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525건)

성동구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왕십리광장에서 ‘제8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성동구는 2019년부터 주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과 이웃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생활밀착의 날로 왕십리광장 남북측 양측에서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행사는 ▲생활(수리)밀착 ▲건강밀착 ▲체험밀착 ▲놀이밀착 등 4개 분야 18개 부스로 나누어 진행된다.생활(수리)밀착에서는 칼갈이, 우산·자전거 수리 및 휠체어 세척 서비스가 제공되며, 건강밀착에서는 대사증후군과 고혈압·당뇨 상담, 금연·절주 관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마다 주민 호응도가 높았던 칼갈이와 우산수리 부스의 운영인력을 늘려 더 많은 구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체험밀착에서는 희망화수분(재활용화분 반려식물심기), 자투리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가구수리소&가구공유센터, 친환경 비누와 리사이클링 물건 등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일부 체험부스의 경우 동주민센터 주민자치회 및 새마을문고 등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하는 행사로 꾸며진다.Rnxdnfg 놀이밀착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바람개비·봄액자 만들기와 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운영 부스별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유료로 운영된다.성동구가 오는 20일 왕십리광장에서 제8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7 16:28

성동형 에이징 인 플레이스(AIP) 주거개선사업을 추진한다.성동구가 ‘성동형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약칭 AIP)’ 주거개선 사업(이하 성동형 AIP 주거개선사업)으로 어르신 낙상위험 제로에 나선다.‘에이징 인 플레이스’는 지역사회에서 가능한 한 오래 건강한 노후를 보낸다는 개념으로 200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채택한 고령친화도시의 대표적인 지침이다.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노인실태조사(2020)에 따르면 어르신 10명 중 8명은 건강을 유지할 경우, 현재의 집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초고령화를 앞둔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에이징 인 플레이스’는 시대적 과제라 할 수 있다.그러나 어르신의 낙상 등을 방지하기 위한 주거개선사업은 현재 15개 지역에서 시행 중인 ‘장기요양 재가노인주택 안전환경조성 시범사업’이 유일하며 이마저도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자가(自家)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등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성동구는 정부 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장기요양등급 여부 및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어르신의 신체 건강 상태와 생활 및 행동 특성에 맞게 주택을 개조하고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성동형 AIP 주거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연 최대 600가구를 대상으로 총 7억 5천만 원을 지원할 방침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향후 총 2,000가구 지원을 목표로 한다.‘성동형 AIP 주거개선사업’은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 낙상방지 안전용품 제공, ▲ 낙상방지 집수리를 연계해 추진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소득, 연령, 돌봄 필요 정도를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지원 물품과 시공 항목은 어르신의 의견을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선정한다. 낙상방지 안전용품은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시트, 점소등리모콘 등 낙상 방지에 필수적인 3종의 물품을 기본으로 하고, 안전보행기(실버카) 등을 추가하여 50만 원 상당의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낙상방지 집수리는 문턱 제거, 출입문 교체, 욕실 및 부엌 등의 시공 항목을 정해 5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성동형 AIP 주거개선사업’은 이달 30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 새소식 또는 어르신장애인복지과 및 주택정책과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동시에 성동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빠짐없이 지원하기 위해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성동돌봄과 함께 대상자 발굴에도 나선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7 16:26

지난 16일 성동구 옥수동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성동구 옥수동(동장 이신정)은 지난 16일 동 주민자치회 및 현대자동차 옥수지점과 함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옥수동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옥수동 마동희 주민자치회장 및 위원 35명, 현대자동차 옥수지점 최진숙 지점장, 이신정 옥수동장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번 협약은 옥수동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되어 민·관·기업이 함께 뜻을 모아 현대자동차의 사회공헌 사업 및 서비스 자원을 옥수동 맞춤형으로 주민에게 제공하고, 자치사업 및 동 행정 홍보를 병행해 주민이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민자치 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주민들이 신청하는 곳에 방문하여 차량 무상점검을 해주는 ‘찾아가는 차량점검 서비스’를 지원한다. 상반기에 시범 운영한 이후 하반기에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하여 ‘생활 속 차량 관리 및 정비 요령, 친환경 전기차에 대한 이해’ 등 차량 안전교육에 대한 자치회관 특강 프로그램도 오는 6월경 운영할 계획이다.아울러 주민자치 주요 활동사항 및 추진사업, 1인가구 특화사업 등 주요 행정 홍보 사항 등을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홍보부스’도 동시에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한층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옥수동 마동희 주민자치회장은 "본 협약을 발판 삼아 지역 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여러 기관들이 협력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 힘써, 주민들이 살기 좋은 옥수동을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현대자동차 최진숙 옥수지점장은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가 되겠으며, 특히 옥수동, 더 나아가 성동구의 친환경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을 최대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이신정 옥수동장은 "지역 내 단체와 기업이 합심의 뜻을 밝힌 이번 협약이 옥수동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주민자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7 16:24

