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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종합사회복지관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흑석 청춘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동작구 거주 60세 이상 주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한 흑석 청춘대학 프로그램은 2월 1일 개강일로부터 60일 만에 약 200명의 어르신이 등록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질 높은 수업 제공을 위해 소규모 정원(최대 15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운동/댄스, 어학/교양, 정보화, 음악, 미술의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신나는 음악과 함께 근력강화 운동방법을 배우는 ‘건강율동체조’ △나의 지난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엮는 ‘글쓰기_인생회고록 쓰기’ △흥겨운 노래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노래교실’ △붓의 끝으로 예술을 그리는 ‘캘리그라피’ 등이 인기 프로그램이다.흑석복지관 프로그램 이용 시 회원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에는 △어버이날 행사, 명절행사, 송년 발표제 참여 △인문학·건강 상식 등의 어르신 교양 역량 향상을 위한 열린강좌 우선 참여권 제공 등이 있다.한 프로그램 이용자는 “복지관 개관을 기다리며 기대감이 컸는데, 이렇게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있어서 무료했던 일상에 활력이 되고 있다. 배움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소규모 정원으로 진행되는 만큼 개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니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 만족감이 매우 높다”는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신체건강 프로그램과 더불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회복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며 “흑석복지관의 개관을 기다린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고품격 문화·복지·건강 프로그램을 누리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4-04-03 14:30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조희정)은 지난 3월 28일 더웰샘한방병원(병원장 남여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과 더웰샘한방병원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어르신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우며,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스스로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과 더웰샘한방병원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살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가기로 약속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더웰샘한방병원 남여정 원장은 “우리 병원의 최종 목표는 어르신이 병원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로 복귀하는 것”이라며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동작구 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조희정 관장은 더웰셈한방병원의 취지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과 더 웰샘한방병원이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발맞춰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웰샘한방병원의 찾아가는 무료진료는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03 14:29

창립 10주년 기념공연…4월 5일 19시·6일 15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서동작연극협회(회장 윤현식)는 동작문화재단의 20204년 정기예술활동 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동작연극협회 창립 10주년 기념공연으로, 비리 사건에 억울하게 연루된 소시민 이야기를 다룬 연극 ‘나는 죽었고 그들은 살았다’를 오는 4월 5일 19시와 4월 6일 15시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올린다.‘나는 죽었고 그들은 살았다’는 제2차 세계대전 홀로코스트라는 참혹한 현장을 배경으로 한 연극이다. 2024년의 대한민국과 1944년 폴란드 아우슈비츠를 자유롭게 넘나든다.축구화 제조 전문회사 알바트로스사에서 영업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청도는 계약 부정으로 억울하게 소환된 상황이다. 악착같이 살아남아 나치의 참상을 고발하려 했던 유대인 사무엘은 오히려 극심한 고통과 죄책감에 시달린다. 극중에선 이 둘 사이를 사무엘의 부인 일리자가 오고간다.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이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된 유대인들, 오시비엥침에 관광 온 한국 관람객들로 변모하면서 극의 진행을 함께한다.윤현식 연출은 “해당 연극 상황은 2024년 현실에서도 여전히 적용되고 강력하다”며 “사회적 타살로부터 죽음으로 지키는 삶도 있고, 죽고자 했으나 살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 살고 싶으나 남겨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죽어야 하는 삶도 있다”고 말했다.오시비엥침은 과거의 아픈 역사를 현실의 문제와 연결 지으며 역사적 사건을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성장의 장으로 전환한다.현실과 과거를 넘나들며 인간 군상의 심리와 행동양식을 통해 우리 시대의 양심과 도덕성·정의에 대해 질문하고 보이지 않는 것을 지키려는 양심이 사라져가는 시대를 일깨운다.오시비엥침은 박경희와 윤현식이 각각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조연호, 김은경, 이우진, 정영신, 오수윤, 이애경, 김덕천, 박정연, 양인혁, 장지은, 이현웅, 김기령, 김지수, 나세진이 출연한다. 공연 스태프에는 서경교(음악) 민병구(무대) 이도이(의상) 한금주, 김린정, 진희정, 김차연(이상 분장)이 포함됐다.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무료 공연 관람이 가능하고, 무료 예매는 구글폼(https://forms.gle/VcmJHxMeHxaXsABr7)을 통해 할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4-04-02 15:22

