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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직원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식목일 당일인 5일, 직원 90여 명이 광진숲나루를 찾았다. 사과나무와 감나무 50주를 심으며 지구 온난화 극복에 힘을 보탰다. 풍성한 열매를 맺는 나무처럼 좋은 일이 가득하길 소망하며, 정성스럽게 흙을 밟아 묘목을 곧게 세웠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자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나무 심기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탄소중립 정책과 친환경 생활 실천에 앞장서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오는 11일은 광진구새마을회 주관으로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된다. 새마을회원 30명과 광진숲나루 일대에 잣나무 300주를 심을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일회용품과 종이 사용 줄이기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경호 구청장(중앙)과 구 간부, 직원들이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5일 광진숲나루에서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됐다.광진구청 직원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사과나무, 감나무 50주를 심으며 환경보호를 실천했다.광진구청 직원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사과나무, 감나무 50주를 심으며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5 17:12

- 한국의 젊은이들이 찾아와서 즐기던 성수동나는 성수동에 살고 있다. 성수동의 변화를 실감한다. 성수동에 대해서 얘기하려 한다. 먼저 성수동의 현재를 살펴보자. 성수동은 서울의 핫플레이스, 힙지다.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연무장길, 서울숲옆 아틀리에길에는 사람으로 가득하다. 궁궐이 있는 종로, 볼거리가 많은 중구, 번화가로 이름난 강남 같은 데서 볼 법한 사람들을 우리 동네에서 보고 있다.이제는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한다. 연무장길이나 서울숲 아틀리에길에 평일에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 외국인까지 찾아와서 즐기는 성수동으로유명 외국계 패션 팝업스토어는 인기가 많다. 입장하려면 예약을 해야 한다.2019년까지만 해도 성수동을 찾는 사람은 주로 서울의 젊은 층이었다. 코로나로 사람들 모임을 제한하던 시기,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외국인이 간간이 있었다. 그들 역시 젊은이들이었다. 그러다 코로나가 해제된 지난해 2023년, 달라지기 시작했다. 성수동 어느 곳에서든 외국인과 마주치게 되었다. 방송에서도 얘기했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식당에서 그것을 실감했다. 필자가 한 번씩 가는 감자탕집이 있다. 꽤 알려진 곳이다. 아내랑 밥을 먹으러 가곤 했다. 식당에 온 사람들을 보면 두세 명씩 같이 와서 감자탕을 먹는 젊은 여성들을 볼 수 있다. 중국어를 쓰는 이들이 있었다. 언젠가는 이런 일도 있었다. 반 시간 넘게 줄을 섰다가 식당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주말이면 어쩔 수 없이 줄을 서야 감자탕을 맛볼 수 있다. 한쪽 테이블에는 부부 어르신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런가 보다 했다. 그런데 나중에 계산하는 데 일본어를 하는 것이었다. 아마 그들이 하는 말을 듣지 못했다면 우리 동네 어른으로 알았을 것이다. 이렇게 성수동은 바뀌고 있다. 이제는 동양인뿐만 아니라 서양인, 중동인들까지 찾아온다. - 외국인 관광 트렌드에 적합한 성수동K-뷰티를 체험하는 성수지역 관광객관광 트렌드가 바뀌었다. 코로나 이후로 단체 관광보다 개별 체험으로 바뀌었다. 이것은 세계적인 추세다. 중국관광연구원이 최근 중국인의 해외여행을 분석했다. 예전에는 인기 관광지를 둘러보고 쇼핑하는 관광이었다. 지금은 현지 생활과 문화, 음식을 즐기는 형태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는 테마 체험형으로 바뀌었다.한국관광문화연구원 보고서도 분석이 비슷하다.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의 개별 관광이 2019년에는 82.5%에서 2023년에는 97.9%로 증가했다. 단체 관광이 없다고 보면 된다. 동반 인원도 5.1명에서 2.1명으로 줄었다.한국광광공사가 중국인 관광객을 분석한 것에 따르면 10명중 6명이 2030 세대다. 특히 여성이 많았다고 한다. BC카드사가 외국인 입국자의 카드 사용 지역을 분석했다. 면세점들이 있는 소공동, 잠실, 장충동에서 매출은 크게 줄어든 반면에 성수동과 여의도는 크게 늘었다고 한다. 2019년에 비해 2024년 2월에는 성수동 매출 건수는 973% 증가했다고 한다.- 성동구는 성수관광안내소를 설치      2023년 11월에는 성동구에서 성수관광안내소를 설치했다. 장소는 성수역 구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전문통역사가 매일 2~3명 관광안내소에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된 성동구 지도까지 마련해 놨다. 금년 1, 2월의 경우, 관광안내소를 이용하는 사람은 하루평균 40명 이상이라고 한다. 