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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왼쪽 여섯 번째)이 ‘동작구 주민 체력단련학원 수강료 할인 협약식’에서 학원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관내 12개 운동 학원과 MOU 체결…동작구보건소 건강검진 대상자 누구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고물가 시대에 구민의 학원비 부담은 덜어주면서  지역경제 상권까지 활성화하는 ‘동작구민 체력단련학원 수강료 할인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구는 3월 26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12개 체력단련학원과 구민을 위해 수업 등록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전철호 체력단련학원 대표 등 12명의 학원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4월부터 내년 연말까지 동작구 보건소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구민을 대상으로 해당 운동 학원을 등록할 때 10% 할인을 받을 수 있게 한다.특히 올해부터 시행 중인 ‘1인 청년가구 무료 건강검진’ 사업과도 연계해 많은 구민이 저렴한 가격으로 운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시키고 협약을 체결한 학원의 홍보도 이어나간다.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12개 학원은 △더블유짐 △비비짐(BB짐) △PT센터(상도점·사당점) △에브리데이짐 △본핏 △어게인짐 △보라매휘트니스 △워터힐 헬스 △스포니스 △짐퍼스트헬스 △올데이스포츠 등이다.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보건소에서 건강 검진을 받고 할인증을 발급받은 후 해당 학원에 제출하면 된다.동작구 운동 학원 수강료 할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육미래과(☎02-820-9224)로 문의하면 된다.아울러 구는 지난해 9월부터 노량진 내 고시 학원 18곳과 협약을 맺어  고시, 편입, 자격증 등을 준비하는 구민에게 학원비를 1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약 81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올해도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협약 학원의 온·오프라인 강좌 수강 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한 후 구청 교육미래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bhy82@dongjak.go.kr)으로 접수하면 확인증을 받을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원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3-27 13:58

중점 관리 대상 사업 총 95개·1236억 원 규모 선정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적극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2024년 상반기 신속 집행’에 나선다고 밝혔다.구는 올해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을 대상액 3천 528억 원의 60%인 2천 117억 원으로 정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설정한 목표율 54.3%를 초과한 수치로, 구는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생산·고용 증대 부문의 △구민 경제 활성화 기여 사업 △상반기 집행 가능 및 이월사업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등 총 95개, 1천 236억 원 규모로 선정하여 집행률을 중점 관리한다.중점 관리 대상 사업은 △방범용 CCTV 설치 △황톳길 조성사업 △마을버스 BIT 설치 △도림천 수변감성도시 조성사업 등으로, 신속 집행을 통해 구민 숙원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또한, 구는 상반기 목표액 달성을 위해 기획예산과, 재무과, 감사담당관 등 관련 부서들로 구성된 ‘신속 집행 추진단’을 운영한다.신속 집행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중점 관리 사업의 계약심사 기간 및 집행 절차 단축을 추진하고, 정책 실적이 부진한 사업예산은 대책을 논의하는 등 체계적인 집행률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한편, 구는 올해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8천 554억 원으로 확정하고 ‘최고 가치 도시, 동작’을 목표로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박일하 구청장은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마중물로 상반기 신속 집행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구민들이 염원했던 숙원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3-27 13:57

