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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석관동 스마트폰 기초 교육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석관동 주민자치회 운영분과에서 6월 20일부터 3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 활용하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마트폰 켜기와 끄기, ▲기본기능 이해하기, ▲환경 설정하기,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접속하기, ▲쉬운 어플리케이션 설치하고 활용하기 등 꼭 필요한 스마트폰 사용법들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익하고 재미있게 안내된다. 주민자치 위원 및 지역주민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하여 세대 간 소통 및 공감도 이끌어내 특히 인기다. 교육을 수강한 이 모 어르신(85세, 여)은 “회사일과 여러가지로 바쁜 자식, 손주들에게 스마트폰을 알려달라고 어려웠고, 혼자 하기에는 너무 힘들었는데, 선생님과 자식 같은 봉사자들이 재미있고 자세하게 가르쳐줘서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희곤 석관동 주민자치회 운영분과장은 “스마트폰을 어려워하시는 석관동 어르신들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2 13:41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입주해 있는 서대문구 공유캠퍼스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올 상반기 활동공유회의 일환으로 다음 달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지역 주민과 5060세대를 위한 ‘돌아와요 서대문50플러스에~’ 행사를 연다. 이색적인 행사 제목에는 다시 모일 수 있는 일상 회복의 반가움을 담았다. 이날 센터 곳곳에서 ▲자원순환을 위한 아나바다 장터 ▲추억의 뽑기와 달고나 게임 ▲내가 그린 그림으로 부채 만들기 ▲헌 셔츠로 복주머니 만들기 ▲휴가에 함께하고 싶은 책 빌리기 ▲펜드로잉, 목공, 바느질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여자들에게는 각각의 체험 후 받은 스탬프 개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고 별도의 경품 응모 기회도 제공한다. 미리 센터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당일 현장을 방문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으로, 인원은 온라인과 현장 접수 각각 50명씩 모두 100명이다. 장성호 센터장은 “그간 온라인 중심의 제한적 활동으로 아쉬움이 컸는데 센터에 다시 모여 서로를 격려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 통일로 484 공유캠퍼스 2층에 위치한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2018년 문을 열었으며, 50플러스 세대의 인식 전환과 인생설계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2 13:40

책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는 자원활동가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영유아 1700명에게 그림책을 지원하는 ‘마포구 서울 북스타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도서관이 주관하고 북스타트코리아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어릴 때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 생활화 등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 영유아에게 연령에 맞는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책꾸러미는 북스타트 가방, 그림책 2권, 가이드북, 어린이도서연구회 독서길잡이 책자, 마포구 북스타트 안내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2019년부터 2022년 사이에 출생한 마포구에 거주하는 영유아이다. 해당 기간 내 출생아 중 돌 이전 영유아는 1단계, 돌이 지난 영유아는 2단계로 구분해 각 연령에 맞는 그림책을 지원한다. 단, 2단계에 해당하는 영유아는 마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수령은 관내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동주민센터, 보건소, 마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마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실행기관 34곳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 보호자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아기수첩을 지참해야 한다.  도서관 방문이 어렵다면 무료 택배서비스로 수령이 가능하다. 아기 이름으로 마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책꾸러미를 신청하면 된다. 방문 수령으로 1500명, 택배서비스로 200명의 영유아를 지원하며, 준비된 책꾸러미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이외에도 구는 오는 12월까지 마포중앙도서관, 서강도서관 등 구립 도서관에서 북스타트 도서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래놀이·동요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mplib.mapo.go.kr)를 방문하거나 마포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부모와 아기가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길 기대한다”라며 “북스타트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접근성과 교육의 기회가 동등하게 제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2 13:39

지난5월 학부모 창의프로젝트 '달다리야'팀이 코로나에 지친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만들고 있다.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학부모가 교육공동체로서 자발적 참여와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인 ‘학부모 창의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동작혁신교육지구 사업인 ‘학부모 창의프로젝트’는 동아리 활동으로 학부모의 쉼과 배움을 지원하고 지역에 나눔활동을 독려함과 동시에 학부모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동작구 소재 초‧중‧고 재학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10개팀을 모집하며,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100만원 이내로 지원받아 8월부터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내용은 ▲학부모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한 프로젝트 ▲지역사회 재능 기부 ▲자녀와 부모의 관계개선 활동 ▲가정-학교-마을을 연계하는 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지난해에는 20개 동아리가 돌봄이웃 말벗활동, 쿠킹, 심리치유 등을 주제로 온라인 재능나눔학교 및 동작혁신교육 축제 참가, 자녀와 함께 김장 나눔 등 활발하게 지역사회 교육 기부를 실천한 바 있다. 지난해 참여한 학부모 심 씨(49세)는 “동아리 활동이 개인적인 배움 으로 시작해 함께하는 재능 나눔으로 마무리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올라갔고 공동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라고 애정어린 소감을 전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khr0915@dongjak.go.kr)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2 13:36

