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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선정한 베스트 구의원 수상 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 임춘수, 민영진, 정현일, 이종윤, 주무열 의원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관악구지부(지부장 정형삼) 주관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공무원이 뽑은 베스트 구의원’으로 선정됐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관악구지부는 갑질 행위 근절과 노동조건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23년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관악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공무원이 뽑은 베스트 구의원 5명을 선정하였다. 임춘수 의장은 보라매동, 은천동, 신림동을 지역구로 하는 6선 의원으로, 지난 제6·8대 관악구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제9대 관악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임춘수 의원은 은천동 국회단지 일대에서 20년째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통정리 봉사를 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우리동네 구의원’으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민영진 부의장은 난곡동, 난향동을 지역구로 하는 3선 의원으로, 현재 제9대 관악구의회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제8대 관악구의회 제267·270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민영진 의원은 ‘관악구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관악구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 제·개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제도 개선 뿐만 아니라 의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정현일 의원은 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을 지역구로 하는 초선의원으로 현재 제9대 관악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현일 의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입법 활동을 추진 중인데 ‘관악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 ‘관악구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 등 조례 제·개정 및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살기 좋은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윤 의원은 서원동, 신원동, 서림동을 지역구로 하는 2선 의원으로 제8대 관악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제9대 관악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종윤 의원은 ‘관악구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 ‘관악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등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주무열 의원은 낙성대동, 인헌동, 남현동을 지역구로 하는 2선 의원으로 제8대 관악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제9대 관악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무열 의원은 ‘관악구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관악구 공무직 고용안정과 권익보호에 관한 조례’ 등 다양한 분야의 입법 활동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및 인권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베스트 의원에 선정된 수상자 일동은 수상소감을 통해 “공무원들이 직접 선정한 상을 받게 되어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의회와 집행부는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가야 할 구정 운영의 동반자이기에, 앞으로도 관악구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소통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5 18:11

국힘의힘 관악을 국회의원 선거 이성심 후보 출마 기자회견에서 화이팅을 하고 있다국민의힘 관악을 이성심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3월 12일, 유동인구가 많은 신대방역 앞에서 신대방역 앞에서 제22대 관악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국회 혁신방안과 관악 혁신의 3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이성심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국회 혁신 방안과 관악 혁신의 3대 추진과제’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젊음과 새로움으로 한국 정치에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낡은 구태와 특권들을 폐지하며 정치의 시대교체를 이루기 위하여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국회혁신을 위해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원칙 규정을 마련하고, 상임위를 연중 상시 개최하여 효율적인 국회 운영을 도모하고, 국회의원이 가지고 있는 특권들을 내려놓는데 집중하고, 20년간 5선 의원을 지내며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관악 혁신의 3대 추진과제로 교통 혁신, 도시개발 혁신, 기술 혁신을 제시하며, 오랜기간 해결하지 못했던 관악구 난제들의 해답을 찾고, 구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결실을 만들어 낼 것을 약속했다. ​또한, “관악구는 서울시 다른 구에 비하여 주거환경, 교통환경 등이 낙후되어 