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55건)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에 동참하고 있는 관악구청 직원들관악구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서 목표액 18억 원을 훌쩍 뛰어넘은 22억 4,815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구의 모금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15일, ‘사랑의 온도탑 및 모금함 설치식’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함께 힘차게 출발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금액의 1%인 1천 8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오른다.구는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직능단체장, 통장 등 주민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재원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타 지자체에 비해 고액 기부자 및 기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탠디, 서광산업, ㈜영은전력, ㈜세인투게더, KT서비스 북부지사 등 많은 기업과 각종 주민단체, 종교단체, 업종 연합회를 포함한 개인기부자, 고사리손 아이들의 저금통까지 다양하고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변함없이 전해져 관악구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관악구 직원들의 기부행렬도 이어졌다. 직원들은 지난 1년간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은 모금액 총 9,461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 나누기에 동참했다.그 결과 2024년 관악구의 사랑의 온도는 125도를 달성하게 됐다.구는 이번 모금활동으로 모아진 11억 5,840만 원의 성품(쌀, 라면, 겨울용품 등)을 취약계층에게 즉시 지원했으며, 10억 8,975만 원의 성금은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또한 오는 4월에는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을 보내준 기부자에게 표창과 서한문 전달 등으로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변함없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주신 소중한 마음이 뜻깊게 사용되어 ‘나눔으로 따뜻한 복지공동체 관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8 17:08

디지털기반 노후위험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사업 운영보고회 진행 현장관악구는 시설물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시스템을 새롭게 운영한다.안전관리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하여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후되고 위험한 시설물의 안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노후, 위험시설물에 부착하면 건물의 ▲진동 ▲기울기 ▲균열 정보를 10분마다 센서가 감지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만약, 임계치를 초과하는 위험 요소가 발생했다고 분석되면 구청 안전 총괄 담당자와 부서별 시설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전송하여 위험 상황을 알린다.구는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에 육안점검 위주로 이뤄졌던 안전점검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해당 시스템 운영을 위해 구는 지난달 21일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운영보고회를 개최, 시설물 관련 담당 20여 명과 함께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에 대한 사업 설명과 함께 확대 운영 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우선 구는 ▲교량 ▲옹벽 ▲어린이집 등 중대시민재해시설 20개소를 선정했고, 이번 달에 준공을 완료하여 본격적으로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구는 앞으로 대상 시설을 추가 발굴하여 2026년까지는 약 100개의 시설물에 사물인터넷(IoT)센서를 설치하고 더욱 촘촘하게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위험 요소나 인력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안전관리시스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새로워진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고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안전도시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8 17:05

관악구청에 방문해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하는 민원인관악구가 추진하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매년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사망한 조상 소유의 토지 소재 파악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재산 권리 행사에 도움을 주고자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조상 땅 찾기 신청 건수는 8,628건으로 약 9,200여 필지, 8.11㎢ 상당 규모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 구민이 약 4,200여 명으로, 약 4,800여 필지(2.6㎢)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며, “이는 전국 평균 개별공시지가(한국부동산원 2022년 통계)로 환산했을 때 1천 9백 3십억 원 상당 규모이다.”고 말했다서비스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직접 신청하면 즉시 토지 소유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도록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 이용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K-GEO플랫폼(https://kgeop.go.kr)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조상의 정보를 조회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정보 조회 방법은 공인인증을 통해 신청인 본인 확인을 거쳐 조상 정보를 해당 사이트에 입력한 후 신청인의 관할 거주지인 관악구를 지정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를 위해 우선 대법원 전자가족관계 등록시스템에서 조상에 대한 기본적인 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PDF)로 내려받아 해당 사이트에 첨부하여 상속인임을 증명해야 한다.구에서는 담당자 확인을 거쳐 신청자에게 3일 내에 부동산 조회 결과를 발송하며, 신청인은 신청 결과를 K-GEO플랫폼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단, 제공된 토지정보에 대해서는 신청자 본인이 직접 등기부등본으로 최종 확인이 필요하며, 조상 명의로 된 토지이기 때문에 상속인이 직접 관할 등기소에서 별도의 상속등기 절차를 밟아야만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가족이 갑작스럽게 사망하여 토지 소유현황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정리되지 않은 토지가 많다”며, “구민들이 편리하게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관악구청 부동산정보과(☎02-879-662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8 17:03

