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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다해공동체’가 서울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3~5개의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보육 공동체로 묶어 운영하는 새로운 통합 보육 모델이다.2021년 시범사업 도입 후, 서울시 소재 60개 공동체, 235개소 어린이집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20개 공동체, 92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모아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동체 내 또는 공동체 간 운영협의회 운영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 활동 등 공동체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어린이집 간 협업을 통한 활발한 정보 공유로,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원아에게 제공할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다해공동체’에는 구의2동 예일어린이집을 비롯해 아이와나무어린이집, 아이짐어린이집, 푸르내어린이집, 해오름어린이집 등 5개 어린이집이 속해 있다. 앞으로 광진구는 ▲ 중곡공동체(5개소) ▲ 자양공동체(4개소) ▲ 라온공동체(4개소)와 함께 총 4개 공동체, 18개소의 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한편, 광진구는 모아어린이집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다함께 프로그램’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지난해 10월, 광진 민간어린이집 가족운동회에 참석한 김경호 광진구청장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3-22 17:56

박준희 구청장(가운데)이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관악구는 세계 여성의 날 116주년을 맞아 지난 3월 8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포용을 고취하라’라는 주제로 ‘2024년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섬유산업 여성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한 대규모 시위를 기념하는 날이며, 세계연합(UN)은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1975년도에 이날을 기념일로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하여 43년 만에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구와 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가 공동주최로 진행했으며,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임춘수 관악구의장, 유관기관, 관내 여성단체 회원, 주민 약 100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구는 구민들에게 세계 여성의 날 의미를 전달하고자 여성가족부에서 제작한 ‘여성의 날’ 소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준희 구청장이 여성 권익 신장과 인권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감사장을 드리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또한, 구는 KBS 개그콘서트,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개그맨으로 활약해 온 방송인 이정수를 초청하여 ‘내 주변을 꽃밭으로 만드는 비법’을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야기를 구민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외에도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과 폭력피해여성 공동작업장 ‘봄봄’의 상품 판매,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구민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지난 1월 발간한 ‘관악 Her Story Book’ 발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하여 관악 여성의 역사를 알리는 등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관악 Her Story Book은 지역사회에 기여한 관악구 여성들의 발자취를 구술 채록해 아름답게 보존해 놓은 책으로 벌써 두 번째 발간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는 명실상부 여성친화도시로써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수 관악구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여성의 날을 계기로 좀 더 실질적인 여성의 인권신장과 발전적인 양성평등에 대해 고민하여 남녀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22 16:35

제296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진행 현장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지난 3월 19일 오전 10시 제296회 관악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3월 26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진행한다. 첫날인 3월 19일 오전 10시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사, 사무국장의 보고에 이어서 ▲임창빈 의원은 ‘관악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 촉구’, ▲표태룡 의원은 ‘담배꽁초 처리와 지구환경 오염에 관하여’ ▲구자민 의원은 ‘육아도시 관악 만들기에 대하여’ 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였으며, 회기결정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하고,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김순미, 정현일 의원을 선임했다.3월 20일부터 2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상정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3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를 개회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진행해 지역현안과 주요정책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과 구상을 살펴보고, 마지막 날인 3월 26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결한 모든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이번 임시회에 부의된 안건은 총 41건으로 ‘관악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 38건과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기타 안건 3건이 부의되었다.