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학업, 구직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동산 중개보수비와 이사비를 1인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총 6,000명이며, 4월에 4,000명 모집 후 오는 8월에 2,000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은 ’22년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인기 정책으로 지난 2년간 9,441명의 청년에게 평균 30만원씩 지급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년당사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소득과 주택기준을 완화한 결과 지원규모(5,000명)의 2배에 달하는 9,966명이 신청할 정도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았다.올해에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지원 기준 기간과 모집 횟수를 늘리고 선정에 소요되는 기간은 단축한 것.지난해 참여자 대상 조사결과, 소요기간 등 ‘선정 일정’(32%)과 신청 횟수 확대 등 ‘지원 내용’(29%)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먼저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평균 이사 주기(2년)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 기간을 2년이상으로 확대한다. 다시 말해 ’22년 1월 1일 이후 서울로 이사 왔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한 청년들이라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지난해에는 직전년도 사업신청 마감일(’22.11.17)부터 해당 연도 사업신청마감일(’23.6.9.) 내 전입 신고한 청년만이 대상이었다.둘째, 모집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상‧하반기)로 늘린다. 이사 시기가 모집 기간과 맞지 않아 다음 해 모집기간을 기다려야 했던 청년들에겐 희소식으로 빠르게 이사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올해는 4월, 8월 두 차례 진행한다.셋째, 선정에 소요되는 기간도 기존 5개월에서 3~4개월로 최대 2개월 단축한다. 자격 검증, 이의신청 등의 과정을 최대한 압축해 빠르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은 2일(화) 오전 10시부터 19일(금) 오후 6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22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로 전입했거나 서울시 내에서 이사한 만 19~39세 청년 중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가구당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무주택 청년 세대주‧임차인이면 가능하다.청년 1인 가구는 물론 주민등록등본상 동거인(부모, 배우자 등)이 있는 경우도 신청할 수 있으나 주민등록등본 세대주 및 임대차계약서 임차인은 신청 청년 본인이어야 한다.거래금액은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에 따라 월세액에 100을 곱한 후 임차보증금에 더한 금액이다. 보증금 1억 원‧월세 70만원이라면 거래금액은 1억 7천만 원이 되는 것이다.소득은 ’24년 3월 건강보험료 고지금액 기준으로 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 3,343,000원, 세전 기준)여야 하며 신청인이 국민건강보험 피부양자(부모 등의 세대원으로 소속)라면 부양자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한다.주택보유자나 타기관(중앙부처, 자치구 등)에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을 받은 경우, 부모 소유 주택을 임차한 경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서울시는 서류심사 및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5월 중 적격자를 선정하고 10일간의 이의신청을 거쳐 7월까지 최종 대상자를 선정, 지원금 지급한다.지원요건 충족 신청자가 선정 인원보다 많을 경우에는 사회적 약자와 주거취약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그후엔 소득이 낮은 순으로 선정해 청년들의 생활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자세한 내용 및 제출서류는 청년몽땅정보통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청년몽땅정보통 내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Q&A 게시판’ 또는 콜센터(☎1877-9358)로 문의하면 된다.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폭 개선했다”며, “학업, 구직, 주거 불안정 등으로 다른 세대에 비해 이사 빈도가 높은 청년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나아가 청년들의 주거를 촘촘하게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1:39
성동구가 4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어르신이나 장애인의 경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배우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해 관련 교육 기관을 찾아가 교육을 받는 것이 쉽지 않다.이에 성동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화 취약계층이 집 가까운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정보화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교육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으로, 주요 이용 시설인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복지관 등에서 교육을 요청(최소 인원 10명 기준)하면 전문 강사가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교육 내용은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등 기기 활용법, 쇼핑, 음식 주문 등 일상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등이다.특히, 카페, 음식점 등에 무인단말기(키오스크)가 보편화되어 있으나 기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사용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을 때는 더 큰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게 되는 만큼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교육 희망일 전월 15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신청 전자우편: rise95@sd.go.kr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0:45
