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공간구조 구상도관악구는 4월 11일 서울시가 고시한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을 통해 당곡역, 신림역, 신원시장 등 일대에 대하여 서남권 상업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이번 고시는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기정 계획을 정비하고 신규 역세권과 노후화된 신원시장의 도시 관리 계획을 재편했다.먼저 구는 지난 2022년에 개통된 신림선 당곡역의 동측 블록을 구역계에 편입, 편입 구역 중 제3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까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 규모, 공공기여 등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졌다이와 함께 획지계획의 규제 없이 자율적 공동개발을 통해 허용 용적률 350%, 높이 60m로 신축이 가능해져 신규 역세권 주변이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또한 구는 신림역 주변의 규제로 작용하고 있는 획지를 해제하고 신림역 사거리 지하철 출입구와 연접한 필지에 한하여 주민들의 자율적 공동개발을 유도, 역세권 거점 공간으로서의 규모 있는 개발이 가능토록 계획했다.신림역 지하철 출입구 주변 협소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하여 공동개발(특별지정)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고 50% 제공하였고, 최고 높이도 기존 계획 70m에서 90m로 상향되어 개발 실현성이 더욱 높아졌다. 노후된 신원시장의 화려한 변신도 기대된다. 신원시장은 지난 2015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시 용도지역은 상향되었으나 용적률은 변경이 없어 개발이 지체되었다.이에 이번 재정비에서는 2필지 이상을 자율적 공동개발하고, 구의 필요 시설로 공공기여 시에는 용적률을 현재 250%에서 350%까지 완화 받을 수 있다. 또한 상한 용적률 적용으로 단일 필지 개발도 용이해지며, 최고 높이는 기존 계획 20m에서 35m로 상향되었다.아울러, 구는 개발 이후에도 현재의 시장이 보존될 수 있도록 힘썼다. 주차장설치 완화 구역을 시장 전역으로 확대, 1층을 시장 용도로 지정, 시장 시설물 보존 의무화 등 현재 시장 기능과 공간을 유지하면서 건축물의 신증축이 가능하도록 했다.구는 구역 내 핵심 상권인 순대타운, 별빛 거리의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재정비했다. 순대타운, 별빛 거리 주요 보행축에 음식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음식점을 권장 용도로 지정, 건축물 특화 지침을 마련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당곡역, 신림역, 신원시장 등 일대가 서남권의 상업문화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12 14:56
2023 어린이주간 별빛 사생대회 현장 사진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3회 별빛 사생대회>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사전 모집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전 접수 마감 시 장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본 행사는 관악구 도림천 수변에서 5월 4일, 5일 양일간 진행되며, 미취학아동부터 초등 6학년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특히 올해 사생대회는 미술재료 전문회사 ‘알파색채’와 ‘관악미술협회’와 협력하여 전문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수상부문은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으로 나뉘어 ▲대상 1명(관악구청장상) ▲금상 2명(관악구청장상) ▲은상 3명(관악구의장상) ▲동상 3명(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상) ▲장려상 9명(관악미술협회장상) ▲알파상 12명(알파색채대표상)을 수여한다.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활동증명서가 발급되며, 사생대회에 제출한 작품은 5월 11일부터 6월 2일까지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1층 시그니처 라운지에서 열리는 <별빛 아래, 모두의 이야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의 일환으로 제3회 별빛사생대회가 함께하는만큼, 식 전후로 어린이 대상 공연·전시,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2 13:40
지난해 개최한 별빛산책 모습최근 관악구의 신림역 일대가 구의 대표명소 중 하나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구는 신림역 일대의 상권 부흥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드는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는 서울시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구는 2025년 3월까지 5년 동안 상권 내 환경개선, 축제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로 총 8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주요 대상지는 신림역 3, 4번 출구 일대 순대타운 중심의 <서원동상점가>와 별빛내린천(도림천) 맞은편의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 일대다.지난해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고객 편의를 증대하는 ‘인프라 조성’을 위한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입점(30개 점포) ▲신규 공용화장실(관악종합시장) 확보 ▲주차정산부스(르네상스 쇼핑몰) 운영 ▲고보조명(4개) 필름 교체 등이 있으며, 구는 ▲별빛 내린천 수변무대 앞 벽화(트릭아트)의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상권 매력을 극대화하기도 했다.또한 구는 ‘상권 역량 강화’를 위한 ▲2050점포 육성 ▲해충방제 프로그램 ▲우수 상권 벤치마킹 사업을 추진하고, ▲배달메뉴 품평회 ▲순대푸드트럭 운영 ▲특화상품(막걸리 ‘마크홀리 7.0’) 시음회를 운영하며 ‘고객들의 이용 경험 확대’를 위해 힘썼다. 지난해 별사리 플리마켓 모습특히, 구는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별빛산책(조명축제)’의 운영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2개월로 늘려 상권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플리마켓 운영 ▲릴레이 공연 ▲점포 쿠폰부스 등을 연계 개최해 주민들의 많은 상권 이용을 이끌었다.이러한 구의 노력으로 최근 별빛신사리 점포별 월평균 매출액은 1,622만 원에서 1,701만 원으로 증가했다. 유동인구, 만족도, 친절도, 매장청결도, 브랜드인지도 6개 성과지표 모두 2022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올해 사업추진의 마지막 해인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별빛산책 등 각종 축제와 이벤트는 물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고, 배송서비스에 익숙한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활성화에 집중한다. 