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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알라딘 포스터 ㅣ제공 에스앤코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디즈니의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 <알라딘: Aladdin>(제작: 에스앤코)이 한국 초연을 앞두고 주조연 배우 포함 전 캐스트 오디션을 개최한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원작으로 2014년 3월 뉴 암스테르담 씨어터에서 브로드웨이 초연되었다. 올해 9년째를 맞이하는 <알라딘>은 3,000회 이상 공연돼 브로드웨이 최장기 뮤지컬 Top20에 차트인 하는 등, 최근 10년 사이에 등장한 작품 중 가장 빠르게 초대형 히트작이 될 것으로 손꼽히고 있다. 전 세계 4개 대륙에서 9개 프로덕션이 제작, 1,600만 명이 관람, 현재 브로드웨이, 북미투어, 도쿄, 멕시코 시티, 마드리드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UK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뮤지컬 <알라딘>이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0년 만에 드디어 한국 초연이 성사되었다. 브로드웨이 관람 필수작이자 한국 관객들의 오랜 버킷 리스트로 그 소원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의 한국어 공연은 서울 샤롯데씨어터, 부산 드림씨어터 2개 도시에서 공연, 2024년 11월 개막 예정이다. 올해 2월,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롯데컬처웍스-클립서비스-에스앤코 업무 협약 뒤 본격적인 공동제작에 나선 첫 번째 작품이다.한국 최초의 주역들을 찾기 위해 주요 크리에이터가 내한해 한국 제작진과 함께 전 오디션 과정을 이끌 예정이다. 오디션은 ‘알라딘(Aladdin)’, 자스민(Jasmine)’, ‘지니(Genie)’, 자파(Jafar)’, ‘이아고(Iago)’, ‘밥칵(Babkak)’, ‘오마르(Omar)’, ‘카심(Kassim)’, 그리고 술탄(Sultan)’을 비롯해 댄서 앙상블, 싱어 앙상블 등 전 캐스트에 걸쳐 진행된다.오디션 지원은 6월 16일(금)부터 6월 27일(화) 18:00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2차 오디션은 7월 17일(월)부터 1차 오디션 합격자에 한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스앤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뛰어나고 화려하다”(뉴욕 타임즈)의 극찬을 받은 <알라딘>은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알라딘의 여정을 통해 관객들을 대담한 모험과 어드벤처, 시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의 세계로 안내한다. ‘A Whole New World’, ‘Friend Like Me’ 등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며 널리 사랑받는 곡을 포함하여 뮤지컬을 위해 새로이 작곡한 넘버를 만날 수 있다. 무대화를 위해 <라이온 킹>, <미녀와 야수> 등의 신화를 탄생시킨 거장들이 모였다. 토마스 슈마허의 감독하에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한 <알라딘>은 토니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상을 8차례 수상한 알렌 멘켄(Alan Menken)작곡, 아카데미상을 두 차례 수상한 하워드 애쉬맨(Howard Ashman) 과 토니상과 아카데미상을 각기 세 차례 수상한 팀 라이스(Tim Rice), 그리고 6차례 토니상 후보에 오른 채드 베글린(Chad Beguelin)이 작사를 했다. 연출과 안무는 토니상 수상자인 케이시 니콜로(Casey Nicholaw)가 맡았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6-16 10:06

2023 제4회 여주인공 페스티벌 포스터 ㅣ 제공 한국연극인복지재단제4회를 맞이하는 여주인공 페스티벌이 오는 7월 5일(수)을 시작으로 8월 13일(일)까지 40일간 물빛극장과 씨어터 쿰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다.이번 페스티벌에는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총 25단체가 지원하였다. 이중 서류, 희곡,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서울, 부산, 밀양에서 활동하고 있는 5단체가 최종 선정되었다.페스티벌의 문을 여는 첫 번째 작품은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단체 스테픈울프의 <몽심>(작·연출 정리니)이다. 이란성 쌍둥이 자매 세은과 몽심의 꼬여버린 어두운 과거를 통해 폭력과 가해성을 고발한다.두 번째 공연은 극단 민예의 <사시랑이>(작·연출 김성환)다. 올해 창단 50주년을 맞이한 극단 민예가 선보이는 창작극 <사시랑이>는 고리대금업자로 생활하는 신덕과 기생 출신 해주댁이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밀양 극단 메들리가 바톤을 넘겨 받아 공연을 이어간다. <안해>(작가 박현철, 연출 김은민)는 이 세상의 아내를 대표한 ‘나’가 아내로서의 고단함을 개인방송을 통해 이야기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극이다.네 번째 작품은 공상집단 뚱딴지의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이다. 이 작품은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극작가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희곡으로, 문삼화 전 서울시극단장이 연출을 맡았다.마지막 경연작은 극단 창창의 <BE HAPPY>(작가 백지영, 연출 최원종)다. 극단 창창은 공동 작가, 공동 연출을 추구하며 청년 예술가들이 모여있는 단체로, 이번 작품에서 가출과 범죄로 방황하는 10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이와 함께 극단 후암의 <코리아 특급>(연출 차현석)이 초청작으로 무대에 선다. 자이니치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코리아 특급>은 시대와 역사, 가족의 중요성, 형제간의 우애와 갈등을 희극적으로 그리고 있다.여주인공 페스티벌은 8월 13일(일) 씨어터 쿰에서 폐막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대상을 수상한 단체에게는 상패와 함께 3백만원이 주어지며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2일간 초청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희곡상 1백만원, 연출상과 연기상에게 각 50만원이 수여된다.올 여름 다양한 여성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여주인공 페스티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6-15 13:05

콘서트 ‘고훈정 콘서트_Unplugged & Rock(10000)’ 포스터 ㅣ 제공: ㈜라이브러리컴퍼니 뮤지컬 배우 고훈정은 오는 7월 1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고훈정 콘서트_Unplugged & Rock(10000)’을 개최한다.‘고훈정 콘서트_Unplugged & Rock(10000)’은 뮤지컬 배우 고훈정이 주연을 맡아 선보였던 뮤지컬 작품의 넘버들로 채워진 단독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2016년 12월 26일에 공연된 ‘언플러그드 콘서트’에서 트위터 팔로워 수 10,000명 달성 시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겠다 약속하였고, 2018년 ‘고훈정 콘서트 원맨쇼’ 이후 약 5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앞서 공개된 포스터 및 공지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1부는 Unplugged(언플러그드), 2부는 Rock(락) 컨셉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피아노와 스트링 콰르텟으로 구성되어 뮤지컬 배우 고훈정의 음악과 목소리에 포커싱 두었으며,  2부는 기타, 키보드, 베이스, 드럼 등 6인조 밴드의 연주로 기존 뮤지컬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락 사운드를 선보인다. 서로 완벽히 상반된 2가지 컨셉의 라이브 연주로 진행되는 만큼 뮤지컬 배우 고훈정이 보여주고 싶은 다채로운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뮤지컬 배우 고훈정은 뮤지컬 ‘빠리빵집’, ‘더 데빌’, ‘마마, 돈크라이’, ‘호프 :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셋 리스트 구성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부분적으로 공개된 셋 리스트에 따르면, ‘아킬레스’,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 ‘라 레볼뤼시옹’, ‘헤드윅’ 등의 작품 넘버를 선보인다.고훈정은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 이후 ‘어쩌면 해피엔딩’, ‘아킬레스’, ‘더 데빌’, ‘마마, 돈크라이’, ‘킹아더’, ‘록키호러쇼’ 등 대극장 작품뿐만 아니라 ‘빠리빵집’, ‘비스티’, ‘개와 고양이의 시간’, ‘팬레터’, ‘잃어버린 얼굴 1895’ 등 중・소극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20개 이상의 작품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지난 3월 1일 라이브러리컴퍼니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 후, ‘빠리빵집’의 아빠 영준 역으로 1년 만에 무대에 서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차기작으로 오는 8월에 개막하는 역사 뮤지컬 ‘곤 투모로우’ 세 번째 시즌에서 김옥균 역까지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열일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뮤지컬 배우 고훈정의 단독콘서트 ‘고훈정 콘서트_Unplugged & Rock(10000)’은 2023년 7월 1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며, 인터파크와 롯데콘서트홀에서 예매 가능하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6-15 10:36

