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461건)

강동구청 전경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접근이 어려운 종교시설 첨탑에 대해 드론과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접목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노후·부실시공·관리 방치된 첨탑에 대하여 철거지원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첨탑은 건축물 옥상층에 좁고 높게 설치되어 강풍에 취약한 구조로 되어있다. 관리의 어려움으로 전도 등의 안전사고 위험과 접근이 어려운 위치에 있어 안전점검 시 추락의 위험으로 안전점검에도 제한이 있다. 이에, 구는 드론을 활용하여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8월 첨탑이 있는 교회 10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여 보수·보강이 필요한 교회 첨탑 22개소 중 긴급조치가 시급한 8개소의 철거를 지원했다. 올해는 나머지 14개소와 작년 누락되었던 5개소를 포함한 총 19개소를 대상으로 1차 실태조사를 통하여 접근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접근이 불가능한 첨탑은 드론을 활용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은 강동구 건축안전센터와 구조기술사,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첨탑의 기초상태 ▲기울어짐 ▲연결부위의 손상 여부 등을 세밀하게 점검한다.  안전점검으로 구조물에 주의가 필요한 첨탑은 소유자와 교회 관계자에게 보수·보강 사항을 안내하여 향후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할 예정이며, 성능저하가 심각하여 긴급조치가 필요한 첨탑과 교회 이전으로 방치되고 관리주체가 불분명한 첨탑 등은 철거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풍에 취약한 종교시설 첨탑에 대해 드론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사용으로 사각지대 없는 점검을 통하여 인명·재산 피해 등 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하여 한층 더 안전한 강동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6 14:04

서울교육 공간디자인 혁신 사업 백서 표지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1년 학교공간재구조화 꿈을담은교실 사업백서 「학교, 고운 꿈을 담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학생, 교직원들과 건축가가 함께 공간을 디자인하는 과정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60편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교별 디자인 설계와 학생 워크숍 과정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학교의 교육공간 디자인 혁신 및 우수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백서에 담긴 교육공간 디자인 혁신사업 분야는 학교도서관, 초등‧중등 꿈담교실, 유치원 놀이교실, 협력종합예술활동 공간, 소통어울림 교무행정실, 학점제형 교육공간, 다양한 모델개발, 서울형메이커스페이스, 꿈담놀이터, 우리학교 고운색입히기 등으로 서울시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시작하여 전국화 시킨 의미 있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453억원을 편성하여 158개 학교를 상대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는 전년대비 6배 증가한 규모이다. 