왼쪽부터 동작삼일수영장 최화정 관장과 동작구치매안심센터 김미선 부센터장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이 운영하는 동작삼일수영장(관장 최화정)과 동작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준영)가 3월 25일 치매예방과 조기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회원 대상 무료 치매예방 검진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동작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진단을 받은 회원 중 전문적인 치매관리를 희망하는 자에게 개인 맞춤형 치료와 심층 상담을 연계한다. 또한, 동작삼일수영장은 60세 이상 누구나 치매 조기검진 등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을 돕는다.동작삼일수영장 커뮤니티실에서 진행된 무료 검진은 인지선별검사(CIST)로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해 인지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검사이며, 검사자와 피검사자의 일대일 문답 형식으로 10분간 진행되며 검사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동작삼일수영장 최화정 관장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3-27 13:56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따뜻한 봄햇살 가득한 봄을 맞이하여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4월 13일 토요일 17시 소월아트홀에서 2024 성동문화재단 봄바람 콘서트 ‘기쁜 우리 봄날’을 개최한다.2024 성동문화재단 봄바람 콘서트 ‘기쁜 우리 봄날’은 사랑·희망·힐링을 주제로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과 사랑의 따스함 등 다양한 감정이 공존하는 계절을 맞이하여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성동구의 대표 봄 콘서트로 봄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무대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사랑스러운 목소리의 소유자 송민경이다. 현역가왕, 트로트의 민족 등 인기 TV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인 송민경은 대만의 대표 청춘 영화인 ‘장난스런 키스’의 한국 주제곡을 불렀으며 송민경이 직접 가사를 재해석해 큰 인기를 얻은 노래 ‘청명한 심장소리’, 봄 하면 떠오르는 대표곡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등 청순·발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준비한다.두 번째는 2012년 TV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시즌 1에서 주목받으며 이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여 디바로 자리매김한 가수 지세희가 출연하여 짙은 감성 가득한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인다. 2023년 성동문화나눔 송년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으로 큰 호응을 받은 지세희는 데뷔곡 ‘오늘보다 내일’과 김태우의 ‘사랑비’ 등 설렘과 사랑이 물씬 풍기는 곡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마지막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청량한 음색을 가진 가수 박기영의 무대가 이어진다. 지난해 데뷔 25주년 기념 앨범 발매 후 대중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더욱 열정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박기영의 대표곡 ‘시작’, ‘나비’ 등 소월아트홀을 가득 채운다. 이 외에도 2016년 TV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여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차지했던 사라 브라이트만의 ‘Nella Fantasia’까지 깊은 감동을 전한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봄이라는 계절이 선사하는 시작과 사랑, 희망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봄바람 콘서트를 준비했으니, 햇살 듬뿍 담은 선율이 흐르는 소월아트홀로 봄나들이 오시길 바란다.”라는 말에 이어 “성동문화재단은 봄바람 콘서트를 시작으로 유럽 여행 콘서트, 오페라, 발레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2024년 기획 공연도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성동문화재단 봄바람 콘서트 ‘기쁜 우리 봄날’은 전석 3만 원으로 성동구민, 초·중·고등학생,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복지카드 소지자와 다둥이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 또는 소월아트홀로 문의(02-2204-6405) 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26 17:26

광진구가 중장년을 대상으로 걷기 운동 프로그램인 ‘인터벌 워킹크루’를 처음 운영한다.‘인터벌 워킹크루’는 1분은 걷고 2분은 빠르게 걷는 반복 운동으로, 단기간에 체력을 높이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내달 17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총 10회로 진행된다.첫날은 운동하기 전 바른 자세로 올바르게 걷는 방법을 소개하고, 개인별 기초 대사량을 확인하기 위해 체성분 검사와 심폐지구력, 평형성 등 체력 항목을 측정한다.2회차부터 뚝섬한강공원에 모여 보건소 운동사 2명과 함께 몸풀기를 시작으로 자양(뚝섬한강공원)역 3번 출구부터 장미원을 거쳐 잠실대교 북단 까지 참여자들과 걷기 강도를 조절하며 호흡을 맞춘다. 완주 후에는 하체 근력 강화 보강 운동과 몸 펴기 동작으로 마무리한다.10회의 모든 과정이 끝나면 체성분 검사 등을 한 번 더 진행하고, 운동 전 검사 결과와 비교 분석한 내용으로 운동 상담을 진행한다.참여자 모집은 선착순 20명이고, 4월 1일부터 12일까지 보건소 운동교육실(☎450-1586)에 신청하면 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3-26 17:19