겨울인데 이 정도면 적지 않다. 봄이 완연한 4월 이후가 되면 더 늘어날 것이다.어느 나라 관광객이 많을까. 올해에는 일본인 방문자가 많다고 한다. 이어서 중국인이다. 이것은 명동이나 종로도 마찬가지이지 싶다.인터뷰하는 김부수 성동구청 문화체육과 관광팀장김부수 성동구청 문화체육과 관광팀장에게 성수관광안내소를 설치한 목적을 물어봤다.“최근에 서울숲과 어울어진 성수동은 문화 예술 패션 산업 중심지로 부상했습니다. 국내 젊은 층뿐만 아니라 외국인 광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대응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국가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체험형 관광으로 적합한 성수동성수동을 찾은 외국인들예전의 관광은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형태였다. 이것이 체험 중심으로 바뀌면서 성수동이 관심을 끌고 있다. 방송을 위해 취재하면서 성수동을 둘러보았다. 확실하게 느꼈다. K-뷰티 체험장이 많다는 것을. 그곳에는 방문객들로 넘쳤다. 그리고 성수동에 젊은이들을 불러들이는 것은 팝업스토어다. 여기서도 방문자에게 k-뷰티를 체험을 할 수 있게 한다. 팝업스토어는 예전에는 서울의 일부 지역에 편중해 있었다. 그러다 여의도와 성수동이 팝업스토어 중심 지역으로 부상했다. 팝업스토어를 얘기하자면 지면이 부족하다.어쨌든 성수동이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것에는 까닭이 있었다.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비해서 건물 임대료가 낮았다. 준공업 지역의 공장과 낡은 건물, 초현대적인 도시시설의 혼재, 개성이 있는 카페, 무언가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성수동은 지속 가능한 광광지로 남을 수 있을까 나는 어느 방송에서 이렇게 마무리했었다. “소금빵을 파는 작은 가게에도 인산인해였습니다. 성수동을 방문한 관광객이 다시 찾는 곳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광지'가 아니라 '여행지'로서 말입니다. 수익만 챙기고 훌쩍 떠나는 대기업이 없었으면 합니다.”지금의 성수동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까지 방문하는 곳이니까. 그렇다면 성수동이 지금 모습은 계속될 수 있을까.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남을 수 있을까. 관광 트렌드는 바뀌게 마련이다. 한때 사람들로 넘쳐났던 경리단길, 가로수길처럼 될 수도 있다. 점포 임대료가 비싼데 찾는 사람이 없으면 그렇게 된다.현재 성수동이 관광지로 부상한 것은 체험형 카페, K-뷰티 체험장, 팝업스토어 등등이다. 이런 것은 성수동이 아니어도 서울 다른 곳에서 생겨날 수 있다. 그러면 성수동을 찾는 이들은 썰물처럼 빠져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 성수동의 매력을 찾는 스토리 텔링 사업 필요장기적으로 내다보고 성수동만의 매력을 발굴해야 한다. 성수동은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기본으로 돌아가서 점검해봐야 한다. 성수동은 어떤 지역인가. 어떻게 해서 오늘이 되었는가. 현재의 모습은 과거의 축적이다. 현재의 성수동을 돌아보자. 서울숲, 한강, 연무장길, 준공업지역, 뚝섬, 살곶이다리, 붉은벽돌집, 중랑천, 인근에 응봉산이 있다. 이런 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성수동만의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 사람들의 마음에 남을 만한 스토리가 필요하다. 스토리 텔링을 해야 한다. 이것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면 된다. 물론 매력적인 드라마로 제작해서 OTT채널을 통해서 세계인에게 어필하는 방법도 있다. 그건 쉽지 않다. 그러면 소박하게 시작하면 된다. 성수지역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이 땅에 살았던 사람 이야기를 만들도록 여건을 만들어주면 된다. 성수동이 이렇게 핫플이 되기 전, 예술가들이 이곳에 와서 자리를 잡았다. 그들이 성수동의 매력을 찾아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성수도시지재생 사업을 할 때 그들이 일정 부분 역할을 했다. 성수동의 매력을 발굴하던 그들은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성수동이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가려면 본보기가 있으면 좋다. 그곳처럼 따라가면 되니까. 롤모델로 삼을 만한 곳이 있을까. 있다. 홍대 지역이다. 홍대 지역은 그곳만의 문화를 만들었다. 장기적으로 볼 때 홍대 지역처럼 성수동만의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성수동에 와야만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그 무엇을 찾아내서 발전시켜야 한다.- 지속 가능한 도시를 생각하는 자발적 주민 모임지역의 스토리 텔링 사업 외에 성수동이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남으려면 지역주민 단체가 있어야 한다.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소통하고 공론화하는 모임이 있어야 한다. 모임을 행정으로 만들 수도 있다. 문제는 자생력이다. 자생력 없는 단체는 지속되기 어렵다. 성수에서 단기간에 수익만 남기고 떠나려는 업체들을 이 주민 모임이 견제해야 한다. ◈서울의 성수동에서 한국의 성수동이 된 과정 돌아보기                              한국관광 100선, 성수동 포함 서울에 9곳이다.              

