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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단체 사진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옥재은 시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월 23일(금) 오후 1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한국 IT산업의 현주소와 청년 IT기업인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했다.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옥재은 서울시의원과 한국청년IT기업협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옥 의원이 개최한 서울시 소재 청년 IT기업인 초청 간담회의 후속 절차로 IT산업 관계자들과 학계, 서울시 관계부서 담당 공무원 등과 함께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IT산업 규제를 중심으로 한국 IT산업의 현주소와 청년IT기업인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이 날 토론회에서는 ▲김동욱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으며 좌장에는 ▲옥재은 의원이, 발제에는 ▲이승철 한국청년IT기업협회 부회장이 참여하였다. 토론자로는 ▲한수연 한국청년IT기업협회 이사, ▲백승엽 네오에이블 대표, ▲박범서 국민대학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교수 ▲이병철 서울시 경제정책실 창업정책과장이 참여하였다.토론회 참석자로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양규 SK Ecoplant 부사장, ▲임상수 국민의힘 국가안보전략단장이 자리하여 현장 축사를 진행하였으며 이외에도 ▲김형재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 ▲송경택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윈회 위원 ▲박석 주택공간위원회 위원 등 서울시의회 소속 약 20여 명의 의원들이 참석하였다. 이외에도 현장에는 약 50여 명의 청중들이 참석하였으며 유투브 생중계를 통해 수많은 온라인 시청자들 또한 토론회에 함께하였다.옥재은 의원은 “코로나19 펜데믹과 4차 산업혁명으로 글로벌 경쟁시대가 도래했지만 서울의 혁신기업들은 낡은 규제에 갇혀있다.”며, “실력있는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규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논의된 다양한 고견들은 향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6 21:21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병도 의원이 22일 제315회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대표발의했던 「서울특별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2일 제31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조례안은 조례명을 「서울특별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신고·조사절차에서 알게 된 개인정보의 누설 금지로 피해자・신고자보호 규정 신설,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 설치근거를 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 의원은 “적당한 노동과 일에 대한 욕구, 성취는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이며 행복의 요소이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이 괴로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전제하고 “직장 내 괴롭힘 행위는 성희롱, 스토킹, 부당노동행위, 보복갑질 등 복합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특성이 있어 피해자 중심의 입법이 시급하였다”라고 입법 취지를 설명하였다.이 의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건처리”가 아닌 “피해자보호”임을 강조하면서, 현재 인권담당관, 인사부서, 노동정책담당관, 여성권익담당관에서 사안별로 처리하는 방식은 불필요한 중복조사와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가 우려가 있어 조례 개정을 계기로 신고센터 관할부서의 통합필요성을 제언하였다.이병도 의원은 10대 시의원으로 활동하던 올해 6월에도 「서울특별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여 서울시 수탁기관과 복지시설까지 조례의 적용범위를 확대, 조사절차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 방지와 시민 근로복지 개선에 힘써왔다.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이병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한 피해자 보호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 3건이 통과되어 청년, 약자 지원 및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6 21:19

왕정순 의원, 5분 발언 사진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2023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적 활용을 위해 서울시가 철저하고 세밀한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왕 의원은 지난 22일(목) 열린 제315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전체 국민 10명 중 6명은 기부에 참여할 의사를 갖고 있으며 서울시에 기부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사람도 9.1%에 달한다”고 강조하고, “그런데 서울시의 준비는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느낌”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새해부터 시작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들이 전담 조직 확대․구성, 지역 내 다양한 유관 조직들과의 연계 강화, 특이하고 개성 있는 답례품 목록화, 홈페이지 정비 등 앞다투어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서울시도 보다 적극적이고 세밀한 준비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실제로 경기, 부산, 전남, 경남, 제주에 이르는 지자체들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곧 공개될 예정인 정부의 종합정보시스템과의 연결도 준비하는 등 전방위적인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왕 의원은 “법적 제한 때문에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모금과 홍보 행위에 한계가 있는 만큼 서울시의회의 모든 구성원들도 제도의 안착과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선배․동료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는 말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6 21:18

