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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멘토링 홍보 포스터관악구는 대학생 테마별 톡톡(Talk-Talk) 멘토링 사업의 멘토 역할을 할 동아리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톡톡(Talk-Talk) 멘토링은 서울시 대학교 동아리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체 기획한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바른 인격형성을 돕는 교육 사업이다. 지난해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연합) 동아리 8개와 교육기관 19개, 총 388명의 멘토-멘티가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토론, 스피치 ▲보건 ▲조향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참여하여 멘티들에게 풍성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도 멘토 역할을 할 동아리 8개를 모집하며, 관내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우수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선정한다.특히 올해는 모집 대상을 대학생 동아리에 한정하지 않고 대학원생 동아리까지 확대하여, 질 높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선정된 동아리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제공하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6회 이상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톡톡 멘토링은 동아리 별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대학캠퍼스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관악소식)에서 제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hiee@ga.go.kr)로 제출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대학생 테마별 톡톡 멘토링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정서적으로 성장하고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07 15:51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관천로 복합문화플랫폼 S1472에서 김교진 작가의 <우연한 순간들 - 어느 산책자가 본 일기>가 오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개최된다.김교진 작가는 시각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진 청년 예술가로, 사람·동물·사물 등 일상속에서 마주치는 편린을 담아내고 있다. 전시 <우연한 순간들>에서는 1937년 일제강점기 당시 어느 여학생의 일기 속 일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드로잉 작품과 일상 속 마주침을 이미지로 풀어낸 작가의 시선이 담길 예정이다. 작품 이해를 위한 작가 인터뷰와 비평 서문까지 만나볼 수 있다.본 전시가 열리는 S1472는 공공예술의 정의를 새롭게 서술하고자 2021년 개관한 복합문화플랫폼으로, 전시·공연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역 내에서 청년층의 문화 거점으로 기능하는 만큼, 다양한 실험적 작품을 통하여 청년 아티스트 창작활동과 주민참여 생활예술 기회 확대의 무대를 지원하고자 주민과 예술인이 문화복지를 향유할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중이다.전시 <우연한 순간들> 역시, 시각미술 예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관악아트마켓 <예술상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 예술인들의 릴레이 개인전을 지원하며 예술인과 대중 간 조우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는 후문이다.김교진 작가는 "우연한 계기로 마주친 모습을 드로잉으로 담백하게 담아낸 전시다"라며, "신진예술인으로서 홍보물부터 비평문까지, 창작 지원을 통해 전시가 더욱 풍족하게 만들어준 재단 관계자분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07 15:39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개원 제48주년 기념에서 장기근속자 수장자들과 기념촬영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은 지난 5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장기근속자 표창과 함께 미래를 향한 새로운 혁신 병원&환자중심병원 구현을 목표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전공의 파업으로 주변 대형병원들의 진료 기능 부전으로 현재 중소병원에 환자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의료진 비상근무를 시행하는 등 발 빠르게 현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김상일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서 “현 의료계 어려움을 유연하게 대응하여 위기를 기회로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의료진과 직원 그리고 병원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환자에게 좋은 의료서비스를, 직원에게는 좋은 복지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념사를 통해 밝혔다.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1976년 김철수 내과와 김란희 산부인과를 모태로 개원했다. 2007년 12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승격 후 2018년 H+국제병원과 H+소화기병원을 부속병원으로 개원하기까지 서울 서남부권 종합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의생명연구원 운영, 수련 병원 지정 등 지역 거점 종합병원의 성장 노력을 이어 오고 있다.특히,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세계 최초로 워크스루 감염안전진료부스를 개발하고 K-방역 대표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이러한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코로나 대응 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과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국제병원연맹 주관 ‘2021 위대한 병원상’을 단독 수상한 바 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3-07 15:18

