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664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상계중앙시장이 ‘씀씀이가 바른 전통시장’ 캠페인에 동참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화)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 전통시장’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시장에 대한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하는 활동에 사용된다.이날 상계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임상기 상계중앙시장 상인회장과, 김윤경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장, 김명희 적십자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은 ‘씀씀이가 바른 전통시장’ 현판식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상계중앙시장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업무협약은 소상공인들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캠페인 전개와 청렴문화 확산,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임상기 상계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십시일반 소상공인들의 정기적인 나눔 캠페인 참여가 크기에 상관없이 소중한 이웃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들을 위해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 전통시장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7 11:23

성동구가 4차 산업, 드론 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드론 전문가 양성 교육 후 취업을 지원하는 ‘드론전문가 양성 및 취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모집 대상은 드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미만 미취업 청년이며 성동구민을 우선으로 1차 서류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오는 4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드론 정의 및 비행법률·원리 등 이론 과정을 비롯하여 초급비행 이착륙, 중급비행, 야외실습 찰영, 영상편집,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기 과정을 포함한 ‘드론항공 영상촬영 전문가 양성 과정’을 총 140시간 이수하게 된다. 또한, 드론 전문가 과정 수료 후 이를 기반으로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 연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 참여 신청서식은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job2060.or.kr)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d-2020@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및 성동구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성동구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여 취업과 연계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을 5년 연속 추진하고 있다. 성동구는 지자체 최고의 실내 드론 연습장을 포함한 코딩, 3D프린팅, AR·VR 등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개관하는 등 4차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드론전문가 양성교육 실기과정 실습장으로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매년 적극 활용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핵심산업인 드론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4차산업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7 11:13

성동구는 스마트 교통알림이 등 안전 시설물 396개소의 위치를위성측량 기기를 활용해 측량하고 있다성동구가 스마트기술(위성측량)을 활용해 관내 비상벨, 스마트횡단보도 등 안전시설물 396개소의 위치정보를 담은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대상 시설물은 ▲비상벨(안심화장실) ▲인명구조함 ▲스마트 교통알림이 ▲스마트횡단보도 등이다. 그동안 해당 시설물의 위치정보가 지번 주소, 도로명주소 또는 기관별 특정 번호 등으로 개별 관리되었고 토지경계가 넓을 경우,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성동구에서는 안전시설물 위치정보를 X, Y축을 활용한 국가좌표로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개선했으며, 이를 위해 위성측량(GPS) 기기를 활용한 전문적인 측량으로 정밀한 위치정보를 확보했다. 특히 자체 보유한 위성측량 기기를 활용하여 직접 측량을 실시함으로써 위성 측량 수행에 소요되는 예산 1억 원 상당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성동구는 2018년도부터 안전 시설물 위치정보를 직접 위성측량을 실시해 국가좌표로 통합 구축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2,098개소의 위치정보를 통합시스템에 등록하여 안전시설물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졌다.구축된 시설물 위치정보는 스마트서울맵과 스마트 성동지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안전시설물 위치 좌표를 제공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7 11:09

광진구가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약 16억300만 원을 모금, 당초 목표액의 117%로 초과 달성했다.‘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구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협력해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모금사업이다. 기부받은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쳤다. 15개 동별로 ‘일일 찻집’과 ‘기부데이’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즐겁게 기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구청 홈페이지와 소식지를 통해서도 꾸준히 홍보했다.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도 개인과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기부자들이 한뜻으로 힘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다수의 익명 기부자를 비롯해 용돈을 한 푼씩 모아 소중히 건네준 어린이 기부자도 있었다.그 결과 성금은 6억5974만 원, 성품은 9억4424만 원이 걷혀 총 16억300여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13억6000만 원 보다 2억4300만 원 더 모금한 셈이다.모금된 재원은 ▲200가구 보듬기 사업 ▲광진구 긴급구호 ▲희망두배청년통장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 사업에 활용된다. 또한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명절지원비, 장학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작년 12월 7일 군자동 사랑의 일일찻집지난 12월 16일, 자양2동에서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데이지난 12월 1일, 중곡3동 기부데이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김경호 구청장지난해 12월 8일 광장동에서 진행된 나눔행복 일일찻집 

