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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경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삼성동, 대학동)은 지난 1월 29일 제295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버스정류장 추위가림막 설치와 여름철 폭염 등 계절에 따른 자연재난을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위성경 의원은 “근래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고 우리 지역에서도 여름철에 폭염은 물론이고, 겨울철 한파로 구민들께서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서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우리 구는 한파주의보 총 4회, 한파경보 총 1회가 발령되었고, 한파특보 총일수는 무려 13일이나 되었으며 최저기온이 영하 14도 이하로 떨어지고 수일 동안 체감온도가 20도 이하의 맹추위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위 의원은 “우리 구는 이처럼 지속되는 한파에 대비하여 한파특보 발령 시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에 약 130곳의 한파쉼터 운영, 버스정류장에 온열 의자 추가 설치 등 추위로부터 구민을 보호하는 사업을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지만, 버스정류장의 경우 현재 기설치 되어 있는 온열 의자와 전열기구만으로는 이러한 혹한 속에서 구민들을 보호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한파에 대비하여 버스정류장에 여러 사업들 중 일부 자치구에서는 교통·날씨 정보를 전달하고 냉난방 설비는 물론이고 휠체어 대기 공간 등이 구비되어 있는 스마트 정류장을 시범운영하고 있어 폭염, 한파에도 큰 불편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지만, 우리 관악구에서는 올겨울 한파에 가림막 하나 없이 구민들이 무방비로 추위에 노출되어 큰 불편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위 의원은 “지금처럼 추위 가림막이 없다면 전열기구와 온열의자도 그 효과가 미미하여 본래의 취지에 미치지 못한 실정이다”고 강조하며, “스마트 정류장을 설치하는 것은 아직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한파에 대비하는 추위 가림막과 온열의자, 전열기구 등을 최대한 설치하고 다가오는 여름철의 폭염에도 철저하게 대비를 하는 등에 이상기후와 계절적인 자연 재난에 대비하여 가능한 최대한의 예방 조치들을 소홀함이 없도록하여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13 16:52

임춘수 의장이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지난 1월 19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5회 임시회가 지난 1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5분 자유발언, 2023 회계연도 관악구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및 각종 조례안 등 안건, 관악구의회 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 보고 및 관악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등을 처리했다. 지난 19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위성경 의원이 ‘버스정류장 추위가림막 설치 촉구’ ▲구자민 의원이 ‘관악구에서 주관하는 위원회의 운영 실태에 대하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였으며, 2023 회계연도 관악구 결산검사위원 대표위원으로 주무열 의원을 선임한 후 상정된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 별로 일괄 상정하여 처리하고 회기를 마쳤다.관악구 결산검사 주무열 대표위원은 유미순·조연수 세무사, 김태동 전 구의원, 김현숙 전 공무원 등 민간 위원 4명과 함께 2023년도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꼼꼼히 살피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등 면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임춘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분들이 협조해 주신 덕분에 새해 첫 회기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었다”며, “이번 주요 업무계획을 통해 나눈 건설적인 의견과 제안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올해 구민을 위한 좋은 사업과 정책들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된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의 관악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의회 토론회 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재경위원회의 관악구 규제개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지명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건복지위원회의 관악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안, 관악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전통야외소극장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도시건설위원회의 관악구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안건 12건을 포함 총 15건이 원안 및 수정 가결되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13 16:45

설 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방문한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월 1일, 2일 양일간 금천구청 광장에서 개최된 설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했다.이번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관악농협과 금천구가 연계하여 산지농협인 양구군농협, 서영암농협의 농산물을 팔아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설 명절 제수용품과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여 추운 날씨에도 직거래장터를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직거래 품목으로는 강원 양구군농협의 펀치볼 시래기, 양구오대쌀, 아카시아 꿀과 전남 서영암농협의 특산물인 고구마, 유기농 쌀, 서리태 등을 직거래로 판매하였으며, 관악농협에서는 설 명절에 소비가 많은 사과, 배 등 과일을 비롯하여 약과, 산자 등 제수용품 및 떡국떡을 저렴하게 공급했다.한편, 관악농협 농특산물백화점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월 26일부터 오는 2월 9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올라오는 직거래조합의 우수농산물을 비롯하여 설 제수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조상님의 차례상은 우리 농산물로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관악농협은 농업인에게는 판로확보와 도시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시농협 역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13 16:40