전세피해자 찾아가는 상담제 실시 모습관악구는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선제적 지원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구는 전국을 떠뜰썩하게 만들었던 대규모 전세사기피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관악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해 왔다.현재까지 접수된 전세사기피해 건수는 총 877건이며, 이 중 557건이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거쳐 피해자로 결정됐다.구는 피해자들을 위해 상담은 물론 지원대책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구는 전세사기로 인정된 다중, 다가구 주택 중 피해 사실을 몰라 구제지원 신청을 하지 않은 임차인들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다중, 다가구 주택의 상세주소 부여 현황 등을 확인해본 결과 구제신청을 하지 않은 피해 가구는 현재 약 330여 명으로, 구는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피해자 신청 방법과 지원대책이 수록된 안내문을 송부하는 등 빠짐없는 전세사기 피해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거동불편자 등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언제 어디서나 찾아가는 상담제’ 실시에 돌입했다.전세피해지원센터 담당자가 현장동행상담사로 지정한 개업공인중개사와 함께 해당 가구에 방문해 ▲전세사기피해 신청서 접수 ▲지원내용 안내 ▲부동산 권리 및 시세분석 등 부동산 관련 전반에 관한 사항을 상담한다.구는 이번 ‘언제 어디서나 찾아가는 상담제’가 구민 편의 증진은 물론, 구정에 대한 구민들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06 18:44

관악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토론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종윤 의원( 서원동ㆍ신원동ㆍ서림동)은 지난 2월 22일 관악구의회 4층 자료실에서, 관악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토론회에는 김순미, 표태룡, 위성경, 안한영, 손숙희 의원들과 함께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주민들이 약 2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예비사회적기업 원더플의 김지현 대표, 관악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종환 센터장, 관악주민공동체 함께의 김영미 대표, 사회적기업 놀자 ent의 남일 대표, 주식과 주식회사 마을과고양이의 박용희 대표가 발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하였다.토론회는 좌장인 김지현 대표의 ‘관악구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기’를 주제로 토론회를 시작되었다. 이어서 이종환 센터장, 김영미 대표, 남일 대표, 박용희 대표 등이 발표를 통해 공간 및 전문경영인 부족,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정부의 정책 변화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였고, 사회적기업 간의 경쟁과 협력, 판로 개척 등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질의응답 시간에는 제품 및 문화 특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기업의 사전 준비 중요성, 사회적기업 이미지 미화의 필요성 등이 언급되었다. 또한, 공공의 단순 지원이 아닌 사회적기업과 유관 기관들이 협력하여 발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출되었다.참석자들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사회적경제 관계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토론회나 공론장을 통해 우리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해결 방안들을 논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06 18:41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원장 김상일)은 순환기내과 전문의 최규영 수련교육부장과 전선영 수석간호부장이 서울시병원회 ‘SP자랑스러운 병원인상 및 유관단체 직원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병원회은 오는 3월 15일 개최하는 ‘제46차 정기총회 및 제21차 학술세미나 개막식’에서 ‘SP 자랑스러운 병원인상’ 및 ‘유관단체 직원 표창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수상자 명단을 확정했는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2명의 의료진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최규영 수련교육부장 (순환기내과 전문의)은 ‘SP 자랑스러운 병원인상’을, 전선영 수석간호부장은 ‘서울시병원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최규영 수련교육부장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심혈관조영술 1,000례 이상 달성 실적을 보유하며 연간 8천 명의 순환기계 환자에게 적정 진료를 제공해 왔다. 2017년부터는 중환자실 실장으로 근무하며 지역민 환자 안전에 기여했고 중국동포 및 중국인, 몽골 등 해외 나눔 진료에 참여, 적극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전선영 수석간호부장은 35년 경력의 베테랑 간호사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추진과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의 안정적 간호인력 운영, 간호 근무환경 개선, 환자 안전 강화 활동을 적극 수행했다. 특히 중소병원 교육시스템과 다양한 간호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특수 의료 간호사 양성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우수 간호사 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06 18:39

