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에서는 2023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5월 8일(월)~5월 9일(화) 어버이날 정서지원 프로그램“사랑해효(孝), 감사해효(孝)”를 진행한다.이번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기원을 담아 특식과 후원품을 전하는 사랑해효(孝), 그리고 격동의 세월을 살아오신 어르신들에게 밝은 희망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는 감사해효(孝)로 구성되어 진행된다.특히 감사해효(孝) 프로그램은 지역 내 인근 어린이집 8개소(아이들세상유치원, 금호대우아이꿈누리터, 꼬마대통령어린이집, 신금호아이꿈누리터, 연꽃어린이집, 금봉어린이집, 아이으뜸어린이집, 극동그린어린이집)에서 적극 참여하였는데, 아동들이 손수 제작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릴 예정이다.아동들이 만든 카네이션은 특식 및 후원품과 함께 어르신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며, 특히 5월 8일(월) 어버이날 당일에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 내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아동들이 만든 카네이션을 고사리 손으로 어르신에게 직접 달아드리고 1·3세대 간 정서공유의 장에서 친밀감 높은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시 성동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예방과 식생활 지원을 위해 연중으로 생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도시락, 밑반찬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며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하고 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 보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는 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자 한다.문의 : 옥수종합사회복지관 기획팀 윤선주 사회복지사 / ☎ 02-2282-1100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8 11:57
어린이날 와글와글 대축제에서 마술공연을 즐기며 밝게 웃는 아이들성동구가 오는 5월 5일 오후 1시부터 왕십리광장에서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성동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을 개최한다.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놀이마당 등 실외 체험 행사와 어린이 시상식, 체험마당을 마련하며 다채로운 경험과 놀거리를 제공, 어린이들이 신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왕십리 광장 북측 체험 마당에서는 관내 아동·청소년 기관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머리띠, 종이편지 액자, 무지개 부채 등 각종 만들기 체험과 실크스크린, 전통놀이, 글로벌 체험 등 14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어린이날 와글와글 대축제에서 아이들이 바이킹을 타는 아이들광장 남측과 중앙도로에서는 에어 슬라이드, 장애물 에어바운스, 꼬마기차, 바이킹 등 어린이들이 온몸으로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체험시설을 설치한다. 또 4차 산업혁명 체험존을 마련해 로봇이나 드론, 자율주행, VR체험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마트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 안전(지진)체험과 마술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또한 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는 ‘성동어린이’들의 시상식이 개최된다. 사회성, 창의력, 봉사협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를 통해 가정과 학교생활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 28명을 선발, 어린이상을 수여하는 축하의 자리도 마련한다.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십리 광장 중앙도로를 통제하여 보다 넓어진 광장에서 온 가족이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밀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8 11:56
성동구청 담당자와 성동경찰서 관계자가 어린이집 차량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성동구가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오는 5월까지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어린이집 안전관리계획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지난 2021년부터 시행되었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안전에 대한 사전예방 중심의 점검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각 어린이집 상황에 맞게 연초에 세웠던 안전관리계획서의 내용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중점 확인한다.점검 대상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산업재해분야 82개소, 중대시민재해분야 20개소, 통학차량 관리분야 19개소 어린이집이다.점검은 성동구청 영유아과 보육운영팀 2인1조로 구성하여 진행하며, 점검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장점검과 서류점검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에 대하여 시정 및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추후 하반기 정기점검을 통해 재확인하여 안전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성동구에서 운행되고 있는 어린이집 모든 차량에 대하여 성동경찰서와 합동 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 의무화된 운행기록장치에 대한 실제 사용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어린이 보호표지 장착, 창유리 선팅, 좌석 규격 등 전반적인 통학버스 운행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점검한다.이밖에도 구에서는 정기점검, 놀이터안전점검, 부모 모니터링단, 급식위생점검 등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우수한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더불어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소통하여 지원에 방점을 두는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 우수사례를 전파하여 보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8 11:52