신동원 의원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은 12월 22일 (목) 제315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생 문제의 대안 중 하나로 공공산후조리원의 자치구별 확대 설립을 촉구했다.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전 세계 최하위 수준이며 그 중 서울은 0.63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 저출생은 국가 경제의 위기로도 이어지는데, 최근 미국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경제 규모 세계 12위인 한국이 2050년이면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나이지리아 등에 밀려 15위 밑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합계출산율 : 한 여성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산후조리 장소별 이용 현황 질문에 81.2%의 산모들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한다고 응답해 산후조리원 이용의 보편화가 드러났다.올해 10월 기준 전국 공공산후조리원은 총 17개이며 그 중 서울시 자치구의 공공산후조리원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1곳이다.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는 송파구민의 경우 190만 원, 타지역주민의 경우 209만 원에 이용할 수 있어 입소 경쟁이 치열하다.그러나 서울시 내 산후조리원 117개소의 이용 요금은 최고 1,500만 원에 달하며, 가구 소득이 월 200만 원 미만인 가정은 단 58%만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고 그 기간도 짧아 소득 수준에 따른 격차가 뚜렷한 상황이다.신동원 시의원은 “청년들이 출산을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과도한 비용이다.”라고 지적하며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강화와 같은 보육 정책도 중요하지만 저출생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산후조리 지원 확대가 매우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이어서 신 의원은 “산모의 80% 이상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만큼 공공이 복지의 차원에서 지원하여 그 부담을 줄여주어야 할 책무가 있다.”고 언급하며 “서울시 내 단 1곳인 공공산후조리원을 자치구별로, 특히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이 많이 거주하는 자치구부터 우선적으로 확대 설립할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6 21:17

김 경 의원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12월 22일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이 조례안은 시장으로 하여금 사고의 위험이 크다고 인정되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통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5년간 서울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횡단 중 사고의 비율이 38.2%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에 김경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횡단 중 사고 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시설투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어린이 보호구역의 보호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횡단보도 대기공간에서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음성으로 횡단을 안내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별표3 에서는 특별·광역시장은 보행등을 설치하는 경우 안전한 보행을 위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보조장치’를 설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사고의 위험이 크다고 인정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대해 예산의 범위에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장의 노력을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다. 김경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시장의 노력을 강조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조례 발의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개정조례안에서 규정하는 "사고의 위험이 크다고 인정되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횡단보도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므로 합리적인 우선순위 선정 기준을 마련하여 효율적으로 시설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서울시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는 전망을 덧붙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6 20:30