뉴스 | 성광일보 | 2023-03-07 10:58

분양가 3억 원대의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 들어설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3단지 사업 예정지의 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분양가 3억원대 '반값아파트'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전예약에 2만여 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 40대 1이다.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6일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총 500세대의 사전예약을 접수한 결과 1만9966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반값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한다. 40년간 거주한 뒤 재계약(40년)을 통해 최장 80년을 살 수 있다.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접수한 일반공급 사전예약에는 100세대 모집에 1순위 5690명, 2순위 1014명이 지원해 67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앞서 지난달 27∼28일 접수한 특별공급 사전예약에는 400세대 모집에 1만3262명이 신청해 33.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새로 도입한 청년특별공급이 75세대 모집에 8871명이 몰려 경쟁률이 118.3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신혼부부특별공급 14.6대 1, 생애최초특별공급 11.8대 1이다.시는 서울지역에서 처음으로 미혼 청년을 위한 특별공급 유형이 포함된 데다 고품격 설계와 자재 적용, 쾌적한 입지 조건, 합리적인 분양가격 등의 장점에 청약수요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SH공사는 청약통장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한 뒤 당첨자를 선정해 오는 23일 발표한다. 발표 후에도 소득, 무주택, 자산 등 선정기준에 부합한 지 추가로 심사해 당첨 여부를 확정한다. 이어 5월 착공해 2026년 8월 본청약, 2027년 3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3-06 22:44

2023년 강동구민 자전거보험 포스터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모든 구민이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어디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국내 어디에서든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통행(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 4주 이상 진단을 받을 경우 보장받을 수 있다.보장 금액은 사망과 후유장애 시 최대 1,000만원까지, 상해 진단위로금은 10만원부터 60만원까지(4주~8주 차등 지급) 보장된다. 이외에도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보험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보험금 청구는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후유장해의 경우는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청구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한편, 구는 작년 자전거 사고 416건(자전거 상해 진단 273건, 입원 124건, 후유장해 12건, 사망 2건, 벌금 등 5건)에 대해 총 1억 5,75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자전거 사고로 인한 벌금 보장 한도를 1사고당 최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하고, 평소 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증명서 발급 가능한 사람)에게 상해 진단·입원위로금을 10만원 추가 지급한다. 변경된 보장 내용은 2023년 3월 1일 이후 사고를 당한 경우 적용된다.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을 통해 사고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동구민 자전거보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자전거보험 콜센터 또는 강동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3-06 22:24

‘2023 청년 미래일자리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 내용청년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기술·환경·커뮤니티 기반 미래형 일자리 개발에 서울시와 기업, 청년주체들이 직접 나선다.서울시 청년허브는 ‘2023 청년 미래일자리 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미래일자리 개발에 나설 기업과 단체를 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최근 저성장과 사회양극화 심화 등으로 청년들의 고용불안이 크지만 기존의 청년 일자리 정책은 양적 증가에 집중돼 있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실제 서울산업진흥원의 연구 결과[1], 서울 거주 청년 10명 중 6명은 현재 본인의 직업에서 일자리 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미래 일자리에 대해서는 76.8%가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또 2023년 서울 청년 패널조사[2]에서는 서울 청년 10명 중 6명이 현재 일자리가 없거나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청년세대를 위해 강화해야 할 사업 분야로 고용(취·창업) 지원을 꼽은 응답자가 25.8%로 가장 많았다.이에 서울시 청년허브는 2022년부터 다양한 계층의 청년을 포용하면서도 기후위기, 팬데믹, 인구감소(지방소실) 등 경제·환경·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융합형 일자리를 발굴·연계할 청년 미래일자리 만들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청년 일자리 모델과 유형을 만드는 혁신 구인처(기업·단체)를 지원함으로써 전에 없던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일자리 정책의 새로운 어젠다를 제시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지난해의 경우 청년 시각장애인 튜터를 통해 중도시각장애인에게 쉽고 재미있게 점자 교육을 제공하는 청년기업 ‘오파테크’ 등 총 10개의 기업·단체를 지원했다.올해는 △사회서비스 고도화 △청년세대의 안전과 안녕 위협 요소 해결 △고향사랑기부제 등 정책 연계를 통한 미래과제(인구소멸) 해결 등의 분야에서 청년 미래일자리를 만드는 10여 개 구인처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3000만원이 지원되며, 분야별 사업화 추진을 위한 전문가 자문과 교육도 제공된다.서울시 소재 기업·단체 중 정식 등록증(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비영리 민간단체, 협동조합, 법인사업자, 개인사업자 모두 신청 가능하다.2023 청년 미래일자리 만들기 지원사업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허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청년허브 사업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서연 서울시 청년허브 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기존의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을 혁신하려는 청년조직의 실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구직자가 아닌 구인처의 혁신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고용시장 및 일자리 지원 정책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허브는 청년 일자리의 새로운 모델화와 청년 구직처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3-06 22:22

