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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대부분은 피로 누적, 비만, 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크고 작은 통증을 겪고 있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만성통증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이번 ‘YDP 영.특.한 아카데미’ 특강에서 해결책을 찾아보면 어떨까.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전문가 강연을 통해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오는 3월 23일 ‘명의에게 듣는 통증을 이기는 방법’을 주제로 한 ‘YDP 영.특.한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YDP 영.특.한 아카데미’는 YDP미래평생학습관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알리고 지역 주민의 사회․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명사 특강으로, 매월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문화·인문·건강·4차산업 등을 주제로 흥미로운 강의들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3월 강연은 이상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다양한 통증들의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강연은 대림동에 위치한 YDP미래평생학습관 5층 YDP홀에서 주민 50명과 함께 대면 강의로 진행할 계획이다.구는 좌석 간 거리두기, 실내 소독 및 주기적 환기 등 방역지침과 마스크 의무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강의를 운영할 방침이다.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3월 7일부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평생교육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강의와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등포구 YDP미래평생학습관(☎2670-7581)로 문의하면 된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구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여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3-04 06:24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 구로구청장)는 3월 4일 오전, 입장문을 발표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을 강력히 규탄했다.이성 협의회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은 오랫동안 유지되었던 세계 평화 질서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면서, “군사적 침략행위로는 결코 국가의 이익을 실현할 수 없으며, 외교적 고립만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서울특별시 구청장 일동’ 명의로 발표된 입장문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무력 침공을 반평화적 무력도발 행위”로 규정하고, “유엔 헌장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명백한 국제법 위반 행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전쟁을 경험하고, 아직도 휴전 상태에 머물러 있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그저 남의 일로만 생각하고 넘길 수는 없다’면서, ‘전쟁에는 승자란 없으며, 모두가 패자일 뿐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입장문에서는 “권력자들은 더 이상의 민간인 희생자는 없도록 하겠다고 말하지만, 군인들은 죽어도 괜찮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온 것인가?”라고 되물으면서, “대부분 꽃다운 청년들로 누군가의 사랑하는 아들‧딸이자 가족”이고, “희생되어도 괜찮은 생명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고 지적했다.서울시 구청장 일동은 “러시아의 무력을 억제하고 평화를 되찾기 위한 국제사회의 모든 정부와 기구 및 단체의 노력에 감사와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우크라이나에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오고, 국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초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3-03 21:56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21억 9,763만 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모금하며 구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당초 목표액이었던 18억 원을 122% 초과 달성한 것으로, 역대 최대 모금액으로 서울시 우수 자치구 표창을 수상했던 지난해 19억 4,723만 원을 훌쩍 넘긴 금액이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곳곳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그 어느 때보다 훈훈한 겨울나기가 되었다.고사리 손으로 용돈을 모아 기부한 아이들, 매일 3천 원씩 모은 돈을 25년째 기부한 어르신, 임직원이 함께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기업, 경기 침체로 힘든 상황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기부에 동참한 소상공인 등 많은 이들이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그 결과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성품 13억 5,642만 원과 성금 8억 4,121만 원이 모였다.이렇게 모인 쌀, 김치, 난방물품 등 성품은 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또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저소득 아동청소년 교육비 지원, 긴급위기가구 생계비 지원은 물론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한 신규 복지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성어린 손길을 내밀어 주신 모든 기부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구민 모두 행복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3-02 09:47