역세권활성화사업 복합시설 조감도관악구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일대 ‘역세권활성화사업’ 대상지에 청년벤처창업공간을 조성하여 ‘관악S밸리’ 청년 창업생태계에 힘을 싣는다.‘역세권활성화사업’은 지역에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활경제 거점을 육성해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계획 전략으로, 입지 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 지역을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 등으로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어린이집, 보건소, 체육시설 등 생활서비스시설과 오피스, 주택등 공공임대시설로 확충하는 사업이다.관악구는 2019년 서울시 ‘역세권활성화사업’ 시범사업지에 선정되었다. 이에 구는 사업시행자의 제안을 통해 토지 용도지역 변경을 추진, 준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 변경하는 계획을 입안하고 관련 절차를 이행하여 서울시와 지속 협의한 끝에 2022년 12월 15일 서울시 고시로 사업 추진이 결정되었다.역세권활성화사업 복합시설 대상지 위치도이로써 2024년까지 서울대벤처타운역(신림동 110-1번지 외 1필지) 일대 역세권에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이 시설에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를 통해 1,283.5㎡ 건물 면적을 기부채납 받아 지상 3층에 청년벤처창업공간을 조성한다.이는 ‘역세권’이라는 우수한 접근성과 '청년'과 '서울대'라는 인적 자원을 더해 청년을 주축으로 한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는 이외에도 대학동 창업 인프라 시설 3개소를 올 연말까지 준공하여 벤처창업 기업들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며 공간 지원 이외에도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등 프로그램 운영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을 추진하는 등 벤처창업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용도변경을 통한 용적률 향상으로 역세권의 고밀도 개발 뿐만 아니라 역세권 청년벤처창업공간을 마련하여 더 좋은 입지에서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계획을 통해 창업하기 좋은 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2-26 18:31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우측)이 김우중 의료인상 특별상 수상 후 기념촬영‘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세계최초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이하 워크스루)를 개발, 감염병 대응에 혁신적 성과를 거둔 K-방역 대표주자,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이 지난 12월 9일 연세대 대우관에서 개최한 대우재단 주관, ‘제2회 김우중 의료인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상일 병원장은 워크스루 개발과 국가정책의 선도적 참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환자 치료에 기여함은 물론 워크스루가 보건의료에 활용되도록 국내외 적극 공유, 보급하며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 국민보건향상과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2021년 12월 제정한 ‘김우중 의료인상’은 대우재단이 故)김우중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슈바이처와 나이팅게일을 발굴·지원한다는 취지로 헌신적인 의료 활동으로 나눔과 사랑의 인술을 실천한 보건의료인에게 포상하는 상이다.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가 확산하며 감염환자가 급증하던 시기, 전세계 정부와 의료기관들은 대혼란에 빠졌다. 이런 상황에 김 병원장은 의료진과 전 직원이 함께 환자와 의료진 안전과 감염병 진단 검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선별 검사법을 연구했고,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혁신적인 감염안전진료부스 ‘워크스루’를 개발했다. 김 병원장은 감염 확산 초기 등장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가 병원 환경이 협소한 중소 병원에 적합하지 않아 고민하던 중, 의학연구소에서 사용하는 ‘생물안전작업대’와 ‘공중전화박스’에 착안, 본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 당시 국내외 의료계는 “워크스루가 감염병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며 과감하고 빠른 실행과 협업으로 이뤄낸 획기적인 방역시스템으로 코로나 리스크를 극복한 국제적인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전 세계 언론도 주목하며 워싱턴포스트, BBC, 독일과 프랑스 국영방송, NHK 등 각국 주요 외신보도가 이어졌다. 특히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자회사인 세계적인 경영 저널,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역혁신으로 ‘코로나19’’ 대처 상황을 보도하면서(Using Reverse Innovation to Fight Covid-19) ‘워크스루’를 개발한 양지병원과 이를 도입한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병원 MGH(메사추세츠 종합병원)의 협력 스토리를 게재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워크스루가 글로벌 방역 아이콘으로 우뚝 서며 많은 나라에 희망과 영감을 주었고,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펜데믹’ 극복에 공헌함을 인정받아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국제병원연명 주관 ‘IHF Awards 2021’에서 ‘Dr. Kwang-Tae-Kim Grand-Hospital-Award’ 를 수상했다.한편 ‘워크스루’는 당시 도움을 요청하는 해외 의료기관의 도입 문의에 특허청과 지적재산권의 공적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1호 국가브랜드 ‘K-워크스루’로 지정되었고 올해 국제표준화기구 ISO 인증을 획득했다.김상일 병원장은 워크스루와 함께 국내 최초로 키오스크 기반, 원스톱 감염안전예방 시스템 ‘HOPE’, 병원출입관리 솔루션 ‘일사천리’를 개발했고 5G 기반 ‘AI 방역 로봇’을 도입하는 등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를 위한 스마트 병원 구현으로 국내외 의료기관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김 병원장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평소 직원과 환자 그리고 사회를 행복하게 하는 좋은 병원을 만들자는 목표를 갖고 열심히 달려 왔는데 앞으로도 열린마음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 나갈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또한 그는 “코로나19 와 사투를 벌이며 방역에 헌신해 주신 병원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뜻 깊은 상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주최측은 올해 의료인상에 많은 훌륭한 의료인들이 후보로 거론되며 마지막까지 수상자 결정에 고심했다는 후문이다. 대우재단은 “수상자 선정을 위해 보건의료계 주요인사들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삼는다”고 밝혔으며 향후 보건복지부와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국내 주요 보건의료기관·협회·단체와 함께 매년 보건의료인3∼4명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6 18:28

