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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 교육 안내문광진구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실시간 방송 판매) 교육을 운영한다.라이브 커머스란 온라인 상에서 판매자가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물건을 판매하는 서비스로, 흥미 중심의 영상 콘텐츠와 편리한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에 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소상공인 대상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실시한다. 이론 수업과 방송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며 ▲ 라이브 커머스 기획 ▲ 제품 판매 전략 수립 ▲ 방송 진행 노하우 등을 전문 강사로부터 무료로 배울 수 있다.특히, 수강생이 직접 실시간 판매 방송을 진행해 보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교육 이수 후 온라인 시장으로 원활히 진입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광진구청 누리집(www.gwangjin.go.kr)을 통해 진행된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광진구는 한편, 5월 중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강의도 개설하는 등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12 10:49

학교법인 한양학원(이사장 김종량) 성수종합사회복지관은 성동구에서 주관하는 ‘2024 성동형 1인 가구 지원 사업’의 ‘문화·여가지원’ 공모 분야에 자산기반접근 관계망형성 지원사업 ‘정답계(契) 모임’을 지원하여 선정되었다.이번 사업에서는 ‘자산기반접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외로움 및 고립을 경험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를 확장하고 지속성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1천만원으로 4월부터 추진 예정이다. ‘자산기반접근 실천’이란 개인의 강점 및 자산과 지역사회가 보유한 자산을 연결하는 실천을 말한다.주요 사업 내용은 ▲사람중심접근의 관계망 형성 지원계획 수립 ▲지역사회중심의 자산기반 실천 네트워크 구축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주민활동가 운영 등이다.세부적으로 ▲사회적 고립감을 경험하고 있는 1인가구 발굴 및 강점관점에 기반한 대상자별 강점과 자산 발견을 통한 활동계획 수립 ▲1인가구가 희망하는 지역상점 및 주민 모임 연계를 통해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한 ‘단골가게 및 주민모임 챌린지’ ▲사회적 고립 1인가구가 희망하는 새로운 주민모임을 개설하고 활동하는 ‘커뮤니티 서클 활동’ ▲지역사회자산매핑 기반으로 지역사회 인구학적·지역적·사회적 현황을 파악하고 있고, 외로움 대상자의 지역사회 연계 챌린지가 가능한 주민활동가를 모집하여 지역자산을 공유하는 ‘주민활동가 모집 및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성수종합사회복지관 박명은 관장은 “이번 정답계(契)모임으로 사회적 외로움을 경험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수 있는 지지체계를 형성하여 당사자의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4-11 09:23

성동문화재단 장애예술인 특별기획전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은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기획전시와 세계 명화 ‘모네&클림트’ 레플리카 전시를 소월전시실, 갤러리허브, 성수아뜰리에에서 봄의 희망과 봄 향기 가득한 4월 한 달 동안 무료 전시를 선보인다.소월전시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로써 하나 되는 특별기획전2024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 모임인 선사랑회와 함께하는 합동기획전을 소월아트홀 내 소월전시실에서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 25명의 단체전 <낮고 곧게 가는 목소리는 우리를 만나게 하지>는 4월 9일부터 4월 20일까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그들의 목소리를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귀 기울여 소통하는 전시이다.장애예술인 김재호, 김경아, 이윤정 작가 3인 초대전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전시는 4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휠체어를 벗어나 붓으로, 발로,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의 시선 속 맞닿아 있는 일상의 시선과 다양성, 인식을 주제로 22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갤러리허브⋅성수아뜰리에, ‘모네&클림트’ <빛과 색채, 그 즉각적인 인상> 레플리카 전갤러리허브와 성수아뜰리에 전시실에서는 인상주의, 아르누보 시대를 대표하는 색채의 거장 ‘모네&클림트’ <빛과 색채, 그 즉각적인 인상> 레플리카 전을 선보인다.레플리카는 명화 복제화라는 의미로 원작의 색감과 질감, 디테일을 그대로 살려 제작되어 멀리 유럽 미술관을 가지 않아도 명화의 감동과 여운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갤러리허브 전시실에서는 클로드 모네의 ‘수련’, ‘해돋이’, ‘생 라자르 기차역’, ‘양산을 든 카미유’, ‘튤립 들판’ 등 16점이 전시되며, 성수아뜰리에 전시실에서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 ‘키스’, ‘팜가든’, ‘해바라기가 있는 시골 정원’ 등 8점이 전시된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가족, 친구와 나들이하기 좋은 4월,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한 성동문화재단 전시실 3곳에서 진행하는 장애예술인 기획전과 명화 전시 관람을 통해 감동과 여운의 시간을 더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소월전시실, 갤러리허브, 성수아뜰리에 전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부터 1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 또는 전화(02.2204.7579, 7524) 문의 가능하다.장애예술인 특별기획전이 열리는 소월전시실장애예술인 특별기획전이 열리는 소월전시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1 09:16

