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상황과 복잡하고 대형화되는 재난의 현장 속에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숨 가쁜 시간을 달려왔습니다.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대한적십자사는 산불, 집중호우, 폭염 등 기후재난 위기에 맞서 최전선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했으며, 구호 장비 현대화와 재난구호시스템을 보완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인도적 위기 상황에도 선제적으로 나섰습니다. 우크라이나 분쟁과 수단 내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모로코 지진, 리비아 대홍수,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한 재난에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구호물자를 지원했습니다. 지난 10월 지진 폐허 위에 완공된 ‘한국-튀르키예 우정의 마을’은 지원을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성장한 국격에 맞춰 대한적십자사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적십자가 나아갈 방향도 함께 고민해 봤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대응협력을 확대하고자 ‘ESG 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외부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고자 ‘미래발전위원회’와 ‘회장 자문위원회’도 발족했습니다. 또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과 적십자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정채영 전 위원장을 부회장으로, 외부 전문가 3명을 회장 특보로 위촉하여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공공의료 기반 확충, 혈액 수급 안정화 등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가 오랜 세월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전국 21만여 명의 봉사원과 청소년적십자 단원, 300만 명의 헌혈자, 그리고 500만 명의 후원자 등 800만 적십자 가족을 포함한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인류애 덕분입니다. 취임한 이후, 여러 업무를 수행하면서 적십자가 국가적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고 공익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새삼 실감했습니다. 2024년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영역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기다리기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직접 찾아가 발굴하고 국민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나보다 타인을 위해 기부하고 헌신하는 분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연대와 협력을 통한 국제 인도적 지원도 멈추지 않으며, 국민 건강 보호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혈액수급의 안정화와 공공의료 기능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2024년 푸른 용의 해, 갑진년에도 여러분을 통해 발현되는 인도주의 정신과 따뜻한 인류애가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것입니다.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의 기쁨을 가득 느끼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1-10 16:42
국민의힘 관악갑 유종필 당협위원장 존경하는 관악구민 여러분!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나라 안팎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많은 시련이 예상됩니다. 그렇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꿋꿋이 나아가면 밝은 내일이 올 것으로 확신합니다.지금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데 한국 사회는 극렬한 이념대립과 무한 정쟁에 매몰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선 3-4차 산업혁명으로 애플,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IT 업체들이 전통산업을 누르고 대거 10대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온 사회가 미래 먹거리에 관심을 더 가져야 합니다. 정치권은 정쟁 대신 6G, 미래 자동차, 바이오, 2차전지 등 IT-AI 혁명을 선도하여 미래 먹거리와 민생에 힘써야 합니다. 그래야 국가 경제의 지속적 성장이 가능하고 일자리도 나오고 사회복지도 늘릴 수 있습니다. 성장이 멈춘 희망 없는 사회와 0.7%대의 낮은 출산율은 대한민국 소멸의 위기를 예고하는 실정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의 실마리라도 나오는 새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새해 우리는 좌우 극단적 대립을 탈피하여 중도 실용, 통합의 길을 가야 합니다. 그래야 희망이 있습니다. 나라의 미래 희망인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 결혼, 출산을 획기적으로 챙겨야 합니다.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장애인, 서민, 보훈 유공자, 어르신, 청년, 새터민, 다문화가정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우리 관악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저도 중앙정부와 서울특별시의 집권여당으로서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주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관악구민 여러분!유능한 사공은 바람의 방향을 가리지 않습니다. 뒷바람도 활용하고 앞바람도 활용하여 전진하는 사공의 지혜를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의 발을 씻겨주면 내 손도 깨끗해지고, 다른 사람을 안아주면 내 가슴도 따뜻해집니다. 우리 모두 사랑의 힘으로 따뜻한 관악을 함께 만들어갑시다. 용의 해인 새해에는 구민 여러분 한 분 한 분 용꿈을 꾸고 용처럼 힘차게 날아오르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구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1-10 16:38
