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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1가동에서 지난달 27일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성동구 금호1가동(동장 김미자)은 지난 3월 27일 민원실 내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응봉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훈련은 동 주민센터 전 직원이 비상대응반을 편성하여 민원실 내 폭언이나 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방문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훈련에서는 비상상황 대비 임무를 분담하여, 비상 발생 상황에 따라 비상연락반, 대피반, 상황대응반, 구호반 순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가상훈련을 실시해 대응 효과를 높였다.특히 민원실 내 폭언·폭행 등 발생 시 전화녹음 시스템,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녹음을 실시하고, 비상벨 작동 시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 공조체계를 강화해 비상 상황에서 민원 및 직원의 안전을 위해 안전구축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김미자 금호1동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비상대비 훈련을 강화하고 비상상황 대응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5 09:28

‘중장년 1인가구 행복한밥상’은 참여자들의 90% 이상이 식생활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고 밝혀 만족도가 높다. 사진은 지난해 운영한 행복한 밥상 요리교실광진구는 ‘중장년 1인가구 행복한 밥상’이 서울시 1인가구 소셜다이닝 공모사업에서 3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행복한 밥상’은 만성질환 발병률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와 식사를 함께 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공유하고, 교류의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2022년부터 시작해 매년 참여자들의 90% 이상이 식생활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고 밝힌 이 사업은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공유될 만큼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이 높다.구는 중장년 1인가구가 제철에 맞는 음식으로 건강을 챙기며 손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요리교실’을 4월 시작으로 5기에 걸쳐 운영한다. 기수별 총 4회차로 운영되는 교육은 주제별로 ▲‘건강’, 저나트륨-저당 실천 요리실습 ▲‘활력’,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영양밥 ▲‘즐거움’, 1가지 식재료 활용 1주일 집밥 밑반찬 만들기 ▲‘행복’, 즐겨먹는 요리 소개하기로 이뤄진다.또 ‘함께, 즐기는 이색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분기별 1회 진행한다.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건강 간식 ▲중국음식 문화거리 연계 이웃나라 맛 여행 ▲광진 장독대 연계 전통 식품 장 만들기 ▲음식 공유회 등 참여자 간 교류를 강화하고 흥미를 유도한다.사회적 관계망이 부족하고 생활반경이 주거지 주변으로 제한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수별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월 2회 이상 식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관련 챌린지를 유도한다. 더불어 유대감 형성을 위해 참여자들과 함께 요리교실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맛보며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4 17:00

광진구가 광진형 공공 배달앱인 ‘광진땡겨요’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광진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부담을 낮추고자 광진구와 신한은행이 협업하여 2022년 3월에 탄생한 모바일 전용 앱이다. 전국 최초로 공공 배달앱 전용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땡겨요’ 앱을 통해 누구라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구에 따르면, 2024년 2월 기준으로 가입자는 5만 6천여명에 가맹점 수는 2,285개소나 된다. 민선8기 이후 가맹점과 가입자 수가 급속도로 늘어났다. 가맹점 수는 실제 배달가능한 매장 3,700개 대비, 62%를 차지해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갖췄다.이에 구는, 광진땡겨요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전통시장 연계 가맹점 모집 ▲각종 행사 시 홍보 부스 운영 ▲상품권 발행규모 확대 ▲구청 누리집 및 청년포털 게시 등 가맹점과 이용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방향을 제시했다.가맹점은 다른 민간 배달앱에 비해 최대 10%의 중개수수료를 아낄 수 있고, 광고비와 입점비가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 신규입점 시 신한은행에서 지원금 30만 원을 지급하고 수시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가맹점의 부담을 완화한다. 