’ 교육은 △스세딕 태교법 △태아 프로그래밍 △엄마의 정서 등을 주제로 맑은샘태교연구소 대표인 송금례 교수가 강연한다. 신청자는 교육 이수 후 ‘태명 캘리그라피 무드등 이벤트’에 참여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10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은 유튜브를 통해 ‘엄마&아빠가 알아야 할 감정대화 태교법’ 주제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교육 영상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URL주소를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신청은 서울 임신·출산 정보센터(https://seoul-agi.seoul.go.kr)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건강증진과(☎820-9575)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구는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임산부·영유아가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임신·출산 관련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기존 고위험군에게만 지원되던 ‘태아 기형아 검사비용’을 모든 임산부로 확대한다. 또 동작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산후조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관내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출산가정은 ‘동작천사축하금(출산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째 3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 100만 원, 넷째 이상 200만 원을 지급한다. 구는 관련 조례를 신설·일부 개정해 올해 7월 출생아부터 소급 적용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아기와 엄마가 모두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엄마와 아기가 모두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10-10 17:29

김병기 의원 “보안 무지가 국부유출로 이어질 수 있어…특단 대책 필요”더불어민주당 김병기 국회의원(동작구갑)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IND는 소요사업비 약 10조 816억원 규모 17개 사업들에 투자하고 있음에도, 사이버 보안 관련 인력이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KIND는 2018년 6월 출범한 이래로 여러 기관으로부터 출자받은 출자금으로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 등 우리 기업이 진출하고자 하는 사업에 투자 및 금융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KIND는 폴란드 18.4억불 규모 플랜트 건설 사업, 사우디 8.5억불 규모 플랜트 건설 사업, 미국 가스복합발전소, 파키스탄 수력발전소 등 해외의 주요 인프라 사업에 소요사업비 약 10조 816억원, 수주액 약 5.2조에 달하는 17개 사업에 활발한 투자 사업을 벌이고 있다.이처럼 다른 국가의 중요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고 있는 만큼 보안이 중요시되는 대외비를 다루고 있었고, 실제로 ‘신규사업 진행현황 및 사업 설명 자료’에 대해 투자관련 대외비를 이유로 자료를 제출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또한, KIND 관계자의 경우 일부 자료들에 대해 투자 계약서 상 대부분이 비밀 유지 조항이 걸려 있기 때문에 보안상의 이유로 자료 공개가 어렵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그러나, 해외 인프라 투자 사업 관련 보안 자료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의 사이버안보 인력은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KIND에서 사이버 보안 관련 인력은 1명으로 이 인력조차도 사이버보안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직원이 아닌 전산을 주로 다루는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다.김병기 의원은 “다른 국가의 중요 인프라 시설에 투자하는 만큼 민감한 기밀을 다룰 텐데, 정보 보안에 더 신경써야 했다”며, “어느 누구도 보안에 취약한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김 의원은 “신뢰의 기본은 정보 보안에서 시작한다”며, “빠른 시일 내로 보안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0-10 17:27

“흑석동 라이더카페 관련 ‘이륜차 굉음’도 현미경 단속”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이 지난 8월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행했던 5분자유발언에 대한 집행기관의 후속조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해당 지역의 학교 및 지역 주민들의 민원 해소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현재 흑석동 흑석초등학교 밀접 지역 내 라이더 카페 신설로 아동․청소년의 간접흡연 노출 문제, 오토바이 인도통행 및 굉음 유발 문제 등 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민원이 늘고 있다.이 의원은 동작구청, 서울시교육청, 동작경찰서와 금연구역지정, 안전문제 해결 방안 강구, 소음대책 마련 등 당면한 현안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방문은 물론 유관기관과 소통을 이어왔다.이희원 의원은 먼저 동작구 보건소로부터 흑석초등학교 절대보호구역 내 금연구역 바닥표지판 부착, 흡연행위 금지 현수막 게시, 금연단속원 집중 배치 및 계도 추진 등을 이끌어냈다.또한 일반음식점인 라이더 카페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7항에 의거 금연구역에 해당하는 바, 사유지인 주차장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흡연행위 단속을 하도록 동작구청과 협의를 마쳤다.이와 동시에 보건복지부에 해당 라이더 카페 주차장이 사유지이더라도 소유주 동의 없이 금연 구역 지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문의한 결과, 조례가 제정된 지방자치단체가 합리적 범위 내에서는 사유지 내에서의 금연구역지정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이끌어냈다. 현재 동작구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 제5조 제1항에 금연구역 지정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다. 즉 라이더 카페가 있는 흑석초등학교 인접지역 전체가 금연구역이 될수 있는 것으로, 이제는 동작구청의 금연구역 지정이라는 절차만 남은 셈이다.또한 소음 문제와 관련하여는 가장 소음이 심한 주거지역 및 학교 인근 지역에 소음측정기를 설치하여 특정 구간을 단속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을 제안받아 현재 검토 중이다. 구간단속의 실효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현재 광명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오토바이 인식 가능한 속도 및 교통위반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여 과속이나 여타의 방법으로 굉음을 내거나 과속으로 인해 소음을 유발하는 오토바이를 단속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건강한 도보 환경 조성을 위해 인근 도로에 CCTV를 설치하여 오토바이 인도주행 및 기타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도 이미 완료한 상태다. 11월 중으로는 어린이 안전용 CCTV가 인근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만큼은 확실하게 지켜내겠다는 이희원 의원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이희원 의원은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야 할 아이들과 평온한 삶을 보장받아야 할 주민들의 안전 및 생활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주신 동작구청, 서울시교육청, 동작경찰서 등 많은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면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드는 일을 위해서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며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0-10 17:27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10월 1일 흑석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 주민설명회를 주관하고 구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10월 6일 법원에 흑석동 고등학교 관련 학부모 재설문조사를 중지해달라며 서울특별시교육청을 상대로 가처분을 신청했다.구는 “2021년 4월 흑석동 학교 부지와 이전대상 학교 교지학사간 공유재산을 교환하기로 합의하고 3회에 걸친 학부모설명회를 실시했으며, 2022년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12일간 실시한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63%의 고등학교 이전 동의가 이루어졌음에도, 동작구청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재설문조사를 실시함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이전 대상학교 재학생 학부모 363명 전원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절차상 하자가 없으며, 교육청에 수차례 중재 요청을 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음에 따라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구는 불균형한 교육 여건 해소를 위해 지역 간 학교 균형 배치 차원에서 소모적인 논쟁으로 인한 사업 지연을 방지하고 원활한 학교 이전을 위한 MOU 체결, 중앙투자심사 의뢰 등 향후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박일하 구청장은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는 지역주민들의 간절한 숙원”이라며, “학교가 개교하는 그날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0-10 17:26