관악경찰서장 박민영존경하는 관악구민 여러분!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관악구는 실로 시련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햇볕이 불같던 여름, 신림역 길거리와 관악산 둘레길에서 있었던 사건은 대한민국 모두를 뒤흔들어 놓았습니다.관악 경찰은 사건 직후 현장에서 범인을 모두 검거하였고, 범인이 중형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수사를 전개하였습니다. 또한, 주민 안심과 안전을 되찾고자 역 주변, 길거리, 산길에 정복 경찰을 배치하고, 범죄 우려 지역 방범 진단, 산악순찰대 운영, 자율방범대 합동 순찰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였습니다.관악구청, 구의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기반으로 치안 인프라에 대한 선제적 투자도 이루어졌습니다.모진 여름이 지나고, 10월을 넘어서면서 우리 구는 그 어느 때보다 평온한 치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민 불안을 야기하는 강절도 등 강력 사건과 사고들도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습니다.저희는 지역·시설 중심의 범죄예방 방식을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고시원과 원룸 등 관내 70%에 육박하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범죄예방 교실, 시설 안전진단, 시설주 핫라인 구축을 통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2024년 관악구 내 1,000개의 원룸 건물이 커뮤니티 안에서 공생한다면 젊은 대한민국은 바로 관악구에서 시작할 것입니다.관악경찰은 새해에도 범죄와 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구민이 안전, 안정 속에서 안심하고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뉴스 | 관악신문 | 2024-01-10 16:33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안녕하십니까.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차민태입니다. 2024년, 힘과 용맹함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기운이 기대되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문화로서 기쁨을, 예술로서 위로를 나누었던 한해였습니다. 새로운 해가 밝은 만큼 50만 관악구민 모두 분들의 소망하는 일들이 풍성하게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언제 어디서나 일상이 무대가 되는 축제도시 ‘관악’. 함께 생활하는 일상적 공간에 ‘나’의 취향이 축제로 담길 때 우리는 더 없는 즐거움을 느낍니다. 관악문화재단은 작년 한해 ‘봄(어린이/가족)’, ‘여름(스트릿 댄스), ‘가을(역사문화)’, ‘겨울(예술)’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계절마다 특화된 축제를 확대・발굴해 약 25만 5천여명의 주민과 함께 즐기는 ‘관악’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특히 KBS <고려거란전쟁>을 통해 고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에, ‘KOREA’의 원조인 고려의 가치를 <관악강감찬축제>에 담아 ‘관악’의 자부심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올해에는 작년 시작된 <사계절 축제>의 내실은 보다 높이고, 일상 속 모든 공간이 예술가와 주민들의 무대가 되는 <축제도시, 관악>을 만드는데 더욱 진력하고자 합니다. 클래식부터 대중가요, 공공미술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모두의 취향을 담아내는 데 노력하겠습니다.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장벽없는 문화예술 도시 ‘관악’, 경제가 어렵고 세대・계층 간 화합이 필요한 이때, 50만 구민 모두가 ‘서로에게 열려있는 문화예술’은 주민 간 소통을 돕고 갈등을 해소할뿐 아니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낳는 요인이 됩니다. 2022년 새롭게 재개관한 ‘관악아트홀’은 오스트리아 빈 소년 합창단 등 국내외 최정상의 33개 작품들을 선보이며 서남권 최고의 커뮤니티 아트홀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는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는 약 2만 7천 명의 예술가와 주민의 예술활동이 일년내내 공간을 가득 채웠습니다.금년에는 주민과 예술가가 언제 어디서나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예술 오픈 플랫폼을 확장하는 데에 더욱 집중하고자 합니다. 관악의 21개동 곳곳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카페와 책방, 소극장 등 독립공간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확대해 청년, 중장년, 노년층 주민뿐 아니라 취약계층 주민들의 문화향유 행복감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습니다. 청년들이 효능감을 느끼는 관문도시 ‘관악’. 청년 비중 전국 1위 도시인만큼, 청년 예술인을 위한 창작활동 지원 확대를 통해 관악구만의 매력있는 청년문화를 만드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만개하는 골목, 청년들의 거리공연으로 가득 찬 으뜸공원과 별빛내린천, 청년들의 취향이 담긴 축제가 연일 펼쳐지는 관악을 위해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겠습니다. 청년들의 북적임이 관악만의 매력이 되어 골목상권의 활력을 일으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아름다움’의 ‘아름’은 ‘나’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몸짓과 노래 등 ‘나’ 자신만의 매력을 일상적으로 표현할 때 ‘관악의 찬란한 문화’는 완성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아름’다운 예술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1-10 16:13