청량리역 광장 찾아가는 문화공연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찾아가는 문화마당’이 오는 7월 3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무대에 설 기회가 적었던 예술인에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구민에게는 생활 반경 안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관내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시작된다. 구는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버스킹 공연팀을 모집했다. 그 결과 음악, 퍼포먼스, 기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 282팀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50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공연팀은 11월까지 관내 다양한 무대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치게 되는데, 오는 7월 2일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그 첫 무대를 공개한다.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해 7월 2일 오후 2시 3층 시네마라이브러리에서 ‘영화, 음악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구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첫 시작을 연다. ▲퓨전국악팀 ‘소유’의 누구나 듣고,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국악과 대중음악의 달콤한 만남 ▲ ‘임보라 트리오’의 영화 속 각각의 사랑의 테마를 주제로 연주하는 챔버콘서트가 개최된다.  이어서 7월 13일에는 오전 10시 30분 1층 영화관에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감동스토리 ▲무성영화 변사공연 ‘검사와 여선생’이 상영된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70여 년 전 그 시절 극장으로 구민들을 초대한다. 7월 10일 한방진흥센터 1층 야외마당에서도 ‘흥 나는 여름’이라는 주제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공연을 개최한다. ▲감성 재즈밴드 오닐 ▲싱어게인2 70호 가수 김동렬 ▲국악계 아이돌이자 풍류대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젊은 실력파 소리꾼 김준수의 신명나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문화마당’의 공연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ddm.go.kr) ‘동대문 소식’란 또는 동대문구청 SNS(페이스북, 블로그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3년 만에 돌아온 ‘찾아가는 문화마당’이 코로나19로 무대에 설 기회가 적었던 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2 13:36

도봉구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안내 포스터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층 16,000여 가구에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장애인, 차상위계층확인) ▲아동 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자격 보유 세대 등이며, 보장시설 입소자도 포함된다. 단, 국회에서 본 지원금이 의결된 2022년 5월 29일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에 포함된 사람이어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에서 통보된 대상자명단에 따라 동주민센터는 각 대상자에게 지원금 신청 안내문을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안내를 받은 대상자는 2022년 6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현장에서 충전식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충전금액은 급여 자격별, 가구원 수별로 차등 구분되어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145만 원까지 지급된다. 충전카드는 수령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 레저, 상품권 등 사행성 업종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급격히 물가가 상승하며, 저소득층의 생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번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힘든 기간 조금이나마 생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2 13:34

