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이순희 광진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 가족의 점화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4일, 뚝섬한강공원에서 ‘2023 광진구 국공립어린이 꿈나무 큰잔치’를 열었다.5년 만에 개최된 체육대회인 만큼 열기는 무척 뜨거웠다. 광진구 국공립어린이집 56곳의 어린이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4천5백여 명은 한자리에 모여 마스크 없이 행사를 즐겼다.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도 자리에 참석해 개회를 축하했다.태극기와 오륜기, 구기가 차례로 들어온 후, 씩씩한 함성을 지르는 선수단이 학부모와 함께 입장했다. 어린이 2명과 학부모 2명은 이날 모인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하고, 성화 봉송 주자 7가족은 릴레이로 성화를 주고받았다. 마지막으로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이순희 광진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이 성화를 건네받아 점화하고 개회선언을 하면서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시작됐다.대회는 어린이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통천 릴레이 ▲볼풀공 던지기 ▲박 터뜨리기 등 비교적 쉬운 종목들로 구성해 3~5세 어린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2부에서는 6~7세 어린이들을 위해 난도가 있는 종목인 ▲풍선탑 쌓기 ▲어린이 줄다리기 ▲훌라후프 등이 실시됐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며 학부모와 행복한 추억을 쌓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한편,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테두리에서는 ▲비눗방울 놀이 ▲투호 놀이 ▲에어바운스 ▲플리마켓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각종 체험 놀이 부스가 운영돼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했다.광진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외부 체육활동 활성화로 어린이들의 체력을 증진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어린이들이 협동의 보람과 결과에 승복하는 법을 배우며 한층 성장하는 기회를 얻도록 했다. 학부모와 보육 교직원은 대화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광진구는 안전한 체육대회를 운영하기 위해 행사 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당일에는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또한, 대회 중에도 어린이와 학부모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하고, 텐트 여러 개를 놓아 아기자기하게 조성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즐겁고 안전한 행사를 위해 노력한 만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05 17:01
청년포털 오픈 기념 광진구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이벤트광진구가 온라인 소통창구인 ‘청년포털’ 개설을 기념해 유튜브, 카카오톡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달 새롭게 선보인 ‘청년포털’은 일자리, 주거,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한곳에 모아둔 온라인 사이트다. 또래 청년끼리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구청에 궁금한 점과 요구사항 또한 남길 수 있다. 광진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언제든지 접속 가능하다.구는 이러한 소식을 널리 알리고자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이벤트를 운영하게 됐다. 광진구 공식 채널을 구독한 115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참여방법은 광진구 유튜브와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또한, 유튜브 이벤트 영상을 시청하고 ‘청년포털’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아 인증샷을 남긴다. 이렇게 총 3장의 인증사진을 올리면 응모 완료된다.이벤트는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광진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 결과는 이달 24일에 공개, 당첨자에겐 무선 이어폰과 치킨,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광진구 유튜브 이벤트 영상 썸네일(광진 인터넷방송국 아나운서 조주희)광진구 청년포털광진구 공식 유튜브 채널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5-05 12:17
광진구가 4일, 뚝섬한강공원에서 ‘2023 광진구 국공립어린이 꿈나무 큰잔치’를 열었다.5년 만에 개최된 체육대회인 만큼 열기는 무척 뜨거웠다. 광진구 국공립어린이집 56곳의 어린이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4천5백여 명은 한자리에 모여 마스크 없이 행사를 즐겼다.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도 자리에 참석해 개회를 축하했다.태극기와 오륜기, 구기가 차례로 들어온 후, 씩씩한 함성을 지르는 선수단이 학부모와 함께 입장했다. 어린이 2명과 학부모 2명은 이날 모인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하고, 성화 봉송 주자 7가족은 릴레이로 성화를 주고받았다. 마지막으로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이순희 광진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이 성화를 건네받아 점화하고 개회선언을 하면서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시작됐다.대회는 어린이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통천 릴레이 ▲볼풀공 던지기 ▲박 터뜨리기 등 비교적 쉬운 종목들로 구성해 3~5세 어린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2부에서는 6~7세 어린이들을 위해 난도가 있는 종목인 ▲풍선탑 쌓기 ▲어린이 줄다리기 ▲훌라후프 등이 실시됐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며 학부모와 행복한 추억을 쌓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한편,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테두리에서는 ▲비눗방울 놀이 ▲투호 놀이 ▲에어바운스 ▲플리마켓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각종 체험 놀이 부스가 운영돼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했다.광진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외부 체육활동 활성화로 어린이들의 체력을 증진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어린이들이 협동의 보람과 결과에 승복하는 법을 배우며 한층 성장하는 기회를 얻도록 했다. 학부모와 보육 교직원은 대화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광진구는 안전한 체육대회를 운영하기 위해 행사 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당일에는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또한, 대회 중에도 어린이와 학부모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하고, 텐트 여러 개를 놓아 아기자기하게 조성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5-05 11:53