뮤지컬 '야구왕,마린스!'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현장 사진, 사진제공 ㅣ (재)부산문화회관,라이브㈜뮤지컬 <야구왕, 마린스!>가 쇼케이스를 성공리에 마치며 초연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더했다.지난 13일,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제주도 제주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진행된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문화예술 산업 종사자 간 정보제공·교류·홍보를 위한 유통의 핵심 플랫폼 구축과 다양한 형태의 공연예술프로그램 실연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아트마켓형 페스티벌이다.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부산시민회관에서의 초연 무대를 앞두고 페스티벌 쇼케이스에참여했다.본행사를 통해예비 관객 및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만나며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스포츠 뮤지컬 탄생을 알렸다.이날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 이충현, 김주혁, 최유현, 김주안, 유주헌 등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16명의 아역 및 지역예술인을 포함한 성인 배우들은 넘버3곡, 약 15분 가량의 열정 넘치는 공연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보였다.이번 무대는 극중마린스리틀야구단에 새로 부임한 감독이열정넘치고실력있는선수를찾아다니는모습이 인상적인 넘버 '너 야구단이 돼라'를 시작으로펼쳐졌다.이후마린스리틀야구단이상대팀과의 경기에서 8:1로패배하면서선수들 사이의갈등과화해를그리는동시에그럼에도불구하고꺾이지않는승리에대한 열정을감동적으로그렸다. 끝으로 전체 배우들이 모두 무대에올라 화려한 응원가와 퍼포먼스의넘버 ‘야야야, 최강 마린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열정과넘치는에너지를보여줬다.쇼케이스를관람한 (주)엠비제트컴퍼니고강민대표는 “<야구왕, 마린스!>는 부산의 이미지처럼 에너지가 넘치는 공연같다. 아이들의 순수함과 열정이 공연 내내 미소짓게 만들었다. 7월에 부산서 초연하면 아들과 함께 가서 관람할 것.” 이라 말했다.또(재)세종시문화재단심의현공연기획팀장은 ”역대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중 가장 뜨겁고 행복한 반응을 이끌어낸 최고의 작품, 어린시절 누구나 한 번 겪어봤을법한 우리들만의 꿈과 우정을 상기시켜주는 뮤지컬“이라며 극찬을 아끼지않았다.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공동 제작사 (재)부산문화회관과 라이브(주)가 약 2년에 걸쳐공동 기획,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부산의 문화 아이콘이자 국내 1위 인기 스포츠 '야구'를 소재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화를 목표로 기획된작품이다.한편,부산시는 이번 뮤지컬 공연에 참여할 배우를 공모해 출연진 26명 가운데 9명을 지역 청년 예술인으로 선정했고, 연주자와 촬영 스태프 등을 포함해 모두 30명 안팎의 지역 청년 예술인을 지원한다.작품은 가상의 부산 유소년 야구단 '마린스 리틀야구단'을 배경으로 전국 최강을 꿈꾸는 유소년 야구단의 꿈과 열정, 갈등과 화해, 성장과 우정을 그린다.'마린스 리틀야구단'은 물론 라이벌 구단 '크로우즈'와 해설,캐스트, 응원단, 마스코트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로 구성된다. 이들 역에는 9명의 지역예술인 배우들과 이충현, 김주혁, 최유현, 김주안 등 실력있는 아역 배우들과 김수로, 강성진 등 무대 위 19명의 배우가 풍성하고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무대 선보일 전망이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인 야구를 소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 뮤지컬이자,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국 창작 뮤지컬 세계화의 선두주자 강병원 프로듀서를 필두로,이대웅 연출,김정민 작가, 성찬경 작곡가, 최경훈 안무 등 한국 뮤지컬계 최강팀이 나선다.뮤지컬<야구왕, 마린스!>는 오는 7월 5일(수)부터 7월 16일(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6-15 10:34

'정동다음(茶音)' 포스터 ㅣ 제공 국립정동극장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은 2023년 하반기부터 정오의 사랑방 음악회 <정동다음(茶音)>을 개최한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정동다음>은 차와 명상 그리고 음악이 함께하는 오전 시간 힐링 콘서트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 달에 한 번,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콘서트 <정동팔레트>에 이어 <정동다음>으로 우리 소리를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올해 6회차를 예정하고 있는 <정동다음>은 정가보컬리스트 하윤주가 진행을 맡아 매회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 속, 여유와 쉼을 만끽할 수 있는 <정동다음>의 60여 분은 국악을 통한 사운드 테라피, 차를 통한 티(Tea) 테라피, 명상을 통한 마음 테라피로 구성해 어지러운 심상을 비워내고 음(音)을 받아들이는 시간으로 가득 채운다.7월 5일, 그 첫 번째 시간은 2022 청년국악인큐베이팅사업 <청춘만발>의 우승팀 김다혜, 황규창 듀오 ‘DQ(디큐)’가 함께한다. 또한 개막을 기념해 주한캐나다대사관과 협력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하는 ‘롤스톤 스트링 콰르텟’이 이번 공연에 참여해 문화예술교류의 장을 넓혀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매달 ‘이달의 차’를 선정해 다양한 차의 매력을 선보일 <정동다음>은 7월의 차로 ‘녹차’를 제공한다.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차문화콘텐츠학과 강사진들이 출연해 다도 문화를 소개하고 시연과 시음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공연 20분 전, 자유 명상으로 공연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이번 달은 티베트의 전통악기 싱잉볼 연주가 흐르는 명상 시간을 갖는다.국립정동극장 정성숙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오전 콘서트 <정동다음>이 쉼 없는 삶에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편안하게 내려놓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풍스런 사랑방 공간에 소수의 관객들만을 모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악기 본연의 소리를 그대로 즐기며 차와 명상을 더한 이완의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명상, 차담회, 음악감상 등 1석 3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2023 <정동다음> 7월 공연 예매는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며, 첫 공연 개막을 맞아 관람객을 위한 30% 특별할인 등을 진행한다. <정동다음> 첫 공연을 관람한 모든 관객에게 주한캐나다대사관 머그컵과 파우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6-15 10:32

'오페라의 유령' 공식 캐릭터 ‘오유령’의 22CM 아트피규어 리미티드 에디션. 13년 만의 한국어 프로덕션의 주역인 4인의 오페라의 유령 배우의 사인이 담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오늘 14일부터 프리오더가 시작된다.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매혹적인 걸작 <오페라의 유령>(제작: 에스앤코)의 공식 캐릭터 ‘오유령’(애칭: 유령이)이 아트 피규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오늘 14일부터 프리오더 예약을 시작한다.아트 피규어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체 높이 22.3cm(베이스 포함 사이즈)의 큰 사이즈로 미술, 아트 피규어에 주로 사용되는 3D 레진 오브제로 캐릭터를 정교하게 구현했다. ‘2023 시그니처 포즈 투표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이 직접 선정한 장미를 든 ‘로맨틱가이 유령’으로 제작, 실제 작품 속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한 귀여운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캐릭터가 서 있는 베이스에는 로고와 ‘The Phantom of the Opera is here’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특히 13년 만의 한국어 프로덕션을 이끄는 최정상의 배우 4명의 ‘오페라의 유령’,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 배우의 사인이 망토에 담겨 있어 소장 가치를 더한다. 프리오더 기간 예약 분량 외에 추가 제작은 없을 예정이다.오유령의 첫 아트 피규어이자 작품의 감동을 더욱 특별하게 각인 시켜줄 한정 굿즈가 될 수 있도록 완성도 있게 소량 제작되어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지난 4월 캐릭터가 공개된 순간부터 관객들의 피규어, MD의 제작 요청이 쇄도했던 터라 아트 피규어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울 전망이다.아트 피규어 리미티드 에디션은 6월 14일(수)부터 6월 25일(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클립서비스 MD스토어’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가격은 290,000원이다. 구매 시 아트 피규어의 정품 카드, 시그니처 포즈 4종 스티커가 특전으로 포함된다. 프리오더 제품으로 2023년 7월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및 프리오더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페라의 유령>의 공식 캐릭터 오유령은 ‘우리를 위해 노래를 불러줄 특별한 친구, 음악의 천사’다. 공연 속‘오페라의 유령’의 모습을 본뜬 헤어스타일과 의상, 마스크는 물론 단정한 눈썹, 다부진 눈매, 꽉 다문 입술,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표정으로 동그랗고 귀여운 얼굴 속 반전의 카리스마 매력을 보여준다. 지난 4월 탄생 이후 SNS에서 관객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으며 서울 개막에 앞서 잠실 샤롯데씨어터, 롯데월드타워에서 벨리곰과 컬래버레이션 스테츄 전시를 한 첫 오프라인 공식 활동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천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가면 속 러브 스토리와 황홀한 무대 예술이 백미다. 한국어 프로덕션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최정상의 아티스트 조승우, 최재림(서울 공연),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 한국 <오페라의 유령>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배우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아티스트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 등이 출연한다.  첫 도시 부산은 6월 18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되며 7월 21일 서울 샤롯데씨어터 개막을 앞두고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6-15 10:30