꿈을담은교실 학교의 사용자들은“교육공간의 변화를 통해서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고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제3기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공존의 교육」일환으로 배움과 쉼, 놀이가 공존하는 공간혁신사업을 다양화 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 진행할 학교의 잠자는 공간을 깨우는 자투리공간 프로젝트는 학교의 틈새 여백공간을 힐링 및 학습공간으로 재디자인하여 ‘학생의 생활을 담는 학교’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번 백서는 41개국 대사관, 전국 시‧도교육청 및 도서관, 서울 관내 일선 학교에 보내 서울의 교육공간 혁신 사업을 알리고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백서를 통하여 기존의 딱딱하고 네모난 교실에 아이들의 숨결을 불어넣어 앞으로 이어질 꿈담교실이 더 아름답고 의미 있는 교육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서울교육 공간혁신 백서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으며, 서울시민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쉽게 다운로드하여 열람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홈페이지☞기구표☞교육시설안전과☞부서업무방☞‘백서’검색)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6 13:59

관광박람회 최우수상 수상‘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 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에 참가해 지난 13일 ‘강남구 의료관광’으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ITS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관광 상품을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14개 지방자치단체․기관․기업이 참가해 396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강남구 의료관광은 ▲의료관광 홍보․발전 기여도 ▲부스 디자인 ▲관람객 관심·호응도 ▲다양한 홍보 이벤트 및 콘텐츠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관광 상품으로 선발됐다.관광박람회 최우수상 수상이번 박람회에는 1만2000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구는 박람회 기간 동안 한의원․성형외과 등 관내 의료 협력기관 4개소와 함께 ▲강남메디컬투어센터 서비스 안내 ▲최신 기술 의료기술 및 프로그램 소개 ▲1:1 상담 등을 진행해 강남구 의료관광의 매력을 알렸고, ▲SNS 이벤트를 추진해 외국인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외 환자를 대상으로 SNS이벤트, 온라인 환자 상담회 등을 추진하며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의료관광객 선점에 적극 나서왔다”며,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된 만큼, 앞으로 명실상부한 ‘의료관광 1번지’로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해외의료관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16 11:45

김욱동 시인·소설가“재식이 오나?”“오냐 네 형님 오셨다 이놈아”“미친놈, 어라 저건 누고?”“응 부산 사는 우리 형이다.”“아~ 너거 아부지가 공부 일등이라고 동네방네 자랑하던 그 형이가?”“그래 인마들아, 공부는 정말 잘 한다. 이번에 대학교 들어갔다.”“참말이가? 대학교 일 학년이면 내 동생뻘이네?”불쑥 튀어나오며 한 여자애가 말을 건네자, 구석에서 끄트머리만 남은 담배꽁초를 손가락 두 개로 집게처럼 들고서 피우고 있던 남자애가 쏘아붙였다. “와, 동생뻘이면 니가 키울라꼬?” “이 문디 머스마 머라 카노?”두 사람의 대거리가 방바닥에 한바탕 데구루루 웃음으로 굴러다녔다. 소란이 가라앉자 웃음소리를 걷어 낸 윗목에, 가게에서 사 들고 온 비닐봉지에서 술이랑 과자, 오징어, 사이다 등을 쏟았다.그동안 여자아이들은 부엌에서 씻은 여름 과일을 푸짐하게 내왔다. 누구네 밭에서 서리해 온 것인지 수박과 참외가 가득 담긴 쟁반까지 펼치고는 모두 빙 둘러앉아 그곳에 모인 동네 청년들은 모두 거리낌 없이 곧잘 술을 마셨다. 