동작구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 3종 세트’를 일괄 설치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노란색 방호울타리·노란색 횡단보도·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시인성 강화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 3종 세트’를 일괄 설치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한다.‘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노란색 방호울타리 △노란색 횡단보도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교통 약자 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눈에 띄는 노란색으로 설치한 시설물이다.구는 지역 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구간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지난달 강남초등학교, 예담어린이집 앞 어린이 보호구역 총 2곳에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 3종을 구축했다.먼저 올해 7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기본 신설은 물론 한 발짝 나아가 색상을 노란색으로 표시했다.노란색 방호울타리는 보행자의 무단횡단 방지, 달리는 차량의 과속 및 부주의로 인한 인도 침범 막기 등 보행자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방호울타리 디자인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감을 더하는 동시에 디자인 심의를 통해 기둥 간격, 두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설계로 제작돼 시인성뿐만 아니라 안전성까지 확보했다.또한 횡단보도를 기존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해 해당 지역이 보호구역임을 운전자가 쉽게 인식하고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야간 또는 우천 시에도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추가 구축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활주로형 횡단보도는 비행기 활주로처럼 횡단보도 양옆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빛을 내는 친환경 발광체로 주간에 태양열로 충전하고 야간에 자동으로 점등되는 방식이다.올 상반기까지 구는 △본동초 △신상도초 △동작초 △행림초 △보라매초 등 어린이 보호구역 8곳에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 3종’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고 차량 감속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총 72곳을 대상으로 음성안내보조장치 또는 기‧종점 표시 등 보호구역 내 필요한 시설물을 확충해 관리에 나선다.오는 6월까지 신상도초등학교, 명수유치원, 누리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3곳에 무인교통단속장비(과속단속카메라)도 설치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강화해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비롯해 주민 모두가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동작구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 3종 세트’-노란색 방호울타리 및 횡단보도, 활주로형 횡단보도 모습. 

뉴스 | 동작신문 | 2024-04-02 15:21

전년 대비 1.20% 상승…감정평가사 상담창구도 운영4월 8일까지 구청·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통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만 7156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하고, 4월 8일까지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구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적용해 개별 토지 특성 등을 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다.2024년 동작구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20% 상승했다.열람은 4월 8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http://www.realtyprice.kr)이나 동작구청 부동산정보과 및 동 주민센터 민원실을 방문하면 확인 가능하다. 의견제출을 원하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 의견서를 작성해 동작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팩스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비교표준지 선정 및 지가 산정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동작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창구’를 운영해 복잡하고 어려운 지가 전반에 대해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할 방침이다.상담은 사전 예약 후 유선 또는 방문 형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부동산정보과(☎02-820-9089)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만큼 기간 내에 열람하고 필요한 의견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다양한 의견 청취 등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02 15:19

총 500명 임산부 선정…4월 5일~25일 에코이몰에서 신청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 및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도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2022년까지 국·시비 보조사업으로 시행되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전액 구비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구는 올해 총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대상을 2023년 455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하고, 1인당 45만 원(자부담 20%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한다. 인원과 금액 모두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다.지원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023. 1. 1.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단, 동일 자녀로 중복 신청하거나,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 지원이 진행 중인 임산부는 제외된다. 신청은 4월 5일부터 25일까지 에코이몰(www.ecoemall.com)에 접속해, 별도 회원가입 없이 본인인증 후 비대면 자격 확인 검증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4월 30일 17시에 추첨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선정된 임산부는 공급업체인 ‘서울남부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두레생협)’ 쇼핑몰에 회원가입 후, 오는 12월 15일까지 물품을 구매하면 된다.월 4회 이내로 1회당 5만~20만 원까지 주문할 수 있으며, 필요한 물품 구매 시 농산물 비중이 50%를 넘어야 한다.선정일(30일)로부터 30일 이내 두레생협 쇼핑몰에 가입하지 않거나, 60일 이내 주문하지 않을 시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자세한 문의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02-820-1184)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아기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출산장려에 기여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는 저출산 시대에 적극 대응하여 출산부터 돌봄까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01 13:29

4월 17일 CTS 아트홀서…조성남 교수·남경필 대표 강연자로 나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마약류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4월 17일 CTS 아트홀에서 ‘전문가에게 듣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불법 마약류 및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양육자인 부모와 성인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과 그 심각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판도라의 상자, 마약 OUT’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의는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마약류 오남용의 이해 및 실태에 대해 1·2부에 걸쳐 진행된다.먼저 1부는 마약 중독치료 권위자인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조성남 교수의 강연으로 문을 연다. 마약 중독을 일으키는 기전 등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2부에서는 최근 마약 예방 치유 운동단체 은구(NGU, Never Give Up)를 설립한 남경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마약 중독 자녀를 둔 가족의 경험담을 토대로 마약 중독 치유·회복 등에 대한 강의를 처음으로 선보인다.이외에도 마약중독 회복자와 마약 중독자 가족이 마약류 오남용 예방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용기를 내어 자신의 경험담을 나눈다.동작구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4월 1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총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QR코드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보건소 보건의약과(☎820-9458)로 문의하면 된다.아울러 구는 마약류 예방 및 단속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릴레이 특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한편 구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마약예방팀을 신설했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하여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4월까지 희망 학교 모집을 완료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전문 강사진이 관내 학교를 찾아가 해당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모든 위험요소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01 13:28