지난 22일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25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성동구의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은 지난 22일 토요일 옥수역 한강 나들목에서 개관 25주년을 맞아 "함께이어(25)봄, 함께걸어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1998년 개관한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 ESG경영을 선포하여 친환경 경영, 책임 및 윤리, 투명한 경영을 토대로 12대 추진전략을 세워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자 옥수동, 금호동, 응봉동에 거점 공간을 두고 동별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행사에 구민 약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수 한강나들목에서 시작하여 용비쉼터에 도착하는 한강걷기대회와 친환경을 주제로 버려진 청바지로 가방꾸미기, 양말목을 재활용한 걱정인형 만들기, 바다유리 엽서·포토뱃지 제작, 백일장, 투호놀이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한강나들목에서 용비쉼터까지 약 1.5km 한강걷기대회는 800명의 사전접수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그 참여 열기가 뜨거웠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한 만큼 약 50m 간격으로 25명~30명의 자원봉사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했다.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당일, 행사장 주변 ‘중랑천 튤립길’에서도 행사에 참가한 지역주민들이 형형색색의 튤립들과 함께 봄날의 하루를 즐길 수 있었다.옥수종합사회복지관 권기현 관장은 “옥수복지관이 주민이 함께해 온 25년이라는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고,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8 11:50
광진구의 마스코트 ‘광이‧진이’광진구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카카오톡 채널 신규 구독자를 대상으로 ‘광이‧진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광진구의 대표 캐릭터 ‘광이‧진이’는 귀여운 외모와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구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를 열 때마다 매번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이번에는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소통을 중시하는 민선8기 색깔을 담아 ‘광이진이가 소통하는 법’이라고 이름을 정했다. 다양하고 재치 있는 표정으로 생동감을 더했으며,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깜찍한 동작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또한,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들을 넣어 활용도를 높였다. ‘아하!’, ‘충격’, ‘박수’, ‘미안해’, ‘충전 완료’ 등 생활 속 다양한 상황들을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다급한 표정으로 뱅글뱅글 돌기도 하고, 눈물을 펑펑 흘리거나, 꽃가루를 날리는 모습도 있다.이벤트는 내달 4일 오후 2시부터 진행, 광진구청 카카오톡 채널을 새로 구독한 선착순 25,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광진구청’을 입력해 추가하면 되고, 이모티콘은 다운받은 날부터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김경호 구청장은 “축제의 달 5월을 맞아 많은 분들에게 구정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구독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이, 진이를 비롯한 여러 가지 소통 수단을 활용해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다음 달 6~7일 개최되는 ‘서울동화축제’ 현장에서도 구 SNS 구독자들을 위한 경품 증정 이벤트가 마련된다. 카카오톡과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구독하면 구민 실생활과 관련된 소식들을 빠르고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28 11:46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당일 문제 1개씩과 전날 정답을 전송하는 비대면 인지강화 프로그램인 ‘똑똑해지는 톡톡’을 운영하고 있다.광진구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동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치매 선별 검진’을 재개해 지역 주민과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약10~15% 정도가 완치에 가까운 치료 효과와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다.이에 ‘치매 선별 검진’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초 검사다. 구는 지난달부터 6월까지 치매선별검진 전문요원과 함께 관내 15개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숨어있는 치매 의심자를 발견해 선제적인 치매 예방에 나서고 있다.