성동구가 식목일을 앞둔 지난 30일 중랑천 응봉역 인근에서 어린이 130여 명을 포함한 주민 300여 명이 나무심기 행사를 열어 ‘중랑천 어린이꿈정원(이하 어린이꿈정원)’을 조성했다.‘어린이꿈정원’은 약 2,000㎡ 규모로, 아이들의 꿈을 담은 4색(희망, 용기, 사랑, 상상)을 주제를 담아 ▲사계절 푸른 상록성 소재를 중심으로 희망찬 아이들의 미래를 표현하는 '희망정원' ▲암석을 활용하여 단단한 아이들의 용기를 표현한 '용기정원' ▲아름다운 곡선형 상록수벽을 활용하여 무한한 아이들의 사랑을 표현한 '사랑정원' ▲40여 종의 다양한 야생초를 활용하여 무궁무진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표현한 '상상정원' 등 4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정원 내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피우는 삼색 버들 등 관목 20종 200여 주, 억새 등 초화 48종 등 3,000여 본이 식재됐으며, 어린이를 형상화한 포토존과 흔들의자 등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또한, ‘어린이꿈정원’은 응봉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른바 도보생활권 내 정원이 조성된 것으로, 주민들이 거주지 가까이에서 보다 쉽고 편하게 녹지공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담아 정원 조성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한편, 성동구는 올해 ‘5분 일상정원도시’ 조성을 중점 추진 중이다.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내 곳곳에 일상 속 정원을 만들고 녹지 공간을 연결하는 것이다.5월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정원도시 선포식’도 개최해 본격적인 정원도시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성동구가 중랑천 응봉역 인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해 ‘어린이꿈정원’을 조성했다.‘어린이꿈정원’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 모습‘어린이꿈정원’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0:44
<에릭 칼의 산책길> 워크숍 포스터헬로우뮤지움(관장 김이삭)이 주관하고 도서문화재단 씨앗, 시공주니어가 지원하는 그림책 작가 에릭 칼(Eric Carle) 워크숍 <에릭 칼의 산책길>이 오는 4월 2일(화)부터 4월 27일(토)까지 헬로우뮤지움에서 개최된다.에릭 칼은 밝고 즐거운 색채로 아이들의 순수한 호기심을 표현하는 그림책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독특한 콜라주 기법을 통해 자연과 사랑에 대한 이해를 재미있게 전달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엇을 보고 있니?>, <친구> 등이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에릭 칼의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미술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시공주니어에서 출간한 에릭 칼의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다.<에릭 칼의 산책길>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산책에서 영감을 받은 작가의 그림 20여점을 소개함과 동시에 그의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미술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작가의 그림은 4가지 공간에서 소개되며, 산책 중 만난 다양한 동식물과 친구가 되어가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이는 인간중심의 세계관, 감정상실 등 현대사회의 문제를 생태중심 세계관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자연 속 감성에 기반을 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시도다. 특히 자연과 친구가 되어가는 작가의 그림책 내용과 같이, 이번 워크숍은 ‘나’와 ‘자연’의 관계 맺기에 집중한다. 이번 워크숍은 교실 속 자연에 대한 실험과 지식을 넘어 자연 속 감성에 집중하여 인간과 환경 간의 공존에 대해 고민해 볼 기회를 마련한다.헬로우뮤지움은 도서문화재단 씨앗의 지원을 통해 미술관 내 예술책 도서관인 라보(LABO)를 운영 중이다. 라보는 생태 감수성, 세계시민의식, 나다움 등 어린이를 둘러싼 문화와 이슈들을 주제로 다루는 그림책과 함께 여러 나라에서 수집한 예술책을 소장하고 있다. 헬로우뮤지움은 라보를 통해 글과 그림이 상호 의존하는 예술형식인 그림책을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시도를 하고 있다.헬로우뮤지움 미술관교육 활동 사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0:38
지난 달 27일, 중곡제1동주민센터(동장 이연식)가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맞아 지역자율방재단 및 각 직능단체장, (주)KT 엔지니어링 직원 등과 함께 주민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자율방재단원 19명 등 총 49명이 함께 ▲ 보도 ▲ 빗물받이 ▲띠녹지 등 겨우내 묵은 때를 정비하고, 상습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이와 함께,「내 집‧내 점포 앞 내가 쓸기」캠페인을 실시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하기도 했다.대청소에 참여한 신순식 자율방재단장은,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쾌적한 중곡1동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주)KT 엔지니어링 신병진 노조위원장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난 1, 2월에 이어 봄맞이 대청소에도 동참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이에, 이연식 중곡제1동장은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과 KT 엔지니어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쾌적한 동네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지난 달 27일, 중곡제1동주민센터는 직능단체장 및 자율방재단, KT 엔지니어링 등 지역 주민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지난 달 27일, 중곡제1동주민센터는 직능단체장 및 자율방재단, KT 엔지니어링 등 지역 주민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1 10:35
