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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유경준 의원(국민의힘·강남병)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관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여 운영하도록 하고, 중앙선관위원장이 임기 내 감사관을 해임할 수 없도록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최근 선관위 간부 공무원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등에도 불구하고 내부감사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라, 외부인사를 통해 감사관 임명의 청렴도를 제고하여 재발을 방지하자는 취지다.현재 선관위 감사관 임용에 대해서는 법률에 근거가 없어 선관위 내부 규칙에 따라 내부인사가 맡아왔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선거관리위원회 감사관은 모두 내부인사인 것으로 밝혀졌다.자료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경준 의원실 제출자료이에 따라 최근 발생한 자녀 특혜채용 의혹 및 지난 대선 ‘소쿠리투표’ 논란이 있었음에도 내부감사기능이 작동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특히, 현재 모든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의 경우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아 감사기구의 장을 개방형 직위로 임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 정부 부처의 감사관은 외부 출신이 임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자료출처 : 인사혁신처, 유경준 의원실 제출자료심지어 독립 헌법기관인 대법원의 경우에도 20년 3월 개정된 「법원조직법」에 따라 윤리감사관을 공개모집절차를 통해 임용하도록 했고, 이에 지난 2021년 1월 최초로 비법관 외부 개방직 인사가 임용된 바 있다.그런데, 선관위의 경우는 그동안 예외적으로 독립성 보장을 이유로 이러한 임용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상황이다.선관위는 지난해 8월 ‘중앙선관위, 자체 감사기구 독립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지만 이 발표 한달 전 내부 출신 감사관을 임명했으며, 임명 6개월 뒤인 올해 1월 또 한번 내부 출신 감사관을 임명했다.이에 유경준 의원은 “현재 선관위는 집단적 도덕적 해이로 자정 능력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이제라도 제 식구 감싸기를 방지할 제대로 된‘외부출신 감사관’이 필요한 때다”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선관위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회복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6-13 15:53

성동구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회장 지준환) 교육환경분과(분과장 이지숙)가 ‘꿈꾸는 농부’ 사업을 추진하며 텃밭에서 수확한 상추를 저소득 어르신 30여 가구에 전달하였다.‘꿈꾸는 농부’ 사업은 지역 내 어린이 대상 친환경 텃밭체험으로 상추, 토마토, 허브 등 채소를 심고 키우며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마을 사업이다.특히 금호1가동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고기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어 지난달 30일 고기와 함께 상추를 드실 수 있도록 해드렸다.금호1가동 지준환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들이 매일매일 자라는 채소를 관찰하면서 식재료의 소중함과 생태환경 교육뿐만 아니라 나눔의 기쁨도 함께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미자 금호1가동장은 “어린이들이 도시농업 체험을 통해 생산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텃밭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작물을 조금씩이나마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겠다."고 밝혔다.성동구 금호1가동이 꿈꾸는 농부 사업으로 수확한 상추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게 나누었다.성동구 금호1가동이 꿈꾸는 농부 사업으로 수확한 상추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게 나누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13 15:51

성동구가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원성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어르신들이 살아가면서 꼭 한번 하고 싶었던 일들을 성동구와 함께 이루어 나가고자 기획,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내 생에 마지막 소원은’이란 사업명으로 진행한다.신청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미혼이거나 최근 10년 이내 사별로 가족을 상실한 경험이 있는 어르신이다.이달 23일까지 생을 마감하기 전 꼭 이루고 싶은 구체적인 소원과 그에 얽힌 사연을 신청서에 담아 동 주민센터 또는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 접수하면 된다. 현금성 지원이나 소원성취에 상당한 기간이 걸리는 소원 등 실현 불가능 사연은 제외된다.접수된 소원은 소원선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자원봉사자 '지니'가 어르신들과 함께 소원성취에 나선다. 대상자 70명에 인당 40만원 상당의 소원 실현 예산이 투입된다. 구는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어르신과 지니, 주민이 참여하여 소원성취 과정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성동구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원성취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이달 23일까지 신청받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13 15:46

