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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생태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주택가 밀집지역 주변 공공시설 중심…충전소 6곳 총 10대 설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주민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관내 공공시설 6곳에 전기차 충전기를 확대 구축하고 2월 16일부터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말 기준 동작구에 보급된 전기차는 1천 635대이며, 충전시설은 관공서, 공동주택 등에 총 1천 593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충전기 1대당 전기차 수는 1.02대로 서울시 평균인 약 1.5대보다는 양호한 편이나, 충전시설 대부분이 아파트 단지 내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이에 구는 주민 수요를 반영해 주택가 밀집 지역 주변의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선에 나서, 6개 시설에 총 10대를 확충했다.설치 장소는 △대방생태공영주차장 △상도4동 주민센터 △양녕2호 거주자우선주차장 △동작주차공원 △빙수골장미공영주차장 △서광 공영주차장이다.아울러 구는 친환경 차의 대중화를 목표로 친환경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 공공 급속충전기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박일하 구청장은 “구민 수요를 반영하여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구민의 불편을 해소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녹색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2-20 14:27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오른쪽)이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서울시교육청의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으로부터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에서 2월 19일 진행된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에게 희망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적십자회비 나눔 동참을 독려하며, 올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검토와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조희연 교육감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장학금과 필요한 지원을 전달하는 적십자사를 응원한다”며 “서울시교육청 역시 학생들의 배움, 돌봄과 선생님을 지키는 교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매년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주시는 서울시교육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형편이 우리 아이들의 꿈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지 않도록 더욱 살피고 보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울시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지원금 지원 △학교폭력예방 교육 △여성보건위생용품 지원 △식료품·생필품과 같은 구호품 전달 등의 울타리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한편,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위해 진행되는 적십자회비 희망성금 캠페인은 ‘변하지 않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십시일반의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 희망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2-20 14:26

주민 맞춤 민원서비스·고충민원 적극 해결 등 높은 평가…종합평가 최우수구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여 전국 총 3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대민접점의 서비스를 매년 평가하는 제도로, 구는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등 총 3개 분야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구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 고충민원 처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안내 도우미를 운영해 필요한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알림서비스를 운영해 장시간 대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빠르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또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직원 통역관을 활용한 외국인 민원 통역 시행 △외국인·장애인·노약자 등 민원취약계층 전담 창구 설치 △수어통역 화상전화기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아울러, 구는 주민들의 권리·이익 보호를 위한 옴부즈만 제도를 활발히 운영하고 고충민원‧국민신문고 민원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민원처리 운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구는 △심리상담 지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특이민원 대비 웨어러블 카메라 도입 및 모의훈련 실시 등 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구 선정은 구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2-20 14:25

“안전·안심·행복 동작, HPV 예방 확대에서부터”국민의힘 동작을 나경원 예비후보는 2월 18일 4호 공약 ‘안전·안심·행복 동작, HPV(인체유두종바이러스) 예방 확대에서부터’를 발표했다.나경원 예비후보는 “동작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안심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국가의 시의적절한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하면 청소년기부터 건강에 대한 국민 안심을 제고할 수 있다”고 필요성을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여성(12~17세, 18세~26세 저소득층)에게 2·4가 백신 접종을 지원 중이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의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남녀 동시접종 시 질환 예방에 더 효과적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HPV 백신에 대한 편견으로 남성 접종을 생소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비싼 백신 가격도 접종 확대에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다.외국의 사례를 보면 현재 EU의 모든 국가에서 남녀 모두에 대한 HPV 백신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OECD 가입국 기준(38개국)으로 보면 26개국(68%)에서 남녀 접종을, 22개국(57%)에서 9가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이에 나경원 예비후보는 “국민의 건강, 안전, 안심 그리고 행복을 위해서는 국가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고 강조하며 “HPV 백신 예방 접종 대상을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도 12세부터로 확대하고, 2·4가 백신 접종 지원을 9가 백신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는 암을 예방하고 질병부담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경원 예비후보는 “기회를 주신다면 22대 국회에서 누구나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작, 그리고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공약 발표를 마무리했다.앞서 나경원 예비후보는 1호 공약으로 저출산 대책, 2호 공약으로 안전 종합 대책 마련, 3호 공약으로 선거법 개정을 밝힌 바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2-20 14:24

