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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요리 수업, 토스트 만들기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국 최초로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긴급‧일시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입원이나 갑작스러운 야간근무 같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맡길 곳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지역아동센터’에서 단시간 돌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지역아동센터를 상시 이용하지 않는 미등록 아동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긴급‧일시돌봄’ 서비스는 평일 주‧야간과 토요일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일 단위 ‘긴급돌봄’과 주‧월 단위 ‘일시돌봄’ 두 가지로 운영된다. 지역아동센터에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고, 긴급한 경우 센터별 상황에 따라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시범사업 참여 지역아동센터 현황 붙임1 참고)서울시는 아동복지시설 중 이용자 수가 가장 많고 아이돌봄 경험이 풍부한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 예기치 않은 돌봄 공백으로부터 아이들을 적극 보호하고, 엄마아빠의 일-양육 병행을 돕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돌봄시설이다. 돌봄뿐 아니라 방과 후와 방학 중 교육 프로그램과 건전한 놀이‧오락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학교 개학이 연기되거나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면서 돌봄 공백이 발생했을 때, 양육자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홀로 남은 아동의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지역아동센터’ 이용 대상은 18세 미만 아동이지만,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는 초등학생 및 만7세~만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서울시는 우선 신청을 통해 24개 우수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서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현장의 수요를 재반영해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를 확충해나간다는 계획이다.시는 시범운영을 위해 서울시내 지역아동센터 중 전용면적 100㎡ 이상, 종사자 3인 이상, 평가 등급 일정 수준 이상인 우수시설 24개소를 선정했다.선정된 지역아동센터에는 개소당 월 5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운영비는 긴급 및 일시 돌봄에 필요한 프로그램비, 급·간식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야근 등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아이를 급하게 맡겨야 할 일이 생기는 것은 양육자에게는 큰 스트레스”라며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돌봄기능을 우수하게 수행해온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긴급‧일시돌봄’을 시범적으로 도입해서 돌봄공백을 보완하고 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7 13:04