뉴스 | 서성원 기자 | 2024-04-05 11:30

성동구가 2024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운용에 참여할 수행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우선, 오는 17일까지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운영에 참여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구는 2017년부터 매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운용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사회적경제조직에 융자를 지원해 왔다.수행기관 신청 자격요건은 사회적금융 관련 유사사업 실적을 보유한 사회적금융기관(단체)이며, 자체자금 2억 원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기금 운용 수행기관으로 선정될 시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3억 원을 5년 간 무이자로 융자받아 운용할 수 있으며, 이에 자체자금 2억 원을 합산한 총 5억 원을 사회적경제조직에 재융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구 기금 3억 원에 대한 수행기관의 상환기간은 최대 5년(2년 거치, 3년 분기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며 이자는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수행기관의 재융자 조건은 이자율 3% 이내, 기업별 1억 원 이내이며 상환기간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운용 수행기관 모집기간은 4월 17일까지이며, 성동구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하여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 담당자 전자우편(cjho89@sd.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전문기관 현장실사 후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한편, 구는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을 활용, 성장 가능성이 높으나 금융시장에서 소외받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발굴하여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46개 기업에 약 26억 원의 융자금을 낮은 금리로 지원해 왔다.올해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 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융자지원 사업은 사회적가치를 지역사회에 실현시키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활용될 예정으로, 융자 규모는 총 2억 5천만 원이며 개별 기업의 경영상태 및 재무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후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성동구 내에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소셜벤처를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성동구 돌봄노동 경력인정 업무협약 체결 기업의 경우 심사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융자 신청, 상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새소식란) 및 재단법인 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02-2286-6607) 또는 재단법인 밴드 사회적금융실(070-5099-1672~3)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5 09:35

성동구가 4월 5일부터 22일까지 ‘2024 성동 튤립꽃길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성동구는 주민들에게 봄철 꽃길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중랑천변 일대를 튤립꽃길로 새단장하였다. 구간 중 응봉지구는 형형색색의 튤립 95,000본을 심어 약 2km의 꽃길을 조성하고, 용비휴식정원은 튤립·수선화·히아신스 등 50,000본을 심어 화려한 꽃밭으로 조성하여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이에 중랑천 튤립꽃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며 성동구민 모두와 나눌 수 있도록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에는 성동구민 및 성동구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중랑천 튤립꽃길 사진을 1인당 2점 이내로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성동구청 문화체육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서식은 성동구청 누리집(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는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 등을 심사하여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3점 및 입선 10여 점을 선정하며, 결과는 5월 3일 성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작품의 수량 및 수준 등에 따라 시상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공모전 입상자에게는 구청장상을 수여하며, 수상 작품은 왕십리광장 스마트 벽화에 전시 및 중랑천변 튤립꽃길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담당자 전자우편: snoopia@sd.go.kr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5 09:34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성동구의 음식점에 착한가격업소 현판이 부착되어 있다.성동구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이달 말까지 신규 모집한다.'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 상태와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안정업소를 뜻한다.착한가격업소 현판현재 성동구에는 총 18개(음식점 9개소, 미용실 7개소, 세탁소 2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다.착한가격업소의 신청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다.평가 항목은 인근 상권 평균 가격 이하에 해당하는 메뉴(착한가격메뉴) 비중, 우수한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 등으로 성동구는 평점 총합(총점 55점)이 40점 이상인 업소 중 지원이 필요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할 예정이다.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현판이 교부되며, 업소당 35만 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성동구는 해당 업소를 성동구청 누리집이나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4월 30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지역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지역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리 동네의 숨은 보석과 같은 우수한 업소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덧붙여, “지역 경제 안정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메일 신청: eugene33@sd.go.kr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5 09:31