꿈꾸는아이들 사업 참여 아동 지원 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에서는 지난 2월 16일 월드비전 후원자가 복지관 꿈꾸는아이들 사업 참여 아동에게 꿈 준비와 자립을 위한 선물금 500여만원을 월드비전을 통해 지원했다고 밝혔다.꿈꾸는아이들은 아동이 자신감을 갖고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주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월드비전과 파트너십을 맺어 6년 동안 함께 진행했다. 꿈꾸는아이들에 참여했던 아동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꿈을 위한 여정을 함께 했으며, 월드비전 후원자는 아동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역할을 해왔다. 월드비전 후원자는 꿈꾸는아이들 사업이 진행되는 기간 중 3년 동안 별도의 적금을 모아 500여만 원의 선물금을 마련,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아동이 꿈을 위한 도전과 성장을 계속하고 자립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전달했다. 사당복지관 유홍수 관장은 “6년 동안 아동의 꿈을 위한 성장과 도전에 함께해주고, 활동이 끝난 후에도 응원해주는 월드비전 후원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후원자님의 관심과 사랑이 아동들이 꿈을 꾸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2-20 14:23

2월 16일~23일 총 11회 집합교육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2월 16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병역지정업체 복무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서울지방병무청 병무회관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관내 병역지정업체 1,628개(연구기관 800개/산업체828개) 복무관리담당자의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 관리능력 제고를 위해 복무관리규정 주요 개정사항과 복무 위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또한 2024년도 신규 선정된 병역지정업체 교육은 별도로 실시해 ‘복무관리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이해하기 쉬운 사례 위주로 설명하는 등 신규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실시했던 한국노무사협회의 ‘근로권익 보호 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추가해 근로기준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거듭 강조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산업지원인력의 권익보호와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복무자들이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2-16 14:17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대상…3월 12일까지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3월 12일까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사업체 조사는 전체 사업체에 대한 산업 구조를 파악해 경제 정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매년 실시된다.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구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 약 3만 1천 개소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다.구는 원활한 조사를 위해 통계조사 유경험자 등 조사요원 42명을 선발했으며, 2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조사업무에 투입했다. 조사원증을 소지한 요원이 사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며, 응답자 요청 시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한 비대면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수집된 자료는 통계자료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의거 사업체의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된 자료는 내용검토를 거쳐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 형태별·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말 국가통계포털(KOSIS)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한편, 구는 민선8기 들어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로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AI)-로봇 테크타운 조성 △現청사 부지 기업 유치 △장승배기 프리미엄 실버타운 건립 등을 통해 미래 유망 산업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정책 수립 기본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구의 현 산업 구조를 면밀히 분석해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를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2-16 11:19