관악구지회장 배정웅안녕하십니까?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 회장 배정웅입니다. 2024년 甲辰年 청룡의 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023년은 코로나19의 깊은 늪에서 벗어나 관내 경로당의 정상적 운영과 노인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사업 및 노인복지 향상, 노인회 주관의 어버이날, 노인의날 행사 등을 진행하는 한편, 어르신 건강을 위한 한궁대회, 건강증진 체육대회 개최 등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2024년 청룡이 의미하는 새로운 시작과 활기찬 기운, 풍요와 번영의 해를 만들기 위하여 우리 노인회에서는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을 위한 파크골프, 터링, 한궁 등 운동 경기대회와 어버이날, 노인의 날 등 각종 행사 개최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경로당, 실버파트너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확대 운영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과 자원봉사활동 등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높여 경제적 안정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그리고 매년 노인회와 관내 112개소 경로당에 각종 후원을 보내 주시는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노인이 행복한 세상, 살기 좋은 마을, 모두가 건강하고 함께 웃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뉴스 | 관악신문 | 2024-01-10 16:08
국민연금공단 관악지사장 이영애존경하는 관악구민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하늘로 승천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도약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국민연금제도는 국민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1988년에 도입되었습니다. 36년 동안 꾸준히 제도를 확대하여 국민연금 수급권 확보자 1,619만 명을 달성하였으며,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기금은 운용수익금이 531.7조 원(2023. 9월)에 달하고 기금적립금은 984.2조 원으로 국민연금기금 1,000조 원 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관악구는 가입자 14만 1천 명, 연금수급자 5만 4천 명으로 월평균 240억 원, 연간 2,900억원을 관내 연금수급자에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한편, 취약계층 연금보험료 지원 확대, 실업크레딧 지원 등을 통해 노후소득보장 강화와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초연금 수급자 확충 등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민의 노후준비를 위해 전문상담사를 통한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100세 시대, 노후준비에 필수적인 국민연금제도가 세대를 이어 상생할 수 있도록 저희 직원 모두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올 한해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새해를 맞이하여, 원하시는 모든 일이 원하시는 대로 모두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0 15:56
황준배 한세연구소장결론부터 제시하자면, 2024년은 보다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 지식과 지혜, 신체운동 능력을 더 업그레이드하길 바라는 글이다. 곧 전인적 건강과 더 나은 세계관을 추구하자는 의미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 든다.” <유베날리스, 고대 로마시인, 서기 55~140>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CSU) 운동학과, 캐나다 이스턴 온타리오 아동병원 연구소, 오타와대 의대 소아청소년과 공동 연구팀의 결과가 있다. 축구나 야구, 농구처럼 여러 명이 함께하는 팀 스포츠가 체조, 테니스, 격투기, 승마 같이 혼자 하는 운동보다 아동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불안, 우울증, 금단증상, 문제 행동 유발 징후가 매우 낮고 주의 집중력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에 실렸다. 우리는 도전과 희망의 주체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소중한 위로 자, 격려자가 될 수도 있다. ‘격려’(encouragement)란 단어는 우리 안에(in) 용기(courage)를 불어넣어 주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지치거나 힘들 때, 낙심하거나 주저앉고 싶을 때 따스한 위로의 손길이나 말 한마디가 삶의 의욕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다중지능이론’은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대 교수가 제시한 지능이론이다. 인간의 지능은 서로 독립적이며, 서로 다른 6~8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는 이론이다. 하워드 가드너는 1983년 그의 책 <마음의 틀: 다중 지능 이론>에서 이 모델을 제안했다. 전통적으로 굳어진 IQ 이론을 넘어서고 응용인 EQ를 초월한 지능으로, 하워드 가드너는 8가지 종합적인 유형을 제시하고 있다. 언어 지능, 논리-수학적 지능, 공간 지능, 신체-운동적 지능, 음악 지능, 개인 내 지능, 자연주의적 지능, 대인관계 지능이다. 스텐버그(Robert J. Sternberg)는 성공적 지능이론으로 정신 능력 3요소를 들었다. 구성적(분석적) 지능, 경험적(창의적) 지능, 맥락적(실용적) 지능이다. 