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336건)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 웹 포스터서울시가 여의도 금융 핀테크 기업 직장인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한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를 9월 29일(목)부터 매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라운백 형식의 세미나를 통해 시간·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업무에 필요한 디지털금융에 대한 정보를 얻고 관련 업계 종사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첫 세미나에서는 ‘금융과 IT의 만남–실리콘밸리 핀테크 서비스 최신 트렌드 및 투자 동향’을 주제로 핀테크 전성시대를 맞이한 실리콘밸리의 핀테크 산업에 대해 심도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레벨업 Level up’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10월에 남미 △11월 동남아시아 △12월 유럽의 전문가를 통해 디지털금융 산업 최신트렌드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11월 세미나는 올해부터 개최하는「2022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기간인 11월 16일(수)~19일(토) 중에 진행된다.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 개최의 목표는 여의도 소재 재직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금융 시장을 이해하고 업무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글로벌 디지털금융 트렌드를 주제로 실리콘밸리, 남미, 동남아시아 유럽 등 매월 한 지역을 선정하여 각 지역·업계 전문가를 통해 심도있게 해당 지역의 산업 동향을 알아본다.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있는 디지털금융 최신 트렌드 정보를 얻고, 업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기회의 접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참가자들의 네트워킹 섹션도 진행된다. 첫 번째 세미나인 9월에는 장성환 베론글로벌 대표가 연사로 나서 본인이 직접 경험한 실리콘밸리의 이야기와 핀테크 최신 트렌드를 설명한다. 장성환 대표는 실리콘밸리에서 엔젤투자자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하였으며, 테크 스타트업 글로벌 사업 전문가로서 IBM, Dell, Google, 네오위즈, 카카오 등에서 24년간 다양한 IT 프로젝트 마케팅 및 신규사업 해외사업 개발 업무를 하였다. 강연 세션 후 세미나 참가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관련 업계 종사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디지털금융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여의도 소재 금융권 및 핀테크 기업, 유관기관, 스타트업 종사자 또는 디지털금융 산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 링크(https://bit.ly/3BCuUaA)로 9월28일(수) 17시까지 사전 신청하고, 참가 확정은 개별 문자 안내를 통해 안내한다. 한편, 서울시는 여의도를 글로벌 금융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 서울핀테크랩, 서울국제금융오피스, 서울핀테크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세미나가 열리는 여의도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IFC ONE 17층)은 서울시와 금융위원회가 손잡고 디지털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카이스트가 20년부터 학위(MBA) 및 비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금융 대학원은 현재까지 학위 207명 및 비학위 416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며, 오는 10월 5일(수)부터 5기 디지털금융 MBA 입학생을 모집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아시아의 금융시장을 견인하고 세계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디지털금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감각을 보유한 인재를 육성·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15 15:32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통합 지원센터 개요서울시가 ‘성매매 추방주간(9.19.~25.)’을 맞아 사회적 약자인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종합대책」을 내놨다. 지자체 차원의 첫 종합대책으로, ‘UN 아동권리협약’ 등 국제 인권규범에서 정의하고 있는 ‘성착취’의 개념을 채택한 국제적 수준의 정책이다. 시는 ‘성착취’를 ‘아동‧청소년의 열악한 지위를 이용해 불법적이고 유해한 성적 행위를 하도록 유인‧강요하거나 성적으로 이용하는 행위’ 일체로 간주하고, 성착취 피해 전반에 대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UN 아동권리협약’ 등에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 알선행위는 성착취 목적의 인신매매이며, 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아동‧청소년이라는 취약한 지위를 악용한 성착취로 이들은 ‘성매수범죄의 피해자’이자 성착취 위험으로부터 보호와 회복을 지원받을 권리가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UN 아동권리위원회 권고 등에 따라 국내에서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청소년성보호법)이 개정돼('20.5.) 성매수 범죄에 이용당한 모든 아동‧청소년은 ‘피해 아동・청소년’으로 규정되고, ‘성매수 대상 아동‧청소년’에게 부과되던 소년부 송치, 보호처분 규정도 삭제됐다. 그러나, 여전히 수사 현장에서는 입법 취지에 대한 이해가 낮아 피해자로서 인권 보호조치가 미흡하고, 반복 피해를 경험하는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체계도 필요한 시점이다. 핵심적으로, 국제 인권규범을 반영한 전국 최초의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를 연내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다.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이 경찰조사를 받을 때에는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통합 지원센터(현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전문 상담원을 즉시 파견, 조사에 동석해 지원한다. 내년에는 성매매 피해에 한정됐던 기존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한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통합 지원센터’가 운영에 들어간다. 피해 상담뿐 아니라 의료‧법률 지원, 취업 연계, 심리‧정서 지지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기관이다. 또한, 성매매 피해 청소년지원시설(5개소) 퇴소 청소년 가운데 경제적‧정서적으로 기댈 가족기반이 취약한 청소년들에겐 내년부터 자립정착금(1천만원)과 자립수당(3년간 월 30만원) 지원도 시작한다. 장애인, 남성, 저학력자 등 피해자별 맞춤 지원도 강화한다. 자신의 의사를 명확히 밝히거나 피해사실에 대한 인지가 어려운 장애인은 개별 수준에 맞는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남성 피해자는 피해사실을 말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활용한 피해자 발굴 활동을 강화한다. 저학력 피해자는 자립에 초점을 맞춰 기초학습부터 검정고시, 인턴십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종합대책」은 3개 분야 13개 과제로 구성된다. ①아동‧청소년의 인권보호를 위한 사회적 기반 조성 ②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지원책 마련 ③촘촘한 감시망 확충을 통한 안심 환경 조성이다. 최근 온라인을 매개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이나 애인 대행 같은 성적 거래가 급증하고, 온라인으로 유인한 후 성폭력‧성매매로 이어지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중첩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은 미비한 상황. 