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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개최흑석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승희)에서는 3월 21일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임명장 전달, 선서문 낭독 등의 순서로 발대식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처교육을 주제로 한 생활안전교육이 진행되었다.흑석복지관에서는 총 3개의 사업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사업단 별로 팀장어르신을 선발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팀장 어르신으로 활동 중인 어르신은 “사업단의 팀장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있고, 함께 활동하는 분들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흑석복지관 최승희 관장은 “모두가 즐겁게 보낸 오늘처럼 일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3-24 16:21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3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하여 사회복무요원 배정 소요에 대한 논의를 하고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 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서울에서는 환경안전 복무분야에 2,100여 명이 배치되어 있고, 이중 서울소방재난본부에는 80명의 사회복무요원이 해당분야에서 재난안전관리 지원 업무를 하며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최구기 청장은 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임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사회복무요원의 근무여건 개선 및 사기진작 등 복무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사회복무요원들에게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재난·안전관리 지원분야에서 복무하는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병역이행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성실히 복무함으로써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의 근무의욕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전 복무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아갈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3-24 16:20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방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치민)은 3월 20일 지역밀착형 지원사업 ‘동네에서 동행으로’ 발굴사례 서비스 지원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에는 주마등 주민발굴단원, 대방종합사회복지관, 대방동주민센터가 참여했으며, 대방동 내 주거환경개선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방문하여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진행했다.집 안팎의 폐기물 적치로 인해 불편을 겪던 당사자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대방동 주민센터에서 위 사례를 발굴하고, 복지관에서 동의를 얻어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었다. 활동 당일 쓰레기, 고물 등 폐기물을 밖으로 꺼냈으며 동작구청의 차량지원으로 이를 처리했다. 참여인원들과 지원가구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함으로써 ‘주거환경 변화’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은 지역주민활동가와 민·관기관의 연대를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을 발굴하고, 통합적인 서비스 지원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활동에 참여한 대방복지관 주민발굴단원은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복지관, 주민센터와 함께 변화를 만들어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방복지관 원치민 관장은 “대방동 내 위기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과정에는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등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과 같은 통합서비스 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모든 복지사각지대에 지원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대를 통해 대방동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에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3-24 16:20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변유빈 주무관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이다.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장병들의 공헌을 기리며 범국민의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2016년 3월 정부기념일로 제정되었다.제2연평해전은 2002년 북한 경비정 2척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고속정을 기습공격한 후 31분간 교전이 발생하여 6명이 전사한 사건이며, 천안함 피격은 2010년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북한의 어뢰 공격을 받아 46명이 전사하고, 구조 작업 중 한주호 준위가 전사한 사건이다. 연평도 포격은 천안함 피격과 같은 해 11월 북한의 기습적인 방사포 사격으로 우리 군 2명이 전사하였고, 6.25전쟁 이후 발생한 북한의 도발 중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건이며, 북한이 휴전 이후 군함이 아닌 영토로 포격을 가한 최초의 사건이었다.우리는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제2연평해전 영웅들이 외친 승리의 함성, 천안함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를 기억해야 하며, 연평도 포격전 영웅들이 약속한 자유와 평화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국가보훈부는 55용사의 위훈을 조명하고 기억하기 위해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하에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전쟁기념관, 부산 광안리 해변 등 5개 특별·광역시의 다중운집·상징적인 장소에서 국민롤콜 ‘서해 55영웅을 위하여’를 실시하고, 3월 20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불멸의 빛’ 점등행사를 추진하였다. 3월 22일에는 평택항 해군제2함대사령부에서 중앙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방 보훈관서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국민과 함께 서해수호의 날을 기억하기 위해 각종 행사를 진행했다.서해를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다. 국가를 위해 자신의 목숨과 젊음을 바친 그들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것은 같은 국민으로서 마땅히 추구해야 할 태도이며, 이는 더 좋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표지판이 될 것이다.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위대한 헌신으로 서해를 지켜낸 55영웅을 기억해 보는 것은 어떨까.