관악 허스토리 발굴사업단 감사장 수여식최근 빠르게 사라지고 잊히는 도시화 과정에서 지역공동체가 품은 각종 기억과 생활유산들이 소실되기 전 마을의 모습과 주민들의 삶을 구술사·생애사로 기록해 보존하는 아카이빙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악의 역사와 함께 한 여성의 삶을 주제로 지역 여성들의 생애 구술사를 채록하여 ‘관악에 뿌리내리고 꽃피운 그녀들의 이야기, 관악 Her Story Book’을 발간했다. ‘관악 Her Story 발굴’ 사업은 여성을 주인공으로 지역의 발전과정에서 이들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 재조명하고 정당한 평가를 통해 여성의 자긍심 고취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제약이 많아 다소 지연되었지만 1년 5개월여 만에 결실을 거뒀다. 구는 지난 20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여성의 이야기를 발굴‧채록해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관악 Her Story’ 구술사 발굴채록단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라는 목표 아래 추진되었다”며 “이를 통해 자신의 위치에서 역할을 충실히 해낸 관악 여성의 이야기가 지역사회로 전파되어 우리 여성분들의 지위가 향상되고 양성평등한 문화가 조성되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악에 뿌리내리고 꽃피운 그녀들의 이야기」는 관내 여성 9명이 기록에 참여해 여성 10인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1990년대 미성동 일대 봉제공장 이야기, 난곡의료협동조합과 난곡 엄마들의 경험, 관악문화원과 함께해 온 관악문화인의 삶 등 본토박이뿐 아니라 관악에 정착한 결혼이주 여성 이야기 등으로 관악에 자리 잡은 다양한 나이대 여성들이 겪은 시대와 지역의 변화 등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지역여성 생애구술사 기록 작업은 문화재단, 연구원 등에서 간간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지자체에서 사업을 기획하여 구술사 자료집을 발간하면서 기록의 주체로 전문가가 아닌 지역여성을 참여시킨 사례로는 관악구가 전국 최초다.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관악 Her Story’ 구술사 발굴채록단을 모집해 한국구술사연구소와 협력한 구술사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구술채록자를 양성하면서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와 역량을 강화하고 확대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깊다. 한편, 구는 2019년 여성가족부 지정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며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 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의 5대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 역사의 증인이며 주인공이었던 여성들의 발자취와 역할을 기억하고 보존하게 되었다”며 “‘관악 Her story’ 발굴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여성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양성평등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2 13:23

'칠죄종: 없는 이를 위한 일곱 가지 지침서' 포스터극단 아트 스퀘어(Art square)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미디어 음악극 <칠죄종: 없는 이를 위한 일곱 가지 지침서(베르톨트 브레히트 작, 최형우 각색, 최유리 연출)>을 선보인다.  미디어 음악극 <칠죄종: 없는 이를 위한 일곱 가지 지침서>는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발레극 <소시민의 칠거지악>을 각색한 작품으로 미디어와 음악, 배우가 만나 표현되었다. 작품은 고향에 작은 집을 짓기 위해 대도시로 온 안나 자매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나태, 오만, 분노, 식욕, 색욕, 탐욕, 질투의 7가지의 죄악을 차례대로 각각의 장면에서 재현하며 기독교적인 7가지 죄악이 아닌 돈을 위해 불의를 저지를 때 피해야 할 7가지 죄악들을 표현한다. 작품은 성공을 위해 다가오는 7가지 죄악을 피하기 위한 안나의 선택과 변화를 통해 희생, 사라지는 인간성과 자아 등 돈이 주는 비극을 보여주고 돈과 성공의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최유리 극단 아트 스퀘어 상임 연출가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러시아국립공연예술대학교(기치스)에서 연출 전공으로 학사‧석사‧박사를 마치고 지난 2012년 귀국, 현재는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2 13:22

지난 5월 강북웰빙스포츠센터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찬녕)는 24일 ‘행복한 기억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번2동에 위치한 강북웰빙스포츠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번2동은 2019년 지정됐다.  캠페인에서는 인지선별검사, 치매 예방활동, 치매 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도 예방과 조기발견을 통해 관리가 가능하며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 밖에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가족 지지모임 등 치매지원 관련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센터에서도 지역 내 촘촘한 치매 관리망을 펼쳐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2 12:41

강동한마음봉사의 날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 21일 오전10시, 강동보훈회관 대강의실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302회 강동 한마음 봉사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동 한마음 봉사의 날’은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해 1995년 11월부터 이번달 302회까지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개최하는 봉사활동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운영되었던 강동 한마음 봉사의 날이 대면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뜻깊다.  한마음 봉사의 날을 주관하는 강동구 자원봉사연합회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위주로 진행되었다.  「컬러링 놀이북」은 관내 중학생들이 청소년자원봉사교육을 통해 어르신을 생각하면서 작성한 엽서가 들어있는 색칠놀이북으로 하는 활동이다. 어르신들은 컬러링 놀이북을 통해 전통적인 풍경이 인쇄된 책에 색칠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여름나기 ‘컬러부채’ 만들기, 상상더하기 ‘아이클레이’ 체험 등 어르신들의 눈과 손이 즐거운 봉사활동을 통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봉사활동과 더불어 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한 마음건강, 치매예방, 대사증후군 등 건강 상담 부스도 운영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강동구자원봉사연합회와 강동구약사회가 지원하는 상비 의약품을 담은 ‘한마음 건강꾸러미’도 전달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앞으로 많은 어르신께 전해져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2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