) 25일, 명륜진사갈비 서울자양점(대표 임윤재)이 기부릴레이 수익금을 전달하고, 박찬구 자양제4동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지난 달 25일, 명륜진사갈비 서울자양점(대표 임윤재)이 자양제4동주민센터(동장 박찬구)에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 255만 3,350원을 전달했다.기부 릴레이는 명륜진사갈비에서 전개하는 사회 공헌활동 중 하나로, 행사 당일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전 메뉴 50% 할인을 제공하고, 당일 매출의 50%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다.임윤재 명륜진사갈비 서울자양점 대표는 “매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조성된 수익금이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에, 박찬구 자양제4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명륜진사갈비 서울자양점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우리 이웃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중곡제1동주민센터(동장 이연식)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대학생 1명에게 새희망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한다.새희망장학금은,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운영하는 국토정보장학회에서 해마다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지역 인재를 선발해 지원하는 장학제도이다.특히, 이번 대상자 발굴을 위해 중곡제1동주민센터는, 지역 사정에 밝고 평소 다양한 지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통장협의회 회원과 함께 진행했다.이연식 중곡제1동장은 “장학생 선발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통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능단체, 외부기관 등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인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1 10:33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및 교육사업과 고령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 소재의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대표 김서정)은 2024년 장애인의 날 기념 '제5회 위더스 콘서트'를 오는 4월 11일(목) 19:30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한다.경기도, 성남시, 성남문화재단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국악, 무용, 클래식, 성악, 합창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공연을 펼쳐 화합하는 감동의 퍼포먼스로 이루어진다.위더스콘서트는 공연관람의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 가족과 경기도와 성남시의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 종사자 등 평소 문화예술 향유에 소외된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성남시의 대표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콘서트이기도 하다.특히 발달장애인 전문 예술교육 사업을 하는 드림온아트 드림온평생교육원에서 체계적 예술교육을 받은 학생들로 구성된 공연팀이 출연하여 예술로 치유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된다.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본 공연은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현호) 발달장애 부모합창단 노래를 시작으로 관현악단 드림온 앙상블의 Rivers Of Babylon, Obladi Oblada의 밝고 경쾌한 리듬의 곡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드림온 예술단은 30명으로 구성된 장구 공연팀이 우리 전통악기와 음악을 신나는 춤사위로 알리고, 힙합, 현대무용, 합창 등 모든 공연이 문화예술 교육을 받은 발달장애인들이 공연하여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위더스(With Us) 콘서트는 성남시(시장 신상진)의 장애인에 대한 시정 철학에 맞추어 예술 공연을 매개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상생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연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매년 시장과 의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성남시민과 장애인을 격려하고 함께 즐기는 시민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초청 공연으로 성악가 김동규, 빅콰이어, 가수 정동하의 열정 넘치는 음악으로 2024년 새봄을 더욱 행복 넘치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한다.2024년 장애인의날기념 '제5회 위더스 콘서트' 기획 공연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김서정 대표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공존하려는 건강한 의식이 우리 사회를 발전적으로 이끄는 힘이 되고, 직업 예술인으로 독립적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려는 장애인들의 의지를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공연은 전석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최우선적으로 장애인과 가족에게 우선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예약 문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031.702 456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0:28