위성경 의원이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삼성동, 대학동)은 지난 1월 24일 대학동주민센터에서 관악산 지역 및 대학동 지역상권 활성화 위한 방안과 향후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정태호 국회의원, 유정희 시의원, 구청 관계자, 대학동 골목상권 상인회장, 우리문화달구지단장, 박종철센터 센터장, 주민자치회장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위성경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관악산 및 대학동 지역의 특색을 살린 특화거리 조성에 관한 내용 주제발표와 상인 간 네트워킹, 상점별 연계 활성화, 축제 개발, 박종철 센터 연계를 통한 역사의 자원화 등에 대한 필요성이 제안되었으며 이후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자유토론에서 관악산과 삼성산 자락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녹두거리·박종철 센터, 신림동 고시촌, 청년층과 다양한 음식점 등이 있는 대학동의 많은 자원들을 활용하기 위하여 유동인구 현황, 주 고객층 패턴 분석 등 다양한 통계자료와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 마련에 대한 행정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지역문화와 공동체가 함께 발전하기 위해 그간 추진되었던 사업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통해 향후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구청 관련 부서에서는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고 민간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학동의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기 위하여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강조하였다.토론회를 마치며 위성경 의원은 “대학동의 많은 지역 자산과 주어진 여건을 활용하고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으며, 대학동이 관악구의 명소가 되고 이와 관련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07 18:31

2024년 달라지는 관악생활 요약본관악구는 갑진년 새해 ‘2024년 달라지는 관악생활」 전자책을 발간, 구민들이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 사업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 「2024년 달라지는 관악생활」은 ▲행정 ▲복지 ▲보건 ▲청년 ▲청정·안전, 총 5개 분야 42개 정책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분야별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행정분야=구민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하고자 구민 누구나 고충민원을 신청할 수 있는 ‘구민 입장의 고충민원 처리’를 실현한다. 기존에는 신청자 연령 또는 동의 여부 등 고충민원의 신청요건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구민 누구나 쉽게 요청할 수 있도록 신청요건을 완화했다.또한, 체납고지서 발송 시 주소지와 실거주지 불일치 시 미송달 문제 발생 등을 해결하고, 구민편의 제고를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한 ‘카카오톡 활용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 전자송달’을 전면 시행한다.▲복지분야=1인가구 비율이 높은 구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1인가구 지원 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오는 5월부터는 생활위험과 범죄에 취약한 1인가구에게 스마트초인종, 경찰용 호루라기 등이 포함된 ‘안심장비 4종 세트’를 확대 지원한다. 재산 규모 등 기존의 지원기준을 폐지하여 더욱 많은 1인 가구에게 안심장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1인가구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1인가구 지원사업 홍보 카카오톡 채널’도 신규 개설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낮은 출산율 문제와 출산, 양육에 따른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부모급여 지원 금액’을 인상한다. 만 0세기준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 만 1세기준 월 35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인상된다. 시설 미이용 시에는 보육료바우처, 현금 지원액이 각각 상향된다. 어르신들을 위한 혜택도 늘어난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는 ‘100세 어르신 장수 축하물품’이 지급된다. 100세 도래 어르신 중 관내 1년 이상 거주자라면 안마매트, 공기청정기, 이불세트 등 물품 중 1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보훈예우수당’도 월 5만 원에서 월 6만 원으로 인상한다.▲보건분야=일상 속 힘든 마음을 표출하고 치유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심리상담’ 대상을 청년층에서 장년층까지 확대한다. 20대~50대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맞춤형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위험 임산부,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대상도 확대한다. 건강한 임신준비와 체계적인 산전후 관리를 위해 기존에 있던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더욱 많은 임산부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구는 다양한 청년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힘쓴다. ▲청년분야=먼저 청년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토요일 청년검진 및 대사증후군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취업지원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률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는 외국어, 국가기술자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어학 · 자격시험 등 응시료’도 지원한다.▲청정·안전분야=재활용품 분리배출 강화와 골목 청결 및 자원순환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을 활성화한다. 기존에는 단독 및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통장이 전용봉투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지만, 올해부터는 전문배송업체를 통해 전용봉투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고 더욱 많은 구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홍보계도반을 편성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대입구역, 신림역 등 야간계도를 실시하고,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과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음성 및 경고문구가 송출되는 이동식 폐쇄회로(CCTV) 설치도 확대한다.제도와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4년 달라지는 관악생활」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07 18:23