경사로를 통해 휠체어를 탄 주민이 가게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저희 카페를 자주 이용하시는 어르신이 구청에서 가게에 경사로를 설치해 준다고 알려주셨어요. 어르신이 전동스쿠터에서 내려 힘들게 계단을 오르실 때마다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젠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흐뭇하네요."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장애인과 어르신,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모두의 1층’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 신청을 받는다.모두의 1층 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약칭: 장애인등편의법)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공중이용시설에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여 휠체어, 유아차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올해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특히 4월을 집중 신청기간으로 운영하여 시설주(사업주)의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공중이용시설로 성동구 소재 공중이용시설 중 장애인등편의법 제정(1998. 4. 11.) 이전 시설,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개정(2022. 5. 1.) 이전 바닥면적 300㎡ 미만 시설,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개정 이후 바닥면적 50㎡ 미만 시설이다.신청을 원하는 시설주는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되며, 신청 후 현장 방문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시설 환경에 맞는 경사로를 구에서 직접 설치한다.특히 구는 이동약자의 이용빈도가 높은 식당, 카페, 편의점, 의원, 약국, 미용실 등을 중점으로 설치 지원하며,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거나 편의시설을 기설치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이동약자 친화 가게’를 지정하여 현판을 전달하고 지정 시설에 대한 성동구청 누리집 게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또한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이동약자 접근성 인식 개선’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달 말 장애인 단체 및 대학교 동아리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며, 왕십리역‧성수역‧서울숲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를 중심으로 사회단체‧상인회‧기업 등과도 함께 거리 홍보 및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 ☎02-2286-5426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1 09:11

성동구가 관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통합 구강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를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어르신 1인 가구의 경우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나, 구강건강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이에 성동구는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직접적인 행동 및 인식 개선을 할 수 있는 1인 가구 주민 맞춤형 통합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인당 2회차 이상의 연속 구강관리를 실시한다.특히 그동안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서비스 대상으로 하던 것에서 이달부터 전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으로 확대하여 사업을 운영한다.대상자에게는 구강검진을 통한 개별 구강관리교육(구강용품 제공), 구강기능 향상을 위한 입체조, 전문가 구강관리(스케일링, 불소 등) 등 개인 구강상태에 맞는 맞춤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또한 사업이 끝난 후에도 사후 3개월 동안 월별 교육자료 제공 및 구강관리 체크 등의 문자 발송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함께 실시하여 올바른 구강관리가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구강건강관리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집중적으로 구강관리를 받아보니 지금까지 오래 누적되어 온 잘못된 습관이 어떤 것인지 알았고 입 속이 너무 상쾌하여 기분이 좋다“라며 ”이제라도 제대로 된 방법을 알고 제대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성동구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대상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성동구보건소 구강보건실(☎02-2286-7067)로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구는 10인 이상의 강의 요청이 있을 시에는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성동구보건소에서 어르신들이 구강관리를 받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1 09:06

성동구청 전경성동구는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하여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구는 관내 12월 말 결산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여 신고 시 유의사항 및 납부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성동구청 누리집 게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추진 중이다.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둘 이상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별로 안분하여 각 사업장 소재지 자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하며,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나 기간 내 신고하지 않은 경우, 첨부서류(재무제표 등)를 미제출한 경우 등은 신고불성실가산세를 부담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한편,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한다.대상 기업은 3월 법인세 신고 시 수출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법인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되지만 신고는 기한 내에 반드시 하여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재해, 도난, 사업의 현저한 손실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에 대해서도 신청 시 납부기한 연장이 가능하다.올해는 특히 법인지방소득세의 분할납부 제도가 도입되어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2개월 이내에 분납할 수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청 세무2과(☎02-2286-6521)로 문의하면 된다.이문호 세무2과장은 “이번 법인지방소득세는 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3개월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실시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길 바라며, 신고 납부 시 별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페이지 등을 개설해 편의성이 높은 위택스나 이택스 전자신고를 많이 이용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1 09:04