동작구 맞춤형 문화기획자 양성…이론교육·탐방·멘토링까지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동작구 2024 동작 지역문화기획자 양성과정 ‘디딤’ 4기 기초과정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동작 지역문화기획자 양성과정 ‘디딤’은 문화기획을 꿈꾸는 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 안에서 문화예술 기획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 디딤 4기는 2개 과정(기초-심화)으로 운영되며, 이번 기초과정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는 5월 9일부터 6월 18일까지 △이론교육 5회 △지역 문화시설 탐방 2회 △멘토링 3회 △성과공유회 1회로 구성된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총 11회차 교육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문가에게 문화기획이해와 사례 등 이론교육을 들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문화기획 현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설탐방, 아이디어를 기획서로 구현하기 위한 멘토링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www.idfac.or.kr)에서 상세한 교육내용을 확인하고,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2022012@idfac.or.kr)로 제출하면 된다.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4기를 맞이하는 동작 지역문화기획자 양성과정 ‘디딤’은 총 57명의 수료자를 배출해 지역문화 전문인력의 지속적인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작문화재단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3-31 16:12

기업도약보장패키지 ‘도약보장솔루션위원단’ 간담회 개최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왕종윤)은 구인기업에게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솔루션위원단 간담회’를 3월 27일 서울관악고용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업 도약 보장패키지 사업은 기업의 구인애로 유형별로 진단, 고용 여건 개선에서 채용 서비스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관악지청, 지자체 및 대학, 한국산업인력공단, 상공회, 벤처기업협회, 직업훈련기관 등으로 구성된 ‘도약보장 솔루션위원단’ 위원들과 2024년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솔루션 위원단은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각 기관이 연계하여 기업 유형을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고용 여건 개선, 인지도 확산 등이 시급한 기업에 집중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인지도가 부족한 강소기업, 핵심 인재 부족 등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기업, 근무조건·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 등에 대해서는 인지도 제고, 사내 훈련 지원, 인사·노무 컨설팅, 인프라·환경 개선, 채용지원서비스 등의 사업을 적극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전담자가 1:1 밀착 관리하여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왕종윤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장은 “기업 도약 보장패키지 사업은 기업의 구인 애로 요인의 근본적 해소를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을 구축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고용센터가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산업 현장의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도약 보장패키지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 전화(취업지원총괄팀 ☎02-3282-9214)나 메일(crystal0903@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3-31 16:11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은미)와 동작구 관내어린이집이 장애 및 발달지연 영유아와 가족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월 28일 진행된 협약을 통해 센터와 어린이집은 △관내 어린이집 장애 및 발달지연 영유아에 대한 보육지원 △해당 영유아 담임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보제공 △영유아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정보제공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진행 등을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올해는 ‘팀협력 지원을 통한 우리-i 성장 프로젝트’를 목표로 영유아, 교사, 부모, 유관기관의 전문가 등 상호 긍정적인 관계형성과 상호지원 환경구성, 가정과 긴밀한 소통을 통한 개별맞춤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의 노력을 추진하고자 의지를 다졌다.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전은미 센터장은 “장애 및 발달지연 영유아만을 위한 개별 지원이 아닌 어린이집과 가정, 관련기관 모두가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동작구 어린이집의 발전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3-31 16:10