서울시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홍보 포스터서울시가 3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3년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서울 거주 만19~24세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이제 막 성인이 되어 경제적 자립도가 낮음에도 청소년 할인 혜택이 종료된 20대 초반 청년에게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일부를 교통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정책이다. 학업, 근로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많은 청년들이 교통비 부담으로 인해 다양한 기회를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고자 지난해 처음 시작되었다.「청소년기본법」 상 청소년의 범위는 만9~24세임에도 「청소년복지 지원법 시행령」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이용료 할인 범위를 만9~18세로 정하고 있어 청소년에서 성인이 되면 대중교통비가 시내버스 요금 기준 720원에서 1,200원으로 약 67% 상승한다.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실제 사용한 교통비에 비례하여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횟수가 많은 청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는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이다.시행 첫해인 2022년에는 총 152,015명이 신청하여 136,028명에게 1인당 평균 7만4천 원을 지원하였다. 이는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 기준 매월 5회, 연 60회 이용 가능한 금액이다.서울시는 올해에도 시비 150억 원을 투입해 만19~24세 청년 15만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서울시 단일 청년정책으로는 가장 많은 지원 인원으로 성인이 되어 처음 만나는 정책이자 보다 많은 청년들이 폭넓게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2023년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만19~24세 청년이다. 서울시 청년수당,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은 제외된다.사업 신청을 위해 별도의 교통카드를 추가로 발급받을 필요 없이 기존에 사용 중인 카드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참여자의 신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도 카드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는 현대카드가 신규로 참여해 신청자들의 카드 선택 폭을 넓혔다.* 서울시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협약 체결 카드사 : 티머니,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참여자로 최종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교통카드 실 사용액의 20%(연 최대 10만 원 한도)를 상·하반기 연2회 교통 마일리지로 지급하며, 신청 방법, 마일리지 지급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은 청년몽땅정보통 ‘자주 묻는 질문(FAQ)’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질의응답(Q&A)’을 통해 궁금한 사항도 문의 가능하다.* 청년몽땅정보통 → 금융·복지 → 청년대중교통비지원 → FAQ, Q&A 게시판아울러 서울시는 대중교통비 지원뿐 아니라 청년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청년정책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대중교통비 지원을 신청할 때 ‘청년몽땅정보통’에 설정한 관심정보를 바탕으로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5개 분야(일자리, 주거, 교육·문화, 복지·생활, 참여·공간) 54개 사업을 적시에 안내하여 본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모르거나, 시기를 놓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목표다.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만19~24세 청년들은 인생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역동적인 세대이다.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 단순히 교통비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의 눈이 되고 발이 되어 세상에 나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정책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7 13:03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내 병물 생산시설서울시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28일 최근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병물(2ℓ) 아리수 2만 병 총 4만 리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난해 광주·전남 지역은 전국으로 기상관측이 확대된 1973년 이래 가뭄 일수 최다를 기록하며 반세기 내 최악의 가뭄을 현재까지 겪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안군의 강수량(704 mm)은 평년 대비 56.2%로 3월 현재 지방상수도 평균 저수율이 25.7%에 그치고 있다.전남 신안군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진 지역 특성상 육지에 비해 급수조건이 열악하고, 일부 섬에서는 소규모 급수시설에 의존해 식수를 해결하고 있는 등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서울시는 병물 아리수 2만 병 총 4만 리터를 신안군에 직접 전달한다.전달된 아리수는 신안군에서 각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1차 공급 물량 1만 병은 3월 28일에 공급하고, 2차로 4월 4일에 1만 병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병물 아리수는 마트 등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2리터 6개들이 포장으로 총 3,334묶음의 양이다.그동안 서울시는 해외의 수해‧지진 피해 지역은 물론 국내의 가뭄‧집중호우‧대형산불 등 재난지역에 병물 아리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단수나 재난지역에 비상 급수용으로만 제한 공급하고 있다.▴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 복구 ▴2009년 대만 남부 태풍 피해복구 ▴2010년 아이티 지진피해 복구 ▴2011년 일본 동북부 대지진피해 복구 등 해외 재난 지역에 병물 아리수를 지원한 바 있다.최근에는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고성군‧강릉시‧동해시 ▴2020년 8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 철원(강원도)‧남원(전북)‧곡성(전남) ▴2022년 경북 울진 산불 피해 지역 ▴2023년 전남 완도군 금일도 가뭄피해 지역에 지원한 바 있다.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신안군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아리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가뭄 사정에 따라 먹는 물 부족 시 아리수를 추가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 계획을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7 13:01