성동구는 2024년 반부패 청렴성동 추진을 위해‘청렴 트라이앵글’을 구축했다.성동구가 부패 취약 요인을 제거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다지기 위해 2024년 반부패 청렴성동 추진계획을 수립, 부패 없는 성동 만들기에 나섰다.성동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였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는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빈틈없는 청렴 정책 추진에 나선다. 특히, ‘부패 제로화’ 달성을 위한 시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청렴 트라이앵글'을 구축했다.'청렴 트라이앵글'은 ▲부패를 사전적으로 예방하는 반부패시스템 강화 ▲부패 상황에 대응하는 신고시스템 활성화 ▲전 직원의 청렴 마인드 향상을 이끄는 참여형 청렴 시책으로 구성된다.반부패시스템 강화는 청렴을 저해하는 3대 중점비위인 금품 수수, 불공정 계약, 부정 채용을 근절하고 비위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것으로 성동구는 금품 수수에 대한 감찰을 강화하고 비위 공무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확고히 하고 있다.또한, 동일 업체와의 반복적인 계약을 막기 위하여 계약 현황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동일 업체와의 계약 횟수를 제한하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실시하고 있다. 채용 면접 시에는 감사부서 직원의 참관 절차를 강화해 부정 채용을 예방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채용 특정감사를 실시하여 공정한 채용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직원들이 부패 상황에 직면할 경우를 대비하여 신고시스템 활성화도 중점 추진한다. 성동구는 직원들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부패 상황을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시스템의 웹주소(URL)를 문자메시지로 정기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신고자의 신분 보호를 위해 컴퓨터 고유 주소(IP) 추적이 불가능한 익명 방식으로 운영된다.이와 더불어 직원들의 부패 대응 능력도 강화한다. 부패 신고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연 2회)해 부패 상황에 직면했을 때 적절한 신고 등 능숙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또한 성동구는 참여형 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전 직원 대상 청렴 감수성 향상 프로젝트 ‘성동구, 청렴을 품다’를 추진한다.▲‘청렴, 마음에 품다’ - 고위직 청렴서약식 개최 및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 생각에 품다’ - 청렴도서 서평 릴레이 공유 및 우수작 시상 ▲‘청렴, 소리에 품다’ - 청렴 에세이 작성 및 우수작 청렴 방송 추진을 통해 자발적인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는 상호작용을 통해 청렴 감수성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그 밖에도 인허가, 보조금 등 부패에 취약한 업무에 대한 부패 이슈를 파악하고 부패 발생 빈도 및 부패 사건의 중대성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부패 취약 분야 리스크 관리 제도’를 운영하는 등 반부패·청렴성동 실현을 위한 총 2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이달 29일에는 직원과 구민이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 콘서트’도 개최한다. 전문 강사의 강연은 물론,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공연이 어우러져 보다 친근한 분위기에서 청렴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1 09:02