또한 주차부스 운영, 상권 BI를 활용한 위생물품 제작으로 상권 이용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전문가 중심의 컨설팅을 통한 ‘2050 점포’와 상권 대표 배달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을 상권으로 불러들일 수 있는 ‘핵심 점포’를 육성하고, 5년 간의 성과 도출 및 사업 갈무리를 위한 ‘성과공유 포럼’ 개최, ‘르네상스 백서’ 발간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남은 기간 1년 동안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의 빛나는 마무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별빛신사리 상권이 서울의 대표상권으로 부흥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관악구는 별빛신사리 상권 인근에 위치한 신림역 7번출구 주변 1,300m 구간을 보행자가 안전한 보행특화거리로 조성, 신림역 상권에 또다른 활력을 불어 넣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2 12:31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직원들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상 수상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성동구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자치구 중 종합 1위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 3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정부 업무평가의 하나로 매년 실시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직접 접하는 민원서비스의 수준과 민원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46개, 광역·기초 자치단체 243개, 시도교육청 17개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성동구는 지난 4일 서울정부청사 별관 2층에서 열린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자치구 중 종합 1위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성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성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취약계층까지 배려한 창의성이 돋보이는 민원행정 개선, 기관장의 적극적인 민원행정 활동 등에서 타 기관에 비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구청장이 안전에서부터 생활 불편에 이르기까지 주민의 다양한 민원을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접수하고 답변하는 '구청장 문자민원'을 비롯해 '구청장과 대화의 날', '구청장-학부모 간담회' 등 민원행정에 대한 기관장의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전 국민이 이용가능한 토요민원실 운영, 취약계층 방문시 민원 안내 및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민원상담관',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음성인식, 점자 등 편의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민원서식 작성시스템 전국최초 도입 등도 한 차원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로써 성동구는 기초 지자체에 대한 평가가 처음 시작된 2017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행안부장관표창, 2019년 대통령표창, 2020년·2021년 국무총리표창, 2022년 행안부장관상에 이어 7년 연속으로 수상기관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또한,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국무총리표창 수상기관에 포상으로 지급되는 1억 3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되어 민원서비스 개선사업 등 지역 시책사업의 발굴·추진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2 11:10
광진구가 저소득 청년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광진형 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바우처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의 저소득 청년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우선순위이며 중위소득 85%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2순위다. 국가평생교육바우처수혜자는 제외된다.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별도의 첨부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하 수 있다.평생교육 바우처는 2018년에 교육부에서 시행된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지속적인 평생학습과 자기계발을 장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아실현을 지원한다. 지난해 광진구는 222명의 청년들이 정부의 바우처 사업을 지원받았지만, 이는 광진구 전체 저소득 청년인구 2,271명의 10% 수준으로 턱없이 낮다. 이에 구는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광진형 평생교육바우처를 시행한다.예산 2억2천만 원을 편성해, 1인당 30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1천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소득수준, 재산현황, 학습계획 등 검증절차를 거쳐 5월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개별통지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교육지원과(☎02-450-7538)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12 11:00
동작 주민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드디어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됐습니다.드디어 우리는, 소리 높여 당당하게 우리 역사에 남길 수 있게 됐습니다.개인 나경원의 승리가 아닙니다. 정치인 나경원의 기쁨이 아닙니다.우리 동작이 승리했습니다. 동작 주민 모두가 이긴 것입니다. 품격과 상식의 힘은 살아있었습니다. 거짓은 진실을 가리지 못했습니다.동작을 지킨 나경원의 10년 진심은 이렇게 소중한 선택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결과는, 동작과 대한민국에게 기쁜 소식입니다.고개 숙여, 주민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마음 깊이, 오늘 이 순간을 감사드립니다. 일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드디어 우리 동작의 놀라운 변화,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새롭게 시작합니다.다른 후보를 선택하신 주민도, 투표를 안 하신 주민도, 저를 지지하신 분도, 지지하지 않으신 분도 모두 나경원의 정치의 동반자이며, 동작 발전의 주인공입니다. 마침내 “나경원이 잘했다”, “나경원이 됐길 다행이다” 이 말씀을 하실 수 있도록 저는 반드시 실력으로 입증할 것입니다.동작 주민과 대한민국 국민께 드린 저의 약속 하나 하나는, 모두 저에 대한 심판의 성적표가 됩니다. 민심을 두려워하는 자세로, 엄중한 발걸음을 이어가겠습니다.집권여당의 앞날이 매우 위태롭습니다. 뼈를 깎는 성찰의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개혁의 시계는 우리를 재촉하고 있습니다. 사회구조적 혁신과 쇄신으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재설계해야 합니다. 저출생고령화, 기후변화, 극심한 정치갈등. 우리는 하나하나,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위대한 국민성이 있습니다. 여야, 좌우,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모두의 지혜를 모아 하나로 담겠습니다.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임감, 또 입법부로서 감시와 견제의 의무를 모두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여소야대의 어려움은 여전히 22대 국회의 큰 숙제입니다. 무한한 갈등과 대립의 굴레를 우리 스스로 벗어 던져야 합니다. 조금이나마 정치를 더 오래 지켜봤던 제가 대화와 타협의 물꼬를 트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정치가 잃어버렸던 큰 정치, 넓은 정치의 철학을 회복하고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위대한 정치의 씨앗을 다시 심겠습니다.존경하는 동작 주민 여러분과 우리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지난 22대 총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 나경원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두 배, 세 배, 열 배로 보답하는 바른 정치, 좋은 정치, 멋진 정치를 지금부터 더 확실히 보여드리겠습니다.고맙습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4-04-11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