hy강남지점과 중장년 1인가구 한끼 나눔 지원사업 협약식 후 기념촬영관악구는 올해도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밀키트 지원을 통해 안부 확인도 가능한 일석이조의 ‘행복한 한끼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구는 지난 2년간 중장년 1인가구 570명에게 밀키트·발효유를 1인당 20~30회 지원했다. 2023년 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2%가 전반적으로 만족, 87%가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여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행복한 한끼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주 2회(화, 목) 밀키트, 발효유 지원을 매개로 고독사 고위험 중장년 1인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한다. 이를 통해 이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관계망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hy 강남지점(한국야쿠르트)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지난 2일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올해 관악구는 약 7천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상자 300명에게 밀키트를 지원, ㈜hy 강남지점은 약 2천8백만 원 상당의 발효유를 후원한다. 또한 올해는 처음으로 복지정보 안내 팸플릿을 정기 배부하여 대상자의 복지 접근성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hy 강남지점과 간담회, hy 프레시 매니저 교육 등을 추가적으로 실시하여 안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구는 이외에도 고립 가구 안부 확인을 위해 IoT를 활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똑똑 안부확인서비스 ▲IoT 스마트플러그 ▲AI 안부확인서비스)와 인적 관계망을 활용한 사업(▲안녕살피미 ▲우리동네돌봄단)도 추진 중이다. 더불어 공동체 공간 조성을 통한 독거 중장년 돌봄 안전망 형성 사업도 2월 중으로 추진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복지정책과 관계자는 “구는 고독사 위험군이 사회관계망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가동하여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8 17:01

2024년 하반기 거주자우선주차 신청 안내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오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거주자우선주차 사용신청 접수를 받는다.2024년 하반기 거주자우선주차 신청대상은 관악구 거주자 또는 사업자(상근자)이며 배정 대상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은 6,271면이다. 주차구획 기존사용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신규 사용을 원하는 자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사용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6개월이다. 6월 5일 오후 2시에 배정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 또는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요금 납부기간은 6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로 납부기간 경과 시 배정이 취소된다.2024년 하반기 거주자우선주차 구획 사용요금은 노상·평면노외 구획의 경우 월 40,000원(주간 30,000원, 야간 20,000원)이며, 건물주의 동의하에 내 집(대문, 점포, 주차장 출입구) 앞에 설치·이용하는 전용 구획의 경우 월 33,000원이다.공단은 장애인, 상이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증환자, 5·18민주항쟁유공자, 경차소유주, 관악구청장이 발행한 우수자원봉사자증 소지자 등에게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자동차 배출가스 1등급 차량 소유주, 주차공유사업 참여자 및 공유실적이 있는 자에게는 1점, 배정탈락자에게는 2점 가점을 부여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8 16:46

관악구청 민원실 직원이 여권접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관악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처리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 방식은 3개 부문 20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와 전화 설문 민원만족도 조사로 실시되며, 단위별 등급 비율에 따라 상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구는 이번 평가에서 ▲법정민원 만족도 ▲민원행정 성과 ▲민원 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부문 ▲‘민원행정 개선 노력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운영 ▲교대근무를 통한 점심시간 민원실 운영 ▲고충민원 발생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외 활동 및 홍보 등 다양한 방면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매주 목요일 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관악청(聽)과 이동 관악청 등 현장에서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는 감동 행정을 꾸준히 펼쳐왔다.이번 평가로 구는 구민과 소통하는 ‘소통행정’이 우수하게 실현되고 있음을 다시한번 전국에서 인정받게 되었다.박준희 구청장은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전 직원이 함께 소통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주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2-23 16:03