-뚝섬:조선 태조 큰 독기(纛旗, 소꼬리나 꿩꽁지로 장식한 큰 깃발)가 강류를 따라 지금의 뚝섬 부근으로 떠내려오자, 나라에서 독제소(纛祭所)를 설치하여 봄, 가을로 제사를 드린 데서 유래.-뚝섬유원지:1940년대 큰둑이 장마에 사라져, 독립운동가들이 둑을 복원하여 민족의 상징을 부활시키려 하였으나, 일본인들이 저지하여 유원지가 지어짐.-뚝섬한강공원:1982~1987년 한강종합개발 사업으로 한강공원들이 지어지며, 1992년 `뚝섬한강공원`이라는 지명 결정.여섯번째 골목산책이야기는 자양역(구, 뚝섬유원지역)과 노룬산시장입니다.2024년_자양역2023년_뚝섬유원지역자양역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3동과 자양4동에 걸쳐 위치한 서울지하철 7호선의 지하철역입니다. 청담대교 하부를 통하여 청담역과 연결되어 청담대교의 복층을 그대로 이어받아 지상역임에도 불구하고 도로가 역 위에 놓여 있어 대한민국의 지하철역 중 유일한 구조라고 합니다. 이 역이 지상역이 된 이유는 지하로 뚫을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양역을 지을 때에는 5호선 건설 때처럼 한강 하저터널을 건설할 예정이었는데 이 역을 지하에 지었다면 한강변의 환풍구(배기구)가 뚝섬유원지 쪽으로 솟아서 뚝섬유원지 인근에 심각한 대기오염이 발생되기 때문에 뚝섬유원지가 폐지될 것으로 예상한 서울특별시 측의 반대로 백지화가 되었으며, 대신 동부간선도로 강남 구간 및 강변북로와의 연계를 위한 한강 교량계획과 합쳐져 1층에는 7호선 철교, 2층에는 동부간선도로가 지나는 현재의 청담대교가 계획되었고 이에 따라 자양역은 지상역이 되었습니다. 지하에서 지상으로 변경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맞닥뜨리기도 했다고 합니다.1992년에 결정된 정식 역명은 자양역이었지만 광진구 측에서 뚝섬한강공원을 홍보하기 위하여 개통 이전인 1997년에 뚝섬유원지역으로 개명을 요청하였고, 그대로 정식역명으로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1980년대 한강종합개발로 한강공원이 조성되며 뚝섬유원지에서 뚝섬한강공원으로 지명이 변경되었으나, 한강공원을 홍보하기 위하여 1997년에 뚝섬유원지역으로 명명되었습니다. 뚝섬유원지라는 명칭이 뚝섬한강공원으로 변경되었고 2008년 노유동이 자양동으로 통합되면서 구민들의 역명 개정 요구가 있었으며, 지하철 2호선인 뚝섬역과 역명이 비슷해 혼동을 주어 지속적인 개정 민원이 있어서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23년8월1일부터 18일까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의 역명을 공모했습니다. 우리 연이신문의 4명의 건축사도 각각 자양한강역, 자양한강공원역, 자양역, 한강자양역으로 공모에 참여하였는데 서울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걸쳐, 2024년2월29일에 `자양역(뚝섬한강공원)`으로 역명 개정을 확정 고시했습니다. 이로써 영업 개시 24년 만에 처음 계획한 역명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도시비우기도시비우기도시비우기자양역 근처을 산책하다 보니 보도며 계단 아래에 자전거들로 가득 찬 모습을 보며 도시비우기 공모에 참여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작년 2023년 5월쯤 광진구에서 “함께 모은 생각, 더 나은 행복광진”이란 주제로 온라인 정책방 특별공모를 한다고 해서 골목 산책과 겸해서 연이신문의 4명의 건축사들은 공모주제인 안전하고 깨끗한 광진을 위한 도시비우기 아이디어와 다시 오고 싶은 합(HIP)한 광진을 위한 관광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안했었습니다.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쾌적하고 편안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광진을 알리는 일이라 우리는 건축사로서 의미있고 재미있는 경험으로 기억해 봅니다.도시비우기도시비우기도시비우기노룬산은 서울 성동구 노유동(지금의 자양동)에 있던 동산 이름이라고 합니다. 노룬산을 노유산이라고도 하는데, 뚝섬에 제방이 있기 전 이곳에는 잔디가 깔려 있던 곳이라고 합니다. 가을이 되면, 샛노랗게 물든 잔디가 장관을 이뤄 사람들이 누런산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지금은 사라지고 이름만 남아 누런산이 ‘노룬산’이란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곳이 샛노랗게 물든 잔디가 장관이었다니 상상이 안되지만 그 시절 화려했던 풍경은 비록 사라졌지만 이름은 남았기에 존재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자양역쪽으로 걸어오다 보면 중간쯤 우측 뚝섬로에 노룬산 골목시장이 나타납니다. 노룬산 골목시장은 1970년대 초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시장이라고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40여년전인 1971년 8월1일 개설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주변에 아파트 단지 및 주택들이 밀집되어 있어서 유동인구가 많은 편입니다. 인근에 건국대학교 등 대학가와 인접해 있어 젊은 층의 고객층도 많이 확보하고 있고, 채소, 과일, 생선, 정육, 반찬류, 떡집, 건어물, 의류,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다른 사장과는 다르게 축산물 코너가 특화되어 있어서 고기를 사러 오는 손님들이 많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상인회 사무실 내에 스마트폰 충전소 설치, 무로 와이파이존 구축, CCTV설치 등 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점포 수가 총 140개이며, 이 중 100개 이상의 점포가 직접 생산자로부터 물품을 공급받아 판매하는 도소매 형태의 매장이라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매월 둘째주 금요일마다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행사를 개최하는데, 이때 경품 추첨행사 뿐만 아니라 노래자랑, 댄스경연대회 등 다채로는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 최초의 재래시장인 남대문 시장처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은 아니지만, 그만큼 더욱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기도 합니다.우리 연이신문의 4명의 건축사들은 뚝섬유원지역 역명 변경 공모 및 안전하고 깨끗한 광진을 위한 도시비우기와 다시 오고 싶은 힙(HIP)한 광진을 위한 관광 콘텐츠 등 신박한 아이디어를 건축사의 시선으로 제안하였으며, 앞으로도 광진구 구석구석, 골목골목을 산책하며 광진구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뉴스 | 이윤규 기자 | 2024-03-26 17:11