임춘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의 등의 안건처리와 함께 구정질문이 예정되어 있으니, 의원들께서는 발의된 안건들이 우리 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합당하고 효율적인 방안들을 담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안건 심의 과정에서 제기되는 각종 질의에 성실하고 책임 있는 답변으로 이번 임시회가 건설적인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면서 “구정질문이 우리 구 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각 상임위원회에 부의된 안건▲의회운영위원회 - 관악구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3건.▲행정재경위원회 - 관악구 소속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재정계획·공시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예비비 지출 승인 등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서울특별시 관악구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관악구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관악구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주민자치회 및 자치회관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상징물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통합관제센터 설치·운영 조례안, 2024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 선정 보고 등 15건.▲보건복지위원회 - 관악구 공공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관리·운영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공공시설 내의 신문·복권판매대, 매점 및 식음료용 자동판매기설치 계약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관악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지원 조례안, 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도서관 설치·운영 및 독서문화진흥 조례안, 관악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헌혈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안, 관악구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안등 15건.▲도시건설위원회 - 관악구 빈집 정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신림재정비촉진계획(신림3구역) 변경 결정(안)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 관악구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부실공사 방지 조례안, 관악구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조례안, 관악구 예비군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관악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22 16:13

구자민 의원관악구의회 구자민 의원(인헌동, 낙성대동, 남현동)는 지난 3월 19일 열린 제296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육아도시 관악 만들기’에 대해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구자민 의원은 “지금까지 2년간 관악구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경험담 보았던 것 위주로 관악구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관악가족행복센터는 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15일마다 들리고 있는데, 부모와 함께 방문한 아이들을 보면 늘 웃음꽃이 피어 있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또한,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이용 가능하고 부모들 간의 소통을 하는 모습을 보니 잘 만들었다 생각과 함께 과연 가족행복센터를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관악구는 육아·보육을 위해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등 적극적으로 행정을 하고 있음을 익히 알고 있지만 부모입장에서는 아이 키우는데 현금성 지원을 원할 수밖에 없으나, 아이들 입장에서는 현금성 복지가 아니라 인프라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인프라가 잘 준비되어 있더라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하며, 인프라를 즐길 수 있도록 하려면 부모에게 이동 수단을 제공하여 주어야 한다”면서 “관악구는 아동 친화 도시답게 보육시설에 대한 투자와 행정을 깊게 생각 줄 것”을 당부했다.끝으로 “관악구는 많은 인구가 살고 있고, 앞으로 훨씬 더 많은 아이들이 태어날 가능성이 농후한 곳이라 생각한다면서 타구보다 훨씬 더 아이 키우기 좋은, 육아하는 데 부담 없는 관악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22 16:10