김성준 한의학 박사(서림동 김한의원)춘곤증을 단순히 계절병으로 알고 넘어가기에는 너무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어떻게 하면 춘곤증을 잘 견딜 수 있는지 한의학점 관점과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한의학의 고서 황제내경(黃帝內經)의 양생법(養生法)의 사기조신대론(四氣調神大論)에서는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양생의 길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봄의 3개월(3~5월)은 기(氣)가 차가움으로부터 온난함으로 전환되며 초목이 싹 트고 만물이 새로워지므로 이를 발진(發陳)이라고 하는데 천지가 함께 상생(相生)하고 만물이 발생하므로 이 시기의 덕은 생(生)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생(養生)도 봄의 생기(生氣)와 합치되어야 합니다.생활은 일찍 일어나 정원이나 산을 산보하며 움츠렸던 몸이나 사상적속박(思想的束縛)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봄의 기운은 간(肝)과 상응(相應)하므로 양생의 도에 어긋나면 간을 상하므로 간으로 인한 피로가 심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밤에는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을 하며, 몸을 적당히 움직여야 아침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아침은 하루 세끼 중 가장 중요한데, 잡곡밥에 봄기운이 가득 있는 봄나물 위주의 채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춘곤증은 점심식사 이후가 가장 심한데 아침을 충분히 드시고, 점심은 반 공기나 3분의 2 정도로 간단하게 드시고, 저녁도 비슷한 정도로 드시고 속을 비운 다음 일찍 잠자리에 드시는 것이 좋으며, 야식은 금물입니다. 야식을 하면 밤새 오장육부(五臟六腑)가 쉬지 못하므로 다음 날 아침부터 피곤해지기 쉽습니다. 춘곤증을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차가 좋습니다.* 인삼차: 인삼은 맛이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으므로, 몸이 차거나 기력이 약한 경우에, 소화기가 약한 경우나 앉았다가 일어날 때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 혈압이 낮은 경우에 드시면 좋습니다. 인삼을 구입하면 위 끝부분인 노두를 제거하고 1cm 간격으로 잘라서 말린 후 사용하거나, 인삼을 고(膏)로 만들어서 사용하는데, 인삼고를 사용할 경우는 인삼 600g을 썰어서 사기 냄비에 넣고 물은 약보다 한 손가락 길이만큼 더 올라오게 두고 세지도 약하지도 않은 불에 달여 절반쯤 줄면 물을 다른 그릇에 따라 두고 약 찌꺼기는 먼저와 같이 세 번 달입니다. 이때 인삼을 씹어 보아 아무 맛도 없으면 더 달이지 않고 앞의 달인 물을 냄비에 넣고 졸여 고약처럼 만들어 하루에 5~6숟가락씩 먹으면 되는데, 폐에 열이 있을 때에는 천문동과 같이 쓰면 효과가 매우 좋다고 한의학고서인 의학입문(醫學入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인삼차는 사기그릇에 물 300mL에 인삼 10∼12g을 넣고 한 시간가량 달여서 마시는데 이때 대추를 같이 달이면 좋고 꿀을 타셔 드셔도 좋습니다.단, 열이 많은 체질이나 인삼을 먹으면 머리가 아프신 분들, 얼굴이 붉으면서 고혈압이 있는 분들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구기자차: 구기자는 맛이 달고 평이하며 독이 없어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기자는 오랜 시간 책을 보면 눈이 아프거나 어지럽고, 바람을 만나면 눈물이 나고 다리가 노곤한 경우나 허리나 척추가 아픈 경우, 정력이 약해진 경우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구기자는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작물이므로 구입 시 깨끗하게 씻어서 말려서 사용하며, 물 500mL에 15∼20g을 넣어서 물이 3분의 2로 줄 때까지 달여서 드시면 좋습니다.구기자는 설사를 하거나 몸에 열이 있는 경우에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3-06 18:20

정태호 국회의원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을)이 대표발의한 ‘풍수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원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 풍수해보험 가입의 촉진 대상 지역에는 급경사지와 같은 붕괴위험지역, 산사태취약지역, 해일위험지구 및 상습설해지역은 포함되어 있으나, 반지하빌라 주택가 등 건축물·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풍수해, 지반붕괴 등 재해에 대비가 필요한 방재지구는 누락되어 있어 법률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방재지구는 서울 우면산 산사태를 계기로 2013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풍수해나 산사태, 지반의 붕괴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정해 둔 지구를 말한다.이날 국회를 통과한 풍수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반지하빌라 주택가 등 건축물·인구가 밀집되어 있어 재해 예방이 필요한 시가지방재기구를 포함한 방재지구에 대하여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 대상으로 지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정태호 의원은 법안 취지에 대하여 “개정안을 통해 재해로부터 방재지구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풍수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에 따른 손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보상하여 국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06 18:17