이용자는 광진땡겨요 상품권 구매를 통해 15% 할인된 가격으로 매장 이용이 가능하고 신규가입, 첫 주문 할인 등 다양한 혜택들을 누릴 수 있다. 5월부터는 큐알코드로 현장결제가 가능해져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올해 광진땡겨요 상품권은 24억 원 규모로 매달 1일 2~5억 원을 발행한다. 15%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으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가능하며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더 궁금한 사항은 땡겨요 고객센터(☎1661-5489) 또는 광진구청 지역경제과(☎02-450-7359)로 문의하면 된다.광진땡겨요앱을 사용하고 있는 한 주민은 “평소 땡겨요를 자주 애용한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배달을 1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 매월 1일, 땡겨요 상품권이 발행되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가맹점과 소비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광진땡겨요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쏘시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고물가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고 구민의 살림에도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올해 240억 원 규모로, 실제 금액보다 5% 싸게 살 수 있는 광진사랑상품권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4 16:58

2023년 광진구민 나눔장터 현장광진구가 중고품을 나누며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2024 광진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한다.오는 20일 어린이대공원역 1, 2번 출구에서 처음 개장한다. 6월까지 매달 1회씩 옷, 신발, 책, 장난감, 주방용품 등 재사용 가능한 물건을 사고파는 자리가 마련된다. 자원 절약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며 환경보호를 실현하고자 매년 나눔장터를 추진하고 있다.사전 신청 후 중고품과 돗자리, 가격표를 챙겨오면 배정된 자리에서 판매할 수 있다. 수익금의 10%를 신청자 이름으로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새 물건이 아닌 중고거래만 인정되고 상업적 목적의 판매는 제한된다.이와 함께, 자원순환을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양말목으로 컵받침을 만들거나, 파프리카 천연비누를 제작하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우유팩과 투명페트병, 폐건전지를 일정 수량 가져오면 새로운 물건으로 교환하는 행사도 선보인다.1회차 나눔장터는 이달 8~15일 광진구청 누리집과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진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회차별로 38자리를 추첨해 선정할 예정이다. 2, 3회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청소과(☎02-450-7624)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4 16:56

교통약자 보호구역앞으로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는 ‘즉시 견인’된다. 서울시는 6월부터는 ‘즉시 견인’ 대상구간에 ‘교통약자 보호구역’을 추가하는 한편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가 예정된 경우엔 교통안전 대책에 ‘공유 전동킥보드 관리방안’도 포함토록 한다.서울시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전동킥보드가 보도나 차도에 무단 방치돼 일어나는 불편 또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24년 공유 전동킥보드 관리 기본대책」을 마련, 실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수립된 이번 대책은 주·정차 위반 등 위법행위, 그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서울시는 ‘전동킥보드 대여사업’ 관련 법안이 제정되지 않은 입법 공백 속에서도 ‘즉시 견인’ 등 시에 주어진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올해 「공유 전동킥보드 관리 기본대책」은 기존 대책에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①주·정차 위반 전동킥보드 즉시 견인구역에 ‘교통약자 보호구역’ 추가 ②다중운집행사‧풍수해 등 재난 시 전동킥보드 관리체계 구축 ③전동킥보드 안전운행을 위한 단속·계도·홍보·교육 강화 및 대여업체와의 분기별 간담회 개최가 담겼다.먼저,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서 주·정차 금지의무를 위반한 전동킥보드를 ‘즉시 견인’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확립한다. 이에 따라 즉시 견인구역은 ‘주·정차가 금지된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까지 총 6개 구역으로 늘어나며, 2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3.(월) 오전 7시부터 시행할 방침이다.