1일차 정유나·이영주·장순욱·변종득·노성철·신동철 의원2일차 조진희·신민희·김은하·정재천 의원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10월 5일과 6일 이틀간 본회의장에서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323회 제1차 정례회 제3․4차 본회의를 열어 민선8기 집행부에 대한 첫 구정질문을 실시했다.10월 5일 첫 질문자로 나선 정유나 의원(사당3·4동)은 사당4동 도시재생사업과 복합청사 앵커시설 건립사업, 까치산근린공원 무장애 숲길 조성, 시설관리공단 기타보상금 지급 등에 대하여 질의했다. 이어 이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구청장실 리모델링, 추가경정예산에 대하여 구청장에 대한 일문일답 형식으로 질의했으며, 장순욱 의원(신대방1·2동)은 동작복지재단 정상화 방안,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질의를 실시했다. 또한, 변종득 의원(흑석동, 사당1·2동)은 건축허가에 관한 사항, 동작구 시설관리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을 질의하였으며, 노성철 의원(흑석동, 사당1·2동)은 수해와 관련하여 차수판 관리 등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신동철 의원(노량진1·2동)은 주택침수 피해 재난지원금 지급에 관하여 질의하며 이날 구정질문을 마무리했다.이어진 6일 구정질문에서는 조진희 의원(상도2·4동)의 동작구 어르신행복주식회사 확대·개편(안), 동작구청주식회사 설립(안)에 대한 질의를 시작으로, 신민희 의원(상도1동, 사당5동)의 상도1동 생활 SOC 사업에 대하여 구청장에 대한 일문일답 형식으로 질의가 진행되었다. 이어 김은하 의원(사당3·4동)은 재난재해 시 긴급 복구 대응 관련, 재난 시 지급되는 긴급 지원금, 사당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사당동 악취 저감 종합대책에 대하여 질의했다.이외에도 변종득 의원(흑석동, 사당1·2동)은 동작구 기부채납, 흑석3구역 재개발 등 총 3건에 대하여, 신민희 의원(상도1동, 사당5동)은 주민자치회 사업에 관하여, 정재천 의원(노량진1·2동)은 서부선 도시철도 차량기지 관련, 구청장 집무실 리모델링 등 총 4건에 대하여 각각 서면 질의를 실시했다.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의회 홈페이지(assembly.dongjak.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0-10 17:25

“서울시와 동작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곽향기 의원(국민의힘, 동작3)이 2022 대한국민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7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국민대상에서 곽 의원은 자치의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곽향기 의원은 법조인으로서 구의회 의원을 거쳐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에서 발로 뛰며 의견을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의정업무를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곽 의원은 “서울시 보육, 복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취약계층 복지 확대, 경제 및 문화 영역 발전을 위해 임기 기간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며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서울시와 동작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대한국민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대한국민대상은 입법정책, 자치행정, 자치의정, 기업경영, 의료발전, 문화예술, 사회공헌, 스포츠발전 등 각 분야별로 대한민국 변화와 혁신, 성장을 위해 노력한 주역들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곽 의원 외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바둑 국내 랭킹 1위 신진서 9단, 장애인 US 오픈 챔피언 이승민, 연기자 윤여정, 이영애 등이 각 분야에서 수상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0-10 17:23

오세훈 서울시장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자 10일(월)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건강 한마당’, ‘손목닥터 9988’ 걷기 챌린지에 참석해 시민들의 걷기생활을 독려한다. ‘건강 한마당’은 2016년부터 매년 건강을 주제로 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미개최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이번 ‘건강 한마당’에서는 ▴정책 한마당(서울시 건강정책 홍보관) ▴걷기 한마당(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미션 수행) ▴가족 한마당(선착순 150가족을 대상, 집 짓기 놀이 및 전통놀이 등의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오 시장은 ‘손목닥터 9988’ 걷기 챌린지에 참석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습관을 만들어 주는 ‘손목닥터 9988’을 홍보하고 ‘건강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인사말을 전한다. ‘손목닥터 9988’은 스마트밴드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서 시민들의 건강생활 습관 만들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오 시장은 ‘9988’ 숫자를 형상화하는 인간 글자 만들기(휴먼레터링)와 시민들의 희망과 소원을 적은 대형 풍선 공을 전달하는 퍼포먼스(행위)에도 동참한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10-10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