표태룡 의원관악구의회 표태룡 의원(성현동, 청림동, 행운동)는 지난 3월 19일 열린 제296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담배꽁초 처리와 지구환경오염’에 대해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표태룡 의원은 “흡연은 제도적 장치 안에서 누릴 수 있는 개인의 자유이지만 버릴 곳이 없다는 이유로 거리 곳곳에는 담배꽁초가 버려져 있고, 버려진 담배꽁초는 미관을 해치고 악취뿐만 아니라 하수구나 빗물받이 등을 통해 강이나 바다로 유입되어 환경을 오염시켜 인류와 생태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흡연자들은 담배꽁초를 버릴 곳이 없어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거리나 하수구에 담배꽁초를 투기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므로 담배꽁초 투기가 아닌 사전에 버릴 곳이 필요고 강조하며, 지자체는 환경부에 예산 배정을 요구하여 흡연 구역을 확충하고, 담배꽁초를 버릴 곳을 마련하여 무단투기를 예방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최근 관악구에서는 담뱃갑 모형의 담배꽁초 수거함 3대를 설치하여 총 41개의 담배꽁초 수거함을 설치해 애연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나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다며 막대한 예산과 악취 및 불결한 환경문제로 설치 장소 선정에도 어려움이 많겠지만 담배꽁초 수거 처리 비용 부담을 환경부에 정당하게 요청하고 효과적인 담배꽁초 수거 처리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22 16:02

임창빈 의원관악구의회 임창빈 의원(비례대표)는 지난 3월 19일 열린 제296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관악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촉구했다.임창빈 의원은 “우리 관악구는 2007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이후 2019년 고령사회로 진입하였으며, 인구 통계 추계에 따르면 4년 후인 2028년이면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관악구는 선제적으로 고령친화 환경을 진단하고 적합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모든 구민이 살고 싶은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준비해야 한다”주장했다. 또한, “관악구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첫째, ‘관악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조속히 제정할 것, 둘째,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추진해 주실 것, 셋째,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할 것”을 제안했다.임 의원은 “현재 관악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복지와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고령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는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고령친화도시 8개 영역에 맞춰 관악구의 노인복지 실태를 파악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야 하며, 세계보건기구의 가입 인증을 받게 되면 전 세계 주요 도시와의 정보 공유와 교류 활동을 통해 선진화된 고령사회 대응 전략과 함께 세대통합정책의 국제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22 16:01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올해도 관악구 1인가구의 특색 및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 4개의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1인가구 지원에 관심이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올해 선정된 사업은 ▲같이, 가치 찾으러 관악 ▲청룡, 꽃길로 잇다 ▲쓰리고(Go) 2기 ▲함께하면 더 좋은 관악투게더 이다. ‘같이, 가치 찾으러 관악’은 노인 1인가구를 대상으로 유언장 작성 등 웰다잉 교육 및 활동을 진행하여 죽음에 대해 미리 고민하고 준비해 보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사진 자서전 제작과 자서전 전시회 개최를 통해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지역주민과도 교류하는 기회를 갖는다. ‘청룡, 꽃길로 잇다’는 고립감을 느끼는 노인 1인가구가 ‘생일잔치’를 통해 지역주민과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노인 1인가구가 참여해 생일을 맞은 지역주민 1인가구의 가정에 방문하고 생일을 함께 축하한다. 이와 더불어 생일축하 선물인 꽃바구니 제작과 끈공예, 가죽공예 등 다양한 공예활동을 직접 해보면서 새로운 취미활동을 제공한다.‘쓰리고(Go) 2기’는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에 선정됐다. 우선 주택가, 고시원을 방문해 중장년 남성 1인가구를 발굴하고 1기 참여자들과의 만남을 가진다.임상심리사와 함께하는 개별 심리검사와 아로마, 감정카드를 활용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탁구, 요리교실 및 추석에 직접 조리한 음식을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활동도 가져 참여자들 간의 교류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만남도 갖는다. ‘함께하면 더 좋은 관악투게더’는 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집밥 등 평소 관심 있는 주제로 모임을 구성해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1인가구가 직접 계획해 떠나보는 나들이 모임을 진행하여 참여자들 간에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1인가구의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며 사업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올해도 1인가구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사업추진을 통해 1인가구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22 15:55