긴급임시주택 ‘영희네 집’ 내부사진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주거상실 위기에 처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긴급임시주택 ‘영희네 집’(영등포 희망 집)을 운영한다. 긴급임시주택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이나 임대료 체납, 가정폭력, 철거 등 긴급한 사유로 거주지에서 내몰릴 위기에 놓인 주거상실 가구를 위해 임시로 머물 곳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저소득 위기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SH공사로부터 매입임대주택 3채를 유상으로 임차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임차 계약을 체결한 주택은 3룸(59.13㎡)과 1.5룸(25.73㎡), 원룸(20.01㎡) 총 3채이다. 각 주택마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갖췄다. 입주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을 포함한 중위 소득 75% 이하의 저소득층으로, 주거 상실 위기에 처한 구민이다. 동주민센터나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추천을 받은 후 입주선정TF 선정에 따라 입주하게 된다. 1인가구나 다인가구 등 가구유형에 따른 제한은 없으나, 아동이 있는 가구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긴급임시주택 ‘영희네 집’ 내부사진입주기간은 3개월 이하 단기 거주가 원칙이나, 긴급한 사정이 있는 경우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해 최대 6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모두 구에서 부담하고, 전기료나 수도료 등의 공과금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입주 후에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및 영등포주거복지센터 등 관련기관을 통해 주거안정을 위한 매입‧임대 주택 안내와 돌봄SOS(식사, 건강, 세탁, 재가 등) 및 긴급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전망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긴급임시주택 ‘영희네 집’이 주거위기가구의 주거 상향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다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의 삶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3-02 09:43

28일 오후 6시, 대림역 일대에서 영등포 2030청년들로 구성된 청춘유세단의 유세 ‘절박한 호소’가 진행됐다.이날 유세에는 우크라이나 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유세단의 율동, 구호 제창, 연설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특히 이 자리의 주인공들인 7명의 청년 연사들은 각각 현 정권을 향한  ▲K방역 비판 ▲경제정책 비판 ▲갈라치기 비판 ▲주택정책 비판 ▲운동권정치 비판을 포함, ▲2030세대의 투표 촉구 ▲윤석열 후보 홍보 등 다양한 주제로 연설해 청중의 공감과 박수를 이끌어냈다.이중 한상현 청년은 “많은 걸 바라지 않는다. 다만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 잡고자 지지를 표명한다”하면서 정권교체를 위한 투표를 호소했다. 이효령 청년은 성별 갈라치기, 지역 갈라치기 등을 조장하는 민주당 정권을 강력 비판했다.‘청춘유세단’을 기획·조직한 국민의힘 영등포을 선거대책위원회 박용찬 위원장은 마무리 연설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코로나 백신이 아니고 정권교체 백신”이라며 정권교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박용찬 위원장은 “코로나라는 특수한 변수로 인해 역대최저 투표율이 나올 수도 있는 위기상황이다. 3월 9일, 가족과 이웃에게 적극적으로 투표를 독려해 투표율을 80%까지 끌어올려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호소했다.한편 국민의힘 영등포을 선대위는 다음날인 3월 1일 오후 5시, 여의도의 여의쇼핑센터 앞에서 거점유세를 펼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나경원 전 대표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3-02 09:40

몸이 움츠러드는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점차 풀리면서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체육활동에 대한 구민 관심과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생활체육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구는 근거리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일상에서 체육을 생활화하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돕고자 한다.올해 구에서 운영하는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은 ▲게이트볼 ▲딩기요트 ▲요가,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체조 등 실내체육 ▲파크골프 등이 있다. 생활체육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각 종목별 기본 동작에서 숙달 과정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준비물 외 수강료는 무료이다.게이트볼은 골프 또는 당구와 비슷하지만 장비가 간편하고 공간 제약도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이다. 경기 규칙이 간단하고 체력적 부담이 적어 특히 노년층의 여가 활용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구는 오는 3월 14일부터 안양천 오목교 게이트볼장에서 주 3회 게이트볼 교실을 운영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 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한강에서 바람을 타고 요트를 즐길 수 있는 딩기 요트교실도 운영한다. 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수상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딩기 요트교실을 신설했다. 한강변이라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멀리 가지 않고도 해양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이밖에 요가,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체조 등 실내체육교실과 파크골프교실도 4월부터 강습을 시작한다.딩기 요트교실과 실내체육교실은 3월 7일부터 11일까지, 파크골프교실은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모든 프로그램은 방역수칙과 안전 방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운영 일정, 장소가 변동될 수 있다.