NEGLECTED WIFE,20x16inch,51x41cm,2024롱아일랜드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중인 이승 선생님은 주로 대나무와 같은 아시아의 상징물을 소재로 그림을 그린다. 작가는 대나무 그림을 통해 동서양 문화를 융합시킨 현대미술의 예술적 경험을 탐구한다. 한국문화를 상징하는 대나무와 서양적인 기법을 결합해 작품에서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창출하며 서양과 동양 문화의 문화적 다양성과 변화의 이해를 촉진시킨다.이승선생님은 다양한 혼합 매체 기법을 사용하여 작품을 창작한다. 그의 그림에서 대나무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연속성과 영원함을 상징한다. 붓자국은 추상적이고 표현주의적인 요소를 포함하며 강렬한 선과 형태로 표현한다. 대나무나 다른 요소를 형식화 하는 대신에 자유로운 스타일을 채택하여 그의 감정과 아이디어를 담아내며, 다양한 재료와 혼합 기법을 사용하여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표현을 드러낸다. 이러한 다양한 기법과 묘사는 그의 작품을 독특하고 다채롭게 만들어주며,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작가는 현대성과 전통, 서양적인 기법과 동양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사용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융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융합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한다.피어나는 꽃처럼 예술로 물든 봄날. 장은선 갤러리에서 이승교수님의 작품 30여점이 봄처럼 환한 에너지로 가득한 전시를 선보인다. 이승 선생님은 롱아일랜드 대학교 미술 교수로 재직중이며, 그의 작품은 미국을 넘어 국제적으로 전시 되고있다. New York Times, Newsday, 한국일간뉴스 등에서 평론를 받았으며, 프라이스 매거진, 아트앤피플 매거진, 우리은행 2018년 VIP 캘린더 선정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국립예술기금과 메인 펠로우십 등에서 지원을 받았으며,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버크셔 박물관, 롱아일랜드 박물관, 헥셔 미술관, 아이슬립 미술관, 국제 자연 미술 비엔날레에서 초청 패널리스트로 활동해왔다.현재 대학교수 및 재미교포 현대미술가로서 왕성한 작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NIGHT WALK,30x22inch,76x56cm,2024대나무에 관한 고찰.이승교수는 15세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화가입니다. 이후 그는 롱아일랜드 대학교에서 교수가 되서 학부생과 졸업생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습니다. 지난 7년 동안 그는 집 뒤에 꽤 많은 대나무 숲을 조성했습니다. 그것은 때로는 꿰뚫어 볼 수 없을 정도로 촘촘합니다. 어떤 환경에도 아름다운 대나무는 물론 아시아 문화의 탄력성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키가 크고 날씬한 기둥은 한국인의 정신과 미학을 옹호하는 무언의 주장이 되며, 이는 그의 첫 고향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맥락에서 아시아 와의 합일점을 찾으려는 이승의 즉흥적 노력의 중심이 됩니다. 그는 이제 서양에 공감하는 작가지만 아시아의 영향은 결코 그의 손길을 떠나지 않습니다.특히 대나무에 대한 그의 붓자국은 우리가 종종 추상 표현주의와 연관시키는 광범위한 주장을 발산합니다. 단순히 이승의 예술 구조를 이루는 서양 미술이 그의 미학을 지배하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언급한 바와 같이 대나무의 우아한 선은 동양 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확실히 오늘날 예술은 한 가지 사고 방식의 발생이 아니라 다양한 영향의 변화의 문제입니다. 작가는 다양한 곳에서 많은 고려를 반영한 ​​시각을 유지함으로써 다양성을 포용하는 관점에 경의를 표합니다.Lee의 경우 여러 개의 작은 설치물을 합친 그의 설치물은 Long Island 북쪽 분기점 근처의 이전 농장 집과 아주 가까운 창고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풍경은 시골과 교외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낮은 언덕, 곡선 도로 옆에 위치한 집들이 창고 주변 공간을 구성합니다. 이승교수는 작은 초원에 불과한 없어진 농장을 예술적으로 활용했습니다. 길 건너편에는 Suffolk 카운티 최초의 호텔이 있습니다. 창고 안에는 그림과 대나무가 있습니다. 녹색 이끼 덩어리가 천장에 매달려 있습니다. 창고 구석에는 대나무, 대나무 그 자체, 천장에 다발로 매달려 있는 녹색 식물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심지어 내부 공간 중앙에 두꺼운 패널이 서 있고, 몇 개의 창문이 있어 빛이 들어오고 잔디가 넓게 보입니다.설치물을 충분히 감상하려면 오늘날의 절충주의를 고려할 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술과 문화에서 당연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차이를 암시하는 흩어져 있는 재료의 혼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암묵적인 반대를 상상해야 합니다. 확실히 대나무는 지배적인 아시아 사고의 전조는 아니지만 물리적으로나 상징적으로 멀리 떨어진 문화의 물질적 대표자로서 서양에 비해 물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훨씬 더 이용 가능합니다. 이승 교수는 예술가들을 위해 미국에서 수십 년 동안 활동한 최근의 대규모 이민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정적으로 표현된 이 운동은 현재 거의 모든 곳에서 만들어진 예술에 포용되는 지속적인 다양성을 지원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단일문화로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상상력의 진보는 다양성에서 비롯되지만 과도한 절충주의로 이어져 너무 많은 관점을 낳을 수도 있습니다. 이승의 작품이 그의 집에서 불과 몇 마일 떨어져 있고, 그 뒤에는 몇 에이커의 대나무가 서 있는 곳이 뒤편을 우아하게 장식하고 있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그의 집. 하지만 이승의 미학은 온전한 아시아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예술로서의 진정성입니다. Lee의 작업은 미국을 휩쓴 문화적 차이, 즉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무게를 지닌 변화에 대한 진정한 발언입니다. 이는 그가 만드는 예술이 정치적 함의를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그의 혼합적 시각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심리적 갈등은 작품 전망의 일부가 됩니다. 창고는 Lee가 자란 곳과는 아주 다른 세계와 시간에서 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Lee가 외국 문화에서 옮겨온 것이 아닌 고전주의를 암시하기도 합니다. 그의 강점은 예술을 전제로 삼지만 그 핵심은 역사입니다.수세기에 걸쳐 예술은 조용하지만 피할 수 없는 변화에 대한 해석이 되었습니다.따라서 변화는 몇 가지 이상의 배경에 기초한 비전뿐만 아니라 정신적 수용의 벡터가 됩니다. 그러나 주요 목표는 시각적입니다. 자신의 자료를 손에 들고 이를 역사적 인식과 친숙한 생동감의 감동적인 혼합물로 변형시키는 것은 모든 예술가의 몫입니다. 좋은 예술은 대개 이 두 가지를 모두 수행합니다. 비록 새로운 작품이 일반적으로 우위를 차지하지만, 우리가 이전에 대상을 본 적이 없고 그 독창성에 우리를 놀라게 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나무는 고대부터 창의성의 주제로 사용되어 연속성, 심지어 우리가 자연과 연관시켜 겉으로는 영원함을 나타내기 위해 그 의미를 확장하는 중력을 부여합니다.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없지만 사용된 재료의 영속성과 이를 형성하는 기술의 완벽함에 비추어 볼 때 그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우리는 속도가 눈에 띄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인식은 우리가 보는 것을 이해함에 따라 경주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시선의 속도는 아무데도 가지 않는 경향이 있고, 불필요한 속성이자 의미 없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그가 잘 묘사하는 대조가 서로 다른 문화적 비전에 대한 실험이 되는 중간 지점을 추구합니다. 속도를 중시하는 문화에서 롱아일랜드에서의 물의 느린 움직임은 대나무 숲이 자라는 데 걸리는 시간과 일치하며, 예술이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이승 작가의 작품에서 움직임을 시선이 어떻게 차별화할 시간을 갖고 있는지를 명확히 합니다.Jonathan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7 16:20