황준배 한세연구소장예측력은? “미래의 가능성을 예상하고 평가한 후 사고와 행동의 지침으로 이러한 예상을 사용하는 정신과정”, 예측력 점수가 높은 리더는 그렇지 않은 리더보다 계획을 하는 데 159%나 많은 시간을 쓴다. <프리즘>최근 구글은 인공지능 분야의 급속한 발전으로 약 3만 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래서 실리콘밸리에서는 ‘직장인 역량변화 연구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되었다. 데이터 경제, 인공지능, 원격근무 등 급속한 변화에도 자신의 영향력을 극대화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서 새로운 행동원칙을 정립하고자 한 것이다.실리콘밸리의 유명한 자기계발 코칭 전문가이자 포천 500대 기업의 고문인 가브리엘라 로젠 켈러만과 ‘긍정심리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마틴 셀리그만의 연구다.두 사람은 구글, 아마존, 제너럴모터스 등 세계적 기업의 지원을 받으며 여러 해에 걸쳐 수십만 명의 직장인, 인사 담당자, CEO 들을 내담했다. 그중에는 자동화로 인해 실직하거나 시시각각 변하는 근무환경으로 자진 퇴사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혁신적인 업무전략과 사업모델을 구현해 승승장구하는 이들도 있었다. 두 사람은 후자의 케이스에 주목했다. 그들에게서 공통적인 행동패턴을 발견했기 때문이다.그들은 가능성을 파악하고 미리 준비하는 예측력(Prospection),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는 회복탄력성(Resilience), 탁월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최적의 혁신력(Innovation), 사회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소통력(Social support), 즐거움, 몰입과 함께 웰빙을 이루는 의미부여 능력(Meaning), 이렇게 총 5가지의 특성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를 ‘프리즘’이라 명명하며 포천 500대 기업에 관련 보고서를 보냈고, 수많은 피드백을 받아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망라한 것으로 실리콘밸리 일잘러들의 업무능력을 350% 끌어올리는 원동력을 정리했다.이제 봄날이 가까워진다. 아울러 정치의 계절이 도래한다. 4월에는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진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지역의 비약적인 발전과 도약, 그리고 미래가 달린 중요한 선택의 장이고, 정치인 개인에게는 인생과 운명이 걸린 선거이기도 하다. 사실 좋은 리더나 올바른 리더십은 공동체의 목적이나 목표를 이루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요인이자 척도이다. 그리고 리더십의 적용은 정치, 경영, 사회, 교육, 군대, 스포츠 등 다양하다. 최근 불거진 대통령과 여당, 문재인 정권하에서의 문제점의 책임소재와 세력다툼, 이재명대표의 민주당 이슈들도 대부분이 리더십의 문제이다. 결국에는 문재인 리더십의 한계로 윤석열, 추미애, 임종석, 조국, 진영내의 미묘한 충돌이나 갈등이 발생한 것이다. 바로 간과한 점이다. 정치리더십의 요체는 조정과 통합이다. 손흥민, 이강인 선수가 무능한 리더십의 피해자?최근에 불거진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과 이강인 선수의 충돌문제도 마찬가지다. 먼저 축구협회와 클린스만 감독의 리더십 문제가 가장 큰 요인이라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장에서 회장이나 감독의 명확한 지침이나 가이드라인이 없었고, 무능, 무책임, 자유방임의 리더십이 선수들 간의 무질서와 마찰을 불러일으켰고, 냉철하게 분석하자면 오히려 손흥민, 이강인 선수가 무능한 리더십의 피해자들이라 진단한다. 물론 두 선수의 잘못된 행위도 결코 정당화 할 수는 없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제공자들을 지칭한 것이다. 사람은 실수를 통해 배우고 시련을 통해 단단해진다."이름 가지고 축구하는 게 아니다. 그럴 때는 지났다.", "철학도 없이 커리어만 좋은 감독 데려오니까 이 모양“, 이정효 광주FC 감독의 발언이다. 벼랑 끝으로 추락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향해 묵직한 한마디를 던졌다. "어떤 축구를 하는지, 어떤 시스템과 철학을 갖고 있는지 생각하지 않고 그냥 유명한 감독을 뽑아놓은 뒤, '어떻게 해줘'라는 건 아니라고 본다. 클린스만 경질 후에 대표팀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철학에 맞는 감독, 능력 있는 사람을 데려오는 게 맞다. 이름 가지고 축구하는 게 아니다. 그럴 때는 지났다."광주FC는 그의 지도하에 1부 리그로 승격하자마자 리그 3위를 차지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고, 구단 역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까지 일궈냈다. 이정효 감독이 강조한 유기적인 플레이와 축구 철학이 제대로 통한 것이다.최근 정치권에서는 공천문제가 최대 이슈다. 각 당의 공천이 마무리가 되면 결론적으로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이 당락을 결정하게 된다. 관심사는 이 선택의 시작, 과정, 결과일 것이다. 여기에서 정치인들에게 대한 바람이자 유권자들과 나누고자하는 공감의 문제들을 거론하고자 한다. 먼저 이제 정치인들 의한 ‘계몽의 시대’는 지났다는 현실 인식이다. 정치인들은 국민들과 유권자들을 감히 가르치려들거나 군림하려해서는 안 된다. 이는 자아도취나 과대망상이다. 오히려 정반대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요구, 숙원사업들을 귀담아 듣고 이를 실천하려는 의지와 행동이 우선이어야 한다.수요 없는 공급의 문제이다. 한 가지 요청을 드리자면 중요한 장소에서의 연설이나 선거캠페인은 부득불 해야 하나, 가급적이면 마이크를 내려놓고 수행팀과 함께 필기구와 수첩을 들고 지역민원을 수렴하고 기록할 것을 제안한다. 전체 민원의 우선순위와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사안, 단기, 중장기 계획들을 세워서 이를 해결하고,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피드백을 받는 방법이 현명한 선거운동이라는 생각이다. 정치개혁, 정치인과 참모학이번 기회에 정치개혁을 이슈로 내건 후보자가 필요하고 이런 분들을 선택해야 한다. 국회의원, 지자체 의원의 특권 내려놓기다. “스웨덴 국회의원들 걷거나 자전거 타고 출근", "사무실은 한국의 10분의 1도 안되는 3∼4평", "법안은 4년 재임중 1인당 70건…1년에 18건", "한국 국회의원은 탈법화…자체 개혁 불가능", "지방의원은 월급 없어…밤이나 주말에 회의", 최연혁 스웨덴 린네 대학교 교수의 <연합뉴스 2024.2.15> 인터뷰 내용을 참고하면 그 대안이 보인다.정치인 자체의 평가나 판단도 중요하나 참모진의 운영도 살펴보아야 한다. 자신이 탁월한 커리어나 학력, 스펙을 소유했다고 믿거나 자신의 능력을 과신한 우월감이나 반대로 열등감이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결정적인 리스크이기도 하다. 자신의 성공경험이나 가오가 현실과 상대, 환경을 무시하거나 능가하는 경우이다.대통령이나 정치적 고위직의 참모관리이다. 리더가 참모를 함께 훌륭하고 정당한 목적이나 목표를 이루는 동반자나 협력자가 아닌 자신의 부품이나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의외에 많다. 그저 자신의 뜻이나 주장을 관철하는데 절대 복종할 사람들을 주위에 두려는 습성이 있다. 이들 주위에는 올바른 상황판단,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과 조언, 올바른 직언을 하는 참모가 거의 없다. 오히려 저자세나 무능력자, 개성이 없는 참모를 선호, 스스로도 자존감이 낮은 사람을 측근에 배치하여서 수족처럼 부리려는데 익숙하다. 