이에 시는 성범죄 유형에 따라 분절적이고 사후 대책 위주의 기존 지원방식을 확장해 다양한 유형의 성적 피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최근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 분석 결과에 따르면 피해 아동‧청소년 중 72.2%는 온라인 접촉이 오프라인의 만남으로 이어졌다(여가부, 2022). 특히 위기 청소년 중 47.6%가 성매매를 경험했으며, 성매매 중 성폭력(29.2%), 스토킹(31.3%), 구타(18.8%) 등의 중층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여가부, 2019). <경찰조사시 전문상담원 동석 지원, 국제 인권규범 반영 조례 신설, 통합 지원시설 운영>첫째,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청소년의 인권 보호와 종합적 지원을 위한 사회적 기반을 조성한다.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으로 성매매 범죄에 연루된 아동‧청소년은 모두 피해자라는 관점이 정립되어야 하지만, 수사현장에서는 여전히 아동‧청소년이 자발적으로 가담했다고 해석해 피해자로서 인권보호가 미비한 실정이다. 또한, 비행행위를 했다는 전제로 이들을 피해자가 아닌 처벌과 교정의 관점에서 피의자로 조사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기도 한다. 피해 아동‧청소년 경찰 조사시 전문상담원을 파견하는 ‘전문상담원 동석 지원 제도’를 신설하고, 아동‧청소년 친화적 수사환경이 자리잡힐 수 있도록 서울 전역 31개 경찰서에 ‘인권보호 안내서’를 제작배포한다. 전문상담원 동석 지원제도 신설 : 경찰,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통합 지원센터와 협력해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연계 시스템을 촘촘히 한다. 경찰이 피해 아동‧청소년을 발견시 지원기관에 요청하면, 지원기관에서 전문 상담원을 즉시 파견한다. 전문 상담원은 경찰 조사시부터 조력자가 되어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한다. 보호처분의 일환으로 부과되던 수강명령, 탈성매매교육 의무가 폐지되면서 피해 아동‧청소년은 경찰 발견 즉시 지원체계로 연계되지 못하고 있다. 경찰 통지를 받은 후에 피해 아동‧청소년에게 연락을 취하다 보니 지원 거부, 연락 두절 등의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실무협의를 통해 경찰과 함께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전문상담원 동석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서울 전역 경찰서 인권보호 인식 강화 : 서울 전역 31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인권보호 안내서’를 제작‧배포해 아동‧청소년 친화적 수사환경 마련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인권보호를 강화한다. 내년부터 성착취 피해자를 원스톱 지원하는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통합 지원센터’를 가동한다. 센터는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법률지원단과 전문 심리상담가로 구성된 심리‧정서지원단을 운영해 피해를 회복하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국제적 수준의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 내용을 담은 조례도 연내 제정한다.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통합 지원센터’ 확대 운영 : 기존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의 기능을 성착취 피해예방부터 의료‧법률, 심리치유, 사후관리까지 확장해 체계적‧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성매매 피해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도 성착취 피해로 확대해 그루밍, 협박, 성폭력 등 중층피해까지 원스톱 지원한다. 또한 지원센터 확대 운영에 따른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상담사 5명을 추가 배치한다(기존 3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15 15:19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지난 8월 8일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매각‧활용 활성화’ 방안발표를 통해 국유재산 매각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앞으로 국회 동의 없이는 국유재산 매각이 불가능하도록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수진(동작을) 의원실은 9월 15일 △정부의 국유재산 처분에 관한 ‘국유재산종합계획’에 개별 매각 목록을 포함한 국회 동의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의 국회 동의 절차 △심의위의 실질성을 위한 개의 정족수 규정 등을 담은 ‘국유재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2011년 법 개정 이래, 기획재정부가 국유재산 중 매각 가능한 일반재산을 총괄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 관리를 하고 있다. 2013년부터 지난 7월까지 총 9조 6,125억 원, 매년 1조원 가량의 국유재산 매각이 이뤄지지만 2018년 감사원 지적사항이었던 한국석유공사의 사옥 매각 후, 재임차 손실 문제, 수익성이 높은 나라키움 신사빌딩 매각 등재 등 국유재산 매각의 적정성 논란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따라서, 기재부가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매각‧활용 활성화’를 통해 현재 매각이 불가능한 행정재산을 재조사하여 일반재산으로 전환하고, 16조 원+α 규모의 매각 방침을 발표하자마자 국유재산 관리의 적정성‧공정성‧투명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이번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이수진 의원은 “국가 재산을 매각하는 데 적정성 심사, 공정성에 대한 감시 장치가 부족하기 때문에 강남의 알짜배기 부동산 건물이 매각 목록에 등재되거나, 수익성이 큰 재산이 민간에 헐값에 매각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현행 국유재산법에서 국유재산 매각과 심의위 민간위원 위촉의 국회 동의 절차, 약식으로 진행되던 심의위의 실질성 강화를 위한 개의 정족수 규정 물론, 시행령으로 존재하던 일반재산 목록 공개 의무를 법률로 더 강력하게 상향 규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또한 이 의원은 “국유재산의 활용과 개발은 필요하지만, 국민의 재산인 국유재산이 무분별하게 헐값에 매각되거나 불투명하게 사유화되는 과정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나서 감시하고, 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유재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강민정, 김승원, 김용민, 민형배, 박재호, 양정숙, 위성곤, 유정주, 이수진(비례), 임호선, 정필모 의원이 공동발의로 참여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15 15:14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포스터서울시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아 16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와 기념식에 이어, 30일 ‘치매관리사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민들이 치매관리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9.26일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치매극복 온라인 작품 전시회’도 지속적으로 연다.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시민과 치매환자, 가족이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9.16일부터 9.30일까지 2주간 비대면으로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설치 후, 행사기간 동안 원하는 장소에서 편한 시간대에 참가자가 개별적으로 목표 걸음수(2주간 8만보)를 걷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①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검색, 설치, 가입 ☞ ②홈 화면 하단의 챌린지 아이콘(트로피 모양) 클릭 ☞ ③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선택, 참여하기 클릭 ☞ ④행사 기간 내 스마트폰을 지참하고 걷기 ☞ ⑤목표 달성 후 리워드 응모권을 클릭하면 된다.