광진구가 4월 15일, 강변역과 구의역 일대 노점을 정비했다. 지난 30년 간 주민의 보행권을 저해하고 도시 미관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져왔던 불법 노점 거리가 사라지고 깨끗하고 넓은 보행로가 조성됐다.이번에 철거되는 노점은 강변역 1, 4번 출구 일대 18개소와 구의역 1, 4번 출구 일대 5개소로 총 23개소이다.2호선 지하철역 주변으로 수십년 전에 생겨난 노점거리는 보행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로 구에서도 해결해야 할 숙제 중 하나였다.구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노점 운영자들과 사전협의를 거치고 자진정비를 안내했다. 이후 개별적인 면담을 통해 철거의 시급성을 설명하였다. 처음에는 운영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으나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으로 결국에는 23개소의 운영자 모두로부터 동의를 얻어낼 수 있었다.이는 지난해 강변역 주변과 강변우성아파트 주변의 노점상 30개소 정비 이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이뤄낸 성과다. 민선8기 구정운영 핵심가치인 끊임없는 ‘소통 행정’의 결과이다.이날 철거 과정은 많은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구청 직원과 관련업체 직원이 현장에 배치되어 물리적 충돌없이 철거작업이 이루어졌다. 전기단선, 시설물 해체, 폐기물 처리, 청소작업까지 순조롭게 진행됐다.강변역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 지역 주민은 “지난해 강변우성아파트 담장 노점상이 철거된 지 1년도 안돼 이렇게 또 없어지다니 놀라울 지경” 이라며 “지저분하고 복잡했던 강변역 주변이 쾌적하고 깨끗해질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구청 직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한편, 구는 보행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품으로 다시 돌려드릴 예정이다. 또한, 생계형 노점상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허가제 사업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강변역 주변 정비 전강변역 주변 정비 중강변역 주변 정비 후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17 16:15