있다면서 관악구를 오랜 정체에서 벗어나 확실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지지부진한 난곡선 경전철은 대통령 예타 면제 추진이나 금천과 광명 3기 신도시로 이어지는 난곡선 연장사업을 통해서 재추진하는 대안도 검토하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관악구에는 필수적이기에, 사업성을 확보하면서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논의하여 제대로 사업성 확보하여 신속하게 추진하고, 서림동(구 289종점 일대)에 서울 창업허브 센터를 조성하여 이곳에 ‘딥 테크 스타트업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5 16:12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 후보가 캠프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3월 12일 캠프 개소식을 열고 4.10 총선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내외 귀빈과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유종필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는 국가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대 선거”라며 “지난 70여 년간 온 국민이 함께 일궈온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성공의 역사를 지속하려면 미국, 유럽 등 서방 해양 세력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으로 대륙 세력과의 우호 관계도 중요하다”고 말했다.유 후보는 또 “경전철 서부선 연장구간의 조속 착공, 재개발·재건축(모아주택 포함) 사업 적극 추진 등 산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려면 중앙정부, 서울시와 원팀으로 일할 수 있는 힘 있고 경륜 있는,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관악에서 30년 정치를 하면서 서울시의회 예결위원장, 관악구청장, 청와대 비서관, 공공기관장을 역임하며 지역에서 흘린 땀을 주민들께서 인정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 서울대 박사과정 재학 중인 가정주부 유은하씨는 축사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관악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며 “이사 가지 않고 관악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말했다.최인호 관악구의원은 청년 대표 자격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선 대한민국이 폄훼되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청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갖도록 정치가 노력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15 15:50

관악구는 1인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확대를 지원하는 1인가구 동아리 ‘친구가 좋아’ 참여자를 오는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친구가 좋아’는 동네 친구 만들기를 목표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참여자들이 모여 직접 기획하고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소모임 프로그램이다.지난해에는 참여자를 성별과 연령별로 매칭하여 주제 별 6개의 그룹을 구성했고, ▲스터디 ▲봉사 ▲공예 ▲독서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모임 활동을 진행했다. 사업에 참여한 1인가구 주민들은 동아리원과 사회적 유대감을 돈독히 쌓으며 지역 내 새로운 이웃을 알게되어 사업에 높은 만족을 표했다.신청 자격은 1인 가구로서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관악생활권자라면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참여자는 동아리 단위로 모집하지 않고, 새로운 대인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개인 단위로 모집한다. 참여자는 ▲운동 ▲영어 공부 ▲요리 등 본인이 희망하는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신청 시 선택할 수 있으며, 구에서 직접 신청자가 희망하는 활동 주제 별로 최소 5인 이상을 모임원으로 매칭하여 동아리를 구성할 계획이다.구는 참여자에게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인당 2만원, 최고 월 4만원 한도 내에서 모임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선정된 동아리는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임 활동을 해야 하며, 오는 30일에 한 해 동안 함께할 모임원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환영회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상반기 모임 활동공유회(6월) ▲추석맞이 전체 모임활동(9월) ▲송별회(11월) 등의 지난해에 비해 동아리 참여자 전체 모임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참여자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지난해 사회적관계망 프로그램이 성공적 운영으로 지역공동체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올해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며, “혼자 생활하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이 해소되고, 지역 내 관악동네친구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5 15:39