차례가 한 바퀴 돌았던지 술잔이 내 앞으로 오자 황망히 손사래 치면서 못 먹는다고 사양했다. 모두 잠시 의외라는 듯 바라보다 그중 동생뻘 운운하던 여자애가 벌떡 일어났다. 일어서는 기세에 잔뜩 긴장하는 사이, 마치 자기 집처럼 부엌에서 노란 고무밴드로 주둥이를 막은 흰 설탕 봉지를 가져왔다.그리고는 막걸리를 커다란 양재기에 절반쯤 붓고는 사이다와 설탕을 타서 억지로 입에 갖다 밀었다. “처음 배울 때, 나도 이렇게 묵었다”잠시 밀어내다가 민망해하는 누나 뻘 된다는 여자애의 시뻘건 얼굴과 그 방에 모여있던 청년들의 얼굴이 함께 술 마신 공범이기를 재촉하며 닦달하는 시선을 피하듯 입술을 조금 열었다.혀끝에 닿는 느낌이 유혹처럼 달콤했고, 알싸한 탄산 향까지 도는 단맛을 더해서인지 그런대로 견딜 만해 한 모금쯤 마셨나 보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치밀어오르는 취기에 몸을 가누기 힘들었다.마을 청년들의 이야기 밖으로 물러나 간신히 한쪽 벽에 기댄 머릿속이, 열어젖힌 지게문 안으로 들어오는, 메케한 모깃불 쑥 향기를 더하자 점점 몽롱해져 갔다. 가물거리는 의식 속에서도, 깔깔거리며 웃다가 때론 저들끼리 은밀한 얘기들은 하는지 숨죽인 음성으로 속삭이듯, 들려오는 이야기가 토막토막 귓전을 스쳐 갔다. 그들의 대화는 빠져들어 가는 잠의 입구에서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선을 넘나들면서 가물거렸다.그러다 별안간 누구의 입에서인가 '선아'란 이름과 서울 계집애, 등의 단어가 과자봉지 뜯는 바스락거림 속에서 불쑥 튀어나오자 몽롱한 잠에서 화들짝 깨어났다. -프리즘“고기가 좀 나오나요?”“..............?”소스라치게 놀라며 뒤를 돌아봤다. 밤이 깊어 가끔 우는 풀벌레 소리 외엔 사방이 고요하게 어둠이 내린 시간이다.잔잔한 수면에 서 있는 야광 찌 파란 형광 불빛이 밤안개가 피는 수면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있다.가끔 잔물결이 일렁일 때면 형광 찌가 잠자리 날갯짓처럼 떠다니는 착시 현상 속에 빠지는 것을 쫓으며 어신에 집중하고 있을 때였다.무슨 일인가 골똘히 생각하는 사이, 낚시 자리를 펴둔 방죽 위에까지 다가온, 여자의 목소리는 무척 예쁘고 귀엽게 들렸다. 요즘처럼 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지역 간 교류가 잘 이루어지지 않은 때라서 부산에서는 자주 듣지 못했던 탱글탱글한 서울 말씨였다. 밤이슬에 젖은 풀들이 가지런히 누운 경사면 방죽을 미끄러지듯 내려온 그녀는 물속 그물망 위쪽에 주둥이를 모은 채 가쁜 숨을 쉬고 있던 6치, 4치, 짜리 붕어 예닐곱 마리가 담긴 살림망 가까이 다가가 어둠 속에서도 하얀 이빨을 반짝 드러내며 조심스럽게 살림망을 들어보고는 제자리에 놓았다. 그때까지도, 지금 상황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그녀의 말과 행동을 지켜보고 있을 따름이었다. 교칙에 따라 머리를 빡빡 깎은 나보다 나이가 더 있어 보이게 긴 머리였고, 고운 말씨와 귀여운 자태는 순식간에 내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다.그녀가 다시 방죽 위로 올라가 두고 내려온 낚시 가방 따위를 양손에 나눠 가지고 위태롭게 내려오는 것을 잠시 멍하게 보다 재빨리 다가가 짐을 받았다. “곁에서 해도 괜찮죠?”“............그라이소.”투박한 경상도 말투를 조심스럽게 다듬어 내느라 목에 가시가 걸린 사람처럼 자꾸만 기어들어 가는 소리를 간신히 끄집어냈다. 칸델라의 카바이드가 타면서 나는 '쉭쉭' 소리가 요란하지만, 꽤 밝게 주위를 비추는 불빛을 통해서 조금 전 들어주었던 여인의 낚시도구를 살폈다.그녀가 펼친 낚시 가방 안에는 값이 나감 직한 고급 낚싯대와 도구들이 잘 챙겨져 있었고 살림방과 받침대들도 전에 김해 수로에서 가끔 볼 수 있었던 낚시를 자주 다니는 마니아들이 사용하던 것 같이 무게감이 있었다. 그녀가 낚싯대 하나 거리만큼 떨어진 곳에 흔적이 남은, 이전에 누군가 낚시를 한 자리로 풀도 없고 돌 따위로 밑자리를 마련해 둔 곳에다 좌대를 마련했다.그녀가 도구를 다 펼 때까지 계속해서 간데라 불빛을 그쪽으로 비춰 주었다. 가끔 고맙다는 묵례를 보내면서 서두르지도 어색함도 없는 익숙한 솜씨로 낚싯대를 모두 펼쳐두고는 낚시 의자에 편안한 자세로 몸을 묻었다. “떡밥은 무엇 쓰시나요?”“예, 구포 떡밥을 씁니더. 물에 게면 빨갛게 되는 것 말입니더”“전에 아버지와 낚시를 자주 다녔어요.”“그런데 어디서 오셨심니꺼?”자꾸만 투박하게 튀는 사투리가 신경 쓰였지만, 궁금증을 덜어낼 수가 없어서 찌가 깜박거리는 두 칸 대에 손을 얹으면서 말했다. 