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관내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초등학생 진로검사 및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운영한다.‘초등학생 진로검사 및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은 학습·심리 전문가가 직접 교실로 찾아가 자기조절학습검사, 아동강점검사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학습 성향, 적성을 파악하여 개인별 학습 방법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대상자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올해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4개 초등학교(옥수, 한양, 옥정, 송원초) 학생 총 342명이 참여하며, 3월 12일 옥수초를 시작으로 3월 25일 한양, 4월 1일 옥정, 9월 13일 송원초 순으로 진행된다.학생들은 자기조절학습검사를 통해 개인별 학습성향 및 학습전략 피드백 자료를, 아동강점검사를 통해서는 개인별 강점 파악과 관련 진로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검사 프로그램은 학습심리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폭넓은 진로 이해를 돕기 위해 진로검사와 함께 학습심리전문가의 해석강의도 지원한다. 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학습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습성장과 진로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초등학교 6학년 대상으로는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병행하여 상급학교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중학교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킬 예정이다.프로그램 운영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2 16:48
오신환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있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광진을 지역구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오신환 전 국회의원이 지난 9일 후보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총선에서 승리를 다짐했다.오신환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 개소식은 2차례로 나뉘 진행했다. 오후 2시에는 시의원 3선거구(구의1,3동. 자양1,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후 4시에는 4선거구(자양3,4동. 화양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인사를 하고있다.오후 2시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유준상 중앙당 상임고문, 오장섭 전 교통부장관, 김성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병민 전 최고위원, 조전혁, 이이재 전 국회의원, 이상목 전 건대총동문회 사무총장, 김진수 후원회장, 광진(을)지역출신 전·현직 시, 구의원, 광진구 직능단체장, 국민의힘 당원, 오 후보 지지자 등이 선거사무소를 가득 메웠다. 후보의 지인인 개그맨 심현섭 씨와 전 축구선수 김병지 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오후 4시 개소식에는 김정훈 국회의원, 건국대학교 총동문회 정건수 회장, 대한노인회 홍광식 부회장이 함께 했다.개그맨 심현섭 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은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내빈축사, 후보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혁신위원장으로 오신환 후보와 함께 혁신위원회를 했다. 제가 본 오신환은 늘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고 신뢰가 있는 정치인이다. 또 뜨거운 가슴에 아는 것도 많다. 여러분들이 내가 오신환이라는 마음으로 나가 유권자들을 설득해 달라”고 말했다.김병지 전 축구국가대표의 인사김병민(고항진갑 후보) 전 최고위원과 유준상 상임고문, 오장섭 전 장관, 이상목 전 건대 총동문회사무총장도 축사를 통해 오신환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고 인성과 정책 능력을 갖춘 오 후보를 밀어줄 것을 호소했다.오신환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사람을 바꾸면 광진구를 바꿀 수 있다.”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오 후보는 “지난 1995년 성동구와 분구된 이후 30년 동안 바로 옆동네 성동, 중랑, 강동구가 변화 발전하는 동안 광진구는 왜 제자리 걸음을 걸어야 했는가. 미친 듯이 일하지 않으면 떨어진다는 그러한 절박한 마음이 있어야 정치인들이 일을 할 수 있다. 그냥 막대기 꽂아주는 것처럼 당선시켜주면 광진구만 변하지 않는다. 지난해 5월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그만두고 광진구에 온 이후 10개월 동안 오세훈 시장, 김경호 구청장과 소통하면서 주민들이 바라는 수많은 일들을 해왔고 앞으로 놀라운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중요한 시기에 여러분들의 손으로 광진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한효 기자 | 2024-03-12 05:46
명예 세무서장과 명예 민원봉사실장, 세무서 간부들과 함께성동세무서(서장 최종환)는 3월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에 크게 이바지한 모범납세자를 초청하여 기념행사를 했다.주식회사 두산인테리어 손영진 대표이사가 명예 세무서장으로 위촉 되었고, 이선빈 배우가 명예 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되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모범납세자의 영광은 주식회사 경포씨엔씨 남기원 대표이사, 주식회사 서진트레이딩 김성일 대표이사가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고 한광전기공업 주식회사 유기현 대표이사, 능동빌딩 정병용 대표, 주식회사 와이에스코리아 윤희범 대표이사, 서울탁주성동연합제조장 정헌치 대표가 국세청장상을 수상했다.또한 삼언전공 주식회사 공석복 대표이사, 주식회사 필라웨어 김윤철 대표이사, 주식회사 진산아이티 박귀희 대표이사, 세화인쇄사 엄병윤 대표, 대풍건설 김제현 대표가 서울지방국세청장상을 수상했고 주식회사 자후 노민성 대표이사, 맥몰리앤드컴퍼니 조선옥 대표, 주식회사 에클랏코리아 임상숙 대표이사, 대진도기한국도자기동부센타 김성식 대표, 일영정보 양형예 대표가 성동세무서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납세자의 행사에는 허범무 성동구상공회 회장과 이경흠 광진구상공회 수석부회장, 지난 해 명예 세무서장인 주식회사 인산씨앤씨 김영윤 대표이사, 성동지역세무사회 장동희 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최종환 성동세무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실 납세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성동세무서 전직원은 납세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장동희 기자 | 2024-03-11 18:37
광진구가 지역내 부동산 중개업소의 중개보조원 신분증을 제작했다. 최근 전세사기로 인해 부동산 중개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투명한 중개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중개보조원은 부동산 현장안내 업무와 일반서무 등 공인중개사의 보조역할을 수행한다. 공인중개사 자격이 없어 직접 중개행위에 관여할 수 없다. 하지만 공인중개사와 구분이 어려워 전세사기 등의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있으며 부동산 중개 피해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이에 구는, 지역내 377개 중개업소에 총 463명의 중개보조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확인증을 제작했다. 신분확인증은 중개보조원의 사진, 이름, 중개업소 명칭, 대표자, 등록일 등의 주요 정보가 적혀 있다. 이용자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비치해 누구라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부동산정보광장’과 바로 연결되는 큐알 코드가 들어가 있어 부동산거래 피해예방에 도움을 준다.한편, 구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서비스, 부동산중개업소 인터넷 자율점검제,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착한 중개업소 운영 등 구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중개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3-11 16:40