광진구가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오는 23일과 27일, 두 차례의 플로깅 행사를 개최한다.플로깅(plogging, 쓰담 달리기)이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광진구가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위한 개인의 생활 실천 방법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먼저, 23일 오전 광진숲나루에서 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 중곡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워커힐호텔과 광진구청이 함께 진행하며 기관 관계자, 구민 등 약 10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플로깅을 비롯해 ▲ 환경퀴즈존 ▲ 씨앗 나무 만들기 ▲ 분리배출 방법 안내 및 녹색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27일 오전에는 건대 맛의 거리 일대와 청춘뜨락에서 환경 캠페인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건대스타시티점) 주관으로 유관기관, 구민 등 약 150여명의 참가자가 맛의 거리 일대를 플로깅하고 ▲ 플로깅 키트 제작‧배포 ▲ 친환경 굿즈 제공 등의 환경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두 차례의 환경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3월, 광진 기후환경 구민강사 위촉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7 16:08

광진구장애인체육회가 16일 아차산배수지체육공원에서 ‘2024 광진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구에 소재한 장애인 단체와 시설의 장애인, 인솔자 등 250명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체육대회는 광진구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높은 기대와 관심 속에 진행됐다.발달장애인 성악팀인 ‘미라클보이스 앙상블’의 경쾌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선수단 소개 ▲선수단 대표 선서를 순서로 개회식을 가졌다. 이어 본경기에서는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큰 공 굴리기 ▲색판 뒤집기 ▲볼풀공 농구 ▲뉴스포츠 양궁 등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종목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특히 선수단 이름인 ‘소통, 발전, 행복, 광진’의 4개 팀은 광진구의 슬로건인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 광진’을 인용해 특별함을 더했다.또한 인생네컷 사진, 캐리커처 그려주기, 미니 스포츠 공간을 마련해 경기 중간에 쉬어가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의 구호처럼 ‘아무도 불편하지 않게, 함께하는’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휠체어 이동 노선을 점검하고, 장애인 화장실과 무대 경사로 설치 등 세심한 영역까지 살폈다.본경기에 참여한 ‘소통, 발전, 행복, 광진’의 4개 팀은 종목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사진은 큰공 굴리기 모습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17 16:03

구의2동 복합청사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제268회 임시회 기간 중인 16일에 구의2동 복합청사, 배나무터공원 및 자양4동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등 관내 공공시설 공사현장 3개소를 점검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번 현장방문은 관내 소재 주요 공사현장과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먼저 ‘구의2동 복합청사’를 시작으로 ‘배나무터공원 및 자양4동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현장을 둘러보고 문제점과 민원사항 등을 점검하였다. 의원들은 ‘구의2동 복합청사’ 공사현장 점검 후,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구의2동 복합청사가 앞으로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기여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배나무터공원 공영주차장’과 ‘자양4동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공사현장에서는 현재 광진구의 부족한 주차시설을 위해 주차장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추윤구 의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공사가 완료된 후에도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듣는의회, 실천의회, 동행의회로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진구의회는 지난 15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의 회기에 돌입하였으며, 16일 현장방문을 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 안건심사를 거쳐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마칠 예정이다.중곡3동 배나무터공원 공영주차장중곡3동 배나무터공원 공영주차장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17 16:00