독특한 형식, 신선한 시도, 그리고 유쾌한 웃음으로 매 시즌 화제를 모은 뮤지컬 <구텐버그>가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6년 만에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오는 8월 2일부터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인 뮤지컬 <구텐버그>는 ㈜쇼노트와 ㈜랑이 함께 제작에 참여해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재단장하고, 더그 역에 정민, 최호승, 정욱진, 버드 역에 기세중, 선한국, 정휘까지. 전 출연진 또한 새로운 얼굴로 무장하여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뮤지컬 <구텐버그>는 열정 넘치는 뮤지컬 작가 ‘더그’와 작곡가 ‘버드’가 자신들이 쓴 뮤지컬 ‘구텐버그’를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리기 위해 겪는 좌충우돌 모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작품을 알리기 위해 작가와 작곡가가 프로듀서들을 초청해 놓고 그 앞에서 직접 노래하고 연기하는 독특한 극중극 구조의 2인극으로, 무대 위 단 2명의 배우가 최소한의 무대 장치와 구성으로 20여 명 이상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을 진행한다.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배우들의 몸짓은 웃음을 유발하고, 꿈을 향해 뿜어져 나오는 열정은 기분 좋은 자극을 선사한다.작품은 2005년 뉴욕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워크숍 형태로 처음 선보인 후 2006년 뉴욕 뮤지컬 페스티벌 최우수 뮤지컬 대본상을 비롯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외부 비평가 협회상 등 굵직한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면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동시에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아시아 최초로 초연되었고, 2014년 재연, 2016년 삼연을 거치며 재기 발랄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과 함께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언론에서도 “시종 흥미진진함을 잃지 않는 이야기와 매력적인 노래. 잡다한 치장 싹 걷어낸 뮤지컬의 골격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라는 듯한 파격. (동아일보)”, “아기자기하고 유쾌하고 기발한 뮤지컬. 배우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작품! (매일경제)”, “겉치레를 걷어내고 오직 연기와 연출로 승부를 띄운다. 뮤지컬의 본 모습이란 바로 이런 것이란 걸 알려주는 듯 (한겨레신문)”, “두 배우의 찰떡 호흡이 빛나는 2인극의 진수 (뉴스엔)” 등 연이어 뜨거운 호평을 이어갔으며, 기존 뮤지컬의 틀을 깬 파격적인 연출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매력적인 노래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23년 8월, 6년여 만에 다시 돌아오는 <구텐버그>는 ㈜쇼노트와 ㈜랑이 제작에 함께 참여해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재탄생, 보다 기발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시원한 웃음과 함께 돌아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현재 공연되고 있는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400석 미만), 극본상, 음악상(작곡) 등 3관왕에 빛나는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의 주요 스탭들이 이 작품에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표상아 연출(연출, 윤색)과 김보영 음악감독, 송희진 안무가가 다시 한번 <구텐버그>로 의기투합해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유쾌한 감각으로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2023년 <구텐버그>는 거침없는 연기 내공을 선보이며 넘치는 개성과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울 새로운 캐스트로 중무장하였다. 진실하고 순수한 성격의 열정 많은 뮤지컬 작가 ‘더그’ 역에는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 ‘비스티’, ‘라흐마니노프’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정민과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인터뷰’, 연극 ‘뷰티풀 선데이’ 등을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로 존재감을 뽐내는 최호승,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라흐마니노프’, ‘미드나잇 : 앤틀러스’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디테일한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는 정욱진이 함께한다. 더그의 단짝이자 자칭 천재 작곡가 ‘버드’ 역은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 ‘일라이’, ‘종의 기원’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매 작품 호평받는 기세중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뮤지컬 ‘비스티’,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인간의 법정’ 등에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선한국과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 ‘뱀파이어 아더’, ‘이토록 보통의’ 등에서 순수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정휘가 함께 해 객석에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뮤지컬 <구텐버그>는 오는 8월 2일(수)부터 10월 22일(일)까지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6월 22일(목)에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 멜론 티켓에서 오픈위크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올여름, 기발하고 유쾌한 웃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뮤지컬 <구텐버그>의 새로운 시작에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6-15 09:10

뮤지컬 '스웨그에이지외쳐,조선!' 커튼콜 사진 | 제공 = PL 엔터테인먼트세상을 향한 뜨거운 외침, 한국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 대학로에 신바람을 일으키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지난 6월9일(금)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은 시조가 국가이념인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조 한 자락에 삶의 고난과 역경을 훌훌 털어버렸던 백성들은 역모로 인해 시조가 금지되면서 자유와 행복을 빼앗긴 채 살아간다. 작품은 이러한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불평등한 세상을 향해 용기 있는 외침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2년만에 돌아온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은 150분동안 펼쳐진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양희준, 김수하, 임현수, 이경수를 비롯한 초연 멤버들이 첫 공연의 막을 열었고, 오랜 시간 작품의 개막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선사했다. ‘단’ 역의 양희준은 지난 시즌에도 완벽하게 캐릭터와 하나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었는데,이번 시즌 더 깊어진 감정을 폭발시키며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진’ 역의 김수하 역시 화려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혼을 빼놓더니 폭발적인 가창으로 공연 중 우레와 같은 박수를 이끌어냈다.관객들은 ‘내가 기다리던 그 무대 그대로 돌아왔다’, ‘역시 대한민국 최고의 창작 뮤지컬이다’, ‘이렇게 신나는 공연을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큰 환호와 전석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무엇보다 지난 공연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즐기지 못했던 관객들은 공연 중 박수로 장단을 맞추고, 커튼콜에서 함께 어깨춤을 추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배우들과 일심동체가 되어 즐기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었다.뮤지컬 '스웨그에이지외쳐,조선!' 공연 사진 | 제공 = PL엔터테인먼트<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대거 캐스팅했다. ‘신인등용문’인 이 작품에서 첫 선을 보일 배우들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커진 만큼, 새로운 캐스트들의 첫 공연에도 관심이 집중되었다. 지난 시즌 발랄하고 재기 넘치는 ‘단’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박정혁은 더욱 무르익은 연기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이번 시즌 처음 합류한 신주협은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고, 이아진 역시 뛰어난 가창력과 춤 실력으로 조선 제일의 시조꾼 ‘진’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기대에 화답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으로 데뷔하는 ‘단’ 역의 김서형은 신인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진’ 역의 김세영 역시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당찬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올 여름, 뮤지컬 계의 신바람을 예고한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은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싱어롱 공연’, 전 출연진이 한 무대에 서서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잔칫날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오늘 (13일) 11시에는 인터파크를 통해 7월 공연의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15일 1시에는 6월 25일 6시30분 펼쳐지는 ‘잔칫날 공연’의 티켓이 오픈 된다.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은 6월 18일공연까지는 예매하는 누구나 ‘금의환향 30%’ 할인 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청소년과 55세 이상 관람자에게도 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은 8월 2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6-14 10:48

'뮤지컬 모차르트!' 공식 포스터 ㅣ 제공 EMK뮤지컬컴퍼니새로운 10년을 여는 뮤지컬 '모차르트!'가 오는 15일 개막한다.올해로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한국 뮤지컬 시장의 역사를 이끄는 뮤지컬 '모차르트!'가 오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많은 이들에게 꿈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이번 시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아티스트 이해준, 수호(EXO), 유회승(엔플라잉), 김희재를 캐스팅하여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 중이라는 후문이다. 약 7개월간 이어진 강도 높은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뮤지컬 '모차르트!'의 무대에 오를 이번 시즌의 배우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하며 역대급 무대를 기대하게 만든다.이번 시즌을 기다리고 있는 뮤지컬 팬들은 “선공개된 영상들만으로도 심장이 뛰는데 실제로 보면 얼마나 좋을지!”,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게 될 것 같아요.”,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았던 캐릭터들의 삶을 생생하게 느껴보고 싶어요.”, “새로이 시도되는 작품이라 더욱 흥미롭게 느껴져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대 연출이 기대됩니다. 어떤 환희와 감격을 제게 안겨줄까요?” 등의 기대감 넘치는 기대평을 쏟아내며 ‘마스터피스’의 귀환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이다.앞서 작품은 1차 티켓 당시 뮤지컬 전체 작품예매 순위는 물론, 모든 공연 장르를 망라한 공연 카테고리에서 경이적인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모차르트!'의 귀환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일부 회차는 세종문화회관의 대규모 좌석을 단숨에 매진시킬 정도로 놀라운 예매율을 기록하며 앞으로의 10년을 새롭게 써 내려갈 새로운 모습에 팬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됐다. 작품은 지난 2010년 국내 초연 이후 뮤지컬 어워즈 11개 부문 석권 및 세종문화회관에서 최장 기간, 최다 회차 공연(라이선스 공연 기준)을 기록한 뮤지컬 '모차르트!'는 대한민국에 유럽 뮤지컬을 소개하고 흥행의 절정을 이끌어낸 의미 깊은 작품이다.작품은 유럽 뮤지컬의 전설,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 극작가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 작곡가의 대표작으로,  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이후, 해를 거듭하며 독일, 스웨덴, 중국, 일본, 헝가리, 벨기에 등 10개국에서 각기 다른 8개의 언어로 2,400회 이상 공연됐다. 한국에서의 큰 성공뿐만 아니라 전 세계 250만명 이상 관람한 월드 와이드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인정받았다.뮤지컬 ‘모차르트!’에는 대한민국 최정상 창작진이 합류하며 완벽한 마스터피스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2014년, 2016, 2020년 ‘모차르트!’의 협력 연출을 비롯, ‘마타하리, ‘엑스칼리버’로 호평받은 연출가 권은아가 참여하며, 자타공인 한국 뮤지컬계 최정상 음악감독으로 꼽히는 김문정 음악감독이 합류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했다. 2010년 초연, 2020년 10주년 공연을 맡아 모던하면서도 미학적인 무대세트 디자인을 선보였던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마타하리’, ‘베토벤’ 등에서 환상적인 빛의 무대를 완성했던 구윤영 조명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엘리자벳’, ‘프랑켄슈타인’, ‘레베카’ 등에서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영상을 선보여 온 송승규 영상 디자이너 및 초연부터 전 시즌에 걸쳐 ‘모차르트!’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의상과 분장 및 가발을 책임져 온 한정임 의상 디자이너와 김유선 분장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할 예정이다.한편, 이해준, 수호(EXO), 유회승(엔플라잉), 김희재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6-14 10:39