서울시, 5월 행사 교통지원대책 추진…잠수교·반포한강공원 교통혼잡 최소화서울시가 5월 열리는 다양한 참여 행사에 맞춰 교통지원대책을 추진한다. 5월 1주는 연휴인 동시에 잠수교, 반포한강공원 등에서 야외 행사들이 개최되는 만큼, 이동 편의와 안전한 시민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 내 교통 관리, 시민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한다.그간 시는 명절·기상 상황·주요행사 등 시기별 교통대책을 선제적으로 실시해왔다. 올해는 일상 회복에 따라 축제 및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됨에 따라 혼잡 최소화와 시민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지원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우선 5월 6일(토) ‘2023 여성마라톤 대회’에는 도로통제 상황에 맞춰 12개 버스 노선 임시 우회, 현장 교통관리 등을 실시한다.평화의 공원, 월드컵 경기장 등 주요 지점에는 현수막, 입간판 등을 설치해 교통 통제 및 행사 정보를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행사 당일 월드컵 경기장 사거리부터 강변북로 난지 IC 등 2km가 통제됨에 따라, 모범운전자·경찰·주최측 및 자원봉사자가 통제 구간 진입 차량을 통제하고, 우회 안내를 실시한다. 또한 통제 시간에 맞춰 12개 버스 노선도 임시 우회하고, 해당 노선들이 지나는 정류소 BIT에는 ‘우회’라고 표출된다. 행사 당일 도로 통제 및 소통정보는 TOPIS 누리집, 서울교통포털앱 등을 통해 실시간 안내할 예정이다.【 2023 여성마라톤 대회 – 통제 정보 】- 통제 일시 : 5.6.(토) 08:50 ~ 10:20- 통제 구간 : (월드컵로 2km) 월드컵경기장 사거리 ∼ 강변북로 난지IC(증산로 270m) 평화의공원 입구 ∼ 월드컵경기장 사거리‣ 증산로 상부도로 양방향 통제이나, 월드컵지하차도를 통해 강변북로 진출 가능- 버스 우회 : 12개 (470, 710, 760, 7715, 9707, 8777, 7011, 7016, 6715, 172, 7019, 271)잠수교 행사 : 브릿지맛-켓, 차 없는 뚜벅뚜벅 축제, 한강달빛야시장특히 5월 첫주부터 잠수교, 반포 한강공원에서는 브릿지 맛-켓,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한강 달빛 야시장 등 축제와 주말 행사가 시작되는 만큼, 잠수교 인근 지역의 집중 교통 관리를 실시한다. 각 행사 기간 동안 ▲ 교차로 신호조정 ▲ 버스 임시우회 ▲ 행사장 주변도로 주정차 위반차량 단속 ▲ 고속터미널역 등 역사 안전인력 배치 등 맞춤형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교차로 신호조정 : 반포 일대에서 외곽으로 유출되는 방향으로 신호를 연장하여 행사장 주변 교통정체 파급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반포대교남단(10초↑), 고속터미널(직진 3초·좌회전 3초↑), 서울성모병원 교차로(5초↓) 신호가 조정된다.버스 임시우회 : 405번, 740번 버스를 잠수교에서 반포대교로 임시 우회운행한다. 이에 따라 남단 정류소 상 대체 정류소(22381, 22382)에 임시 승하차가 이뤄진다.주정차 위반차량 단속 : 녹사평대로, 반포대교, 올림픽대로, 신반포로, 터미널 주변 등에서 계도 위주의 단속을 진행하되, 불응 차량은 즉시 견인 조치한다.역사 안전인력 배치 : 고속터미널역 (3, 7, 9호선) 관리를 위해 행사부서, 경찰 등과 핫라인을 유지해 승강장 혼잡 등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6일(토)에는 한식체험, 편의점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브릿지 맛-켓’이 열린다. 행사 당일 00시부터 24시까지 잠수교가 전면 통제되며, 행사장 주변 교차로 등에 모범운전자를 68명 배치하여, 차량 질서 유지, 우회도로 안내, 한강공원 주차장 이용 안내 등 현장 교통관리를 실시한다.운전자 안내를 위해 네비게이션 회사와 함께 교통통제 정보를 제공하고, 서울시 TOPIS 및 교통방송 등과 함께 시민 안내를 실시한다.이날 한강공원 주차장 이용을 위해 꼬리물기 등 무리하게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차 시에는 주차장 입구에 사인보드카를 배치하고, 현장에서 모범운전자들이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지속 우회 안내할 계획이다.【 브릿지 맛켓 – 통제 정보 】- 통제 일시 : 5.6.(토) 00:00 ~ 24:00, 잠수교 전면 통제‣ 잠수교 남단 회전교차로는 정상 운영하여 올림픽대로, 세빛섬 접근 동선 유지7일(일)부터는 11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열린다. 행사 당일 10시부터 23시까지 잠수교가 전면 통제되며, 이날도 모범운전자가 주요 교차로 등에 82명 배치되어, 우회 도로, 주차장 안내, 이륜차 및 자전거 진입 차단 등 질서 유지 관리를 실시한다. 주변 도로 혼잡으로 유입 차량 통제가 필요한 경우, 인근 지역 방문 차량 출차 간격 조정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인근 지역 주요 도로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터미널 주변 도로 혼잡 시에는 백화점 방문차량 출차 간격 조정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 통제 정보 】통제 일시 : 5.7~11.12 매주(일) 행사 당일 10:00 ~ 23:00, 잠수교 전면 통제‣ 잠수교 남단 회전교차로는 정상 운영하여 올림픽대로, 세빛섬 접근 동선 유지7일(일)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 동측에서는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는 ‘한강 달빛야시장’이 개최된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연계 행사로, 교통대책도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여 추진한다.한편, 서울시는 행사 전부터 교통 통제 정보를 알리고,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할 수 있도록 가동 가능한 모든 매체를 동원하여 시민 안내를 진행한다. 네비게이션 회사와 함께 우회 도로 등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TOPIS 누리집을 비롯해 도로 전광판(VMS),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등에 지속적으로 정보를 표출한다.6~7일 잠수교 행사로 통제 대중교통 이용 권고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야외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방문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교통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원활한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안전 수칙 준수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5-04 22:43