이영애 국민연금공단 관악지사장청렴은 예나 지금이나 공직자의 가장 중요필수 덕목으로 우리 국민연금공단 임직원에게도 요구되는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이다.국민연금 제도 시행 36년째로, 가입자 2,200만 명, 수급자 656만 명, 기금 984조 원 규모의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청렴과 투명성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국민연금공단은 임직원 모두 청렴의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매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및 적극 행정 추진을 통해 국민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청탁금지법 및 임직원 행동강령을 충실히 준수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대상의 실효성 있는 교육은 물론 참여형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각 지역본부 및 지사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통합) 실천반’을 운영하여 업무처리 투명성 강화방안 및 적극행정 추진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또한,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맞추어 사적 이해관계 추구를 막기 위한 이해충돌 상황별 자가점검 시스템을 마련하고 모의신고를 실시함으로써 내부통제 강화 및 선제적 대응에 힘쓰고 있다. 고객에게 업무처리 과정 및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한눈에 알기 쉽도록 구성한 업무 흐름도를 고객상담실에 비치하였으며, 비대면 연금 청구의 경우에도 모바일 접수증 및 가이드북을 발송하는 등 빈틈없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고객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다. 그 결과,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7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기관 중 선정하는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K-CP) 시범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었다. 한편, 국민연금은 수급자의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1월 물가변동률만큼 연금액을 인상하여 지급하고 있다.올해는 3.6%가 적용되었으며 변경 전·후 금액 비교 등 수급자가 알기 쉽도록 우편, 이메일, 카카오 인증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를 사전에 안내하였다. 국민연금공단 관악지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청렴을 실천하고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한 적극적인 자세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 선도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3 16:01

왕정순 서울시의원지난 2월 2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서울․인천권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고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거버넌스 모델로서의 지방 성주류화 정책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지방에서 성평등 정치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지향점을 갖고 있다.왕정순 의원은 “아무쪼록 이번 토론회가 지방 성주류화 정책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가 그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는 2023년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16개 성별영향평가센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등 성주류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문기관과 전문가로부터 성주류화 정책의 모범사례를 추천받아, 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 권역에서 ▲성주류화 조례 ▲여성친화도시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등 3개 분야의 발표사례로 40여 건을 선정한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 경상권을 시작으로 전라․충청․강원․제주․경기권 등 총 6개 권역별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이번 토론회는 권역별 토론회의 마지막 순서로, ▲ 인천광역시 남동구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조례 제정 의미와 성과(유광희 인천광역시 남동구의원), ▲여성 일자리 특화사업으로 빛나는 여성친화도시 성과 발표(이재은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대표), ▲우울, 함께 돌보는 중랑마을 만들기(김주희 중랑구 성평등활동센터장) 등의 성주류화 정책 모범사례 발표에 이어, 패널로 참석한 정현지 인천양성평등센터장,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주류화 혁신본부장, 노주희 서울시 성평등활동지원센터장 등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특히 이번 서울·인천권 토론회에는 서울과 인천시 지방의원을 비롯하여,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후원기관인 미국대사관 Kristin Foote 외교관, 서초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소속 활동가들이 참석하여 수도권 성평등 정책 확산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은 “이번 서울·인천권 토론회를 끝으로 지방 성평등 불씨를 살리기 위한 권역별 토론회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면서 “초저출생 시기에 대응하기 위해 제정된 인천 남동구의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조례 등 남녀가 함께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사례나, 여성 일자리 특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있는 서초구 성주류화 정책 등이 이번 공감토론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공유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정책적․제도적 발전을 함께 모색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3 15:59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에이미파이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센터장 정지훈)는시청각장애인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0일 ㈜에이미파이(대표 송준석)와 ‘지하철 알람 앱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측은 이번 업무협약 통해 시청각장애인의 이동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등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 예정이며, 시청각장애인이 활용할 수 있는 지하철 목적지 알람 앱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시각장애인은 소리, 청각장애인은 시야를 활용하여 장애인택시나 대중교통을 혼자서 이용할 수 있지만, 시청각장애인은 시각·청각 정보를 홀로 확인할 수 없어 현재 자신의 위치 및 목적지에 도착했는지 판단이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해당 앱은 시청각장애인이 지하철 환승역이나 목적 지역에 접근할 때 점자정보단말기의 진동과 점자로 도착 정보를 알려주어 시청각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위해 양측은 시청각장애인이 지하철을 이용할 때 현재 역정보와 목적지 도착역 알람 기능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원활한 유지 관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지하철역 정보 수집과 앱의 접근성을 고도화하는 데 협력하고, 에이미파이는 지하철 목적지 도착 알람 앱을 개발할 예정이다.송준석 에이미파이㈜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시청각장애인분들이 보다 자유롭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의 전파 AI기술이 시청각장애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정지훈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MOU 체결이 시청각장애인이 사회에서 겪는 여러 불편함을 해소하고, 그들이 더 활발하게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시청각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양 기관의 협력은 시청각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사회적 포용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MOU 체결은 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한편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2020년 개소돼 현재까지 보조공학기기를 통한 정보화 교육, 이동 교육,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3 15:58