검진 대상은 만 75세 이상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우선으로 하고, 광진구 주민도 신청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구는 선별검진 독려를 위해 관내 만 75세 이상자 8,939명에게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한 바 있다.선별검진은 1:1로 이루어지며, 검진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선별검진 후 치매, 고위험, 정상의 정도에 따라 단계별 처방도 따른다.‘정상’인 경우, 정기적인 선별검진 서비스, 치매예방 인지건강 프로그램 등 치매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받는다. 인지저하자, 치매의심증상자 등 ‘고위험’ 이상인 경우, 1차로 신경심리검사와 2차인 신경과 전문의 진료 등 정기적인 정밀검진 서비스와 대상자 인지기능 수준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는다.지난달 우울감 해소를 위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준비한 ‘비행기 태워드림’- ‘VR로 해외여행’ 체험도 하고, 나라별 대표 기념품도 받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검진을 통해 치매 고위험일 수 있는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더불어 구는 SNS를 활용한 비대면 인지강화 프로그램인 ‘똑똑해지는 톡톡’을 운영하고 있다.카카오톡 친구 또는 채팅 탭의 상단에 ‘광진구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고 채널을 가입하면 주의집중력‧사고력‧시지각‧언어력‧계산력 등과 관련된 인지학습 과제를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당일 문제 1개씩을 전송한다. 참여도, 정답률, 댓글 등 각 분야의 우수자를 선정,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참여를 북돋는다.한편 구는 광진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돌봄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경증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인지기능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기억키움쉼터 2개반을 자양공공힐링센터와 중곡보건지소에 각각 신설한다. 또한,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응급호출기, QR코드 팔찌, 문열림 알림이 등 ‘치매환자 실종예방 서비스’와 ‘광진스마트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이와 함께 치매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우울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마음상담 프로그램인 ‘세상은 알록달록해’, 자조모임인 ‘오미자’ 등 다양한 힐링서비스로 정서적인 쉼을 제공하고 있다.지난달에는 일상이 무료한 환자와 돌봄에 지친 환자 가족을 위해 ‘비행기 태워드림’이라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치매환자 가족이 가장 바라는 ‘해외여행’의 꿈을 ‘VR로 해외여행’을 체험하고 나라별 대표 디저트(마카롱, 커피 등)도 먹으며 하루 만에 부담없이 여행하는 여유를 즐겼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28 11:40
광진구가 내달 1일부터 ‘공공분야 일자리 근로자 채용 표준안’을 시행한다.표준안은 공공일자리 채용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채용 과정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기간제 등 근로자에게 적용된다.구는 구체적으로 ▲채용 절차를 5단계로 규정하고 채용계획의 수립과정부터 단계별 자가진단표 작성을 의무화했다. 또한, ▲선발기준에 거주기간, 사업 관련 자격증, 유사 경력을 공통적으로 적용하여 지표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지원자에게 접수 확인 문자, 선발 과정 안내 문자 등을 발송해 절차의 투명성을 높였다.외에도 채용공고 시 서류심사, 면접심사 선발기준표 등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해 공정 채용을 실현해나간다.아울러, 취업난으로 공공일자리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매년 1월 ‘공공일자리 채용 예고제’를 시행한다. 연간 공공일자리의 사업별 채용인원, 시기, 추진부서를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함으로써 계획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4월 28일에 공개한다.이와 함께, 구직자 편의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일자리 정보 통합플랫폼’을 운영한다. 기존 방문, 우편 제출만 가능하던 지원 방법을 온라인 지원도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28 11:28
강남구청 전경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는 상시 운영 TF를 구성해 1분기 6669가구를 조사하고 1267가구를 지원했다. 지난해까지 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 조사에 맞춰 TF를 구성해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했다. 하지만 복지사각지대를 찾는데 계속 어려움이 있어 보다 촘촘한 대책을 강구하게 됐다. 올해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돌봄팀을 신설하고 7개 부서 23팀으로 이뤄진 상시 운영 TF를 꾸렸다 아울러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빅데이터 활용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지난해 단전, 단수, 건보료 체납 등 34종 정보에서 재난적 의료비 지원대상, 채무조정 중지자 등을 추가해 총 44종으로 입수 정보를 확대했다. 또 위기가구 발굴 모형을 개인 단위에서 세대 단위로 확대하고, 경제적 취약에만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변수 모형을 적용했다. 특히 1분기에는 민관 협력 복지망 구축에 초점을 뒀다. 3월 위기가구 지원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제도 시행 ▲한전MCS(주)강남지점과 사회안전망 구축 협약 체결 ▲ 강남우체국과 복지등기우편사업 협약 체결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였다. ‘위기가구 신고포상금’은 이웃의 위기 가구 신고를 장려하기 위해 시작했다. 