구 생활체육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http://www.ydp.go.kr)에서 통합예약-교육․강좌 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 초과 시 추첨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강좌에 따라 모집일정 및 교육기간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체육과(☎02-2670-3139)로 문의하면 된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활력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마음껏 운동하고 건강하게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2-28 05:31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제103주년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만세운동이 펼쳐진 터를 찾아 표지석을 세운다. 103년 전 영등포구에서는 총 4곳에서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국사편찬위원회와 1919년 3월 25일 자 매일신보 기사에 의하면, ‘3월 23일 영등포면 영등포리․당산리․양평리․양화리(현재 영등포동, 당산2동, 양평2동) 등 곳곳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고한다.구는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일제에 맞서 항거한 선열들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 영등포역 광장에 표지석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양평동 만세운동 터를 찾아 표지석을 설치한다. 당시 양평동 만세운동에는 300여 명의 백성들이 일제에 항거해 대한독립을 외쳤다.  표지석은 만세운동 터로 판단되는 선유도역 인근 양평동에 위치한 롯데양평빌딩(영등포구 양평로21길 10)공개 공지에 설치한다. 가로 100㎝×세로 65㎝×폭 50㎝ 크기의 화강석으로, “1919.3.23.  영등포면 양평리, 이곳에서 300여명이 만세운동을 벌여 일제의 부당함을 널리 알리다.”라는 문구를 새겼다. 3월 1일에는 당시 만세운동을 이끌다 옥고를 치르신 故 탄원기옹(翁)의 손녀 탄영인(인천)여사님을 모시고 제막식을 갖으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행사를 취소했다. 한편 구는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당산리와 양진리 터에도 순차적으로   만세운동 표지석을 설치하고, 관내 현충시설에 대한 탐방지역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대한독립 만세가 울려 펴진 당시의 보리밭은  사라졌지만,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가슴속에 면면히 이어져오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2-28 05:29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발맞춰 저소득 가정의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최근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2012년 17.9%에서 2019년 26.4%로 늘어났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경우 약 20%의 가정에서 동물을 좋아하거나(29.7%) 외로워서(20.4%) 등의 이유로 반려동물을 키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적 안정 등을 위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는 반면 반려동물의 병원비를 부담하기 위해 생활비를 줄이거나, 돈을 빌리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의 반려동물 병원비 부담을 덜고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3월부터 총 120여 마리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동물병원의 재능기부까지 포함하면 가구당 두 마리까지, 한 마리당 최대 50만원 상당의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전망이다. 지원 내용은 필수진료와 선택 진료 두 가지이다. 필수진료는 기초건강검진과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 등 3가지이다. 지원금 19만원과 자기부담금 1만원, 병원 재능기부 10만원 상당을 합해 최대 30만 원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선택 진료는 검진과정 발견한 질병에 대한 치료와 중성화 수술비용 등으로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미용과 영양제 등 단순 처방은   지원하지 않는다.  의료비를 지원 받고자 하는 가정에서는 지정된 동물 병원을 방문, 수급자 증명서나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제출 한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지정된 동물병원은 ▲신길온동물병원(신풍로 77, 상가동 C119호) ▲왈츠동물병원(가마산로324, 1층) ▲우신종합동물병원(신길로 168) ▲아람동물병원(도신로 225-1, 1층)등 총 4곳이다. 진료시 과잉진료 방지를 위해 5천원의 진찰료를 내야하며, 지원액을 초과한 의료비는 보호자가 부담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2670-3417)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반려동물은 심리적 안정감과 친밀감을 주는 친구와 가족 같은 존재이다.”며 “구민 삶을 질을 높이기 위해 동물복지 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2-25 05:38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의 역량강화를 위한 ‘딱! 잡(JOB)는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욱 좁아진 취업문에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의지를 고취시키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취․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프로그램은 2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매달 진로 컨설팅, 직무체험, 현직자 멘토링 등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돕는 알찬 특강들로 구성했다.진로 컨설팅은 직무적성검사, 이력서 작성 등 취업의 첫 단계부터 면접 준비를 위한 컨설팅까지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1대1 진로설계 상담도 받을 수 있다.직무체험은 온․오프라인 잡콘서트를 통해 현직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디어콘텐츠, 디지털마케팅, IT, 사무·행정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맞춤형 일자리 정보, 진로 설계를 위한 준비사항 가이드를 제시하고, 취업준비 청년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디자인 및 SNS·디지털마케팅 분야의 직무체험 특강이 진행된다.또한 사회 진출의 실패와 성공을 직접 겪은 현장 실무자의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취·창업 멘토링도 진행한다. 