교통약자 보호구역▴보·차도 구분된 도로의 차도 및 자전거도로 ▴지하철역 진·출입구 전면 5m 이내 ▴버스정류소·택시 승강장 5m 이내 ▴횡단보도 3m 이내, 교통섬 내부 ▴점자블록 위,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진입로 등 5개 구역에서 ▴교통약자 보호구역을 포함, 6개로 늘어난다.현재 서울 시내 어린이 보호구역은 1,698개소로 모두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노인 보호구역 185개소, 장애인 보호구역 15개소 역시 주·정차가 금지된 곳에서는 전동킥보드 이용 시 주의해야 한다.둘째로, 많은 인파가 모이는 대규모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경우엔 행사 전 교통안전 계획에 ‘공유 전동킥보드 관리방안’을 포함하도록 하고, 풍수해·대설 등 재난이 예고되는 상황에는 즉시 전동킥보드를 견인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다중운집 행사가 예고되면 대여업체에는 자체 수거와 반납 금지구역 설정을 요청하고, 수거되지 않은 기기는 즉시 견인해 시민의 안전과 보행공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기상악화 시에는 도로에 방치된 전동킥보드가 안전을 방해하거나 강풍에 의해 전도돼 시설물 파손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재난상황 3단계(심각)’가 발령되면 대여업체가 기기를 수거해 보관토록 하고, 신고가 접수된 주·정차 위반 전동킥보드는 즉시 견인한다.셋째, 공유 ‘전동킥보드’는 이용자의 안전의식과 대여업체의 사회적 책임이 따르는 개인 교통수단의 일종인 만큼 안전 이용문화를 위한 대시민 홍보·교육과 함께 경찰 합동 단속·계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지난해 2,5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시민 안전 교육을 올해는 약 56,000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진행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에 ‘전동킥보드’를 포함하고, 자치구·교육청 교육에도 교재를 제공해 안전한 이용문화 조성에 앞장선다.아울러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다인 탑승, 보도 주행, 안전모 미착용 등 위법 운행 근절을 위해 전동킥보드 사고 잦은 곳 또는 이용자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시·경찰 합동 단속과 계도를 시행한다. 시는 경찰·자치구·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올해 30여 회 전동킥보드 위법행위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시는 대여업체에 ‘면허인증시스템’을 도입하고 최고 속도를 하향하는 등 안전 자구책 이행하도록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다. 특히, 공유 전동킥보드 주·정차 위반, 민원 등에 사회적 책임을 갖고 대응할 수 있도록 분기별 간담회를 열고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한편, 서울시는 시민의 편리한 신고를 위해 QR 코드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민 신고 시스템(seoul-pm.eseoul.go.kr)’을 구축하는 등 선도적인 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아울러 전동킥보드 관련 법안이 수년간 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서울시는 조례 제·개정, 견인제도 도입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러나, 근본적인 해결과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대여사업 등록제 등이 명시된 법안의 제정이 절실한 만큼 시는 앞으로도 관련 법안의 제정을 지속해서 촉구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4 15:34

 배우 오연서배우 오연서가 올해도 대한적십자사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4일(목), 배우 오연서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번 오연서의 기부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을 전하는 희망풍차 결연 사업에 보태어 사용할 계획이다.오연서는 메시지를 통해 “적십자봉사원이신 어머님 곁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배울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형편이 아이들의 꿈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지 않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한 번도 빠짐없이 10년 넘게 기부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며, “배우 오연서님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선한영향력이 널리 퍼져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오연서가 10년 넘게 전해온 누적 기부금은 1억 5천700,000원을 넘었으며, 적십자 고액후원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도 가입했다(Red Cross Honors Club)고 덧붙였다.한편, 오연서는 지난 2022년, 나눔문화를 선도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공로를 인정받아 ‘제11회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4 14:14

