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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문재인 정부 당시 한국부동산원이 표본 조사 방법을 바꿔 고공 행진하던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에 손을 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6일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에서 제출받은 ‘주택가격동향조사 표본보정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원은 집값 변동률 조사 대상인 전국 아파트 표본 수를 549개 늘려 서울 지역 아파트를 78개 줄였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 2018년 12월 작성됐다.유 의원은 한국부동산원의 표본 보정 과정에서 통계 조작을 의심하게 하는 정황들이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통계청장 출신이다.먼저 서울 강남·서초·강동· 송파·동작구를 포함한 강남권 아파트 표본 물량은 708개에서 680개로 28개 감소했다. 용산·마포·서대문 등을 포함한 중부권(기존 576개)과 영등포·관악·강서·양천구 등 남부권(기존 636개)은 각각 10개를 줄였다. 서울 동부권(동대문·중랑·성동·광진·강북·노원·도봉구 등) 아파트 표본 수는 기존 708개에서 678개로 30개를 축소했다.실제로 부동산원이 표본 수를 변경한 직후인 2019년 1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가격변동률은 하락했다. 부동산원이 2019년 1월 둘째 주부터 2021년 1월 둘째 주까지 발표한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같은 기간 KB 통계보다 낮은 추기를 기록했다.표본 재설계 후 부동산원과 KB통계의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 차이. 유경준 의원실 제공두 통계 사이의 2019년 1월 둘째 주부터 2021년 1월 둘째 주까지의 서울 아파트 가격변동률을 보면 KB 통계는 13.4%가 올랐다고 집계됐지만, 부동산원 통계로는 1.3%밖에 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외에도 보고서에는 ‘표본 적정성 검토와 관련된 전 직원은 일체의 정보 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을 철저히 유지하여야 한다’는 문구가 명시됐다. 유 의원은 “’조사 업무 담당자는 조사 결과에 과실이 있는 경우 그 직위 및 직무에 따른 책임을 진다’는 간접적인 압박 문구까지 명시됐다”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전국적으로 아파트 표본을 기존보다 594개를 늘렸지만, 가격 폭등을 이끄는 서울 아파트는 약 80개가량의 표본을 줄였다”라며 “의도적으로 전국 아파트 가격변동률 하락을 이끌었다는 의심이 간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10 00:21

김정민 명창 '판소리 활짝 펼쳐, 나빌레라' 개최 1K-P0P에 이어 K-영화, K-푸드, K-패션 등이 전세계를 열광케 하고 있는 지금, K-국악 K-판소리가 전세계 관객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판소리 '흥보가' '적벽가' 완창 공연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 김정민 명창은 지난 10년 동안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 외 포함 판소리 완창을 22차례나 가지며 국악인으로서 판소리 완창의 기록적인 숫자를 갱신하고 있다.김정민 명창은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흥보가' '적벽가' 판소리 완창 공연을 하면서 최단기간 최다 공연, 전석매진으로 국악계에 돌풍을 일으켰다.김정민 명창 '판소리 활짝 펼쳐, 나빌레라' 개최 2김정민 명창 '판소리 활짝 펼쳐, 나빌레라' 개최 3또한 한국인 최초로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밀라노,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에서 판소리 완창 공연을 펼치며 현지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는데 그는 이 기세를 몰아 2022년 6월 밀라노를 대표하는 클래식 공연장 중 하나인 테아트르 달 베르메(Teatro Dal Verme)에서 판소리 '적벽가' 완창 무대로 한국 판소리의 정수를 선보이고 2023년 5월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에서 '판소리 4바탕 4대목'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국내도 아닌 외국에서 외국 관객들을 상대로 일인 다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판소리에 대한 편견을 무너트린 김정민 명창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7월 4일 서울 충무로 한국의집에서 열린 '명창 김정민이 쏘아 올린 K-국악' 무대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강연식 국악 콘서트를 개최해 관객들에게 고품격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정민 명창 '판소리 활짝 펼쳐, 나빌레라' 개최 4김정민 명창 '판소리 활짝 펼쳐, 나빌레라' 개최 5김정민 명창은 올해 판소리 완창 1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홀 대공연장에서 파격적인 국악 콘서트 '판소리 활짝 펼쳐, 나빌레라'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수 십 년 판소리 완창을 쌓인 공연 노하우를 집대성한 콘서트로 그동안 해왔던 판소리 강연과 판소리, 민요, 무용 등의 국악한마당을 접목시켜 지금껏 보지 못한 고품격 강연식 국악 콘서트가 펼친다.특히 이번 공연에 트로트계의 황태자 김현빈과 트로트 감성 듀오 후니용이 특별 출연예정이라 국악과 트롯의 만남이 더욱 기대된다.김정민 명창 '판소리 활짝 펼쳐, 나빌레라' 개최 6김정민 명창은 현재 이탈리아 다큐멘터리 감독 레오나르도 치니에리 롬브로조에 의해 영화제 출품을 목적으로 한 다큐멘터리 '오페라솔로'를 촬영 중이다.이번 공연에 다큐멘터리 감독 레오나르도 치니에리 롬브로조가 내한해 본 공연을 다큐멘터리 필름에 담을 예정이다.공연 한 시간 전 화장품 행사를 개최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선물과 재미를 더했다고 하니 올가을 국악에 선율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공연포스터■ 명창 김정민 판소리 완창 10주년 기념 강연식 국악콘서트'판소리 활짝 펼쳐, 나빌레라'장소 :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일시 : 2023. 10. 21티켓 가격 : VIP 15만원, R석 7만원, S석 3만원