신명숙 작가아름다운 꽃은 미소를 짓게 하고 행복의 기운을 가져다준다. 붓끝으로 그림 속의 꽃 봉우리에 향기를 담고, 우아한 자태의 사실적 묘사로 마음속의 고요를 전달하는 서양화가 신명숙 작가는 2024년 4월 10일(수) ~ 4월 16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가온갤러리에서 '길에서 만나다'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일상에서 우연히 만난 꽃이나 여행 중 마주치는 자연을 캔버스에 그린다. 또는 희귀한 꽃을 찾아서 느낌 감정을 스케치와 채색을 통해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작품화하여 늘 가까이 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꽃그림이 제작된다.작품명 '동광할메'는 강원도 정선지역에 발견한 할미꽃으로 바위틈에서 거친 바람과 비를 맞으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사람들의 세상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감정이 올라왔다. 감동적인 삶에 보상이라도 하듯 생생한 꽃의 본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렸다. '봄이' 작품은 집 마당에 핀 양귀비꽃의 가장 예쁜 순간을 포착하고 그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다. 꽃이 바람에 흔들릴 때 마다 각양각색의 표정이 읽혀졌고, 반갑게 맞이해 주는 사랑의 눈빛은 빨간색 꽃잎에서 찾았다.'여신' 작품은 독특하다. 여자의 몸으로 한사람의 인생을 오롯이 그리고자 했다. 상체의 젊은 여성 모습과 하체의 중년 여성 몸을 그려 시간이 흐르는 속도에 맞춰 변해 가는 인생의 과정을 이야기 한다. 작품 속 여인의 모습은 자신이 될 수 있고, 살면서 만나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순간들을 정지시켜 성찰의 시간을 가지려는 마음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 만나는 다양한 종류의 꽃 형상들은 사람들 삶을 빗댄 진지한 이야기들로 모든 사람들이 사랑받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메시지로 가득하다.'길에서 만나다展'을 펼치고 있는 신명숙 작가는 "아름다운 꽃무리를 보며 생성되는 활력은 대단하다. 꽃을 만나고 생기는 좋은 감정들이 스치고 지나가는 인연이 아닌 마음과 일상에서 계속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꽃그림을 만들었다. 꽃잎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를 맡으며 고유의 매력을 알아가는 힐링을 그림으로 녹여 관람객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다양한 꽃의 특징을 섬세한 붓 터치로 부각시키며 감상자들에게 희망과 평온을 주는 그림으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동광할메봄이여신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1 09:00

건협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과 이지수 영양사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서울동부”)는 지난 4월 3일(수), 동대문구에 위치한 애일교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 및 건강 캠페인을 운영하였다.이날 진행된 건강 강좌는 노년기의 올바른 건강 관리를 주제로 건협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과 이지수 영양사가 강좌를 맡아 진행하였다. 우리가 평소 섭취하는 채소·과일·고기·생선·달걀·콩류 및 유제품에 대해 어떻게 균형 있고 다양하고 적절하게 섭취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강좌를 이어갔다. 건강강좌 후에는 건강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두뇌 스트레스와 두뇌 활동 정도, 자율신경 건강도 및 자율신경 나이 등에 대한 결과를 바로 받아볼 수 있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건협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과 이지수 영양사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를 하고 있다.이에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건강한 식생활 관리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 노년기 신체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및 건강한 사회를 위한 취약계층별 사회 공헌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9 17:17

광진구가 지역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5~7세 유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스포츠단을 운영한다.‘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을 연계해 유아스포츠단을 구성하고 어린이들의 정기적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서울시 공모사업이다. 유아기의 건강한 운동습관이 성인까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체력 증진과 사회성 함양을 돕는다.구는 지역내 체육시설 11개소와 어린이집 22개소를 연계해 성장기 유아의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프로그램은 풋살, 달리기 등 야외 체육활동과 태권도, 합기도 등 실내 체육활동이 있으며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음악줄넘기, 매트운동, 유아체육 등 다양한 종목이 포함되어 있다.한편, 지난해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에 참여한 유아를 대상으로 체력 측정 결과, 근력 11%, 순발력 13% 가 향상되고 평형성은 44% 높아진 것으로 측정됐다. 앞으로도 구는 참여자, 관계자들과 꾸준한 소통으로 유아스포츠단 운영에 대해 의견을 수렴,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1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내 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9 17:15

김현주 의장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오는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27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재난안전 대책에 대한 행정사무 조사 요구, 행정사무 감사 실시 시기 결정 등 주요 의제들이 예정되어 있다.15일 월요일에는 본회의 제1차 회의가 10시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구성, 2024년도 행정사무 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 등이 주요 의제로 상정될 예정이다.이어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첫 회의를 시작으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행정 사무 조사 의사일정 및 계획서 작성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어 16일은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채택과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에 대한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한편, 각 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성동구의 다양한 조례안들이 토의될 예정이다. 특히,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할 예정이다.임시회가 종료되는 25일에는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조례안 등 의결,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제279회 제1차 정례회 관련)을 처리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9 15:37