방태봉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장2023년 11월 부산경찰청은 환자들과 짜고‘가짜 입원확인서’를 이용하여 2009년부터 2023년 5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공단’)과 민간 보험사로부터 각각 50억 원씩 총 100억 원 상당의 요양급여비용와 보험금을 수령한 사무장병원을 적발하였다. 이러한 사무장병원은 의료법이나 약사법에 따른 의료인이나 약사가 아닌자가 개설 가능한 자의 명의를 빌려 불법적으로 의료기관을 개설 또는 운영하는 기관을 말한다. 실제로 비의료인이 의료인의 명의를 빌려 사무장으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그렇게 불리고 있다.사무장병원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의사면허가 없는 자가 의사면허를 빌려 개설하거나 의사대표를 앉히고 허위․부당청구를 일삼는 불법개설기관과 본인부담금도 받지 않고 가짜 조합원과 가짜 이사회로 구성되어 있는 불법의료생협이다. 사무장병원은 오직 영리만을 추구하므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크게 위협하고 있고, 선의의 의료기관에게까지 피해를 주고 있어 근절이 시급하다.2020년 8월 정춘숙 국회의원 등 4개 의원실에서 공단 임직원에게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의 수사에 한해 특별사법경찰권(이하‘특사경’) 권한을 부여하는‘사법경찰 직무법 제7조의 4 조항 신설’개정안을 입법 발의하였으나, 유관단체 공감대 형성 부족과 사회적 이슈인‘전세사기’에 묻혀 공단 특사경 도입 입법화 속도는 더디고 있다.공단은 불법개설기관을 적발하여도 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계좌추적이 불가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있다. 하지만 수사가 장기화되면 해당 사무장병원은 이미 재산을 은닉하거나 휴․폐업하고 있어 실제 환수고지 시점에는 채권확보가 불가하여 부당금액에 대한 징수율(환수율)이 낮다고 한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무장병원 행정조사 등으로 이미 충분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공단에 특사경 권한를 부여해야 한다. 공단에 특사경이 도입되면 불벌개설기관에 대하여 신속한 수사착수 및 종결로 현재 평균 11개월인 수사기간을 3개월 이내로 단축할 수 있어 연간 약 2,000억원 규모의 보험 재정누수 차단이 가능하다고 하며, 이렇게 지킨 건강보험재정은 간병비․필수의료 등 범위 확대와 전국민 보험료 부담 경감에 활용하여 모든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고 본다.이렇듯 불필요하게 지출되는 재정 손실을 방지하여 건강보험 재정안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공단에 특사경 권한을 부여하는 입법이 필요하고, 국회는 공단에 특사경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의 처리를 촉구한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4-04 14:13

성동구 청사 1층에 조성된 성동책마루에서 개최된 정오의 문화공연 모습성동구가 오는 14일까지 구청사 내 다목적 문화복합공간인 성동책마루를 새롭게 단장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쉼과 여가를 제공한다.성동구는 지난 2018년 구청 내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의견과 자녀와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를 바라는 학부모들의 바람을 담아 구청사 내 1층 유휴 공간을 활용해 성동책마루를 조성해 독서, 만남, 휴식, 공연 등이 가능한 소통 도서관이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폭염 경보 시에는 24시간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 4월부터는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 점심시간(12:00~13:00)에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정오의 문화 공연이 개최된다.개관 6년째를 맞는 성동책마루는 일 평균 40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기관에서 릴레이 벤치마킹을 하는 등 성동구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성동책마루는 구청사 1층 로비 유휴공간과 1∼3층 계단으로 이어지는 공간으로 ▲휴식과 만남, 소규모 강연이 가능한 계단마당 ▲일곱 무지개색으로 꾸며진 소규모 다목적 공간 무지개 라운지 ▲비전갤러리 상부에 높게 떠있는 무지개 아카이브 ▲어린 시절 다락방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중층 북웨이 ▲미디어 아트를 위한 미디어파사드 ▲잡지서가, 기부서가, 아동도서 등 약 2만 권의 도서로 채워지는 클라우드 서가로 구성되어 있다.올해는 봄을 맞아 시설 전반을 재정비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여가 공간 제공에 나선다. 특히, ‘무지개라운지’와 ‘클라우드 서가’를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조도를 높이기 위한 조명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성동구청사 서문 외벽에 설치된 성동글판 봄을 맞아 ‘그대의 미소 꽃피었다 봄날처럼’으로 글귀를 교체했다.구청사 건물도 봄맞이 대청소로 묵은 때를 벗는다. 구청사 외벽 유리와 지하 주차장 바닥에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겨우내 쌓인 먼지와 각종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낼 예정이다.구청사 서문 외벽에 부착된 성동글판도 정비를 마쳤다. 