지난해 관악형 1인가구 공모사업 요리모임 활동 모습관악구는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오는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자원을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가 가능하고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구는 이런 지역 특성에 맞는 동별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27일까지이며, 공모를 희망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청서를 작성한 뒤 관악구청 복지정책과 1인가구 지원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사업 내용은 중장년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별 특화사업이며, 공모를 통해 3~4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250~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제출된 공모계획서는 공모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29일 관악구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동별로 지역여건 및 환경이 다른 만큼 지역 특성에 맞춘 1인가구 지원 사업이 필요하다”며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공모인 만큼 주민 주도의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3 15:56

관내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수화 교실 진행 현장관악구는 청각·언어 장애인에 대한 이해 증진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운영 중인 수어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구는 관악구수어통역센터와 함께 수어에 관심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수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 외에 1개소를 추가하여 ‘찾아가는 어린이 수어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찾아가는 어린이 수어교육’은 관악구수어통역센터 수어 강사가 직접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수어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들을 농아인 쉼터로 초대하여 농인 어르신들과 수어를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유아기의 수어교육은 상호작용 활성화로 창의성, 인지발달에 기여하는 한편 농아인 쉼터에 방문하여 농아인과 어울리는 경험을 통해 농아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며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 수어 익히기(가족 소개, 동물 표현 등) ▲수어로 노래하기(숫자 송) ▲농문화 이해하기(○, X 퀴즈) ▲수어를 사용하지 않고 표현하기 등으로 구성된다.또한 관악구수어통역센터에서는 농아인들의 고립감 해소를 위한 농아인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농아인 쉼터는 농아인의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한 권익향상과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소통과 사회참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키오스크 교육, 슐런 체육활동, 문화 체험 등이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장애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수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수어와 농문화를 경험하여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3 15:55

저시력자를 위한 버스노선 인식 앱 사용 전 후저시력 시각장애인은 타인의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버스 도착 안내 시스템이 있어도 순서대로 도착하지 않아 불편 사항이 많으며, 우천 시에는 빗물로 인해 번호를 더욱 판독하기 어려워 눈앞에서 버스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관악구는 실로암장애인자립센터와 함께 저시력자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저시력자를 위한 버스 노선 인식 앱(비전버스)’ 상용화 지원에 나선다.‘저시력자를 위한 버스 노선 인식 앱’은 간단한 애플리케이션 조작만으로 저시력 시각장애인들이 타려는 버스를 식별, 승차할 수 있게 도와준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라이트비전(주)은 저시력자들의 원활한 앱 사용을 위해 봉천역 4번 출구 버스정류소(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 근처) 등 10곳의 버스 노선 번호 영상을 촬영하여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버스 정면, 측면과 후면을 촬영하여 버스 노선 번호를 인식해 화면과 음성, 진동으로 안내해 주게 된다. 캄캄한 밤이나 비 오는 날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도 버스 인식이 가능하다. 5월부터는 비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1차 테스트를 진행하고, 8월부터 저시력자들을 모집하여 2차 테스트를 거친 후 최종판 ‘저시력자를 위한 버스 노선 인식 앱(비전버스)’을 2024년 11월에 배포할 계획이다.또한 버스 내 카드 단말기, 하차 벨 위치 안내 기능 등을 인터넷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하여 저시력 시각장애인의 버스 승하차를 도울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저시력 시각장애인이 대중교통 이용 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며 많은 시각장애인이 실생활에 겪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시력자들을 위한 이동권 향상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로 더불어 살아가는 관악구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여 장애인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3 15:53