관악구는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들의 역량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상인 스터디 그룹(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상인 스터디 그룹 활동지원’ 사업은 상인 간 동일한 관심사를 중심으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골목상권 상인 간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고 상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구성하기 위해 3년 차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보라매동, 조원동 등 전역에서 총 9개 스터디 그룹이 운영되었으며,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100%가 사업 전반에 대해 ‘매우 만족’ 한다고 응답하여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구는 올해 권역별 10대 골목상권의 상인회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상권별 스터디 그룹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우선 ▲SNS 활용 홍보 ▲신메뉴 개발 ▲소품 만들기 등 상인들의 수요조사를 거쳐, 상권별 선호도가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올해 구는 10대 골목상권 별 1개 스터디 그룹을 지원할 계획이며, 1개 스터디 그룹당 최소 3명에서 최대 5명의 상인으로 구성한다. 스터디 그룹은 오는 4월에서 6월까지 8회의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구는 이번 사업으로 골목상권 내 상인들이 정기적 모임 활동을 하고 상인들끼리 단합하여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스터디 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해당 상권 상인회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직접 그룹을 구성하여 신청하거나 개별 신청 모두 가능하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26 16:23

지난해 개최한 관악구 온-오프 취업박람회 현장관악구는 ‘2024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미래, 혁신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관악구는 올해 12,100명의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이를 위해 구는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한 민생안정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회복 ▲미래인재 청년의 자립, 정착지원 ▲일자리의 질적 향상 노력 등 5대 핵심 전략 19개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미래·혁신 일자리 창출’ 전략으로 우수한 벤처, 창업기업을 유치하고 성장과 안착을 유도하여 지역 내 혁신일자리를 창출한다. 그간 구는 벤처 창업 인프라를 운영하여 126개 기업, 1,014명에게 창업공간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창업 HERO-1’과 서울대 연구공원 943동에 273명의 창업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 스케일 업’과 ‘데모데이’ 연계 ▲오픈 이노베이션 ▲창업페스티벌 개최 ▲펀드 운영 등 우수한 벤처,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과 투자유치를 돕는다.다음으로 ‘미래인재 청년의 자립, 정착 지원’ 전략으로 청년층이 취업 등 자립 후에도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지난해 4월 개관하여 청년 지원 통합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관악청년청’을 지속 운영하고, 청년 구직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 멘토링과 컨설팅 ▲면접이미지 컨설팅 스튜디오 ▲4차 산업 IT 청년인재 양성과정 운영 ▲으뜸관악 청년통장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올해 구는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자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과 청년들의 시공간 제약 없이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청년 건강지킴이’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한 민생안정’ 전략으로 취약계층의 구직지원을 통한 일상생활의 안정을 도모한다.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시 서울 지역 최대규모로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등 사업을 추진하여 1,388명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이외에도 ▲서울형 뉴딜일자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아카데미 등을 추진하여 208여 명의 구직자에게 지역 맞춤형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체와 구직자를 연계하고자 연중 구청 1층에서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4월부터 서울대입구역과 신림역에서 ‘현장 취업상담실’ 운영, 10월에는 ‘온‧오프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아울러 구는 ‘지역 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회복’ 전략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도 힘쓴다.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골목상권 상인대학 ▲상인 스터디그룹 활동 지원 ▲핵심점포 발굴, 육성사업 ▲관악형 아트테리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등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이외에도 지역 내 소비촉진 유도를 위해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골목상권 축제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특히, 이달에는 서울시 상권 육성사업인 ‘2024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샤로수길이 선정되어, 3년간 최대 30억을 투입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상권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지난해 일자리 목표를 109% 이상 초과 달성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 2년 연속 수상을 하는 큰 성과를 얻은 바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며, “앞으로도 경제구청장으로서 다양한 경제, 일자리 정책을 펴 주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관악 만들기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26 16:08