관악문화 페스티벌 참가한 일행들관악문화원(원장 진진형)는 지난 12월 14일 오후 2시 관악문화재단 2층 관악아트홀에서 ‘2022년 관악문화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진진형 문화원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송도호·유정희 시의원, 배정웅 노인회장, 김윤철 원로회장, 이석근 관악발전협의회장, 신동현 의정회장,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관악문화원 고문, 자문위원, 이사, 강사, 수강생, 문화가족, 구민 150여 명이 등이 참석했다.관악문화원이 주최하고 관악구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에서는 관악문화원 만돌린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등이 있은 후 2부 페스티벌은 관악문화원 문화학교 총 10개 반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치면서 한마당 잔치로 진행되었다. 뉴트롯반 한경아 강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페스티벌은 처용무보존회의 처용무를 시작으로 포크기타반, 사물놀이반, 남도민요판소리반, 건강댄스반, 뉴트롯반, 전통무용 초급반, 각설이난타반, 가야금반, 소년소녀합창단 등 10개반의 공연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진진형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관악문화원은 1992년에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정부로부터 정식허가를 받고, 1994년에 새로 제정된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다시 정부의 인가를 득한 뒤 1998년에 ‘한국문화학교’로 지정된 3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유일한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35개 반에 많으면 하루에 500명 정도가 수업하고 있을 정도로 성장하였으나, 2020년 코로나펜데믹으로 3년 동안 학교가 문을 닫게 되어 어려움이 많았으나 박준희 구청장님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금년 4월부터는 다시 학교문을 열고 현재 36개 반을 열심히 운영하여 예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늘 2022 문화학교 페스티벌에서는 만도린, 기타, 전통무용, 가야금, 소년소녀합창단 등 11개반이 참가하여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지만, 공연에 참가자들이 아마추어 학생들이므로 다소 부족함이 있더라도 더 크게 박수로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작은 공연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트라우마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도시 경쟁력은 문화 속에서 찾을 수밖에 없으므로 역사·생활·예술문화 등 다양한 문화적인 컨텐츠가 구정 속에 담아져야 되며, 많은 구민들이 문화 향유야말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지수를 높여준다고 생각하기에 문화재단을 출범시키고 기존의 관악문화원과 함께 쌍벽을 이루면서 문화적인 컨텐츠가 구정 속에 담아질 수 있도록 구정을 펼쳐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많은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으뜸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6 18:25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장 수상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범룡)은 지난 12월 13일 환경부 주관 ‘2022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2021년도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2017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에 이어 두 번째 기관 표창 수상뿐만 아니라 직원 개인의 공적 인정에 따른 개인표창도 받게 되어 명실공히 친환경 공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또한, 지방공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기관으로 선정되어 탄소중립생활 실천의 적극 참여 방안과 친환경 설비투자 및 효율관리로 온실가스 감축 실현에 대해 다른 기관에 공유했다.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5년 연속 초과 달성했으며, ▲태양광발전 설비를 추가 확충하여 관악구 태양광 발전용량 중 약 48% 수준인 321.25kW의 발전용량을 갖추어 연간 22만 7천kW를 발전하였고, ▲2012년부터 폐수열 회수시스템(ESCO) 운영 등으로 에너지 사용 절감에 앞장선 성과를 크게 인정받았다.천범룡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 관악을 위한 직원들의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환경부 장관표창이라는 성과로 나타나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절약사업 및 태양광발전시설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절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2011년부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공공부문의 솔선수범을 위해 시행된 제도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2-26 18:22