뉴스 | 동작신문 | 2024-03-24 15:53

마문드에서 내려오는 류현진(연합뉴스)복귀전에서 패전투수가 된 한화 이글스 류현진은 "제구가 좋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류현진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6피안타 3볼넷 5실점(2자책점)으로 부진했다.그는 경기 후 구단을 통해 "그동안 준비를 잘했고 오늘 날씨도 좋았다"며 "구속이나 컨디션은 괜찮았는데 제구가 좋지 않았고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고 돌아봤다.결과는 아쉬웠지만 류현진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1회말 마운드에 올라갈 때 많은 팬이 응원의 함성을 외쳐주셔서 매우 기뻤고 감회가 새로웠다"며 "팬들께 시즌 첫 승을 안겨드리고 싶었는데 아쉽다. 다음 경기에는 꼭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류현진은 이날 극심한 제구 난조로 고생했다. 4회 2사 1루에선 신민재의 타구를 2루수 문현빈이 포구를 실책해 더 흔들렸다.류현진은 문현빈의 실책 이후 3연속 안타를 얻어맞고 강판했다.이날 류현진은 86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45개), 커브(18개), 체인지업(14개), 컷패스트볼(9개) 등 다양한 구종을 골고루 뿌렸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0㎞를 찍었다.류현진은 탈삼진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는데, 그가 KBO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삼진을 잡지 못한 건 2007년 9월 2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다.2013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뛴 류현진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고, 친정팀 한화에 돌아왔다.류현진이 KBO리그에서 공을 던진 건 2012년 10월 4일 대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전 이후 4천188일 만이다.이날 한화는 류현진의 부진 속에 2-8로 졌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23 17:16

자양4동(동장 박찬구) 자원봉사캠프(캠프장 한미영)에서는 지난 16일, 제1경로당을 방문해 환경개선에 나섰다.2021년부터 자양4동에 소재한 구립경로당 4곳의 환경을 정비한 자원봉사캠프는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한미영 자양4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어르신들이 여가와 문화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지난 19일, 군자동(동장 김기혁)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대근)에서는 봄철 환절기에 대비해 건강 밑반찬을 저소득 어르신 50가구에게 전달했다.균형 잡힌 영양 식단으로 제육볶음과 다채로운 나물을 만들고,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는 직접 전달까지 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22일, 능동(동장 홍인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하영)에서는 홀몸 어르신 22가구에 삼계탕을 대접했다.이번 행사는 식당을 운영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은종찬 위원의 개인 기부로 마련된 것이다.은 위원은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난다. 그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매월 3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준비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자양4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지난 16일, 제1경로당을 방문해 환경개선에 나섰다.자양4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지난 16일, 제1경로당을 방문해 환경개선에 나섰다.지난 19일, 군자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봄철 환절기에 대비해 건강 가득한 밑반찬을준비해 저소득 어르신 50가구에게 전달했다.지난 19일, 군자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봄철 환절기에 대비해 건강 가득한 밑반찬을준비해 저소득 어르신 50가구에게 전달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3-22 18:07

광진구가 지난 18일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합동단속을 벌였다. 최근 청소년들의 새로운 일탈 장소로 떠오르는 룸카페와 멀티방을 점검해 청소년들의 범죄나 비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이번 단속은 광진구청과 광진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이루어진 합동단속반 33명이 함께 힘을 모았다. 청소년이 많이 활동하는 건대입구역을 중심으로 룸카페 3개소와 멀티방 1개소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했다.점검내용은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사항 ▲청소년 주류, 담배 판매행위 ▲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청소년 유해업소의 경우 실제로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제한되고 있는지를 세심히 살폈다.또한, △청소년보호법 홍보자료 배포 △청소년 유해 전단지 수거 등의 활동을 펼쳤다.구는 앞으로도 민관경 합동 캠페인과 불시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건대 맛의거리 합동단속 현장사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22 17:58

광진구 ‘다해공동체’가 서울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3~5개의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보육 공동체로 묶어 운영하는 새로운 통합 보육 모델이다.2021년 시범사업 도입 후, 서울시 소재 60개 공동체, 235개소 어린이집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20개 공동체, 92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모아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동체 내 또는 공동체 간 운영협의회 운영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 활동 등 공동체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어린이집 간 협업을 통한 활발한 정보 공유로,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원아에게 제공할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다해공동체’에는 구의2동 예일어린이집을 비롯해 아이와나무어린이집, 아이짐어린이집, 푸르내어린이집, 해오름어린이집 등 5개 어린이집이 속해 있다. 앞으로 광진구는 ▲ 중곡공동체(5개소) ▲ 자양공동체(4개소) ▲ 라온공동체(4개소)와 함께 총 4개 공동체, 18개소의 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한편, 광진구는 모아어린이집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다함께 프로그램’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지난해 10월, 광진 민간어린이집 가족운동회에 참석한 김경호 광진구청장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3-22 17:56