독보적인 감성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가 2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오는 8월 29일 개막을 앞둔 ‘이토록 보통의’는 초연부터 함께해 온 최연우, 정휘부터 새롭게 합류한 김예원, 강지혜, 임준혁, 황휘의 출연 소식을 전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제이’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은기’가 사랑과 이별하는 ‘보통의’ 사랑이야기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평행우주, 복제인간이라는 특별한 소재를 더해 절대적 사랑의 시간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작품으로 완성됐다. 작품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아름다운 음악이 만나 큰 감동을 선사하며 2019년 초연된 이후 2021년 재연을 거치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를 입증하듯 2023년 중국 라이선스 공연도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또한 작품의 원작인 캐롯 작가의 웹툰 ‘이토록 보통의’ 두 번째 단편작 ‘어느 밤 그녀가 우주에서’는 연재 시작과 동시에 카카오웹툰 랭킹 1위를 차지하고 누적조회수 1억 7천만뷰 이상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이번 시즌에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었다. 배우 최연우와 정휘는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초연과 재연에 이어 이번 무대에 다시 오르고, 배우 김예원, 강지혜, 임준혁, 황휘가 새롭게 합류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더욱 깊어진 감성과 감동을 예고한다.매사에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로 어린 시절부터 우주에 가는 것이 꿈인 우주항공국 직원 ‘제이’ 역은 작품의 초연부터 함께하며 대체 불가 실력과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던 최연우가 다시 돌아온다. 또한 같은 역에 캐스팅된 김예원은 영화와 드라마, 라디오DJ, 음반,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팔색조 매력을 펼쳐온 배우로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해 독보적인 감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브론테’, ‘아일랜더’, ‘유진과 유진’, ‘키다리 아저씨’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주목받는 배우 강지혜가 캐스팅되었다.이어 순수하고 섬세한 성격의 인물로 제이와 보통의 하루를 계속해서 함께 보내는 것이 꿈인 ‘은기’ 역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연기하며 관객들의 감성을 울린 정휘가 초연과 재연에 이어 은기로 함께한다. 또한 ‘여신님이 보고계셔’, ‘사의 찬미’, ‘어쩌면 해피엔딩’ 등 매 작품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감성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임준혁과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쓰릴 미’,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을 통해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배우 황휘가 보여줄 은기 역시 기대를 모은다.세 번째 프로덕션은 현지야 연출이 맡는다. 현지야 연출가는 2014년부터 만 9년 동안 뮤지컬 조연출로 경력을 쌓아왔으며 ‘이토록 보통의’의 2019년 초연과 2021년 재연 프로덕션에 조연출로 함께해 작품에 대한 이해가 뛰어날 뿐 아니라 애정이 남다르다. 창작진들과 초연부터 작품 개발 과정을 함께 해왔던 만큼 작품의 완성도를 최상으로 이끌 것으로 주목된다. 올가을 당신의 감성을 물들일 단 하나의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2023년 8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6-14 09:07

'투 가이즈 쇼' 포스터 ㅣ 제공 한다 프로덕션창작 뮤지컬 ‘테레즈 라캥’, ‘머더러’ 등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공연제작사 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인 한다 프로덕션 측은 정민, 주민진 '투가이즈쇼' #1. 원하면 한다를 7월 24일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정민은 2005년 '사랑하면 춤을 춰라'로 데뷔, 뮤지컬 '비스티', '사의 찬미', '배니싱', '리틀잭', '홀연했던 사나이', '경종수정실록', '더 라스트맨', '라흐마니노프', '테레즈 라캥', '와일드 그레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주민진은 2006년 '패션 오브 더 레인'으로 데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마이 버킷 리스트', '배니싱', '사의 찬미', '더 픽션', '경종수정실록', '인사이드 윌리엄', '해적', '더 라스트맨',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등 매 작품마다 섬세하고 개성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원하면 한다’의 부제로 첫 시작을 알리는 '투가이즈쇼'는 그동안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정민과 주민진, 그리고 관객들과 함께 하는 프로덕션을 지향하는 한다프로덕션이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이다. '투가이즈쇼'는 2023년 시즌 원 종료 후 수익의 일부를 한다프로덕션과 '투가이즈쇼'의 이름으로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할 예정이다.이번 콘서트의 부제 '원하면 한다'는 배우들의 아이디어에서 착안했다. 19년 동안 쉬지 않고 무대를 지키며 관객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 온 두 배우의 합심으로 시작된 '투가이즈쇼'. 참여하는 이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무대를 꾸미겠다는 마음과 함께 관객들이 원하는 무대를 그 달의 게스트와 진정성 있게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7월은 '투가이즈쇼'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정민, 주민진이 사회자 겸 게스트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뮤지컬 '장화신은 고양이-비긴즈', '전설의 리틀 농구단', '리차드 3세: 미친왕 이야기, '테레즈 라캥'으로 안정된 실력과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김민강과 올해 새롭게 한다프로덕션과 함께 하게 된 도해의 축하무대가 있을 예정이다.한다프로덕션은 “시즌 별로 부제를 정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3년 배우 편 #1. 원하면 한다를 시작으로 월별 콘셉트에 맞게 콘서트가 끝난 후에도 여운이 있고,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는 의미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게 준비 중이다. 시즌을 더함에 있어 꾸준히 창작 뮤지컬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며, 공연을 만드는 모든 크리에이티브 팀을 대상으로 게스트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배우를 포함하여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많은 전문인들의 이야기와 노력을 들여다보면서 관객들이 창작 뮤지컬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투가이즈쇼' #1. 원하면 한다는 6월 12일 오후 2시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단독으로 예매가 진행되며, 별도의 증빙 없이 68,000원으로 전석 구매가 가능하다. 티켓 오픈 관련 소식은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6-05 09:42