본 인터뷰는 2013년 5월 1일자 광진투데이에 게재된 내용으로 가정의달을 맞아 실시한 것이다. 당시 청우토건 사장이었던 이경흠 사장은 그 후 11년이 지난 2024년 4월 현재 (주)광나루종합건설 회장이 되어있다. 이경흠 회장은 광진구상공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상공인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으며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매사에 적극적이며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가정의 달 특별 인터뷰〉우리는 어머니란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콧등이 시큰 해진다.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유난히 어머니의 사랑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우리 이웃이 있다.  광진구 구의동에서 청우토건을 운영하고 있는 이경흠 사장이다.  그는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니를 평생 가슴에 안고 살아가고 있다.  이에 광진투데이는 어버이 날이 속해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달 21일 화양동 이경흠 사장의 집을 찾아가 어머니에 대한 지극한 사랑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38세에 홀 몸이 되어 아들 다섯을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 어머니 장처임 씨. 어머니는 “아이들 키우느라 친정아버지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10년이 지나 제사에 참석할 정도로 어려웠다”며 “인생에서 가장 가슴아픈 일이었다”며 끝내 눈물을 보이셨다.무거운 짐 홀로 지고 평생을 희생하신 나의 어머니 장처임 여사지난달 28일 화양동에 있는 이경흠 사장의 집을 찾아 갔다.기자를 반겨주는 어머니의 첫 인상은 너무나 곱고 인자하신 모습이었다.평생을 혼자서 고생하신 어머니의 모습치고는 너무나 곱고 아름다웠다.이경흠 사장은 세 살 때 부모님 등에 업혀 상경했다. 서울생활에 적응도 하기 전 고등학교 2학년(당시 17세) 때 아버지는 병을 얻어 병원신세를 져야 했고 어머니는 병원비 마련을 위해 험난한 세상의 한 가운데에 서게 되었다. 어머니의 정성어린 병수발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운명을 달리하셨다. 장남인 이 사장이 고2이었으니 막내는 유치원에도 가지 않은 어린나이였다. 답십리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던 이 사장은 건국대 근처로 이사를 했고 이때 부터 어머니에게는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운 고난의 길이 시작이었다.아들 5형제를 대리고 살아갈 길이 막막했던 어머니는 40여년을 넘게 온갖 행상을 하며 혼자서 그 무거운 짐을 떠안고 가시밭길을 헤쳐 나가게 되었다.어린 5형제 중에는 말썽을 부려 어머니의 애간장을 태운 자식도 있었으나 어머니는 온갖 희생을 감수하며 사랑으로 보듬었다.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유난히도 깊은 이 사장에게 물었더니 “38세에 홀로 되신 어머니께서 재혼을 하지 않고 우리 5형제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 피눈물 나는 고생을 하신 어머니는 어느 어머니 보다 특별하기에 한 순간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한다.어머니의 그런 희생이 있었기에 5형제가 바른 길을 가게 되었고 지금은 모두가 성공하여 결혼하여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살게 되었다.올해 76세인 어머니는 지금도 새벽 5시면 일어나 자식들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적인 사랑을 베풀고 있다. 그래서 이 사장과 형제들은 어머니의 말씀이라면 어떤 일이든 거역하는 일이 없단다. 분명히 안 되는 일인 줄 알면서도 “아니오”라고 대답해 본 기억이 없단다.지금도 자식걱정에 먼저 잠자리에 든 적 없는 정신적 지주이며 수호신이신 어머니어머니는 지금도 밤 9시가 넘으면 아들의 거처를 확인하고 들어올 때까지 먼저 잠자리에 든 적이 없단다.어머니는 어떤 존재냐고 물었더니 “정신적 지주로서 어머니의 정성이 우리 5형제가 잘 된것 같다”고 서슴없이 답한다.그러나 늙고 야윈 모습을 보면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단다. 지금은 모든 걸 해 드릴 수 있지만 늙어가는 것만은 대신할 수 없어 가슴이 아플 뿐이란다.요즘 젊은 세대들의 이혼이 많다는 뉴스를 보면 특히 어머니 생각이 난다. 남편이 죽고 3년만에 재가하는 것을 보면 우리 어머니는 어떻게 혼자서 5형제를 길렀는지 상상을 할 수도 없다. 정말 우리 어머니는 남다른 어머니다.언제 어머니에 대한 생각이 절실했느냐는 질문에 “IMF당시 회사가 부도나고 곤지암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머리가 몹시 아프셔서 동생이 병원에 모시고 가서 MRI을 찍고 CT촬영까지 한 결과 뇌종양이란 연락을 받고, 서울로 올라오는데 어머니께서 행상하시며 평생 고생하신 우리 어머니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는가 싶어 눈물을 펑펑 흘리며 어떻게 운전을 하고 왔는지 아찔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한다.다행히 수술이 잘 되어 건강을 회복했는데 담당 의사가 이렇게 수술이 잘 된 경우는 드물다고 했다.올해 1월 큰 아들 결혼을 시켰는데 설날 전에 해야 한다기에 집사람과 형제들이 있는데도 몹시 힘이 들었다. 그때 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어머니께서는 혼자서 5형제 결혼을 시키면서 얼마나 고생이 심했을까 생각했다.지금은 오직 건강하게 우리 곁에 오래 오래 함께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뿐이다. 우리 5형제 중에 딸이라도 한 명 있었으면 어머니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을 텐데....이경흠 사장은 인터뷰 말미에 부인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고 했다. 결혼하고 얼마 안되어 외국에 나갔는데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셔 동네에서는 친정어머니인 줄 알았을 정도란다.또한 사업하는 동생도 있고 직장 생활하는 동생도 있는데 어머니께서 어디 아프다면 즉각 달려오는 동생들에게도 늘 고맙다고 한다.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 사장은 어르신들을 어머니라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모신단다. 그래야 덕이 쌓인다고...어머니는 지금도 장남인 이 사장이 모시고 있는데 다른 아들 집에서는 단 하루도 주무시는 일이 없단다. 밤이 늦어도 꼭 장남 집으로 오신단다.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아픈 곳이 많아져 걱정인데 어머니께서는“아범이 관리를 잘 해줘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고 하신다.지금도 화양동에서 상연이 할머니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를 하신다.한 때 지독히도 골초였던 이 사장에게 어느 해 어머니께서 생일선물로 담배를 사 주시면서 “내 생전에 담배를 끊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이후 담배 하나도 끊지 못하고 어떻게 사업을 할 수 있으며 자식들에게 훈계를 할 수 있겠느냐는 생각에 7년째 담배를 끊고 있단다.인터뷰 말미에 가장 힘들고 어렸원던 일이 무엇이냐고 어머니께 물엇더니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모두 견뎌냈지만 친정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10년이나 지나서 제사에 참석한 일이 지금도 가슴에 한으로 남는다”며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부인 이미자 씨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큰 아들은 금년 1월 결혼했고 둘 째는 올해 대학교 4학년이다.이경흠 사장이 어머니께 바치는 사모곡다음은 이경흠 사장이 어머니에 대한 사랑의 편지를 핸드폰에 적어 두고 시간이 날 때면 수시로 읽어본단다. 이 사장이 직접 쓴 글이다.“어머니! 모든 어머님은 같겠지만 나에겐 남다른 어머님이 계십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어머니란 단어만 들어도 마음이 뭉클해지는 나의 어머니, 일찍 38세에 홀로 되시고 아들 다섯을 키우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는지요. 요즈음 야윈 어머니를 볼 때마다 내 마음이 미여지는 듯 합니다. 내가 살면서 어머니를 잊어 본 적이 없습니다. 나의 정신적 지주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아들이 좀 늦으면  전화하셔서 하시는 말씀, 아범 어디신가? 추우면 추울세라, 더우면 더울세라 항상 걱정하시는 나의 어머님….멀마 전에 나도 아들을 결혼시켰습니다. 조급하게 하느라 정신없이 없었습니다. 이것 저것 준비하다 보니 왜 이렇게 준비할게 많은지, 어머님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어머님은 대단한 분이시구나. 난 아들 하나 장가 보내는 데도 이렇게 힘이 드는데 없는 살림에 아들 다섯 교육 시켜서 장가보낼 때 얼마나 힘들고 외로우셨습니까?의논할 사람도 없이 혼자서 다 하실 때 얼마나 힘이 드셨을까? 모든 부모가 다 잘해 주고 싶지만 없어서 못해주는 어머니의 마음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이제야 조금 어머니 마음을 알 수 있을까. 천분의 일 만분의 일이나 될까요. 어르신 말씀에 “자식 낳고 살아보라”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난 어머님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난 어머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어머니 사랑합니다. 오늘도 우리 가족과 아이들을 위하여 아침 일찍부터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난 출근합니다. 인터뷰를 중간 중간에도 어머니에 대한 단어가 나올 때마다 이 사장의 눈가에는 연신 이슬이 맺혔다.이 사장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은 끝이 없었다.한 시대를 같이 해온 우리들이 한 번쯤 되돌아 봐야 할 우리들의 어머니, 어머니이시다.인터뷰를 마치면서 평생을 홀 몸으로 고난의 시대를 살아 오면서 다섯 아들을 훌륭하게 길러주신 어머니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계속 되기를 기원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7 15:30