기후위기 적응대책 시민 제안 공모전 웹포스터서울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이상기후와 미래 위험을 최소화하고 적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4월 21일까지 ‘기후위기 적응대책 시민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기후위기 적응이란, 기후변화가 극단적인 날씨뿐만 아니라 물·식량 부족, 생태계 붕괴 등 인류 문명에 회복할 수 없는 위험까지 초래하는 상태인 ‘기후위기’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고 기후위기로 인한 건강피해와 자연재해에 대한 적응역량과 회복력을 높일 수 있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지난해 8월 서울 한강 이남 지역에 시간당 최대 141.5㎜의 비가 내려 서울의 역대 최고 강수량을 갱신하는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손실과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IPCC 제6차 평가보고서, 2023.3)에 따라 시는 기후변화 적응역량 및 도시회복력 증진을 위해 더욱 강화된 ‘기후위기 적응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서울시는 작년 2월「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온실가스 감축 대책과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기후위기 적응역량 강화를 위해 물관리, 시설물, 생태계 및 건강 등 4개 분야에서 총 6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제안을 추가로 반영해 기존 적응대책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공모전에는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단체,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단체, 팀별 1개의 제안서만 제출할 수 있다. 공모과제는 총 3가지로,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제안할 수 있으며, 2개 이상의 공모과제에 대해서도 1개 제안서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공모과제는 ① 극단적인 날씨(폭염, 폭우, 한파, 가뭄)로 인한 기후위기 적응대책, ② 기타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물관리, 시설물, 생태계, 건강 부문의 위험 요소(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안, ③ 기후위기 적응대책 추진을 위한 재원확보 방안이다.응모 방법은 서울시(www.seoul.go.kr) 또는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 작성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고문에 나와있는 지정 누리집(구글폼) 주소(https://forms.gle/VWQN9su8DhP2nd7E9)에 서류를 등록하면 된다.심사는 제안의 적합성, 실행 가능성, 구체성 및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 8명(팀)을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최우수 수상자(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서울특별시 상장을 수여한다.1차 서류심사 합격자는 4월 27일 개별 통보 예정이며, 1차 서류심사로 선정된 16명(팀)은 2차 발표심사를 받기 위해 대면 발표(PPT 등)를 준비해야 한다.2차 심사는 5월 4일 대면 발표로 진행하며, 5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서울시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시상식은 5~6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우수 제안 8명(팀)에게 총 25백만원과 상금과 서울특별시 상장이 수여된다.서울시는 입상 제안서가 서울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전문가 검토, 유관기관(부서) 협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매해 빈도와 강도가 높아져 가는 기후위기에 대한 적응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기후위기 적응대책 시민 제안 공모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7 13:00

2023 사계콘서트 봄 포스터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봄’을 개최한다. 사계콘서트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 온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행사로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다양한 장르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음악을 즐기는 어린이 동반 가족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운영 중인 사계콘서트는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한 완연한 봄을 맞아 계절을 음미해보는 감미로운 음악을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사계콘서트 ‘봄’은 4월 8일(토)부터 5월 20일(토)까지 더피아니시모 음악예술학회, 루시올 앙상블,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더 브람스 트리오 4개 문화예술단체가 1회씩 공연한다.더 피아니시모 음악예술학회는 4월 8일 <사랑의 세레나데>를 주제로 사계콘서트 ‘봄’의 시작을 알린다. 모두가 사랑하는 모차르트, 슈베르트, 엘가 등 다양한 음악가들의 세레나데, 사랑, 봄 등의 여러 곡을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으로 어우러진 다채로운 하모니로 만나볼 수 있다.루시올 앙상블은 4월 22일 <친절하게 읽어주는 토크 콘서트>를 주제로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의 솔로부터 콰르텟 연주까지 선보인다. 생상 –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부터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메들리와 같은 다양한 스펙트럼의 멋진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클래식 뮤직 페어라인은 5월 13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피아노로 춤추는 동화 이야기>를 주제로 동화해설과 함께 피아노 듀오를 들려준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 엄마 거위 이야기 등 흥미로운 동화로 이루어져 어린이에게 친밀하게 다가가는 클래식 공연을 연주한다.더 브람스 트리오는 5월 20일 <봄노래>라는 주제로 관람 가족이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젓가락 행진곡, 뮤지컬 레미제라블 OST 등을 플롯, 클라리넷, 피아노 트리오로 공연하여 사계콘서트 봄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본 행사는 사전 예약자 250명만 입장 가능하다.(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사이트)에서 예약)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http://baekjemuseum.seoul.go.kr)을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7 12:59

