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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박중화 교통위원장, 성동구의회 엄경석 의원 등은 지난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간에 걸쳐 옥수역, 금호역, 약수역 등 서울교통공사 구간 역사를 둘러보고 안전에 대한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이날 현장 점검은 지하철 역사내에 있는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장마철을 대비한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있다.지상욱 위원장과 시.구의원 등은 먼저 옥수역을 찾아 운영현황을 듣고 승강기 이동편의 시설물 관리 내역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대책 및 폭염 대비 시설물을 집중 둘러봤다.지상욱 당협 위원장은  “장마철 대비 철저한 지하철역사 내  안전관리에 만전을기해 줄것"을 당부하고 "양방향 전기집진기 설치 등을 추진하는데 각별히 관심을 가져 줄것"을 당부했다.지상욱 위원장과 박중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엄경석 성동구의원 등이 금호역에서 현황보고를 경청하고 있다.금호역 에스컬레이트 공사현장을 찾아 현황점검을 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22 11:55

“광진형 어린이보호구역 함께 만들어요~”‘어린이보호구역 통학안전 학부모‧주민 간담회’ 전경광진구가 21일, ‘어린이보호구역 통학 안전 학부모‧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해 12월 2일,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만취한 음주 운전자의 차량에 9살 어린이가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자 안전대책 수립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는 실정이다.이에, 광진구는 올해 2월 ‘어린이보호구역 통학 안전 연구 및 기본설계 용역’에 대한 추경 1억 원을 특별 편성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이날 자리도 마련됐다.이번 간담회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과 안전 확보에 필요한 용역 수행에 대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준비됐다.관내 초등학교 21곳의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각 동 주민대표 외에도 어린이보호구역에 관심이 많은 주민 등 총 200여 명과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간담회에 참석했으며, 관계기관인 광진경찰서와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등도 자리에 함께했다. 어린이 통학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실감할 수 있었다.간담회에서는 ▲차도 축소 및 통학로 보도 적극 확보 ▲일방통행 확대 시행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이미지형 과속방지턱을 실제 과속방지턱으로 교체 ▲차량 속도 저감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강화 등을 과감하게 추진해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의 문제점을 개선, 특색있는 ‘광진형 어린이보호구역’을 조성하기 위한 계획이 중점으로 다뤄졌다.이후, 참석자와 구 관계자가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질문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있는 각 초등학교에 대한 개별적인 개선방안에 대해서 문의했다.구는 현황조사와 분석 완료를 통해 마련한 개선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올해 10월 최종 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최종 개선안을 바탕으로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이날,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정성 있는 ‘광진형 어린이보호구역’을 만들기 위해 차근차근 필요한 일을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서는 오늘 보여주신 것처럼 모두가 커다란 관심과 관대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구청장의 ‘학교 앞 소통’을 통해서도 어린이보호구역과 관련된 어린이와 학부모의 요청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 계획에 반영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통학 안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6-22 11:08

성동구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 복지건강분과(분과장 고영희)가 지난 7일 지역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날 초등학생 5명과 어르신 5명이 함께 팀을 이루어 잡채, 불고기, 약밥, 오색전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며 신기해하면서 즐거워했고 어르신들은 손자 같은 아이들에게 음식 만드는 법을 알려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뿐만 아니라 김미자 주민자치위원은 아트풍선 만들기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옥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준비한 환경OX퀴즈로 왁자지껄 웃음꽃이 피었다.아이들은 “할머니께서 요리를 가르쳐주시며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고 재밌었다.”고 말했으며, 어르신들도 “만들어진 반찬을 받기만 하는 것보다 아이들과 어울려 직접 만드니 외롭지 않고 오랜만에 웃을 수 있었다.”며 행복해하셨다.금호1가동 주민자치회 지준환 회장은 “복지건강분과에서 이렇게 뜻깊은 기회를 마련해 주어서 기쁘고, 이웃 간 정이 사라져 아쉬운 요즘에 다 같이 어울려 웃고 얘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미자 금호1가동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되어 서로 정을 나누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성동구 금호1가동에서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하는 행복 나누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22 11:04