광진구가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심 속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도시양봉학교’를 운영한다.꿀벌은 생태계의 대표 환경지표종으로, 환경 변화를 가장 먼저 감지하여 해당 지역의 환경오염 정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활발한 수분 활동으로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이에 구는, 오는 4월부터 광장동 자투리텃밭에서 ▲ 도시양봉학교(성인반) ▲ 꿀벌체험교실(어린이반) 등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먼저, 서울시민 20명을 대상으로「도시양봉학교(성인반)」를 운영한다. 수업은 다음 달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20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이 진행되며, 계절별 양봉 관리법과 각종 기자재 사용법, 사양액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수강료는 5만원이며, 교육 과정의 7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지난해까지는 광진구민으로 제한해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성인반 대상과 인원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꿀벌체험교실(어린이반)」도 운영한다. 다음 달 18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10회 진행된다. 회당 20명 내외의 6~7세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이론교육 및 벌집 만들기 등의 어린이 맞춤 양봉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신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광진구청 누리집(www.gwangjin.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도시양봉학교(성인반)에서 양봉 교육을 듣고 있는 수강생 모습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3-11 16:11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하여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하여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세계보건기구(WHO)는 암 중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착안해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이 암 예방의 날로 정해진 것이다.암은 인종, 국가, 성별, 나이, 생활습관 등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하는데, 인구 고령화에 따른 자연적인 암 발생 증가가 최근 암 발생자 수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암의 발생자 수는 총 277,523명이며, 남자는 143,723명, 여자는 133,800명으로 나타난다. 2021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다음으로 대장암, 폐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의 순으로 많이 발생한다.우리나라 남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은 폐암, 위암, 전립선암, 대장암, 간암 순이며,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은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위암 순이다.암은 우리나라 사망 1위 질환이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83,378명으로 전체 사망자(372,939명)의 22.4%가 암으로 사망했다.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폐암(22.3%)이었으며, 다음으로는 간암(12.2%), 대장암(11%), 췌장암(8.8%), 위암(8.6%) 순이었다.암에 의한 사망률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어떻게 하면 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대처할 수 있을까? 암을 일으키는 일반적인 원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국내 주요 호발암(好發癌)의 일반적인 원인위암 : 식생활(염장식품-짠 음식, 탄 음식, 질산염 등),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흡연, 음주폐암 : 흡연, 직업적 노출(라돈, 석면 등), 대기오염간암 : 간염바이러스(B형, C형), 간경변증, 흡연, 음주, 비만대장암 : 식생활(붉은색 고기, 가공육 등), 비만, 음주, 흡연, 신체활동 부족,대장 질환(만성 염증성 대장질환, 선종성 대장 용종,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등)유방암 : 비만, 음주, 유전적 요인자궁경부암 : 인유두종바이러스, 흡연▪ 암 예방의 첫걸음, 국가 암정보 센터에서 밝힌 국민 암 예방 수칙을 소개한다.-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암 예방을 위하여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1 12:11
성동구는 3월부터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늦은 밤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운영 중인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상 지역에 뚝섬역 일대를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안심귀가스카우트는 심야 시간대 범죄 취약계층의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귀갓길 지원과 유흥업소 밀집 지역, 인적이 드문 골목길, 외진 곳 등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 순찰을 실시하여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왕십리역, 행당역, 신금호역, 성수역, 답십리역 일대 5개 권역에서 운영되었으나, 성수동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며 심야 시간대 유동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뚝섬역 일대를 추가하여 6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에 나선다.지난해 성동구는 이상동기 범죄 발생에 대응하여 하반기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 6명을 추가로 채용해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하였으며, 귀가지원 총 7,504건과 순찰 12,791번을 시행하는 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다. 귀가 지원 신청은 스마트폰 ‘안심이’ 앱에서 할 수 있고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특히, ‘안심이앱’은 귀가지원 신청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 시 긴급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안심택시, 안심시설물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평소 야근이 잦은 직장인 이00(31세) 씨는 “늦은 밤 귀가할 때마다 집 앞 으슥한 골목길이 무서워 뛰어가곤 했는데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이 집 앞까지 데려다주어 마음이 놓인다”라며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하였다.또한, 안심귀가스카우트로 활동 중인 이00 대원(50세)은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범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문의: 성동구청 여성가족과 ☎ 02-2286-6846성동구 안심귀가스카우트 귀갓길 동행 모습성동구 안심귀가스카우트 순찰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1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