왕정순 시의원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2024년도 서울시 로컬브랜드 육성 사업’에 ‘샤로수길 상권’이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왕정순 의원은, “샤로수길 상권은 89,420㎡ 면적에 점포 수만 383개에 이르는 관악구 핵심 골목 상권”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된 만큼 샤로수길이 관악구 전체의 활력을 끌어 올리는 마중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또한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인근 모래내공원 지하 주차장 공사 등을 통해 끊임없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가 일정 부분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통해 좀 더 나은 관악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지난 3월 초 신청서를 제출한 11개 상권에 대한 면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곳이 선정되었으며, 샤로수길은 잠재력 있는 로컬자원을 보유한 상권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향후 샤로수길 상권에는 ▲상권 브랜드 구축 ▲상권 공간 개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상권 지속 자원 창출 등을 목표로 한 다양한 사업들이 전개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서울시와 관악구,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상인들과 함께 긴밀한 협업 구조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22 15:46

관악구청 전경관악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공직 내 적극행정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개선 노력 ▲파급효과 ▲성과 등을 점검하기 위해 2020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평가이다.‘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 중 상위 30%인 72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는데, 관악구가 그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이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구청장의 강한 의지로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체계 구축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구의 노력의 산물이다.특히, 올해 종합평가에서는 지난해 대비 ▲지방자치단체의 제도개선 노력도 ▲기관장의 적극행정 추진 의지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 창출 노력 등의 지표를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이에 대응하여 구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우선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운영하여 적극행정 활성화의 가장 큰 장애요인인 공무원들의 징계에 대한 두려움 개선하고 권익을 보호하는데 힘썼다. 또한, 공직자의 적극행정 동기부여를 위해 ‘적극행정 마일리지제’를 도입하여 다양한 보상 기회를 마련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약 2개월간 시범 운영한 후, 올해 확대 추진한다.구청 내 각 부서에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지난해 상권별 특화된 ‘골목상권 축제’를 개최하여 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주민에게 상권을 알리는 기회를 만들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낙성대별길 골목상권에서 개최한 ‘낙낙별길’에는 주민 약 7,000여 명, 서림다복길 골목상권에서 개최한 ‘별다복페스타’는 주민 약 4,0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또한, 보행친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40년 동안 노후화된 신대방역 불법노점을 정비하는 등 주민 편의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특히, 구는 지난해 ‘고독사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집중 모니터링하는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신규 사업 7개를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그 결과 관악구가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었고, 보건복지부의 ‘지자체 고독사 예방사업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박준희 구청장은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일선에서 주민들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항상 개선점을 고민하는 우리 직원들의 노고에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 문화를 활성화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선제적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22 15:44

박준희 구청장이 샤로수길 대표 상인과 샤로수길을 둘러보고 있다관악구는 서울시 주관 ‘2024년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특색과 매력을 갖춘 우리 지역의 상권을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도약시키고자 추진하는 서울시의 핵심사업이다. 지역성, 문화자원 등 로컬 콘텐츠와 창조적 소상공인을 보유한 잠재성 있는 상권을 서울 대표 로컬브랜드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이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들의 기반 조성부터 상권 브랜딩, 창조적 소상공인 육성, 창업지원 등 자생력 강화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관악구 상권은 구의 대표 상권 중 하나인 ‘샤로수길’이다.샤로수길은 2010년대 초반 이색 외식업 점포의 입점을 시작으로 인근 서울대생 사이에서 입소문만으로 자생 성장한 상권으로, 서울대 상징 조형물의 모습이 글자 ‘샤’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또한 샤로수길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이국 음식점이 많이 입점해 있어 최근 그 유명세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대입구역 1, 2번 출구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에 낙성대공원, 관악문화원, 싱글벙글센터 등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나들이를 나오는 주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구는 3년간 최대 30억 원을 투입, 샤로수길만의 특색은 살리고 새로움은 더하는 3단계(1단계 기반구축, 2단계 자생력 확보, 3단계 지속가능)의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1단계는 신용보증재단과 관악구가 협업해 진행하고, 2단계~3단계는 관악구와 상권육성기구가 이끈다.