김정숙 논설위원“38kg입니다.”재활용 옷을 수거해 가는 분이 옷 보따리를 저울에 재고 1만7천원을 건넸다. 산더미 같던 옷이 빠져 나간 순간 옷장은 가벼워지고 헐렁해 졌다. 딸은 어떤 이유로 저 많은 옷들을 샀던 것일까? 38kg의 옷을 살 때 까지 도대체 돈을 얼마나 쓴 걸까?딸의 나이쯤엔 나도 그랬다. 옷 욕심이 많았던 나도 지나가다가 예쁜 옷이 있으면 사고 동료가 입으면 샘이 나서 사고, TV에서 연예인이 광고 하면 멋있다고 사고, 디자인이 맘에 들면 색깔별로 사고, 휴일에 혼자 있다 보면 심심하다고 아이쇼핑 갔다가 충동적으로 사고, 하여간 사고사고 또 사다 보니 집안의 옷장은 배가 불러서 터질 지경인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럴 때 마다 후회와 후회를 반복하지만 계절이 바뀌면 유행도 바뀌어서 또 옷을 사곤 했으니, 수입의 30%는 옷을 사는데 다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옷만 보면 귀신에게 홀린 건지 옷을 향한 열망은 이성적 판단을 늘 앞서가곤 했다.38kg이나 되는 딸의 옷을 내 놓으며 과소비니, 충동구매니 궁시렁궁시렁 했지만 딸이나 나나 도긴개긴 인건 마찬가지다.평소 경제관념이라면 둘째라면 서러울 정도로 근검과 절약이 몸에 배고 과소비는 내 인생에 얼씬도 못 한다고 큰 소리를 쳤어도 “옷“을 대할 때만큼은 지름신이 강림하는 건 그럴 때마다 무언가에 단단히 홀리는 게 틀림없었다. 이성적 합리적 실용적 아이콘의 대명사라고 자부했던 나는 언제나 합리적이지 않으며 언제나 이성적이지 않고 언제나 실용적이진 않았던 것이다,책 <가장 쉬운 행동경제학>은 이기적이면서도 합리적이라고 가정되는 인간의 소비 행동이 왜 비합리적이고도 감정적, 이타적, 본능적 소비행동을 하게 되는 지를 이야기 한다. 전통경제학이 인간은 이기적이고 합리적이라는 가정하에 작용하는 시장경제의 논리 즉, “보이지 않는 손“으로 유명한 애덤 스미스의 이론을 이야기 한다면 행동경제학은 보이지 않는 손 이외에도 시장경제에 변수가 작용한다고 보는 것이다. 그 변수가 인간의 비합리성이다.행동경제학에서는 인간이 비합리적인 이유를 마음, 즉 심리 때문이라고 한다. 인간의 행동 뒤에는 여러 가지 마음이 존재해서 인간의 인지는 때때로 착각을 수반하기도 하고 시장경제에 맡겨진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가격결정의 시스템도 심리가 작용하면 ‘보이지 않는 손’의 경제 논리는 맥을 못 춘다는 것이다.인간의 감정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경제를 움직이는 우리의 정서가 되기도 하고 날씨라든지 대중이 몰려드는 스포츠 경기처럼 상황이나 환경도 경제를 움직이는 동인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날씨가 좋은 날엔 주가도 상승하고 응원하는 프로야구팀이 이긴 날엔 야식도 많이 하는 현상도 이러한 맥락이다. 전통경제학에서 말하는 ‘보이지 않는 손‘의 시장 논리가 아니라 모두가 ’기분‘의 시장 논리이다. 감정이 오가는 기분 탓에 야식이 늘어서 소비가 늘고 묻지 마 주식투자는 주가를 부추기며 시장 경제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물론 그렇다고 해서 인간의 마음으로 인해 비합리적 행동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경제를 모두 설명하는 건 아니다. 그렇게 된다면 전통경제학은 유명을 달리할 것이고 경제학이라는 학문은 학문으로서의 기능을 다 한 것이라고 밖에 할 수 가 없다. 여기서 행동경제학이 말하는 마음의 작용, 즉 비합리성의 행동은 단기적 현상이다. 단기적으로 경제를 설명하는 이론이 심리가 바탕이 된 행동경제학이요, 장기적으론 여전히 전통경제학이 경제 논리를 설명한다. 따라서 경제학이라는 건 전통경제학과 행동경제학 양쪽 모두의 이론이 필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그렇다면 행동경제학은 어떤 상황에서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 사회가 발전하면 할수록 팽창하는 행동경제학의 응용은 어떻게 해야 바람직한 것일까?책에서 행동경제학의 응용분야는 다방면에 걸쳐서 확대되고 있다고 말한다. 마케팅이나 새로운 상품의 기획 또는 디자인, 주식이나 외환 등에 대한 인간의 판단과 행동들도 모두 연구 대상으로 다룰 수가 있어서 이론을 응용하고 활용하는 건 사업이든 정치든 어떤 분야에서든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따라서 이러한 활용이 많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느냐가 중요한 관건인데 그것은 인간의 마음, 심리와 상황과 환경 등의 변수적 요인을 읽는 일이야 말로 고객을 얻는 길이요, 소비자를 얻는 길이라는 것이다. 결국 어떤 환경에서든 사람의 심리를 읽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그렇다면 오늘 당신은 순간적으로 어떤 물건에 지름신이 강림하셨는가?과연 그 소비는 합리적이었는가, 비합리적이었는가? 어떤 마음이 충동적으로 당신의 지갑을 열게 했는가? 