오는 7월 5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초연 무대를 올리는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가 최강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고 기대감을 높였다.공동 제작사 (재)부산문화회관과 라이브(주)가 약 2년에 걸쳐 공동 기획, 제작한 <야구왕, 마린스!>는 부산의 문화 아이콘이자 국내 1위 인기 스포츠 '야구'를 소재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화를 목표로 기획된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가상의 부산 유소년 야구단 '마린스 리틀야구단'을 배경으로 전국 최강을 꿈꾸는 유소년 야구단의 꿈과 열정, 갈등과 화해, 성장과 우정을 그린다. '마린스 리틀야구단'은 물론 라이벌 구단 '크로우즈'와 해설, 캐스트, 응원단, 마스코트 등 무대 위 19명의 배우가 출연하여 풍성하고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무대를 예고했다.(재)부산문화회관과 라이브(주)는 오디션을 통해 10:1의 경쟁률을 뚫은 실력 있는 배우 22명과 주연급 배우 4명을 캐스팅하여, 총 26명의 배우들을 공개했다.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유소년 야구단의 꿈과 희망을 다룬 작품인 만큼, 국내 대형 뮤지컬에 출연하는 실력파 아역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연극, 뮤지컬은 물론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국민 배우들의 출연으로 또 한번 화제성을 입증했다.극 중 초등학생이라고 믿기 어려운 키와 외모를 갖고 태어났으며, 야구에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이남호’ 역에 명품 아역배우 이충현과 김주혁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마틸다>의 ‘브루스’ 역을 통해 성인 못지않게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며 주목받은 바 있는 이충현과 김주혁은 순수하고 청량감 넘치는 연기와 가창력, 힘찬 에너지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KBO 프로야구의 레전드였던 큰아버지를 보며 자연스레 야구의 길로 접어든 ‘주현우’ 역에 최유현과 김주안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하모니>, <금악>, <신아위>를 통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은 최유현과, 뮤지컬 <베토벤>, <블루헬멧 메이샤의 노래>, <팬텀> 등 다양한 작품에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김주안이 팀 내 갈등을 풀어내는 리더이자 뛰어난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야구의 매력을 한껏 전하는 ‘주현우’를 완벽하게 소화할 예정이다.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어린 롤라’ 역으로 관객을 만난 유주헌과 무용극 <벽을 뚫고 나온 꽃>,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로 관객을 만나온 김예성이, 좋은 실력을 갖고 있지만 타석에 서면 너무 긴장을 하는 나머지 공을 치지 못하는 타자 ‘김민수’ 역을 맡는다. 또, ‘김민수’와는 반대로 일단 공만 보면 휘두르고 보는 ‘선우홍’ 역에는 오디션을 통해 발탁되어 이번 <야구왕, 마린스!>로 데뷔 무대를 갖는 이산과,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어린 찰리’로 출연한 박시우가 무대에 서, 유소년 야구단의 성장을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5학년 때까지 도 대표 육상 선수였다 우연한 기회로 ‘마린스 리틀야구단’의 1번 타자로 합류하게 된 ‘차지윤’ 역에 뮤지컬 <마틸다>에서 ‘앨리스’ 역을 맡았던 정혜람과 ‘마틸다’ 역의 진연우가 캐스팅됐다. 당찬 성격과 친구들 사이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 어른 같은 면모로 단체 스포츠인 야구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또, 골키퍼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다가 포수로 합류하게 되면서부터 야구에 흠뻑 빠진 ‘유준환’ 역에는 현재 유소년 야구단 선수로 활동 중인 진유찬이 캐스팅되어, 데뷔 무대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강병원 프로듀서는 “아역 배우들의 오디션 당시 배우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목소리에 뭉클함을 느낄 정도였다. 본 공연에서 그 느낌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야구 및 보컬 트레이닝 등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또, 유튜브에서 해설을 하며 진심으로 마린스의 우승을 원하는 ‘해설(김영배)’ 역에 김수로와 강성진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곤 투모로우>, 연극 <폭풍의 언덕>, <돌아온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점쟁이들>, 드라마 <구경이>, <공부의 신> 등 장르를 불문하고 활약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수로가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특유의 유쾌함으로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다양한 캐릭터를 맞춤옷처럼 소화해 온 만큼 이번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에서 펼쳐낼 그의 매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뮤지컬 <할란카운티>, <잭더리퍼>, <곤 투모로우>, 드라마 <아내가 뿔났다>, 영화 <톱스타>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실력과 인지도를 인정받은 강성진은 뛰어난 캐릭터 해석으로 본인만의 ‘해설(김영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세쌍둥이의 엄마이자 타고난 적성으로 리틀야구 중계를 진행하는 ‘캐스터(김미선)’ 역으로 김은주가 출연한다. 뮤지컬 <돌아온다>, <빨래>, <앤ANNE>, <광주> 등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와 섬세한 분석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아온 김은주는 이번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을 통해 또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그 외에도 마린스 리틀야구단의 창단부터 함께한 코치 ‘고우철’ 역에 실제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모차르트!>뿐 아니라 인기 드라마 <스토브 리그>에서 높은 싱크로율로 인지도를 높인 김기무가 캐스팅됐다. 또, <보이체크인더다크>, <하데스타운>, <레베카> 등에서 활약한 부산 출신 배우 정호준이 이름을 올렸다.야구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품고 있는 신인 감독 ‘유안나’ 역에 뮤지컬 <다이스>, <하임>, <해시태그>에서 호평을 받아온 옥경민이 낙점됐다. 남다른 음색과 퍼포먼스로 열정의 무대를 선보여 왔던 만큼 200%의 싱크로율로 작품의 감동을 더욱 배가시킬 계획이다.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가상의 부산 유소년 야구단 ‘마린스 리틀야구단’을 배경으로 전국 최강을 꿈꾸는 ‘마린스 리틀야구단’의 꿈과 열정, 갈등과 화해, 성장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인 야구를 소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 뮤지컬이자,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국 창작 뮤지컬 세계화의 선두주자 강병원 프로듀서를 필두로, 최근 한국 공연계에서 가장 바쁜 이대웅 연출, 실력파 콤비 김정민 작가, 성찬경 작곡가, 최경훈 안무, 박동기 무대 디자이너, 원유섭 조명 디자이너, 송승규 영상 디자이너, 권도경 음향 디자이너, 최윤정 의상 디자이너, 김유선 분장 디자이너, 권민희 소품 디자이너, 김미경 기술감독 등 한국 뮤지컬계 최강팀이 나선다.한편 <야구왕, 마린스!>는 서울과 부산 두 곳에서 각각 주∙조연 배우 오디션을 통해 역량 있는 배우들을 선발하였고, 배우 9명을 비롯하여 스태프를 포함, 부산 지역 청년 예술인 30명이 참여한다.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 확장의 긍정적 사례이자 진정한 지역 콘텐츠의 초석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다.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오는 7월 5일(수)부터 7월 16일(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5-26 11:34

13년 만에 샤롯데씨어터에서 재회할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프로덕션의 개막을 기념하여 공식 마스코트 ‘오유령’과 오페라의 유령으로 변신한 ‘벨리곰’의 스테츄 전시가 7월 20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릴 예정이다.서울 잠실이 귀여움에 점령되었다.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릭터 벨리곰이 ‘오페라의 유령’으로 완벽하게 변신, <오페라의 유령>(제작: 에스앤코) 공식 마스코트 ‘오유령’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스테츄(Statue) 전시를 진행한다. 벨리곰과 <오페라의 유령>의 컬레버레이션 전시는 오픈런을 부르는 최고의 콘텐츠들의 만남이다.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 개막을 기념하여 벨리곰과 어메이징한 만남이 성사되었다.벨리곰은 마스크와 연미복으로 무대 역사상 가장 아이코닉한 캐릭터로 불리는 ‘오페라의 유령’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번 컬레버레이션을 위해 한정 제작된 스테츄로 <오페라의 유령>을 상징하는 장미를 한 손에 들고 있으며 숨길 수 없는 귀여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지난 4월 탄생한 <오페라의 유령>의 공식 마스코트 오유령(애칭: 유령이)도 스테츄로 관객을 만난다. 공연 속 모습을 본 딴 카리스마와 동그란 눈의 귀여운 외모로 반전의 매력을 지녔다. 오유령은 그간 SNS에서 활발한 소통을 하며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스테츄 전시가 첫 오프라인 공식 활동이다. 공식 SNS를 통해 관객들이 직접 선정한 장미를 든 ‘로맨틱가이 유령’포즈로 제작되었다. 유령으로 변신한 벨리곰과 공식 마스코트 오유령은 약 1.8m의 대형 스테츄로 제작되어 각각 샤롯데씨어터 1층,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7월 20일까지 전시된다. 롯데월드타워를 뮤지컬 무대로, 공연장을 놀이동산으로 바꿔놓을 이번 전시는 잠실의 새로운 인증샷의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추첨하여 <오페라의 유령> 공연 티켓을 선물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천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가면 속 러브 스토리와 황홀한 무대 예술이 백미다. 한국어 프로덕션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최정상의 아티스트 조승우, 최재림(서울 공연),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 한국 <오페라의 유령>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배우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아티스트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 등이 출연한다. 현재 성황리에 공연 중인 부산 공연은 6월 18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예정이며 7월 21일 서울 샤롯데씨어터 개막을 앞두고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5-26 11:30