박일하 동작구청장(오른쪽)이 ‘어르신 전용 효도 세탁 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안여순 한국세탁업중앙회 동작지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동작구-한국세탁업중앙회 동작지부 업무협약 체결 대형세탁물 수거·세탁·배달 원스톱 서비스·안부 확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어르신 전용 효도 세탁 서비스’를 시작한다.구는 3월 27일 동작구청에서 한국세탁업중앙회 동작지부와 어르신 전용 효도 세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한국세탁업중앙회 안여순 동작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어르신 전용 효도 세탁’은 거동이 불편한 돌봄 취약계층 어르신의 이불 등 대형세탁물을 구에서 협약을 맺은 세탁소가 직접 수거해 세탁한 후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구는 무료 세탁 서비스뿐만 아니라 세탁 사업자가 세탁물을 수거·배송 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의 활동도 진행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세탁업체의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장기요양등급자 △동 사례관리 대상자 등이면 이용 가능하다.세탁비는 겨울 이불 1채당 3만 원, 여름 이불 1채당 2만 원 등으로, 1가구에 연간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된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내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주민센터 담당 직원이 직접 방문해 접수를 돕는다.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 명단을 동별 지정 세탁소에 보내면, 세탁 사업자가 해당 가정을 개별 방문해 세탁 지원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한다.사업에 참여하는 세탁소는 한국세탁업중앙회 동작지부에서 추천한 총 17곳이며, 세탁 사업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자세한 문의 사항은 동작구청 어르신정책과(☎02-820-9709)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출범한 ‘동작구 어르신 행복 콜센터’를 올해 ‘동작 효도콜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돌봄·건강·여가·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비롯한 업무 영역을 확장해 콜센터 운영을 강화해 나간다.새롭게 선보인 ‘효도 택시’가 그 일환이다. 모바일 교통서비스 앱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이 전화 한 통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의 편리한 외출을 돕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효도 세탁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동작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펼쳐 명불허전 효도 도시 동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3-31 16:09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신규 기획 사업인 서울시 청소년 미디어중독예방 프로젝트 ‘안심코드’ 사업의 진행을 위해 각 권역 아이윌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 청소년 미디어중독예방 프로젝트 진행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지난 3월 22일 서울시 5개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광진·마포·창동·강북·강서)와 업무 협약을 맺고 2024 서울시 청소년 미디어중독예방 프로젝트 ‘안심코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안심코드’는 디지털 미디어 사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안녕감을 목적으로 한 프로젝트다. 디지털 미디어 사용 조절 실패로 인한 청소년의 심리를 공감하고 예방·치유·회복환경조성 등 다각적이고 전문적인 개입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중독을 극복할 수 있도록 민간과 공공기관 네트워크를 전기코드처럼 촘촘한 연결체계로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가진다.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원격 교육 확대 등 디지털 활용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의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률 증가 추세 또한 매년 뚜렷해지고 있다. 청소년의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은 일상생활 무기력, 자극 추구 몰입, 정서 통제력 저하, 부정 정서 증가, 학업(문해력), 대인관계기술 미흡, 가족갈등 만성화 등과 같은 어려움을 가져오기도 하는데, 개인-가족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청소년의 디지털 미디어 중독관리주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간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기획 사업으로 실시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중독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돼 2024 서울시 청소년 미디어중독예방 프로젝트 ‘안심코드’를 3개년 동안 진행한다.1차년도(2024년 3월~2025년 2월)에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2차년도부터는 학교밖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1차년도 사업에서는 국내 대학 연구팀 및 실무전문가와의 공동 연구 개발로 청소년의 자기조절력 및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해 초등 5~6학년 발달 시기 특성을 고려한 맞춤 참여형 예방교육(2차시)을 개발 및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본 예방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서울시 초등학교 5~6학년은 학급별로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또한 개별 맞춤형 디지털 미디어 중독 전문 심리정서 개입을 위해 청소년 개인 특성 및 호소문제별 맞춤형 종합심리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개입 전략을 수립하고, 청소년의 거부감을 감소시키고자 매체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정서 건강 및 디지털 미디어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며, 부모코칭 및 가족상담을 통해 가족회복환경을 조성해 가족기능을 활성화를 돕고자 한다. 본 심리정서 프로그램은 서울시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 및 보호자라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서울시청소년 미디어중독관리체계로서 청소년 및 보호자의 디지털 미디어 중독 관련 개별적·단편적·파편적·중복적인 정보 및 서비스의 불편감과 피로감을 줄이고 ‘예방-발굴-상담-복지-사후관리’의 통합적 관점에서의 개입과 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서울시 전역 동시 시행으로 청소년 디지털 미디어 사용 문화 개선 주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아이윌센터)는 서울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디지털미디어 사용을 위해 전문적인 예방교육, 대안활동, 심리검사 및 상담, 연구, 사회적 인식개선 등을 지원하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보라매, 광진, 마포, 창동, 강북, 강서 아이윌센터가 각 인근 권역을 담당하고 있다.1차년도(2024) 프로그램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무료 신청(학교 학급 및 개별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www.brmiwill.or.kr)로 가능하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3-31 16:06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대학과 협력…매주 수요일 온라인 인문학 운영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평생교육 중앙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 HK⁺ 접경인문학 연구단과 협력한 공존의 인문학 강좌 ‘신화로 살펴본 공존하는 삶’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공존의 인문학은 함께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상생과 공존’의 가치에 초점을 둔 인문학 강의를 의미한다.  올해는 숭실대학교 명예교수인 이철 교수를 초빙해 그리스·로마와 고대 근동 신화를 중심으로 인간의 모습과 삶을 인문·사회학적으로 분석해 보고, 이를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필요한 메시지를 찾아볼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4월 17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시지프스 & 프로메테우스–일상과 행복 △피그말리온 & 나르키소스 & 이카로스–자기도취와 교만 △로키–콤플렉스 △오딘&제우스–죽음과 삶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강좌에 관심 있는 사람은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에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3일부터 에버러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신화를 통해 더불어 사는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대학과의 지속적인 연계 협력으로 유익하고 수준높은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3-31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