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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 의원, 씨드큐브 창동·로봇과학관 현장방문 사진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17일 한양대 이광균 교수, 지역 주민 대표 등과 향후 일자리 및 문화․예술산업의 광역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씨드큐브 창동,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등 창동역 일대 주요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박석 시의원이 방문한 씨드큐브 창동은 자립기반이 열악한 동북권의 창업․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문화․예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건립하는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의 광역중심 시설로서 현재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부설비 및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23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로봇,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과 관련한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문과학관이며, 서울사진미술관은 140년 한국사진사를 정립하는 국내 최초의 공공미술관으로 각각 ’23년 7월과 ’24년 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박석 의원은 최근 폭우로 인한 연이은 인명사고에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내면서 “집중호우시 공사현장 또한 안전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니, 미리 점검하고 조치하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작은 사고 하나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도봉구 최대 숙원사업으로 25년 말 문을 열게 되는 국내 최초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 추진현황에 대해서도 간략히 보고를 받고 함께 참석한 서울시 관계자에게 신속히 착공하여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박석 의원은 “씨드큐브 창동, 로봇과학관 등 주요시설들이 문을 열면 다양한 문화‧교육‧체험의 기회가 확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창동민자역사가 회생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가 재개됐고 앞으로 GTX-C가 개통하면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되어 창동역 일대가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주요시설들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9:32

학교 현장방문 2일차(8월17일) 사진8월 17일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학교방문추진단은 개·보수가 필요한 학교시설을 파악하기 위해 도성초등학교, 진성여중·고교등학교, 대왕초등학교, 명덕초등학교, 강빛초등학교, 신명중학교 등 강남과 강동 일대의 5개교를 방문했다. 이틀째 현장방문은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박상혁 정책위원장 등 원내대표단을 선두로 이새날 시의원(강남1)과 이종태 시의원(강동2) 등 교육위원회 위원과 김형재 시의원(강남2)과 유만희 시의원(강남4), 김혜지 시의원(강동1), 박춘선 시의원(강동3), 장태용 시의원(강동4), 이종배 시의원(비례)이 함께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시설지원팀장도 배석해 현장을 살폈다.  먼지 난다는 주변 민원으로 흙운동장 대신 체육시간을 비좁은 건물 빈 공간을 이용했고, 무너질 듯 아슬아슬한 곰팡이 천장, 테이프로 도배된 깨진 유리창, 운동장의 파손된 스탠드와 벗겨진 우레탄, 전기 배선이 드러나 사용이 중단된 도서관, 과밀교실로 학습권 보장이 어려운 과대 학교, 바닥에 균열이 간 실내체육관,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뒤처져 건강을 위협하는 책·걸상 등 학교 현장의 노후화는 심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교육지원청과 교육청에 매년 지원 요청을 해도 개선되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토로했고 현장을 파악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개선사항을 교육청에 알리고 예산편성이 이뤄지게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학교방문추진단을 이끄는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현장방문을 통해 교육청이 7월 임시회에 제출한 추경안이 졸속이었음을 더 확실히 확인했다.”며 “현장확인 없는 교육청의 게으른 예산편성이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과 건강이 위협하고 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교육청 추경 조정안 심사에서 교육청 예산이 학교와 학생에게 사용되도록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9:29

신동원 시의원, 신계초 방문서울특별시의회 주택균형개발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은 8월 16일 (화)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서울신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을 점검하고 현안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학교 방문에는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고광민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이희원·정지웅 교육위원회 위원이 함께했으며,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정길중 행정국장과 김정이 초등교육지원과장, 위창열 교장, 박영희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학교 시설을 점검하고 현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신계초등학교는 1981년 개교해 올해로 개교 40주년을 맞이했으나 시설 개선이 미진해 도서실, 컴퓨터실, 급식실을 비롯한 시설들이 낙후되었고 특히 식당이 없어 교실에서 배식하는 상황인 만큼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도서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도서실 확장 리모델링과 급식실 확장 이전 및 식당 증축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되었으며, 이외에도 복도 및 계단 바닥 개선, LED조명 교체, 생태환경 놀이 공간 설치, 운동장 배수시설 설치 등이 논의되었다. 신동원 의원은 “시설이 열악한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온전히 보장하기 어려운 만큼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라고 지적하며 “최호정 대표,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9:27