뉴스 | 성광일보 | 2024-04-09 15:11

노천(老泉) 김흥국지난 시간 서양의 역사학자 시각으로 본 우리의 방대한 상고사를 소개했다.오늘날 우리는 일제에 의해 왜곡된 역사로 조상의 땅과 얼이 사라진 역사를 교과서에서 배웠다.이를 연암 박지원은 부전자축(不戰自縮)이라 말했다. 싸우지도 않고 스스로 조상의 강역을 포기했다는 뜻이다. 그 결과 조상과 함께 조상의 땅과 역사까지 사라지는 얼빠진 역사의 후손이 되었다.이를 단재 신채호는 “역사에 영혼이 있다면 처참해서 눈물을 뿌릴 것이다”고 탄식하면서 “정신이 없는 역사는 정신이 없는 민족을 낳고 정신없는 나라를 만든다.”고 하였다. 일제 치하에서 그들의 손에 놀아나는 우리의 역사학자를 보고 치를 떨며 한 말이다.지금 중국은 우리 역사와 조상까지 자기 것이라고 우기고 그렇게 동북공정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 땅의 사학자들은 팔짱 끼고 구경만 하고 있다.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다.이제 위대한 배달국의 역사는 찾을 길이 없고 우리의 중시조인 치우천황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중화족의 조상이 되어 현재는 “중화삼조당”의 한 분으로 그들에게 절받고 흠향하며 모셔지고 있다.본시, 동서 2만 리 남북 5만 리의 거대한 동이족의 강역이 어떻게 동북방 구석으로 밀릴 대로 밀려서 이 지경이 되었는지 수천 년의 과거로 돌아가 최대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역사의 장을 거슬러보자.동양의 최고 명당이 한반도라면 서양의 최고 명당은 지중해다. 문화와 과학과 사상과 권력이 지중해에 모여서 아프리카와 유럽으로 퍼져나갔으며 연안의 수많은 섬과 함께 세계적 문화유산들이 곳곳에 널려 있다.이런 에너지로 과거 2000년 동안 세계를 지배해 왔으며. 인권을 무시하고 전쟁을 앞세워 처참한 죽임으로 정복하고 이기는 것만이 절대 선으로 영웅이 되고, 윤리, 도덕보다 물리적 힘이 지배하고 통치되던 힘의 역사가 통하던 곳이다.이렇게 성장한 대표적 국가가 로마다 그래서 모든 길은 로마를 통한다는 말이 생겼다.하지만 모든 길이 로마를 통하기 전, 그 옛날에 지중해 연안에는 많은 도시국가가 존재했다.그때는 나라 개념이 아니라 도시 국가개념으로 잘난척하며 서로 으르렁대고 잡아먹던 시대이며 신들도 한통속으로 인간과 애증을 나누며 싸우고 응원하던 신인 합일의 시대였다.당시 지중해의 서쪽의 많은 도시국가 중에 유독 강한 도시가 그리스와 아테네가 있었으며 마케도니아와 스파르타가 있었다. 이들은 서로 싸우며 정들었다.지중해 반대편 동쪽에는 터키가 있었다. 지금은 튀르키예라고 이름을 바꾸었다.당시에 세계 패권의 판도를 바꾼 전쟁이 있었다. 역사로 쓰이기 이전의 사건이지만, 희랍에는 호메로스(Homeros)라는 백과사전을 외울 정도의 천재 시인이 있어 전해졌다. 제목은 “일리아드(Iliad)”와 “오디세이(Odyssei)”로 신화 성격의 역사를 통째로 외웠다. 이를 대서사시라고 하며 유럽 문학의 효시가 되었다.필자는 대서사시의 일리아드 부분을 말할까 한다.내용은 트로이아 전쟁을 배경으로 서양의 대표 영웅 아킬레우스와 동양의 대표 영웅인 헥토르를 중심으로 신과 인간이 양쪽으로 나늬어 싸우는 신인 합일의 전쟁터이다.이 전쟁은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고 새긴 사과에서 비롯했다.참고로 논리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역사의 운명에 4개의 사과가 있다고 한다.역사의 전환점이 된 운명의 사과를 소개하면,첫째는 에덴동산의 “아담의 사과”다. 인류는 이 사과를 먹음으로 꼭 자식을 낳아서 종족을 번식해야 하고 반듯이 일을 해서 먹고살아야 하는 신체로 바뀌었으며 영생의 삶이 꼭 죽어야 하는 삶으로 바뀌었다.두 번째 사과가 오늘 말하는 트로이 전쟁의 “파리스의 사과”다. 이는 동서양의 패권전쟁으로 이 전쟁을 전환점으로 운명이 서양으로 기울어져 2000년 이상을 서양이 세계를 지배하는 전환점이 되었다.그리고 세 번째 사과는 스위스의 “빌헬름 텔의 사과”로 빌헬름 텔은 약소국의 백성으로 그들을 지배하는 총독을 죽이고 독립함으로 유럽의 약소국들은 독립이라는 민족 자존심을 가지는 동기가 되었다.그리고 마지막 사과가 “뉴턴의 사과”다. 뉴턴의 만유인력은 근대 물리학의 초석이 되어 이때부터 인류는 과학이라는 학문에 발이 빠지게 된 것이다.혹자는 말한다. 다섯 번째 사과는 융합의 천재인 스티브 잡스의 애플이라고..