동대문구청 전경동대문구가(구청장 이필형)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2023년 동대문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보다 500만원 증액한 총 1천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공모 분야는 ▲양성의 동등한 사회 참여와 권익 및 복지 증진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및 사회 참여 촉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및 일·가정 양립 지원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이다.신청대상은 동대문구 소재 여성단체, 비영리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며 단체별 최대 5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총 사업비의 10%를 자부담으로 편성하여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3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신청된 사업은 ‘동대문구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사업 목적의 적정성 ▲단체의 전문성 및 사업 수행 능력 ▲사업비 산정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3월 중 선정 예정이며 사업은 4월부터 추진된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역량 있는 단체들의 참신하고 우수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3-06 22:20

김길성 중구청장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3년 첫 추가경정예산 130억 원을 편성했다.지난 본예산 심의 시 삭감됐던 예산 중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예산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추경 예산의 주요 내용으로는▲ 취약계층 지원수당 및 어르신헬스케어센터 운영 등 주민복지 예산 14억 원,▲ 체육시설 및 복지시설 등 주민편의시설 운영 예산 25억 원,▲ 스마트쉼터 및 공원 환경개선 등 주민생활 편의 증진 예산 11억 원,▲ 전통시장 및 도심산업 지원, 지역상권 등 민생경제 활성화 예산 9억 원,▲ 중구민 자전거보험 지원, 노후청사 시설개선 등 안전강화 예산 33억 원,▲ 정비계획 수립 등 도심재정비 사업 예산 6억원,▲ 주민소통 위한 인터넷방송국 운영, 중구 대표축제 정동야행 등주민화합·소통·주민건강 관련 예산 22억원으로,주로 구민 생활편의 개선 및 어르신 복지향상 등 주민 복지 증진, 민생경제 활성화 등주민 밀착형 사업 중심이며, 삭감된 인건비 등의 필수경비도 반영됐다. 예산안은 2월 3일 중구의회에 제출돼 각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확정됐다. 그간 중구는 2023년 본예산 대폭 삭감에 따른 피해가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을 우려하여 구민을 최우선하는 의정을 펼쳐주길 수차례 의회에 호소한 바 있다. 이에 중구의회 여야 대표가 2022.12.29. 구청장실에 모여 당리 당략을 떠나 오로지‘구민 행복과 복리증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것’을 합의했다. 같은 날 공동 합의문을 작성하고 이에 따라 조속히 임시회를 개최하고 2023년 본예산 삭감액을 추경을 통해 편성하기로 합의, 이번 추경에서 그 약속을 지켰다. 구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여야 합의를 주도한 김길성 중구청장은“그간의 갈등과 반목을 접고 배려와 화합으로「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를 구현해 나가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저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이라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마음을 열고 수용할 것”이라며,“민선8기 원활한 구정 운영을 위한 추경 예산이 확보된 만큼 구민을 위한 구정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3-06 22:18

잠실역사거리 교통섬에 조성한 ‘봄철 테마화단’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주요 도로변 및 버스 정류장 일대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이 피는 거리’로 만들어 나간다고 6일 밝혔다.구는 주요 도심지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 중심으로 계절 꽃이 가득한 가로환경을 조성한다.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거리 곳곳 꽃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계절 꽃길을 선물하기 위함이다.이를 위해 3월부터 연말까지 송파대로, 올림픽로, 백제고분로 등 11개 노선과 주요 사거리 및 도로, 버스정류장 일대를 계절별 꽃들로 채워나갈 예정이다.먼저, 3월 초 잠실역사거리 교통섬에 ▲봄철 테마화단 조성을 완료했다. 총 250㎡ 면적에 팬지, 비올라 등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꽃을 식재하여 화사한 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이어서 4월에는 송파대로 등 11개 노선 주요 가로등주와 버스정류장에 ▲걸이화분을 설치할 계획이다. 웨이브페츄니아. 베고니아 등 화려한 색감과 모양으로 눈길을 끄는 수종을 식재해 도로 환경에 생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이 밖에도 ▲주요 도로 테마화단 추가조성 ▲주요 사거리 거리화분 설치 ▲중앙버스정류장 걸이화분 식재 등으로 송파구의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연중 다양한 계절 꽃으로 꾸며나갈 계획이다. 또한, ‘송파대로 명품거리조성’ 계획과도 연계 추진하여 꽃 피는 가로변 조성 뿐 아니라 도심 공간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구는 지난해에도 구민들을 위한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송파대로 등 주요 3개 노선에 꽃을 식재하고, 총 970조의 걸이화분, 가로화분을 설치하여 삭막한 도시경관에 활력을 더하며 구민의 만족도를 높였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곳곳에 피어난 봄꽃들이 구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행복이 되기를 바란다.”며 “송파구의 풍부한 자연환경 인프라를 활용해 사계절 꽃이 피는 머물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6 22:12