그녀는 하얀 손가락으로 수면 앞쪽에서 경사면 조금 위에 있는 마을 중 가운데 한 곳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기 앞쪽에 세 채 있는 집 중에서 가운데 집이 이모네 집이에요.”“....................네.”“약 3개월 전 이곳에 왔어요.”“매일 집에만 갇혀있기에 갑갑했는데, 오늘 저녁 툇마루에서 못을 보니, 야광 찌 불빛이 깜빡거리기에 누가 낚시를 하나보다 반색하며 이모네 헛간에 쌓아둔, 몇 안 되는 짐을 뒤져 아버지가 쓰시던 낚싯대를 끄집어냈어요.”“.......................네.”“이 동네 사시나요?”“아입니더 부산서 사는데 여름 방학하고 외삼촌 집에 놀러 왔심니더.”진학문제로 부모님과 다투다 동생 저금통까지 털어서 대구로 가출한 사실은 차마 말할 수 없어 입속에다 묻어두었다. “그럼 고등학생?”“네 고 3 입니더.”“그럼 대입 준비에 정신없이 바쁠 텐데?”“방학도 되고 해서 며칠 동안 머리도 식힐 겸 왔심더.”“공부 잘 하나 봐? 고3인데 쉴 여유도 있는걸 보면.”“남에게 뒤 쳐지지 않을 만큼만 합니더.”은연중에 그녀와의 나이 차이를 가늠하며 입질도 없는 낚싯대를 챔질하면서 의자에서 일어나 키를 돋우었다. "그럼 나보다 2살 어리네?" "그럼 대학생 입니껴?" "응 올봄에만 해도, 그랬지"                              <다음 호에 계속>

뉴스 | 성광일보 | 2022-08-16 11:35

이옥자수필가, 성동문인협회 이사소나무는 산비탈이나 바위틈에서도 잘 자란다. 어디서든 잘 자라고 향을 지닌 소나무를 옛사람들이 닮고 싶어라 했다. 나도 나무 중에서 사시사철 언제나 푸른 소나무를 제일 좋아한다. 겨울철 소나무에 눈이 쌓이면 가지를 늘어뜨려 하얀 옷을 입은 듯 환상적이다. 아침 일찍 산으로 향하여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에 발자국을 남기며 걸으니 뽀드득 소리에 기분이 상쾌하다. 발자국을 내며 소나무 숲을 걸으면 은은한 솔 향기에 정신이 맑아진다. 소나무의 '솔'은 으뜸을 의미로 '수리'가 '솔'로 변화되었다고 추정한다. 중국 진시황이 소나무 덕에 비를 피할 수 있게 되어 공작의 벼슬을 주어 나무 木 공작 工이 되었는데, 이 두 글자가 합쳐서 송松자가 되었다고 한다.소나무의 꽃말은 정절과 장수이다. 정절은 선비의 절개와 지조를, 장수는 소나무의 수명이 수백 년 이상으로 길어서 붙여진 듯하다. 소나무는 사시사철 언제나 푸르러 지조 있는 선비의 기개를 상징하기도 한다.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꼬. 하니봉래산 제일 봉에 낙락장송 되어 있어.백설이 만건곤한 제 독야청청하리라.단종 복위를 도모하던 성삼문이 거사에 실패한 뒤 형장으로 끌려가면서 지었다는 이 시조는 선왕에 대한 곧은 절개와 충절을 다짐한 것으로 유명하다. 예로부터 선비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으뜸의 덕목은 절개와 지조였다. 사육신인 성삼문은 강직한 선비정신을 소나무에 비유했다. 벼슬한 소나무도 있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에 소재한 정이품송은 수령 6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조선 제4 대왕 세조가 속리산을 행차할 때 밑가지가 저절로 들려 임금이 타는 가마가 가지에 걸리지 않게 했다고 하여 정2품의 벼슬을 내렸다고 한다.소나무는 산수화에 주된 소재이기도 하다.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는 추사 선생님이 귀양살이하고 있을 때, 자신의 처지와 인내를 표현했을 것이리라. 또한, 소나무는 10 장생의 하나다. 해, 산, 물, 돌, 구름, 소나무, 불로초, 거북, 학, 사슴 등 장수를 의미하는 열 가지 사물을 말한다.초등학교 5학년 때이다. 이문동 도구마을 서낭당에 큰 소나무가 있었다. 사람들은 오래된 소나무에 성스러운 기운이 있다고 하여 신목神木신이라 믿었다. 해마다 10월이면 서낭당 앞에 마을 사람들이 모여 마을의 번영과 행운을 기원하는 굿을 열었다. 그때 마을 사람들이 자기 소원을 써서 소나무에 매달아 놓고 빌었다. 무당은 떡시루 위에 작두를 올려놓고 맨발로 작두를 타면서 춤을 추었다. 무당의 발바닥에 피가 날까 봐 마음을 졸이며 구경하던 일이 아직도 생생하다.겨울이면 나무는 잎을 떨구고 가지만 앙상한 나목 裸 木으로 서 있다. 그러나 소나무는 혹한에도 굴하지 않고 세찬 눈보라가 쳐도 꿋꿋이 서 있다. 그 의연함을 어찌 본받지 않겠는가.