취업 진로설계, 창업 아이디어 및 아이템에 대한 분석과 구체적 실행방안 등 현직자로부터 보다 심층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구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취․창업 준비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무중력지대 영등포 내 세미나실, 회의실 일부를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영등포청년온라인플랫폼 홈페이지(https://www.ydp.go.kr/youth) 공지사항에서 특강별 세부일정 및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된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경제과(☎02-2670-1664)로 문의하면 된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의 비중을 조율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이번 취·창업 프로그램이 내일을 향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2-25 05:36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오는 26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12년간의 의정활동의 성과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김인호 의장은 제7대 서울시의원에 당선돼 재정경제위원장, 제8대 최연소 부의장을 거친 후, 9대 최연소 의장 및 제17대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뚝심과 불굴의 정치인으로 지역사회에 회자되고 있다.「김인호의 고민 이노베이션」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이번 책에는 김 의장이 지난 12년간 대표발의한 조례와 정책 대안을 설명하며 소회하는 내용이 모두 5부에 걸쳐 28개의 주제로 담겨 있다.책 첫부분은 자신의 정치철학을 의리를 지키고, 도리를 다하며, 순리로 풀자로 밝히면서 시작한다. 제1부는 서울시의 진정한 주인은 시민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사회적 양극화로 시민들의 삶이 힘들어짐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상급식을 비롯한 공공의료 확충 등 보편적 복지를 위해 노력한 모습을 보여준다.제2부는 자신의 정치철학에 대한 소회를 담는 내용으로 현 시대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을 위한 방법에 대한 고민을 소회했다.제3부는 거대자본의 끝없는 탐욕과 이윤추구 욕구에서 벗어나 독과점 없는 공정한 나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형유통기업, 투기자본 등 기득권 세력과 힘들게 싸웠던 투쟁의 결과를 보여준다. 특히 지하철9호선 조사 특위를 이끌면서 불공정 실시협약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재협상토록 해 3조 2천억원의 재정절감을 이끌어낸 사례도 살펴볼 수 있다. 제4부는 정보지식사회로의 산업구조 재편과 고용 없는 성장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취약계층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제5부는 현재세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인지하고 미래세대에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정책을 대안으로 제시하면 책을 끝마친다.김 의장은 “지난 12년간 정치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동대문 주민분들의 뜨거운 응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러한 성과를 출판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2-24 23:23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배움과 나눔의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우수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 평생학습동아리란 일정 인원이 자발적으로 관계를 맺고 모임을 형성해 정기적으로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진행하며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는 학습공동체의 한 형태다.  구는 구민의 주체적 학습모임을 발굴하고 지원해 구민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고, 학습한 재능을 지역사회로 환원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2007년 우수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245개의 동아리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15개 동아리를 208명의 주민들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대폭 늘려 20개 이상의 동아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강사비를 포함한 학습활동 필요 경비와 사회참여활동을 위한 교재비나 재료비 등을 신규동아리는 80만원 이내로, 기존 동아리는 1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등록(예정)된 학습동아리로 구민이 70%이상 참여해야 하고, 영등포구에서 활동해야 한다. 또한 5명 이상의 성인학습자가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일정 주제에 대한 학습활동을 해야 한다. 아울러 회원수가 10명 이상이고, 2022년 상반기 동아리역량강화교육에 참여한 신규동아리는 선정시 가점이 부여되며, 하반기 역량강화교육과 성과공유회 참여 동아리는 2023년 공모시 가점을 부여한다. 단, 3년 이상(19~21년) 연속해서 지원받은 기존동아리는 선정시 제외한다. 신규동아리는 심화학습형(강사초빙, 토론중심)과 전문탐구형(내부강의 및 정보교류, 연구토론), 사회참여형(지역사회 문제 중심 토론과 성찰) 등 3가지 분야에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3일부터 3월 2일 18시까지이며, 영등포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YDP미래평생학습관(도신로 4길 20) 1층 운영사무실로 방문‧우편접수 후 전자우편(mia12@ydp.go.kr)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자격 적격성과 활동계획의 타당성, 실행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친 후 보조금심의위원회 의결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미래교육과 평생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거나 영등포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우수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시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2-24 15:45