밤섬 전경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도심 속 람사르 습지 한강 밤섬의 겨우내 묵은 때를 말끔히 씻고 생태 경관을 향상할 수 있도록 27일(월) 14시 ‘한강 밤섬 새봄맞이 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밤섬은 도심 속 철새 도래지로서 생태적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인정받아 1999년 ‘서울특별시 생태경관보전지역’, 2012년 6월 ‘람사르 습지’로 지정․관리되고 있다.’22년 기준 밤섬에는 식물 250 분류군(계절별 40~44개 유형), 조류 60종 약 9,847개체, 저서무척추동물 37종, 양서파충류 5종, 포유류 4종, 어류 18종 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멸종위기Ⅰ급 흰꼬리수리, 매, 멸종위기Ⅱ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새매 등 법정보호종 12종이 확인되었다.밤섬 새봄맞이 청소는 밤섬의 주요 식물군인 버드나무에 하얗게 쌓인 민물가마우지 등 겨울 철새의 배설물을 씻어내는 물청소와 밤섬 주변 호안가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된다.민물가마우지는 현재 밤섬을 찾는 겨울 철새 중 조류생태계 최우점종으로 그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민물가마우지는 주로 호안가 버드나무에서 휴식하는데, 이때 버드나무에 배설물이 쌓여 새싹을 틔우는 데 지장을 줄 수 있어, 매년 봄 고압살수기를 이용해 물청소를 실시한다.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밤섬의 안정적인 생태환경 유지를 위해 사람의 활동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소한의 자체 청소인력을 투입해 단시간에 실시할 예정이다.시는 도심 속 생태계의 보고인 밤섬의 생태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생태계 조사․복원 등의 목적 이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하루 2회 이상 순찰하고 있다.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도심 속 생태계 보고인 밤섬이 동식물의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밤섬 새봄맞이 청소를 실시한다.”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며 숨 쉬는 한강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7 12:56

김기덕 의원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적십자회비 고지현황 및 납부실적(최근 3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서울 적십자비 납부율(‘22.12.31.기준)이 2021년 평균 적십자회비 납부율에 비해 다소 증가했으나, 2020년 납부율에 비해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김기덕 의원이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적십자회비 현황 및 실적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 서울시 적십자회비 총 납부율은 8.01%로 이는 2021년도 서울시 적십자회비 총 납부율인 7.93%에서 0.08%p 증가한 것으로 전년도에 비해 고지금액이 낮아졌음에도 다소 호전된 것으로 보이나, 납부금액이 4억 7천 감소한 수치로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김기덕 의원은 “20년 이후 지속된 코로나 19 상황으로 적십자회비 납부의 감소추세에 걱정이 된 것이 사실이나, 올해 코로나 19 회복 등으로 지자체별 자발적 참여로 인한 국민성금의 일환인 적십자회비에 대한 관심은 물론, 납부율 증대로 인한 변화는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며, “다만, 적십자회비 고지금액과 납부금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향후 고지금액과 납부금액을 끌어올려 시민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 및 납부의 일상화가 대두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서울시 적십자회비 납부에 있어 10여 년간 납부율을 살펴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의 경우 11.11%, 2017년 12.30%, 2016년은 12.60%로 나타났으며, 2012년의 경우 무려 21.7%의 과거 평균 납부율 실적을 나타내고 있어, 2019년에서 2022년 코로나로 인해 기록한 10% 이하의 저조한 납부율 실적이 올해 코로나 회복으로 인해 점차적으로 회귀될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최근 3년간 자치구별 적십자회비 납부실적을 살펴보면, 2020~2022년 은평구, 도봉구, 노원구 순으로 납부율 상위 3위 안의 자치구로 기록되었는데, 특히 해당 자치구는 재정자립도 20% 이하(’21년 기준)의 하위 5위 안의 자치구로서 해당 자치구일수록 적십자회비 납부금액 및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정자립도 30% 이상(’21년 기준)의 부자동네라 일컫는 강남구, 마포구, 서초구의 경우, 하위 3위 안의 자치구로서 2020~2022년 7.0% 이하의 낮은 회비 납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3년간(2020~2022년) 지자체별 적십자회비 납부 최상위권인 은평구의 납부율과 최하위권인 강남구의 납부율 차이가 2020년 5.55%p, 2021년 5.84%p에서 2022년 5.91%p로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자치구 간 납부율 차이의 확연한 증가세 및 속도를 최소화하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자체별 참여방안 모색이 보다 시급할 것으로 판단된다.이 같은 결과에 대해 김기덕 의원은 “서울시는 매년 자치구에 대시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나, 적십자회비가 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이기 때문에 자치구별 참여도에 따라 납부 실적이 다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며, “회비납부 1위를 기록한 재정자립도 23위에 해당하는 은평구의 경우, 전 자치구별 주민자치회 사무국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돌보는 다양한 자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자치구별 이웃 주민과 상생하는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자치구 내 이재민, 노인, 빈곤아동, 소외환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별 캠페인 등 홍보전략 의지와 참여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내 남녀노소에 이르기까지 지역 내 SNS는 물론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위한 모금홍보 전략을 마련하고자 실질적으로 고민하고 적극 시행하여 회비 납부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7 12:53