2023년 협치관악 공론장 현장 모습협치로 성장하는 도시 관악구는 2024년에도 소통과 협치의 구정 운영을 이어간다.구는 지난해 ‘협치! 자치! 옳~치! 협치관악 공론장’ 등 관악 협치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였다. 숙의 과정을 통해 총 3개의 과제를 선정하였고, 2024년 협치 과제 실행계획서를 수립했다. 2024년 협치 과제 실행 예산은 총 1억 6천여만 원 규모로 ▲탄소중립 RUN! 친환경실천 주민교육 동별 확대 실시 ▲주민 UP 녹두거리 UP 네트워크 구성 ▲관악 예술로 Re-Design, 스팟갤러리 프로젝트이다. 사업별로 민간 주체, 공무원, 협치 위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실행추진반을 구성하고, 구성된 실행추진반이 세부 사업을 함께 기획하고 추진한다. 지난 1월 18일에는 ‘주민 UP 녹두거리 UP 네트워크 구성’ 사업의 첫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024년 협치 과제 실행의 첫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주민 UP 녹두거리 UP 네트워크 구성 운영’ 사업은 사법고시 폐지 및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체된 녹두거리 지역 상권을 살리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랜드마크 사업이다. ‘관악 예술로 Re-Design, 스팟갤러리 프로젝트’는 관내 생활예술인의 예술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작품을 카페 등 관내 가게에 전시·홍보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골목가게 ‘스팟갤러리’에서 지역 생활예술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관내 가게들은 매출 상승의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구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2025년 협치 과제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오는 4월에는 ‘협치와 참여예산 공론장’을 운영하여, 새로운 협치 의제 발굴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이 모두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협치의 구정 운영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실행하고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07 18:20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후 기념촬영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지난 1월 30일 서울 마장동에 소재한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실에서 고엽제전우회(회장 황규승)에 인도주의 운동에 대한 공헌으로 표창패를 전달했다.고엽제전우회는 고엽제 관련자의 추모사업과 유가족 지원사업을 진행하던 중 지난 2012년도부터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지역사회 이웃들을 돕는 나눔활동에 동참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국내·외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 지원 기부금은 3천 8백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전달했다.이날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는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으며, 전달된 이웃사랑 희망성금은 서울지역 구호 활동과 복지 사각지대 긴급지원과 같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사용될 예정이다.황규승 고엽제전우회장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돕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적십자 특별회비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적십자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손길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적십자회비 희망성금 모금 캠페인은 ‘변하지 않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십시일반의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 희망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07 18:18

지난해 1인 가구 프로그램 '그린라이프'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관악구는 1인가구 증가에 대응하여 ‘2024년 1인가구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26억 원을 투입하여 1인가구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관악구 1인가구 비율은 2021년 59.9%, 2022년 61.3%, 2023년 62.1%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전국에서도 상위권이며,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이에 구는 늘어나는 1인가구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중장기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1인가구 실태조사 실시 후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했다.‘1인가구와 동행하는 행복한 관악’이라는 목표를 향해 ▲주거·일자리 ▲안전 ▲건강·돌봄 ▲사회적 관계망 형성 4가지 분야, 46개 세부사업을 진행한다.우선, 1인가구의 경제적 만족을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관악구 일자리센터 인력 보강 등의 주거·일자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주거 안심 매니저가 전세사기 관련 상담, 집을 보거나 계약 시 동행하여 주거 마련 불안을 해소하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자리센터 1인가구 전담 상담사가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1인가구의 구직활동을 돕는다.또한, 범죄에 취약한 1인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안심 골목길 조성 디자인 사업 ▲1인가구 안심 장비 지원 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쓴다. 신림역 순대타운,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안심 골목길 2개소를 추가 조성하고, 범죄에 취약한 1인가구에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등 안심 장비 4종을 지원하여 홀로 사는 1인가구를 안전하게 지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혼자여도 건강한 생활을 위한 ▲청년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 ▲중장년 1인가구 행복한 한끼나눔 등 신체적·정서적 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청년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청년들의 건강을 챙기고. 중장년 1인가구 중 고독사 위험이 높은 400명에게 밀키트 및 발효유를 주 2회 배송하여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힘쓴다. 이와 함께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 유지를 위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 사업 ▲ 1인가구 지원센터 등을 통해 교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동네돌봄단과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가 김치 김장·나눔 프로그램, 쿠킹클래스 등에 함께 참여하여 고독감 해소 및 지역사회 내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관악구 1인가구 지원 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관악형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박준희 구청장은 “1인가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관악구의 대표 가구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도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서 1인가구가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07 18:16