구는 이번 달부터 창조적 소상공인 육성, 상권 브랜딩, 상인 조직화 등의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젊고 창의적인 소상공인을 적극 발굴, 육성해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상권 콘텐츠의 다양화를 창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포토스팟 등 청년들의 콘텐츠 생산 욕구를 만족시켜 방문객들이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등 늘 새롭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상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그간 구에서 추진해 왔던 골목상권 활성화사업의 결실로, 우리 지역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이 동반 성장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22 15:43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김재영 전문의따뜻한 봄날을 맞아 가벼운 산책과 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겨우내 운동량 저하로 굳어진 근육과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족부 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봄철 흔하게 발생하는 족부 질환은 족저근막염과 아킬레스건염이 대표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족저근막염 환자 수는 271,850명으로 2월 26,619명이었던 환자 수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3월29,468명, 4월에는 33,849명으로 증가했다. 아킬레스건염 역시 총 환자 수 143,366명 중 2월 12,189명이었던 환자가 3월 15,351명, 4월 18,955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발은 52개의 뼈, 약 38개의 근육 및 힘줄, 107개의 인대 등으로 구성된 복잡한 조직으로 족부 질환 원인 또한 다양하다. 장시간 무리한 야외활동으로 발생한 통증을 방치하면 만성화되거나 주변 조직까지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등산과 달리기를 무리하게 하거나 굽 높은 신발을 신고 장시간 걸으면 족부관절 질환(족저근막염)이 생길 수 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 부위의 두꺼운 섬유띠로 충격을 흡수해 주고 발이 아치 형태로 유지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자극을 주면 염증이 생겨 족저근막염을 초래한다. 걸을 때 발뒤꿈치 통증이 느껴지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심하면 통증으로 걷거나 서는 것도 힘들며, 일시적으로 통증이 사라져도 재발 가능성이 높아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족저근막염은 초기 충분한 휴식과 물리·약물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족저근막 부위에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로 치료할 수 있고 염증 부위에 고강도 충격파로 통증을 줄이고 손상 부위 빠른 회복을 돕는 체외충격파 치료(ESWT)를 시행하기도 한다. 봄철 무리한 운동은 또한 아킬레스건염을 유발할 수 있다. 아킬레스건염은 발꿈치 쪽 장딴지 근육 힘줄인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점진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며 상태가 나빠진 후 발견되는 사례가 많다. 운동량이 적은 사람이 갑자기 장시간 운동을 하거나 걸을 때 아킬레스건에 가해지는 심한 체중 부하로 염증이 생겨 발생할 수도 있다. 주로 종아리와 뒤꿈치 부근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기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 범위가 넓어지며 열감과 부종을 동반한다. 염증이 심하면 가벼운 운동과 움직임, 계단 오르기 등 일상생활 불편을 주게 된다. 증상 초기 무리한 활동을 삼가고 아킬레스건 부위를 냉찜질하며 약물치료로 염증과 부기를 줄이게 된다. 걷는데 지장이 있다면 발뒤꿈치 보조기나 석고 고정 치료를 한다. 아킬레스건염은 방치하면 만성으로 진행하거나 조직 파열이 생길 수도 있다. 운동 중 발목을 삐끗하거나 접질려 생기는 발목 염좌도 흔히 볼 수 있다. 발목염좌는 발목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외부 힘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통증과 불안정성을 유발하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발목이 심하게 꼬이거나 접질렸을 때 발목관절을 지탱하는 인대손상으로 발생한다.발목 염좌는 방치하면 2차 발목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환자의 20%는 발목 인대가 느슨해져 자주 발목을 삐게 되는 발목 불안정성에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인대에 자주 손상이 가해지면 연골이 닳아 뼈끼리 부딪쳐 염증을 유발하고 발목 관절염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 족부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무리한 운동과 잘못된 운동방법, 불편한 신발 착용 등 발병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충격 흡수용 쿠션 장착 운동화나 발목 보호대 착용을 권장한다. 운동 전 한 손으로 발꿈치를, 다른 한 손으로는 발끝을 잡고 발을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3-22 15:41