신대방누리도서관 아트리움 서가 내 입시특화 코너입시지원센터+입시특화도서관 오픈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신대방누리도서관(신대방1다길 19, 2~3층)이 관내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는 ‘입시특화 전문도서관’으로 새롭게 변모한다고 밝혔다.대표적인 입시상담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동작 입시지원센터(신대방1다길 19, 4층)’와 연계하여 관내 청소년들의 입시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함이다.입시특화도서관으로 재탄생한 신대방누리도서관은 △입시특화서가 조성 △입시 프로그램 정기·수시 운영 등을 통해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지역 내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계단형 학습 공간인 아트리움 서가에 입시특화 코너를 마련해 △공부 방법 △입시정보 △진로․진학을 다루는 특화 도서 100여 권을 비치하고, 입시정보를 담은 정기간행물 2종(내일교육, 나침반 36.5)을 전시한다.수시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여 다양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에도 주력한다. 5월 중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을 시작으로 6월에는 ‘효과적인 공부법’, 하반기에는 ‘문해력 교육’, ‘나이스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계획되어 있다.구는 입시지원센터와 협력을 강화한 입시 전문도서관 운영을 통해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정보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며 명실상부한 공공 입시지원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동작 입시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개소한 이후, 입시 성공을 위한 최적의 맞춤형 전략을 제공해, 만족도 조사 결과 100%의 만족도를 보이며 입시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1:1 맞춤형 입시상담 △전형 별 입시컨설팅 △대학생 멘토링 △명사 초청 입시설명회 등 10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3,140여 명이 참여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대방누리도서관을 입시특화도서관으로 전환해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응한 지원전략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동작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17 15:26