김재진 시의원, 영등포 수해현장 방문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1선거구)은 지난 11일(목) 서울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등포구 문래동 수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주민들을 위로했다. 지난 8~9일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문래동 인근지역 골목 상가 및 주거지역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잇따랐다. 영등포 문래창작촌은 오래된 철공소들이 남아있는 지역으로 저렴한 임대료 때문에 특히 다세대 주택 및 쪽방들이 밀집해있는 지역이다. 김재진 의원은 최호권 구청장 및 시·구의원들과 함께 이번 수해피해가 심각했던 문래동 일대 수해지역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살피고 수재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영등포구민들이 피해를 입으셨다. 피해 현장을 보며 가슴이 먹먹함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의원은 피해복구 작업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계신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수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분들에게 설상가상으로 폭우 피해까지 덮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서울시의원으로서 주민들의 안전대책 뿐만 아니라 주민의 피해복구 및 생활지원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9:25

남성사계시장 수해현장 점검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곽향기 의원(국민의힘, 동작3)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동작구의 수해현장을 점검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8월 8~9일 이틀간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큰 동작구는 이수역이 침수되어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었으며, 남성사계시장, 교회, 주거지 등이 침수되고, 아파트 옹벽이 무너지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비가 멈춘 10일부터는 남성사계시장에는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과 자원봉사자 등이 상인들의 복구작업에 나섰다. 곽향기 의원은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당협위원장과 함께 복구작업을 도우며, 관내 큰 수해피해를 입은 남성사계시장을 비롯한 사당동, 상도동 등을 현장점검하면서 수재민들과 소통하고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위로하였다. 특히 하룻밤사이 삶의 터전을 잃은 남성사계시장의 상인들과 이재민들은 복구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놓여 빠른 지원을 요청하였다. 곽향기 의원은 “이렇게 유례없는 100년만의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고 먹먹한 마음이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시장운영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폭우까지 겹쳐 근본적인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이 정부에 동작구를 포함하여 서울시 7개 자치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도록 요청하였는데,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수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질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9:23

가인초등학교를 둘러보고 있는 이경숙 의원, 오른쪽 첫 번째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 도봉1)이 16일 도봉구 가인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하고 학교 노후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방문은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재섭 도봉구갑당협위원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해 고광민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김혜영 교육위원회 위원, 북부교육지원청, 가인초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현장방문을 주도한 이 의원은 간담회장에서 참석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가인초의 시급한 현안사항과 학교시설물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할 수 있도록 건의 사항을 대신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변기 사용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고충을 전해 듣고, 매년 반복되는 교실 누수와 셔틀버스 운행 지원 등 학교 안전에 관한 문제를 논의했다. 특히 LED조명 설치, 냉‧난방시설 교체 등 노후시설에 관한 개선 요구가 쏟아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그동안 교육청이 주도적인 지원 정책이 부족했다는 데 깊이 공감하고,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기금 적립 추경안에 대한 비판적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교육청의 관행적 예산 편성과 안이한 대응의 피해가 아이들에게 전가된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이번 추경 조정안에 학교 환경 개선 예산이 일부 반영됐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히 소통하여 교육현장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예산과 정책을 촘촘히 살펴 반영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9:20