봄기운을 담은 글귀(‘그대 미소 꽃피었다 봄날처럼’)로 교체해 추운 겨울 웅크려 있던 구민들의 마음에 희망차고 따뜻한 봄의 정취와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한편, 성동구는 ‘성동구립 무지개도서관’(3층), 장난감 대여시설인 ‘무지개 장난감세상’(지하 1층), 서울숲 카페(1층) 등 구청사 내 다양한 주민 편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구청사 내에서 휴식과 독서, 여가를 모두 즐길 수 있어 삭막하고 딱딱하게만 여겨지던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청사 곳곳에는(1층 책마루 2개, 2층 민원실 1개, 3층 무지개도서관 앞 1개) 자동 살균 텀블러 세척기가 설치되어 있는 등 일상 속 구민 편의를 높이는 세심한 생활밀착형 정책도 돋보인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4 10:44

성동구가 만성질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으나 자기주도 건강관리 필요성이 높아지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자기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주도적인 노년의 삶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다.올해 상반기에는 송정동노인복지관과의 협력으로 복지관 이용 만성질환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된다.참여 어르신들은 12주간 건강동행 서비스(의료적 평가, 영양·운동관리, 필요 시 의료기관 및 복지서비스 등 연계 등)를 이용하는 동안, 주1회씩 4주에 걸쳐 전문 강사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가능한 식이 및 운동요법, 조리실습 등 분야별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게 된다.또한 건강동행 서비스 외에도 만성질환 관리사업과 영양 관리사업 서비스 등 생애주기에 맞춘 분야별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으며, 만성질환 관리 외에 다른 도움이 필요한지에 대한 여부도 파악하여 우울이나 치매 치료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연계할 예정이다.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 어르신들이 자기주도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직접적인 건강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만성질환 어르신 건강멘토링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관내 어르신복지관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보건소(☎02-2286-4514)으로 문의하면 된다.프로그램 진행 모습프로그램 진행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4 10:40

성동구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성동구가 반려동물의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총 15일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광견병 바이러스는 감염된 동물이 물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염되며 치사율이 99.9%에 달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이지만,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률이 높아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로, 반려견의 경우, 동물 등록이 된 개체에 한하여 접종이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350마리 분의 광견병 백신을 무료로 지원하며, 보호자는 예방접종료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구청에서 지원한 약품이 조기 소진될 경우 지원을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지원 기간 내에 빠르게 접종받기를 권장한다.지난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은 후 1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으며,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오는 10월 중순경 시행 예정이다.상세한 내용과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 현황은 성동구청 누리집(열린성동>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 동물병원 명단 연번 동물병원명 주소 1 24시센트럴 동물메디컬센터 성동구 고산자로 207(행당동 318-36) 2 BK심장동물병원 성동구 고산자로6길 40, 레몬프라자 113호(행당동) 3 금호동물병원 성동구 금호로 105, 비 201호, 래미안하이리버 상가동(금호동2가 1217번지) 4 기린 동물병원 성동구 마장동 791-9(마장동) 5 달링동물병원 성동구 왕십리로16 104호 (성수동1가 718 104호) 6 라임 동물병원 성동구 무학로 16(홍익동 398-2) 7 바라봄동물병원 성동구 왕십리로 410, 127동 지하층 030호(하왕십리동, 센트라스) 8 바른동물병원 성동구 독서당로 270, 상가동 2층 206호(금호동4가 800번지,금호동대우아파트) 9 베이지동물병원 성동구 왕십리로 410, D동 106호 (하왕십리동 1070, 센트라스상가 D동 106호) 10 서울숲 동물병원 성동구 뚝섬로 386(성수동2가 333-3) 11 수동물병원 성동구 광나루로 337 (송정동79-2) 12 스테이동물병원 성동구 매봉길 50 B1층 102호(옥수동 526번지 옥수파크힐스상가 B102호) 