국내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전하는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 동참 후 명패를 전달받은 이정표 항동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항동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원장 이정표)이 국내 취약계층에 매주 밑반찬 등 나눔활동을 전달하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의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22일(목),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항동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을 ‘씀씀이가 바른병원’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은 정기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 지원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이정표 항동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은 “소아과 의사로서, 또 두 아이의 아버지로 평소 결식아동과 조손가정 등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지원에 관심이 많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전해지길 바란다”, “최선의 진료로 지역사회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병의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22 10:59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6월 20일(화)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을 통해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을 주문했다.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으나 평균 지능에는 못 미쳐 학업능력, 정서적 교류, 대인관계 유지 등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를 의미하며 한편으로는 ‘느린 학습자’ 등으로도 불린다.이들은 사회 적응을 위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대상이지만 지원 근거가 없어 그동안 어려움을 겪다 지난 1월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가 설립, 운영되었다.평소 경계선지능인 교육에 관심이 많은 구미경 의원은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개소에 기쁘다”라며 “전국 최초인 만큼 사명감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해 모범사례가 될 것”을 당부했다.또한 구 의원은 “특히 경계선 지능 아동의 경우 한 학급당 3명, 전국적으로 약 80만 명에 달하는 실정”이며, “경계선 지능 아동의 경우 조기의 적절한 교육시 사회화 속도가 매우 빠르다”라고 밝히며, ‘아동에 대한 조기 교육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현장과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한편 구 의원은 지난 2월 ‘경계선지능인 생애단계별 평생교육 지원방안 연구’에 관해 연구용역 수행을 제안하였으며, 향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 및 정책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22 10:57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 이 대표 발의한 관광산업 확립과 관광여건 개선을 위한 서울시장의 책무를 추가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관광진흥조례 일부개정안」이 21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서울시는 지역 중심의 관광진흥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자치구 관광협의체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중앙정부(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와 자치구와 함께 정기적으로 불법 숙박업소 합동점검을 벌이는 등 관광산업 확립을 위한 노력을 다해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 숙박업소 문제는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왔으며, 특히 안전사고나 위생관리 측면에서 위험이 따르고, 성범죄·마약 투약 등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어 논란이 끊이지 않고있는 상황이다. 이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은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을 이용한 불법 숙박업이 또 다시 기승을 부릴 것이란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서울시 민생사업 경찰단에 따르면 2018년~2022년 서울에서만 적발된 불법 숙박업소는 110건에 달한다.실제 2019년에는 미신고 숙소에 불법 촬영을 목적으로 한 일명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것으로 파악돼 공분이 일기도 했다.그러나 현재 숙박업 등록이나 불법 업소 단속 등의 사무가 관련 법에 따라 기초자치단체(시·군·구)인 자치구 소관사무여서 서울시의 역할에 한계가 있었던 바이다.이에 황 의원은 “중앙정부와 자치구와의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을 확립하고 관광여건을 조성하도록 하는 시장의 책무를 명문화함으로써, 관광정책의 추진방향과 방법을 견고히 하여 불법 숙박업소 등의 단속에 실효성을 갖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정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본 의안이 통과되면 화재나 각종 안전사고 및 불법촬영과 같은 성범죄의 우려가 있는 불법 숙박업소의 폐해를 방지하고,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오는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본 개정 조례안이 통과되면, 7월 중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22 10:56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0일 개최된 9급 공무원 필기시험에서 전국 지자체 및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험 도중 수험생들의 화장실 이용을 허용한 것으로 파악됐다.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6월 10일에 실시된 2023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 시험에서 화장실 이용 시범 실시사업을 시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화장실 이용 허용 방침은 전국 지자체 및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결정된 것이다.