왼쪽부터 나태준 한국정책학회장,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원숙연 한국행정학회장서울시가 시정 전반에 청년(만 19~39세)들의 시각을 담기 위해 시 전체 위원회의 절반 이상인 150개를 ‘청년친화위원회’로 지정한 데 이어서, 위원회에서 활동할 청년위원 발굴에 나선다. ‘청년친화위원회’는 「청년기본법」 제15조 및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제10조에 의거, 청년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해 위촉직 위원의 10% 이상을 청년으로 위촉해야 하는 위원회다. 서울시는 올해 2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청년친화위원회’를 기존 27개에서 150개로 5배 이상 확대한 바 있다. 서울시 전체 위원회(238개)의 63%에 달하는 규모다. * 개별 사건이나 행정처분을 다루는 위원회, 청년 이외의 세대 관련 정책을 다루는 위원회, 행정 내부 업무를 다루는 위원회는 청년친화위원회 지정 제외(국무조정실 지정 원칙) 3월에는 청년친화위원회 지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특별시 각종 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위원 위촉 비율 준수를 ‘권고’가 아닌 ‘의무’ 사항으로 규정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행정‧정책 등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전문성 있는 청년인재의 발굴과 확보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18일(목) 오전 10시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한국정책학회(회장 나태준), 한국행정학회(회장 원숙연)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학회는 소속 회원이 서울시 청년인재 풀인 ‘서울미래인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도록 협력한다. 서울시는 각 학회에서 추천한 청년인재가 시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 정책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미래인재 데이터베이스’는 전문성을 갖춘 청년들을 위원회에 추천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시스템이다.(「청년기본법」 제15조의2 및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제10조2) 시정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누구나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 내 ‘서울미래인재 데이터베이스’에 자신의 이력을 등록할 수 있으며, 현재 1,400여 명이 등록돼 있다. 시는 위원회에 신규 위촉 수요가 발생했을 때 해당 위원회 활동에 적합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청년들을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선발‧추천한다. 시는 향후에도 전문분야 학회, 협회, 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청년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인재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활동지원, 위원회별 맞춤형 인재 확보 등을 위해 내년 예산을 올해(1억1,500만 원) 대비 약 2배로 증액할 계획이다. 인사혁신처, 한국연구재단, 한국기술사회 등 전문성을 갖춘 청년을 다수 보유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정기적 청년인재 풀을 확보하고, 이렇게 모집된 청년인재들에게 기존 시정참여 역량강화 교육 이외에 주제별‧대상별 특화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효율적인 청년인재 정보 관리‧활용을 위해 ‘서울미래인재 데이터베이스’에 위원회별 위원 추천 결과 및 활동 평가 메뉴를 추가하고, 인재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인적자원개발(HRD, Human Resources Development) 전문기관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에 입력된 정보에 대한 진위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정책‧행정 등 각 분야의 전문성 있는 청년인재를 다양하게 확보, ‘청년친화위원회’에 참여시켜 청년들의 정책 참여가 보장되는 ‘청년서울’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2022년 하반기까지 150개 청년친화위원회 중 71개의 위원회를 위촉직 위원의 10% 이상을 청년으로 위촉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통상 2~3년인 위원 임기를 고려하여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모든 청년친화위원회가 청년위원 비율 1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적자원개발(HRD, Human Resources Development)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각 위원회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청년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HRD 기관에서 반기별로 신규 위원 위촉 수요가 있는 위원회가 요구하는 전문성을 분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분야의 청년인재를 추가 발굴하는 맞춤형 방식이다. 이를 통해 분야별 청년인재를 균형 있게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책과 행정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청년들의 시정참여 확대가 기대된다”며 “서울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청년인재를 발굴‧육성하고, 2024년까지 목표한 ‘청년친화위원회’ 청년위원 10% 위촉을 반드시 달성해 ‘청년서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청년친화위원회 지정 및 청년위원 10% 이상 위촉 의무화 추진 외에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청년정책 콘테스트 개최 등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시는 청년이 주인인 청년정책을 만들기 위해 기존 참여 제도를 확대‧개선하는 한편, 많은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참여 채널 발굴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9:18