박준희 구청장(가운데)이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관악구는 세계 여성의 날 116주년을 맞아 지난 3월 8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포용을 고취하라’라는 주제로 ‘2024년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섬유산업 여성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한 대규모 시위를 기념하는 날이며, 세계연합(UN)은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1975년도에 이날을 기념일로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하여 43년 만에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구와 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가 공동주최로 진행했으며,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임춘수 관악구의장, 유관기관, 관내 여성단체 회원, 주민 약 100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구는 구민들에게 세계 여성의 날 의미를 전달하고자 여성가족부에서 제작한 ‘여성의 날’ 소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준희 구청장이 여성 권익 신장과 인권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감사장을 드리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또한, 구는 KBS 개그콘서트,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개그맨으로 활약해 온 방송인 이정수를 초청하여 ‘내 주변을 꽃밭으로 만드는 비법’을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야기를 구민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외에도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과 폭력피해여성 공동작업장 ‘봄봄’의 상품 판매,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구민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지난 1월 발간한 ‘관악 Her Story Book’ 발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하여 관악 여성의 역사를 알리는 등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관악 Her Story Book은 지역사회에 기여한 관악구 여성들의 발자취를 구술 채록해 아름답게 보존해 놓은 책으로 벌써 두 번째 발간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는 명실상부 여성친화도시로써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수 관악구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여성의 날을 계기로 좀 더 실질적인 여성의 인권신장과 발전적인 양성평등에 대해 고민하여 남녀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22 16:35

제296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진행 현장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지난 3월 19일 오전 10시 제296회 관악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3월 26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진행한다. 첫날인 3월 19일 오전 10시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사, 사무국장의 보고에 이어서 ▲임창빈 의원은 ‘관악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 촉구’, ▲표태룡 의원은 ‘담배꽁초 처리와 지구환경 오염에 관하여’ ▲구자민 의원은 ‘육아도시 관악 만들기에 대하여’ 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였으며, 회기결정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하고,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김순미, 정현일 의원을 선임했다.3월 20일부터 2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상정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3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를 개회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진행해 지역현안과 주요정책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과 구상을 살펴보고, 마지막 날인 3월 26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결한 모든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이번 임시회에 부의된 안건은 총 41건으로 ‘관악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 38건과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기타 안건 3건이 부의되었다.임춘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의 등의 안건처리와 함께 구정질문이 예정되어 있으니, 의원들께서는 발의된 안건들이 우리 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합당하고 효율적인 방안들을 담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안건 심의 과정에서 제기되는 각종 질의에 성실하고 책임 있는 답변으로 이번 임시회가 건설적인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면서 “구정질문이 우리 구 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각 상임위원회에 부의된 안건▲의회운영위원회 - 관악구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3건.▲행정재경위원회 - 관악구 소속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재정계획·공시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예비비 지출 승인 등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서울특별시 관악구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관악구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관악구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주민자치회 및 자치회관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상징물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통합관제센터 설치·운영 조례안, 2024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 선정 보고 등 15건.▲보건복지위원회 - 관악구 공공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관리·운영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공공시설 내의 신문·복권판매대, 매점 및 식음료용 자동판매기설치 계약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관악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지원 조례안, 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도서관 설치·운영 및 독서문화진흥 조례안, 관악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헌혈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안, 관악구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안등 15건.▲도시건설위원회 - 관악구 빈집 정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신림재정비촉진계획(신림3구역) 변경 결정(안)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 관악구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부실공사 방지 조례안, 관악구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조례안, 관악구 예비군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관악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22 16:13

구자민 의원관악구의회 구자민 의원(인헌동, 낙성대동, 남현동)는 지난 3월 19일 열린 제296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육아도시 관악 만들기’에 대해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구자민 의원은 “지금까지 2년간 관악구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경험담 보았던 것 위주로 관악구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관악가족행복센터는 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15일마다 들리고 있는데, 부모와 함께 방문한 아이들을 보면 늘 웃음꽃이 피어 있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또한,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이용 가능하고 부모들 간의 소통을 하는 모습을 보니 잘 만들었다 생각과 함께 과연 가족행복센터를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관악구는 육아·보육을 위해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등 적극적으로 행정을 하고 있음을 익히 알고 있지만 부모입장에서는 아이 키우는데 현금성 지원을 원할 수밖에 없으나, 아이들 입장에서는 현금성 복지가 아니라 인프라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인프라가 잘 준비되어 있더라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하며, 인프라를 즐길 수 있도록 하려면 부모에게 이동 수단을 제공하여 주어야 한다”면서 “관악구는 아동 친화 도시답게 보육시설에 대한 투자와 행정을 깊게 생각 줄 것”을 당부했다.끝으로 “관악구는 많은 인구가 살고 있고, 앞으로 훨씬 더 많은 아이들이 태어날 가능성이 농후한 곳이라 생각한다면서 타구보다 훨씬 더 아이 키우기 좋은, 육아하는 데 부담 없는 관악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22 16:10