서울시교육청은 이날 허용된 시험 도중 화장실 이용 조치는 시험 시작 20분 이후부터 시험 종료 20분 이전에 한해 화장실 이용 희망자가 나타났을 시 동의서 작성 후 시험감독관 안내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단 여러 번 이용할 수는 없으며 화장실 사용 시 1회에 한해서만 고사장 재입실이 가능하도록 처리했다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2,838명이며, 이중 32명(1.13%)의 수험생이 시험 시간 중 화장실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혜영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등원 후 지속적으로 서울시교육청 측에 지방공무원 9급 필기시험 시 수험자들이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하는 것은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며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당시 김 의원은 “현재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의 경우 시험 도중 화장실 이용을 허용하고 있다”며, “응시 시험의 유형과 성격에 따라 수험자의 인권이 달리 보장되는 것은 부당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시험 도중 화장실 이용 허용 시 부정행위 문제 발생 등 시험의 공정성, 신뢰성 훼손 우려 문제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서울시교육청만 따로 시험 도중 화장실 이용을 결정하기가 어렵다는 문제를 이유로 김 의원의 요구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쳐왔다.김혜영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총무과장에 따르면 이번 9급 공채 필기시험 도중 수험생들의 화장실 이용을 허용해본 결과 부정행위 발생 등 특별한 문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는 그동안 교육청이 밝혀온 화장실 이용 허용 불가 사유가 기우에 불과했다는 걸 입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만시지탄의 감은 있지만 의회의 지적을 수용해 인권침해가 발생되는 부분을 해소하고 선제적 적극행정으로 시민 권익 증진에 기여한 점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고 싶다. 앞으로 이어질 9급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 및 교원 채용 시험에 있어서도 시험 도중이라도 최소 1회 이상은 화장실 이용을 허용해주는 기조를 유지해주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이 같은 사례는 서울에만 머무르지 않고 타 시도에도 전파하여 전국적으로도 시험 도중 화장실 이용이 허용될 수 있게끔 보다 적극적으로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22 10:54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노년기 식욕부진은 매우 흔한 노쇠 증상 중 하나다. 그러나 나이 들면 다 그렇다고 넘기지 말고 원인을 찾아 교정하고 치료해야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 식욕부진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원인이 복합되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다각도로 살펴보고 원인을 찾아야 한다.<식욕부진은 매우 흔한 노인증후군>아뚜렷한 기저 질환이나 복용 약제가 없는데도 나이가 들면서 식욕감소와 식욕부진을 호소하는 어르신이 많다. 식욕부진은 노쇠의 표현형인 여러 노인증후군의 매우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지역사회 고령인구에서 20%가량 나타난다. 병원이나 요양시설에 입원한 노인인구에서는 30~40%까지 동반된다고 알려져 있다.이렇게 흔히 관찰되는 식욕부진은 음식 종류의 단순화 및 식사량 감소를 유발해 영양불균형, 체중감소를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나아가 노쇠와 근감소증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의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증상이다.그러나 대부분의 식욕부진은 단순히 나이가 들면 모두가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치부되어 조기에 발견되고 치료받을 타이밍을 놓치곤 한다.따라서 체중감소와 근감소증, 노쇠로 이어지기 전 식욕부진 상태에서 빨리 발견해 원인을 교정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노년기 건강관리의 핵심이다.<다면적인 접근의 중요성>식욕부진은 고령자의 기저질환과 복용 약제로 인한 것일 수도 있지만, 뚜렷한 원인 없이 노화에 따른 생리적인 변화와 식사와 관련한 즐거움의 감소, 우울, 외부적인 환경 요인 등에 의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따라서 식욕부진을 자각하고 나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전반적인 나의 몸 상태와 복용 약제를 점검받는 것이 좋다. 특히 약제중 내분비-대사 관련 약제나, 진통제, 신경정신과 약제가 포함되어 있다면 약제에 의한 식욕부진 발생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뚜렷한 이차적인 원인이 없다면 식욕부진의 복합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나가려는 다면적 접근이 중요하다. 위의 운동성 감소가 있다면 위 운동 촉진제를 사용해볼 수 있고, 신체활동이 적은 경우 적절한 운동요법만으로도 대사율을 높여 식욕을 촉진할 수 있다. 또 시력이나 후각과 같은 기질적인 감각기관의 문제를 확인하고, 우울증이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식욕부진의 치료법이 될 수 있다.아울러 외부 환경적 요인의 적극적 개선이 중요한데, 되도록 여러명이 함께 식사를 하도록 하고, 음식의 종류를 다양화하며, 씹기 쉽고 잘 넘어가는 음식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등 비약물적인 여러 행동식이 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노년기의 식욕부진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식욕부진이 발생하였을 때, 체중감소와 노쇠, 근감소증으로 진행하기 전 초기에 개선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하나의 명확한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학적, 생리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들을 함께 고려하여 다면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복합적인 원인을 갖고 있는 식욕부진>식욕부진의 원인 중 첫 번째는 노화에 따른 몸의 생리적 변화이다. 정상적인 우리의 몸은 식사 후 음식이 장으로 내려가고 영양소가 흡수되면서 지방조직과 췌장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 과정에서 식욕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그중 장에서 분비되는 그렐린이란 호르몬은 식욕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며, CCK, GLP-1과 같은 호르몬은 식후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한다.지방에서 분비되는 렙틴과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 역시 포만감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이러한 식욕촉진 호르몬에 대한 민감도는 점차 감소하고, 반대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은 분비가 증가해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식욕부진을 유발하게 된다. 이에 더해, 위의 탄력 감소와 감소된 위장관 운동은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게 하는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이러한 생리적 변화가 나타날 뿐 아니라 식사와 연관된 즐거움도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감소하게 된다. 