2024년 싱글벙글교육센터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서 하모니카반 공연 모습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오는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2024년도 2분기 싱글벙글교육센터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흥겨운 장구교실부터 아동·청소년들의 높아진 관심사를 반영한 K-POP 방송댄스와 이모티콘 만들기 수업까지 총 40개 강좌로 구분된다. 올해는 음악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영어뮤지컬과 많은 학업과 업무로 지친 청소년과 직장인들을 위한 SNPE 자세교정&스트레칭 수업을 신규 편성했다.싱글벙글교육센터는 문화예술 중심의 다양한 평생학습 교육을 시행 중인 복합교육문화시설로, 관악구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에게 폭넓은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분기별로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며, 강좌 특성에 따라 3개월 12회, 많게는 주 2회씩 총 24회 수업을 진행한다. 세부 교육프로그램 목록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교육‧행사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접수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센터 방문 시 인터넷 접수를 도와주고 있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을 받아 인기 강좌의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15 13:07

지난해 서림동 일대 하수시설물 응급복구공사 현장최근 해빙기와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에 지반침하와 침수 피해가 잦아 시민들이 불안함을 호소하고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노후 하수관로 정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관악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 안전을 위해 30년 이상된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 나섰다.구는 지난해 자체 조사와 서울시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된 노후화되고, 결함 등으로 불량한 상태의 하수관로 총 8.4km를 우선적으로 정비했으며, 올해는 총 1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낙성대동 등 총 12개 동의 하수관로 8.0km를 선정하여 이달부터 본격적인 정비에 돌입했다. 먼저, ▲관악로6길 ▲신림로21길 일대 등 노후화되거나 불량한 상태의 하수관로 6.7km를 개량하는 한편, ▲관악로30길 ▲봉천역 주변 등 지하 매설물로 인해 굴착이 불가능한 지역의 하수관로 1.3km는 비굴착 하수관 보수 방법으로 꼼꼼히 정비할 계획이다.또한, ▲노후 맨홀 ▲빗물받이 등 조속한 정비가 필요한 하수시설물도 적극적으로 보수, 보강을 거쳐 통수 능력을 높이고 침수 피해와 도로 함몰 등으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계획이다.구는 이번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침수 피해와 도로 침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악취문제를 해결하여 구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박준희 구청장은 “노후되고 불량한 하수관로 정비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공사기간 중 구민 여러분이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양해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하수도 관리로 ‘주민이 안전한 도시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13 15:32

임인석 명예원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이 어린이 환자의 성장판 개폐 여부 확인을 위해 손목X-ray 후 골 연령(뼈 나이) 검사를 하고 있다.소아청소년기 대사 및 심장질환 등 각종 질병 유병률이 높아지며 다양한 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소아청소년기 질병은 올바른 성장을 방해할 뿐 아니라 성인이 돼도 각종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 시기 건강관리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대한비만학회가 발표한 ‘2023 비만 팩트 시트’ 자료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2012년 9.7%에서 2021년 19.3%로 10년간 약 2배가량 늘었다. 교육부 ‘전국 초중고 소아당뇨 진단 학생 현황 자료’에서도 소아당뇨 환자 수가 2021년 3,111명에서 2022년 3,655명, 2023년 4월 기준 3,855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는 10대 심장질환 환자 수도 2018년 1만210명에서 2022년 1만3,153명으로 5년 사이 약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호르몬 변화와 신체 변화가 왕성한 소아청소년기 전문 건강검진은 성인 검진과 함께 이제는 필수 사항이 되면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성장과 발달 사항의 기본 평가와 함께 다양한 질병의 일차 예방을 위해 아이들 건강검진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소아청소년 건강검진의 목표는 성인이 됐을 때를 대비해 예방 차원의 다양한 검사로 신체적, 정신적 이상을 발견하고, 조기 치료로 중증 질환과 합병증으로 연결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막는 것이다. 아이들의 주요 질병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초중고 학부모들의 아이들 건강검진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따르면 “새학기 직전인 2월 말부터 소아청소년 건강검진 문의가 증가하며 예년에 비해 수검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검진 항목은 문진과 신체계측, 인바디 검사로 인체 수분과 근육, 지방 균형과 비만도 측정, 혈액검사, 소변·심전도검사, 흉부촬영, 골연령 검사 등이다. 따라서 다양한 진료과 협진으로 질병 원인을 찾아내고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시행해 정상적인 성장과 발육을 돕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임인석 명예원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최근 자극적인 고열량 음식 과다 섭취, 운동 부족, 불규칙한 수면시간으로 어릴 때부터 비만 등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아청소년기 질병은 각종 육체적·정신적 문제를 야기해 성장을 저해하는 만큼 조기 검진으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해야 한다”고 전했다. 