송년의 밤에서 김윤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관악구원로회(회장 김윤철)는 지난 12월 20일 오후 5시 미성동에 소재한 런던웨딩프라자 3층에서 ‘2022년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윤철 회장을 비롯 회원,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구의원, 김동호 관악노인복지관장 등이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에 이어서 국민의례, 내빈 및 임원 소개, 경과보고, 장학금 전달식, 인사말, 축사, 케이크 커팅 및 건배 제의, 만찬 및 화합의 장을 통해 회원들은 만찬을 즐기며 회원 상호 간에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김윤철 회장과 윤여익 장학위원장은 6명의 중학생에게 각 30만 원씩 총 180만 원을 전달했다.원로회 송년의 밤 축하 케이크 커팅신태근 사무총장을 경과보고를 통해 “관악구 원로회는 2015년 12월에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한찬희 회장이 취임하여 그동안 많은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발전과 각 분야 후배양성에 노력해 오면서 회원 상호간 친목을 다져 왔으며, 2022년 2월 14일 제2대 김윤철 회장이 추대되어 취임하면서 더 발전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4월에는 대구문화탐방 및 제4차 정기총회 실시, 5월 24일 관악구 원로회 간판 현판식 거행, 7월 월례회의에서 6,1 지방선거 당선자를 초청해 축하 만찬 개최, 9월 20일 추계야유회로 대전뿌리공원을 방문 조상들의 뿌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김윤철 회장은 “지난 2월 원로회 2대 회장을 수락한 게 엊그제 같은데 원로회 회원들께서 열심히 동참해 주신 덕분에 많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게 생각한다”면서 “금년 한해 여러 가지 어려웠으나 모든 것을 잘 극복하고 원만하게 지냈다고 자부한다면서 내년에는 더 어려울 것이라고 하지만 원로회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올 한해는 정말 다사다난했는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우리 원로회에서 동참해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구정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늘은 우리 원로 회원님 간의 서로 지난 1년 동안의 노고에 대해서 서로 격려도 하고 우의가 돈독해지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로회 김윤철 회장은 강원지역 산불 피해주민들에게 이불 300여 점 전달, 관악구노인회에 3천만원 상당의 스타렉스 기증, 8월 수해복구 현장에 음료수 및 가전제품 냉장고와 세탁기 전달,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4천 7백여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원로회에서도 어버이날, 장애인의 날,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등에 참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6 18:17

장애인 전동보장기기 안전교육 수료식관악구는 지난 16일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7층 강당에서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은준영) 관계자, 교육강사,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관악구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수료식’를 개최했다.구는 고령화와 장애인구의 증가로 전동보장구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사고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전동보장구 이용자가 교통법규를 숙지하고 조작 능력을 숙달할 수 있도록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교육은 관악구 거주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교육을 진행해 총 53명을 교육했으며, 이 중 3회 이상 교육을 이수한 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안전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실제 도로상황을 재현한 주행연습, 전동보장구 작동법 및 관리방법, 도로교통 안전법규, 사고사례 및 사고 시 대처방법 등 폭넓고 심도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앞서 구는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관악산근린공원 낙성대야외놀이마당 내 600㎡ 부지에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을 설치하였다. 자치단체가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을 직접 설치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구 관계자는 “이동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전동보장구 증가로 비장애인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모두에게 안전하고 차별 없는 공존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진행했다.”면서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올바르고 안전한 전동보장구 이용법을 일상생활에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2-26 18:14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신림사거리 좁은 골목길을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있다관악구는 제2의 이태원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주최 없는 인파 운집 및 대규모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도 대응체계를 가동하여 구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구는 먼저 서울시 도시 데이터 시스템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현지조사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신림사거리, 샤로수길, 관악산, 별빛내린천(도림천)을 주요 인파 운집 지역으로 선정하고 경찰·소방·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 등 민관이 협력하는 안전관리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주최자가 없는 행사를 비롯하여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성탄절, 연말연시, 대규모 스포츠 행사 응원 등에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대응체계는 예방 및 대비 단계, 위기 상황 발생 단계, 대응 및 복구 단계로 세분화하여 구축했다. 예방 및 대비 단계에서 관악구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CCTV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현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한다. 현장에서는 경찰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민관합동 현장 순찰을 실시하여 인파 운집을 예방하고 대비한다.구체적으로 1㎡당 4명 밀집 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주의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군중 밀집 임계점인 1㎡당 5명 밀집 시에는 구청·경찰서·소방서에 즉각 상황을 전파한다. 