다양한 분석이나 검토가 필요한 중대한 사안에서도 자신이 혼자서 직접 판단하고, 독단적으로 실행하고, 모든 외부의 조언이나 의견을 묵살한다. 이들에겐 맹목적인 추종자, 무조건 호평하거나 아부꾼이나 간교한 사람들이 주위에 많다. 서로 이용하는 관계가 될 수도 있다. 간교한 자는 면종복배하고 외부에서는 오히려 타인 위에 군림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 결과 올바른 사람들은 밀려나거나 스스로 떠나게 되고, 객관적인 위치에서 냉철하게 보는 사람들은 이들을 멀리하게 된다.특히 위기관리 상황에서는 참모진과 자기세력들의 한계가 적나라하게 노출되고, 상대나 환경에 의해서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점이다. 아니면 참모진이 그동안 내재된 불만으로 위기를 방관하거나 회피한 경우도 있다. 그래서 몰락한다. 이런 정치리더들을 많이 목격했다. 문제는 리더 개인의 실패나 몰락에 그친 것이 아닌,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현재와 미래를 망친다는 점이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3-06 18:15

난곡새마을금고 소능석 이사장 주재하에 제53차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난곡새마을금고(이사장 소능석)는 지난 2월 22일 오전 10시 난곡새마을금고 5층 대강당에서 ‘제5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난곡새마을금고 소능석 이사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정태호 국회의원, 민영진·주순자 의원, 강영석·김동석 전 이사장, 이사, 감사, 임직원, 대의원, 장학금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장학금 수여, 우수회원·직원 표창, 소능석 이사장 인사말, 내빈축사 등 1부 행사에 이어서 2부 정기총회는 소능석 이사장이 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 정유리 전무의 주요 업무 보고에 이어서 한문수 감사의 2023년도 결산 검사보고가 있은 후 상정된 안건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개정의 건, ▲임원선거규약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 일부개정의 건,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의 건, ▲2023년도 결산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임원선임의 건 ▲총회의사록 날인자 선정의 승인의 건 등 총 8개의 안건을 심의 의결 처리하고 회의를 마쳤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 중 성적우수자와 모범 학생 총 33명을 선발하여 각각 30만 원씩 총 9백9십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난곡새마을금고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표창에서는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표창에 이경자 회원, 관악구청장 표창에 최현미 회원, 금준호 직원이 수상하였으며, 난곡새마을금고 이사장 감사장에 이학규, 유영희, 이재경, 박정옥, 김영석, 박화수 회원, 우수직원 표창에는 우미영·강희진 차장, 국종호 대리가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난곡새마을금고 제53차정기총회에 참석한 소능석 이사장과 임직원들한편, 임원선임의 건을 통해 박인규, 황광순, 이상용, 이순자, 김종문, 이동우, 손동원, 소능안, 홍복순, 강명구 이사와 이상봉, 한문수 감사가 선임되었다.소능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올해도 그 어느 해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대출의 수익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실행된 전국 금고의 PF대출 및 공동 대출이 사회적인 어려움과 금리인상, 자재값 상승, 미분양 등의 원인으로 연체율 증가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속히 모든 것들이 정상화되어 금고 수익에도 어려움 없이 실현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현 임원 및 직원들은 다각도로 연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난곡새마을금고는 역사가 있고 자부심이 있는 금고이다”면서 “새로 선출되신 대의원 여러분들께서도 난곡새마을금고 이용을 더 적극적으로 활발히 금고 사업에 동참해 주시고, 체크카드 사용, 공제 가입, 여·수신 거래 등을 많이 해 주시고, 자부심을 가지고 난곡새마을금고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석 전 이사장은 “오늘 선출되시는 임직원들께서는 앞으로 이사장님을 주축으로 우리 금고의 자산 및 적립금을 많이 늘릴 수 있도록 힘써 주셔서 금고와 더불어 함께 어우러지고 성장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난곡새마을금고는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방역사업, 꽃길 조성 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환원 사업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면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특히 ‘따겨성금’ 등은 우리 구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가 재기능을 잘 할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난곡새마을금고는 1972년 6월 2일 난곡동에서 처음 발족하여 올해로 52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임직원들이 헌신 노력한 결과 지역 발전과 회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문화복지사업, 장학사업, 환원 사업 등을 꾸준히 이어가며 대형금고로 지역의 큰 역할을 다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06 18:14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이 농산물백화점 야외매장에서 여성조직회원들과 대추토마토즙을 판매하고 있다관악농협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서 부여 세도농협의 ‘대추 토마토즙’을 공동구매하여 지난 2월 29일 오전 10시 농산물백화점 야외매장에서 ‘대추 토마토즙 공동구매’ 판매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관악농협이 주관하고 주부대학동창회 25개와 부녀회 등 여성조직회원들이 최근 농산물 가공식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농협의 판로개척 및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아울러 도시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한 농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부여 세도농협은 농가에서 생산한 대추토마토를 전량 수매하여 ‘99.9% 대추 토마토즙’으로 가공해 판매하고 있으나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관악농협 여성조직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공동구매와 직거래판매에 앞장서 매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판매하고 있다.