특별위원회 사진지난 3월 24일 서울특별시의회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는 김형재 위원장(국민의힘, 강남 2) 주재하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대표자들(회장, 사무처장)과 집행부서와의 통일안보 관련 정책 간담회를 갖고 관련 현안에 대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민주평통 및 국민운동단체들에게 전적지 방문 등 시민 통일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통일안보사업이 필요하다는 김형재 위원장의 설명과 함께 각 단체 등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원들과 집행기관과의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단체 서울지역 대표자들은 시민 및 전후세대의 통일안보 현장체험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체험사업 취지에 맞게 진행키로 하고, 앞으로도 동 사업이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간담회에 참석한 남창진 부의장과 통일안보지원 특위 위원인 김규남(송파 1), 김길영(강남 6), 김용호(용산 1), 신동원(노원 1), 이상욱(비례), 이승복(양천 4), 이종배(비례) 의원들은 민주평통 및 국민운동단체 회원들의 그간의 봉사와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아울러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 행정국장에게는 통일안보체험 사업을 매년 정규 사업화 하도록 노력해 주고, 각 단체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문하였다.김형재 위원장은 “안보 취약지인 수도 서울에서 서울시의회 차원의 특화된 통일안보체험사업 지원은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지속사업으로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민주평통 및 국민운동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집행기관에서도 관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7 12:52

유정희 의원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2023년 3월 24일(금) <서울시 도서관 발전정책 도출 및 시민 설문조사>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된 중간 보고 회의에 참석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서울시 도서관 발전 정책과 관련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했다.<서울시 도서관 발전정책 도출 및 시민 설문조사>는 서울시가 서울기술연구원에 발주하고, 책과사회연구소가 주관하여 연구를 진행 중이다. 유정희의원은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 도서관발전 정책 도출 관련 서울 지역전문가 FGI 대상으로 선정되어 연구에 참여하게 되었다.조사연구 중간 보고에 따르면, 서울시 도서관 운영평가 분석 결과 서울시 도서관의 평가 영역별 점수 도달률이 가장 높은 항목은 도서관 서비스 영역 중 정량 평가항목(74.0%)이었으며, 가장 낮은 항목은 시설환경(62.0%)이었다. 한편, 운영평가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자료 이용 및 정보서비스 연계가 가장 높은 도달률(80.0%)을 보였고, 도서관 빅데이터 공유가 가장 낮은 도달률(62.0%)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유정희의원은 “구립 또는 교육청 도서관의 경우 건립한 지 오래 경과 하여 시설이 매우 노후한 경우가 많다. 시설 보완 및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할 필요가 있는데, 예산확보가 쉬운 일이 아니다. 운영비 지원 외에도 시설 지원 관련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향후 포스트 코로나 및 제4, 5차 산업혁명의 스마트시대에 대비하여 지향해 나가야 할 서울시 도서관 정책과 사업의 추진 방향과 관련해서는 서울시가 미래 정책환경 변화와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유의원은 “비대면 및 스마트 시대에도 도서관 공간(서가, 열람실, 학습실 등)의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므로 스마트서비스 확충과 함께 기존 서비스들의 양과 질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작은도서관, 교육청도서관, 공공도서관 등의 확충 및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쉽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7 12:51