청년1인가구 주말 무료검진 홍보 포스터관악구에는 50만 인구가 살고 있다. 특히 청년 인구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41%이며, 이중 청년 1인가구 비율 역시 전체 1인가구의 63%를 상회할 만큼 높다.이에 구는 지난해 4월부터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평일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청년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청년들은 바쁜 일상 중에도 건강검진을 받으며 큰 호응을 보냈다.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학업, 직장, 아르바이트 등의 이유로 평일에 방문하기 어려운 청년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 서울시 최초로 청년 1인가구를 위한 ‘토요일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바쁜 일상을 보내는 청년들의 건강 챙기기에 박차를 가한다. 토요일 건강검진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실시된다. ▲상반기에는 관악구보건소에서 2회(2월 24일 09:00~12:00, 6월 22일 09:00~12:00)에 걸쳐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관악청년청과 신림동쓰리룸에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사’(일시 추후 공지 예정)가 운영될 예정이다.검진 항목은 A·B·C형 간염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간기능, 신장기능,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등 총 46종이며, 검진비는 무료다.관악구에 주소지를 둔 19~39세 청년 1인가구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방법은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관악구보건소 2층 건강관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단, 검진 전일 밤 10시부터는 금식해야 한다. 검진 결과는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하며, 이상소견이 있을 경우에는 보건소 2층 진료실에서 상담도 가능하다.박준희 구청장은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우리구 많은 청년들이 무료 건강검진을 받고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올해 ‘관악 청년 예술동아리 거리공연’, ‘관악 청년 문화존 운영’ 등 청년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속 힘쓴다.‘관악 청년 예술동아리 거리공연’과 ‘관악 청년 문화존 운영’ 사업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관악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3 15:51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 설립협약을 체결한 박준희 구청장(우측)과 동작구청장관악구는 지난 2월 20일,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지방자치단체 조합(이하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조합)’ 설립협약을 체결했다.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건립이 완료되면 보라매공원 인근에 위치한 관악클린센터를 현대화된 폐기물 처리시설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구는 지난 2018년에 주민대책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보라매공원 지하 부지에 시설 건립을 계획하였으며, 이후 2021년 12월에는 일일 폐기물 처리량 규모 580톤 등의 내용을 담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현재까지 본격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체결한 설립협약은 서울시 최초로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전담기구인 지방자치단체 조합을 설립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조합은 조합장을 포함해 총정원 21명의 사무기구와 12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진 조합회의로 구성하여, 앞으로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조합은 ▲건설 관련 지도‧감독 ▲실시계획 승인 및 실시협약사항의 변경‧관리 ▲민간투자 유치 및 민간위탁에 관한 사무 ▲주민대책위원회 등 민간 협업에 관한 사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이번 조합 설립은 지방자치단체 간 조합 설립 중 서울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조합의 운영과 사업추진에 필요한 비용은 조합규약에 따라 양 자치구가 분담하게 되며,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시까지 본 협약은 유효하다.또한 양 자치구는 각 3명씩 직원을 파견하여 안정적인 조합업무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향후 업무량에 따라 추가 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다.구는 이번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 설립 사례가 자치구 간 청소행정 우수 협업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협약식에서 “미래 세대의 큰 자산이 될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을 양 자치구가 협력하여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협약으로 설립된 조합이 동력이 되어,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사업이 순풍에 돛을 단 배처럼 순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3 15:49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는 3월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무료 학습 과정은 10개 강좌이며 역량개발 IT·미디어 분야로 미디어컨텐츠 영상편집 기초반(백진원 강사), 시니어 스마트폰 일상활용 기초반(고미경 강사), 이모티콘 디자이너 기초반(김지성 강사), 취업/커리어 분야로 일잘러의 실무 OA 스킬업!(김혜정 강사), AI & 챗GPT 활용 면접준비(박성중 강사), 경력키움 분야로 데이터 라벨링 교육과정(이주연 강사), 선물포장메이커 과정(하민지 강사), 그림책 큐레이터 과정(진혜원 강사), 캘리그래피 디자인 기본반(김은영 강사), 특화분야 분야로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자격 준비반(장재영 강사)로 구성되어 있다.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는 2022년 11월 1일에 개관하여 청년 및 경력단절자 취·창업 직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IT·미디어 및 미래역량에 대비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학습 문화 구축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외국어, 문화예술) 운영, 다양한 시설 공간 대여를 통한 시민의 학습활동 지원 평생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3 15:42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에이페이스가 개량신약 임상개발 위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의)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지난 2월 20일 임상연구 분석 전문기관 에이페이스(대표 장인진)와 개량신약 임상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한 행정원장, 강승현 의생명연구원 임상시험센터장, 한수미 본부장, 에이페이스 장인진 대표, 이승환 교수, 이용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에이페이스와의 협약으로 ▲개량신약 임상개발 전략 수립 자문 ▲개량신약 임상시험 계획서 개발 및 자문 ▲개량신약 임상시험 약동학/통계 분석 및 해석 ▲개량신약 임상시험 결과보고서 작성 및 자문 등 상호 협력 발판을 마련했다.에이페이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약리학교실로부터 출발하여 2018년 설립된 GCLP(임상시험검체관리기준) 인증기관으로 약물동태지표 분석과 약동·약력학 및 통계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와 매년 30건 이상의 임상시험 자문 및 전략 수립을 통하여 초기 임상시험을 포함한 전주기 신약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한 행정원장은“에이페이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전략 수립부터 결과 보고까지 전 과정에서의 임상시험 수준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다양하게 발전하는 연구분야 변화에 발맞춰 더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총 298병상의 국내 최대 규모 임상시험센터로 2013년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등 임상시험 실시기관, 2016년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2018년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특히, 1상 시험을 비롯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 13년 연속 국내 최다 임상시험 수행 기관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3 15:40