성동구 금호1가동에서 지난달 27일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성동구 금호1가동(동장 김미자)은 지난 3월 27일 민원실 내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응봉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훈련은 동 주민센터 전 직원이 비상대응반을 편성하여 민원실 내 폭언이나 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방문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훈련에서는 비상상황 대비 임무를 분담하여, 비상 발생 상황에 따라 비상연락반, 대피반, 상황대응반, 구호반 순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가상훈련을 실시해 대응 효과를 높였다.특히 민원실 내 폭언·폭행 등 발생 시 전화녹음 시스템,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녹음을 실시하고, 비상벨 작동 시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 공조체계를 강화해 비상 상황에서 민원 및 직원의 안전을 위해 안전구축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김미자 금호1동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비상대비 훈련을 강화하고 비상상황 대응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5 09:28

‘중장년 1인가구 행복한밥상’은 참여자들의 90% 이상이 식생활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고 밝혀 만족도가 높다. 사진은 지난해 운영한 행복한 밥상 요리교실광진구는 ‘중장년 1인가구 행복한 밥상’이 서울시 1인가구 소셜다이닝 공모사업에서 3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행복한 밥상’은 만성질환 발병률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와 식사를 함께 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공유하고, 교류의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2022년부터 시작해 매년 참여자들의 90% 이상이 식생활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고 밝힌 이 사업은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공유될 만큼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이 높다.구는 중장년 1인가구가 제철에 맞는 음식으로 건강을 챙기며 손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요리교실’을 4월 시작으로 5기에 걸쳐 운영한다. 기수별 총 4회차로 운영되는 교육은 주제별로 ▲‘건강’, 저나트륨-저당 실천 요리실습 ▲‘활력’,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영양밥 ▲‘즐거움’, 1가지 식재료 활용 1주일 집밥 밑반찬 만들기 ▲‘행복’, 즐겨먹는 요리 소개하기로 이뤄진다.또 ‘함께, 즐기는 이색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분기별 1회 진행한다.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건강 간식 ▲중국음식 문화거리 연계 이웃나라 맛 여행 ▲광진 장독대 연계 전통 식품 장 만들기 ▲음식 공유회 등 참여자 간 교류를 강화하고 흥미를 유도한다.사회적 관계망이 부족하고 생활반경이 주거지 주변으로 제한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수별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월 2회 이상 식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관련 챌린지를 유도한다. 더불어 유대감 형성을 위해 참여자들과 함께 요리교실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맛보며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4 17:00

광진구가 광진형 공공 배달앱인 ‘광진땡겨요’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광진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부담을 낮추고자 광진구와 신한은행이 협업하여 2022년 3월에 탄생한 모바일 전용 앱이다. 전국 최초로 공공 배달앱 전용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땡겨요’ 앱을 통해 누구라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구에 따르면, 2024년 2월 기준으로 가입자는 5만 6천여명에 가맹점 수는 2,285개소나 된다. 민선8기 이후 가맹점과 가입자 수가 급속도로 늘어났다. 가맹점 수는 실제 배달가능한 매장 3,700개 대비, 62%를 차지해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갖췄다.이에 구는, 광진땡겨요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전통시장 연계 가맹점 모집 ▲각종 행사 시 홍보 부스 운영 ▲상품권 발행규모 확대 ▲구청 누리집 및 청년포털 게시 등 가맹점과 이용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방향을 제시했다.가맹점은 다른 민간 배달앱에 비해 최대 10%의 중개수수료를 아낄 수 있고, 광고비와 입점비가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 신규입점 시 신한은행에서 지원금 30만 원을 지급하고 수시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가맹점의 부담을 완화한다. 이용자는 광진땡겨요 상품권 구매를 통해 15% 할인된 가격으로 매장 이용이 가능하고 신규가입, 첫 주문 할인 등 다양한 혜택들을 누릴 수 있다. 5월부터는 큐알코드로 현장결제가 가능해져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올해 광진땡겨요 상품권은 24억 원 규모로 매달 1일 2~5억 원을 발행한다. 15%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으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가능하며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더 궁금한 사항은 땡겨요 고객센터(☎1661-5489) 또는 광진구청 지역경제과(☎02-450-7359)로 문의하면 된다.광진땡겨요앱을 사용하고 있는 한 주민은 “평소 땡겨요를 자주 애용한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배달을 1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 매월 1일, 땡겨요 상품권이 발행되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가맹점과 소비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광진땡겨요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쏘시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고물가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고 구민의 살림에도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올해 240억 원 규모로, 실제 금액보다 5% 싸게 살 수 있는 광진사랑상품권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4 16:58