난지캠핑장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22.8.17.)서울시 대표 여가 공간인 한강 난지캠핑장이 더욱 울창하고 쾌적해진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난지캠핑장 녹음공간 조성 및 시설개선을 위해 8월 17일(수) KB증권과 「난지캠핑장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난지캠핑장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 업무협약은 난지캠핑장에 7,300여 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어 울창한 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며, 색색이 피어나는 꽃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조성, 인근 산책로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출입문 설치 등 시설개선과 사회 취약계층 대상 캠핑프로그램 운영까지 포함한다. 먼저, 난지캠핑장 경계면 290m 구간에 약 7,300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드는 화목류를 적재적소에 식재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시기마다 예쁜 꽃을 피우는 왕벚나무·장미·작약 등 꽃나무 군락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 역할을 한다. 다음으로, 한강변 데크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는 전자출입문을 새로 설치한다. 난지캠핑장 경계를 따라 난지한강공원 데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나, 통행이 단절되어 캠핑장 이용객은 산책로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캠핑장과 산책로를 연결하는 전자출입문을 만들어 산책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한다. 시설개선 후에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가정 대상 캠핑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울시 내 복지재단의 협조를 통해 약 26가구를 초청해, 레크리에이션, 바비큐 파티 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ESG 경영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한강공원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시민참여 한강숲’에 참여하고자 하는 민간기업과 단체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내 녹지공간 조성이 필요한 유휴지를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민간단체·기업 등과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을 지속할 계획이다. ESG : 환경(Environme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기업 성과를 사회‧환경적 활동까지 고려하여 측정하는 기업성과지표를 뜻한다. ‘시민참여 한강숲’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한강공원에 나무를 심는 사업으로 '13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간 전체 11개 한강공원에 총 16만 4천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올해는 약 1만 그루를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뛰어난 접근성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난지캠핑장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한강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여러분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한강숲을 조성하고 가꾸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9:15