뉴스 | 성광일보 | 2024-04-09 15:09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4월 17일(수) 압구정 현대백화점 컬처파크 토파즈 홀에서 2024 사랑의 나눔터 바자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바자회 참고 모습.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한 2024 사랑의 나눔터 바자를 개최한다고 9일(화) 밝혔다.이번 바자회는 서울 압구정 현대백화점 컬처파크 토파즈 홀에서 4월 17일(수) 단 하루 10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며, 서울 적십자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관한다.판매품목은 △식품, △의류 및 신발, △생활용품, △아트상품, △기증품 등이며, LG생활건강, 동화약품, 프로스펙스, 삼양사, 종근당, 파크로쉬, 매일유업, 폴바셋, 동원홈푸드, 씨제이(CJ), 에이제이(주), 에프앤에프(F&F), 손정완, 휠라코리아 14개의 주요 후원사와 29개 참여사가 함께한다.이번 사랑의 나눔터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위기가정 아동, 청소년과 홀몸어르신과 같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연중 밑반찬을 전달하는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사업비에 보태어 사용된다.박선주 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은 “아이들 밑반찬 지원 때문에 이번 바자회를 마련했다”며, “동참해 주신 후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시민들께서 좋은 물건을 착한 가격에 구입해 가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사회 지도층 여성 후원조직인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취약계층 청소년 학습비 지원과 적십자봉사원들을 후원하고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4-09 14:58

성동구청 전경성동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1위를 달성했다.이로써 구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인센티브로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였다.재정집행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신속한 재정투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집행과 소비·투자 등 2개 부문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구는 이번 평가 중 재정집행 부문에서는 8,149억 원을 집행하여 행정안전부 목표액인 7,762억 원 대비 105% 집행률을 기록하였고,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3분기에 582억 원을 집행하여 행정안전부 목표액 351억 원 대비 166%를, 4분기에 817억 원을 집행하여 행정안전부 목표액 533억 원 대비 153%의 집행률을 기록했다.이는 구민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재정집행, 치밀하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뒷받침되어 이룬 성과이다.구는 전국적인 세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하여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사업의 추진 일정과 예산의 집행계획을 꼼꼼하게 검토하여 꼭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9 14:54