표태룡 의원관악구의회 표태룡 의원(성현동, 청림동, 행운동)는 지난 3월 19일 열린 제296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담배꽁초 처리와 지구환경오염’에 대해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표태룡 의원은 “흡연은 제도적 장치 안에서 누릴 수 있는 개인의 자유이지만 버릴 곳이 없다는 이유로 거리 곳곳에는 담배꽁초가 버려져 있고, 버려진 담배꽁초는 미관을 해치고 악취뿐만 아니라 하수구나 빗물받이 등을 통해 강이나 바다로 유입되어 환경을 오염시켜 인류와 생태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흡연자들은 담배꽁초를 버릴 곳이 없어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거리나 하수구에 담배꽁초를 투기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므로 담배꽁초 투기가 아닌 사전에 버릴 곳이 필요고 강조하며, 지자체는 환경부에 예산 배정을 요구하여 흡연 구역을 확충하고, 담배꽁초를 버릴 곳을 마련하여 무단투기를 예방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최근 관악구에서는 담뱃갑 모형의 담배꽁초 수거함 3대를 설치하여 총 41개의 담배꽁초 수거함을 설치해 애연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나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다며 막대한 예산과 악취 및 불결한 환경문제로 설치 장소 선정에도 어려움이 많겠지만 담배꽁초 수거 처리 비용 부담을 환경부에 정당하게 요청하고 효과적인 담배꽁초 수거 처리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22 16:02

임창빈 의원관악구의회 임창빈 의원(비례대표)는 지난 3월 19일 열린 제296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관악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촉구했다.임창빈 의원은 “우리 관악구는 2007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이후 2019년 고령사회로 진입하였으며, 인구 통계 추계에 따르면 4년 후인 2028년이면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관악구는 선제적으로 고령친화 환경을 진단하고 적합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모든 구민이 살고 싶은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준비해야 한다”주장했다. 또한, “관악구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첫째, ‘관악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조속히 제정할 것, 둘째,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추진해 주실 것, 셋째,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할 것”을 제안했다.임 의원은 “현재 관악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복지와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고령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는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고령친화도시 8개 영역에 맞춰 관악구의 노인복지 실태를 파악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야 하며, 세계보건기구의 가입 인증을 받게 되면 전 세계 주요 도시와의 정보 공유와 교류 활동을 통해 선진화된 고령사회 대응 전략과 함께 세대통합정책의 국제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22 16:01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올해도 관악구 1인가구의 특색 및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 4개의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1인가구 지원에 관심이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올해 선정된 사업은 ▲같이, 가치 찾으러 관악 ▲청룡, 꽃길로 잇다 ▲쓰리고(Go) 2기 ▲함께하면 더 좋은 관악투게더 이다. ‘같이, 가치 찾으러 관악’은 노인 1인가구를 대상으로 유언장 작성 등 웰다잉 교육 및 활동을 진행하여 죽음에 대해 미리 고민하고 준비해 보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사진 자서전 제작과 자서전 전시회 개최를 통해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지역주민과도 교류하는 기회를 갖는다. ‘청룡, 꽃길로 잇다’는 고립감을 느끼는 노인 1인가구가 ‘생일잔치’를 통해 지역주민과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노인 1인가구가 참여해 생일을 맞은 지역주민 1인가구의 가정에 방문하고 생일을 함께 축하한다. 이와 더불어 생일축하 선물인 꽃바구니 제작과 끈공예, 가죽공예 등 다양한 공예활동을 직접 해보면서 새로운 취미활동을 제공한다.‘쓰리고(Go) 2기’는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에 선정됐다. 우선 주택가, 고시원을 방문해 중장년 남성 1인가구를 발굴하고 1기 참여자들과의 만남을 가진다.임상심리사와 함께하는 개별 심리검사와 아로마, 감정카드를 활용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탁구, 요리교실 및 추석에 직접 조리한 음식을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활동도 가져 참여자들 간의 교류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만남도 갖는다. ‘함께하면 더 좋은 관악투게더’는 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집밥 등 평소 관심 있는 주제로 모임을 구성해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1인가구가 직접 계획해 떠나보는 나들이 모임을 진행하여 참여자들 간에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1인가구의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며 사업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올해도 1인가구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사업추진을 통해 1인가구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22 15:55

왕정순 시의원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2024년도 서울시 로컬브랜드 육성 사업’에 ‘샤로수길 상권’이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왕정순 의원은, “샤로수길 상권은 89,420㎡ 면적에 점포 수만 383개에 이르는 관악구 핵심 골목 상권”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된 만큼 샤로수길이 관악구 전체의 활력을 끌어 올리는 마중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또한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인근 모래내공원 지하 주차장 공사 등을 통해 끊임없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가 일정 부분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통해 좀 더 나은 관악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지난 3월 초 신청서를 제출한 11개 상권에 대한 면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곳이 선정되었으며, 샤로수길은 잠재력 있는 로컬자원을 보유한 상권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향후 샤로수길 상권에는 ▲상권 브랜드 구축 ▲상권 공간 개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상권 지속 자원 창출 등을 목표로 한 다양한 사업들이 전개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서울시와 관악구,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상인들과 함께 긴밀한 협업 구조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22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