올해에도 여성조직 회원들은 대추토마토즙을 선주문받아 1,650박스 전량 재고 없이 구매한 물품을 소비하였다. 이번 공동구매를 통해 농산물 가공식품 재고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농협의 원활한 농산물 가공사업 및 소비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준식 조합장은 인사말은 통해 “항상 농업·농촌을 위해서 앞장서 주는 여성조직에 감사드리며, 관악농협은 산지직거래를 활성화하여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등 대도시 판매농협으로서의 역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06 18:10

2024년 기술컨설팅 지원 사업 포스터관악구는 올해도 관내 벤처‧창업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구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창업 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기술컨설팅 지원사업’은 구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관악S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교 및 연구소와 협력하여 창업기업의 기술난제를 해결하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는 지난 2022년부터 서울대학교 SNU공학컨설팅센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총 18개 기업의 기술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해 왔다.창업기업들은 시제품 개발, 제품 향상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해결함으로써 경쟁기업보다 우위를 점하고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게 된다.구의 지원을 받은 한 창업기업 대표는 “‘정말 마지막 기회’라는 절실한 마음으로 컨설팅 지원을 신청했는데, 내가 문제라고 생각했던 부분 외에도 다방면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값으로 매기지 못할 만큼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기술컨설팅은 1차 상담을 거쳐 2차 심화상담으로 이어지며, 구는 2차 심화상담 시 발생하는 컨설팅 비용을 최대 1천만 원(자부담 20% 이상)까지 지원한다. 단, 본점, 지점, 기술연구소 등 1곳 이상의 사업장 소재지를 관악구로 이전하는 조건이다.신청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술기반 벤처·창업기업으로, 연구개발 인력을 2인 이상 보유해야 하며, 신청방법은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담당자 이메일(20180118@ga.go.kr)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구는 2018년부터 ‘관악S밸리’ 사업을 역점 추진하며, 지역 내에 벤처·창업기업을 유치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관악S밸리’는 2022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었으며, 지난 2월에는 ‘관악S밸리 거점공간 조성 사업’이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울 서남권 도시 대개조’ 계획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로써 구는 낙성대 일대에 인공지능(AI) 거점 연구단지와 창업지원시설 등 산·학·연 벤처창업 거점공간을 조성하여, ‘관악S밸리’가 강남 테헤란로와 구로G밸리를 잇는 新스타트업 클러스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유능한 인재가 많은 서울대가 속해있는 ‘관악S밸리’는 첨단 기술이 가득한 보물창고로 비유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의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서울대와 관악S밸리 입주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창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06 17:55

4.10 총선 관악구 후보자들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3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관악구 후보자들이 확정되면서 이번 총선에서의 후보자들의 대진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관악갑 지역은 국민의힘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박민규 관악경제사회연구소장이 3선인 유기홍 현 국회의원을 경선에서 꺾고 최종 후보로 확정되었다.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난 2월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권리당원 50%, 일반주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ARS 투표방식으로 실시한 경선에서 유기홍 현 국회의원을 11% 차이로 앞서며 최종 후보로 확정되었다. 박민규 후보는 “이번 경선 승리가 관악의 발전과 정치혁신을 위한 관악구민이 선택의 결과이다면서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새로운 변화와 신뢰받는 정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악을 지역은 국민의힘 이성심 후보와 본선에서 대결할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에 재선에 도전하는 현역 정태호 국회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아 후보로 확정되었으며, 진보당 이상규 의원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선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후보는 임세은 (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이강훈 (전)SMTOWN PLANNER 상무이사 등과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치열한 공천경쟁을 벌였으나, 적합도 조사결과에 따라 지난 2월 23일 단수공천을 받게 되었다. 