먼저 시각과 후각, 미각 기능이 감소됨에 따라 식사의 즐거움이 줄고, 식사 후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뇌 보상 중추의 주요 물질인 도파민 분비가 감소되어 식사 후 만족감이 감소된다.또 어르신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우울증이 동반된 경우, 먹고 싶다는 욕구와 배고픔 자체가 감소해 식욕부진과 식사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노년기 식욕부진에는 외부적인 요인도 상당히 중요하다. 평소 식사를 하는 환경이 바뀐 경우, 즉 병원이나 시설로의 갑작스러운 입원은 식욕부진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평소 선호하던 음식의 종류나 관련된 식사법이 바뀌는 경우에도 식욕부진은 발생할 수 있다.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증 확대로 외로움에 의한 식욕부진이 대두되고 있다. 소위 말하는 ‘밥 친구’가 없어지면서 혼자 먹는 어르신들이 증가했고, 고독감으로 인한 식욕부진, 식사량 감소가 영양불균형, 체중감소의 중요한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3년 6월호/ 글 : 백지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접종과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으로 질병 예방과 건강 생활 실천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6-22 10:52

성동구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20일 오후 2시 성동구의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구의원들의 소통과 합의 없는 일방통행식 의정활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성동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7일 특별위원회에서 열린 위원장와 부위원장 선임과 관련하여 국민의힘 의원 모두를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개최하여 단독적이고 일방적으로 선임을 했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성동구의원들의 기자회견 전문은 아래와 같다.의회 민주주의의 회복을 촉구하는 호소문사랑하고 존경하는 30만 성동구민 여러분여기 있는 국민의 힘 소속 성동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6월 7일 특별위원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단독적이고 일방적인 선임행위에 대해 구민들께 소상히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성동구의회는 구민의 대변이자 일방으로 치우칠 수 있는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는 헌법으로 보장된 유일한 입법기관이다. 하지만, 성동구의회는 5명의 의장단 중 네 자리를 이미 석권하였으며 그것도 모자라 최근 열린 특별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 네 석을 우리 국민의 힘 의원 모두를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개최하여 다시 한번 완전히 싹쓸이하는 반민주적인 행태를 반복하였다.더 아쉬운 것은 현 더불어민주당 성동구 위원장을 대행하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으로 인해 성동구의회 실질적인 견제 시스템은 이미 고장난 상태이며, 오로지 거수기로서의 역할만 수행하고 있는 망가진 수레바퀴에 불과한 실정이다.이에 우리 성동구의회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은 구민보다 다수당, 나아가 한 개인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현 상황을 타개하고 사랑하는 구민을 위한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구의회 역할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하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이행할 수 있도록 감시자의 역할에 충실하라하나. 다수결의 원칙만을 주장하며 소통과 합의 없는 일방통행식의 의정 행태를 중단하라하나. 소수당의 의견을 존중하고 위원간 사전협의도 이행하는, 믿음의 정치를 회복하라2023. 6. 20.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 국민의 힘 소속 의원 일동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22 10:40

성동구가 지난 13일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1층 커넥트홀에서 사회적기업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현장사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성동구의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창업과 성장사례를 공유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영국에 모법인이 있는 빅이슈코리아의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빅이슈코리아는 1991년 영국 런던에서 창간한 글로벌 대중문화잡지인 「빅이슈」의 국내 버전으로, 지역의 홈리스(노숙인, 비주택/비적정 거주민 등 주거취약계층)는 물론, 소외되고 불우한 우리의 이웃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해결책을 제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이다.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가에게 사회적기업으로의 진입과 성장은 물론 올바른 사회적가치 창출의 뜻깊은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성수동에 위치한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 특색을 살려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성동구가 사회적기업가의 목소리를 담은 제1회 사회적기업 현장사례 아카데미 실시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22 10:35

성동구가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스마트 IoT 비상벨’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스마트 IoT 비상벨’은 기존의 외부경광등과 사이렌만 작동하는 시스템을 보완하여 IoT 시스템을 기반으로 화장실 내 비명소리 등 이상 음원이 감지되거나,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관할경찰서 112상황실과 자동으로 연계돼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구는 지난 2016년 공중화장실 8개소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IoT 비상벨’을 설치한 후 비상벨 설치를 확대해 왔으며, 이달 중 10개소에 비상벨을 추가 설치하여 전 공중화장실(48개소)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성동구 관계자는 “스마트 IoT 비상벨은 공중화장실 이용 중 범죄와 같은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신속하게 구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장치”라며 “365일 어디서나 구민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공공시설물 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성동구가 관내 공중화장실에 스마트 IoT 비상벨을 설치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22 10:33