2023 뮤지컬 곤투모로우 POSTER ㅣ 제공=PAGE12023년 8월, 세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곤 투모로우>(제작: PAGE1)가 더욱 막강해진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갑신정변이라는 근대 개혁운동을 일으켰으나 3일 만에 실패하고 일본으로 피신한 김옥균의 암살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갑신정변부터 한일합병까지 소용돌이치는 역사의 순간을 작가적 상상력을 더해 새롭게 재창조한 작품이다. 당시 지식인들의 고뇌와 갈등을 통해 비운의 시대 속 아픔을 섬세하게 담아낸 스토리는 시대와 나라를 초월하는 묵직한 울림으로 가슴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였고, 모던하면서도 독특한 미장센과 실험적인 연출로 이목을 끌며, 생생한 감동과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에 주연부터 앙상블까지 전 출연진들의 열연이 더해지며 매회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재연 이후 1년 반여만에 세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김옥균’ 역에 강필석, 최재웅, 고훈정, 조형균, ‘한정훈’ 역에 김재범, 신성민, 백형훈, 윤소호, ‘고종’ 역에 고영빈, 박영수, 김준수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초, 재연을 함께 했던 출연진들과 새로운 얼굴들의 합류로 더욱 뜨거워진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2023 곤투모로우 CAST ㅣ 제공=PAGE1혼란한 정세 속, 갑신정변을 일으킨 조선 최초의 혁명가이지만 역사적 평가가 분분한 풍운아 ‘김옥균’ 역은 강필석, 최재웅, 고훈정, 조형균이 출연한다. 개화파 지식인으로 냉철한 면모와 고뇌하는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강필석이 초, 재연에 이어 세번째 시즌에도 함께 하며, 재연에서 호소력 짙은 연기와 진중한 카리스마로 작품에 깊이를 더한 최재웅이 ‘김옥균’ 역으로 돌아온다. 또한, 감미로운 목소리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고훈정이 새롭게 ‘김옥균’ 역으로 합류한다. 고훈정은 2015년 우란문화재단 프로젝트박스 시야 리딩 공연 당시 ‘고종’ 역으로 참여한 인연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탄탄한 기량과 타고난 센스로 믿고 보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는 실력파 배우 조형균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조선 최초의 프랑스 유학생 ‘홍종우’의 이름으로 김옥균에게 접근하는 암살자 ‘한정훈’ 역은 김재범, 신성민, 백형훈, 윤소호가 맡았다. 부패한 권력자들의 세력다툼과 척박한 삶에 환멸을 느껴 조선을 떠나 여러 나라로 떠돌던 한정훈은 ‘고종’의 밀명으로 ‘김옥균’을 찾아가며 스토리의 중심에 서게 된다. 초, 재연에서 열연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던 김재범이 이번 시즌에도 ‘한정훈’으로 출연하여, 입체적인 연기와 탁월한 캐릭터 분석으로 한정훈의 고뇌를 표현할 예정이며, 폭넓은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신성민이 재연에 이어 세번째 시즌에도 ‘한정훈’ 역으로 함께한다. 또한 탁월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백형훈이 새롭게 캐스팅되었으며,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연기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윤소호가 재연에 이어 ‘한정훈’ 역으로 출연한다강대국 사이에서 힘없는 나라의 왕으로 자신의 의지를 거세당한 비운의 왕 ‘고종’ 역은 지난 시즌에 이어 고영빈, 박영수, 김준수가 돌아온다. 타고난 기품으로 중심을 잡으며 무대를 사로잡았던 고영빈이 변화의 소용돌이에 홀로 서 있는 ‘고종’으로 무대에 오르며,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 소화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던 박영수 또한 초, 재연에 이어 출연을 확정지었다.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지난 시즌 <곤 투모로우>로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했던 국립창극단의 간판스타 김준수가 다시 한번 출연하여 극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다.‘김옥균’, ‘한정훈’, ‘고종’ 등 주요 인물들과 함께 극을 이끌어 갈 조연 출연진 또한 지난 시즌을 빛냈던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한데 모였다. 조선을 장악한 거대 권력자 ‘이완’ 역에는 김태한과 임별이 출연한다. 탄탄한 실력으로 매 작품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지난 시즌 ‘이완’ 역으로 활약했던 김태한이 재연에 이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중저음의 보이스와 깊이 있는 연기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임별이 2016년 초연에 이어 7년만에 ‘이완’ 역으로 돌아온다. 또한, 김옥균의 믿음직한 동지로 옥균을 도와 개혁을 도모하는 ‘종윤’ 역은 김민철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2023년, 대극장 프로덕션으로의 귀환을 예고하며 여전히 식지 않은 열기로 최고의 기대작 임을 입증하고 있는 뮤지컬 <곤투모로우>는 작품의 깊이를 한층 더해줄 탄탄한 출연진들로 중무장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와 묵직한 주제의식으로 관객들의 가슴을 다시 한번 뛰게 할 것이다.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오는 8월 10일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며, 6월 중순  1차 티켓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5-17 16:48

이미지 2023 연극  캐릭터 포스터 | 제공 ㈜쇼노트(좌측 상단부터 S역 이석준, 정희태, 길은성, 마르틴&페데리코 역 이주승, 손우현, 정택운)연극 <테베랜드>(기획/제작 ㈜쇼노트)가 6월 28일(수)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한국 초연의 막을 올린다.연극 <테베랜드>는 우루과이 출신의 극작가 세르히오 블랑코(Sergio Blanco)가 테베의 왕 오이디푸스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작품이다. 2013년 우루과이에서 초연된 후 영국,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브라질 등 전 세계 16개국의 무대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오프 웨스트엔드 어워즈 작품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극작가 세르히오 블랑코는 우루과이 드라마상, 그리스 베스트 연극상, 오프 웨스트엔드 최고의 작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남미와 유럽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연극 <테베랜드>는 아버지를 죽이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감옥에 수감 중인 마르틴, 인터뷰를 통해 마르틴의 이야기를 듣고 그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을 준비하는 극작가 S, 그리고 마르틴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페데리코에 관한 이야기다. <테베랜드>는 시간이 흐를수록 변주되는 세 인물의 모습과 관계를 통해 인간관계의 단절과 연속성, 예술과 현실, 진실과 허구의 경계에 관한 질문들을 때로는 위트 있게 때로는 심오하게 풀어간다. 이들의 대화 속에는 신화, 문학, 음악, 극예술, 스포츠까지 다양한 주제를 넘나드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또한 교도소의 철창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무대는 흡인력 있는 전개에 몰입도를 더하며 비극과 희극을 가로지르는 다채로운 감정의 여정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2023년 한국 초연을 이끌 캐스팅에도 눈길이 쏠린다. 존속 살인을 주제로 작품을 올리려는 극작가 S에는 이석준, 정희태, 길은성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1인 2역으로 아버지를 살해한 죄로 감옥에 수감 중인 마르틴 역과 마르틴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배우 페데리코 역에는 이주승, 손우현, 정택운이 함께한다.연극 <더 헬멧>, <엘리펀스 송>, <라스트 세션>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믿보배’로 손꼽히는 배우 이석준은 깊은 내공으로 작품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석준은 “연극 <테베랜드>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운을 떼며 “제가 <테베랜드>의 대본을 읽고 느낀 만큼만 관객분들께 전달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연기하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각오를 드러냈다.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영화 <어린 의뢰인>, 연극 <가면산장 살인사건> 등 20여년간 90개가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온 정희태가 또 한번의 연극 무대로 묵직한 울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희태는 "<테베랜드> 대본을 처음 읽는 순간 우주의 진공 상태에 도달해 또 다른 세계로 빠져들어 가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좋은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는 강한 욕구를 느꼈다.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마인> 등에서 강렬한 연기로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길은성이 S역으로 또 한 번 강한 임팩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길은성은 “<테베랜드>를 처음 읽었을 때 전율이 일었다. 작품의 소재, 도전적인 무대 연출, 그리고 꼭 한 번은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신유청 연출님과의 만남이 내게 용기를 주었다. 그래서 <테베랜드>는 아주 의미 있는 도전으로 다가올 것 같다.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큰 감사함을 느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연극 <빈센트 리버>, 드라마 <해피니스>, 영화 <돛대> 등의 작품 활동은 물론 예능까지, 다채로운 행보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주승이 표현해낼 캐릭터도 관심이 모인다. 이주승은 “<테베랜드>를 처음 읽고 난 후 신선한 충격에 빠졌고, 읽자마자 ‘꼭 이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매 작품마다 새롭고 신비한 충격을 주는 창작진과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 최선을 다해서 제가 맡은 인물을 잘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금수저>, <나의 별에게>, <오케이 광자매>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섬세한 감정연기로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인 손우현이 오랜만에 연극 작품으로 돌아와 그의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손우현은 “<테베랜드> 대본을 읽자마자 정말 매력적인 이야기와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오랜만에 하는 연극 작품인 만큼 많이 설레고 기대된다. 잘 준비해서 2023년 여름, 관객분들께 좋은 작품을 선물하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빅스(VIXX)의 메인 보컬이자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프랑켄슈타인>, <엘리자벳> 등의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정택운(레오)은 첫 연극 작품으로 <테베랜드>를 선택해 관심을 모은다. 정택운은 “첫 연극 도전을 <테베랜드>로 하게되어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 뮤지컬을 통해 연기의 매력에 빠졌고, <테베랜드>가 2인극이라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대본을 읽자마자 정말 놓칠 수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해 선택하게 되었다. 잘 준비해서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혀 그의 연기 행보에도 이목이 쏠린다.연극 <테베랜드>는 작품의 특색을 가장 잘 구현해낼 창작진 라인업으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연출에는 연극 <그을린 사랑>, <엔젤스 인 아메리카> 등 매 공연마다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제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백상 연극상을 수상한 신유청 연출이 함께한다.신유청 연출은 “<테베랜드>는 우리를 무한한 공간으로, 영원의 시간 속으로 이끌어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작품의 매력을 꼽았다. 이어 ‘이 작품은 독특한 방식으로 참된 인간을 그려가고 있다. ‘나와 너’의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성찰해 가면서, 타자 안에서 발견될 수 있는 가장 신비로운 것과 조우한다. 삶에서 가장 신비로운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나의 곁에 있는 이웃을 통해서 발견되는 것임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연극 <테베랜드>가 그려낼 본격적인 여정을 기대케 한다.무대 디자인에는 <이프덴>, <헤드윅>, <젠틀맨스 가이드>등의 작품에서 세트와 영상의 유기적인 결합으로 입체적인 시각 언어를 구현해 내는 조수현 디자이너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무대는 교도소의 철창과 CCTV 카메라를 활용해 관객들에게 마치 교도소의 감시자가 된 듯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5-17 16:44