야외활동보다 실내 생활이 많아지며 패스트푸드, ‘맵단짠’ 음식 과다 섭취, 야식 영향으로 소아청소년 비만은 갈수록 늘고 있다. 소아청소년 비만 환자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며, 이 과정에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과 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위험도는 높아질 수 있다.당뇨병은 주로 유전적·면역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1형 당뇨병과 비교해 복합적 이유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생기는 2형 당뇨병은 비만과 과체중 아이에게 주로 발생한다. 당뇨병은 다음, 다뇨, 다식, 체중 감소, 야뇨증 등 증상으로 진단될 수 있는데 학교 신체 검진과 다른 질환으로 당 검사를 통해 발견될 수 있다.특히 비만으로 지방세포가 늘면 성호르몬 분비가 앞당겨져 성조숙증을 유발한다. 초기에는 키가 잘 자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숙이 빨라지면 성장호르몬 불균형으로 성장판이 빨리 닫혀 결국 성장 기간이 짧아지며 성인 키는 오히려 작아질 수 있다. 성조숙증은 키 성장을 촉진하는 치료를 통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조기 발견과 적합한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전 건강검진이 중요하다.한편, 주로 중장년층에서 발병하는 심혈관질환이 최근 10대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하는데 발병 요인을 미리 차단하지 못하면 이상지질혈증과 급성 심근경색, 협심증 등에 노출될 수 있다. 척추측만증, 거북목증후군 등 근골격계 질환, 축농증, 비염, 안과 및 신장 질환, 발달 지연, 심리적 적응장애 등 다양한 질병 역시 증가하고 있다.임인석 명예원장은 “어렸을 때 형성된 생활습관은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될 수 있어서 건강검진과 예방 교육을 적극 시행해 아이들의 정상적인 성장과 성인이 되어도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하도록 부모와 의료진이 합심해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3 15:29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장애인버스에 탑승하고 있다관악구는 관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구는 따뜻해진 날씨를 맞아, 거동 불편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 활동 이동비용’을 지원한다.장애인은 일반인에 비해 이동 제약이 커 문화관광 향유 기회가 적다. 특히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경우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의 불편과 휠체어 장착 가능 차량 대여 비용의 부담 등으로 자유로운 관광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서울장애인버스(서울시설공단 운영) 또는 사설 관광(장애인)버스·승합 차량을 이용해 관광 활동 시 차량 대절비, 유류비, 통행료, 주차료 등의 이동비용을 연중 상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소를 둔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그 가족, 모임, 단체로, 이용인이 직접 차량을 신청·이용 후 소요된 비용에 대한 지원 신청서를 이용인 명단, 사진, 영수증 등과 함께 관악구청 장애인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은 1인당 연 최대 3회까지 가능하며 지원금액은 1회당 30만 원 한도다.구는 관광활동 이동비용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문화·관광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추운 날씨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장애인들의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 넣어 일상 속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구는 예기치 않은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를 겪게 된 초기중도장애인의 빠른 적응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재활의료기관에서 의뢰된 예비, 신규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8주동안 관악구보건지소 1층 재활치료실 또는 대상자 가정에서 진행된다.본 프로그램은 ‘장애수용’, ‘장애 일상 돌아보기’부터 ‘일상생활 동작의 불편함을 인지하고 보조기기를 활용하는 방법’, ‘투약관리 교육 및 지역자원 활용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보건지소 재활치료실(☎02-879-7408)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지역사회 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맘스브릿지 사업’도 진행한다. ‘맘스브릿지 사업’은 맘강사를 양성한 후 장애인식 개선 활동가로 파견하는 사업이다. 맘강사란 장애가 있는 자녀의 양육 경험이 있는 어머니 강사를 뜻한다. 이 사업은 현실적인 장애인식개선교육,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자립 지원, 장애인 가족의 역량 강화 등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에 이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인권이해 기초, 심화 교육 및 자격증 취득 시험, 실전 교육 및 현장 강의 실습 과정을 주 1회씩 진행한다. 