13 아지 동물병원 성동구 독서당로 289(금호동4가 1108) 14 오늘동물병원 성동구 왕십리로 104, 2층(성수동1가) 15 오렌지동물병원 성동구 행당로8길 41-2(행당동322-100) 16 오석헌동물병원 성동구 매봉길 15, 1층 420호(옥수동 561번지 래미안옥수리버젠 상가동) 17 오즈동물병원 성동구 왕십리로 241, 4층 (행당동155-1, 서울숲 더샵) 18 옥수수동물병원 성동구 독서당로40길 39, 어울림상가 지하 301~304호 (옥수동 560) 19 왕십리조은동물병원 성동구 왕십리로 381(하왕십리동 892-4) 20 이윤세 동물병원 성동구 행당로 76 한진노변상가 109호(행당동 346) 21 제인동물병원 성동구 뚝섬로 395(성수동2가 339번지 23호) 22 조형선외과동물병원 성동구 금호로 146 (금호동1가) 23 펫365 동물병원 성동구 독서당로 328(금호동4가 131) 24 평생피부과동물병원 성동구 행당로 76 한진노변상가 110호(행당동 346) 25 포레동물병원 성동구 성수일로 33, 1층(성수동1가 22번지 28호) 26 한빛동물병원 성동구 금호산길 58(금호동2가 484) 27 한양동물메디컬센터 성동구 왕십리로 282(행당동 226-3) 28 함께하는동물병원 성동구 독서당로 200(옥수동 263-1)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4 10:38

성동구가 임신부터 출산, 양육·보육까지 양육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담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 종합 홍보물을 발행했다.「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은 ▲임신 ▲출산 ▲양육·보육 3개 영역에 걸친 총 54개의 지원 사업을 수요자가 알기 쉽게 생애주기별 순서에 따라 구성하였으며, 3개 분야를 분리 제작하여 출산양육자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홍보물을 선택할 수 있고 휴대하기 쉽게 한 점이 특징이다.홍보물에는 정부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서울시, 성동구 추진 사업 또한 담겨있으며, 사업별 지원대상, 조건, 내용 및 담당 기관(부서) 문의처 등을 기재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쉽게 담당 기관(부서)에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홍보물은 각 동 주민센터는 물론 혼인신고자나 예비부부들도 성동구의 임신·출산·육아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성동구청 민원실(가족관계등록팀), 성동구보건소 등에 비치하였으며, 성동구청 누리집에도 게시하여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 등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성동구가 임신부터 출산, 양육·보육과 관련된 종합 홍보물을 발행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4 10:36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넥가드닥터로부터 백미 20KG 100포를 기부받았다고 3일(수) 밝혔다.이번 넥가드닥터의 백미 기부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조사인 현대메디칼과 총판을 맡은 발상코퍼레이션이 함께했다.기부받은 백미는 적십자봉사원이 평소 결연하고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된다.적십자봉사원들은 이번 넥가드닥터가 기부한 백미를 직접 홀몸어르신,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에 전달하며 정서지원과 함께 추가 지원 필요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이강자 중랑지구협의회 회장은 “귀한 쌀을 지원해 주신 현대메디칼에 감사드린다”며, “적십자봉사원들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전해드리며 안부를 여쭙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넥가드닥터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판매하면서 받은 많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넥가드닥터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홀몸어르신과 독거 중장년층을 찾아다니며 필요한 후원과 정서지원을 연결·지원할 예정이다.넥가드닥터가 백미 2톤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부했다. 사진은 적십자사 서울 북부봉사관에서 전달받은 적십자봉사원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4 10:34

김용모 작가선명한 색상으로 화병에 풍성하게 담긴 꽃, 연못 위의 백조, 해바라기 등의 정감 넘치는 이미지로 감동을 전하는 서양화가 김용모 작가는 2024년 4월 3일(수) ~ 4월 8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리더스아트 리아갤러리(대표 배진한)에서 사는 이야기 '화양연화展'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이번 전시는 71회 개인전으로 인생의 화려했던 시간을 작품으로 표현 하려는 듯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천연의 색을 강열하게 채색하여 깊은 인상을 심어 준다. 캔버스를 채우고 있는 늘어뜨린 버드나무의 풍경이나 화병에 넘칠 정도로 그린 꽃다발들의 모습은 행복을 전달하는 확실한 매개체가 되고 있다.혼합재료 사용하여 바탕을 굴곡지거나 결을 만들며 묵직하게 마띠에르를 구성하여 주제를 확실하게 부각하고,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정겨운 모습은 쉽게 공감하고 미소를 머금게 한다.꽃잎, 나뭇잎, 화병 등의 테두리는 굵은 선으로 경계를 뚜렷하게 만들어 감상자의 시선을 집중시켜 메시지 전달력을 끌어 올렸다. 