서울문화마당 제21권 ≪서울의 대중가요≫ 사진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서울문화마당 제21권 《서울의 대중가요》를 발간했다. 《서울의 대중가요》는 일제 강점기부터 현대까지, 서울이라는 도시 속에서 대중가요가 어떻게 생산되고 유통·소비되어 왔는지 그 변화상을 기록한 책이다. 우리의 일상 속에 녹아든 대중가요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서술했다. 《서울의 대중가요》는 대중가요 및 대중문화에 관한 많은 저서를 집필한 이영미 대중예술연구자가 집필하고, 임진모 음악평론가가 감수하였다.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었다. ① 일제강점기 서울에서 대중음악이 시작되고 꽃 피다 ② 광복과 전쟁, 깊어진 트로트와 양풍 가요 ③ 스탠더드팝과 트로트의 공존 ④ 포크와 록의 부상과 세대 갈등 ⑤ 슈퍼스타 조용필과 언더그라운드의 이중주 ⑥ 엑스세대 문화와 매체의 변화 ⑦ 케이팝의 시대를 담았다. 일제강점기부터 오늘날까지 대중가요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이 함께 수록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제강점기 서울의 대중들은 음반, 극장, 방송 등을 통해 대중가요를 즐겼고, 당시 창작자와 가수, 음반사의 대부분이 서울에 위치했다. 당시 음반의 실질적인 제작은 대한해협 건너의 일본에서 이루어졌으나, 노래의 창작과 가창, 연수, 공연과 향유 대부분은 조선인, 특히 서울사람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렇기에 대중가요 속 세상은 대부분 서울 사람의 경험과 상상력으로 만들어졌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윤백단의 노래 <자라메라>(1932) 속 종로 네거리의 늙은 엿장수, 이난영의 노래 <다방의 푸른 꿈>에서 등장하는 ‘모던한’ 명동 일대의 카페 모습, 이난영의 노래 <앵화폭풍>(1938)에 등장하는 ‘창경원’의 벚꽃 구경 인파 등 일제 강점기 서울의 노래에는 당시의 서울 모습을 반영한 곡들이 많다. 일제강점기에는 특히 향토적인 색채를 띄는 ‘신민요’, 신파적인 ‘트로트’, ‘만요(코믹송)’, 도시적인 ‘재즈송’ 등이 유행했고, 전시체제 하에서는 ‘군국가요’라는 이름으로 노골적으로 친일성향을 보이는 노래들이 생산되었다. 광복 후 서울의 대중가요에는 전쟁과 그로 인한 분단, 도시의 재건 등 도시의 숨 가쁜 변화상이 고스란히 녹아있었다. 전쟁 시기를 거치며 대중가요의 주요 생산지가 서울에서 부산과 대구로 일시적으로 옮겨가기도 했다. 광복 이후부터는 한동안 과거에 등장하지 않았던 세종로·삼각산·미아리고개 등의 지역이 역사적 사건과 함께 노래되기도 했다. 도시화와 산업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진 1960년대에는, 이에 대한 대중의 기대와 희망이 함께 높아짐에 따라 도시 그 자체로 욕망의 대상이 되었던 서울의 도시상이 대중가요에 표현되기 시작했다. 일제강점기부터 유행했던 트로트와 새로운 서양풍의 노래인 ‘스탠더드팝’ 장르 하에 도시의 욕망이 노래 되었다. 명동과 충무로를 일대로 발전했던 대중가요는 1970년대 이후부터는 신촌, 이태원 등 다른 지역에서 발전하기 시작한다. 명동과 충무로 일대의 화려한 음반 기획자, 공연 기획자들에서 벗어나 명동 한켠에 자리잡은 YWCA 청개구리와 같은 비영리적 공간이 있었고, 종로 일대에 ‘세시봉’ 등 포크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는 음악감상실들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들은 노동자의 뼈 아픈 삶, 이농민의 서러움, 기성세대와의 갈등 등 현실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대중가요에 실었다. 1980년대부터는 여러 대학이 밀집해 있는 신촌 일대와 미국문화를 빠르게 접할 수 있었던 이태원 등지의 라이브카페, 클럽, 백화점 공연장을 중심으로 대중가요가 발전했다. 이와 반대로 대학로와 학교 강당 등 많은 작은 공간들에서는 상업적 성격이 없는 가요들이 널리 불려졌다. 1990년대 초반에는 강남 개발 이후 이 일대에 신흥 부촌이 형성되며 소위 ‘신세대 문화’가 형성되었고, 1990년대 후반에는 홍대 지역을 중심으로 록, 펑크, 언더그라운드, 인디음악,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발전해 오고 있다. 이처럼 서울 시민에게 사랑받은 한국 대중가요의 역사도 어언 한 세기가 되었다. 서울에서 발전한 대중가요의 역사는 이제 서울을 넘고 전세계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각 시대별 대중가요에 담긴 서울의 모습은 각양 각색이었다. 공간과 시간을 확장하며 무궁무진한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서울의 대중가요는 앞으로 더욱 다양하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울의 대중가요》의 감수를 맡은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일제강점기에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서울의 대중가요에 대해 논리적으로 정리한 대중서로, 대중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저자의 독특한 시선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문화마단 제21권 《서울의 대중가요》는 1만원으로,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시민청 지하1층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서울의 대중가요》를 비롯한 서울역사편찬원이 발간한 <서울문화마당> 시리즈는 서울 소재 공공도서관과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전자책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 : history.seoul.go.kr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번 《서울의 대중가요》로 서울 시민들이 사랑하는 대중가요의 역사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서울시민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서울 문화마당>을 발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9:12