해빙기 대비 공사장 안전점검 모습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해빙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3월 14일까지 안전취약시설과 굴토공사장, 급경사지 등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다.해빙기에는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옹벽, 석축 등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구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이번 해빙기 안전점검 대상은 안전취약시설(D․E등급) 18개소, 지하 2층 또는 깊이 10m 이상 굴토공사장 18개소, 급경사지 8개소 등 총 44곳이다.이를 위해 구는 시설 관리 소관 부서를 중심으로 세부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점검반을 편성했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시설물 유형별 점검 착안사항을 토대로 파손 및 손상 여부, 내구성 결함 사항, 긴급상황 대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특히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고위험시설의 경우에는 기술사,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에서 배포한 안전점검표에 따라 안전 흠결 여부를 보다 꼼꼼하게 살펴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사용 금지, 대피명령, 철거, 위험구역 설정 등 긴급 조치할 계획이다.또한 점검결과와 추진내역을 서울시 안전점검 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하고 지속 모니터링하며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이밖에도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하여 해빙기 기간 집중 안전 관리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시설물관리자, 공무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방침이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해빙기에는 날이 풀리면서 각종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매년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라며 “시설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구민 안전을 지켜내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2-24 15:44

2021년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해 개최한 ‘2021년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2016년 축제 프로그램 연출 부분 우수상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5년 연속 대상 수상을 이어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2013년부터 매년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제 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와 축제 전문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진행된 축제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축제의 차별성과 독창성, 발전성 등의   항목에 대해 학계 대표와 축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2021년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출입자 확인 장면봄의 시작을 알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매년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를 중심으로 장관을 이룬 왕벚나무를 보러 수백만 명이 넘는 나들이객이 행사장을 방문한다. 지난해에는 2020년 전면 통제와 다르게 코로나19로 지킨 주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초로 온‧오프라인을 형태의 축제를 선보였다. 오프라인 축제로는 출입이 통제된 여의서로 벚꽃길 구간에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과 어르신 및 장애인 등 나들이가 쉽지 않은 사회적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한 제한된 관람 ‘봄꽃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온라인 축제로는 가상의 봄꽃축제 공간을 온라인으로 구축, 직접 사진을 올리고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 별도 홈페이지를 운영해 약 123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방역 수칙을 지키며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온라인 축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코로나 시대, 축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였다는 호평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았다.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위드 코로나 시대, 온‧오프라인 축제가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인정받은 성과이다.”며, “변종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건강하게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2-22 06:16

영등포50플러스센터 온라인 강의 모습“앞만 보고 달리는 사이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더라고요. 막연한 고민만 하다가 이곳에서 취미활동도 하고 새로운 기회도 찾고 있습니다”여의도에 거주하는 A씨(55세)는 올해로 은퇴 2년 차를 맞았다. A씨는 길어지는 휴식기에 답답하던 차, 지난해 집 근처 영등포50플러스센터를 찾아 캘리그래피, 스마트폰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TV에서만 보던 메타버스를 새로 배워볼 계획이다.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A씨와 같이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50플러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여의도복지관 내 위치한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노후설계부터 재취업, 여가생활까지 중장년 제2의 인생설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곳이다.특히, ▲자산관리, 인문학교실 등 인생설계 사업과 ▲학습강좌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활동사업 ▲커뮤니티 활동지원, 역량강화교실 등 당사자 지원사업에 주력해오고 있다.3월부터 시작되는 1학기에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더욱 알찬 프로그램들을 구성하고, 오는 3월 14일까지 각 강좌별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번 학기 강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신중년을 위한 일․활동 교육과정으로는 ▲메타버스, 코딩 등 4차 산업교실 ▲스마트폰 및 컴퓨터 활용 정보화교실 ▲사회참여자격증 과정 등이 운영된다.