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은 16일 ‘매력특별시 서울, 치매와 동행하다’ 라는 슬로건으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치매유공자, 기억친구 UCC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공모전 수상작 시청 및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뮤지컬 ‘나의 아이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작품 전시회>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직접 그린 그림부터 공예품, 서예,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9.26일부터 1년간 진행되며, 전시 기간 동안 웹페이지(http://www.seouldementiaart2.or.kr)에서 장소와 시간의 제한없이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3차원으로 구성된 온라인 전시장에서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및 온라인 작품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https://www.seouldement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발전방안 워크숍>은 30일 치매관리사업 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한다. 이동영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장의 ‘서울시치매관리사업 15년, 성과와 한계’에 대한 발제 후, 치매안심센터 기능 강화 및 역할 재정립 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서울시 자치구 및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조별 토의, 발표가 진행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앞으로 치매안심병원 지정·운영, 치매안심마을 조성 확대 등 치매 친화 환경과 의료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환자와 가족과 동행하는 시민이 더욱 많아지길 바라며,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심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15 15:13

서울관광 활성화 계획(2022~2026) 주요내용코로나19 세계적 유행으로 길었던 관광 암흑기도 서서히 끝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해외 관광객을 선점하기 위한 세계 주요 도시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해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연다는 목표로 「서울관광 활성화 계획(2022~2026)」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은 1,390만 명*(2019)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9년 9월 마스터카드가 발표한 ‘2019 글로벌행선지도시지수’(GDCI)에 따르면 서울은 연 1,125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해 세계 11위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 2019년 방한 관광객 1,750만명의 79.4%(서울방문 비율) 적용시 이번 계획은 민선 8기 서울관광 마스터플랜에 해당한다. 앞서 8월 ‘서울페스타 2022’ 개최로 서울관광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올리고, 오세훈 시장이 서울관광의 새로운 분기점이 될 ‘그레이트 선셋(GREAT SUNSET) 한강 프로젝트’ 구상을 밝힌 데 이어, 본격적인 서울관광 재개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제시한 것이다. ‘서울페스타 2022’(8.10.~14. 잠실종합운동장 등)는 국내 최초로 열린 세계 전기차 경주대회 ‘서울 E-프리’, K-팝 스타들의 개막공연(K-팝 슈퍼 라이브), 서울쇼핑페스타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서울관광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5일 동안 잠실종합운동장에 약 19만 명의 발길이 이어졌고, 개막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을 찾은 해외관광객은 약 2,850명이었다. ‘서울 E-프리’는 전 세계 138개국에 생방송돼 5천만 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서울시는 ‘서울페스타’와 연계하여 일본‧대만‧마카오에 대한 무비자 한시 재개를 정부에 건의하였으며, 10월까지 연장 시행 중이다. 이를 계기로, 8월 방한 외래관광객은 전월 대비 약 5만여 명,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잠정치)했다. 우선, 쇼핑이 주를 이뤘던 서울관광 콘텐츠를 한강, 산악, 청와대 및 광화문광장과 같은 도심 공간은 물론, 뷰티, 미식, 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다변화해 전 세계인을 서울의 팬(FAN)으로 만든다. 한강 불꽃축제는 ‘서울페스타’ 등 주요 축제와 연계해 봄‧가을 대표 축제로 확대 개최하고, 수백 수천 개의 드론이 서울의 밤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도 연다.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열기구를 타고 서울의 야경을 한 눈에 즐기는 이색 축제를 추진하고, 한강 야간 트레킹 대회, 야간 등산, 야간 미식로드 같은 이벤트도 다양하게 시도한다. 고부가가치 산업인 마이스(MICE) 분야는 세계 최고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강화한다. 코로나19를 겪으며 비대면 또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변화되는 추세에 관련 업계가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 등 첨단 디지털 환경을 조성한다. 뷰티, K-컬쳐 등 서울의 강점 분야를 선정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 같이 서울의 대표 행사를 발굴하고, 이를 뒷받침할 기업과 인재 육성, 민관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 관광객의 63.9%를 차지하는 ‘MZ세대’에게 익숙한 디지털 환경을 관광 분야에도 확대한다. 기술 스타트업과 협업해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불편을 겪는 예약, 결제, 이동수단 등 여행편의를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마지막으로, 여행업계-관광객-지역주민 모두가 상생하는 ‘공정관광’으로의 전환도 준비한다. 단순히 관광객수가 아닌 체류일수, 지출액, 만족도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서울관광의 질적 수준을 관리하는 기준이 될 ‘서울형 관광지표’를 개발하고, 과잉 경쟁으로 저품질‧덤핑 관광상품이 난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상시 감시‧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주민을 과잉관광으로부터 보호하는 한편, 지역 상생을 위한 수도권 연대 협력도 강화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관광 활성화 계획」을 추진, 전 세계 관광객들이 가고 싶은 도시 서울을 만들고 나아가 글로벌 TOP5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울관광 활성화 계획」은 2026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연 2,800만 명 유치를 발판삼아 ‘3천만 관광도시 서울’ 조성을 장기 목표로, 4대 분야 17개 핵심과제로 추진된다. 4대 분야는 ①새로운 관광콘텐츠 확충 ②첨단 마이스(MICE) 환경 구축 ③디지털 관광환경 혁신 ④지속가능한 관광환경을 위한 공정관광 실현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약 20차례에 걸쳐 관광 전문가 및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번 계획에 반영했다. 첫째, 서울만의 강점을 지닌 특화된 관광자원을 서울의 매력을 재발견할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집중 투자한다.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 내사산‧외사산으로 연결되는 서울의 산, 24시간 잠들지 않는 야경 등 기존에 경쟁력 높은 관광자원뿐 아니라, 개방된 청와대와 새단장을 마친 광화문광장 등 서울도심도 관광 소재로 적극 활용한다. 한강 관광자원화 : 한강 불꽃놀이를 서울페스타 등 주요 축제와 연계해 확대하고, 드론 라이트쇼도 새롭게 개최한다. 