평화롭고 서정적인 풍경은 바라보는 시선을 편안하게 한다. 또한 행복감으로 자연스럽게 이르게 하여 '사는이야기-화양연화' 시리즈 작품은 작가의 독창적 화풍으로 자리 잡았다.중첩된 재료의 진중함과 화사한 채색 그리고 정화되는 느낌의 자연 풍경이 서로 조화롭게 결합되어 행복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만드는 힘을 만날 수 있다. 적당한 여백과 부담스럽게 않은 색의 사용은 꽃과 나무의 자연적 특성을 살려주고 올록볼록한 바탕까지 이미지의 부드러운 묘사를 도와 회화적 가치와 작품성을 높여 준다. 무한 긍정의 에너지를 그림 속에 내포하여 작품을 중심으로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마주하는 행복의 강도를 다양하게 즐기는 관람객의 따뜻한 시선을 기대하고 있다.'사는이야기-화양연화' 시리즈 작품으로 개인전을 실시 중인 김용모 작가는 "인생에서 좋은 것을 추억하며 나의 미래는 즐거운 시간들로 채워지기를 바라는 소망을 미술 작가적 시점으로 구현했으며, 행복이라는 보편적 가치가 누구에게나 적용되어 함께 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캔버스에 녹여 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역임하고 현재는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 인사동아트페어 운영위원장 활동으로 한국미술의 발전과 미술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예술인으로 알려져 있다.사는이야기-화양연화1사는이야기-화양연화2사는이야기-화양연화3사는이야기-화양연화4사는이야기-화양연화5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4 10:30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이노앤엠(대표 박관희)이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일(수)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매월 20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사업장에 붙여주는 명칭이다.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이노앤엠은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밑반찬 및 구호품을 전달하는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사업을 후원한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종합 디지털마케팅·광고대행사 ㈜이노앤엠을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했다.박관희 ㈜이노앤엠 대표는 “우리 회사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삶에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을 원하는 곳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한 ㈜이노앤엠 박관희 대표(왼쪽)와 윤종옥 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장(오른쪽).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3 16:32

광진구가 오는 11일에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서울청년센터 광진’ 주관으로 ‘제1회 청년창업가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청년창업가의 밤은 청년에게 창업활동 지원 및 창업정보 전달, 전문상담 등이 필요하다는 ‘광진구 청년실태조사(2022년)’ 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청년창업가를 유인해 관계망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청년 성장동력을 강화하는게 목적이다.행사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1일 저녁 7시에 열리는 첫 회에는 창업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경영 컨설팅업체 대표를 초청해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계획서 작성법 ▲요점전달 기술 교육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인 19~39세의 창업가 또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0일까지 광진구청 누리집의 청년포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30명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02-450-7048)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청년창업가의 밤은 5월에는 요식업‧식품제조업 분야, 6월은 봉제산업‧패션업 분야, 9월은 투자 분야, 10월은 여성창업 분야에서 청년창업가들과 만남의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3 16:24