동작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제1금융권인 4개 시중은행과 약 263억 규모의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재정 지원 등 통해 긍정적 에너지 확대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4월 16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제1금융권인 4개 시중은행(국민·우리·신한·하나)과 협력해 약 263억 규모의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4월 22일부터 구와 시중은행의 출연을 통해 소상공인 특별보증 융자를 실시하고 최초 1년간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이는 구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재정적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4년간 총 1000억 규모의 융자 재원을 목표로 매년 263억여 원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경영 자금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자는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최대 7000만 원 이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은 4월 2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매출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내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에서 상담한 후 신청할 수 있다.동작구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제정책과(☎02-820-1367)로 하면 된다.또한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반기에 20억 원 규모로 총 34개 업체에 융자 지원했으며 이어 하반기에도 10억 원을 편성해 소상공인의 운영 자금 확보 및 시설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폐업·노령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랑우산공제 희망 장려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공제회 가입 시 1년간 최대 12만 원을 무상으로 적립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가계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내달 총 150억 원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해 5%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이 막다른 터널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17 15:25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조희정)은 4월 15일 동작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준영)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검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과 동작구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발굴하고 어르신들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정기적인 치매검진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동작구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에 대한 조기 발굴과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사례관리가 적극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걱정 없는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조희정 관장은 “우리 복지관 어르신들의 가장 큰 걱정인 치매예방을 위해 함께 힘써주심에 감사하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 이외에 자유로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으로 방문하는 생활지원사 선생님에게 치매관련 전문 교육을 진행해 고위험 어르신들 발굴하고 시기에 맞게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동작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치매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동작구 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발굴하는 데 힘쓴다는 방침이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17 15:24

1001안경·콘택트 사당점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1001안경·콘택트 사당점(대표 김광로)로부터 지역 내 어르신과 아동을 위해 맞춤형 안경을 정기적으로 후원받고 있다.1001안경·콘택트 사당점은 1985년부터 한결같이 사당동 주민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2016년부터 지금까지 매달 사당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안경을 후원하고 있다. 김광로 대표는 “사당동에서 오래 안경점을 운영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나만의 기술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안경을 맞추는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이웃에게 안경을 제작해 기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제가 가진 기술이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앞으로도 마음을 다해 후원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이번 후원의 의미를 전했다. 사당종합사회복지관 유홍수 관장은 “1001안경·콘택트 후원이 지역 내 어르신과 아동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역의 이웃을 위해 맞춤형 안경을 제작해 주시는 정성에 항상 감사드린다. 김광로 대표의 후원으로 지역에 따뜻한 온기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17 15:23