행사 사진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수색동은 지난 25일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DMC 롯데캐슬더퍼스트 아파트에서 ‘봄맞이 단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 아파트(수색동) 입주자 대표회의와 롯데건설에서 각각 주관하고, 은평구청, 은평보건소, 수색동주민센터에서 후원했다.주민들은 단지를 거닐면서 먹거리(솜사탕,츄러스,카페테리아)와 공연(마술, 삐에로)를 즐기고 교육(CPR, 인권, 소방)프로그램과 가족프로그램(나만의 향수 만들기, 켈리그라피, 포토서비스)을 체험했다.또한 수색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들에게 올해 추진되는 주민 참여사업을 홍보하고 내년도 마을의제 발굴 및 주민자치회 분과원 모집,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와 답례품 등 혜택도 안내했다.행사를 주관한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이번 봄맞이 단지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어 이웃과도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권정희 수색동주민자치회장은 “아파트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에 주민자치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용희 수색동장은 “행사 진행을 위해 애쓰신 입주자 대표회의 관계자와 관련 기관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단체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행사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며 동 주민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7 12:45

송파구가 대여해 준 염도계 사용 모습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구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하여 가정에 염도계를 대여한다.구는 최근 코로나19로 배달 음식 및 가공식품 섭취가 급증하면서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구민들이 나트륨 섭취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염도계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염도계는 회차 당 25명에게 지원하며 올해는 총 3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2달간 염도계를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염도계 사용법 및 염도 기준 교육과 함께 영양 소책자, 소금 돌림판 등 교육자료를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쉽게 식생활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염도계 반납 시에는 2달간 측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식습관 영양상담도 받을 수 있다.지난 3월 8일 시작한 1회차 대여 신청은 빠르게 마감되어 구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회차 신청은 오는 6월경 실시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구는 구민들의 고혈압, 고지혈 등 만성질환 예방을 돕기 위하여 ‘혈관튼튼 만성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전문가 맞춤 상담을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송파구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이 가정에서부터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건강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7 12:44

서강석 송파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잠실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면 해제 의견을 서울시로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잠실동 일대는 520만㎡를 대상으로 2020년 6월 23일부터 올해 6월 22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있다. 최초 지정 이후 2회 연장된 바 있으며 오는 6월에 재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23년 1월 정부가 발표한 ‘규제지역 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여전히 규제지역 대상이며, 잠실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도 지정되어있어 주민들의 재산권에 과도한 규제가 가해지고 있다”며, “특히 실수요자들에게 매수에 대한 부담감이 가중되므로 중복규제인 잠실동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지가의 급격한 상승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하는데, 잠실동은 지가변동률 및 거래량 역시 하락세를 유지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지정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특히 잠실동 일대는 국제교류복합지구(잠실 MICE 사업) 사업대상지로 투기적인 수요를 억제하고자 지정되었으나, 현 시점 개발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지정 실익이 사라진 상태다.또한, 2023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가격(안)에 따르면 잠실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84 기준)는 전년도 대비 약 30%가 하락하였으며, 지가변동률 또한 –0.049%로 지난해 지가변동률(0.392%) 대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구가 부동산 거래관리 시스템을 통하여 거래신고 처리내역을 분석한 결과, 잠실동의 2022년도 부동산 거래량은 허가구역 지정 전인 2019년 대비 약 66.32% 감소(‘19년 기준: 2,705건, ’22년 기준: 911건)하였으며, 거래가격 또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불가피한 사유로 부동산을 처분하여야 하는 경우 적기에 매도를 할 수 없어 주민들이 사유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침해를 받고 있어 해제를 요구하는 민원이 급증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잠실동을 포함한 우리 구에 지정되어 있는 모든 토지거래허가구역의 부동산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으며, 현재 공동주택가격 또한 전년도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서라도 잠실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7 12:43