광진구가 12일 여름철 강풍 및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안전한 광진 지키기에 돌입했다.점검 대상지는 자양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하 자양1구역) 현장과 구의2동 복합청사 신축공사 현장이다.자양1구역은 자양동 236번지 일대 39,608㎡의 면적으로, 지하2층 ~ 지상30~35층인 아파트 6개 동 878세대와 부대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현재 1층 골조 공사 중인 구의2동 복합청사는 지하3층~지상5층인 6,139.26㎡의 규모로 구의동 63-7번지에 위치해 있다.내년 초 준공을 목표에 둔 복합청사는 공공업무시설, 도서관, 가족센터, 공영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김경호 구청장은 준공인가를 앞둔 해당 건축물과 정비기반시설 등의 시공상태와 안전 점검을 위해 직접 현장 방문에 나섰다. 대규모 건설 현장인 만큼 안전사고 없이 원활한 마무리를 하도록 시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하고, 이곳저곳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또한, 자양1구역에서 기부채납한 부지를 둘러보고 향후 조성될 공원과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자양1구역과 영동교 전통시장의 편리한 접근성 확보를 위해 보행 통로와 차량 진입도로 폭 개선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이어 여름철 강풍 및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신축공사 중인 구의2동 복합청사를 돌아보며 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 여부와 근로자 안전 관리의 적정성을 세심히 챙겼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건설 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철저한 관리로 편안하고 안전한 광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경호 구청장은 자양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없이 원활한 마무리를 하도록 시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하고, 이곳저곳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김경호 구청장은 자양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없이 원활한 마무리를 하도록 시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하고, 이곳저곳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김경호 구청장은 자양1구역에서 기부채납한 부지를 둘러보고 향후 조성될 공원과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자양4동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불법주차 감소를 통한 보행안전 확보를 위함이다.김경호 구청장은 신축 공사중인 구의2동 복합청사를 돌아보며 여름철 강풍 및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 여부와 근로자 안전 관리의 적정성을 세심히 챙겼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6-13 15:44

 화병 속에 담긴 소담스런 꽃들의 향연은 즐거운 삶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작가의 의중이 보인다. 진지한 인생 속에서 가끔은 유쾌하고 웃음이 많은 시간들로 활력을 충전하는데 작품으로 작가의 역할을 하고자 오는 2023년 6월 21일(수) ~ 7월 3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유쾌한 펼쳐짐"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한다. 다양한 꽃들의 특징을 단순화하고 연분홍 채색으로 화면을 채워 캔버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사한 에너지가 느껴지며,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확실하여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너의 사랑스런" 작품은 웃는 표정일 수 있고, 지긋이 바라보는 연인의 따뜻한 눈빛이 될 수도 있다. 나와 대화를 원하는 커다란 화병 속 활짝 핀 꽃 봉우리가 상상을 자극한다. 화병의 큰 크기만큼이나 자신이 품고 있는 행복과 건강한 시간들이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작품명 "달밤 꽃길"은 달과 꽃의 밝은 빛이 가족의 안식처인 평화로운 집을 비추어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을 상상하게 만들고, 주변 풍경을 화사한 꽃들로 장식하여 포근함으로 휴식을 선사한다.그림 속 소재는 유쾌함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으로 최선의 구성물은 꽃이며, 정원이 예쁜 집이다. 맑은 하늘과 여유로운 들길, 밤하늘의 달과 별들 그리고 여행 등으로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상황과 풍경이 작품으로 구성되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어 매력 있다. 감상자의 자유로운 해석은 작가와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짐을 증명하는 것으로 작품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것은 능력이다. 작가는 작품을 매개체로 대화하여 위로와 격려의 아이콘을 만들고자 하며, 온화한 채색이 사람들의 마음속 까지 닿아 함께 힐링을 하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유쾌한 펼쳐짐" 개인전을 진행하는 조수정 작가는 "아름다운 꽃으로 마음의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하고, 자연의 참 모습을 문화 예술적으로 창조하여 새로운 환희를 만들어 많은 관람객과 공유하고 싶다. 꽃과의 교감이 작가로서 존재를 확인하고 순수하고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꽃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가 삶을 지배하는 희망적 인생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자연의 사물로 나와 이웃들의 일상을 연결하여 모두가 원하는 아름다움 인생 여정으로 미래가 펼쳐지길 바라는 밝은 채색의 작품으로 전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13 15:41

광진구가 지선버스 2012번 노선을 조정하고, 19일 첫 차부터 변경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한다.구는 동대문역사공원 방면으로 가는 지선버스 2012번이 능동로35길과 군자로가 아닌 중곡1‧2동 일대를 경유해 면목로로 통행하도록 노선을 조정했다.조정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2012번이 지나가던 능동로35길은 이면도로로, 보행자의 사고 위험성이 높은 곳이다. 또한, 불법 주‧정차 차량이 있는 경우 버스가 진입할 수 없어 능동로의 도로 정체를 유발한다. 더불어, 군자로에 위치한 노후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버스에서 발생하는 진동 때문에 건물 붕괴가 우려된다는 민원을 지속해서 제기해왔다.이에, 구는 노선 변경의 필요성을 느끼고, 조정을 위해 주민 의견조회 등의 절차를 거쳤으며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12번의 동대문역사공원 방면 편도 노선을 바꾸는 데에 성공했다.이를 통해, 능동로35길은 버스 통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 위험과 도로 정체로부터 멀어지고, 군자로 인근 노후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민원도 해소될 예정이다. 아울러, 변경된 노선이 용마사거리, 중곡1동사거리 방면을 경유해 면목로로 진입함에 따라 중곡1‧2동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조정된 버스 노선에 의해, 지선버스 2012번은 광진구에서 총 30곳의 정류소에 정차하게 된다. 이 중 새롭게 정차하는 정류소는 ▲찬양교회(신설될 아차산역삼거리 정류소로 통합 예정) ▲용마초등학교 ▲중곡2동 주민센터 앞 ▲중곡1동사거리 ▲중곡1동 주민센터 입구 ▲메리놀외방선교회 ▲하나은행 군자동 지점 ▲군자삼거리 등으로 총 8곳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능동로35길과 군자로 주민들의 위험성을 낮추고 불편 사항을 없앰과 동시에, 중곡1‧2동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선버스 2012번 노선을 변경하게 됐다”라며, “버스가 차질 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지선버스 2012번 노선 변경 계획도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6-13 15:27