서울시교육청 소속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자서전 쓰기로 작가 도전하기’를 오는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5회에 걸쳐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한 쉽고 재미있는 실천 글쓰기를 통해 하나뿐인 나만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하고 작가 등단의 꿈을 꾸는 새로운 인생을 디자인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강사인 조경애 너나울스토리연구소 소장은 자서전 쓰기 등 글쓰기 전문강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수의 글쓰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자서전 쓰기로 작가 도전하기’는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강의로 ▲1차시 자서전쓰기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 ▲2차시 잊지 못할 에피소드 △3차시 나는 아직 꿈꾸고 있다 ▲4차시 고쳐쓰기부터가 글쓰기다 ▲5차시 자서전 완성하기로 강연이 진행된다.온라인(ZOOM)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니만큼 컴퓨터를 원활히 다룰 수 있고, 문서작업이 가능한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업료는 무료이다. 참여 접수는 4월 18일부터 에버러닝 홈페이지(everlearning.se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동작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 기법을 배움으로써 내 생각을 글로 펼쳐낼 수 있는 저자가 되는 것은 물론 작가 등단의 꿈을 꾸는 새로운 인생을 디자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6 17:57

법률·세무․건강관리 등 분야별 강의 열려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구민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을 실현하고자 4월 22일부터 3일간 동작구민대학 주관으로 ‘동작 지식 LIVE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이 강연자로 나서 △법률 △세무 △건강관리 관련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구민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기획한 특강이다.첫날인 22일에는 동작구 고문변호사인 최주필 변호사가 ‘알아두면 도움되는 생활법률’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거래 등 생활 속 상황에서 필요한 법률 상식을 알려준다.23일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서울지부 동작구 분회장 윤홍일 한의사가 강사로 나서 ‘스트레스와 대사성 질환 관리’라는 주제로 건강한 삶을 지키는 스트레스 관리 및 대사성 질환 예방법을 전달한다.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동작구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인 최슬기 세무사가 ‘미래를 준비하는 세무상식’이라는 주제로 국세․지방세 등 조세의 종류에 대한 기본상식과 부동산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통한 필수 세금 지식을 전한다.동작구민대학(장승배기로 168 드림타워 7층) 강의실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3일간에 걸쳐 매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 누리집 또는 교육미래과(☎820-9928)를 통해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한편, 구는 지난 1월 동작구형 평생학습 새 브랜드 ‘동작구민대학’을 출범하고, 기존에 개별 운영되던 평생학습관, 동네배움터 등을 통합해 대학 운영 체계를 도입했다.봄학기는 2월부터 진행 중으로 △역량개발 △인문교양 △문화예술 △디지털콘텐츠 △생활건강 △반려동물 등 6개 학과 총 19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름학기 역시 6개 학과로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관내 전문인들이 전하는 다양한 지식들로 구민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열정이 있는 구민 누구나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동작구민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16 16:19

이정영 묘역 명품 둘레길 도심 속 문화재 개방해 까치산 등산로 연결역사·문화·자연 살아 숨 쉬는 랜드마크로 조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도심 속 문화재인 효간공 이정영 묘역을 개방하고 까치산 등산로와 연결해 역사와 문화, 자연이 살아있는 랜드마크로 키운다.구는 구민의 문화재 향유 기회 확대 및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4월 15일 이정영 묘역 둘레길(사당동 산44-7 일대)을 준공하고 1주일 간 시범 운영을 거쳐 22일 본격 개방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사유지인 이정영 묘역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94호로 그간 인근 등산로와 단절돼 있어 주민들의 산책로 진입이 일부 제한돼 왔다.이에 구는 관리 주체인 종중(宗中) 측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전면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후 구는 둘레길 조성 실시 계획 변경을 위해 서울시 유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을 위한 산책로 조성 및 정비에 들어갔다.새롭게 꾸며진 이정영 묘역 둘레길에는 나무 데크 산책로 및 울타리를 구축하고 노후 경계 펜스를 교체했다. 또한 맨발 흙길 연계, 수목·잔디 식재 등을 통해 즐길 거리를 더하고 걷기 좋은 환경으로 개선했다. 묘역과 이어지는 둘레길 진입로를 추가 설치해 구민의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도 높였다.특히 집중 호우로 토사가 유실된 부분의 복구 및 수해 예방을 위해 수목, 잔디를 식재하고 위험 요소가 있는 경사면의 경우 구조 진단을 실시해 2단식 옹벽, 석축을 쌓아 구민의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향후 둘레길을 따라 배롱나무 및 수국 등 특화된 수종을 심고 적재된 폐목과 잡초로 우거진 산림을 재정비해 ‘꽃 피는 동산’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한편, 이 일대는 한옥카페 담소당 개관, 맨발 황톳길 조성 등의 사업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선사하는 명품 둘레길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정영 묘역 내 까치산 등산로까지 연결된 공간이 구민에게 개방되면 고품격 역사·문화 둘레길이 생기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명품도시 동작으로 거듭나기 위해 구 전역 곳곳의 자원을 발굴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16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