월곡2동 주민단체가 지난 22일 본격적인 봄을 맞아 동네를 돌며 주민 요구사항을 듣고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일상이 회복되고 본격적인 봄을 맞아 지난 22일 성북구 월곡2동 주민단체가 동네를 돌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이날 월곡2동 주민자치회(회장 백준현) 및 마을안전협의회(위원장 정병민), 자율방재단(단장 민병선) 회원들이 함께 동네를 돌며 주민들을 만나 불편 및 건의 사항을 들었다. 또한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배수시설 등 안전 취약지역 순찰 및 위험 요소 점검을 병행하며 재난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월곡2동은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주민과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의 날로 정하고 주민 요구 사항 접수 및 주민 의제를 발굴한다. 향후 지역문제 해결 및 개선을 위한 주민자치활동 계획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오수이 월곡2동장은 “다양한 지역 의제 발굴 및 마을 안전 순찰을 주민단체가 주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월곡2동주민주민센터는 주민자치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7 12:42

마포형 소각쓰레기 감량정책 및 소각제로 가게 조성을 설명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7일 소각 없는 도시를 만들 ‘마포형 소각쓰레기 감량 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실행할 ‘재활용 중간처리장 소각 제로가게’(이하 소각 제로가게)를 선보였다.마포구는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전면 백지화 요구를 이어가며 소각장 건립의 대안으로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폐기물 전처리’를 제시해왔다. 특히, 올바른 분리배출과 전처리만으로도 생활폐기물의 획기적 감량이 가능하다는 것을 세 차례 공개 실험으로 입증했으며, 이를 토대로 마포형 소각쓰레기 감량 정책을 마련했다.이에 대해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소각장 추가 설치 문제는 비단 오세훈 서울시장 혼자만의 책임이라기보다는,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식 부족 등 근본적인 원인이 더욱 크다”면서 “올바른 분리배출과 중간처리가 가능한 공간을 지역 곳곳에 만들어 주민들이 재활용 정책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근본적인 폐기물 처리 정책을 마련해 시민의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제도가 정착되고 확산돼 결국 우리 지역에서 소각이 필요 없어지는 게 마포형 소각쓰레기 감량 정책이고, 소각 제로가게 1호점이 그 시발점”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소각 제로가게를 찾아 직접 시연하며 “소각 제로가게는 이렇게 쓰레기를 가지고 들어갔다가 빈손으로 나오면서 돈까지 벌 수 있는 곳”이라고 덧붙였다.마포구청 광장에 위치한 소각 제로가게 1호점은 주민 누구나 생활쓰레기를 분리배출 및 중간처리 할 수 있는 곳이다.가로 9미터, 세로 3미터 크기의 구조물 안에서 생활쓰레기를 세척, 분류는 물론 분쇄‧압착 등의 과정을 거쳐 깨끗한 재활용 자원으로 만들어 내는 자원순환 작업이 이뤄지는 공간인 것이다. 자원순환 도우미가 상주하고 있어 방문 주민은 작업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품목 제한도 없다. 수거함을 비닐, 유리병, 종이, 캔, 플라스틱, 의류 등 18종으로 세분화했으며, 재활용이 불가능한 물품은 별도로 버릴 수 있게 종량제 봉투도 비치했다.또한 캔‧페트병 압착 및 파쇄기를 구비해 재활용품의 부피를 1/4에서 최대 1/8까지 줄이는 가공작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폐스티로폼을 잉고트(INGOT)라는 자원으로 바꾸는 스티로폼 감용기도 갖췄다. 구 관계자는 “이러한 처리과정을 통해 재활용품의 단가는 높아지고 물류비용은 낮아지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자원순환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소각 제로가게를 이용하는 주민을 위한 유가보상제도도 마련했다. 18개 품목에 책정된 개당 또는 무게당 보상가격에 따라 10원부터 600원까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일주일 후 현금 또는 제로페이로 환급된다.구는 소각 제로가게 1호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역에 5개소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이용률 및 재활용 처리효과를 검토하여 아파트 단지와 일반 주택가의 국·공유지를 활용해 향후 100개소 이상으로 확대 추진해간다는 구상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소각장 추가 설치가 유일한 대안이라는 말은 틀렸다. 우리는 쓰레기를 처리할 또 다른 장소가 아니라 쓰레기를 처리할 올바른 방법을 찾아야 하며, 기피시설을 추가 건립하기 전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있다면 그것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올바른 분리배출과 이를 실행할 소각 제로가게가 쓰레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신호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7 12:39