관악구 문화관광정책 관악구의원연구회제9대 관악구의회 ‘관악구 문화‧관광정책 관악구의원 연구회’(대표 민영진 의원)가 지난달 27일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이 연구회는 관악구의회 민영진 의원을 대표로 정현일, 김순미, 주순자, 표태룡, 김연옥, 구가환, 이경관, 위성경, 안한영, 손숙희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다. 관악구 문화·관광자원 발굴 및 극대화 방안 마련, 관악구의 문화 자긍심 고취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결성되었으며, 연구회 의원 모두가 정당을 떠나 한 뜻과 한마음으로 오직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한 정책, 주민의 실생활에 와 닿는 정책을 구현하고자 한다. 이번 열린 연구회에는 해당 연구회 의원들과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 및 관악문화재단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대 한범수 교수를 초빙하여 관광‧문화 부문에서 앞장서 가는 타 지자체를 분석하고 관악구 지역 특색에 어울리는 관악의 잠재력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2시간 동안 열린 특강과 토론을 진행하였다.제8대 관악구의회 제1기 연구회의 열정을 이은 이번 제2기 연구회에서는 보다 더 많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을 대표하는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청바지를 활용한 페스티벌 등 발굴(민영진 의원) ▲신림동 순대타운을 활용한 문화‧관광사업 발굴(주순자 의원) ▲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사업을 참고해 관악의 문화‧관광사업 발전 기대(김연옥 의원) ▲다양한 의견 제시로 문화‧관광사업 발전의 초석 마련(구가환 의원) ▲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사업 발굴(이경관 의원) ▲관악의 지리적 자산이라 할 수 있는 관악산 기암괴석 등을 활용한 문화‧관광사업 활성화 기대(위성경 의원)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모든 구민을 아우를 수 있는 문화‧관광사업 발굴(안한영 의원) ▲ 지역상권 활성화를 함께 이루어낼 수 있는 문화‧관광사업 발굴(손숙희 의원) 등의 내요을 담고 있다. 연구회 대표 민영진 의원은 “청년이 꿈을 꾸고,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 전문가들, 그리고 관악구청과 관악문화재단이 함께 협업하여 관악구 문화예술관광의 르네상스를 만드는데 연구회가 조금이나마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8-18 18:49

건이강이 육아용품을 주민센터에 전달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관악지사(지사장 김국환)는 창립 22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설립 14주년을 맞이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용품 후원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 사회문제 해소에 동참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양육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공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약 30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마련, 전달하였다. 육아용품은 바디로션, 바스타올, 치발기, 기저귀, 영유아 검진 안내팸플릿 등 13종의 품목으로 구성되었는데, 직원들이 건이강이 육아용품상자를 직접 제작하여 저소득 영유아 보육 및 출산 예정 가정에 배부하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 관악지사는 지난 7월 11일부터 관악구청과 협력하여 총 30가구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해당 관할 주민센터에 물품을 전달하여, 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대상자들에게 후원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하였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관악지사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8-18 18:45

영화관 비상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관악소방서(서장 이원석)는 “여름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대피 및 피난 동선 확보를 위한 강화대책을 8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그동안 폐쇄했던 건물의 출입구 및 비상구가 일상 회복단계 이후에도 미개방 상태로 관리되는 경우가 있어 선제적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출입구 폐쇄 및 잠금 등 행위 특별점검 ▲대상별 맞춤형 소방 계획 지도 등 안전 컨설팅 ▲'비상구는 생명의 문! 불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 집중 홍보 중이다. 관악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출입구․비상구 폐쇄 여부 및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특히 비상구 폐쇄의 경우 불법 행위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입건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원석 관악소방서장은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는 화재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시설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8-18 18:39

방범순찰대 남현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패 전달 기념 촬영관악구 남현동 주민자치회는 자율방범대에 1,400만 원 상당의 순찰차량을 기증하였다.남현동 자율방범대는 노후된 순찰차량으로 기동력 있는 순찰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남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전·현 위원장(엄성원, 박형옥)이 선뜻 나서서 차량을 기증했다.지난달 25일 열린 기증식에는 남현동 전·현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원, 지역의 원로 주민, 남현파출소장, 남현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남현동 자율방범대는 기증받은 차량을 이용하여 관내 취약지역 순찰과 청소년 보호 등 구민의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할 수 있게 되었다.한편, 남현동에서는 지난 26일 중복을 맞아 예촌경로당과 관수경로당에 삼계탕 80인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0명에게는 삼계탕과 찰옥수수를 전달하여 코로나19와 장마, 폭염 등으로 지치신 어르신들을 위로하였다. 엄성원 남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8-18 18:31