뉴스 | 성광일보 | 2022-08-16 11:32

8월 15일, 광복 77주년을 맞아 순수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소통·화합 대한민국 시민대축제’가 개최됐다. 왼쪽에서 두 번째가 서울희망포럼 임채홍 회장광복절 77주년을 맞아 지난 13일과 1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서울희망포럼 등 시민단체 8곳 주최로 '소통·화합 대한민국 시민대축제'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서울희망포럼(회장 임채홍) 등 여러 시민단체와 시민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쌀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전개됐다.8월 15일, 광복 77주년을 맞아 순수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소통·화합 대한민국 시민대축제’가 개최됐다 1행사 첫날인 13일은 농협 중앙회의 ‘팔도 소통미(米)’ 만들기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다. 팔도 소통미(米)는 전국 8개 지역에서 생산된 대표 쌀 품종을 한데 모아 만든 제품이다. 농협은 쌀의 매력과 소중함을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농업 활성화를 이끌자는 취지로 국민 2022명에게 이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아울러 팔도 제철 과일을 담은 ‘화합 과일’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배부하는 나눔 행사와 함께 현장에 설치된 20여 동의 전시관·홍보관에선 우리 농산물 할인 판매도 진행했다.무향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에 이어 다문화 시대를 맞아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과 국민가수 노사연 씨가 출연해 시민들과 함께 광복 77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에는 무궁화를 대한민국 국화 법제화할 것을 촉구하는 선포식이 열렸다. 대한노인회에서 무궁화를 대한민국 공식 국화로 규정하기 위한 법 제정 서명운동을 벌이는 한편,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선 시민들에게 무궁화 화분을 나눠주었다.가수 이용이 특별출연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위로하기 위한 공연을 펼쳤다. 이어 바리톤 석상근과 소프라노 이수연의 축하 공연도 이어져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밖에도 ‘팔도 아리랑’ 공연, 드론라이트쇼, 시민 참여 즉석 가요제 등이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서울희망포럼 임채홍 회장은 “지난 13일, 14일 이틀동안 서울희망포럼 등 시민사회단체 6곳이 주최해서 큰 행사를 잘 마쳤다. 서울희망포럼에서는 수재민을 돕기 위해 팔도쌀 20Kg 24포를 한아름복지회에 기증했다. 앞으로 정부주도의 경축행사가 아닌 순수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행사가 정례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16 11:30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는 성동구립도서관은 지난 7월 26일부터 어린이 및 유아를 위한 ‘전집대출 책모아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전집대출 책모아 서비스는 가정에서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전집을 도서관에서 30일 동안 통으로 대출해 주는 서비스로 어린이의 독서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전집대출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전집 대출 접수는 성동구립도서관 회원 중 아동 및 유아 자녀가 있는 가족 중 1명만 가능하며 중복 신청 방지를 위해 가족아이디로 등록되어 있는 이용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대출 접수가 진행되며, 매월 마지막 주 화~금요일에 한 가족당 1세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 대출 처리되어 30일간 이용이 가능하다.대출 가능한 전집은 성동구립도서관 어린이․유아열람실에서 대출률이 높은 17세트를 선별하였고 무거운 전집을 대출하는 이용자 편의를 고려하여 어린이실 안내데스크에서 책수레 이용 및 대여가 가능하다.신청한 전집은 성동구립도서관 어린이․유아열람실에서만 직접 대출·반납이 가능하고 이 밖에 무인반납함이나 성동구 관내 구립도서관에는 반납할 수 없다. 한편, 신청한 아이디는 전집 반납 전까지 추가 도서 대출, 예약, 상호대차(책누리) 서비스 등 중복 이용이 불가하다.성동문화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이번 서비스를 통해 성동구 어린이들이 경제적․환경적 어떠한 제약을 받지 않고 맘껏 책을 읽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나아가 책과 함께하는 도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서비스를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전집대출 책모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이용방법 및 안내사항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sdlib.or.kr/SD) > 이용안내 > 전집대출(책모아)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립도서관 유아열람실(02-2204-6437)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16 11:00