난 9일, 서울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모습광진구 구의3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재열)가 지난 9일 ‘2023 서울특별시 환경상 기후행동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시 환경상’은 1997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환경 분야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도시 서울 조성에 기여한 시민, 기업, 단체에게 주어진다. 올해는 19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구의3동 자원봉사캠프는 ▲구삼 클린 자원봉사 데이 운영 ▲금연 캠페인 전개 ▲무단투기지역 화단 정비 에코가족봉사단 운영 ▲광진구민 녹색장터 운영 ▲쓰레기 성상분석 체험 교육 ▲폐현수막 재활용 업사이클링 운영 ▲타임뱅크 투명 페트병 모으기 ▲코로나19 예방 필터 교체 면 마스크 제작 등 생활 속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펼쳐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특히, 최근 탄소 문제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폐현수막을 생활용품으로 재활용하는 녹색장터,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운영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투명 페트병 모으기 캠페인이 눈길을 끌었다.김경호 구청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모범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광진구도 친환경 정책에 힘써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6-13 15:24

포스터서울시가 여의도 직장인을 위한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를 운영한다. 첫 세미나는 금융·경제 인플루언서인 삼프로TV 김동환 대표의 진행으로 토큰증권발행(STO) 관련 전문 변호사, 각 대표 기업들이 참여한다.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라운백 형식의 세미나를 통해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디지털금융에 대한 정보를 얻고 관련 업계 종사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6월 22일(목)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여의도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IFC ONE 17층)에서 운영한다.*브라운백(brown bag) : 간단한 점심을 곁들인 자유로운 회의(모임)‘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는 여의도 금융중심지에 설립된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을 활성화하고 디지털금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다.전년도에는 유럽, 동남아, 미주 등 매월 대륙별 글로벌 핀테크 동향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운영하였으며, 성공적인 호응을 얻어 올해도 이어 개최된다.올해는 핀테크 업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핀테크 분야별 대표 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청중과 내용을 공유하는 ‘오픈토크(Open Talk)’ 형식으로 진행된다.일방적인 정보 전달 형식에서 벗어나 청중이 듣고 싶어 하는 정보를 공유하고, 가감 없는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해 핀테크 비즈니스를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이다.첫 세미나에서는 ‘STO 스페셜 토크 : "디지털투자의 새로운 시작과 기회"’를 주제로 핀테크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있는 ‘토큰증권발행(STO)’에 대해 금융·경제 인플루언서인 삼프로TV 김동환 대표의 진행으로 핀테크 전문 변호사, 각 대표 기업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이야기를 나눈다.(여의도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 / 6.22(목) 11:30)패널에는 △정세진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허세영 대표(루센트 블록) △이승행 부대표(투게더아트) △황유식 대표(그리너리)가 참여한다.전문 변호사의 토큰증권발행(STO) 관련 현재 쟁점에 관해 강연을 듣고 기업의 STO 비즈니스 이야기를 공유한다. 대중적인 인플루언서의 진행으로 전문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이끌어낼 예정이며, 해당 내용은 서울시 유튜브에 생중계된다.토큰증권발행(STO)을 시작으로 매월 △크라우드펀딩 △인터넷은행 △대출중개 플랫폼 등 핀테크 분야별 대표 기업을 초청해 비즈니스의 현장 이야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금융 시장을 이해하고 업계의 업무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특별히 10월에 개최하는 세미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행사와 연계하여 대시민 공개강연 형식으로 금융·경제 전문 유튜버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강연 후에는 세미나 참가자들이 관련 업계 종사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디지털금융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는 여의도 소재 금융권 및 핀테크 기업, 유관기관, 스타트업 종사자 또는 디지털금융 산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참가신청 링크(https://forms.gle/a7fpyyvqnzYe2KvC7)로 6월17일(토) 23시까지 사전 신청하고, 참가 확정은 개별 문자 안내를 통해 안내한다.한편, 세미나가 열리는 여의도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IFC ONE 17층)은 서울시와 금융위원회가 손잡고 디지털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카이스트가 ’20년부터 학위(MBA) 및 비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디지털금융 대학원은 현재까지 학위 297명 및 비학위 540명, 총 837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하반기에 디지털금융 전문가 과정 및 디지털금융 MBA 입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아시아의 금융시장을 견인하고 세계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이론 중심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현장형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핀테크 업계를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13 11:49