'프리다' 캐스팅 보드 ㅣ (주)EMK컴퍼니올 여름을 가장 뜨겁게 달굴 뮤지컬 ‘프리다’가 돌아온다.17일 뮤지컬 ‘프리다’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작품의 재연 소식과 함께 다시 한번 객석을 뜨겁게 달굴 완벽 조합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2022년 초연된 뮤지컬 '프리다'는 대한민국 뮤지컬 업계를 선도하는 EMK의 첫 번째 소극장 창작 뮤지컬이자 그간 EMK가 쌓아온 창작 뮤지컬 제작 노하우를 집대성한 작품으로, 마지막 공연 까지 매 회차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주목 받았다.뮤지컬 '프리다'는 어둠에 당당히 맞선 열정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독특한 형식으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로, 그녀가 남긴 "VIVA LA VIDA! (인생이여, 만세)" 메시지를 통해, 고통 속에서 찾은 삶의 환희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뮤지컬 '프리다'는 초연 당시 삶을 짓누르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환희로 가득한 인생을 살았던 '프리다'의 이야기를 리드미컬한 넘버와 고통, 억압, 의지, 희망, 연대에 대해 심도 있게 조망하는 묵직한 메시지를 세련되게 전달했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100분이 넘는 시간 동안 무대를 누비며 ‘프리다 칼로’의 인생 여정을 그려내야 하는 뮤지컬 ‘프리다’는 가창력과 연기력은 물론, 뛰어난 표현력까지 요구하는 고난도 작품으로, 여성 뮤지컬 배우라면 꼭 도전해 보고 싶은 꿈의 작품으로 꼽히는 만큼 재연 무대를 빚어낼 배우 캐스팅 라인업에 비상한 관심이 모인다.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고통을 환희로 승화시킨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프리다’ 역에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가 출연한다.지난 초연 당시 감성을 자극하는 깊이 있는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프리다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은 김소향이 ‘프리다’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초연 당시 프리다의 삶과 예술 세계를 오롯이 담아낸 김소향은 서사를 관통하는 감정 연기, 폭발적인 가창력, 열정적인 클라이맥스의 독무로 시청각을 만족시키는 경탄의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김소향은 작품의 개발 단계인 리딩부터 초연을 거쳐 재연까지 참여하는 만큼, 한층 깊어질 그의 ‘프리다’에 관심이 집중된다.'불후의 명곡' 13회 우승과 '복면가왕' 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알리가 ‘프리다’로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독특한 음색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은 그는 뮤지컬, 콘서트, 방송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널리 사랑 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알리는 놀라운 가창력으로 ‘프리다’의 고난도 넘버들을 소화,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것이다.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 중 이사라 역으로 출연, 파격적인 캐릭터 설정과 완벽하게 합일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은 김히어라가 프리다로 분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으로 드라마를 비롯,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마리 퀴리’, ‘팬레터’ 등에서 장르와 배역 불문하고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를 맞춤옷처럼 소화해온 김히어라가 표현할 ‘프리다’에 귀추가 주목된다.‘더 라스트 나이트 쇼’의 진행자로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 역에는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가 이름을 올렸다.뮤지컬 ‘비틀쥬스’, ‘몬테크리스토’, ‘모차르트!’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가창력과 수려한 연기력으로 실력을 입증한 배우 전수미가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극 중 프리다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허밍 버드’를 그만의 특기인 리드미컬한 탭댄스로 표현해 ‘숨디에고’라는 애칭을 얻은 전수미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무대를 다시 한 번 선사할 전망이다.뮤지컬 ‘광화문 연가’, ‘레베카’ 등 다수의 대형작에서 활약한 데 이어, 가수로도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배우 리사 역시 초연에 이어 다시 무대에 올랐다. 리사는 초연 당시 화려한 스캣과 노래 실력으로 디에고의 ‘허밍 버드’를 그려내며 객석을 사로잡은 만큼, 한층 더 깊어진 감정선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천재적인 실력의 댄서이자, 뮤지컬, 연극, 발레, 예능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스테파니가 데스티노로 무대에 오른다. 세련된 외모와 검증된 실력으로 무장한 그는 가수 활동과 방송 등을 통해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프리다'에서도 명불허전의 춤 실력으로 최고의 기량을 뽐낼 것이다.‘프리다’를 고통 속에 빠지게 한 사고 이후 프리다에게 서서히 다가가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려 하는 ‘데스티노’ 역에는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이 출연한다.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 이름을 올린 임정희가 '데스티노' 역을 통해 초연에 이어 객석을 사로잡는다. ‘불후의 명곡’, ‘더 플레이리스트’, ’복면가왕’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온 그는 뮤지컬 ‘모차르트!’, ‘영웅’, ‘킹 아더’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도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초연 당시 관념적 존재인 데스티노를 수려한 보이스로 그려내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뮤지컬 ‘제이미’, ‘재생불량소년’, ‘베어 더 뮤지컬’ 등 대극장과 소극장을 넘나드는 섬세한 연기력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호평 받은 정영아 배우가 ‘프리다’에 재합류를 결정했다. 움직임 자체로 서사를 만들어 내는 정영아는 화려한 쇼 퍼포먼스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스티노’ 역으로 완벽 변신해 관객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을 것이다.뮤지컬 ‘식스’에서 아라곤 역으로 출연, 카리스마적인 가창력과 아우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이아름솔이 '데스티노' 역으로 새로이 이름을 올렸다. 앙상블 배우부터 실력을 쌓아오며 특유의 폭발적이고 파워풀한 성량과 과감한 캐릭터 분석으로 새로운 '데스티노'로 발탁된 이아름솔은 입체적 카리스마로 데스티노의 또 다른 면모를 선보일 것이다.마지막으로 최서연,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이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프리다가 꿈꾸는 완벽한 ‘프리다’인 ‘메모리아’를 연기한다.뮤지컬 ‘엑스칼리버’, ‘스위니토드’, 드라마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정립해온 최서연이 다시 한 번 ‘메모리아’로 무대에 오른다. 초연 당시 탄탄한 연기력으로 순수한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프리다의 상상 속에서 존재하는 이상적인 그녀 자신의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해낸 최서연은 이번 무대에서도 그만의 ‘메모리아’를 담아낼 전망이다.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베어 더 뮤지컬’ 등에서 청아하고 깊은 울림이 있는 보이스와 풍부한 감성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박시인이 새로운 ‘메모리아’로 무대에 오른다. BBC 드라마 ‘킬링 이브’ 등에 출연하며 영국에서도 탄탄한 실력과 존재감을 인정받은 박시인이 새롭게 선보일 ‘메모리아’에 기대가 쏠린다.뮤지컬 '팬레터', '박열', ‘브론테'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여 온 허혜진이 또 한번 ‘메모리아’로 분한다. 남다른 음색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우며 청순한 외모와 대비되는 카리스마적 연기로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 허혜진은 200% 싱크로율로 작품의 감동을 더욱 배가시킬 계획이다.최근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콘스탄체 역으로 이름을 올리며 단연코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꼽히는 황우림이 ‘메모리아’로 다시 돌아온다. 황우림은 2022년 초연 당시 독보적인 비주얼과 안정적인 가창력,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사랑 받았던 만큼 이번 무대에서도 그녀의 매력을 모두 선보일 전망이다.김소향, 알리, 김히어라,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 최서연,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까지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보물이라 일컬어지는 여배우 13명이 모두 모인 뮤지컬 ‘프리다’는 올 여름을 가장 뜨겁게 달굴 단 하나의 작품이 될 전망이다.더불어, 뮤지컬 ‘프리다’에는 뮤지컬계 황금 콤비로 일컬어지는 연출가 추정화(작∙연출)와 작곡가 허수현(작∙편곡, 음악감독) 그리고 안무가 김병진이 초연에 이어 참여해 또 한번의 프리다 신드롬을 일으킬 계획이다.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8월 1일부터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5-17 09:06