지난 9일, 이성헌 협의회장(서대문구청장)이 관내 침수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있다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8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9일 오전에 예정되었던 ‘제171차 정기회의’를 전격 연기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과 피해복구를 위한 비상 운영 체제에 돌입했다.이튿날인 10일에는 서울시장과 25개 자치구 구청장이 모두 참석하는 긴급 영상회의를 통해 자치구별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피해가 집중된 자치구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성헌 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지방행정 영역의 역할은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이라면서, “이재민 발생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 자치구를 위해 폐기물 차량 지원 등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지난 11일, 이성헌 협의회장(서대문구청장)이 관내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서울시는 피해복구 예산으로 30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자치구에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자치구별 이재민 발생 숫자 및 침수 발생 건수를 반영하여 우선적으로 자치구별 차등 지원하고, 추후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복구 비용을 산정해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서울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협력해, 침수피해로 인해 발생된 다량의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목)부터 500톤 미만의 자치구별 수해 쓰레기는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시행하고 있다.피해복구를 위해 자치구간 상호 지원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협의회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자치구별 가용 장비와 인력을 즉시 파악하고 피해집중 지역에 배정하여 피해복구에 투입했다. 이에 따라 주택·지하주차장 등 침수지역 복구를 위한 엔진펌프·수중펌프 등 양수기 800여대, 폐기물 처리와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특수차량 50여대, 공무원 70여명이 추가로 재해 지역에 투입되어 복구작업을 도왔다.군병력 지원도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방위사령부와 연락관 체제를 운영하고 군병력을 피해가 집중된 자치구에 파견, 침수주택 물자수송과 환경정화, 지하주차장 침수 복구 등 대민 지원에 나섰다.지난 7월 7일에 열린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민선 8기 총회에서 이성헌 협의회장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이번 폭우에 따른 서울시 자치구별 피해 현황은 집계 결과(8.12.(금) 06시 기준) 주택·상가 침수 3,571건, 축대 및 담장파손 41건, 지하철 침수 11건이며, 사망 8명 실종 1명의 인명피해와 3,40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서울시 자치구는 당분간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며, 연기되었던 협의회 정기회의는 피해 상황 집계와 후속 대처방안 등의 논의를 위해 오는 17일(수)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16 10:49

성동구는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하여 8월부터 두 달 동안 관내 어린이집 4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을 실시한다.‘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식중독과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문 인형극단이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하여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건강밥상 좋아! 짠 음식은 싫어!’라는 공연명의 인형극을 통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며 불량식품과 인스턴트 음식 대신 몸에 좋은 야채와 과일을 골고루 먹고, 짜고 단 음식을 많이 먹지 않도록 교육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혀 다양한 캐릭터 인형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실시로 학부모와 기관의 만족도가 높다.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발생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 건수 493건 중 발병 원인이 병원성 대장균인 경우는 전체의 22.1%를 차지했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에 대부분 집중됐고 특히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동구는 여름철을 맞아 8월 8일부터 26일까지 집단 식중독 발생 위험이 있는 집단급식소 76개소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오염측정기를 활용한 오염가능성 진단 ▲식자재 보존 및 보관기준 적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및 음용수 관리실태 ▲조리기구류 청결 및 종사자 위생관리 등이다.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을 진행하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16 10:44

성동구 성수2가제3동(동장 이경생)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8일 ‘DOOR TO DOOR 찾아가는 생신잔치’로 취약계층 어르신 35가구에 직접 생신상을 전달하였다.주민자치회원들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미역국, 불고기, 반찬 등을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생신상을 전달하며 말벗을 해드렸다.폭염과 무더위, 또 최근 재확산되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줄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에서 이번 생신상 전달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와의 관계형성을 만들었다.아울러,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주민센터에서 실내 가드닝 체험활동수업 ‘공기정화를 위한 힐링미니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이때 다육식물과 이끼 등으로 제작한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화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데 관리하기 쉽고 변함없이 볼 수 있는 화분을 줘서 기분이 좋아졌다”며, “건강하라고 응원해줘서 고맙다. 