서울시청 전경서울시가 23년 상반기인 1월부터 5월까지의 공항버스,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 수를 분석한 결과,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서울지역 공항버스 이용객은 22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23년 1월~5월 이용객은 총 211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23년 이용객 추이는 작년보다 상승세가 더욱 가파르다. 22년도 이용객이 총 123만 명인 반면, 23년 1월~5월까지 운영 5개월 만에 작년 총 이용객의 두 배 수준까지 도달한 상태다.이에 따라 본격적인 휴가철 전에 전년 총 승객 두 배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월별 등 세부적인 이용객 추이도 지속 증가 중이다. 5월은 어린이날 등 연휴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과 공항 이용이 늘어나면서 승객 증가가 더욱 두드러졌다. 5월 기준 이용객은 53만 9천여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385%가 상승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운행 감소 및 중단 이후 약 3년 만에 5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22년도 4월 29,377명으로 상승세가 시작된 이후 14개월째 연속으로 증가 추세를 기록하고 있다.22년도 5월 이용객은 36,310명으로 운행이 거의 중단 상태였던 21년도에 대비하여 상당수 승객이 늘어난 상태였다. 이후 하반기 총 승객이 105만 명까지 대폭 증가했고, 23년도 3월 중단 노선 재운행을 거쳐 23년 5월 승객수 53만 9,518명을 기록했다.2020년 2월 29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며 20년 3월부터는 급격한 승객 감소 및 운행 중단이 시작됐다. 따라서 약 3년 만에 5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난다.운행 노선도 증가했다. 23년 6월 기준 현재 서울 지역 운행 공항버스는 43개 인가노선 중 35개(81.4%) 노선이 운행 중이며, 3~5월부터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심야 운행 5개 노선도 재개됐다. 또한 연내 운행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 인가 노선의 90%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22.7월에는 15개, 23.3월에는 28개로 노선 운행이 대폭 확대됐으며, 3~5월에는 그간 중단됐던 N6000, N6001, N6002, N6701, N6703번 등 5개 공항버스 심야노선도 운행을 재개하는 등 노선 운행이 총 35개로 늘어나 시민들의 공항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외국인 관광택시(인터내셔널 택시)도 이용건수가 증가하며 활발하게 운행되고 있다. 22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송을 재개한 이후 14개월만인 23년 5월에는 누적 이용실적 43,353건을 기록했다.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다, 3월~5월에는 3개월 연속 월별 이용건수 4천건 대를 기록했다.외국인 관광택시는 그간 해외 입국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방역택시로 운영되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22년 4월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운행을 개시했다.한편, 시는 시민, 외국인의 편리한 공항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승객수 모니터링 등 변동 추이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5개월 만에 이용객 2백만명을 돌파하는 등 연말까지 승객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신속한 노선 재개 인가를 추진해 편리한 공항버스 이용 환경을 마련하고, 관광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13 11:47

무인 로봇충전기 작동 사진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로봇을 활용해 비대면, 비접촉으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무인 로봇충전시스템’ 전기차 충전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최근 자동차 제조기업 등이 연구, 시연 등을 위해 로봇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으나 상용화를 목적으로 한 실증 사업은 서울시 사례가 전국 최초다.현재 전기차 충전방식은 이용자가 케이블을 직접 차량에 연결해 충전하는 플러그인(Plug-In) 방식이 대부분으로, 충전 속도가 빠른 초급속 충전시설이 늘면서 충전케이블 또한 점점 커지고 무거워져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충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최근 서울지역 장애인 전기 승용차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케이블 무게 증가, 휠체어 사용 장애인 충전 공간 부족 등 전기차 충전에 많은 제약이 있어 교통약자를 위한 충전 편의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시는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일반 전기차 이용자들도 쉽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신방화역 환승 공영주차장에 이달부터 3기 동시충전가능한 로봇 충전기 1대를 설치하고 오는 9월부터 2년간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충전구역 주차 후 전기차 충전구 덮개를 열면 라이다(Lidar) 센서와 3D 비젼시스템이 적용된 무인 로봇팔이 충전구를 찾아 충전하고, 충전이 끝나면 제자리로 돌려놓는다.전력부에 전력분배를 할 수 있는 파워뱅크를 설치해 충전의 효율성을 높이고 충전 로봇팔이 이동할 수 있는 레일을 탑재해 한 번에 여러 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기 추가 설치도 가능하다.※ 전기차 1대 충전 시 120kW, 2대 동시 충전 시 60kW 분산 충전 가능※ 무인 로봇팔 1대가 전기차 3대 충전에 대응(최대 20대까지 가능)설치 초기에는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우선한 회원제로 운영한다. 이용자 충전패턴과 만족도 등을 분석해 충전 서비스 개발에 적용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이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충전요금부터 주차요금까지 결제 가능한 자동 정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일정 기간 교통약자 회원을 대상으로 충전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전기차 화재 신속 대응을 위해 충전기에는 열화상 CCTV를 설치한다.한편, 시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전사업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무인 로봇충전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충전모델로서의 적합성 등을 검증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실증을 위한 기반환경을 조성하고 실증 결과를 분석한다. 충전사업자는 충전기 설치, 운영․관리, 홍보 등을 담당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하는 시스템인 만큼 계절․날씨 등 외부 요인에 따른 운영 현황 및 다양한 차종에 대한 반응성 등을 검증해나갈 예정이다.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일반 전기차 이용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임산부와 같은 교통약자도 큰 불편 없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신기술 및 충전 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13 11:44