2023년 광진구민 나눔장터 현장광진구가 중고품을 나누며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2024 광진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한다.오는 20일 어린이대공원역 1, 2번 출구에서 처음 개장한다. 6월까지 매달 1회씩 옷, 신발, 책, 장난감, 주방용품 등 재사용 가능한 물건을 사고파는 자리가 마련된다. 자원 절약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며 환경보호를 실현하고자 매년 나눔장터를 추진하고 있다.사전 신청 후 중고품과 돗자리, 가격표를 챙겨오면 배정된 자리에서 판매할 수 있다. 수익금의 10%를 신청자 이름으로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새 물건이 아닌 중고거래만 인정되고 상업적 목적의 판매는 제한된다.이와 함께, 자원순환을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양말목으로 컵받침을 만들거나, 파프리카 천연비누를 제작하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우유팩과 투명페트병, 폐건전지를 일정 수량 가져오면 새로운 물건으로 교환하는 행사도 선보인다.1회차 나눔장터는 이달 8~15일 광진구청 누리집과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진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회차별로 38자리를 추첨해 선정할 예정이다. 2, 3회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청소과(☎02-450-7624)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4 16:56

교통약자 보호구역앞으로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는 ‘즉시 견인’된다. 서울시는 6월부터는 ‘즉시 견인’ 대상구간에 ‘교통약자 보호구역’을 추가하는 한편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가 예정된 경우엔 교통안전 대책에 ‘공유 전동킥보드 관리방안’도 포함토록 한다.서울시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전동킥보드가 보도나 차도에 무단 방치돼 일어나는 불편 또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24년 공유 전동킥보드 관리 기본대책」을 마련, 실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수립된 이번 대책은 주·정차 위반 등 위법행위, 그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서울시는 ‘전동킥보드 대여사업’ 관련 법안이 제정되지 않은 입법 공백 속에서도 ‘즉시 견인’ 등 시에 주어진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올해 「공유 전동킥보드 관리 기본대책」은 기존 대책에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①주·정차 위반 전동킥보드 즉시 견인구역에 ‘교통약자 보호구역’ 추가 ②다중운집행사‧풍수해 등 재난 시 전동킥보드 관리체계 구축 ③전동킥보드 안전운행을 위한 단속·계도·홍보·교육 강화 및 대여업체와의 분기별 간담회 개최가 담겼다.먼저,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서 주·정차 금지의무를 위반한 전동킥보드를 ‘즉시 견인’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확립한다. 이에 따라 즉시 견인구역은 ‘주·정차가 금지된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까지 총 6개 구역으로 늘어나며, 2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3.(월) 오전 7시부터 시행할 방침이다.교통약자 보호구역▴보·차도 구분된 도로의 차도 및 자전거도로 ▴지하철역 진·출입구 전면 5m 이내 ▴버스정류소·택시 승강장 5m 이내 ▴횡단보도 3m 이내, 교통섬 내부 ▴점자블록 위,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진입로 등 5개 구역에서 ▴교통약자 보호구역을 포함, 6개로 늘어난다.현재 서울 시내 어린이 보호구역은 1,698개소로 모두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노인 보호구역 185개소, 장애인 보호구역 15개소 역시 주·정차가 금지된 곳에서는 전동킥보드 이용 시 주의해야 한다.둘째로, 많은 인파가 모이는 대규모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경우엔 행사 전 교통안전 계획에 ‘공유 전동킥보드 관리방안’을 포함하도록 하고, 풍수해·대설 등 재난이 예고되는 상황에는 즉시 전동킥보드를 견인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다중운집 행사가 예고되면 대여업체에는 자체 수거와 반납 금지구역 설정을 요청하고, 수거되지 않은 기기는 즉시 견인해 시민의 안전과 보행공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기상악화 시에는 도로에 방치된 전동킥보드가 안전을 방해하거나 강풍에 의해 전도돼 시설물 파손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재난상황 3단계(심각)’가 발령되면 대여업체가 기기를 수거해 보관토록 하고, 신고가 접수된 주·정차 위반 전동킥보드는 즉시 견인한다.셋째, 공유 ‘전동킥보드’는 이용자의 안전의식과 대여업체의 사회적 책임이 따르는 개인 교통수단의 일종인 만큼 안전 이용문화를 위한 대시민 홍보·교육과 함께 경찰 합동 단속·계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지난해 2,5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시민 안전 교육을 올해는 약 56,000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진행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에 ‘전동킥보드’를 포함하고, 자치구·교육청 교육에도 교재를 제공해 안전한 이용문화 조성에 앞장선다.아울러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다인 탑승, 보도 주행, 안전모 미착용 등 위법 운행 근절을 위해 전동킥보드 사고 잦은 곳 또는 이용자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시·경찰 합동 단속과 계도를 시행한다. 시는 경찰·자치구·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올해 30여 회 전동킥보드 위법행위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시는 대여업체에 ‘면허인증시스템’을 도입하고 최고 속도를 하향하는 등 안전 자구책 이행하도록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다. 특히, 공유 전동킥보드 주·정차 위반, 민원 등에 사회적 책임을 갖고 대응할 수 있도록 분기별 간담회를 열고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한편, 서울시는 시민의 편리한 신고를 위해 QR 코드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민 신고 시스템(seoul-pm.eseoul.go.kr)’을 구축하는 등 선도적인 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아울러 전동킥보드 관련 법안이 수년간 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서울시는 조례 제·개정, 견인제도 도입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러나, 근본적인 해결과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대여사업 등록제 등이 명시된 법안의 제정이 절실한 만큼 시는 앞으로도 관련 법안의 제정을 지속해서 촉구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4 15:34