평생학습매니저 양성 과정 활동 사진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역친화형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을 위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주요 사업인 ‘평생학습마을 조성-평생학습매니저 양성 과정’의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이번 양성과정은 4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10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평생학습활동가의 이해 ▲평생교육의 이해 ▲평생교육법 및 평생교육 정책 ▲평생교육 네트워크 및 거버넌스 ▲평생학습매니저의 역할과 비전 ▲디지털 교육환경 설정 및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는 평생학습관 및 평생학습센터에서 평생학습매니저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평생학습매니저 간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워크숍에도 참여할 수 있다.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4월 6일 오후 3시까지 평생학습관 누리집(ddm.go.kr/lll/index.do) 프로그램 접수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구민을 평생학습매니저로 양성해 다양하고 지역친화적인 평생학습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평생학습매니저를 중심으로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이번 양성과정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7 12:38

놀러와요! 환경유랑극단 홍보 포스터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4월 8일까지 청소년의 환경교육과 문화·예술 역량 향상을 위한 ‘놀러와요! 환경유랑극단’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놀러와요! 환경유랑극단’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창작극을 직접 제작해 공연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전문 연극 극단에 기초적인 교육을 받고, 함께 연극을 제작하고 공연하는 경험을 하면서 청소년들이 연기에 대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모집인원은 15명으로 금천구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홍보 포스터 QR코드 접속 또는 독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doksanyouth.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미래세대의 주인인 금천구 청소년이 환경 관련 창작연극을 경험하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키웠으면 좋겠다”라며, “또한 이를 알리기 위한 실천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7 12:36

로컬브랜드 강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수유 상권 위치도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유 상권에 2025년까지 최대 15억원을 투입해 서울시 대표상권으로 육성한다.​ 이번 사업은 수유상권이 ‘2023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공모결과에 따라 구는 창의적 소상공인 브랜드 육성 및 협업 과정을 통해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권 인지도를 구축하는 등 상권의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한다.대상지로 선정된 수유상권은 81,155㎡ 규모로, 발달상권‧골목상권이 형성된 곳이다. 인접한 지역엔 지하철 4호선 수유역과 북한산, 우이천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자리잡고 있다. 최근엔 코리빙‧코워킹하우스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주거공간이 들어섰다.이 외에도 개성있는 상점들과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기업, 복합문화공간, 역량있는 상인들로 인해 성장 잠재성 또한 매우 큰 곳으로 전망되고 있다.강북구는 이 곳에 향후 3년간 ▲비전수립 ▲상권역량 강화 ▲생태계 조성 등 3단계에 걸쳐 상권 강화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다.또한 강북구 최대행사인 4‧19혁명국민문화제를 비롯해 매월 열리는 우이천 문화관광 행사 등을 상권과 연계하며, 동북중심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 등 보행개선사업도 함께 진행해 ‘수유’를 서울시 대표 상권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와 주민, 상인, 전문가로 구성된 상권협의체를 만들고 상권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젠트리피케이션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라며 “수유를 서울시 대표상권으로 키우는 것과 동시에 관내 곳곳의 특장점을 살린 상권 발전을 진행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7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