캠페인 포스터서울시는 서울도서관과 서울 전역 171개의 공공도서관이 <도서관은 쿨하다>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시원한 도서관에 방문하여 가정 소비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고,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시민 냉난방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급증한 에너지 소비 등으로 촉발된 지구온난화 문제는 폭염, 폭설, 산불 등의 이상기후 현상과 함께 전 지구인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도서관은 쿨하다> 캠페인은 혹서기 야간 및 주말에도 운영하는 서울의 도서관들에서 더위를 식히고, 각 가정의 에너지 소비를 줄여 냉방비 및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서울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조성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작년 동절기 “도서관은 핫하다” 캠페인을 추진한 바 있다. 동절기 캠페인에 이어 하절기 캠페인 역시 ‘끄고, 도서관으로! (Off & Library)’를 주제로 개최된다.<도서관은 쿨하다 : 끄고, 도서관으로!(Off & Library)>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공공도서관 171개관이 동참하며, 이 중 159개관은 18시 이후 도서관 운영시간까지 시원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도서관은 쿨하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171개 도서관의 목록은 서울도서관 누리집(lib.seoul.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위치와 운영시간은 ‘도서관 정책 → 서울의 도서관’ 메뉴 내 ‘서울의 도서관 찾기’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도서관 알림마당’ 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 시내 공공도서관이 한 뜻을 모아 추진하는 <도서관은 쿨하다> 캠페인은 피서, 에너지 절감, 지식 함양의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시원한 서울의 도서관에서 기후 위기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뜻깊은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13 11:42

시작해봐요, 나의 글쓰기」 홍보 포스터서울도서관은 7월 4일(화)부터 8월 8일(화)까지 글쓰기 기초 과정 「시작해봐요, 나의 글쓰기」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초심자를 위한 글쓰기 기초 교육으로 기획된 이번 강좌는 7월 4일(화)부터 8월 8일(화)까지 총 6회에 걸쳐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을 통해 10:00~12:00 동안 개최된다.이번 강좌는 갈수록 중요해지는 문해력을 위해 글쓰기가 막막한 사람부터 글쓰기를 처음 시작한 사람까지 초심자를 위해 기본기를 다잡는 기초 교육으로 기획되었다.영상 매체와 콘텐츠가 우리 사회 전반에 자리 잡으면서 성인 독서인구(독서율)가 감소하고 있으며(’19년 성인 55.7%→’21년 성인 47.5%, 문화체육관광부 ‘국민독서문화실태조사’) 특히 영상 매체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문해력이 떨어지고 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 연구 보고서’).이처럼 문해력은 활자를 통해 글에 함의된 뜻과 맥락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게 해석할 수 있는 종합적인 능력이다. 디지털 사회에서는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알맞은 정보를 선별할 수 있는 문해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가장 기초적인 글을 쓰고 구성을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강좌는 글쓰기 시작을 위한 마음가짐부터 글의 구성에 대한 이론, 좋은 글을 쓰는 기술 등 글쓰기의 전반적인 과정으로 구성되었다.먼저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와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글쓰기의 출발을 돕는다. 그리고 글감을 정하는 방법과 매력적인 글을 만드는 방법 등 글쓰기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매주 실습을 병행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강의를 맡은 김글리 작가는 다수의 집필과 출간 경험으로 글쓰기 기초의 핵심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김글리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 신문방송학을 전공하였으며 출판사 라이프아티스트의 대표이자 『인생모험』(라이프아티스트, 2020) 등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현재는 온라인 발행 플랫폼 ‘브런치’에서 활발한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시작해봐요, 나의 글쓰기> 강좌 신청은 서울도서관 누리집에 로그인하여→신청·소식→신청→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월 13일(화)부터 7월 2일(일)까지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서울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도서관 누리집 : https://lib.seoul.go.kr/lecture/applyList서울도서관 오지은 관장은 “글쓰기는 문해력을 높이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중요한 능력 중 하나”이며 “서울시민의 능동적이고 풍부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13 11:38