서울시청 전경서울시는 서초구 내곡동 소재 잣나무 고사목 18주에서 채취한 시료 검경 결과, 총 7주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으로 최종 판정(5.4)되었다고 밝혔다.소나무재선충병이란, 소나무나 잣나무에 피해를 주는 길이 1mm 이내의 작은 선충으로 한번 감염 시 100% 고사되는 치명적인 병이며,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라는 매개충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에 침입한다.서울시는 2016년 4월 감염목 발생 이후, 예방나무주사 및 소나무류 이동단속, 철저한 예찰 및 의심목 검경 등을 통해 7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되지 않았으나, 작년부터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재선충병에 5월 4일 오후 감염이 확인되어 긴급 지역방제대책회의(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와 통합)를 개최하고 긴급 방제체계를 구축한다.대책회의는 5. 10.(수)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내곡동 현장에서 개최되며 서울시, 서초구 및 인근 지자체(강남구, 성남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서울국유림관리소, 군부대 등이 참여한다.회의에서는 유관기관 간 역할분담 등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방제조치 등의 추진사항을 논의한다.시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시기, 원인,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유관기관과 발생지역 정밀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이번에 감염목이 발견된 곳은 서초구 내곡동 소재 임야로,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가용인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빠른 시일 내에 추가조사를 시행하고, 접근이 어려운 산림지역은 국유림관리소의 협조를 얻어 드론 예찰을 통해 고사목을 찾아낼 계획이다.또한, 발생지 반경 10km 내의 소나무류 고사목에 대해서는 한국임업진흥원 및 서울국유림관리사무소, 해당 자치구(서초, 강남, 송파, 강동, 동작, 관악, 광진)가 협업하여 2주 동안 정밀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의거 발생지역 반경 2km 이내 행정동 전체 구역을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직경 2cm 이상의 소나무류의 이동을 전면 제한한다.이동제한 대상은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리는 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등 총 4종이며, 직경 2cm 이상의 벌채 산물까지도 이동이 전면 제한된다.이를 위반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예찰‧방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소나무류 반출금지에 협조 해주시고 주변 소나무나 잣나무류가 죽어가고 있으면 자치구 산림부서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5-04 22:38
강남구의회 이향숙 의원이 제311회 임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강남구의회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활동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어르신복합문화시설 설치 근거를 마련하였다.이향숙 의원(삼성1동, 삼성2동, 대치2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어르신복합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5월 1일(월) 강남구의회에서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본 조례안은 강남구 어르신의 여가·문화 생활 및 건강증진 등의 사업을 수행할 어르신복합문화시설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한 것으로,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신축 중인 기존 경로당 부지를 활용하여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개소를 앞둔 학리시니어센터(구 학리경로당), 삼성시니어센터를 비롯해 도곡1경로당, 선정경로당 등 내년까지 신축 예정인 6개 경로당의 규모를 확대 활용하여,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여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관리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이향숙 의원은“노인인구 급증에 따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만한 물리적인 공간이 매우 부족한 현실”이라고하며, “신축 예정인 6개 경로당을 경로당 기능에 한정하지 않고 어르신에게 다양한 문화, 여가, 교육,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복합문화시설로 설치·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이 의원은 “실제로 ‘노인 클럽하우스’를 운영하는 독일의 경우, 시설에서 어르신을 위한 취미, 오락, 스포츠, 여행 등 30여 종 이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이 어르신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생교육 기회를 부여하며 문화적 기능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5-04 21:57
서강석 송파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음식물쓰레기의 실질적인 감량을 도모하고자 ‘2023년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는 주민들이 경진대회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일상 속 탄소 중립을 실천함으로써,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보호 기여에 일석이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구는 지난 3월부터 105개 공공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다량배출사업장 음식물류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는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24곳을 대상으로 한다.대회는 세대수 기준으로 ▲2,000세대 이상 ▲1,000세대 이상~2,000세대 미만 ▲4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50세대 이상~400세대 미만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기준으로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세대별 평균 배출량, RFID종량기 관리실적, 자체 홍보 실적 4개 항목을 평가한다.구는 평가 결과, 총 12개 우수단지를 선정하여 인증패 수여, 시설설치 지원금 지급, 노후RFID종량기 교체 지원 등 지난해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지난해 개최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에 전체 123개 단지 중 총 33개소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1년도 대회기간 배출량과 대비해 475톤의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였으며 공동주택 평균 감량율은 12.8%에 달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경진대회에 구민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송파구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04 18:49