동 주민센터로 직접 신고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강남좋은이웃’으로도 알릴 수 있다. 이후 공무원이 해당가구를 찾아 실태조사를 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조사를 통해 신고대상자가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으로 선정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준다. 1회 10만원, 1인당 연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한다. 또 지난 3월 한전MCS(주)강남지점과의 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을 맺었다. 한전에서 장기체납, 전력량 이상 감지, 우편물 과다 적재 가구 등을 발견해 구청으로 알린다. 그 결과 3~4월 단전 위기가 있는 3가구를 발굴해 지원했다. 이들은 단전이 될 정도로 생활이 어려웠지만 복지혜택을 모르고 있었던 가구여서 협약의 성과가 더욱 의미 있었다. ‘복지등기우편 서비스’는 우체국 집배원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방법이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고위험 위기 정보 빅데이터 자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강남우체국에 정보를 전달한다. 이후 집배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해 주거환경 및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강남구로 회신한다. 구는 4월 300가구에 복지등기우편을 발송했고, 회신 결과를 토대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 결과 1분기 6669가구를 조사하고 1267가구를 지원했다. 공적 급여 287건, 민간 지원 서비스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980건을 지원했다. 2분기에는 고위험 정보가 파악된 1609가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과 지역사회 기관들과 함께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놓인 구민을 찾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28 09:45
김형재 시의원은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은 지난 27일 과학기술회관 (강남구 역삼동 소재)에서 개최된 ‘서울창업허브 지원센터 (SEOUL Startup Hub Scaleup Center)’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스케일업센터는 스타트업 투자 지원을 위해 벤처투자사를 한 곳의 입주 공간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면적은 2,740㎡(1층 969㎡, 2층 1,771㎡)로 1층은 회의실, 공유업무공간으로 구성해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실시간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등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업은행, 금융투자협회와 벤처기업 투자 협정(MOU)을 체결하고, 1,000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성사시켜 서울시가 세계에서 창업하기 좋은 5대 도시 진입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의원은 “서울시 최초인 투자창업센터 개관을 계기로 한국의 실리콘밸리였던 테헤란로가 창업 투자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어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각종 지원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27 23:34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최성자 우술라 수녀)은 올해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복지관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ICT대연합, 한국디지털사회복지학회가 공동주최 및 주관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후원으로 ‘디지털 소통‘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및 스마트복지박람회를 지난 4월 25일(화) 14:00~18:00 복지관 6층 강당에서 온오프라인 형태로 진행하였다.작년 5월부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생활편의 제공을 위한 SW개발(앱개발) 공모전 ‘피우다 프로젝트’를 진행(복지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ICT대연합 공동주최)하였고, 84개 팀이 공모, 이 중 장애인의 돌봄,안전,이동에 대한 3개팀을 선정하여 현장 적용을 위한 시도를 진행하였고, 이런 개발과정을 공유하는 자리였다.행사는 1부, 2부로 구성되었고, 1부는 한국디지털사회복지학회 기조강연(김용득 교수) 및 피우다프로젝트 개요, 2부는 어플을 개발한 각 팀 개발자 및 실무자 이야기 그리고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어플, 낙상사고 긴급 알리미 어플, 장애인을 위한 여행지 객실 및 비용 맞춤정보 어플, 투약정보알림어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로 구성하였다.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장애인 분야만 아니라 노인 등 사회적취약계층을 위한 기술로까지 확장해서 생각할 수 있어 좋았고, 복지분야에서도 IT이슈와 흐름에 따른 실천이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지 않고 희망이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하였다.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최성자 관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디지털과 서비스 결합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시선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을 전하였다.본 행사에 대한 온라인 영상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발표자료는 홈페이지(www.omni.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7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