뉴스 | 최상미 객원기자 | 2023-10-10 00:17

2023정신건강의날 홍보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한달 동안 마음건강을 살피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지정한 ‘세계 정신건강의날’은 1992년부터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이 개정되면서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했다. 10일 강남역 11번 출구 앞 강남스퀘어에서, 24일 한티역 2번 출구 앞에서 11시부터 16시까지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마음건강 리포트’를 개최한다.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해 올바른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5개관(홍보관, 상담관, 정보관, 체험관, 문화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보건소의 다양한 심리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상담관에서는 나의 감정온도 재보기, 우울선별 검사, 스트레스 척도를 활용한 마음 건강검진 등을 제공한다. ▲정보관에서는 정신질환과 마음건강에 대한 정보를 패널로 만들어 전시하고, 포스트잇 설문조사 방법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안내한다. ▲체험관에서는 가상 음주체험, 아로마 롤온 만들기, 입체 종이인형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문화관에서는 정신건강 OX퀴즈, 룰렛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각 부스를 돌며 스탬프 투어를 할 수 있다. 부대 행사로 열리는 이벤트존, 영상미디어존, 포토존에서는 희망나무 꾸미기, 스마트 캐리커처 그리기, 포토부스 등을 즐길 수 있다. 19일 10시부터 14시까지 수서종합사회복지관(광평로56길)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 버스를 운영한다. 정신건강 검진(우울, 불안) 및 스트레스 측정(HRV)검사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무기력, 우울, 불안 등 마음 증상 카드를 활용해 차(茶)를 처방해준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추후 관리도 제공한다. 26일 15시~17시에 구청 본관 1층에서 열리는 ‘2023년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에 정신건강 홍보 부스를 차려 캠페인을 이어간다.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에서 10월~11월 2달간 청소년을 위한 마음돌봄 행사 ‘지금 마음이 어떠니’를 운영한다. 센터에 방문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마음건강 퀴즈와 감정 온도계 살펴보기 등 이벤트에 참여하고 간식과 귀여운 키링을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0월 쌀쌀해지는 환절기를 맞아 몸 건강을 돌보듯 마음 건강도 살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앞으로 구민들이 마음의 병을 알아차리고 관리할 수 있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10 00:09

독감예방접종 현장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15만 1655명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전면 완화되고 대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여름철 인플루엔자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9월 16일에 발령한 독감 유행주의보를 해제하지 않고 2023-2024절기까지 이어가고 있는 만큼, 철저한 독감 예방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접종 시작일은 대상자마다 조금씩 상이하다. 지난 9월 20일부터 생애 첫 접종을 하는 어린이(6개월~만 9세 미만)의 1차 접종을 시작했다. 이들은 4주 후 2차 접종까지 접종해야 한다. 10월 5일부터는 생후 6개월~만 13세 아동과 임산부,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독감 백신은 지난해에 이어 예방효과가 높은 4가 백신을 사용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또는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이외에도 구는 자체 사업으로 구민 14~64세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1만 2781명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이달 16일부터 시작해 12월 31일까지 강남구 내 위탁의료기관 77개소에서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는 연중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임신부·어린이는 예방접종을 꼭 받아 겨울철 건강관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10 00:06