올해는 10명의 신규자를 모집해 오는 3월 20일부터 새롭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지난해 양성된 맘강사 8명은 관내 어린이집, 실로암복지관 등에 파견되어 장애에 대한 생각열기, 장애의 개념 알기, 다양한 환경적 어려움에 함께하기 등으로 구성된 인식개선 교육을 펼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3 15:26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 정기회의 진행 현장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회장 이정범)는 지난 3월 6일 오후 5시 관악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도 1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정범 회장을 비롯 이현주 전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우진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식전행사 민주평통 SNS 구독방법 영상시청에 이어서 1부 의식행사 국민의례,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자문위원 인사소개, 개회사 및 인사말씀, 제4회 국무회의 대통령님 모두발언 중 남북관계 관련 발언 영상시청을 하였다.이어서 1분기 주제안건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 강연, 정책건의 주제토론 및 의견수렴(홍사광 상임위원), 자유토론, 설문지 작성, 북한사회 인권문제 및 탈북민 남한사회 정착과제 발표(김형수 자문위원), 신임분과위원장 임명장 수여, 분과위원회(청년/여성) 사업발표,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협의회 행사 공지, 협의회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이정범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도 첫 정기회의를 가지며 소통과 사랑으로 서로 배려하면서 평화통일을 향해 다양하고 의미 깊은 알찬 한 해로 힘차게 전진해 가는 관악구 자문위원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보자”면서 2024년도 자문위원들의 활발한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였다. 아울러, 지난 3.1절 대통령(민주평통 의장) 기념사의 핵심 내용과 우리가 바로 자유를 누리는 새로운 나라의 주역이라는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당부 말씀을 전 자문위원들에게 전달하며 3.1절의 역사와 의미를 더했다. 주제강연 설명 및 토론을 주재한 (사)한국사회문화연구원 이사장 홍사광 상임위원의 강의로 시작된 정기회의는 이현주 상임고문, 이재철 고문, 박준수 부회장, 박성보 자문위원 등 활발한 주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탈북민 김형수 자문위원(북한민주화위원회 사무총장)의 북한사회 인권문제와 탈북 과정, 남한 정착과정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관악구 관내에 적을 두고 있는 탈북민 및 단체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 모두 자유와 평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탈북민에 대한 여러 가지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자문위원이 함께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논의를 가져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회의 참석자들이 정기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정기회의를 마친 후에는 협의회 활동으로 김다현 국민소통 분과위원장의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고, 분과별 사업계획 발표 시간에는 김재현 청년분과위원장과 박병숙 여성분과위원장이 함께 하여 각 분과별 활동 방향과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협의회 행사 안내 및 자체 안건 토의를 마치고 단체촬영을 진행하였다.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는 평화통일희망 전도사가 되어 지역사회 다양한 통일활동 사업을 펼치며 왕성하고 활발한 21기가 될 것을 다짐하며 회의를 마쳤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3 15:23

진로독서 활동지 샘플서울시교육청 소속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관내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을 활용한 진로독서 교안을 개발하여 시범 배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동작도서관은 2023년 특화자료(진로·창업·취업) 지원관으로 선정되어 특화주제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직원 중심으로 그동안 직업 체험 등 일회성 체험 행사 중심의 진로 수업에서 탈피할 수 있는 학교 지원 방안을 찾아보기로 하였다. 초등학생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후 도서관 기관 특성을 살려 ‘책+독서’를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기획하면서 어린이들이 누구나 부담 없이 한 권의 책을 읽고 친구들과 풍성한 생각 나눔을 통해 꿈과 자아형성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그림책을 활동 도서로 정하고 교안 개발을 시작하였다. 올해 초부터 어린이실 사서가 주축이 되어 2015년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 진로교육 목표와 성취기준’을 기준으로 초등학교 진로교육 목표에 맞는 교안 개발에 나서 1차로 어린이도서연구회의 전문 활동가와 사서가 함께 참여하여 우선 8개로 나뉜 초등 진로 교육 중영역(자아이해 및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역량 개발,변화하는 직업세계 이해, 건강한 직업의식 형성, 진로 교육기회의 탐색, 직업정보의 탐색, 진로 의사결정 능력 개발, 진로 설계와 준비)의 목표 달성에 적합한 그림책 30권을 선정한 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나보다 멋진 새 있어·매리언 튜카스 저’를 비롯한 최종 8권의 도서를 활동도서로 선정하였다. 동작도서관 관계자는 새학기 시작과 함께 학교 배포를 목표로 완성한 진로교육 교안은 먼저, 관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시범 배포하며, 동작도서관이 개발한 교안으로 자체 수업을 희망하는 학교에는 활동도서 전권(8권)과 학생당 등대만들기 킷트 등을 전달하고 시범운영이 종료되면 서울시 전체 초등학교와 도서관에 배포하여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학교 및 기관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3 15:16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운영 43주년 기념 주민만나기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관악구 난향동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숙, 이하 신림복지관)은 지난 3월 12일 운영 43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주민을 만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1981년 학교법인 일송학원이 자체 설립, 1999년 관악구립복지관으로, 43년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 왔다. 