잘 키워보겠다.”고 감사를 표했다.이밖에도 성수2가제3동에서는 올해 동단위계획형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청정골목만들기, 헤어아카데미, 이야기 있는 사계절 걷기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윤연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하는 동단위 시민참여사업을 활용한 나눔을 통해 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주민자치회는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9월에도 찾아가는 생신잔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이경생 성수2가제3동장은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늘 관심을 두고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 의미 있고 뜻깊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사업들이 많이 진행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16 10:42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중 흔한 암, 자궁경부암이란 자궁경부에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에 걸린 환자가 2017년 대비 2021년 8.5%가 증가하였고, 주로 30대부터 발병하기 시작하여 50대에 가장 높은 발병률을 나타낸다. 자궁경부암과 대표적인 예방법인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자.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사마귀(유두종)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이다. 현재까지 100여 종이 발견되었으며 이 중 일부가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 보통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나 성적 접촉 이외에도 단순 피부 접촉 등으로도 전파가 가능하다.자궁경부암 초기에는 눈에 띄는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진행될수록 출혈이 증가하고 궤양이 심해진다. 암이 심각한 정도라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체중 감소, 허리 통증, 부종 등 많은 증상이 동반된다. 자궁경부암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다행히도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성생활을 시작하기 이전에 접종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어, 만 11~12세에 접종이 권장된다. 국가에서는 만 12세~17세 여성 청소년 및 만 18세~26세 저소득층 여성은 무료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연령이라면 무료접종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접종해야 한다. 남성의 경우에는 성기 사마귀(곤지름) 및 항문암, 편도암, 생식기 암 등 다른 암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성적 접촉이 없더라도 단순 접촉을 통해 같이 생활하는 가족 모두에게 전파할 수 있다. 따라서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을 위해 접종하도록 하자.<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16 10:36

남창진 부의장, 침수방지 대규모 빗물저류배수시설 철저한 추진 당부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12일(금)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의 “서울시 호우 피해 현황 및 복구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받고 광화문에 집중호우가 내렸다면 침수피해를 피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차질 없이 대규모 빗물저류배수시설을 준비하라고 주문했다.남창진 부의장은 이날 질의에서 2011년 10월 14일 광화문광장 침수 방지를 위해 입찰공고된 “효자배수분구 빗물터널 설치공사”가 4번의 연기 끝에 2012년 6월 취소됐다고 하면서, 취소 이유는 일부 단체에서 대규모 토목공사를 부정적으로 보고 소규모 빗물 분산처리시설로 변경하여 진행하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남 부의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시가 무책임하게 일부 단체의 말로 정책 방향이 갈팡질팡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하며 이번 8월 8일 강남구와 동작구에 내린 집중호우가 광화문에 내릴 경우에 피해 없이 배수가 가능한지 물었다.물순환안전국장은 광화문에 이번 폭우가 집중되었다면 많은 침수피해가 있었을 것이라고 답변하며 2012년 대규모 빗물저류배수시설 취소 후 단기 대책으로 광화문 C자형 관로를 보완하고 세종로 주차장에 15,000톤급 저류조를 설치하는 등 저류기능을 보완했지만 일부 시설은 설치하지 못했다고 미흡한 현황을 설명했다.남 부의장은 과거와는 달리 강우의 패턴이 달라져 서울이라고 같은 양의 비가 내리지 않고 집중적으로 내리고 있기 때문에 지역별로 필요한 경우에는 대규모 빗물저류배수시설을 설치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고 추진 시에는 계획을 제대로 세워 과거와 같이 사업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물순환안전국의 긴급 현안보고를 받기 전 ‘서울특별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 촉구 건의안’은 남 부의장을 포함한 전체 참석 위원의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광화문 대규모 빗물저류배수터널(구, 효자배수분구 빗물터널)은 종로구 동인동에서 중구 삼각동까지 연장 2km, 직경 3.5m의 지하 터널이며 서울시가 2027년까지 완료하겠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8-16 10:34