앵봉산가족캠핑장 현황사진캠핑 인구 700만 시대, 가을은 자연을 즐기려는 캠퍼들의 마음을 한껏 부풀게 하는 본격적인 캠핑의 계절이다. 교통체증과 번거로움없이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멋진 자연과 캠핑을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서울시는 은평구 앵봉산자락에 9번째 서울시 캠핑장인 ‘앵봉산가족캠핑장’을 10월 25일 개장하고, 사전예약을 10월 10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서울시민이 좀 더 가까이, 비용의 부담 없이, 손쉬운 장비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핑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달 개장하는 앵봉산가족캠핑장은 수려한 자연환경이 특징이다.앵봉산가족캠핑장은 은평구 진관동 382-2 일원 서오릉근린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3호선 구파발역과 인접해 있어 특히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편리하다. 12,521㎡ 규모로 캠핑사이트 28면(글램핑장 3면, 일반 캠핑데크 25면), 관리실, 놀이공간,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글램핑장은 텐트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전문적인 캠핑장비 없이도 누구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일반 캠핑데크 크기는 6mx5m(대형), 4mx5m(중형), 4mx4m(소형) 등 선택이 가능하며, 돔 텐트를 비롯한 투룸 텐트 등 다양한 형태의 텐트를 설치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캠핑장 내 어린이 놀이터는 미끄럼틀, 모래놀이 등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캠핑장 주변에는 탑골생태공원, 유아숲체험장, 목재문화체험장(목공소)이 있어 캠핑과 함께 가족 단위 체험활동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이 외에도 서울시에는 노을공원·중랑캠핑숲 등 총 9개소 695면의 캠핑장이 조성되어있어 서울 어디서나 가까이에서 캠핑장을 만나볼 수 있다. (붙임 1 참조) 특히 이번 캠핑장 개장을 통해 서울시 4개 권역 모두 소외되지 않고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앵봉산가족캠핑장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매달 10일마다 다음달 예약이 오픈된다. 글램핑장은 1박에 9만원이며, 일반 캠핑데크는 1박에 3만원이다. 캠핑장은 오후 14시 입실 후 익일 오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서울의 공원 홈페이지 : (https://park.seoul.go.kr/)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시 캠핑장은 서울 시내 어디서나 가깝게 접근할 수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누릴 수 있는 가족 힐링 공간이며, 시민들의 요구에 충족하는 다양한 주제의 서울시 캠핑장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9 15:47

조감도서울시가 도심 내 통일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연결 및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로 구간 공사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서대문역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하는 버스-승용차 엇갈림 현상이 해소되는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10월 중순 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로 외곽방면(독립문)에 중앙버스전용차로 연결 및 중앙정류소 1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사업구간 :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로(중앙버스전용차로, 중앙정류소 1개소 신설/ 0.8km)그동안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로(외곽방면) 구간은 중앙버스차로가 운영되지 않아, 서대문역교차로 이전 가로변 정류소에 정차했던 노선버스가 교차로를 지나며 시작되는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하기 위해 짧은 구간에서 3개 차로를 가로지르는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교차로에서 직진, 우회전하는 차량들과 버스가 혼재되어 두 차량 모두 원활하게 통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였으며, 교통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어 교통체계 개선이 요구되어 왔다.중앙버스전용차로의 단절구간을 연결하게 되면, 서대문역교차로에서 발생하는 버스-승용차 간 차량 엇갈림이 해소되어 버스뿐만 아니라 승용차의 교통흐름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공사중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시간에 공사를 하고, 교통량이 많은 낮 시간에는 현재의 차로수를 확보해 교통혼잡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다만, 공사중 일부 차로운영이 변경되는 구간이 있어,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로 구간을 이용하여 출·퇴근하시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단절되었던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연결공사로 버스와 일반차량의 엇갈림이 해소되어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차량 소통이 가능해져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서북권 및 경기도 인근지역의 교통편의도 높아질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9 15:46

‘지구를 지키는 놀이터’웹 포스터서울시는 어린이의 놀 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다채롭고 재밌는 놀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가득 담은 「지구를 지키는 놀이터」를 21일(토) 11시~16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오세훈 시장은 지난 5월 3일 어린이가 행복한 ‘어린이 중심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날 현대자동차,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어린이의 놀거리 분야 사업을 협력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구를 지키는 놀이터」는 서울시가 두 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처음으로 마련한 ‘팝업 놀이터’ 이다.‘지구를 지키는 놀이터’는 기후변화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영웅들의 활약을 담은 5개 컨셉(▴오늘의 영웅 입장, ▴영웅 도전 시작, ▴영웅 각성, ▴영웅 탄생, ▴영웅 파워 UP)으로, 공연,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놀거리로 구성된다. 이날 하루, 현장을 찾는 어린이 누구나 기후변화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영웅이 된다.여러 개 장애물로 구성된 총 30m 길이의 대형 에어바운스를 달리면서 환경파괴로 인한 기후위기 극복에 도전해보는 챌린지런은 ‘지구를 지키는 놀이터’의 하이라이트다. 바로 앞에 있는 거대한 5톤 윙바디 트럭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인형뽑기기계 속 크레인이 되어 해양쓰레기 줍기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주워 올린 해양쓰레기 속 깜짝 경품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놀이터는 11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12시부터 매 시간마다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버블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해치(서울시 마스코트), 폴리와 엠버(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함께 사진찍기와 대형 젠가 놀이터도 마련된다. 14시에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초청, 유튜버와 아이들이 함께 만드는 ‘2045년 미래의 기상캐스터 숏폼 챌린지’ 이벤트를 마련하여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또한, 바다유리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DIY 북극곰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내 손으로 직접 만들며 기후변화를 인식하고, 지구를 지키는 실천을 다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만들기 체험은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친환경 재생 페이퍼 소재로 만든 ‘포레스트 미로’를 탐험하고, 어린이가 직접 인형뽑기 속 크레인이 되어 해양쓰레기 수거에 도전하는 ‘H-팝업트럭 인간 인형뽑기’ 체험도 운영한다. H-팝업트럭 인간 인형뽑기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30M 초대형 규모의 기후위기 극복 챌린지런으로 구성된 에어바운스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든든한 간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감성 캠핑카와 안락한 빈백이 있는 쉼터 공간도 마련된다.푸드 에너지 충전소 간식은 12시 30분부터 각 500개, 4회 총 2,000개를 제공한다.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신청과 현장접수를 병행하며,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 동반 가족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참가 신청자에 한해, 행사장 도착 선착순 500명 한정으로 선물도 받을 수 있다.사전신청은 10월 17일(화)까지이며, 온라인 사전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QR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마음껏 뛰어놀 곳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서울시가 현대자동차,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공연, 체험, 놀거리가 가득한 초대형 팝업 놀이터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날 하루 가족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즐거운 놀이‧체험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9 15:44