이어서 전담 부서인 안전관리과에서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각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기능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행동요령을 긴급 시달하여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또한 인파 및 응급차량 통행에 방해되는 요소인 불법건축물, 노상적치물, 불법 주정차 등을 사전에 단속, 넓은 통행로를 확보한다. 공사장 시설물도 점검하여 낙상, 낙하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고 주요 도로와 특히 보도 관리 상황을 사전에 점검한다.특히, 21일부터 24일까지 성탄절 전야와 28일부터 31일까지 새해 전야에 관악산 해맞이 명소와 신림사거리, 샤로수길 일대 불법건축물, 노상적치물, 공사장 등의 현장 순찰을 실시하여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점검한다.한편 구는 지난 수능시험 이후 4일간, 카타르 월드컵 경기가 있던 4일 동안, 공무원 113명, 경찰 44명, 자율방범대‧방재단 123명, 총 280명을 투입,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가동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주최 없는 행사 및 인파 운집 안전관리 대응 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안전 사각 지대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구의 재난 대응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6 18:08

정태호 국회의원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을)은 2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활발한 정책제안과 대안제시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국회의원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는데, 정태호 의원은 이번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체 공공기관의 혁신계획안을 분석해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해고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의 일할 권리를 박탈하는 인위적 구조조정임을 비판하고, 공공성 회복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조했다.또 마스터플랜 없는 대통령실 용산 졸속 이전에 따른 예산 낭비 및 안보 공백 책임을 묻기도 했으며, 납세자 정보를 보호해야 함에도 구체적인 감사목적을 밝히지 않은 감사원에 공직자 7천여 명의 과세정보를 제출한 국세청을 질타해 주목을 끌었다.아울러, 청년‧노인 일자리 예산,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상품권 예산을 삭감한 윤석열 정부의 ‘반서민 부자 감세정책’ 추궁, 6대 주요 비철금속 비축사업 예산 증액 필요, 재난‧재해에 취약한 국세청과 관세청 전산시스템 개선 마련 요구, 한국은행 디지털‧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정책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정태호 의원은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며,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정부의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2-26 18:04

장현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1.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심사를 마친 소감은?코로나19의 재확산과 경제위기의 엄중한 시기인 만큼 이번 심사는 특히,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제6·7·8대 전반기에 이어 네 번째 예결특위원장으로서 의정활동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살려 꼼꼼하게 살피고 또 살폈다.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에 소홀하지 않으면서도 소통과 협치로 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했다.내년도 관악발전과 구민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한 주민의 혈세가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예산심사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과 선배·동료 의원님들을 비롯해 바쁜 업무 중에도 성실하게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2.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 중점적으로 살펴본 부분은?고금리, 고물가 등 경제위기의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보다 든든한 힘이 되고자 기초생활보장, 생계·주거급여를 비롯한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복지분야,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예산을 비롯해 중복예산, 선심성 예산, 선례답습적예산, 부적절한 인건비 예산은 없는지 중점을 두고 주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올바르게,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하였다. 3.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쟁점이 되었던 예산이 있다면?일부 부적절한 인건비 예산 및 중복예산, 선심성 예산, 선례답습적 예산 등 구재정의 효율적 사용과 건전성 향상을 위해 논의가 필요했던 부분들이 있었으나, 계수조정 과정에서 여야, 집행부가 상호 소통과 협치를 통해 원만하고 합리적인 합의점을 도출했다. 4. 계수조정과정에서 증액 또는 감액된 사업과 이유설명?일반회계 세입 예산안 중 순세계잉여금 1,800만 원을 감액하고, 이를 서울형 0세 전담반 시범 사업 1,800만 원을 신규 계상했으며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동청사 청소용역 등 20개, 50억 1,177만 5천 원을 감액하여 이를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등에 9개의 사업에 5억 2,204만 원을 신규 계상했으며,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등 24개 사업에 44억 8,973만 5천원을 증액하여 구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에 만전을 기했다. 4. 내년 예산안 중 주목받는 사업 예산 소개한다면?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관악구의 피해는 그 어느 지역보다 극심하였다.