 배우 오연서배우 오연서가 올해도 대한적십자사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4일(목), 배우 오연서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번 오연서의 기부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을 전하는 희망풍차 결연 사업에 보태어 사용할 계획이다.오연서는 메시지를 통해 “적십자봉사원이신 어머님 곁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배울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형편이 아이들의 꿈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지 않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한 번도 빠짐없이 10년 넘게 기부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며, “배우 오연서님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선한영향력이 널리 퍼져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오연서가 10년 넘게 전해온 누적 기부금은 1억 5천700,000원을 넘었으며, 적십자 고액후원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도 가입했다(Red Cross Honors Club)고 덧붙였다.한편, 오연서는 지난 2022년, 나눔문화를 선도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공로를 인정받아 ‘제11회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4 14:14

방태봉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장2023년 11월 부산경찰청은 환자들과 짜고‘가짜 입원확인서’를 이용하여 2009년부터 2023년 5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공단’)과 민간 보험사로부터 각각 50억 원씩 총 100억 원 상당의 요양급여비용와 보험금을 수령한 사무장병원을 적발하였다. 이러한 사무장병원은 의료법이나 약사법에 따른 의료인이나 약사가 아닌자가 개설 가능한 자의 명의를 빌려 불법적으로 의료기관을 개설 또는 운영하는 기관을 말한다. 실제로 비의료인이 의료인의 명의를 빌려 사무장으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그렇게 불리고 있다.사무장병원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의사면허가 없는 자가 의사면허를 빌려 개설하거나 의사대표를 앉히고 허위․부당청구를 일삼는 불법개설기관과 본인부담금도 받지 않고 가짜 조합원과 가짜 이사회로 구성되어 있는 불법의료생협이다. 사무장병원은 오직 영리만을 추구하므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크게 위협하고 있고, 선의의 의료기관에게까지 피해를 주고 있어 근절이 시급하다.2020년 8월 정춘숙 국회의원 등 4개 의원실에서 공단 임직원에게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의 수사에 한해 특별사법경찰권(이하‘특사경’) 권한을 부여하는‘사법경찰 직무법 제7조의 4 조항 신설’개정안을 입법 발의하였으나, 유관단체 공감대 형성 부족과 사회적 이슈인‘전세사기’에 묻혀 공단 특사경 도입 입법화 속도는 더디고 있다.공단은 불법개설기관을 적발하여도 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계좌추적이 불가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있다. 하지만 수사가 장기화되면 해당 사무장병원은 이미 재산을 은닉하거나 휴․폐업하고 있어 실제 환수고지 시점에는 채권확보가 불가하여 부당금액에 대한 징수율(환수율)이 낮다고 한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무장병원 행정조사 등으로 이미 충분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공단에 특사경 권한를 부여해야 한다. 공단에 특사경이 도입되면 불벌개설기관에 대하여 신속한 수사착수 및 종결로 현재 평균 11개월인 수사기간을 3개월 이내로 단축할 수 있어 연간 약 2,000억원 규모의 보험 재정누수 차단이 가능하다고 하며, 이렇게 지킨 건강보험재정은 간병비․필수의료 등 범위 확대와 전국민 보험료 부담 경감에 활용하여 모든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고 본다.이렇듯 불필요하게 지출되는 재정 손실을 방지하여 건강보험 재정안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공단에 특사경 권한을 부여하는 입법이 필요하고, 국회는 공단에 특사경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의 처리를 촉구한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4-04 14:13