서강석 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송파 방과 후 채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송파 방과 후 채움교실」은 학교·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마련, 관내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을 확대·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송파구는 9월 7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서울대학교 석·박사급 강사진과 교육과정을 관내 14개 중·고교 학생들에게 제공한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송파 방과 후 채움교실」은 4차 산업, 인문·사회, 수학·과학, 창의·예술, 진로의 총 5개 분야 48개 프로그램으로 교과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융합주제를 다루는 과정으로 구성,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 ▲글로벌 리더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인공지능이해 ▲실험으로 이해하는 생명공학교실 ▲쉽게 배우는 데이터 시각화 등 각 학교의 특성에 맞춘 수업을 진행, 학교·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내년에도 대학과 연계하여 전문적인 분야의 교육 과정을 마련,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 방과 후 채움교실」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공교육을 강화하고, 부모와 아이들 모두 만족하는 방과 후 활동을 확대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공정한 교육 기회를 갖는 ‘교육 창달의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9 15:35

지난 4월 양재천 걷기 행사 후 혈당검사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1일 13시 30분~17시 양재천에서 건강걷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500여명의 참가자가 양재천 영동5교 남단 다리 밑에서 출발해 약 6km(약 1만보)를 걷게 된다.이 행사는 단순한 걷기 행사가 아닌, 걷기 전후 신체활동 검사를 통해 걷기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라는 점에서 그동안 인기가 높았다. 지난 4월 열린 행사에도 400여명이 참가해 1만보를 걸은 후 식후혈당이 감소하는 유의미한 효과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의 성원과 요구를 반영해 참가인원을 100명 더 증원하고, 지난 9월 총 500명의 참가자 사전 모집을 마쳤다. 또 신체 활동 검사 항목을 새롭게 바꿔 이번에는 사전·사후 혈지질 측정 검사를 실시한다.걷기 코스는 영동5교 남단 다리에서 출발해 영동6교~양재천 탄천 합수부~대치교~영동3교~영동4교를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총 6Km 거리며, 예상 소요 시간은 1시간 20분이다. 걷기의 재미를 더 하기 위해 각 코스의 6곳에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걷기를 마치면 획득한 스탬프 개수에 따라 건강꾸러미를 증정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걷기 좋은 10월에 구민들이 아름다운 양재천에서 함께 걸으면서 가벼운 걷기가 가져오는 건강 효과를 몸소 체험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9 15:33

영상공모전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0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제2회 ‘60초 강남’ 영상 공모전 작품을 모집한다.이 공모전은 강남의 매력을 담은 60초 내외(최대 90초 이하)의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선정한다. 일반적인 공모전에서 운영하는 최우수, 우수 등의 선정 방식을 따르지 않고 다수의 ‘베스트제작상’을 선정하는 방식을 도입해, 문턱을 낮추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공모전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1회 수상작들의 평균 조회수(1984회)는 구정 자체 제작 영상의 평균 조회수(1531회)에 비해 약 30% 정도 높고, 누적 조회수 7만 3471회로 큰 인기를 얻었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66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작품 주제는 강남과 관련된 모든 것으로 ▲맛집, 볼거리, 즐길거리, 핫플레이스 소개 ▲강남구 주요 정책·행사 참여 후기 또는 인터뷰 콘텐츠 ▲강남구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관련된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연령 및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및 영상 플랫폼에 게시하고, 필수 해시태그 #60초강남 #꿈이모이는도시미래를그리는강남을 포함한 게시물 링크를 구글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공모전 작품 출품은 1인(팀) 최대 3작품까지 가능하다. 여러 작품을 제출할 경우, 통합해 한 번에 응모해야 한다. 단체로 작품을 출품하는 경우 대표자 1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3,300만원으로, 1편당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1인(팀)당 3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150만원까지 수상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1월 중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품은 순차적으로 구 대표 소셜미디어에 게시되며, 구정 온라인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번 공모전 작품들 모두 참신한 기획과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강남을 새롭게 그려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최근 콘텐츠 트렌드인 숏폼 영상을 구정 홍보에 적극 활용해 많은 사람들에게 강남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9 15:14