성동구는 도심 내 열섬 현상를 완화하고 생태기능 강화를 위해 노후된 청송소공원 등 공원 3곳을 빗물 정원으로 재조성한다고 밝혔다.구는 공원을 정비하면서 빗물을 저장하는 '빗물 저금통'을 활용했다. 빗물 저금통은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저금통 ▲잔디매트 ▲띠 녹지 보호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가 내릴 때 지면으로부터 빗물을 저장하여 물 순환시설을 조성해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 순환 통합시스템이라 볼 수 있다.이렇게 조성된 공원에서 비가 올 때는 빗물을 모으고 비가 오지 않을 때는 수목 뿌리에 공급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성동구는 빗물 정원 조성이 도심의 지속가능한 녹지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수근린공원과 청송소공원 2곳을 빗물 정원으로 조성했고 6월 말 향림공원도 재개장할 예정이다.서울 등 도심의 경우 콘크리트 포장이 많아 비가 오면 땅속으로 물이 스며들기 어려운 구조이다. 장마철 폭우 등 대비하여 흙으로 덮힌 공원을 조성하는 것도 중장기적인 대책 중 하나로 꼽힌다. 성동구는 하반기 옥수동 어린이꿈공원을 조성하고, 빗물관리시설을 활용해 정비해나가는 등 도심 공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하여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산림재해 발생 우려지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도 마쳤다. 대현산 등 산림 내 급경사지 4곳의 낙석, 누수, 균열 여부를 확인하고 설치된 낙석방지책 등 구조물에 대한 이상 여부를 점검했다. 또 매봉산 등 산사태 취약지역 4곳과 산지 내 위험사면을 대상으로 배수로 정비 상태 및 경사면 균열 및 침하, 수목전도 등을 점검하고 사전 정비했다.빗물관리시설 확충사업으로 재조성한 성수동 청송소공원의 모습빗물관리시설 확충사업으로 재조성한 성수동 청송소공원의 모습빗물관리시설 확충사업으로 재조성한 성수근린공원의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22 10:31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함께 지난 6. 10.(토)부터 6. 17.(토)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했다.이번 파견의 목적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직무대행 이윤영)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는‘캄보디아 프렉프노우 모바일헬스를 활용한 비전염성질환 관리 사업’의 성과관리 모니터링을 위해 진행됐다.파견 기간 동안 사업단은 캄보디아 프렉프노우(Prek Pnov) 지역주민 약 95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건강 생활 습관 개선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300여 명에 대한 추적관리와 함께 신규 수검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건강검진은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한편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사업에 대한 협회의 사업진행 점검 차 보건의료사업단과는 별개로 6. 11.(일)부터 6. 15.(목)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사업 수행 지역인 프렉프노우 후송병원과 쿡로카 지역의 주민 건강참여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에 파견된 보건의료사업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격려하였다. 또한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및 캄보디아 보건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주요 사업성과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사업지역의 지속적인 비전염성질환 관리를 위한 협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캄보디아 보건부 차관 Youk Sambath은 “캄보디아 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노력해주신 보건의료사업단에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보건당국은 비전염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적극 협조 할 것이며, 지속 사업을 통한 캄보디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캄보디아 보건당국과 연계를 통해 조기 예방으로 가능한 비전염성질환 검사항목을 다각화하여 캄보디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1995년부터 11개국 24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여 왔으며 현재 캄보디아를 비롯, 탄자니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비전염성질환 및 감염성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22 10:28

광진구가 우울감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정신건강 상담비를 지원한다.바쁜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에 취약해지기 쉬운 현대인들은 심리적인 문제를 안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이를 오래 방치하면, 최악의 경우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구는, 정신건강 상담비를 지원하고 있다. 비용부담 없이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해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도록 돕는 취지다.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비용은 1~3회차까지 최대 8만 원을 지원한다. 1회차엔 우울, 불안증세 등에 관한 선별검사를 받고 상담 동의서를 작성하면 진료비에서 4만 원이 공제된다. 2, 3회차 때는 전문의에게 심층 상담을 받으면 2만 원씩 지원받는다. 단, 약제비는 제외하고 있다.의료기관 방문 전, QR코드로 접속해 설문지를 작성하면 쉽게 도움받을 수 있다. 응답자에게는 정신건강 상담과 전문의 진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고위험군 대상자에겐 무료 전화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이용 방법은 참여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한 후 방문해서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현재 4개 의원이 참여 중이며, 연락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6-22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