2월 24일 동작구청 일대서 민속놀이 동 대항전·비빔밥 퍼포먼스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민의 안녕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2월 24일 동작구청 일대에서 ‘정월대보름 전통문화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동작문화원 주최·주관한 것으로 민족 고유의 명절을 기념해 전통문화를 공유·전승하고 주민 간 화합을 고취하는데 의미가 크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동작구청 대강당과 야외 주차장에서 △민속놀이 동 대항전 △정월대보름 전통놀이 체험마당 △전통문화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대강당에서는 15개 동 주민들이 함께하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종목으로 ‘동 대항 민속놀이 대회’가 펼쳐진다. 야외 주차장에서는 떡메치기, 널뛰기, 고무신 날리기, 팽이치기 등 전통 체험마당이 마련돼 민속놀이 문화를 즐길 수 있으며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국악, 트롯 가수의 흥이 넘치는 무대도 관람할 수 있다.또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가족의 건강을 바라고 주민이 함께 참여해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정월대보름 전통문화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원(☎02-822-9500)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전통문화 행사를 계기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고유의 세시 풍속과 민속놀이를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2-16 11:18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해 서울시 위기가정 252가구에 총 5억 8천여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지원금을 심의하는 솔루션위원회 모습.학교·경찰서·주민센터·보건소 등과 협력…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지난해 서울시 위기가정 252가구에 총 5억 8천여만 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학교,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기존의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은 주민센터와 구청 등 행정기관의 추천 중심으로 지원 심의가 이루어졌다.올해는 학교와 경찰서 등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지원 의뢰 체계를 구축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위기 극복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해 주민센터 및 구청, 경찰서, 초등학교 등과 협력하여 서울시 위기가정 252가구에 총 5억 8천여만 원을 전달했다. 생계를 위한 지원금 전달이 전체 57.1%로 가장 높았으며, 이후로는 의료지원과 주거지원 순으로 이어졌다. 박기홍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학교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정부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이웃들을 더 많이 찾아뵙겠다”며 “위기가정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명료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한적십자사의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은 지원금을 적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기 위하여 내·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솔루션위원회에서는 위기에 놓인 가정들에 전해질 긴급 지원금을 심의하고 결정한다.한편,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에 대한 정기적인 후원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개인 및 단체, 법인,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2-16 11:16

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대방종합사회복지관과 컨소시엄 구성서울시 내 청소년 대상 심리지원 프로그램·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는 사회백신 프로젝트Ⅱ’의 일환으로 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대방종합사회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사회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하는 ‘안심네트워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3개년도 프로젝트인 안심네트워크는 안심, 진심, 관심, 결심 4개의 사업으로 구성되어 각각 위기청소년 상담 지원, 학교 내 또래상담사 육성, 자살예방 캠페인, 지역기관 연계 등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역사회 내 약 2,66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안심네트워크:안심’은 2022년부터 생명사랑센터의 상담 자원(전담 전일제 상담사1명, 전문상담사 20명)을 활용하여 지역 내 심리 정서적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지속적인 무료 상담을 통해 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10건의 사례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지역 내 컨소시엄 기관과 아동센터·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해 센터로 직접 올 수 없는 심리정서적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도 해당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안심네트워크는 지역 내 사업 운영에 그치지 않고 인근 지역의 강서청소년회관, 마포청소년센터, 서초스마트유스센터와 공동 운영 협약을 맺고 ‘안심네트워크:진심’ 서포터즈 사업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협약기관 내 학교에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해 위기 상황에 대한 예방차원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지원한다. 위 3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안심네트워크:진심 사업의 확산은 2월 중 협약식을 통해 진행된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권준근 관장은 “지역사회 내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이러한 안전망을 점차 넓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3차년도인 올해도 청소년들이 더욱더 안심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연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를 원하는 경우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생명사랑팀 (☎02-834-1343~4)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2-16 11:14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 수립병·의원 협력체계 강화 등 구민 불편 최소화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주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비상보건의료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구는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 등에 대비해 2월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를 ‘경계’단계로 상향 발령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구는 보건소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보건의료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부장 이하 담당관(보건의약과장)을 비롯한 총괄대책반, 진료대책반 등 2개반 12명으로 구성해 근무체제에 돌입했다.비상보건의료대책본부는 위기상황 분석 및 대응 방안 수립, 병·의원 협력진료체계 강화, 응급진료기관 관리 등 비상진료 총괄 기능을 수행한다. 상황 종료 시까지 주말과 휴일에도 공백 없이 근무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총괄대책반을 중심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전파하고, 인력 지원 및 대시민 홍보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진료대책반에서는 공공보건의료기관 등 대체 진료기관을 파악하는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필수의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한편, 구는 향후 보건의료 상황의 변화와 정부 지침에 맞춰 보건의료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등에 따라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의 필수 의료 이용에 혼란과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구민의 생명과 건강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2-15 15:11