‘중장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육성’포스터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중‧장년층 1인 콘텐츠 창작자 육성을 위해 입문자를 위한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70명을 선발해 교육하며, 교육 수료자에 한해서 총 상금 1천만원의 영상 공모전 참가 자격도 제공한다.서울에서 활동이 가능한 만 39세 이상의 예비 1인미디어 창작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70명(온라인 40, 오프라인 30)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콘텐츠 교육은 스마트폰 제작(8강), 인공지능(AI) 제작(8강) 2개 분야 총 16강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 및 편집 방법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방법, 숏폼 콘텐츠 제작 방법, 미디어 윤리 교육까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스마트폰 분야는 ▲스마트폰 촬영 및 편집, ▲최근 대세를 이루는 숏폼에 대한 이해와 제작 방법, ▲미디어 윤리 및 저작권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인공지능(AI)분야는 ▲인공지능(AI)콘텐츠의 기본 구조, ▲챗(Chat) GPT 활용 방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편집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중‧장년 크리에이터가 되길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월 13일(화)부터 6월 30일(금) 18시까지 SBA 누리집(sba.seoul.kr) ‘공지사항’ 게시글에서 ‘신청 바로가기’에 접속하여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선정결과는 콘텐츠 기획의 공공성, 지속 가능성, 채널관리 능력 등을 심사하여 7월 6일(목)에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BA 누리집(sba.seoul.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교육 수료자에 한해, 총 상금 1000만원에 달하는 영상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중장년 1인 미디어가 바라보는 매력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내가 경험한 서울 ▲나만 아는 맛집과 명소 ▲서울의 매력 포인트 등 서울에 대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정지욱 서울시 미디어콘텐츠산업과장은 “다양한 콘텐츠와 플랫폼에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만큼, 자신만의 시각과 노하우로 많은 이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중‧장년 크리에이터만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13 11:37

불광먹자골목 상권과 상생하는 가로계획 구상(기존상권 기능 유지를 위한 저층부 근생 배치구간 설정)서울시가 ‘불광동 600 일대 재개발 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사업지는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상가 주민 갈등, 사업성 악화 등으로 2014년 구역 해제된 노후 주거지다. 이후, 2021년 주택정비형 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계획지원을 받아, 9년 만에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대상지는 3호선·6호선 불광역으로부터 250m 이내에 위치해 지하철이용이 매우 편리한 입지다. 하지만, 좁은 일방통행로와 막다른 도로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역세권이라는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서울시는 대상지의 잠재력과 대지의 여건을 극복한 재개발 정비 방향을 제시했다.이번에 확정된 불광동 600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이 일대는 불광역 역세권 열린 복합주거지(13,104㎡, 25층, 약 314세대 규모)로 거듭난다.이를 위해 ‘북한산 자락과 어우러진 역세권 복합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3가지 계획원칙을 담았다. ①주변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복합주거단지 계획 ②가로환경 정비 통해 차량 및 보행 편의 확보 ③북한산 조망을 함께 나누는 스카이라인이다.첫째, 기존 불광역 상권(불광먹자골목)이 재개발 이후에도 유지될 수 있도록 저층부에 연도형 상가를 배치하고, 상업활동 지원을 위한 보행로 정비 및 공영주차장을 계획했다.기존 상권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서측 진흥로15길과 북측 불광로2길을 연도형 상가 배치구간으로 정하고, 영업환경 개선 차원에서 상가 앞 보도와 공지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넓게 확보했다. 또한, 상가 이용객 주차장 수요를 고려해 지하 공영주차장도 60대가량 조성한다.둘째, 기존의 좁고 불편한 도로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을 담았다. 서측 진흥로15길은 기존 일방통행로에서 양방통행이 가능하도록 2개 차로로 폭원을 확대하고, 주변 아파트단지에서 불광역으로 바로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했다.대상지 주변 아파트 단지와 하나의 소통 접점으로 기능하도록 불광먹자골목과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가 만나는 지점엔 열린 광장을 조성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을 수 있는 외부공간도 마련했다.셋째,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살려 단지 내에서 북한산 조망을 최대한 확보하고, 불광먹자골목에서 북한산 능선이 보이도록 통경 구간을 계획해 열린 경관과 스카이라인을 형성했다.주변지역 개발이 12층~18층 수준인 데 반해, 북한산 방향으로 열린 통경축 확보를 위해 최고 25층 수준으로 층수를 상향 조정하고, 단지 내에서 북한산 조망이 가능토록 개방감 있는 외부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북쪽 불광초등학교 일조 영향을 고려해 북쪽으로 낮아지는 스카이라인을 계획함으로써 주변 지역에 미치는 일조침해를 최소화했다.시는 불광동 600번지 재개발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은평구 정비사업신속추진단과 협력해 연내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를 적용받아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및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출될 것으로 기대된다.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역세권의 입지적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에 기존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동시에 지역 주민의 생활 터전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13 11:36