2018년 열린 ‘아기새들의 놀이한마당’ 행사 모습운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온 가족이 추억의 경기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을운동회를 마련했다.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송파여성축구장에서 ‘아기새들의 놀이한마당(이하 놀이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놀이한마당은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관내 23개 가정어린이집 영아 350여 명과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총 8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자리인 만큼 온 가족이 신나게 뛰놀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레트로 경기와 다양한 체험부스가 준비됐다.운동회 경기는 ▲대형 공굴리기 ▲공 던지기 ▲기마전 ▲공 나르기 4종이다. 팀 대항전으로 경기를 치르며 영유아에게는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고, 학부모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체험부스는 총 18가지다. 정글‧낚시‧나무를 주제로 꾸민 놀이체험, 농구‧축구 스포츠 바운스, 뽀로로‧어벤져스‧공룡 모양의 대형에어바운스를 비롯해 나무팽이 만들기, 놀이공 만들기, 가족인생네컷 등을 즐길 수 있다.구는 영유아가 많이 모이는 행사인 점을 고려해 미아 방지와 위급상황 대처를 위한 안전요원 배치, 긴급구호차량과 간호사 배치 등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시 출생아 수 1위인 송파구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유아 보육환경에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놀이한마당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학부모, 보육 교직원이 행복한 송파구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구는 민선 8기를 시작하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어린이집 급‧간식비 확대 지원, 보육교사 복리후생비‧명절휴가비‧장기근속수당 증액 추진과 더불어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으로 보육의 질을 높이고 사교육 부담 완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9 15:13

정신건강의 날 기념 문화행사 홍보물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 13일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10월 13일 금천뮤지컬센터에서 13시부터 17시까지 ‘다름을 이해하는 가치, 그리고 같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정신장애인을 향한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먼저 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당사자가 모여 결성한 5인조 ‘콩나물밴드’가 구민을 위한 음악공연을 진행한다. ‘내 사랑 내 곁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거리에서’, ‘광화문 연가’ 등 친숙한 국내 가요를 비롯해 다양한 곡들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이후 정신장애인들의 삶을 다룬 영화 ‘옆집’이 상영된다. 금천구는 정신장애인의 투병과 재활, 일상생활을 주민들에게 생생하게 공개함으로써 정신장애인의 삶에 대한 공감을 유도하고, 사회적 낙인과 선입견 없애기 위해 영화 상영을 기획했다.영화 상영이 종료된 후에는 정신 재활시설 ‘한마음의 집’ 최동표 원장과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 영화를 보며 느낀 생각이나 감정, 정신장애인에 대해 궁금한 점에 대해 거리낌 없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이 밖에도 금천구민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10월 11일 16시까지 금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정신장애에 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낙인과 선입견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9 15:11

서울학생 아침운동 프로젝트 홍보 자료(포스터)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포스트코로나 학교 정착에 필요한 학생들의 신체력 및 마음력 회복을 위해 아침 시간을 활용한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젝트 「시즌2다시 뛰는 아침」을 추진한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던 ‘0교시 체육활동 활성화’사업, ‘서울학생 7560+운동’사업 등을 다시 한 번 붐을 일으켜 학생들의 체력 및 사회성을 회복하기 위해 “ 시즌2 다시 뛰는 아침, 서울학생 아침운동 활성화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하고자 한다.서울시교육청 ‘시즌2 다시 뛰는 아침’은 사회성 회복, 체력 증진, 평생건강습관 기틀 마련을 위해 학교의 아침운동 활성화를 지원한다.[아침 친구 더+하기] 학교에서 친구들과 아침 스포츠활동 참여를 통해 소통하고 즐기며 심리적‧정서적‧사회성 회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맨발걷기와 같은 걷기・달기기 활동을 권장한다. 이를 통해 아침 등교시간에 자발적으로 걷기활동에 참여하며 체력도 기르고 친구・선생님들과 소통의 기회도 확대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아침 시간을 활용한 1학생 1학교스포츠클럽 참여 기회 확대, 교내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지원을 통한 아침리그 활성화, 학생주도 365+ 체육온 동아리 활동 지원(팀당 280만원) 등을 통해 체력과 사회성도 기를 수 있게 된다.[아침 체력 더+하기] 코로나 이후 저하된 기초체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아침시간을 활용하여 자율적으로 체력운동을 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건강체력교실 운영을 지원(교당 300만원 이내)하고, 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력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기반 스마트건강관리교실 구축을 위한 예산도(교당 5,000만원 이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학교에서는 아침시간을 활용한 학교스포츠클럽과 365+ 동아리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학생들의 체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체육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러한 규칙적인 아침운동 참여를 통해 체력을 향상하고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침 여가 더+하기] 학업에 지치고 바쁜 학생들의 생활패턴을 고려하여 아침 시간을 활용한 체육활동을 적극 권장‧지원한다. 초등학교의 경우 등교시 운동장 걷기/달리기, 아침 줄넘기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고등학교에서는 아침 스포츠교실, 건강동아리 등 다양한 아침운동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침운동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자투리 시간, 틈새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교당 300만원 이내), 이와 더불어 학교급별 다양한 사례를 공유 및 아침운동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자 한다. 특히 고등학교에서 아침시간 자율 스포츠활동 참여를 적극 권장한다. 첨단기술 장비 활용,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 공유, 자기주도적 건강관리교육 실시 등을 통해 아침 자율스포츠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여가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며 평생을 함께하는 반려스포츠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아침 운동의 효과는 이미 오래전부터 검증되어왔다. 체육활동이 신체 뿐만 아니라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순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포스트코로나 학교로 가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아침운동을 활성화하면, 신체력, 지력, 마음력까지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서울학생들의 아침을 깨우는 운동이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에서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9 15:10