동작형 석식도시락, 동작아이버스 신규 지원 등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부모는 맘 편히 자녀를 돌보고 아이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육 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올해 보육 사업은 △동작형 석식도시락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동작아이버스 신규 지원 △어린이집 특화 프로그램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우선 개학기를 맞아 부모의 부담은 줄이면서 아동의 영양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동작형 아동 석식 도시락’ 지원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실시한다.이 사업은 늦은 시간 귀가하는 어린이집 연장 보육 아동의 석식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지난해 어린이집 3곳 2453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해 하원 시 아동에게 석식 도시락을 제공한 바 있다.상도동 어린이집 학부모 A 씨는 “석식 도시락 덕분에 저녁시간 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매일 신선하고 영양 식단으로 영유아 맞춤 도시락이 제공돼 계속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3월부터 어린이집 30여 곳의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석식 도시락을 제공하고 수요 조사를 통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관내 어린이집 160곳 전체의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을 기존 0세, 3세반에서 전 연령인 0세~3세반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반별로 보육교사 1인당 돌보는 아동 수를 법정 기준보다 최대 3명까지 줄여 보육의 질을 향상하고 안정적 환경을 조성한다.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구개발비, 영아반 담임수당, 하·동절기 냉난방비 등의 지원도 늘린다.아울러 어린이집 영유아의 외부 활동 시 이동 편의를 위해 오는 4월부터 ‘동작 아이버스’를 신규 운영한다. 어린이집에서 현장학습, 키즈카페 방문 시 차량 배차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돕는다.  구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전체 어린이집 유아반을 대상으로 영어, 코딩, 숲 체험, 오감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기존 어린이집 29곳에서 50곳으로 확대 지원해 프로그램의 다양성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도모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부터 확대된 보육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자치구 최고 수준의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2-15 15:11

국민건강보험공단 동작지사장 안석성정부는 지난 2월 4일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발표했다.그 방향은 의료서비스 적정공급 및 지불제도 개혁, 의료격차 축소 및 건강한 삶 보장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체계 개선, 의료남용 차단 및 보험재정의 효율적 관리, 의료 혁신을 통한 선순환구조 마련이다.가장 큰 과제는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이다.재정관리는 수입과 지출구조 관리가 핵심으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보험료 수입기반은 급격히 감소하는 반면 노인의료비 증가로 재정불안이 지속되고 있다.이를 증명하듯 건강보험 재정은 2023년도 수입·지출의 변수를 토대로 2026년부터 당기수지의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정부는 예상수입 대비 지출목표 제시, 불필요한 의료쇼핑과 과잉진료 방지, 피부양자제도 개선, 보험료 부과재원 발굴을 마련하였는데 또 하나 방안으로는 의료체계의 적법성 관리를 제시하고자 한다.즉, 불법 의료기관 개설 및 운영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사무장 병원이나 면허대여 약국의 근절이 가장 큰 시급한 문제이다.불법 의료기관을 본격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14년간 3조 3,415억 원의 부당진료비용이 적발되고, 더욱더 지능적인 수법으로 지금도 불법의료기관은 계속 개설되고 하루 평균 650백만 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이 낭비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불법 의료기관의 심각성으로 제20, 21대 국회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입법안이 발의되어 법사위에 계류 중이다.불법개설 의료기관을 단속할 수 있는 특별사법경찰권을 공단에 부여하는 것은 공단이 직접 급여를 실시하는 대신 제3의 계약자인 요양기관이 보험급여를 실시하도록 하고 그 비용을 지급하는 역할을 함에 있어 의료자원과 의료전달체계 등 의료서비스 제공의 적절성을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다. 또한, 보험재정 전망을 통해 보험재정의 안정적 운영으로 지속가능하도록 하는 등 보험계약의 당사자로서 건강보험사업 전체에 대한 법률적 최종책임을 부담하는 권리와 의무의 주체인 보험자가 곧 공단이기 때문이다.따라서 건강보험 급여를 제공하는 요양기관 설립의 불법성을 단속하는 특별사법경찰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주어져야 함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제21대 국회가 마무리되기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특별사법경찰권과 관련된 사법경찰직무법이 개정되어 국민이 적법한 의료체계로부터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보다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청렴과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보험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뉴스 | 동작신문 | 2024-02-15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