한강에서 대규모 요가 이벤트, 야경투어, 수상레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서울 웰니스 관광 페스타’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아름다운 석양을 관광 포인트로 다양한 명소와 인프라를 조성하는 ‘그레이트 선셋 한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등산관광 활성화 : 대도시 도심에서 등산을 하는 이색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청와대 개방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북악산‧인왕산과 서울의 유일한 국립공원인 북한산을 중심으로 등산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간관광 활성화 : 외국인 관광객 유치 효과가 큰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 및 관람형 콘텐츠를 다양화한다. 열기구를 타고 야경을 즐기는 체험장을 조성하고, 청와대‧광화문광장 등과 연계한 야간 바이크 코스도 개발‧운영한다. 이밖에도 야간등산, 야간 도보해설관광, 야간 맛기행, 야간 시티투어버스 등도 추진한다. 청와대-광화문 중심 도심관광 :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청와대와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서울의 역사‧문화‧자연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축제를 개최한다. 5월에는 E-프리 대회 중심의 ‘서울페스타’가, 10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한국문화축제’와 연계한 관광 대축제를 개최해 봄‧가을 외국인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감도로 뷰티, 맛집, 패션 등에 대한 관광 수요도 커지고 있는 만큼,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 발굴‧개발에도 집중한다. 고부가 프리미엄 관광수요를 서울로 유치하기 위해 해외 고소비층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관광을 육성하고, 관광객 타깃 시장을 아시아‧중동으로 확대‧다변화하기 위해 할랄 관광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둘째, 대표적인 고부가 관광산업으로, 다른 영역과의 연계 발전을 통해 시너지를 내는 마이스(MICE) 산업을 주력 관광산업으로 육성한다.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라스베이거스의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바르셀로나의 MWC(정보통신전시회) 같이 도시를 대표하는 MICE 행사를 발굴하는 동시에 기업과 인재 육성에도 나선다. 디지털 트윈 마이스 환경 조성 :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플랫폼과 현실공간인 전시・컨벤션센터의 물리적 공간이 상호작용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하이브리드 생태계를 조성한다. ‘MICE 서울’ 대표 행사 개발, 육성 :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서울의 대표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결합) MICE 행사를 개발한다. 매월 열리는 ‘서울 글로벌 대표 MICE–12’(월별 1개, 12개 행사)를 선정하고 집중 육성해 서울의 대표 콘텐츠를 확보한다. 기업과 인재, 거버넌스 등 기반 강화 : MICE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혁신 기업과 스타트업, 글로벌 인재 육성을 강화한다. 또한, MICE 실행역량 강화를 위한 전담기구 설립을 추진하고, 국내외 기업‧기관 등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관광의 주류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와 개별 여행객의 관점에서 여행 편의를 높이기 위한 스마트 관광환경을 조성한다. 여행 전에는 메타버스에서 미리 서울관광을 체험해보고, 여행 중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앱 등을 통해 예약, 택시 호출 등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관광업계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관광 서비스 기반과 디지털 경영환경을 제공한다. 여행정보 시스템 개선 : 여행 전・후, 여행 중 등 여행 활동의 단계에 맞게 사전 정보 및 후기, 이동・예약・결제 관련 모바일・인터넷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관광 빅데이터를 축적・분석할 수 있는 ‘서울관광지식정보시스템’과 메타버스 콘텐츠는 ’23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서울 365여행 플랫폼’ 구축 : 중소 관광업체가 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직접 마케팅을 할 수 있는 B2B 플랫폼 ‘서울 365여행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경영환경을 조성한다. 자생적인 관광생태계 혁신이 이뤄지도록 신규 관광스타트업 발굴과 상생협력 프로젝트 등을 지원한다. 단순히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아닌, 서울관광의 품격을 높이고 관광객과 주민, 관광업계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정관광 환경을 조성한다. 서울관광의 양적‧질적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서울형 관광지표’를 내년까지 개발, 서울관광의 성장정도를 주기적으로 평가‧관리한다. 저품질‧불량 관광상품 난립을 막기 위한 단속을 강화한다. ‘서울형 관광지표’ 개발 : 서울관광의 양적성장과 질적발전의 균형 잡힌 성장을 고려한 지표이다. 단순 관광객수 위주의 정량적 평가에서 벗어나 관광객 체류일수, 1인당 지출액, 만족도 지수 등 정성적 평가를 고려한 서울관광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저품질‧불량 관광상품 퇴출 : 관광경찰대 제도 보완, 특별사법경찰 수사권 확대, 관광시민감시단 운영, 서울관광불편처리센터 내실화 등을 통해 저질 관광상품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여행 요금을 의무적으로 고시하도록 여행표준약관을 개정해 합리적 관광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여행업계의 자정을 유도한다. 관광객과 주민, 서울과 지방 모두가 상생하는 관광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유명 관광지 인근 거주 지역주민을 과잉관광으로부터 보호하는 한편,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관광상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서울 방문 관광객을 타시도까지 연계하는 특화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수도권 지역과 상호 협력하는 연대‧협력 체계를 마련해 지역 간 고른 성장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수도권 시・도간 연대와 협력 분야로서 관광 증진을 위한 논의와 협력사업을 발판으로 (가칭)수도권 공동생활권 협의회를 구성하고, 다른 도시(지역)와의 관광 협력을 추진한다. 지난 9월 개최된 수도권 시・도지사 간담회를 시작으로, 업무협약 등을 체결할 예정이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은 기존 서울관광 생태계가 고사 위기에 몰릴 정도로 기나긴 상흔을 남겼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온라인 매체를 통한 한류 콘텐츠의 약진은 대한민국과 서울을 세계에 알리고 서울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커지는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서울관광에 대한 관심을 최대한 활용해 서울관광 생태계를 회복하고, 한발 더 나아가 글로벌 TOP5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민선 8기 서울관광 활성화 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15 15:11