-책 〈욕망의 진화〉를 읽고김정숙논설위원남녀간의 결혼생활을 죽을 때까지 유지한다면 한 여성과 남성은 자신이 성장했던 친족의 생활보다 더 긴 세월동안 다른 혈족의 다른 문화권에서 성장한 사람과 공동의 생활을 유지하는 위대한 과업을 완수하는 셈이다. 공부를 하는 것이나 돈을 버는 것이나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이나 자녀를 키우는 것보다 더 어렵고도 혼란스러운 복잡계의 생활이 결혼생활이다. 그 결혼생활을 이혼으로든 졸혼으로든 중단시키지 않고 함께 살아간다는 건 한 여자와 남자가 서로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그리고 상대의 오장육부까지 이해하거나 수용하려고 애써서 일 것이다. 남녀가 만나서 짝을 짓고 화합을 이룬다는 건 “남자”와 “여자”의 글자 생김새 큼이나 상반되고도 이질적인 화합물의 결합이어서 함께 살아가는 데 대한 어떤 이유, 죽도록 사랑한다는 해맑은 이유나, 자녀문제. 혹은 경제적 이유, 자원 등의 그 어떤 요인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런 요인이 없다면 굳이 남녀간의 심리적 복잡계를 감당하면서까지 함께 살아갈 이유가 없을 것이다.책 <욕망의 진화>는 인간 남녀의 사랑, 연애, 섹스, 결혼등 한 이불 아래 동상이몽을 꾸는 두 욕망의 실체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미국 택사스 대학의 심리학 교수 데이비드 버스가 진화심리학의 입장에서 썼다. 먼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백만 년에 걸친 인간 진화의 역사를 성적 본능의 입장에서 파헤치고, 남녀의 심리 깊은 곳에 숨겨진 인간 본연의 성적 욕망을 드러낸다.책은 사랑과 섹스, 유혹과 갈등, 결혼과 이혼, 정절과 부정 등의 인간의 보편적 속성에 관한 일반적 통념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내용들이 많다. 특히 여성이 읽으면 충격적인 내용이 많아서 분노와 반감이 드는데, 읽는 내내 인간의 본능이 이성을 지배하는 내용에 닿을 때마다 불쑥불쑥 이성이 본능을 지배하려 하기도 한다. 그러나 워낙 방대하고도 심층적으로 분석한 통계적 자료와 샘플이 제시됨에 따라 본능에서 나온 행동으로 인하여 여성과 남성의 생각과 행동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기도 한다.저자는 다윈의 성선택 이론을 적용하여, 남녀의 배우자에 대한 선호도와 배우자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서 사용하는 각종 전략들을 샘플 연구를 통하여 밝히기도 했다. 그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짝짓기와 연애, 섹스, 그리고 사랑은 근본적으로 전략의 일환이라고 한다. 바람직한 배우자 후보감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짝짓기 전투에서 경쟁자를 제치고 성공적으로 짝짓기 하는 데에는 여러 특정한 적응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인간의 심리 기제가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다. 책은 남녀가 역사적으로 짝짓기 과정에서 부딪혀 왔던 적응적 문제들을 파헤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화해 온 복잡한 성 전략을 알려준다.600페이지에 닳는 방대한 벽돌책은 인간의 쾌락과 관련된 성을 다루는 면에서 심리적 유혹과 흥미를 유발한다. 내용이 워낙 방대하다보니 책의 후반부로 갈 때쯤엔 살짝 지루한 면도 있으나 그럴 때 마다 통계적 자료와 인간의 물리적 진화 과정을 이해시키는 내용들이 나와서 끝까지 읽게 되는 묘한 진득함도 유발한다.인간의 욕망 중 가장 강력하고도 폭발적인 욕망은 성욕일 것이다. 성과 관련된 내용은 대부분 드라마의 주제이기도 하고 가장 강력한 예술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짐승의 나체보다 인간의 벗은 몸을 그려 놓은 그림에 눈길이 먼저 가는 것도 인간의 “성”이라는 것이 워낙 강력한 욕망이기에 태고이래 짝을 이루며 자손을 번식시키고 인류가 존속하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그래서 장장 600페이지나 되는 책이 2007년부터 시작하여 37쇄를 찍을 만큼 대중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어쩌면 인간의 “성”이라는 것은 그 기원이 오래도록 유구하여 우리 모두에게 적응되어 온 것인지도 모른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10-09 10:24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6일(금) 오후 1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회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에 참석하여 장애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 및 주관한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변화시키기 위해 영화라는 매개를 활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상호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해 개최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차별 철폐 운동을 담고 있는 ‘오멜라스를 떠나지 않는 사람들’(장호경,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2023) ▲지역사회를 살아가는 장애인의 다양한 자립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거짓말’(양준서,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2023), ‘성현이와 정미의 슬기로운 자립생활’(손용규,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2023), ‘Change Future – CF 속에 나의 자립을 녹이다!’(박주찬, 중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23) ▲지역 연대 영상으로 이주아동 권리 증진의 내용을 담고 있는 ‘차별이 아닌 빛나는 별이 될 수 있도록!’(희망씨) 등이 상영되었다.영화제에 참석한 구미경 의원은 “장애인분들이 매주 월요일마다 모여 연습하셨다는 폐막식 공연을 보면서 큰 울림과 감동을 받았다”고 하면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주관해주신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영화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상호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히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09 10:22