광진구가 우울감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구민의 마음 건강을 살핀다.계절적 요인과 불면에 의한 건강 요인 또는 상대적 박탈감 등에 따른 사회적 요인이 맞물리는 시기에는 마음이 힘든 이들의 예방관리가 필수적이다.구는 삶의 위기 상황에서 방향을 잃기 쉬운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펼치며 마음건강 지킴이로 나선다.자살 취약지역 등에서 인식개선을 위한 자살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약국, 1차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교류를 강화한다.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 ▲비대면 우울 선별 검사 ▲국립정신건강센터, 가족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지역사회 고위험군 자원 연계 ▲‘생명사랑약국’ 참여 독려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벌인다.또 ▲1차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생명이음 청진기’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자살 유족 원스톱 지원사업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비 지원 등으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빠른 대응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지역사회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광진구 마음건강 지킴이’의 도움이 필요하면 광진구보건소(☎450-1893~4)와 광진구 정신건강복지센터(☎450-1985)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자살예방상담전화(☎109)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광진구 마음건강지킴이 홍보물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3 16:21

광진구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자, 청사 내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했다.구는,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해왔지만, 직접 텀블러를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개인 컵 사용이 활성화되지 못했다.이에, 구청 민원복지동 1층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직원뿐만 아니라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 누구나 이용토록 했다. 자동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고 컵과 빨대, 뚜껑까지 살균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인 텀블러 관리 및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광진구는 향후 직원 만족도 등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텀블러 세척기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도 텀블러 세척기를 이용하는 등 다회용 컵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광진구는 이 밖에도, 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반입을 제한하고, 각종 회의 및 행사 시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는 등 일회용품 없는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광진구청 민원복지동 1층에 설치돼 있는 텀블러 자동세척기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3 16:19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통학로 및 지역주민이 보도로 활용하는 학교 앞 보도(주택(옹벽) 연접)에 땅꺼짐이 발생하자 신속하게 예비비를 투입, 복구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였다.땅꺼짐이 발생한 곳은 교육감의 소유의 부지 이기는 하나, 연접 주택의 옹벽임과 동시에 주민과 학생들이 이용하는 보도로 사실상 통행로의 역할을 하고 있어 관리 주체가 불분명하여 복구주체에 대한 유관기관과 협의가 필요하였다.지자체는 해당부지가 지목은 도로이나 도로법에 따라 지정·고시한 도로가 아니므로 복구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이에, 우리 교육지원청은 해당 토지와 유사한 사례의 관리 주체를 확인하고 법률 자문 등을 거쳐 교육감이 복구할 근거를 찾아 신속하게 예비비를 확보하여 안전한 시설로 복구하였다.뿐만 아니라, 땅꺼짐 옆의 침하부분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하여 울타리를 설치하고 보도블럭을 재설치하는 등 지자체의 협조를 이끌어내어 더욱 안전을 강화하였다.연접 토지 소유자와는 현장에서 수차례 만나 요구사항을 확인하고시공방법 등에 합의를 도출하여 땅꺼짐이 재발하지 않도록 보강을 강화하여 주민의 불안 또한 말끔히 해결하였다.이는 교육감 소유이면서 실제로는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하는 부지로 복구 주체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이 주도하여 자치구의 협조를 이끌어내고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주민의 불안도 해소하여 모두가 만족한 안전한 시설을 구축한 사례이다.아울러,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진효 교육장은“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치구와 협의해 나가겠으며 지역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험요소 제거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땅꺼짐 현장 사진(빗물 유입 방지포 설치)땅꺼짐 복구 및 휀스 설치 완료공사 중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3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