9월17일 엄마아빠 육아정보 UP 프로그램 '박지헌 현실육아 토크'서울시는 9월 17일(토)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 <육아정보 UP 프로그램>으로 6명의 자녀를 키우는 현실육아 전문가인 가수 박지헌(V.O.S 보컬)과 함께 하는 육아토크를 운영한다. 매주 토․일요일 조성되는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에서는 엄마아빠를 위한 다양한 육아정보 제공을 위해 육아전문가와 함께하는 <육아정보 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17일(토)에는 발라드 가수이자 3남 3녀의 다둥이 아빠로 현실적인 육아 노하우, 아이들 교육법, 부부관계에 대한 해법을 전달해주는 멘토인 박지헌과 함께하는 육아토크가 15시 30분부터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10월부터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아이심리백과 저자 신의진(코로나 이후 우리 아이들 마음 건강), 영재발굴단 자문의이자 공부두뇌연구원 원장 노규식(슬기로운 부모생활),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신병주(조선시대 교육), 정신과전문의 정우열(엄마들만 아는 세계) 등 아동 발달, 심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육아・교육 전문가 토크도 7회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11월 13일까지 매주 금토일 도심 속 <힐링 UP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금요일은 직장인 힐링 프로그램, 토․일요일은 엄마아빠 힐링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9월 23일(금)부터 매주 금요일은 직장인을 위한 힐링요가, 테라리움 만들기, 업사이클링 북바인딩, 구석구석라이브 공연 등이 진행된다. 힐링요가는 인기 요가 유튜버이자 ‘나는 몸신이다’ 방송 출연자인 강하나 요가 테라피스트와 함께 점심시간을 이용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가강연으로 총 6회 운영한다. 이외에도 반려식물인 테라리움 만들기, 직장인 단합대회 및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들로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청년들의 힐링을 돕는다. ‘뮤지컬 갈라쇼 맘마미아’, 현대무용 공연, ‘오케스트라 악기 체험’, ‘시네마 북 콘서트’, ‘강한결 재즈 피아노 공연’ 등 엄마아빠의 지친 일상을 문화로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매주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에 펼쳐진다. 엄마아빠를 위한 양육도서 팝업서가도 상시적으로 운영한다. 아빠를 위한 육아 노하우와 시 육아지원 정책정보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시 주요행사와도 협력하여 9월 18일에는 환경위기시계 캠페인, 9월 25일에는 한글․나․들이 백일장 대회, 9월 30일~10월 2일은 거리예술축제 공연와 함께 한다. 서울도서관은 주요 프로그램이나 협력행사를 운영하는 동안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도서를 열린서가 내 팝업서가에 비치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육정보 팝업서가 외에도 9월 18일에는 환경위기시계 협력행사를 위해 환경 주제도서 전시도 진행된다. 힐링요가 프로그램 운영 시에는 건강 주제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10~11월에도 협력행사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도시농업 주제도서 전시, 세계도시문화 주제도서 전시, 영화 원작 소설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책읽는 서울광장’ 육아정보․힐링프로그램 신청정보는 서울도서관 누리집(https://lib.seoul.go.kr/rwww/html/ko/readingPlazaLink.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읽는 서울광장’ 프로그램과 사전신청 정보는 매주 서울도서관 누리집과 SNS를 통해 제공된다. 9월 24일(토)은 서울수복 기념행사 개최로 ‘책읽는 서울광장’은 하루 쉬어가며, 9월 23일(금), 25일(일)은 정상 개장한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책읽는 서울광장’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 분석에 따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금요일은 직장인, 주말은 엄마아빠의 ‘행복한 공간’이 되어 시민들이 지친 일상 속 활력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15 15:07

청와대로 차 없는 거리서울시는 청와대 개방과 연계해 시작한 ‘청와대로 차없는 거리’를 9월 17일(토)부터 12월 31일(토)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와대 개방으로 방문객 등 보행 편의를 높이고자 주말, 공휴일 동안 영빈문부터 춘추문까지 약 5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청와대 차없는거리 운영을 위하여 주말 및 공휴일의 08시부터 18시까지 청와대 앞길 양방향과 주한브라질대사관~춘추문 상행 구간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도심순환버스 01번과 서울시티투어버스도 효자동분수대에서 서촌방향으로 우회하여 운행한다. <01번 순환버스>평일(기존) : 시청역~경복궁역~청와대로~안국역~충무로역주말(우회) : 시청역~경복궁역~효자동분수대~경복궁역~안국역~충무로역 <서울시티투어버스>평일(기존) : 인사동~청와대앞~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세종문화회관주말(우회) : 인사동~청와대앞~(자하문로경유)~세종문화회관 원활한 교통 소통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운영 구간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를 배치하는 한편 청와대 방문객 및 보행자들을 위한 소규모 길거리 공연 등으로 청와대로를 시민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오세우 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은 “청와대는 이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차없는 거리로 관람객 등이 걷고 싶은 거리이자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보로 경복궁, 서촌‧북촌 등을 둘러보면서 도심 속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보행자가 편리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15 15:03

지난 2019년 용마폭포공원에서 개최됐던 중랑구 꿈나무 가족운동회 모습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용마폭포공원에서 지역 어린이집 아동,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꿈나무 가족운동회’를 연다. 이번 꿈나무 가족운동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하다 2년 만에 개최하게 됐다. 외부활동 제한으로 침체된 어린이들의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고 가족이 단합할 수 있는 가족운동회로 꾸며진다. 구는 지역 대표 명소인 용마폭포공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온 가족이 느끼며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이웃 간 교류 등 뜻깊은 가을 외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부터 민간어린이집연합회 2,500여명, 22일 가정어린이집연합회 1,000여명, 23일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2,500여명 등 3일간 총 6천여 명의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사가 모두 참여한다. 운동회는 참여자 전원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게임과 연령별 게임, 조부모와 엄마 아빠가 대표로 참여하는 이색게임 등 아이들은 물론 가족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들로 구성돼 가족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명한 하늘 가을바람과 함께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고 부모님들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즐거운 가을운동회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육서비스 확대로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15 14:59