'뮤지컬 친정엄마' 글로벌 스트리밍 배너 ㅣ 제공 (주)수키컴퍼니뮤지컬 ‘친정엄마’가 글로벌 스트리밍을 통해 ‘엄마의 사랑’만이 전할 수 있는 애틋한 감동으로 전 세계를 물들였다.지난 9일 뮤지컬 ‘친정엄마’의 1차 글로벌 스트리밍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김수미, 신서옥, 이시강 등 국내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의 생생한 무대를 세계 각지 관객들에게 전한 이번 글로벌 스트리밍은 교민뿐 아니라 해외 관객들에게 한국인만의 감수성이 그려낸 가족의 사랑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뮤지컬 ‘친정엄마’는 엄마와 딸의 일상적 다툼과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사실적이고 섬세한 표현으로 그려내며 10년이 넘는 기간 국민적 열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여기에 ‘무조건’, ‘둥지’, ‘대전 브루스’ 등 시대를 풍미한 대중가요에 작품의 서사를 녹인 주크박스 뮤지컬 형태로 서사의 감정을 더욱 심화시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켜왔다.이번 스트리밍을 통해 뮤지컬 ‘친정엄마’는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무대와 귀에 익숙한 가요들로 구성된 무대를 통해 애틋한 추억을 상기시켰다. 동시에 심금을 울리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해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이번 스트리밍 캐스트였던 엄마 역의 김수미는 10년 넘게 작품에 참여해 온 관록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작품이 전하는 웃음과 감동을 섬세히 전했다. 딸(미영) 역의 신서옥은 무조건적인 엄마의 사랑을 점차 이해해가는 캐릭터의 입체적인 변화를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작품의 메시지를 묵직하게 전달했다. 사위 역의 이시강 역시 모친과 장모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사위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전 세계인의 환호를 불러일으킨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15일 2차 스트리밍으로 다시 한 번 생생한 공연의 현장감을 다시 한번 전할 예정이다. 2차 스트리밍은 김서라, 김고은(별), 김형준(SS501) 캐스트의 무대로 예정되어 있어 이들이 선보일 새로운 하모니에도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정경순 배우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3차 스트리밍이 예고되어 작품의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뮤지컬 ‘친정엄마’의 글로벌 스트리밍은 플랫폼 ‘kiswe’(https://mymother.kiswe.com/)에서 관람할 수 있다. 스트리밍을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은 원하는 각 회차별 패스와 두 회차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Two Day Livestream Pass’(이틀 관람권)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트리밍 시작 전 30분 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후 관람을 놓쳤거나 다시 관람하고 싶은 관객을 위한 ’Delayed Streaming’(지연 상영)이 준비가 되어 있다. 한국 시각 기준 5월 9일 스트리밍 이용 고객은 5월 14일, 5월 15일 스트리밍 이용 고객은 5월 21일 오전 8시와 정오에 재관람이 가능하다.한편, 오는 6월 4일까지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가족들과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4대 가족은 티켓 한 장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는 1+3 할인, 3대 가족은 예매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3대&4대 가족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5-11 10:44

서울 공연부터 ‘오페라의 유령’으로 합류하는 배우 최재림의 캐릭터 포스터 ㅣ 자료제공=에스앤코서울 첫 티켓 오픈을 확정하며 서울 상륙 카운트 다운을 시작한 <오페라의 유령>(제작:에스앤코)이 ‘오페라의 유령’ 역을 맡을 최재림 배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다.최재림 배우는 ‘오페라의 유령’ 역의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과 함께 서울 공연부터 오페라의 유령 역을 맡을 예정이다. 현재 첫 도시 부산에서 ‘유령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은 거대한 스케일의 무대와 30여 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오리지널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하며 ‘역시 유령!’이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이 모인 배우들의 열연 속에서도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배우는 무대 역사상 가장 아이코닉한 캐릭터로 불리는 ‘오페라의 유령’을 맡아 혼신을 다한 열연과 3색의 카리스마로 그 신드롬의 중심에 있다. 서울에서 처음 그 모습을 드러낼 ‘최유령’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기도 하다.시원한 넘버 소화력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 능력으로 명실상부 커리어 최정점을 달리고 있는 최재림은 긴 기다림 끝에 ‘오페라의 유령’으로 서게 되었다. “모든 배우들에게 꿈의 역할이라 할 수 있는 ‘유령’을 배우로서 정신적, 에너지 면에서도 가장 준비가 되어 있는 시점에 연기하게 되어 감동이다”라고 캐스팅 공개 당시 소감을 밝힐 정도로 각오가 남다르다. “부산에서 세 분의 유령과 함께 모든 배우들이 완성한 공연을 보면서 관객으로서 감동했었다. 첫 유령으로서의 순간을 상상하며 즐거움, 긴장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13년이나 기다려서 서게 된 무대다. 최선을 다해 임할 예정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유령’의 오브제인 깨진 거울 속에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을 응시하는 강렬한 이미지의 캐릭터 포스터는 ‘최유령’이 펼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기 충분하다서울 공연의 첫 티켓 오픈은 5월 18일(목) 오후 2시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및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천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웨스트 엔드에서 37년째 공연 중이며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네스북 기록을 가진 작품으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가면 속 러브 스토리와 황홀한 무대 예술이 백미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최정상의 아티스트 조승우, 최재림(서울 공연),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와 한국 <오페라의 유령>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배우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아티스트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 등이 출연한다.현재 성황리에 공연 중인 부산 공연은 6월 18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예정이며 7월 21일 서울 샤롯데씨어터 개막을 앞두고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5-11 09:51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메인 포스터 ㅣ 제공 빅타이틀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1930년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남편을 잃고 가장이 된 베르나르다 알바와 그의 다섯 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도로 절제된 삶을 강요하는 여성 가장 베르나르다 알바와 그의 딸들이 가지는 욕망을 열정의 플라멩코로 승화시킨 작품이다.메인 포스터는 주연인 정영주, 한지연이 얼굴 반쪽씩 드러냈다. 공연의 작품 세계를 연상시키는 빨간색으로 찢어진 포인트가 돋보이며, “억압된 것으로부터 자유를 갈망하라”라는 문구로 작품의 메시지와 효과를 표현함과 동시에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이번 2023년 시즌에 세번째 ‘베르나르다 알바’ 역을 맡은 정영주는 초연, 재연때 보여줬던 강렬한 여성파워를 느낄 수 있는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며, 재연때 폰시아역으로 <베르나르다 알바>에 합류했던 한지연은 2023년 시즌에는 타이틀 롤인 ‘베르나르다 알바’ 역으로 합류해 그녀만의 강인한 베르나르다 알바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2023년 6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5-11 09:48

뮤지컬 <곤 투모로우> (제작: PAGE1)가 오는 2023년 8월, 세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재연에 이어 약 1년 6개월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세번째 시즌 무대를 초연의 광림아트센터 BBCH로 옮겨, 더욱 업그레이드된 대극장 버전으로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갑신정변이라는 근대 개혁운동을 일으켰으나 3일 만에 실패하고 일본으로 피신한 김옥균의 암살사건을 모티브로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2015년 창작산실 최우수 대본상을 수상하고 우란문화재단 프로젝트박스 시야 리딩 공연을 거쳐 2016년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초연되었고, 2021년 약 5년여만에 돌아온 재연은 더욱 치밀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또한, 역사적 배경의 시대극이지만 모던하면서도 독특한 미장센과 실험적인 연출로 이목을 끌며, 초연 이후 5년여의 시간이 흘렀어도 여전히 생생한 감동과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공연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화제의 작품으로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공연되었다.갑신정변부터 한일합병까지 소용돌이치는 숨가쁜 역사의 한 순간을 세련된 감각으로 약 150분간의 무대로 옮긴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1884년, 삼일천하로 일컬어지는 근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최초의 개혁운동인 갑신정변의 실패 후 일본으로 망명한 김옥균과 그를 암살하려고 하는 고종, 고종의 명을 받아 위장하여 김옥균에게 접근한 한정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옥균, 한정훈, 고종 세 등장인물 간의 서사를 유기적이고 입체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당시 지식인들의 고뇌와 갈등을 통해 비운의 시대 속 아픔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또한, ‘작은 불씨’가 ‘불꽃’이 되어 ‘우리의 내일을 오늘로 살아갈 자들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간 인물들의 이야기는, 실패한 혁명이지만 불씨는 국민들의 가슴에 이어진다는 시대를 초월하는 묵직한 울림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또한 인물들의 심리를 극적으로 표현한 음악, 시대의 흐름과 인물의 감정을 극대화한 감각적인 조명과 영상, 격변기라는 거대한 소용돌이를 표현한 무대, 플래시백, 슬로우 모션 등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섬세한 기법의 연출과 뮤지컬 작품에서는 보기 드문 느와르 액션과 안무로 장면을 빈틈없이 채우고, 주조연부터 앙상블까지 전 출연진들의 뜨거운 열연으로 벅찬 감동을 선사하며 매 회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성황리에 재연의 막을 내린 이후에도 온라인상에서 다음 시즌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끊이지 않았던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지난해 말 전해진 삼연 소식에 다시 한번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여전히 식지 않은 열기로 최고의 기대작 임을 입증하고 있다. 초연의 광림아트센터 BBCH홀로 다시 무대를 옮겨 대극장 프로덕션으로의 귀환을 예고하였으며 세번째 시즌에는 2막 전반부의 선상 배경 등 초연에 선보였던 대극장 버전의 무대를 비롯하여, 무대장치와 영상디자인을 보강하여 일부 장면에서 더욱 화려하고 웅장해진 미장센을 선보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지나 예술감독을 필두로 이수인 연출, 최종윤 작곡가, 김성수 편곡, 김정하 음악감독, 심새인 안무가 등 주요 창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초 재연 이상의 완성도 높은 무대와 묵직한 주제의식으로 다시 한 번 가슴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사람이 사람 답게 사는 세상’,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는 일어설 세상을 만들고 그것을 지키는 신념’이라는 시대가 변해도 사라지지 않는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뮤지컬 <곤 투모로우> 세번째 시즌은 오는 8월 10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8월 15일 본공연이 개막되며 2023년 10월 2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캐스팅 공개는 5월 중, 1차 티켓오픈은 6월 중순 경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5-10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