어르신댁에 방문해 복약지도를 하고 있다관악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취약계층 지원 강화에 나선다.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지역별 복지 수요에 맞는 취약계층 맞춤 지원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확산하고자 하는 공모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구는 올해 총 5천 9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역특화 신규사업인 ‘스마트약통을 활용한 약자 돌봄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스마트약통을 활용한 약자 돌봄 지원체계 사업’은 스마트 기술과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지역돌봄 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구는 이 사업으로 3가지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돌봄공백 고위험 가구 등 사회적 약자 300여 가구에 스마트약통을 배부하고, 규칙적인 약물 복용 관리를 도움과 동시에 복용자의 약물 치료 효과를 증대시킬 계획이다.대상자들은 적외선(IR)센싱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약통을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면 ▲복약시간 알림 ▲중복섭취 알림 ▲복용 상태 확인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또한 가족, 요양보호사, 복지 통장 등 대상자와 접촉 빈도가 높은 사회구성원들이 복용내용 데이터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미복용자의 안부 확인과 복약을 독려할 예정이다.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위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고독사 등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갈 방침이다.구는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추천 등을 통해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4~5월쯤 스마트약통을 배부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스마트약통 사업이 돌봄공백 고위험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구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약자와 동행하는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26 15:56

대체 돌봄교사 보수교육 두차례 진행…관내 돌봄기관 연계 채용까지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관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고자 돌봄교사 보수교육을 신설하고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체 돌봄교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 보육, 교원 등 돌봄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나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구 돌봄기관 대체교사 파견 등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저출산 대책의 일환이다.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취업희망여성 중 아동돌봄시설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지식, 기술, 태도 등을 학습하는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3주간 총 60시간 과정으로 4·5월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3월 29일까지 1기 참여자 15명을 모집해 내달 3주간 교육을 실시하고, 2기는 4월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5월 중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사당로 299, 2층)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djjob@seoulwomanup.or.kr)로 제출하면 된다. 단, 사전에 워크넷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해 구직 등록을 마쳐야 한다.구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과 관내 돌봄 및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취업 연계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교육 수료자를 중심으로 돌봄 대체교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관내 아동돌봄기관 38개소(키움센터 15개소, 지역아동센터 23개소) 및 어린이집 160개소를 인력 파견 기관으로 구성한다.교사들의 연가·교육·병가 등으로 인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경력단절여성들이 인력이 필요한 기관으로 파견돼 근무할 수 있도록 연결해 재취업을 돕는다.돌봄·보육 종사자가 휴가 등을 사용할 경우 대체교사를 지원함으로써 전체 돌봄·보육 직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한다.향후 올해 하반기 개소하는 ‘여성취업트레이닝센터’와 연계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확정형 직업훈련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돌봄교사 보수교육 운영을 통해 출산·육아 등으로잠시 일터를 떠나야 했던 경력보유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뿐만 아니라 취업을 원하는 구민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3-26 15:53

동작구는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사진은 동작구청 청소행정과 기동작업차량에 쓰레기를 싣고 있는 모습. 주민센터·복지관 직원·자원봉사자까지 힘 모아폐기물 처리, 정리수납, 방역소독 등 집안 곳곳 청소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3월 20일 집 안에 쓰레기를 쌓아두고 생활하는 관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저장강박증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지 버리지 못하고 계속 저장해 두는 강박 장애의 한 가지다.대상자는 대방동에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로, 저장강박 의심증상이 있어 집 내부 천장까지 온갖 물건, 쓰레기를 계속 쌓아 놓아 악취가 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해 질병과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또한 해당 가구가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의 수도관 파열 문제로 공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대상자 집 내부의 수많은 짐과 쓰레기로 인해 진행이 어려워지자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구는 대상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고 이웃 주민들과의 문제 해결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나섰다.주민센터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해 청소를 완강하게 거부하던 대상자의 마음을 계속해서 두드리고 다독이며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쓰레기 폐기처분 동의를 얻었다.이날 대방동 주민센터와 대방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을 비롯해 청소행정과 기동반과 자원봉사자까지 총 36명이 투입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집 안에 방치된 쓰레기 처리뿐만 아니라 싱크대, 냉장고 및 화장실까지 꼼꼼하게 청소하고 정리수납, 방역소독도 실시했다.이번 작업을 통해 나온 쓰레기는 2톤 기동작업차량 6대와 1톤 행정차량 1대를 가득 채워 약 13톤에 달했다.아울러 구는 재발 방지를 위해 동 주민센터 담당 직원 등이 지속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대상자를 적극 살필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례와 같은 위기 가구들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문제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들의 깨끗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3-26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