영화 '풀타임' 스틸컷영화 '풀타임'은 애 둘을 키우는 직장인 엄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프랑스계 캐나다인 작가이자 감독인 에리크 그라벨(Eric Gravel)의 영화 '풀타임'은 파리 교외에서 아이 둘을 키우며 파리 시내 5성급 호텔의 객실 청소부장으로 일하는 엄마 쥘리의 이야기다.파리 교외에서 파리 시내로 출근하기 위해서 매일매일 전쟁을 치루는 듯 조급하게 사는 줄리에게 주변인들은 회사 근처나 집근처에서 일하기를 권하지만 쥘리는 아이들에겐 파리 교외의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싶고, 자신은 파리 시내에 있는 멋진 5성급 호텔 혹은 더 좋은 직장에서 일하고 싶다. 호텔 일을 하면서 몰래 다른 회사 인터뷰를 보러 다니고, 모든 인맥과 상황을 극복해 인터뷰를 보는 쥘리에게 전국적인 대규모 교통 파업이라는 사건이 생기면서 가정·직장·이직 등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 돼버린다.영화 속에 등장하는 파업과 교통 대란은 프랑스에서 실제 있었던 일이다. 2018년 11월 17일 프랑스 전국 시위를 시작으로 움직임이 대규모로 확대됐다. 시위 참가자들은 운전자가 사고에 대비해 의무적으로 차에 비치해야 하는 형광 노란 조끼를 입고 참가했고, 이 때문에 이 시위엔 '노란 조끼 시위'라는 이름이 붙었다. 시위가 일어난 이유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발표한 유류세 인상 때문이었다.영화는 아주 평범한 하루하루를 아찔한 일상 스릴러로 풀어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과 전율이 감돈다.배우 로르 칼라미, 안 수아레즈, 제네비에브 음니히, 시릴 구에이 등이 출연하는 영화 '풀타임'은  18일에 개봉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18 18:31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유인숙)은 지난 8월 4일 구립 김영삼도서관과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평생교육 협력사업을 통해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양질의 평생학습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본격 교류를 시작한다.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 공유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이 공동 주관해 추진하는 첫 번째 평생교육 사업은 ‘학부모 인성멘토교실’이며, 자녀의 인성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음 달 9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구립 김영삼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학부모 인성멘토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 인성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모가 진정한 자녀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강의는 ‘창의력 아트 독서놀이’의 저자 최옥주 강사가 진행하며, 다양한 아트 재료를 활용해 인성 덕목을 체험하고 행복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는 구립 김영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02-810-83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유인숙 교육장은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동작구를 대표하는 구립도서관과 우리 교육지원청이 함께 다양한 형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평생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활발히 교류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8-18 18:26