학업성취 지능을 지나치게 강조한 기존의 지능이론에서 벗어나, 개개인이 처한 사회문화적 맥락, 창의적 사고, 문제해결 능력을 포함한 지능에 대한 새로운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성의 요소와 함께 신체 능력을 겸비해야 목적, 목표를 온전히 이룰 수가 있다고 한다. 유명 가수의 말이다. “고음은 근육이나 체력, 피지컬에서 나온다.” 학업성적도 의자에 오래 앉아 있을 체력이 결정한다. 또한 탁월한 운동선수들은 피지컬은 물론 지능이 높고, 창의적인 플레이나 순간의 판단 능력이 좋고 기획가이다. 논리적 비약인 것 같지만, 현 야당인 민주당이 제역할을 못한 것도 정치력도 중요하나 피지컬, 근육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단호한 의지나 전투력, 정신력의 토대인 신체 능력의 한계를 말한다. 사자후를 토한 웅변도 단전의 힘에서 나온다. 선견력, 결단력, 통찰력, 통솔력, 매력, 조정력, 체력이 정치 리더십의 자질이고, ‘체력’도 언급한 정치인은 일본의 다나카 수상이다. 일본에서는 존경하는 리더를 가리켜 ‘오야봉’이라고 하는데, 그에 대한 별칭이다. 물론 정치자금 등 흑 역사도 있었지만. TV 프로그램 중에 “강철부대”라는 프로가 있다. 한국군 특수부대인 707, HID, UDT, UDU, 특전사 출신들과 전 세계 최정예 특수부대인 미국의 그린베레나 네이비씰 부대 출신들의 대결이다. 인간의 한계를 넘는 고강도로 훈련을 다 통과했고, 대테러나 침투, 타격과 섬멸 등 비밀작전도 수행한다. 눈여겨볼 부분은 탁월한 신체 능력, 팀워크나 생사의 갈림길에서, 적진을 진격해 갈 때 ‘자신의 등을 맡길 전우애’이다. 미션수행, 희생과 헌신은 국민들을 지켜주는 힘으로 각 영역에서 필요한 모습이다. 최근에 월드컵 축구 예선으로 중국 현지에서 우리나라와 중국 팀의 축구 대결이 있었다. 언론이나 여론에서 중국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를 ‘소림축구’에 비교하며 우리 선수들의 부상을 우려했다. 심지어 중국에선 일부가 한국 선수들에게 거친 플레이를 하라고 주문도 했다. 그러나 기우였다. 오히려 중국 선수 중에 거친 플레이로 알려진 선수가 우리나라 김민재 선수와 부딪치면서 어깨탈골로 부상을 입었다고 전해진다. 승자는 행동으로 말을 증명하고, 패자는 말로 행위를 변명한다. 승자는 일곱 번 쓰러져도 여덟 번 일어나고, 패자는 쓰러진 일곱 번을 나날이 후회한다고 한다. 한때 중국의 무협영화나 무술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시대의 흐름이다. 가장 큰 이유로는 실전 격투기인 K1, MMA, UFC의 등장이다. 중국 무술가들이 호기로 격투가들에게 수 차례 도전했으나 아예 상대조차 안 되었다. 거품이었다는 점, 폼보다 실전에 밀린 것이다. 여기에서 유머러스하게 적용해 보자. 현 정권의 정치사상적 기반이 ‘뉴라이트 사상’(New Right)이라고 분석하는데, 이 이론 자체가 ‘위헌적’, ‘반국가주의적’ 발상이라고 본다. 한 국가를 특정 이념, 특정 계층이나 계급, 특정 세력 중심, 지위나 위치에서 독점하려는 무모함, 분파주의자라는 점이다. 이상적인 정치질서나 경제체제는 헌법의 가치 내에서 진보, 보수는 상호보완적, 조정과 통합, 지향과 지양의 변증법적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 상대적 개념인 뉴-레프트의 문제는? 국론분열이다. 유머이지만 운동경기 중 복싱을 예로 들자면 용어가 라이트, 레프트, 훅, 어퍼컷, 잽 등 다양하다. 모든 격투기의 조합은 UFC 경기다. 그래서 ‘UFC 이론’이 헌법, 국가, 국민통합의 지향점이라고 생각한다. UFC는 unification(통합), freedom(자유), community(공동체)이다. 이러한 관점이 국가적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 핵심역량, 국가경쟁력이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1-10 15:28
신언근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관악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언근)은 지난 12월 22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한 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온 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하였다.이번 관악구자원봉사자의 날은 신언근 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박준희 구청장, 유기홍·정태호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임창빈, 박용규·주순자·손숙희 구의원, 자원봉사센터 선임이사,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림여고 밴드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총 35명의 우수자원봉사자와 단체, 기관,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통해 공로를 치하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의 자리를 마련하였다.‘2023 행정안정부장관상’을 받은 박선영 자원봉사자도 참석해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관악구와 함께 온 마음 다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사)관악구자원봉사센터 신언근 이사장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처음으로 자원봉사자 여러분을 맞이하게 된 것에 의미가 새롭다면서 앞으로 센터는 자원봉사 가치 확장 및 참여 확산을 통한 공동체성 회복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맞춤형 자원봉사활동 전개, 자원봉사 홍보 다각화, 사회적 인정 방식 다양화로 참여 확산을 도모, 민관협력체계 구축, 자원봉사 단체 간 연계로 인프라 구축,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 등을 통하여 전문성 강화라는 목표를 가지기 자원봉사센터를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기본 덕목이며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을 만드는 핵심 시책이다”고 생각한다면서 “사단법인 자원봉사센터로 출범하게 되면서 관악구 자원봉사의 허브의 역할을 다하며 더욱 더 앞서나가는 자원봉사 으뜸도시 관악구를 만들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하였다.자원봉사의 날 기념식 참석자들한편, 365 자원봉사 으뜸도시 관악구는 지난 12월 1일 사단법인 관악구자원봉사센터 출범식을 통해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센터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0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