광진구가 긴급상황 속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돌봄SOS’ 사업에 혈압, 혈당 측정을 추가했다.구는 서울시 최초로 기준중위소득 130%까지 돌봄SOS 대상자를 확대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사활동, 주거편의, 식사배달 등 다양한 부문을 지원하는데, 올해는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에 대응해 건강관리 분야를 강화했다.전문성을 갖춘 방문간호사가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한다. 혈압, 혈당 측정과 함께 다른 불편한 점이 있는지 살피고, 만성질환 예방수칙을 알려주며 상담을 돕는다. 위험군에 대해서는 광진구보건소와 동행센터를 연결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한다.지난해는 2,282명을 대상으로 4,233건의 돌봄을 제공했다. 거동 불편자의 가사일을 돕거나, 낙상 위험이 컸던 86세 독거 어르신 집에 안전대를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방문간호사가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혈압, 혈당 관리를 돕고 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3-29 16:22
2024 성동문화재단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유럽 여행성동문화재단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4월을 맞이하여 ‘2024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유럽 여행’ 콘서트를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2024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유럽 여행’은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여행지인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명소와 랜드마크, 유명 미술관 작품을 생생한 LED 영상으로 구현한다. 또한 국내 최고의 아트 스토리텔러 미술평론가 이주헌이 흥미진진한 유럽 여행 에피소드와 전문적인 미술 해설로 깊이 있는 유럽 여행으로 안내한다.또한, 낭만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유럽을 아름답게 표현할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2017년 팬텀싱어2의 우승팀인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두훈과 유튜브 영상 200만 뷰에 빛나는 성악계의 아이돌 소프라노 이해원이 출연한다. 두 아티스트는 각각 뮤지컬과 성악에 베이스를 두고 있지만 대중가요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어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3국 여행을 다채롭고 색다른 음악으로 유럽 여행의 묘미를 살려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드라마 ‘밀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오리지널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송영민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가 매혹적인 소리를 가진 바이올리니스트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한경진, 최근 다양한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고 있는 첼리스트 이호찬이 감동적인 선율로 삶이 아름다워지는 힐링의 무대로 꾸며진다.오프닝 곡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트리오의 ‘Danny Boy(오! 목동아)’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이해원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 포레스텔라 배두훈의 뮤지컬 ‘모차르트’ 중 ‘나는 나는 음악’, 이어서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중 ‘도레미송’, 첼리스트 이호찬이 선사하는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1악장’,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의 파가니니 ‘라 캄파넬라’가 감동의 정점을 찍으며 로맨틱하고 다채로운 음악으로 품격 있는 유럽 여행을 선사한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유럽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사랑하는 이들과 어디론가 훌쩍 떠나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싶은 봄, 소월아트홀에서 가슴 따스한 힐링의 시간이길 기대한다.”라는 말에 이어 “2024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성동문화재단 기획공연을 통해 구민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여행’ 시리즈는 성동문화재단의 자체 기획·제작한 공연으로 2022년 4월 유럽 편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어 2022년 10월 국내 편, 2023년 4월 유럽 편, 2023년 11월 미술관 편과 국내 편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으로 재단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며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이번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여행은 4월 26일 19시 30분, 27일 17시 양일간 소월아트홀에서 진행한다.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며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다. 성동구민, 학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다둥이카드 발급 대상자는 50% 할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소월아트홀(02-2204-7574)로 문의하면 된다.‘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유럽 여행’ 출연자포레스텔라, 뮤지컬배우 배두훈‘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유럽 여행’ 출연자 소프라노 이해원‘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유럽 여행’ 출연자 피아니스트 송영민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29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