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막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구비 67억 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해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5.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4선의원으로 주민들께 봉사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존경하고 사랑하는 주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더욱 맡겨준 소임에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얼마남지 않은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밝아오는 계묘년 새해에 주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6 17:54

임만균 시의원이  오세훈 시장고 면담후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8일 정태호 국회의원, 유정희 시의원과 함께 시장실 집무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경전철 난곡선과 (가칭)신림5구역 신속통합재개발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경전철 난곡선은 지역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 사업으로 현재 사업추진의 최종 관문인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어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을 설명하였고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향후 개발계획까지 반영한 자료 등을 토대로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확고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또한, 현재 추진 중인 (가칭)신림5구역 신속통합재개발에 있어 서울시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에 대해 “신속통합기획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서 신경쓰겠다”는 오 시장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임만균 시의원은 “지역 현안사업인 난곡선 조기 착공과 신림5구역신속통합재개발 진행의 해결을 위해선 언제든 서울시와 소통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끝까지 추적 관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2-26 17:51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가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구는 2022년 5월부터 11월까지 중 적극적인 행정으로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 행정효율 향상 등에 기여한 우수사례에 대해 실적검증, 직원투표 실시, 심사위원회 개최 등 절차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구는 스마트정보과 김희남 주무관의 ▲‘실종 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서비스’를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이 사례는 어린이집 스마트 지킴이와 관제센터를 연계하여 실종 아동 발생 시 182 실종신고 및 CCTV 관제를 통해 아동을 신속하게 수색하고 조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실제 상황을 대비한 모의 연습을 월별로 실시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시스템을 보완하는 등 신속한 대처 및 관제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실종자의 이동범위를 최소화하여 실종자 발견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수로 선정된 장애인복지과 신민혜 주무관의 ▲‘자치구 최초, 장애인 관광활동 이동비용 지원’ 사례는 장애인들의 문화․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관련 법령상의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고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통해 타기관 장애인버스 이용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한 자치구 최초 시도라는 점이 돋보였다.또 다른 우수 선정사례는 지적과 조경진 주무관의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로, 1인 가구의 전월세 계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거안심매니저를 매칭하여 전월세 계약상담 및 주거안심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관악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주거안심매니저가 ‘지역안전명예경찰관’ 활동을 병행하며 치안 불안요소 발굴 및 지역주민 의견 청취 등으로 공동체 치안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이 외에도 ‘관악구 통합자원봉사단, 통합적 자원봉사 운영으로 재난복구의 중심이 되다’ 등 총 3건의 사례가 장려로 선정되었다.구 관계자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또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이 활성화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2-26 17:48

공로패 전달후 기념촬영. 좌측부터 이명일 전임회장, 이종열 회장, 박준희 구청장, 이한웅 직전회장관악구의 현재 직능단체장과 단체장을 역임한 회원들의 친목성 모임인 관악구유관단체장협의회(회장 이종열, 총무 윤묘근)는 지난 11월 13일 12시 신림동에 위치한 미가할매 식당에서 12월 월례회 및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종열 회장을 비롯하여 박준희 구청장과 각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이명일, 이한웅 회장에게 공로패 및 꽃다발 전달, 이종열 회장 인사말, 박준희 구청장 격려사 등에 이어서 회원들은 그간이 소식 등 정담을 나누며 오찬을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회의에 앞서 윤묘근 총무는 “오늘 회의는 올해 마지막 회의 겸 송년회를 겸했기에 특별히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였고, 백인순 회장님께서 후식으로 딸기를 준비해 오셨으니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면서 “이종열 회장께서 우리 관악구유관단체협의회를 위해 300만 원을 