K-ART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 ‘BTs(Boundary-/Time-less)아트페어’가 한국 미술의 혁명을 주제로 13일부터 16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D동 전관)에서 열린다.시공간을 초월한 아트페어인 ‘BTs 아트페어’는 흰 벽면에 작품이 전시되는 일반적인 아트페어가 아닌 비엔날레처럼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시장에는 실험적인 대작들이 가득하다.이번 아트페어에는 한국 현대사의 주요 이슈들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조망해온 작가 주재환, 세계 최초의 3D디지털아트 창시자 이인철, 한지의 마법사라 불리는 한지의 절대자 조현진, 대한민국 다완을 집대성한 이일파, SNS가 배출한 한국 최고의 아티스트 박인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무의식을 표현하는 김재홍, 한 팔로 그리는 서양화의 괴물 이기홍, 한국의 클림트라는 별칭이 어울리는 이상권, 자신의 방식으로 추상화를 창작하며 한국의 잭슨폴록으로 불리는 김은기 작가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이 외에도 이홍원, 이윤엽, 진창윤, 이샛별, 이희명, 이준영, 박완규, 구경아, 최지선, 마C, 한상진, 김병주, 오새미, 차소림, 권구희, 토마스정우, 소소리, 김영실, 이종국, 이은정, 손순옥, 송영자, 이창수, 유재홍 작가 등이 작품을 선보인다.박이찬국 예술감독은 “명실공히 최고의 실험성과 상업성을 겸비한 작가들의작품들을 선보인다. 그간 서양미술 일색의 아트페어라는 통념을 깨며 K-ART의 성과와 자부심을 선사할 전망”이라며 “BTs 아트페어에는 작품성과 예술성을 모두 겸비한 평균 80호 이상의 대작들을 중심으로 전시하며 300호 이상의 작품들도 많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3개의 테마로 꾸며진다. ‘마스터피스’를 테마로 한 1관은 동시대 최고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기존 갤러리 소속의 작가보다는 자유롭게 활동하는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이 전시된다.‘패션’을 테마로한 2관은 ‘열정은 패션’을 주제로 명품이라 불리는 패션상품을 전시장으로 불러와 작가의 창작을 가미한 작품으로 업그레이드한 작품들을 선보인다.3관은 ‘절대자’를 테마로 절대 명인의 탄생을 설명하는 새로운 현대미술작품을 전시하며 한국의 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문열 BTs 아트페어 공동 조직위원장은 “한국의 K-ART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시공간을 초월한 아트페어’를 열었다. 내년에는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파리, 런던에서도 전시가 잡혀있다”면서 “다음 한국 전시는 새로운 작품으로 서울이 아닌 경기도에 전시를 개최하는 등 경기도에 다양한 문화 예술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BTs 아트페어에 전시된 150억원 상당의 작품들은 아트페어 진행 3일 만에 모두 판매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15 14:56

서울시의회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심미경 의원(국민의 힘, 동대문2)이 서울시교육청 2차 추경을 통해 동대문구 관내 학교환경개선사업비 42억 7천만 원이 증액 편성되었음을 밝혔다. 이번 추경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학교방문추진단이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의 1차 학교 실사를 통해 학교 현장의 열악한 교육 여건을 반영한 결과이다. 실사 결과 학생수는 줄고 예산은 여유가 있지만 학교 시설은 노후화와 부실로 기본적인 학습권 보장조차 어려운 현장의 모습들이 확인되었다. 일부 지역은 과밀학급으로 교실 외 공간이 없었고, 흔들리는 건물에서 위험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 최우선적으로 학교의 노후 환경 개선을 위한 추경 예산 확보가 시급했다. 동대문구 지역을 대표하는 국민의힘 이병윤 의원(동대문 제1선거구,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심미경 의원(동대문 제2선거구, 교육위원회), 남궁역 의원(동대문 제3선거구,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신복자 의원(동대문 제4선거구, 기획경제위원회)의 4인 의원은 동대문구 관내 총 47개 공립·사립 초중고교 중 시설개선이 시급한 25개 초중고교 및 1개 유치원에 대한 학교환경개선사업비 추경 편성을 요청하여 증액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동대문구는 2차 추경예산을 확보함으로써 기정예산 23억 원에서 42억 7천만 원이 증액된 65억 7천만 원의 예산으로 화장실 개선, 옥상방수, 교실 출입문 개선, 노후 조리기구 교체 등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추경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던 심미경 의원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 나갈 건강한 사회 구성원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교육현장이 건강하고, 안전하며, 학생들 모두가 행복한 공간이 되는 것이 우선 조건이다”라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학교시설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노후시설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15 14:53

유정호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주관한 <더 좋은 TBS를 위한 토론회>가 9월 14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성황리 개최되었다. <더 좋은 TBS를 위한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TBS 언론독립을 위한 TF' 가 미디어재단 tbs와 관계기관, 시민사회, 전문가 등과 함께 공영방송 tbs의 언론독립과 합리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TF단장인 유정희의원과 박칠성의원(부단장), 김성준(사회자), 박유진, 정준호(토론자)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 정진술 대표의원 등이 축사를 전했으며, 현장 참석자 및 유튜브와 페이스북 생중계 시청자수를 통해 이번 토론회에 대한 시민의 깊은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정희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7월 4일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 76인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은 입법부의 공영방송 운영 개입이자 방송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다.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더 좋은 TBS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에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유의원은 “위기는 곧 기회이다. TBS가 지역 공영방송으로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동원 박사는 TBS 3년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 나갔다. TBS는 지상파나 종편 보도채널의 의무사항인 통합 시청자위원회를 설치하고 있으며, 새로운 편성규약 및 편성위원회를 제정하는 등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내부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시청자 제작 프로그램을 장기 편성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김동원 박사는 “공영방송의 성과를 시·청취율이나 특정 프로그램의 성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TBS가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민주주의의 공론의 장으로서 역할할 수 있는 공적 책무를 부여해, 그 책무에 따른 책임 있는 방송을 편성하고 운영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TBS가 자체적으로 지역 정치경제 보도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작하며, 방송사항 변경 및 자체 재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을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강혁 변호사는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에는 헌법 및 상위 법률을 위반하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회기에서 의결될 경우, TBS측에서 헌법재판소에 위헌무효 확인 청구 헌법소원심판 제기, 법원에 무효확인 청구 소송 및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수 있으며 그 인용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유정희 의원은 “이 토론회를 시작으로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는 일에 앞장서겠다. 또한 폐지조례안이 통과되더라도 TF단장으로서 재단의 352명 직원과 서울시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15 14:50