봉천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성현동 봉천장학회(회장 이종열)는 지난 2월 21일 오후 6시 성현동자치회관에서 ‘제35회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1990년에 시작한 봉천장학회 장학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의가 높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들의 교육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원하는 공부를 지속하여 훌륭한 인재가 되고 사회에 공헌하는 선순환의 디딤돌 역할이 되고 있다.성현동 봉천장학회는 현재까지 총 362명에게 1억8천5백만 원을 전달하여 성현동의 대표적인 장학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년에도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7명, 대학생 3명을 등 20명을 선정하고 각 50만원씩 총 1,000만 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들은 “감사를 표함과 더불어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약속하였고, 스스로의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종열 봉천장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인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았지만 열심히 노력하여 극복할 수 있었다.”며 “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상황이 가슴 아프겠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다 극복할 수 있다. 학생들은 젊은이라는 무기가 있으니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면 반드시 극복하는 날이 올 것이다”고 용기를 북돋아 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김난영 성현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봉천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장학금은 우리 학생들에게 사회의 따뜻함을 전하고 꿈을 잃지 않도록 희망을 주는 더없이 큰 의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3 15:33

지난해 강감찬텃밭에서 작물을 수확하는 구민들의 모습관악구는 오는 2월 29일까지 친환경 도시텃밭 이용자를 모집한다.올해로 9년째 분양하고 있는 관악 도시텃밭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無 농법’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텃밭이다. 환경을 보존하면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지향하여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이용자 공개모집 대상 텃밭은 총 1,059구획(1구획=약 10㎡)이며, ▲강감찬텃밭 ▲낙성대텃밭 ▲서림동 1, 2텃밭 ▲청룡산텃밭 ▲충효텃밭 ▲삼성동관악 도시농업공원 총 6개소이다.당첨자는 오는 3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정된 텃밭에서 경작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1구획당 55,000원이다. 단, 관악구 교육기관은 무료 경작이 가능하다.또한, 구는 최초 1회에 한해 퇴비와 호미 등 간소한 농업 도구를 무료로 제공하고, 경작에 필요한 ▲농업용수 ▲물 조리개 ▲삽 ▲갈퀴 등 농기구는 텃밭에 상시 비치할 예정이다.나아가 텃밭 개장 이후 관악구민 누구나 도시농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초보농부를 위한 도시농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관악구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구민 또는 관악구 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의 대표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신청은 가구(단체) 당 한 구획씩만 가능하다.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오는 3월 4일에는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당첨 결과는 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박준희 구청장은 “친환경 도시텃밭이 가족의 먹거리를 직접 키우면서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이웃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이 이번 기회로 수확의 기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과 관내 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관악 친환경 도시텃밭과 관련된 사항은 관악구청 공원녹지과(☎02-879-6571)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3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