제5대 이사장 이자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산하 강남문화재단 제5대 이사장으로 이자연 (사)대한가수협회장이 취임했다.제5대 이자연 이사장은 1986년 데뷔한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가수로 자리매김했고 2018년 여성가수 최초로 (사)대한가수협회장에 취임했다. 또한 건국대학교 예술학부 학사, 동대학원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대중음악계뿐만 아니라 관계기관 경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으며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38년차 가수이자 대중문화 전문가이기도 하다.이자연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를 상징하는 한류의 중심지이자 문화예술의 핫플레이스인 강남에서 중요한 역할을 묵묵히 감당해 오고 있는 강남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큰 기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 세계가 K-culture에 주목하고 있는 지금, 순수 전통예술에서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K-culture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장르가 조화를 이룬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K-culture 허브도시 강남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6 22:11

광진구 ‘라온공동체’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추가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이란 국공립과 민간, 가정어린이집 간 보육 프로그램이나 아이디어, 인력‧공간 등을 공유하는 미래 지향적인 통합 보육 모델을 말한다. 어린이집 간 보육 격차를 해소하고 협력과 상생을 도모해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2021년부터 시작됐다. 현재 40개 공동체, 162곳의 어린이집이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2월,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사업을 위한 공동체 20개, 어린이집 83곳을 추가 선정했다. 그 중 광진구 어린이집 4곳으로 이뤄진 ‘라온공동체’도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어린이집 454곳이 신청해 지난해보다 더 높은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광진구에는 이미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모를 통해 2021년에 선정된 ‘중곡공동체’와 2022년에 선정된 ‘자양공동체’가 있다. 이번에 선정된 ‘라온공동체’까지 포함하면 총 13곳의 어린이집이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이들은 ▲공동체 내 또는 공동체 간 업무협의‧자율 연구 모임 ▲공동 프로그램 개발 ▲모니터링 및 성과관리 ▲보조금 등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광진구는 아차산과 생태공원, 어린이대공원 등 지역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자연 친화적인 보육환경을 만들고 있다. 특히, ‘라온공동체’는 올봄에 라온 숲 탐험대, 라온이 함께하는 봄 세시풍속 등을 기획해 어린이집 학부모와 함께하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라온공동체의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추가 선정을 축하하며,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동체 안의 어린이집 간에도, 선정된 공동체 3개 간에도 협업을 통해 정보와 노하우 공유하면서 아이들이 행복한 광진을 만드는 데에 앞장 서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3-06 17:35