나은희 소장dl 학술발표를 하고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메디체크 연구소 나은희 연구팀이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진단검사 분야 학술대회인 2022 미국 임상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linical Chemistry, AACC)에 참가해 학술 결과를 발표했다.Association between estimated average glucose and fasting plasma glucose levels for hyperglycemia management during health checkups (건강검진에서 고혈당 관리를 위한 추산 평균 혈당과 공복혈당 수치의 연관성)이라는 주제의 해당 연구는 한국건강관리협회 16개 시도지부를 방문한 남녀 중 정상혈당 182,848명, 공복혈당장애 109,555명, 당뇨병 35,632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이번 연구는 추산평균혈당을 통한 혈당의 변동성을 이해하고, 추산평균혈당과 공복혈당의 차이를 확인하여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는 환자를 식별하는데 도움이 되는 학술적 근거를 제시한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SCIE급 국제 전문 학술지인‘Healthcare’에 발표된 바 있다.나은희 메디체크연구소장은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로 매년 지속적으로 학술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미국 국제 임상화학회, 대한진단면역학회 및 대한임상화학회에서 우수논문상, 우수연제상 및 우수포스터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16 10:34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주말인 13일, 광진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초구 방배 2동을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광진구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서초구의 침수 현장에 도착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광진구 자원봉사자 35명은 곧바로 침수 가구 및 상가 등 6곳의 흙탕물을 퍼내며 바닥 진흙과 쓰레기를 제거하기 시작했다.연신 흘러내리는 땀을 훔치며 부서지고 젖은 가구와 가전제품을 바깥으로 옮기고, 물이 가득한 바닥을 닦아내는 등 수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하루 종일 팔을 걷어붙였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비 오는 주말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이재민의 아픔을 나누고 자원봉사 정신을 보여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구는 촘촘한 풍수해 안전망을 갖추어 상대적으로 침수 피해가 없었지만, 재난은 지역을 구분할 수 없는 위기인 만큼 경계 없는 지원으로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광진구는 영등포구와 서초구에 수해폐기물 운반용 2.5톤 덤프차량 1대와 2.5톤 압착진개차량 2대 및 운전 인력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광진구 새마을 지도자들이 서울 동작구 일대 수해 현장에 도움의 손길을 더하기도 했다.광진구는 추후에도 타구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침수 피해 예방과 수해 복구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13일 서초구 방배2동에서 수해 피해 복구 자원봉사 중인 김경호 광진구청장13일 서초구 방배2동에서 수해 피해 복구 자원봉사 중인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광진구 자원봉사자들13일 서초구 방배2동에서 수해 피해 복구 자원봉사 중인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광진구 자원봉사자들13일 서초구 방배2동에서 수해 피해 복구 자원봉사 중인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광진구 자원봉사자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16 10:32

중랑천이 폭우로 침수된 가운데서도 부양식 설계로 피해를 입지 않은 ‘용비쉼터’성동구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수도권 집중호우로 중랑천이 범람하여 하천변 옆 산책 도로와 자전거 도로가 모두 물에 잠겨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선 가운데 ‘용비쉼터’는 침수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용비쉼터는 중랑천변의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화장실과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개장한 주민 편의시설로, 하천이 범람하거나 수위가 높아질 때 시설물 유실을 방지할 수 있는 부양식 구조로 설계됐다.건물의 무게를 이길만한 부력을 내도록 밑바닥에 밀폐된 공간을 만들고, 물이 일정량 차면 부력에 의해 자동으로 건물이 부양하는 방식이다. 물이 차면 건물이 떠오르지만 건물을 지탱하는 쇠기둥이 가장자리 4면에 박혀 있어 떠내려가지 않는 안전한 구조이며, 최대 9m 높이까지 지탱이 가능하다.이번 폭우에 부양식 설계가 빛을 발하며 안전성을 입증한 용비쉽터는 침수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었던 만큼 수도권 비가 소강상태에 이른 지난 12일 주변 시설을 신속히 정비하여 운영을 재개했다.더불어 성동구는 폭우로 침수된 청계천을 비롯한 한강변, 그리고 중랑천 우안(응봉, 사근동 방면)에 물이 빠지면서 신속하게 복구에 나서 출입통제를 해제하는 한편 시설물을 정비하여 살곶이 물놀이장을 지난 14일부터 재개장하는 등 발빠른 대응으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와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중랑천이 범람하고 일부 구간이 침수되는 위험 상황 속에서 역설적이게도 용비쉼터의 안전함은 더욱 돋보였다”며 “신속한 복구로 주민들의 하천변과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비 예보가 이어지는 만큼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지난12일 중랑천변 침수피해 현장을 점검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중랑천이 폭우로 침수된 가운데서도 부양식 설계로 피해를 입지 않은 ‘용비쉼터’침수된 하천변에 물이 빠지면서 물청소로 신속하게 복구에 나선 성동구 직원의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16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