박준희 구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인헌시장을 찾아 설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관악구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여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섰다.구는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13개소에 총 1억 1천 4백만 원을 지원하여 설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각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별 특색에 맞게 ▲제수용품 최대 20% 할인 ▲구매금액 별 상품권 증정 행사 ▲문화공연 ▲전통 체험 ▲이웃과 나눔 행사 등 풍성한 혜택과 볼거리를 마련했다.특히, 지난 2일에는 박준희 구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박 구청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이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넘어 함께하는 즐거움과 나눔의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도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각 전통시장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나눔행사도 준비했다. 강남골목시장에서는 독거어르신 대상 ‘떡국 간편식 나눔’, 관악신시사장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반찬을 나눠주는 ‘나눔 곳간’, 봉천제일종합시장은 결식아동 대상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 봉리단길에서는 방문 구매 고객에게 따뜻한 차 한 잔을 제공하는 ‘온기나눔 행사’ 등 다양하다.이외에도 ▲관내 청년예술가 공연 ▲주민 장기자랑 ▲떡메치기 ▲제기 차기 등 흥미로운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나아가 구는 지난 30일 구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자 ‘관악사랑상품권’을 40억 원 규모로 발행했다. 구민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관악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명절 음식을 준비할 수 있다.또한 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주차난 해소 대책도 마련, 전통시장 인근 도로 단속을 완화하고, 관악중부시장 인근도로를 한시적으로 주‧정차 허용 구간을 지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신원시장과 삼성동 제1공영 주차장은 무료 개방한다. 그동안 주차난으로 이용을 꺼려했던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준희 구청장은 “항상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한 승승장구하는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한다”라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하는 훈훈한 설명절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07 18:14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관악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지난 1월 30일, 관악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악구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정태호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이번 4월 10일 총선은 민주주의, 경제, 남북문제 등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는 선거이며, 한편으로는 관악구를 특별하게 만드는 선거다”면서 “현재 관악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기에 이 변화를 잘 마무리하고 관악을 특별한 도시로 만드는 게 소망이고 비전이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4년간 성과 내는 정치로 관악구를 통째로 바꾸기 위해 성실히 달려왔다”며, “관악구의 단절 없는 발전과 관악구를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선 실력에 경험을 더한 노련한 의원이 필요할 때이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관악S밸리와 벤처기업 육성촉진기구 지정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고 경전철 신림선 개통, 소상공인을 위한 상권르네상스 사업,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신림 1·2·3구역 재개발과 신림 5·7구역 재개발 추진에 앞장섰다”고 주장했다.정태호 의원은 “주민 여러분과 소통하다 보면 과거와 다르게 관악구와 우리 주변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며, “힘 있는 재선, 성과 내는 정치, 구호가 아닌 실력으로 관악을 특별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정태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고,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장’으로서 이재명 당대표의 민생경제 기자회견을 주도하는 역할을 했다.정태호 의원은 30일 오전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대학동 신림벤처창업센터에 입주한 기업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관악오랑 신림동쓰리룸에서 1인 가구와 청년 이슈에 대해 센터장과 차담을 가진 후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장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본격 행보에 나섰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07 18:11