성동구가 이달 15일을 시작으로 매월 1,3주 수요일마다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생활 속 여유로움을 선사하는 ‘2023 정오의 문화공연’을 개최한다.이달 15일부터 시작되는 2023 정오의 문화공연은 매주 1, 3주 수요일 낮12시에 지역주민들을 찾아간다. 올해부터는 기존 성동 책마루 뿐 아니라 왕십리 광장, 구청 앞 광장 등 공연장소를 넓혀 다양한 공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5일에 진행될 첫 공연은 꽃으로 피어나는 봄을 주제로 세련되고 우아한 피아노 4중주 클래식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성동구청 1층에서 낮 12시에 열리는 정오의 문화공연은 지난 2018년 12월에 처음 시작되어 지난해 클래식, 팝페라, 국악,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19개팀이 총 13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많은 주민들이 성동 책마루를 찾아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정오의 문화공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예술가와 버스킹이 가능한 연주팀들은 상시로 공연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성동구청 문화체육과로 연락하면 된다.정오의 문화공연이 열린 성동책마루의 전경. 초청 가수(포르투나토)의 공연을 구민들이 즐기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6 16:05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두 달, ‘무엇을 줄 것인가’ 못지않게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기금 활용방안을 바탕으로 도심형 고향사랑기부제 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나섰다.성동구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금 활용방안을 공개하며 ‘성동형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일터·삶터·쉼터가 고루 발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 주민뿐 아니라 성동구에서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과 문화예술인까지 모두 도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금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답례품만큼 중요한 기부금 활용방안고향사랑기부제는 명칭에 들어가는 ‘고향’이라는 단어 때문에 출신 지역에 기부하는 제도로 오해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거주지 이외의 모든 지역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지방자치단체의 입장에서는 타지에 사는 기부자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기부액의 30%에 상응하는 답례품 외에는 차별성을 띠기 어려워 전국 지자체가 답례품 개발에 집중하는 상황이 제도 시행 전부터 지속되어왔다.그러나 도심 지역의 경우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에 한계가 있고, 원산지나 생산지 기준도 지켜야 해서 답례품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성동구는 도심 지역 자치구로서 다른 시각으로 돌파구를 찾고자 했다. 매력적인 기부금 활용방안을 통해 기부자에게 효능감을 제공하고 실제로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속적인 기부의 순환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성동구에 안 사는 직장인도 ‘성동구 사람’성동구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소셜벤처와 스타트업 기업들의 집약지로 500여 개 넘는 기업과 투자사가 성수동 인근에 모여있다. 인기 있는 명소가 많아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도 퇴근 이후나 여가시간을 성동구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다.성동구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인근 직장인이 직장과 집 사이에서 업무를 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중간 거점시설이자 쾌적한 휴게‧복합문화공간인 ‘사이드 성수’(가칭)를 조성할 계획이다.이렇게 설치된 물리적 거점을 바탕으로 기업과 기업, 기업과 개인 등의 다양한 소통을 장려하여 성수 인근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형 살롱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타 자치구와 차별화된 성동구의 로컬브랜드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문화·예술이 흐르는 도시 조성 및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직장인을 위한 시설뿐 아니라 도심 속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담겼다. 성수동과 서울숲 등 주요 관광 명소에 버스킹 공연장을 조성하여 도심 속 어디서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 문화도시로 도약하고자 함이다.재즈, 밴드, 힙합, 스트리트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주민과 인근 직장인에게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지도가 낮은 문화·예술인에게도 무대에 설 기회와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또한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콘서트 등 양질의문화관람 바우처를 제공하여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향유하게 함으로써 성동에 사는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더불어 주민의 문화·여가활동을 위해 영월과 여수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휴양시설인 힐링센터의 편의시설 확충과 시설정비에도 일부분을 투자하여 일상에 지친 주민에게 편안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이와 함께 성인이 되어 보호시설을 퇴소하는 보호종료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고,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증진 사업 등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성동구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을 모색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로 일터·삶터·쉼터 균형 있게 발전한 성동구 만들 것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인터뷰 등을 통해 ‘일터·삶터·쉼터가 균형 있게 발전하는 성동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이는 최근 주목받는 ‘직(職)·주(住)·락(樂) 센터 이론’과도 궤를 같이한다. 생활양식의 변화로 근거리에서 일하고 즐기며 생활하는 지역이 도시의 성장을 주도한다는 것이다.도시에 사는 사람뿐 아니라 도시를 오가는 모든 사람을 구성원으로 삼는다는 인식의 전환이 특징이다.사이드 성수(가칭) 설치로 ‘일하기 좋은 성동’을, 문화예술 증진으로 ‘놀기 좋은 성동’을, 지역 주민 복리증진으로 ‘살기 좋은 성동’을 만들어 구성원 모두가 도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다.정원오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성동형 고향사랑기부제로 모든 구성원이 차별 없이 도시의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포용도시 성동구를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성동구는 기부금 활용방안 마련에 이어 지역 특성을 드러내는 답례품을 발굴하고 있으며 고향사랑e음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6 16:03

성동구 옥수동(동장 정혜숙)의 옥수꿈나무장학회에서 장학생 1명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지난 2011년 5월 20일 설립된 옥수꿈나무장학회(회장 이창순)는 일회성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닌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학업에 열정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맞춤형 장학금을 지급한다. 매월 45만 원씩 학생이 선택한 학원에 직접 학원비를 지급하여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옥수꿈나무장학회에서는 이렇게 지난해까지 총 110명의 학생들에게 8,977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된 학생 1명을 추가로 선발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받아서 학원비 걱정을 덜었고, 꾸준하게 공부를 하면서 장래희망에 한 발짝 다가간 것 같아 기쁘다. 꿈을 이룬 뒤 이웃에게 다시 도움을 줄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장학회는 지난해 9월 학생복지 및 학생자치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달라며 관내 옥정중학교에 학교장학기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옥수꿈나무장학회 이창순 회장은 “관내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늘려갈 수 있어 기쁘다.”며 “장학회에 관심을 갖고 정성을 모아주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정혜숙 옥수동장은 “관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이창순 장학회장님을 비롯한 장학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장학금 대상 학생들을 발굴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성동구 옥수 꿈나무장학회가 올해 장학생 1명을 추가 선발하여 고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6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