찬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타월을 후원해 주셨다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이종열 회장은 “바쁘신 구정 속에서도 유관단체를 빛내고 격려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박준희 구청장과 연말연시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악구 발전과 우리 친목을 위해서 만사를 뒤로 하고 참석해 주신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부인 없이는 살아도 장화 없이는 못 산다’는 관악구 판자촌이 아파트촌과 빌딩 숲으로 바뀐 것은 이 자라에 계신 회장님들이 자기 사업을 뒤로 하고 각 단체를 이끌며 발전시킨 공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해가 저물어 가니 연초에 계획하셨던 일들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는 좋은 설계로 대망의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구정을 이끌면서 유관단체협의회와 같은 단체가 존재하기에 우리 관악구이 구정 속에서 예산 1조 시대를 활짝 열 수 있었고 서울대학교와 함께 S밸리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골목상권 10개 특화거리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 등 경제구청장으로 행보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인생의 삶의 최고의 가치는 행복하게 사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행복할 수 없으므로 우리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새해에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구정을 이끌고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6 17:46

인헌동, 낙성대새마을금고와 함께 사랑의 좀도리 나눔 행사, 좌측부터 정경주 동장, 신영열 낙성대새마을금고 이사장, 농아인협회 관악구 지회장 양항석, 왕정순 서울시의원낙성대새마을금고(이사장 신영열)는 지난 12월 6일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인헌동주민센터(동장 정경주)에서 ‘사랑의 좀도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낙성대새마을금고는 11월부터 12월까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좀도리 모으기를 추진하였고, 그 결과 모여진 백미 2,264kg, 라면(5개입 8팩) 70박스는 인헌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96가구, 경로당 6개소, 장애인단체총연합회, 농아인협회에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왕정순 서울시의원, 신영열 낙성대새마을금고이사장, 농아인협회 관악구 지회장 양항석 등이 참석하여, 겨울철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신영열 낙성대새마을금고이사장은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이 낙성대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하는 사랑의 좀도리 후원 물품으로 올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길 소망한다”면서 “낙성대새마을금고에서는 인헌동주민센터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경주 인헌동장은 “해마다 사랑의 좀도리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낙성대새마을금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6 17:42

김윤철 원로회장(우측)이 박준희 구청장에게 (중앙)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관악구는 지난 7일 구청 1층 로비에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알리는 ‘사랑의 모금함 설치 및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재원 마련을 위해 관악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관악구 원로회(회장 김윤철)에서 4,70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 연세건우병원(병원장 박의현)에서 쌀 10kg 110포를 기부하여 사랑의 온도를 높였고, 관악구 직원과 구 의원들이 사랑의 성금 릴레이 기부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더했다.한편 2005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관악구청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참여 ‘희망 늘사랑 실천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올해 직원들의 기부로 1억 원을 모금한 가운데 모금액 일부를 위기가정이 이용하는 관악푸드뱅크·마켓 ‘관악 희망나눔 기부’ 코너에 매월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오는 2월 14일까지 운영되는 사랑의 모금함 온도탑은 관악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되어 누구나 언제든지 기부할 수 있으며, 온도탑은 1,8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모금액 18억 원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지난해에는 총 21억 2천여만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17도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학비 등에 지원됐다.구는 이외에도 내년 1월 설 명절 기부 나눔 사업 추진, 자원봉사 사업 등을 지속하여 추진하고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기부에 동참하고자 하는 주민과 기업, 단체는 관악구 복지정책과(☎879-5885)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 관악구 공식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8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도 가능하며 현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QR코드 비대면 성금 기부도 가능하다.박준희 구청장은 “올 한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한 나눔이 더욱 필요한 시기”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올해에도 계속 이어져 나눔으로 행복한 관악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6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