하늘소 개장식 사진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일(수)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진행된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제관 하늘소(所) 개장식에 참석했다.‘하늘과 만나는 곳’이라는 뜻의 하늘소(所)는 지상 12m 높이 조형물이다. '폐기물 없는 서울비엔날레'라는 목표에 맞춰 폐막 이후에도 재사용 할 수 있도록 조립·해체·확장·축소가 용이한 금속비계로 제작했다.하늘소에 오르면 경복궁·북한산·인왕산 등 주변 지형과 산세, 송현 부지와의 관계, 조선의 수도였던 '한양'이 산·강·바람·빛 등 자연적 요소를 어떻게 고려해 계획됐는지 체감할 수 있다.김현기 의장은 “불과 1년 전만 해도 4m 높은 담에 둘러싸여 안을 들여다 볼 수조차 없었던 단절의 땅이 하늘과 땅, 산까지 서울의 파노라마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열린공간이 되었다”라며, “서울시민들이 하늘소를 통해 땅에서 하늘로 이어지는 새로운 시선으로 색다른 서울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김 의장은 “도시건축을 통해 서울의 새로운 100년을 그리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9월 열리게 된다”라며,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도시건축을 통해 세계적 건축 도시로 발돋움할 서울의 새 미래를 꿈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개장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병수 총감독, 이스라엘‧노르웨이‧헝가리‧이탈리아‧프랑스대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한편, 제4차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10월 29일까지 열린송현녹지광장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땅의 도시, 땅의 건축 산길, 물길, 바람길의 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그리다’가 주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04 18:45
유정희 5분 발언 사진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5월 3일(수) 개최된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학교 체육시설의 개방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학생들의 교육활동 및 안전을 보장하면서 시설을 개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먼저 유정희의원은 코로나19 완화 속에서 일상을 되찾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서울 시민의 생활체육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은 물론이고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 활동 참여 기회 보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그러나 급증하는 생활체육 수요를 수용하기 위한 서울시 관내 생활 체육 시설은 여전히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오세훈 시장도 ‘생활체육의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해나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이에 유의원은 “서울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서는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학교와 지역 간 연계를 통해 미 개방시설을 개방시켜 학교 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제고해 지역사회의 생활체육 문화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유정희의원은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 신청 건수가 줄어들 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학교의 사업 참여율이 저조한 사유로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에 관한 문제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관리매니저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유의원은 “학교체육시설 개방은 당연히 학생들의 교육활동 및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루어져야만 한다. 따라서 서울시와 교육청이 관리매니저 운영비용 지원을 통해 안전하게 학교시설을 개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대한체육회에서는 기존 학교체육시설을 방과 후 학생 및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체육프로그램을 지도하여 생활체육 활성화를 실현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전문인인 학교체육시설개방 관리매니저를 선발해 지원한 바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에서도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생활체육시설 확대를 위한 서울형 학교체육시설개방 관리매니저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라는 것이 유의원의 취지이다.마지막으로 유의원은 “워라밸 시대에 생활체육은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항목이자, 보편적으로 누려야 할 시민의 권리이다. 서울시민 모두가 내 집 앞에서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각급학교 학교장님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또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일상으로 조속히 회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04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