이에 직원들은 이를 기념하기 위한 취지에서 지역사회에서 함께해 온 유관기관과 상점 200여 곳을 찾아가 감사 인사와 함께 정성껏 마련한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지역상점을 방문한 직원들은 주민들을 만나서 “항상 좋은 일에 앞장서줘서 고마워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사랑으로 함께해주셔서 늘 감사드려요.”, “필요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되면 좋겠다.”, “관악구에 1인가구가 많은데 찾아가는 상담과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 등의 감사말과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신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주민 만나기 행사를 통해 복지관 파트너로 함께했던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복지관에서 만나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복지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관계를 잇는’, ‘든든한 이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할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3-13 15:14

무공수훈자회 제33차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무공수훈자회 관악구지회(지회장 윤세중)는 지난 3월 7일 관악구 보훈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실시하였다.이날 행사는 윤세중 지회장을 비롯 임원, 회원, 유족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인사말, 2023년 주요 사업 추진현황 및 2024년 사업추진계획 보고, 지회 회칙수정 등 상정된 4개 안건 심의 의결, 모범회원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하였다.이날 회의에서 무공수훈자공적비건립 추진에 대해서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여러 가지 좋은 의견이 많이 제기되었다. 특히, 공적비추진위원회는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한 기구로써 추진위원회 구성 시 지회 임원(자문, 운영, 지도위원, 유족회장)은 반드시 포함시키고 회원에게도 참여기회를 주어 추진위원회 규모를 30명 이상으로 구성하기로 의결하였으며, 안상원 지도위원의 회계감사 보고에서 회계서류 일체를 입체적으로 대조 확인 결과 회계관리지침에 따라 정확하게 정리되었다고 보고하였으며 회계감사종합평결과를 적격으로 판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임시총회에서 지도위원에 선임된 안상원, 정동진 회원의 추인(안)과 이정숙 유족회원의 유족회 부회장 선임(안)을 각각 상정하여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관악구 무공수훈자회는 매년 정기총회에서 지회 발전 유공자 표창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지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솔선수범하는 모범회원에는 김병선· 이상태 자문위원, 정동진 지도위원 등에게 표창과 상품을 전달하는 한편, 지난해 작고한 故 신수호 회원의 유족에게 조의금을 전달했다.윤세중 회장은 “회원 및 유족회원의 숙원사업으로 추진하는 무공수훈자공적비건립추진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공적비건립에 대한 연구와 준비를 철저히 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회원 모두가 공적비건립기금조성에 열정과 성의를 다하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대내·외로 들어내 보이면 좋은 호응을 받아 보훈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충분히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하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자들은 회의를 마치고 인근식당에서 오찬 및 친교 시간을 가진 후 신림역 롯데시네마극장에서 다큐멘타리 영화 건국전쟁을 단체관람하였는데, 영화관람을 마치고 회원들은 “그동안 이승만 대통령 ‘공과’에 대해 접해볼 수 없었던 내용을 늦게나마 영화를 통해 새롭게 알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13 14:52

2023년 관악신사시장 아케이드 공사 완료 후 모습관악구는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올해 관악구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은 ▶경영 현대화 사업 ▶시설 현대화 사업 ▶안전점검 및 보수 사업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총 4개 분야 35개 사업으로 총 3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2024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경영 현대화 사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 지원 사업’이다. 작년도에 선정되었던 전통시장 2개소(관악신사시장, 인헌시장)에 올해는 8억 3천만 원 예산이 투입되며, 2년 차 사업 수행을 통해 특색있고 자생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또한 전통시장과 상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별 특색 있는 이벤트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상인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시장 운영 관련 강연, 실무교육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분야에는 신원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 관악신사시장 노후장비(LED 전광판, CCTV) 교체, 전통시장 점포 턴어라운드 경영지원 사업에 6억 원의 예산 투입, 시설 개선을 통해 풍수해를 예방하고 고객 이용 편의를 도모한다.안전 점검과 보수사업에는 총 2억 2천만 원 예산을 투입하여 전통시장 안전 점검, 시설물 유지 보수, 화재공제 가입 지원 등을 추진하여 안전한 전통시장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경우 5년 차 사업 마무리 시기로 1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별빛 축제, 플리마켓, 릴레이 이벤트 등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출구전략을 수립하여 사업 종료 후에도 별빛 신사리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고객 감소 어려움 극복을 위해 수고한 시장 상인분들께 박수를 보낸다. 전통시장의 실정에 맞는 지원을 통해 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3 14:05