성동구 청사 1층에 조성된 성동책마루에서 개최된 정오의 문화공연 모습성동구가 오는 14일까지 구청사 내 다목적 문화복합공간인 성동책마루를 새롭게 단장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쉼과 여가를 제공한다.성동구는 지난 2018년 구청 내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의견과 자녀와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를 바라는 학부모들의 바람을 담아 구청사 내 1층 유휴 공간을 활용해 성동책마루를 조성해 독서, 만남, 휴식, 공연 등이 가능한 소통 도서관이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폭염 경보 시에는 24시간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 4월부터는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 점심시간(12:00~13:00)에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정오의 문화 공연이 개최된다.개관 6년째를 맞는 성동책마루는 일 평균 40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기관에서 릴레이 벤치마킹을 하는 등 성동구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성동책마루는 구청사 1층 로비 유휴공간과 1∼3층 계단으로 이어지는 공간으로 ▲휴식과 만남, 소규모 강연이 가능한 계단마당 ▲일곱 무지개색으로 꾸며진 소규모 다목적 공간 무지개 라운지 ▲비전갤러리 상부에 높게 떠있는 무지개 아카이브 ▲어린 시절 다락방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중층 북웨이 ▲미디어 아트를 위한 미디어파사드 ▲잡지서가, 기부서가, 아동도서 등 약 2만 권의 도서로 채워지는 클라우드 서가로 구성되어 있다.올해는 봄을 맞아 시설 전반을 재정비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여가 공간 제공에 나선다. 특히, ‘무지개라운지’와 ‘클라우드 서가’를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조도를 높이기 위한 조명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성동구청사 서문 외벽에 설치된 성동글판 봄을 맞아 ‘그대의 미소 꽃피었다 봄날처럼’으로 글귀를 교체했다.구청사 건물도 봄맞이 대청소로 묵은 때를 벗는다. 구청사 외벽 유리와 지하 주차장 바닥에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겨우내 쌓인 먼지와 각종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낼 예정이다.구청사 서문 외벽에 부착된 성동글판도 정비를 마쳤다. 봄기운을 담은 글귀(‘그대 미소 꽃피었다 봄날처럼’)로 교체해 추운 겨울 웅크려 있던 구민들의 마음에 희망차고 따뜻한 봄의 정취와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한편, 성동구는 ‘성동구립 무지개도서관’(3층), 장난감 대여시설인 ‘무지개 장난감세상’(지하 1층), 서울숲 카페(1층) 등 구청사 내 다양한 주민 편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구청사 내에서 휴식과 독서, 여가를 모두 즐길 수 있어 삭막하고 딱딱하게만 여겨지던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청사 곳곳에는(1층 책마루 2개, 2층 민원실 1개, 3층 무지개도서관 앞 1개) 자동 살균 텀블러 세척기가 설치되어 있는 등 일상 속 구민 편의를 높이는 세심한 생활밀착형 정책도 돋보인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4 10:44

성동구가 만성질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으나 자기주도 건강관리 필요성이 높아지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자기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주도적인 노년의 삶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다.올해 상반기에는 송정동노인복지관과의 협력으로 복지관 이용 만성질환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된다.참여 어르신들은 12주간 건강동행 서비스(의료적 평가, 영양·운동관리, 필요 시 의료기관 및 복지서비스 등 연계 등)를 이용하는 동안, 주1회씩 4주에 걸쳐 전문 강사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가능한 식이 및 운동요법, 조리실습 등 분야별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게 된다.또한 건강동행 서비스 외에도 만성질환 관리사업과 영양 관리사업 서비스 등 생애주기에 맞춘 분야별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으며, 만성질환 관리 외에 다른 도움이 필요한지에 대한 여부도 파악하여 우울이나 치매 치료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연계할 예정이다.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 어르신들이 자기주도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직접적인 건강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만성질환 어르신 건강멘토링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관내 어르신복지관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보건소(☎02-2286-4514)으로 문의하면 된다.프로그램 진행 모습프로그램 진행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4 10:40