태교강의 및 태담전화 만들기 강의모습성동구가 올해 11월까지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성동 아이맘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태교강의와 태담전화기 만들기’, ‘DIY 아기용품 만들기’ 등으로 운영된다.‘태교강의와 태담전화기 만들기’는 일상에서의 다양한 태교방법, 아빠 태담의 중요성, 엄마의 편안한 마음 갖기, 임신기 부부의 성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태교 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태담전화기 모습강의와 함께 진행하는 ‘태담전화기 만들기’는 엄마 뱃속에 있는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추가한 과정이다.‘DIY 아기용품 만들기’는 태아지능 발달과 정서안정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는 바느질을 통해 용딸랑이, 짱구베개 등 출산준비 아기용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임신부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3월 강의에 참여한 임신부들은 태교강의에 대해 “태교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유용한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특히 아빠 육아 참여의 중요성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2시간씩 운영되며 'DIY 아기용품 만들기'는 오후 1시 30분에, '태교강의와 태담전화기 만들기'는 오후 4시에 진행된다.‘성동아이맘 태교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매월 15일 0시부터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누리집(http://seoul-agi.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주제에 따라 신청 기간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9 14:52

성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간호사가 아동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모습성동구는 간호사가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영유아의 발달 상태, 건강‧위생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성동형 어린이집 전담간호사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제10조)」에 따르면 영유아 현원 100인 이상인 어린이집의 경우에 간호(조무)사를 의무 배치하도록 되어 있어 인원이 적은 곳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성동구는 영유아의 건강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영유아 현원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에 전담간호사를 배치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총 183건의 건강 이상 증상을 조기 발견했으며,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이는 등 사업이 효과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맞벌이로 인해 아이들의 건강을 수시로 체크하기 어려운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를 반영하여 구는 올해부터 전담간호사의 방문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늘려 더욱 빈틈없는 양질의 영유아 건강관리서비스에 나선다.어린이집에서 아이들에게 건강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지난 2월에 임상경력 2년 이상인 전담간호사 2명에 대한 채용을 마쳤으며, 사전 교육이 끝난 4월부터 총 77개소의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영유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간호사들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발달상태 측정 ▲감염병 관리 및 예방 교육 ▲시력검사 및 눈 건강관리 교육 ▲구강 위생교육 등을 진행하며, 검사결과지를 작성하여 어린이집을 통해 학부모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또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구급함 점검 및 관리 교육 ▲영아돌연사증후군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9 14:46

지난해 행당제1동 우리동네 온복지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모습성동구 행당제1동(동장 문경옥)과 성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용)이 이달부터 2024년 우리동네 온(溫)복지관을 사업을 운영한다.‘우리동네 온(溫)복지관 사업’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복지관 사업의 성동구 사업명으로 행당제1동은 2021년 사업 시범운영부터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밀착형 복지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올해 주요 추진 사업은 ▲똑똑상담 ▲튼튼건강 ▲뚝딱모임 사업이다.‘똑똑상담’은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매월 1회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담당자가 함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식품키트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복e음 시스템 내 발굴대상자로 의뢰된 대상자 위주로 방문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도 똑똑상담을 통해 공적급여 지원까지 연계하기도 하였다.‘튼튼건강’과 ‘뚝딱모임’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튼튼건강’ 프로그램으로 월 2회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치매예방 두뇌게임, 밴드 스트레칭, 맨손체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뚝딱모임’은 공예 활동을 통한 주민관계망 형성 사업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 내 주민거점공간을 활용하여 매월 다양한 공예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문경옥 행당제1동장은 “우리동네 온(溫)복지관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9 14:43

김경호 광진구청장(사진 중앙)이 8일, 혜민병원 김병관 원장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8일, 관내 지역 응급 의료기관을 찾아가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김 구청장은 광진구 자양동에 소재한 혜민병원을 방문해 김병관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한자리에 모여 혜민병원 운영 현황과 의료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일반병동 등을 돌며 비상 진료체계를 살폈다.혜민병원은 간담회 자리에서 응급실과 중환자실 뿐만 아니라 모든 병상을 정상 운영하고 있지만, 의료파업 장기화에 따라 대형병원에서 전원환자가 늘어 의료진 피로도가 높다고 밝혔다.“힘든 상황이지만 환자분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김병관 병원장은 말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최근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혜민병원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소통해 지역 의료체계가 원활히 운영되고, 구민 건강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사진 오른쪽 제일 앞)은 혜민병원 의료진과 한자리에 모여 운영 현황과 의료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경호 구청장은 일반병동 등을 돌며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비상 진료체계를 살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9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