GIG 페스티벌 현장 모습관악구가 ‘모두의 예술이 찬란한 문화로’라는 비전으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설립한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이하 재단)이 지난 8월 1일 출범 3주년을 맞이했다. 구는 창작지원과 문화복지 지원이라는 기초문화재단 역할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예술을 촉진해 관악구만의 문화예술을 만들어가고 있다.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청책(聽策)’을 기본전략으로 주민의 요구와 지역의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기획하고, 열악한 문화예술 재정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에서 56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해 추진력을 확보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 ‘리더십경영’ 부문 선정 ▲2021 케이블TV 방송대상 SO 특별상 ‘지역 파트너스’ 수상 ▲2021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 지원사업 지식공유포럼 ‘조직문화 혁신사례’ 선정 ▲관악 강감찬축제, 2020 20대 우수지역축제 선정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구가 가진 인적자원과 고유자원에 집중했다. 청년인구비율 전국 1위라는 특성을 살려 도시의 활력과 가능성을 상징하는 ‘청년성’을 핵심 역량으로 뽑았다.지난 6월 30일에는 ‘서로를 긍정하는 모두의 청춘특별시 관악’을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도시 지정 도전을 본격화했다. 관악구 문화도시센터와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조성하고, 총 52회의 거버넌스로 지역의 주민·청년·기획자·활동가 등 총 572명의 목소리를 담아냈다.또한 청년들의 활력을 지역 경제의 생동력으로 삼고자 ‘로컬크리에이터 파운드 관악’ 프로젝트를 마련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창업 지원 업무협약을 맺는 등 관악형 로컬브랜드 육성에 정진하고 있으며, ‘관희씨를 찾습니다’ 공모 사업 등 구 고유의 브랜드를 간직한 지역 예술인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가장 젊고 힘찬 도시’라는 지역 타이틀에 맞게 역동성을 강조한 행사도 눈에 띈다. 청년들의 거리 문화인 스트릿 문화를 현대 예술 관점에서 해석한 ‘GIG 페스티벌’은 전국의 스트릿댄서, 청소년 댄서 지망생 600여 명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아 관객 5만여 명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버스킹 공연 모습관악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는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는 가정의 달 맞이 ‘어린이주간’ 축제를 시작으로 일상 속 클래식 입문을 촉진한 ‘하우스콘서트’, ‘스트릿댄스사진전’ 등 시기마다 주민들에게 여가 체험을 제공해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전세대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도서관은 소통과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맘스타트, 인문학콘서트 등 주민들의 문화교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강감찬의 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져 웹툰 ‘그림을 지우다’, ‘별을 품은 아이’를 제작해 20만뷰를 달성하기도 했다.지역 내 유일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이며, 오는 10월 주민과 예술가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가족극 중심의 공연제작 전문 극장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가장 개인적이며 지역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관악문화재단이 출범한 이후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개발하고 관악의 고유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주인이 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관악, 문화로 활력이 가득한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8-18 18:25

호국보훈가족 어르신 모시기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 김사연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관악구재향군인회(회장 김사연)는 삼복더위를 맞이하여 지난달 26일 미성동에 소재한 런던웨딩프라자 3층에서 호국보훈가족 어르신 모시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사연 회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부의장, 유기홍 국회의원, 주순자, 박용규, 손숙희 의원, 박봉주 명예회장, 이춘옥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 박우식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유병철 월남참전전유공자회 지회장 등 관내 7개 보훈단체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답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호국보훈가족 어르신들이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삼계탕, 떡, 과일, 음료 등을 정성껏 준비하여 대접하였으며, 관악구재향군인회 황도임 여성회장을 비롯 임원들이 동참하여 원활한 식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특별봉사활동도 펼쳤다. 김사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치신 선배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뭐 한가지 제대로 해드린게 없었는데 오늘 중복을 맞이하여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으니 후배들의 마음과 정성이라 생각하시고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면서 “이런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평소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해 주신 박준희 구청장과 구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이런 보람 있는 행사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박준희 구청장은 “가수들이 노래를 잘하면 앵콜을 외치는데, 구청장으로서 민선 7기를 잘 이끌었다고 앵콜를 외쳐주셔서 앵콜 구청장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4년동안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안보활동을 물론이고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재향군인회에서 오늘 중복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을 위해 삼계탕을 마련하였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삶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인생을 삶의 가치는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생각하고 구정 속에서 어떤 사업과 정책을 펼쳤을 때 구민들의 행복 지수가 높아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면서 보훈단체의 보훈회관 운영과 수당 관련해서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임춘수 관악구의회 의장은 “관악구재향군인회에서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유기홍 국회의원께서는 보훈단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며, 박준희 구청장은 늘 매년 보훈단체를 비롯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서 어떻게 잘 모실까 생각하고 계신다면서 내년에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에 대해서 예산이 편성되어 올라오면 관악구의회에서도 잘 검토해서 무난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부족하면 또 협의해서 더 해 줄 수 있는 방안도 연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춘옥 6.35참전유공자회 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관악구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보훈단체 어르신들께서는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8-18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