성동구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성동구가 반려동물의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총 15일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광견병 바이러스는 감염된 동물이 물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염되며 치사율이 99.9%에 달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이지만,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률이 높아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로, 반려견의 경우, 동물 등록이 된 개체에 한하여 접종이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350마리 분의 광견병 백신을 무료로 지원하며, 보호자는 예방접종료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구청에서 지원한 약품이 조기 소진될 경우 지원을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지원 기간 내에 빠르게 접종받기를 권장한다.지난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은 후 1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으며,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오는 10월 중순경 시행 예정이다.상세한 내용과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 현황은 성동구청 누리집(열린성동>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 동물병원 명단 연번 동물병원명 주소 1 24시센트럴 동물메디컬센터 성동구 고산자로 207(행당동 318-36) 2 BK심장동물병원 성동구 고산자로6길 40, 레몬프라자 113호(행당동) 3 금호동물병원 성동구 금호로 105, 비 201호, 래미안하이리버 상가동(금호동2가 1217번지) 4 기린 동물병원 성동구 마장동 791-9(마장동) 5 달링동물병원 성동구 왕십리로16 104호 (성수동1가 718 104호) 6 라임 동물병원 성동구 무학로 16(홍익동 398-2) 7 바라봄동물병원 성동구 왕십리로 410, 127동 지하층 030호(하왕십리동, 센트라스) 8 바른동물병원 성동구 독서당로 270, 상가동 2층 206호(금호동4가 800번지,금호동대우아파트) 9 베이지동물병원 성동구 왕십리로 410, D동 106호 (하왕십리동 1070, 센트라스상가 D동 106호) 10 서울숲 동물병원 성동구 뚝섬로 386(성수동2가 333-3) 11 수동물병원 성동구 광나루로 337 (송정동79-2) 12 스테이동물병원 성동구 매봉길 50 B1층 102호(옥수동 526번지 옥수파크힐스상가 B102호) 13 아지 동물병원 성동구 독서당로 289(금호동4가 1108) 14 오늘동물병원 성동구 왕십리로 104, 2층(성수동1가) 15 오렌지동물병원 성동구 행당로8길 41-2(행당동322-100) 16 오석헌동물병원 성동구 매봉길 15, 1층 420호(옥수동 561번지 래미안옥수리버젠 상가동) 17 오즈동물병원 성동구 왕십리로 241, 4층 (행당동155-1, 서울숲 더샵) 18 옥수수동물병원 성동구 독서당로40길 39, 어울림상가 지하 301~304호 (옥수동 560) 19 왕십리조은동물병원 성동구 왕십리로 381(하왕십리동 892-4) 20 이윤세 동물병원 성동구 행당로 76 한진노변상가 109호(행당동 346) 21 제인동물병원 성동구 뚝섬로 395(성수동2가 339번지 23호) 22 조형선외과동물병원 성동구 금호로 146 (금호동1가) 23 펫365 동물병원 성동구 독서당로 328(금호동4가 131) 24 평생피부과동물병원 성동구 행당로 76 한진노변상가 110호(행당동 346) 25 포레동물병원 성동구 성수일로 33, 1층(성수동1가 22번지 28호) 26 한빛동물병원 성동구 금호산길 58(금호동2가 484) 27 한양동물메디컬센터 성동구 왕십리로 282(행당동 226-3) 28 함께하는동물병원 성동구 독서당로 200(옥수동 263-1)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4 10:38

성동구가 임신부터 출산, 양육·보육까지 양육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담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 종합 홍보물을 발행했다.「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은 ▲임신 ▲출산 ▲양육·보육 3개 영역에 걸친 총 54개의 지원 사업을 수요자가 알기 쉽게 생애주기별 순서에 따라 구성하였으며, 3개 분야를 분리 제작하여 출산양육자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홍보물을 선택할 수 있고 휴대하기 쉽게 한 점이 특징이다.홍보물에는 정부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서울시, 성동구 추진 사업 또한 담겨있으며, 사업별 지원대상, 조건, 내용 및 담당 기관(부서) 문의처 등을 기재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쉽게 담당 기관(부서)에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홍보물은 각 동 주민센터는 물론 혼인신고자나 예비부부들도 성동구의 임신·출산·육아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성동구청 민원실(가족관계등록팀), 성동구보건소 등에 비치하였으며, 성동구청 누리집에도 게시하여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 등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성동구가 임신부터 출산, 양육·보육과 관련된 종합 홍보물을 발행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4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