성보중학교 오케스트라관악구는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 지원에 나선다.‘청소년 동아리 지원’은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창의와 지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는 그동안 댄스, 밴드, 뮤지컬, 합창, 영어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를 지원해 왔다.지원동아리로 선정되면 한 동아리당 운영비 및 활동비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노래방, 당구장, 볼링장, 스키장, 오락실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업소, 지양 업소 등에서는 이용이 불가하다.지원자격은 동아리 지도자가 있는 최소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월 1회 이상(총 5회 이상) 활동이 가능한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타 동아리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 시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유형은 2개 유형(▲학교 동아리 ▲기관·단체 동아리)으로 나뉜다.구는 사업 적합성, 실현 가능성, 발전 가능성, 예산 적정성 등을 고려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4월 중 지원동아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https://www.losims.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운영하고, 10월 중 개최되는 관악구 청소년 축제와 연계해 동아리별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소년기 다채로운 문화, 예술 활동 향유를 통해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계발하고, 나아가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발전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구에서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3 13:43

관악산역 조감도2022년 5월 말 개통된 경전철 신림선의 영향으로 관악구를 찾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에 따르면, 관악구 내 신림선(관악산(서울대)역, 서울대벤처타운역, 서원역, 신림역)의 승하차 승객 수는 신림선 개통 직후인 2022년 6월 기준 38만여 명에서, 2024년 1월 기준 50만여 명으로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신림선은 관악산(서울대)역에서 여의도 샛강역까지 총 7.8km에 11개 정거장이 연결되어 있으며, 지하철 1호선(대방역), 2호선(신림역), 7호선(보라매역), 9호선(샛강역)으로 환승할 수 있어 타 지역 주민들도 보다 쉽게 관악구를 방문할 수 있게 됐다.이에 관악구는 구민은 물론 타 지역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구는 총 3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신림선 역사(▲관악산역(신림5교) ▲서울대벤처타운역(동방1교, 신림3교) ▲서원역(문화교)) 주변의 수변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재편할 방침이다.현재까지 기본구상 수립과 토목구조, 상하수도, 교통, 조경, 구조물 검토 등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었으며, 이달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관악산역(신림5교)’에는 자투리 공원 부지 활용, 관악산 진입 편의성과 휴게공간 개선을 위한 무장애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야생화정원, 야간파고라 등을 조성한다.구는 구의 대표 자원인 별빛내린천(도림천)의 명소화에도 힘쓴다. ‘서울대벤처타운역(동방1교, 신림3교)’에는 고려 명장 강감찬 장군을 모티브로 한 야간경관 조명 미디어 프로젝터와 특화조명 시설을 설치해 인근에 위치한 별빛내린천(도림천)에 생동감을 부여한다.서원역 조감도(야간)‘서원역(문화교)’에는 사계절 별자리 특화조명, 수변분수, 수변스탠드, 데크쉼터 등을 설치해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은 수변공간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구는 신림선 역사와 별빛내린천(도림천)을 연계한 ‘나들이 및 쉼터 공간’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구는 올해 6월까지 서울대 정문 앞 별빛내린천(도림천)의 미복원된 마지막 구간을 복원할 예정이다.별빛내린천(도림천)을 복원해 관악산까지 이어지는 보행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고 ‘관악산, 별빛내린천, 봉천천’ 3박자를 이루는 ‘청정삶터’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의 소중한 자산이자 대표적인 힐링공간인 별빛내린천(도림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수경시설을 활용해 서남권을 대표하는 명소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실현으로 주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1 17:12