2022년 11월 고용노동대학 현장 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역 내 스타트업 인사․노무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3차례 논현1문화센터에서 ‘제17기 테헤란밸리 고용노동대학’을 운영한다.강남구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2013년부터 관내 스타트업에 노동 관련 법령과 인사 실무 교육을 제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좋은 일자리 환경을 만들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100개 기업의 관계자 1242명이 교육을 수료했다.이번 17기에는 공인노무사와 노동 분야 전문가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1회(15일)에는 ▲임금(최저, 통상, 포괄, 평균) 및 퇴직급여 ▲직장 내 성희롱 예방, 2회(22일)에는 ▲채용·퇴직 관리 ▲비정규직 보호 및 차별금지 ▲근로자 파견제도, 3회(29일)에는 ▲근로감독 점검 시 주요 위반사례 ▲근로시간 및 유연근무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강남구,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강남지사 등의 다양한 기업 지원제도를 소개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관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양질의 노동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13 11:34

허훈 서울시의원악성 민원인의 욕설, 폭행에 무방비로 노출된 공무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례가 개정될 예정이다.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3일 악성 민원인에 대응하기 위해 보디캠 등 공무원 보호장치를 확충하고,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고소·고발 등이 발생한 경우 서울시가 법적 대응을 적극 지원 하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 건수는 2019년 3만8,054건에서 2021년 5만1,883건으로 급증했다. 서울시에 접수된 악성 민원 역시 2020년 7,900건에서 2021년 1년 사이에 1만3,000건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실제로, 지난 4월에는 서울 내 주민센터에서 주취 상태의 민원인이 쇠망치를 들고 폭언과 자해로 직원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했으며 구리시 민원 담당 신입 공무원은 악성 민원인에 대한 심적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달에도 고용노동부 소속 신입 근로감독관이 민원인의 지속적인 항의에 심적 부담을 갖고 극단 선택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에, 개정안에는 민원 담당 업무를 하는 공무원이 민원인의 폭언·폭행이 발생할 때 증거 수집을 위해 바디캠을 비롯해 녹음장치 등 각종 보호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이 외에도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각종 안전시설 및 장비를 확충하도록 했다.또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고소·고발·손해배상 청구 등이 발생한 경우 서울시가 법적 대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했다.허 의원은 “최근에는 폭언·폭행을 넘어 특정 민원을 반복해서 제기하는 사례 등 새로운 악성 민원 케이스가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어 공무원들의 정신적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의 보호 조치가 매우 열악한 수준이고 최소한의 방어 수단 마저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공무원들도 민원인으로부터 인격체로, 공무 집행자로 존중받는 선진 민원 의식 정착이 시급하다”며,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대책과 선진 민원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례 개정안 통과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13 11:33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 현판제막식 사잔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6월 8일(목) 14시 대방동 스페이스 살림 2층에서 진행된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학부모, 전문가, 보육관계자 등과 현판식 후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여 연령에 맞는 적절한 발달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기관이다.‘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영유아의 경우 뇌 발달 골든타임 18~3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를 시행하고 발달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 ▴경계군 ▴위험군으로 나눠 맞춤형 지원을 한다.경계군 아동에게는 부모와 아이의 애착 및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6개월 후 재평가를 시행해 지속 관리한다. 위험군에게는 전문가 심화 검사와 함께 인근 바우처 기관·전문 치료기관 연계 등을 연계하여 치료 방안 컨설팅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은 어린이집에서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전문 검사자가 방문해 발달검사를 진행하며, 서울시보육포털 누리집에 신청하면 전문가를 통한 심층 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강석주 위원장은 “그동안 영유아 발달지원사업은 이미 발달 지연이나 발달 경계 판정을 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보다는 사후 치료 중심의 서비스에 치우쳐 왔다.”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영유아 뇌 발달에 필수적인 다양한 경험과 자극의 제한으로 아동의 발달 지연 및 심리적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발달 지연의 조기 발견부터 연령별 적정 검사와 치료, 상담이 가능한 전문기관인 서울아이발달센터의 개소는 그 의미가 뜻깊고 기대 역시 매우 크다”라고 하였다.나아가 “사전 발달검사에 대한 신청이 폭주하여 20,000여 명이 넘는 아동들이 신청하였지만, 올해 지원이 가능한 아동은 5,000여 명 정도이기에 향후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서울 시내 4개 권역으로 확대시켜 현장의 수요를 충족할 필요성이 있다” 라며 센터의 권역별 개소 필요성을 피력하였다.이어 “서울시의회도 서울시와 함께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가 아이들이 발달 단계에 맞게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영유아 발달 지원 체계로 자리매김하고, 전문기관으로 역할과 기능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꼼꼼히 잘 살피겠다”라며,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의 전문적 지원 기능을 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서울, 아이들과 엄마 아빠가 모두 행복한 서울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13 11:31