빈소년합창단 공연 장면지난 1월 28일, 관악아트홀에서 빈 소년 합창단이 전국 투어 내한 공연의 피날레 무대를 펼쳤다. 올해로 관악아트홀과 두 번째 인연을 맺은 빈소년합창단의 신년음악회는 2년 연속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이번 성원에 힘입어 컨템포러리 아트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빈소년합창단의 따뜻한 예술 울림’, 빈 소년 합창단은 526년 동안 이어져 온 세계 최고의 소년합창단으로, 유네스코 지정 무형유산으로 등재돼 역사와 전통, 음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슈베르트와 하이든이 소년 시절 합창단원으로 활동했으며, 모차르트가 지휘자로 함께 했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 빈소년합창단은 ‘그들이 노래하는 평화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오스트리아 전통음악을 비롯 세계음악, 종교음악, 영화음악, 팝, 뮤지컬 등 다양한 곡을 구성했다. 특히, 한국의 정서를 담은 가곡 ‘그리운 금강산’은 우리말이 가진 친숙함과 합창의 예술성이 더해져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아시아 감성에 익숙한 지미 치앙(Jimmy Chiang)의 지휘와 해설까지 더해져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이번 공연에는 클래식을 사랑하는 주민뿐 아니라 관악경찰서 지역 경찰관과 다문화 이웃을 초청해 ‘함께 어우러지는’ 합창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초청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발로 뛰는 경찰관의 노고를 위로하고, 서로 다른 문화에도 지역 속에서 공동체로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다문화 이웃의 모습에서 발견한 희망에 고마움을 표했다.‘서울 대표 서남권 커뮤니티아트홀 역할로 예술을 통한 성장 만들어’, 이번 신년음악회는 526년 이어져 온 예술의 힘을 관악구 구민에게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2024년 커뮤니티아트홀 공연장이 만드는 관악형 문화행복 프로그램의 첫 작품으로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 <빈소년합창단> 공연을 선정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526년 이어져 온 예술의 힘을 관악구 구민에게 선사하고 싶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를 만들어 커뮤니티아트홀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했다”고 본 공연의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실제 관악문화재단은 커뮤니티아트홀을 거점으로 경험과 교류를 넘어 성장을 더 하는 지역 문화의 선순환을 구축하고 있다. 2022년 관악아트홀 재개관에 이어 2024년에는 관악아트홀에 공연장, 전시실과 더불어 다목적 연습실을 추가한다. 전문예술인(단체)과 주민 생활예술, 예술에 관심 있는 주민이 ‘연습실’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예술인과 함께 창작지원프로그램, 관악청년청, 관악강감찬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한 한 해를 만들고자 한다.이에 관악문화재단 박정자 이사장은 “관악구는 예술인, 청년, 서울대가 함께 존재하는 예술 도시다”며 “관악아트홀을 중심으로 청년예술인이 예술인과 맺어지고 기술과 합쳐서 새로운 예술을 만드는 순간들이 모여 관악만의 매력, K-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다”고 커뮤니티아트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07 18:03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센터에서 지역공동체 사업 참여자가 근무하는 모습관악구는 오는 2월 1일부터 2월 8일 18시까지 일주일간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의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과 고용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찾아가는 일자리개척단 ▲폐자원 수거와 분류를 통한 자원 재활용 ▲공원 환경과 시설물 가꾸기 ▲불법 광고물 재활용 정비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수리센터 ▲골목길 순찰, 환경정비 등 6개 사업에 총 2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관악구민(외국인등록증 소지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9천9백만 원 이하인 자이다. 다만, ▲중복, 반복 참여자 ▲사업개시일 기준 실업급여 수급권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참여자는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연령에 따라 하루 3시간 또는 5시간(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 근무해야 한다. 참여자에게는 ▲4대 보험 가입 ▲유급 휴일 부여 ▲주차, 월차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지원한다.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 ▷ 채용공고)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확보로 구민들의 생활 안정과 고용위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여 민생경제 회복과 구민 행복지수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31 14:53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2024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종합 계획을 추진, 성실 납세 구민을 보호하고 성실 신고 납부 체계 확립으로 신뢰 세정(稅政) 실현에 나선다.구는 올해 중 기간을 정해 전문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비과세, 감면 조건 유지 등 중과세 적정 여부를 검토하고, 고액 부동산 취득법인과 탈루 의심 법인은 방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투명하고 객관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 신축 시 변경도급가액, 금융 자문 수수료, 건설자금 이자 등 취득 간접비용 누락 ▲중과배제 부동산 취득 후 미사용, 매각 등 중과분 미신고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취득세 누락 등이다.구는 매년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대상법인, 법인 중과배제 부동산 취득법인 등에 대해 집중적인 세무조사와 현장조사를 실시해 왔다. 이러한 구의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지방세 32억 7천만 원의 세원을 발굴, 구 재정확충에 기여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구는 착오 납부 사례도 바로 잡는다. 특별징수하는 지방소득세는 납세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납부해야 되지만, 일부 법인이 법령 미숙으로 납세지를 달리하여 납부하는 경우가 있어, 구는 이를 바로잡아 지방세 누락분을 확보하고 재원 확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성실 납세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일정 조율 등 법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법인 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해 성실 납세 구민을 보호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는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29 17:46