발언중인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9월 14일(수) 제3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현재 시행 중인 학생인권종합계획의 내용 및 절차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학생인권종합계획은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제44조에 근거해 학생 인권과 인권 친화적 교육문화 증진을 목표로 교육감이 3년마다 수립하고 시행하는 것으로 현재는 2021년에 수립된 제2기 종합계획이 시행되고 있다. 홍국표 의원은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은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계획 수립에만 급급했고, 그 내용 또한 종합계획의 본래 목적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라며 절차와 내용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절차상 문제점은 계획 수립에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제46조에 따르면, 종합계획 수립 시 공청회, 토론회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2021년 1월 서울시교육청이 개최한 토론회에서는 종합계획의 내용에 반대하는 패널이 단 한 명도 없는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내용상 문제점으로는 첫째, 학생들의 권리 강화는 마땅히 필요하나 교권이 추락한 교육 현장의 어려움이 반영되지 않았고, 둘째, 소수자 학생 중 하나로 ‘성 소수자 학생’을 명시해 학생들의 성 정체성 확립에 혼란을 주거나 학생 간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마지막은 사회 현안에 대한 논쟁과 토론을 활성화하겠다는 부분이 「교육기본법」 제6조에 명시된 교육의 중립성을 훼손시킬 우려가 있다는 데 있다. 홍 의원은 소수자 학생 유형에 “성 소수자 학생 대신 탈북 학생과 탈북 청소년,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 등을 포함시켜 교내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 대한 전인적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홍 의원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의 한계와 개선방안에 대해 전면 검토가 필요하다”라며 이에 대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조치를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홍 의원은 “향후 제3기 학생인권종합계획 수립 시 학생 당사자는 물론 보호자, 교사 등 다방면의 목소리를 반영할 것”과 “공청회를 통해 종합계획 내용에 대한 반대의견도 논의의 장에 적극 포용할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어서 홍 의원은 “학생과 교사 간 단절, 불통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인권 기반의 교육환경’이 마련되기 위해서는 선언적인 의미의 종합계획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교육여건에 도움이 될 만한 종합계획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15 14:46

『수해예방 시민 대토론회』 송도호 위원장 개회사 사진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14일(수) 오후 2시 <미래의 서울시 수해예방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이 주최한 『수해예방 시민 대토론회』에 참석하여 개회사를 통해 지난 8월 폭우와 9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수해 없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각계 전문가 및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 개회사에 나선 송 위원장은 “지난 8월 8일 전례 없는 폭우로 인해 서울시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이제는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한 최선·최적의 대응 방안을 찾아야 할 시점이 다가왔다”며, “이를 위해 본 토론회를 통해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고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는 2011년 이후 중단됐던 상습 침수지역 6개소에 대한 빗물배수시설 건설에 10년간 1조 5천억원을 집중 투자해 다시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언급하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대심도 빗물배수시설 사업은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중장기적인 투자 사업인 만큼, 본격 추진에 앞서 서울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각계 전문가들의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송 위원장은 “‘수해 없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의회 또한 서울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서울시와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진행된 토론회는 발제자로 나선 권현한 세종대학교 교수의 ‘기후변화 현상의 감시와 대응으로 방재성능목표 기준 재설정’에 대해 발표한 후, 문영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시, 학계, 산업계,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의 활발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수해예방 시민 대토론회』는 14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 유튜브’ 채널(https://youtu.be/tH-xVYDHRDQ)을 통해 생중계되어 언제든지 다시 시청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15 14:42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 마포2) 서울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발언 모습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 마포2)은 서울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5분 발언자로 나서 서울시가 마포구에 계획하고 있는 광역자원회수시설의 추가 건립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소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2005년부터 현재까지 현 마포자원회수시설이 운영을 시작한 이래 1일 750톤의 생활쓰레기가 처리되면서 마포구 주민들은 심각한 피해를 감수하고 있다.”고 밝히고 “서울시가 추가 소각장을 현 마포자원회수실 옆에 건립하는 것은 또 다시 마포구 주민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동시에 지역 형평성을 위배하는 일”임을 강조했다. 또한 소 의원은 “입지선정위원회의 선정과정이 충분한 여론수렴 없이 일방 통보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이는 지탄을 면치 못할 구시대적 행정”이라며 강력히 항의했으며 “선정위원회 구성 또한 법령에 정한 기준에 따르지 않은 것과 2019년 5월 자원회수시설 계획이 수립·진행되는 동안 더불어민주당 일색인 지자체장과 마포구 의원들은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끝으로, 소 의원은 “광역자원회수시설의 선정은 누군가의 ‘발빠른 대응’이 아닌 객관성, 공정성, 투명성이 담보된 절차를 통해 진행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고 “서울시장은 지금이라도 마포구에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추가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상식적이고 투명한 과정을 통한 입지선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15 14:35