김춘곤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춘곤, 국민의힘, 강서4)는 12일 회의를 열고 그 동안의 조사 결과를 정리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정진술) 특정사안 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윤리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월 7일 다수의 언론을 통해 정진술 의원에 대한 성비위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으로부터의 제명 결정이 있은 4월 19일 관련 자치법규에 따라 윤리특별위원회에 조사신청서가 접수되었으며, 5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40일간의 조사를 마무리했다.김춘곤 위원장은 “윤리특별위원회가 의결한 조사계획에 따라 정진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에 회의 출석과 자료제출을 수 차례 요구했으나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표하고, “조사 당사자가 간담회에 출석해 일부 자료 열람을 통해 본인에 대한 의혹을 적극 해명했으나 자료 전체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조사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품위위반을 이유로 제명이라고 하는 최고 수준의 징계를 내린 것이 확인됨에 따라 이와 같은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함과 동시에 서울특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도 징계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김춘곤 위원장은 윤리특별위원회 조사를 마무리하면서 “지방의원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날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윤리특별위원회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소속 의원에 대한 각종 의혹 조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윤리특별위원회에 조사와 관련한 권한을 부여하고, 출석과 자료제출 의무를 담보하기 위한 벌칙 조항을 신설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13 11:29

조수정 작가화병 속에 담긴 소담스런 꽃들의 향연은 즐거운 삶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작가의 의중이 보인다. 진지한 인생 속에서 가끔은 유쾌하고 웃음이 많은 시간들로 활력을 충전하는데 작품으로 작가의 역할을 하고자 오는 2023년 6월 21일(수) ~ 7월 3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유쾌한 펼쳐짐"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한다. 다양한 꽃들의 특징을 단순화하고 연분홍 채색으로 화면을 채워 캔버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사한 에너지가 느껴지며,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확실하여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너의 사랑스런" 작품은 웃는 표정일 수 있고, 지긋이 바라보는 연인의 따뜻한 눈빛이 될 수도 있다. 나와 대화를 원하는 커다란 화병 속 활짝 핀 꽃 봉우리가 상상을 자극한다. 화병의 큰 크기만큼이나 자신이 품고 있는 행복과 건강한 시간들이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작품명 "달밤 꽃길"은 달과 꽃의 밝은 빛이 가족의 안식처인 평화로운 집을 비추어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을 상상하게 만들고, 주변 풍경을 화사한 꽃들로 장식하여 포근함으로 휴식을 선사한다.그림 속 소재는 유쾌함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으로 최선의 구성물은 꽃이며, 정원이 예쁜 집이다. 맑은 하늘과 여유로운 들길, 밤하늘의 달과 별들 그리고 여행 등으로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상황과 풍경이 작품으로 구성되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어 매력 있다. 감상자의 자유로운 해석은 작가와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짐을 증명하는 것으로 작품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것은 능력이다. 작가는 작품을 매개체로 대화하여 위로와 격려의 아이콘을 만들고자 하며, 온화한 채색이 사람들의 마음속 까지 닿아 함께 힐링을 하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유쾌한 펼쳐짐" 개인전을 진행하는 조수정 작가는 "아름다운 꽃으로 마음의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하고, 자연의 참 모습을 문화 예술적으로 창조하여 새로운 환희를 만들어 많은 관람객과 공유하고 싶다. 꽃과의 교감이 작가로서 존재를 확인하고 순수하고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꽃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가 삶을 지배하는 희망적 인생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자연의 사물로 나와 이웃들의 일상을 연결하여 모두가 원하는 아름다움 인생 여정으로 미래가 펼쳐지길 바라는 밝은 채색의 작품으로 전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13 11:28

지난해 은평소방서를 찾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직원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지역 곳곳 주민 삶의 현장을 찾아가 주민과 주요 시설 직원들과의 소통에 나선다.은평구는 이달 15일부터 19일, 내달 13일부터 20일까지 16개 전 동(洞)을 순회하며 초등학교, 복지관 등 주요 시설 32곳 현장을 확인하고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최근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에 따라 일상 회복을 맞은 지역주민의 생활 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한 구청장 방문이다.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구청장이 직접 듣고, 지역 내 시설 직원들의 어려움이나 건의 사항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하고자 한다.먼저 김 구청장은 오는 15일 수색초등학교, 16일 은명초등학교를 찾아가 3·4학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일 선생님을 맡는다. 수업은 공공기관이 하는 역할과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 안전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수업이 끝난 후 학생들과 질문 시간을 가지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오는 19일 김 구청장은 불광초등학교를 방문해 스쿨존 어린이 안전교육에 참관한다.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 캠페인에도 나선다.119안전센터와 경찰 지구대 등 주민 안전을 책임지는 시설을 방문한다. 김 구청장은 소방관과 경찰관 등 직원들과 만나 주민 생활 안전 확보를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재난 재해의 가능성이 높은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각종 안전 점검에 대한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수해 피해에 관련된 사전 예방 정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불광천 유입 월류수 처리시설과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 등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진척 상황을 점검한다. 현장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그 외에도 김 구청장은 장애인 지원주택이나 종합사회복지관 등 주민 민생과 관련된 주요시설에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 등 지역 민생 안정과 불편 사항 등을 경청한다.김미경 구청장은 “주민 생활 속 현장 방문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솔직하고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13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