토크콘서트 진행 현장신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숙, 이하 신림복지관)은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및 대응 과정을 담은 실천기록집 ‘고립에서 연결로, 마을에서 관계를 켜다’를 발간하고, 지난 1월 25일 ‘마을온이음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마을온이음 북콘서트’ 행사는 다양한 복지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실무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활동을 보여주는 사진과 물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1부는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추진 배경과 의미를 알리는 기조강연, 3년의 사업 과정과 의미를 알리는 사업발표, 2부에는 사회복지사, 고립 당사자, 주민활동가, 동주민센터 주무관 등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고립은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고민하며 이야기 나눠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다른 지역의 실천 과정을 들으면서 앞으로 어떤 일들을 시도해야 할지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으며, 참여주민들은 “큰 무대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최성숙 신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회적 고립은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이나 지역주민, 동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하여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지난 시행착오와 발견점들이 또 다른 시도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라고 믿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림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3년간 사회적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을 위한 돌봄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이웃의발견, 마을온(溫/ON)이음’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민과 함께 관계를 잇는 든든한 이웃’이라는 비전으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29 17:41

2024년 신년교례회 및 월례회의에 참석한 무공수훈 관악구지회 임원들무공수훈자회 관악구지회(지회장 윤세중)는 지난 1월 22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관악구보훈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신년교례회 및 새해맞이 월례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는 윤세중 지회장을 비롯 자문 및 운영위원, 유족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지회장 인사말, 월례회의 PPT 설명 순으로 진행하였다.윤세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년교례회 및 월례회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2024년 한해는 회원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서 무공수훈자 명예를 고양시키는 공적비추진사업에 뜻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무공수훈자공적비추진 연구계획(안)을 의결을 확정하고, 연구를 전담할 본부장에 안상원 회원을 위촉하였으며, 연구성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10명의 자문단을 구성하여 적극 지원하기로 의결하였다. 또한, 2024년 2월부터 무공수훈자회 공적비설치위원회는 전국 각지에 설치되어 있는 공적비 및 기념비 현장답사를 실시하여, 보훈부(보훈지청), 관악구청의 협조를 받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를 한 후 연구계획(안)을 작성하여 무공수훈자회 회원 1,075명을 대상으로 서면 공청회를 실시하여 의견을 수렴한 후 보훈부(관할지청)와 관악구청에 최종 보고 하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자들은 신년교례회 및 월례회의를 마친 후 인근에 소재한 식당에서 오찬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29 17:39

오세훈 서울시장(우)과 면담을 하고 있는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면담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관악구의 현안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유 예비후보는 서울시의 사안별 관계 간부들이 배석한 자리에서 ▲관악구 내 재개발 재건축(모아주택단지 포함) 사업 촉진 ▲서부선 경전철 연장(장승배기~서울대 앞) 조속 착공 ▲행운동 파크푸르지오아파트~청룡동 이편한세상아파트 간 마을버스 노선 신설 ▲도림천 신대방역~여의도 간 대심도 수해 방지 터널 건설 ▲남부순환로 교통난 해소를 위한 신봉터널(난곡사거리~낙성대) 조속 완공 ▲지하철 2호선 신림역~신도림역 지하화 및 기존 철로 공중공원화 사업과 우선 조치로서 방음벽 강화 등에 대해 서울시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오 시장은 관계 간부들에게 당면현안과 중장기사업을 구분하여 실무 차원에서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오세훈 시장은 “관악구민들의 숙원사업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과 긴밀하게 협조하겠다”며 “언제라도 격의 없는 자리를 만들어 수시로 상의하자”고 말했다.한편, 유종필 전 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010년 관악구청장과 서울시장으로 처음 만난 사이로 지난 2021년 오 시장이 다시 시장직을 맡은 이후 수 차례 만남을 갖고 관악구의 현안 및 지방자치 발전과 한국 정치의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29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