이영애 국민연금공단 관악지사장국민연금공단은 2022년 5월 제도 시행 34년 만에 ‘수급자 6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현재 매월 수급자 656만 명에게 매월 3조 1천억 원의 연금을 적기에 정확하게 지급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수급자의 급속한 증가로 볼 때,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민연금이 국민의 노후생활 안전망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나, 팍팍한 생활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납부를 하지 못한 분들이 여전히 많다. 매월 내야 하는 연금보험료가 부담스러워 납부를 기피하기도 하며 소득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아 국민연금 납부 대상에서 제외되기도 한다.국민연금 지역가입자는 연금보험료 중 일부를 사업주가 부담하고 있는 근로자와 달리 보험료 전부를 개인이 납부하고 있어 보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그간 지역가입자에 대한 국가의 지원은 이루어지지 않아 가입자 간 형평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또한, 사업중단 또는 실직 등으로 연금보험료 납부예외를 신청하신 분들이 소득이 발생하여 보험료 납부를 재개하는 경우에도 경제적 사정상 다시 납부예외를 신청하는 경우가 빈번하여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 마련의 필요성이 증가하였다.공단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2022년 7월부터 ‘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제도’를 시행하였다. 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제도는 사업중단 또는 실직하신 분이 다시 납부를 재개하는 경우 최대 12개월까지 보험료를 경감받을 수 있는 제도로, 시행 6개월 만에 약 4만 명이 48억 원의 보험료를 지원받았고, 2023년에는 15만 4천 명이 396억 원의 지원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또한, 2024년부터는 지원 금액이 상향되어 기존 월 최대 4만 5천 원에서 월 최대 4만 6천 350원으로 더 많은 지원 혜택을 드리게 되었다.이제 공단은 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제도를 지역가입자의 노후 준비의 마중물로 활용해 더 많은 국민들이 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다.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준비가 중요한데, 준비 방법 중 가장 기본인 국민연금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겨 보시길 바란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3-11 17:10

지난해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국민연금공단 관악지사(지사장 이영애)는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036조 원, 수익금 127조 원, 수익률 13.59%(잠정)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국민연금 공단은 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2023년 말 총 578조 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졌다고 밝혔다.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양호한 연간 수익률을 이끌었다.자산별로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22.12%, 해외주식 23.89%, 국내채권 7.40%, 해외채권 8.84%, 대체투자 5.80%로 나타났다. 국내 및 해외주식은 미국 은행권 위기와 중동 지정학적 위험 등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부각됐으나, 개별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국내 및 해외채권은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인플레이션(물가 오름세) 둔화에 의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종료 및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했다.대체투자자산은 자산의 평가 가치 상승과 실현이익이 반영됐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도 양의 수익률에 기여했다.한편, 국민연금 기금운용 최종 성과평가는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6월 말쯤 기금운용위원회가 확정할 예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11 17:08

서울시교육청 소속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오는 3월 28일,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회에 걸쳐 ‘IB 교육,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지름길’을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재키윤 강사가 강의할 예정이다.‘IB 국제바칼로레아 초등교육’의 저자인 재키윤 강사는 국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와 제주 국제학교를 거쳐 현재 라이게이트그래머 스쿨 베트남 국제학교 랭귀지 교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IB 공식 워크숍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IB 교육,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지름길’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강의로 ▲1차시에는 초등부모라면 알아야 할 초등 IB ▲2차시는 미래형 세계 인재 키우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학부모 및 초등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며, 수업료는 무료이다. 참여접수는 3월 14일부터 에버러닝 홈페이지(https://everlearning.se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동작도서관 관계자는 이 강의를 통해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에게 적합한 교육 방향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1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