지난해‘수원 세 모녀’처럼 월 5만원도 되지 않는 건강보험료를 6개월 이상 못 낸 생계형 체납자가 71만 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위기가구 위험 징후인 생계형 건강보험료 장기체납 세대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세대 수는 올 7월 현재 93만 1천 세대이며, 이 가운데 월 5만원 이하의 보험료를 밀린 생계형 체납은 71만 세대로 전체 체납 세대의 76%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생계형 체납 세대는 매년 증가 추세인데 2021년 68만 5천 세대였던 것이 2022년에는 70만 8천 세대로, 올해에는 이미 작년보다 많은 71만 세대로 확인됐다. 이들 저소득층 세대의 체납 보험료는 8,995억원으로 전체 장기 체납액 1조 5,031억원 중 60%를 차지하고 있다.<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 현황> 구분 2021년 2022년 2023년7월 세대수 68만 5천 세대 70만 8천 세대 71만 세대 체납액 9,391억원 9,607억원 8,995억원 또한, 생계형 체납 71만 세대 가운데 75%인 53만 2천 세대는 연 소득이 100만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 소득 100만원 초과 300만원 이하 세대는 7만 4천 세대, 30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는 4만 5천 세대, 500만원 초과 1천만원 이하 5만 5천 세대였으며, 1천만원 초과는 3천 세대에 불과 했다.특히, 생계형 체납자 중 8만 2,720명은 건강보험 급여 제한으로 병·의원이나 약국에 가도 사실상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간 별로는 6개월 미만 건강보험 제한 인원이 2만 6,599명, 6개월 이상 1년 6개월 미만은 1만 5,534명, 1년 6개월 이상 2년 6개월 미만 1만 6,849명, 2년 6개월 이상 3년 6개월 미만 1만 8,444명이며, 5,294명은 3년 6개월 이상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제한된 기간 현황> 계 6개월 미만 6개월 이상~ 1년 6개월 미만 1년 6개월 이상~ 2년 6개월 미만 2년 6개월 이상~ 3년 6개월 미만 3년 6개월 이상~ 82,720명 26.599명 15,534명 16,849명 18,444명 5,294명 지난해 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다 세상을 등진 ‘수원 세 모녀’의 경우 건강보험료가 1년 6개월 체납되었다.건강보험료가 체납되어도 의료기관 이용에는 제한이 없다. 하지만, 나중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제공한 보험급여만큼 체납자에게 환수를 하기 때문에 의료비 전액을 체납자가 부담해야 한다. 건강보험 급여가 제한된 체납자는 물론 생계형 체납자의 상당 수는 심리적으로 위축돼 아파도 병원에 가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전혜숙 의원은 “아파도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의료 취약계층이 늘고 있다”며 “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자에 대한 국가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벼랑 끝 위기에 있는 국민들의 건강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09 10:18

임대종 원장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에서 지난달 15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지난달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5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13세 이하)와 임신부, 오는 11일부터 75세 이상, 오는 16일부터 70~74세, 오는 19일부터 65~69세 어르신의 접종이 시작된다.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이상 어르신은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 대상자로 지원 기간 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하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호흡기질환, 만성심혈관계질환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어르신, 소아, 만성질환자 등은 폐렴 등 합병증이 잘 발생하여 이로 인해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이들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강조하고 있다.이에 건협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은 “독감(인플루엔자)은 해마다 유행이 달라지기 때문에 예측되는 균주를 포함한 독감 백신을 매년 접종해야 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야외 마스크 착용 해제 등으로 독감이 지난해에 비해 기승을 부릴 수 있어 특히 독감(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외에도 동시 접종하면 폐렴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10-09 10:16