한편, 지난 2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결성한 야권연대 ‘민주개혁진보연합’이 지역구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하면서, 각 당 대표들은 협상을 통해 호남, 대구, 경북을 제외한 전국 67곳에서 민주당과 진보당 후보 단일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단일화는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과 정책연대를 통한 합의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이에 관악을 지역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으로 이 지역에 출마해 당선된 바 있는 진보당 이상규 후보는 “이미 당 대 당 합의가 된 사항이기 때문에 그 합의에 의해서 경선을 해야하며 경선을 하지 않을 경우 사퇴를 해야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후보와 오는 3월 15일, 16일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후보측은 “여론조사 방식을 거쳐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하였나 아직 지역이나 시점, 방식 등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으며, 중앙당에서 단일화 지역으로 할지 말지에 대해서 지금 협상 중인 걸로 알고 있다”면서 “향후 중앙당에서 공식적인 사항이 결정되면 중앙당 방침을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06 17:42

낙성벤처창업센터 내부 전경관악구는 지난달 21일 관악S밸리 창업공간에 새롭게 입주할 8개 기업을 선정했다.낙성벤처창업센터에 6개 기업, 신림벤처창업센터에 2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입주 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이며, ▲비즈니스 모델 검증 ▲기업의 성장가능성 ▲성실성 등의 평가를 통해 추가 1년 연장 입주가 가능하다.구는 입주기업에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의 사무공간과 각종 사무기기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입주기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위해서 ▲기업 진단 ▲1:1 멘토링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기업 간 네트워킹 ▲홍보지원 등 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입주기업 모집 당시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100개 기업이 신청해 최종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반응이 뜨거웠다.특히, 이번에는 ▲생성형 AI 기술 기반으로 3D 또는 4D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AI 코칭 교육서비스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간관리 통합플랫폼 등 4차산업 기술 기반 사업을 추진하는 우수한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관악S밸리 관계자는 “이번에 신청한 기업의 대부분이 강남, 마포구 등 타 지역에 소재한 기업이다”며 “이는 전국적으로 벤처, 창업 기업들이 관악S밸리에 높은 관심과 호응을 갖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말했다.한편 관악S밸리는 구의 역점사업으로, 지난해 ‘서울시 서남권 균형발전 신속 추진사업’으로 선정될 만큼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2개의 입주기업이 혁신상을 받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 창업공간의 우수한 창업보육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전환점을 맞이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끊임없이 고민하여 혁신경제도시를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04 13:30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행정안전부는 혁신 추진에 대한 지자체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혁신평가를 시행하고 있다.지자체는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 보통, 미흡 총 3개 등급으로 평가된다.이번 평가에서 구는 ▲기관의 자율혁신 추진성과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지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창업허브인 관악S밸리 2.0을 조성해 ‘경제혁신’을 추진한 노력, 주민과의 ‘소통 혁신’을 위한 다양한 채널 마련,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운영 ▲장애인 이동권 강화사업 ▲자원순환동아리 운영 등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민관협력으로 풀어내기 위해 노력한 점과 ▲부동산중개업 ONE-STOP 시스템 ▲주정차위반 과태료 납부안내 인공지능(AI) 챗봇 운영 ▲도로점용허가 온라인 서비스 ▲대형폐기물 배출방법 개선 등 디지털플랫폼 구현으로 주민편의 증진에 노력한 점에서도 인정받았다.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구는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주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하고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혁신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04 13:23