청년의 날 플레이마켓 개최 포스터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오는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을 위한 ‘영등포 플레이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 권리보장과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구는 학업, 취업, 결혼 등 다양한 고민들로 지친 청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로 간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청년의 날 기념행사 ‘영등포 플레이마켓’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년활동공간인 무중력지대 영등포에서 진행되며, ▲마켓존 ▲플레이존 ▲라이브존 ▲이벤트존 등으로 이루어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마켓존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판매 공간으로, 청년 셀러 19팀이 만든 수공예품, 식품, 예술품, 의류 등 개성 있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존에서는 각종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조향·마크라메 원데이 클래스, 보드게임, 타투스티커, 타로점 등 다채로운 관심사의 놀거리가 청년들을 기다린다. 또한 라이브존에서는 청년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과 마술사 신현석의 마술쇼가 펼쳐진다. 플레이마켓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SNS 참여 인증 이벤트 ▲현장 경품 추첨 ▲뽑기교환권 제공 ▲스탬프투어 등을 통해 축제의 여흥을 북돋고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플레이마켓은 청년 뿐만 아니라 구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무중력지대 영등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용술 사회적경제과장은 “많은 청년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과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이번 청년의 날 행사에서는 삶의 부담감을 잠시라도 내려놓고, 거리낌 없이 서로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15 14:25

서울 성북구가 초등돌봄시설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1호점’를 개소했다. 14일 진행한 개소식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초등돌봄시설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1호점’를 개소했다. 14일 진행한 개소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키움센터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연령의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PBL(프로젝트 기반 배움)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7시까지이며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용료는 정기돌봄 월 50,000원, 일시돌봄 일 2,500원이다. 이용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https://icare.seoul.go.kr)에서 온라인 예약 또는 센터 전화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성북11호점은 삼선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하여 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창의 미술 프로그램, 뮤지컬 프로그램, 로봇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필수적인 시설로, 1개동 1키움센터가 아닌 숫자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곳에 키움센터가 안착할 수 있도록 임기 내 꾸준히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하며,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1호점을 지역 아동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터전으로 온마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15 14:24

마포구청사 전경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449억 원 규모의 민선8기 첫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민생을 돌보고 민선8기 구정목표인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 로의 발걸음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경 편성 방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관광·문화 도시 조성’, ‘지역 주민의 복지수요 대응’ 으로, 신속히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구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보도환경 개선 및 도로정비공사 7억 6천만원 ▲관내 하수 시설물 보수 공사 2억 원 ▲장기미집행 자동실효대비 도시계획 사업 7억 5천만원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43억 9천 2백만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중화 사업 8억 8천 6백만 원 ▲재활용품의 신속한 수집‧운반 처리를 위해 4억 9천 4백만 원 ▲소규모 주택관리지역 정비계획 수립 용역비 2억 원 등을 편성하였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관광 사업에 적극 투자하기 위해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행사비 2억 원 ▲난지복합문화관광단지 연구용역비 2억 원을 편성하였다.  그 밖에도 ▲코로나19 생활지원비 37억 9천만 원 ▲기초연금 지급 22억 7천 2백만 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사업 19억 8천 8백만 원을 증액 편성하여 날로 늘어나는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은 15일부터 마포구의회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복지수요에 대응하고자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하며, “구의회에서 추경안이 의결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대내외 환경변화와 민선8기 정책방향을 담은 조직개편안이 마포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7일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15 14:22

간판개선사업 전후 사진(사당로26길130-6)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간판개선사업 대상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불법간판을 정비하여 위험 시설물로부터 주민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과 점포의 특성을 반영한 LED간판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판개선사업’은 불법광고물 정비 및 창의적인 디자인 간판 제작‧설치를 위한 비용으로 1개 업소 당 250만원이 지원된다. 큰 도로변 등 사업추진 파급효과가 큰 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 지역 등에 위치한 총 120개 내외의 점포에 순차적으로 간판을 교체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상호 인접하여 간판개선에 동의하는 50개 이상 점포를 대표하는 주민 또는 단체이다. 단, ▲동일 사업으로 타 행정기관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영리목적 유사사업을 운영하는 단체나 법인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며, 동작구청 가로행정과(노량진로 74, 유한양행 5층)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0월 중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평가하고, 선정된 단체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대상구간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는 간판 설치로 쾌적한 가로경관이 조성되면, 거리에 활력이 생겨 상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간판개선사업이 필요한 점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15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