또한 코로나19로 뜸해진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향기가 있는 캘리그래피 ▲손가락디지털드로잉 ▲정다운 우리 가곡 배워보기 등을 운영, 지친 일상 속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밖에도 ▲인문학과 삶 ▲내 인생을 바꾸는 인문학 여행 ▲아름다운 인생설계와 든든한 자산관리 등 50+세대들의 인생설계를 위한 맞춤 자산관리 프로그램과 대학교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양질의 콘텐츠로 자아발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40~60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프로그램 접수를 희망하는 시민은 영등포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s://50plus.or.kr/ydp)에서 강좌별 수강료 및 세부일정을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등포50플러스센터(☎02-2635-5060)로 문의하면 된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50플러스센터가 새학기를 맞아 4060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과 여가생활, 경력개발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센터를 통해 중장년의 의미 있는 인생 후반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2-22 06:13

영등포구가 국토부 주관 ‘2021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사진은 불법 점용시설 정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영등포 청과시장 일대 모습.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국토교통부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정비 기간을 정해 도로보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전국 도로관리청을 대상으로 합동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 내부 직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의 현장평가와 행정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파손되거나 기능 저하된 도로시설물 보수 여부,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 및 장비 확보 현황 등을 중점 평가하여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영등포구는 도로 및 구조물 보수, 경관개선, 도로교통 및 안전 관리, 월동대책 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구도(區道)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도로포장 및 배수시설 정비, 불법점용시설 정비 상태,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항목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구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도로 이용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구민 안전을 위해 일상관리뿐만 아니라 기상상황에 따른 피해 예방 및 복구활동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지난 11월부터는 한겨울 폭설에도 끄떡없는 안전 도시를 위해 종합 제설대책을 가동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골목길 등의 취약구간 이면도로 지도를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제설작업 구간을 분담하는 등 취약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자체 제작한 ‘간편 제설기’를 활용해 제설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스스로 강설을 감지해 자동으로 제설제를 살포하는 ‘스마트 제설장치’를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효과분석을 통해 지역 내 취약구간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이밖에도 구는 지난해 장마철 물고임 현상과 그로 인한 통행 불편을 완벽 해결하는 전국 최초 ‘도로 물고임 배수장치 및 신공법’을 특허로 등록 완료하고 타 지자체와 적극 공유하며 전국 곳곳의 도로환경 개선을 선도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직접 발로 뛰며 주민 불편사항 해결에 앞장선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 구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2-21 05:42

환경공무관 재해예방 교육 사진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28일까지 중대재해로부터 구민과 종사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안전관리 대상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중대재해란 노무를 제공하는 종사자 보호를 위한 중대산업재해와 시설물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대시민재해를 포함한다. 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 맞춰 공공‧민간 건축공사장 현장점검에 이어 오는 28일까지 소관 국‧단‧소장 주관으로 중대산업재해 대상 사업장과 중대시민재해 적용 공중이용시설 41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중대산업재해 예방 대상은 환경공무관을 비롯해 도로 보수, 녹지 분야 근로자 등 노무를 제공하는 근로자들이다. 사업장별 안전보건관리 예산 편성 및 집행 현황, 재해 발생시 대응 매뉴얼 마련, 안전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근로 종사자의 의견을 들어 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재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환경공무관 등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직업군 경우 위험성 평가와 함께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 강화된 안전교육 실시 등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간다. 중대시민재해 점검 대상은 공중이용시설 중 업무시설인 구청사와 430㎡이상 규모의 어린이집 22개소, 5,000㎡이상 스포츠센터 2개소 등 총 41개소이다. 안전계획 이행현황과 위험요인 점검 체크리스트 마련, 위험요인 발견시 조치 절차, 비상상황 대비 대피훈련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사안에 따라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 사안은 작업 중지, 예방대책 및 보완,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의 절차를 거처 조치할 계획이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구민의 안전은 구정의 최우선 달성 목표이다.”며 “더욱 꼼꼼하고 섬세한 안전관리를 통해 재해 없는 안전한 영등포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2-21 0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