지난해 거리공연 참여팀 네살차이의 공연 모습청년 인구가 전체 인구 중 41%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청년 수도, 관악구는 관내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발 벗고 나섰다. 구는 3월 초까지 ‘관악 청년 예술동아리 거리공연’과 ‘관악 청년 문화존 운영’ 사업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관악 청년예술동아리 거리공연’ 운영사업은 관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청년 예술인의 거리공연을 지원하고 구민들에게는 문화예술 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며, 지난해에는 8개 공연 팀이 별빛내린천 수변무대, 낙성대공원 등 지역 명소에서 총 92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약 3,300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호응이 컸다.올해도 구는 거리공연에 참여할 청년 공연팀 총 8팀을 모집하고, 거리공연을 4월부터 10월까지 팀 별 12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3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청년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팀으로 하며, 대표 1인이 관악구 생활권자 혹은 거주권자여야 한다. 지난해 청년 문화존 다근화실의 미술 프로그램 활동 모습한편 ‘관악 청년 문화존 운영’ 사업은 민관협력 사업으로, 문화 공간을 확보한 민간 사업자와 협약을 맺어 청년들에게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5개 소에서 ▲전문 아트디렉터 체험 ▲창의적 글쓰기 워크숍 ▲제로웨이스트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주로 30대 학생과 여성이 참여하였는데,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만족’ 이상을 선택한 비율이 평균 99.65%로 해당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구는 지난해보다 올해 1개소를 더 확대하여 총 16개소의 ‘관악 청년 문화존’ 운영 공간을 모집한다. 올해 문화존 사업은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각 문화존 별로 8회 이상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 문화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3월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관악구 소재의 최소 5명 이상 수용 가능한 공간을 확보한 단체이다.이 외에도 구는 관내 청년 예술인의 성장을 위해 전시회 개최를 지원하는 ‘청년 예술 작가 전시 지원’ 사업을 올해 새롭게 진행한다. 전시회 개최를 목표로 하는 4명(팀)의 청년 시각예술 작가들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년 예술동아리 거리공연 사업과 관악 청년 문화존 운영을 통해 관악구 청년 문화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의 예술 활동과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04 13:08

관악구 삼성전자 청년 취업멘토링 안내 포스터관악구는 오는 3월 9일부터 ’관악구X삼성전자 청년 취업 멘토링‘을 운영하고 청년 취업지원 사격에 나선다.‘청년 취업 멘토링’은 삼성전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사업장(DX 부문) 현직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구는 지난 2012년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멘토링 사업을 추진, 2023년도까지 총 105회를 운영했으며, 총 667명의 청년들이 멘티로 참여해 큰 호응을 보냈다. 올해 멘토링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는 공간적 구애 없이 비대면 화상회의(ZOOM)를 통해 만나 ▲기업, 직무 정보 ▲진로 고민 상담 ▲면접 대비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정해진 형식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다.멘티의 희망 직무에 기반하여 멘토가 배정되며, 멘토링은 1시간가량 진행된다. 멘토와 멘티가 일대일로 만나기 때문에 보다 솔직하고 깊이 있는 대화가 가능하다.구는 매월 회차 시작 2주 전까지 10명 내외의 청년 멘티들을 모집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참여/예약▷강좌/행사예약)에서 신청서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한편, 구는 구직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면접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과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링을 무료로 지원하는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7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올해 하반기에는 취업에 필요한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취업 멘토링을 통해 우리구 많은 청년들이 취업 관련 궁금증과 진로 고민을 조금이라도 해소시키기 바란다”며, “나아가 청년 인구 비율이 41%에 달하는 ’전국 1위 청년도시‘에 걸맞게 청년들의 취업성공을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04 12:59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전공의 집단 파업으로 ‘의료대란’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 3월 1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휴일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을 진료 중인 의료진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216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서울 서남부권역에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최근 전공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전문의 중심 체계를 유지해 그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집중되던 중중응급환자 진료를 적극 분담하고 있다.병원 측은 “12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차질없이 응급환자 치료를 수행 중이고 5명의 중환자의학과 전문의도 24시간 상주하고 있어서 의료대란 이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 주민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전공의 파업 이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인근 상급병원인 보라매 병원이 의료공백으로 응급환자를 받지 못하는 가운데 응급실과 중환자실 의료진 비상근무를 시행하는 등 발 빠르게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04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