노천(老泉) 김흥국이번 연재도 철학적 사유와 과학적 상식을 요구하는 딱딱한 부분이 있어 이해가 어렵지만 그래도 우리 민족의 우주철학을 이해한다는 마음으로 찬찬히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지난 시간에 부도지에서 말하는 율려와 짐세를 통해 천지창조의 과정을 말해 보았다.결과로 현대 과학이 말하는 암흑에너지의 초끈이론과 율려사상이 서로 통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현대물리학은 빅뱅에서 삼라만상이 펼쳐지는 과정의 활발한 에너지 움직임을 열역학 제 2법칙이란 공식을 통해서 엔트로피(entropy) 증가로 표시한다. 이 말은 에너지의 이동이 아니라 원소의 활발한 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열이 뜨거운 쪽에서 차가운 쪽으로 옮겨 가는 것으로 원소의 활발한 움직임을 엔트로피 증가라 한다.이렇게 과학은 빅뱅에서 오늘날 우주가 확장되는 과정을 엔트로피 증가란 단어로 쉽게 말하고 있다. 이는 에너지의 증가가 아니라 에너지의 이동과 함께 정보전달이 사물 곳곳에 미치는 것을 말한다.동방의 성자라 불리는 퇴계 선생과 율곡 선생도 세상의 이치를 궁구하여 우주의 본질과 원리를 철저히 분석함으로 이치에 대한 진정한 지식을 철학적 사고에 담아 이기이원론과 이기일원론을 주창하였다.이 말은 빅뱅 이후 우주가 새 질서로 펼쳐질 때 그 근본에 큰 틀의 얼개가 있었는가? 아니면 움직이는 기운의 상호작용으로 현재처럼 무한정 확장되었는가? 이를 두고 이와 기가 하나지만 근본의 틀에서 이가 바탕 그림으로 작용하는 이기이원론인가? 아니면 이와 기가 하나로 붙어 움직이며 기운이 주가 되는 이기일원론인가?다시 말해 율곡 선생은 엔트로피 증가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에너지 정보의 확장으로 주기론(主氣論)을 주장했고 퇴계 선생은 에너지 정보의 확장은 뭔가의 특정한 이치가 근본에 작용한다는 주리론(主理論)을 말한 것이다.예를 들면 동전은 양면이 다르지만 하나다. 이와 기도 동전처럼 하나로 붙어 있지만 어느 쪽이 주체인가를 가지고 이치를 바탕으로 기운이 움직이는 퇴계 선생의 주리론인가? 이치와 기운이 하나로 움직이는 율곡 선생의 주기론인가를 말한다. 아직 어느 쪽이 정답인지 딱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현대 성리학자들은 이기이원론을 더 깊이 연구하고 있다.성리학을 평생 연구해서 우주의 생성 이치까지 거경궁리(居敬窮理)하기란 쉬운 노릇이 아니다. 이를 유학에서는 격물치지(格物致知)라 한다.현대물리학은 우주에 암흑에너지와 암흑물질이 95% 이상이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원소는 우주의 5% 도 안된다. 한다.암흑에너지의 바탕에는 초끈이론이라는 진동 패턴이 있다. 그리고 암흑물질은 알 수는 없지만 밝혀지지 않은 미립자의 존재를 말한다. 진동의 패턴이 理라면 미립자의 존재는 氣라고 할 수 있다.퇴계 선생의 주리론은 암흑에너지의 초끈이론으로 진동 패턴을 말하는 것이고 율곡 선생은 암흑물질의 미립자 세계를 주체로 한 것이라 대입하면 크게 틀리지 않으리라 생각한다.이제 우리의 율려사상을 다시 한번 말해 보자.율려는 지난 시간 말한 것처럼 음생양 양생음이란 변화의 주체이다.결국 율려는 음양을 바탕으로 음에서 양이 生하고 양에서 음이 生하는 주렴계의 태극도설과 상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 속에는 이기일원론과 이기이원론의 철학적 사고도 담고 있다.하지만 명심할 부분은 많은 학자들이 우리의 태극기에 그려진 4괘를 보고 주렴계의 태극도설에서 출발했다고 말한다.하지만 태극도설은 1000년 전 당나라의 주돈이에서 비롯하였고. 주역의 괘상은 태고 시절 하도(河圖) 용마(龍馬)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우리의 태극 문양은 3000년 전 고조선의 태극 향로에 그려진 문양으로 근본 출발이 틀리다. 하늘에 제를 올릴 때 사용한 태극 문양 향로에는 4 태극이 그려져 있다.4 태극은 우리 은하계의 4개의 회전 팔을 디자인한 것이며,오랜 세월이 흘러 3 태극으로 현재는 2 태극으로 점점 단순화된 것이다.자세한 내용은 필자의 글 중에 “우주의 중심 태극”이란 부분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10-09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