◆ 관악갑 국민의힘 유종필 후보자 “나는 이미 검증된 사람, 판세 다시 바뀔 것 ”관악을 국민의힘 이성심 후보자 “유일한 여성 후보자, 3자 구도 유리할 것"3월 20일 저녁 7시 유종필 후보자와 전화 연결, 그리고 밤 9시 40분경 이성심 후보자와 전화연결을 해 현재 어떻게 선거운동을 해 나가는지에 대해 짧게 이야기 나눴습니다. 유종필 후보자(국민의힘) 질문1. 현재 지역주민을 어떻게 만나고 있나? 지역주민들의 반응은 어떻던가?2. 이전까지만 해도 관악갑 지역의 분위기가 달랐다. 하지만, 다시 분위기가 더민주 쪽으로 넘어오는 분위기이다. 현재 판세를 어떻게 읽고 있고, 이런 부분을 어떻게 바꿔낼 생각인지 궁금하다.3. 박민규 후보자의 경우, 원팀 만드는 게 시간이 걸릴 듯 했지만, 하나로 나아가는 분위기이다. 더민주의 리더는 박민규가 된 것을 많은 사람들이 실감하고 있더라... 자, 이 상황에서 어떤 대응을 할 것인가? 박민규 후보자에 비해 본인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4. 지역주민들에게 덧붙일 이야기 있다면 이야기해달라.  이성심 후보자(국민의힘) 질문1. 5선을 하면서 관악갑에서 주로 선거운동을 하다가 관악을로 갔다. 이런 부분이 어려움으로 다가올 듯도 하다.2. 관악을, 관악갑 지역에 비해 국민의힘 입장에서 어려운 판세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일 정도로 쉬워 보이지 않는 듯하다. 실제로 그렇게 보이는지, 그리고 실제로 그렇다면, 이걸 어떻게 극복해나갈 것인지 후보자의 전략이 궁금하다.3. 3자 구도(이성심, 정태호, 이상규)가 될 듯하다. 이런 상황이 본인에겐 어떤 의미가 될 것 같나?4. 지역주민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주로 하면서 다가가고 있나?5. 지역주민들에게 덧붙일 이야기 있으면 해 달라.  ◆ 정분선 "유정희 시의원의 무고 및 명예훼손 사건 종결에 대한 이의신청 검찰에 접수"유정희 시의원의 선거운동원이었던 정분선씨가 유 의원을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던 사건이 정씨도 모른 채 2023년 4월에 종결되어 있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린 적 있습니다.정씨가 종결 처리에 대해 이의 청을 했고 이의신청이 검찰에 접수됐다고 정분선씨가 20일 관악FM에 알려왔습니다.정씨는 또 이의신청 시 유의원과 대질 요청도 했다고 밝혔습니다.정씨는 "처음 조사에서 유정희 시의원의 거짓말에 분노가 치밀어 대질을 경찰에게 요청했으나 거절 당했었다"며, 이번엔 반드시 대질을 통해 거짓을 밝혀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공개적으로 정태호 후보의 아들 병역기피 의혹에 대해 문제 제기한 A씨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관내 SNS 소통 공간 중 하나인 카카오톡 관악마을마당 등을 통해 정태호 의원의 아들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 A씨와 3월 20일 오후 3시경 통화를 했습니다.A씨는 본인을 관악구청에서 20년간 일한 바 있고, 공무원 노조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며, 현재 관악구 대학동에 거주하는 주민이기도 하다고 밝혔습니다.A씨에게 정확히 정태호 의원이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게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A씨는 “아들의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해외에 머문다는 이야기는 12년 전부터 있었고, 만 37세까지 버티면 병역 면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악용해 해외에 계속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고 말했습니다.병역의무가 중요한 나라에서 국회의원 후보자에 대한 검증 차원에서 이 사안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증거나 명확한 사실관계가 있거나 그렇지는 않았습니다.정태호 의원으로부터 이에 대한 부분은 듣지 못했고, 다만 2020년 9월 10일 서울경제 신문의 보도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 정도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서울경제 보도에서는 정태호 의원의 장남은 2014년 7월 출국한 후 병역판정검사가 연기된 상태이고, 정태호 의원 본인이 장남이 단독영주권을 보유했다고 신고한 바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한편, 더불어민주당 관악을 관계자는 정태호 의원의 아들 병역기피 의혹 제기에 대해서 “사적 영역이고, 잘못한 게 없는데 의도적으로 이슈화하고 싶어 하는 것에 대응할 필요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3-22 15:12

◆ 진보당 이상규 “22일 등록 후에도 단일화 가능, 정태호 나서길”더민주 관악을 “단일화 거부 전략적 판단 아니겠나? 병역부분 의도적 이슈화 반응할 필요 없어”이상규 후보자 “약속 지켜야, 거짓 해명 자세가 문제”더민주 관악을 관계자 “단일화 여론조사 역투표로 실제 민심 담을 수 없어, 전략적으로 거부할 수밖에 없을 것” 진보당 이상규 후보자가 지속적으로 정태호 의원에게 단일화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이상규 후보는 “등록 후에도 단일화를 할 의향이 있다”며, 정태호 후보가 결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 후보는 “자신이 속한 정당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거짓 해명을 하는 자세가 문제”라고 지적했다.이 후보는 단일화가 안 될 경우, 완주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정태호 후보가 관악FM, 관악신문, 관악뉴스가 함께 기획한 토론방송 참여에 참여하지 않는 전략적 판단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이 후보는 나오지 않더라도 토론방송에 참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이 후보는 “결국 계속적인 거부를 하게 되면, 그런 게 쌓이고 쌓여서 민심의 심판 대상이 되지 않겠나”라며, 정태호 의원이 단일화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정태호 후보 아들의 병역 부분에 대해선 이 후보는 “사적 영역이고, 그걸 굳이 조사해서 알 필요까지 있는 것도 아닌 사안”이라고 평가했다. 단일화 여론조사, 민심 제대로 담을 수 없는 ‘역투표 문제’ 있어 전략적 판단할 수밖에 없는 조건 존재관악을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단일화 거부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선택일 것이다. 역투표로 인해 제대로 된 여론조사가 될 리가 없는 현실적 문제가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다”라고 해석했다.정태호 후보와 이상규 후보자의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민심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도구로 적합하지 않은 상태에서 섣불리 나설 수 없지 않겠느냐는 것이다.실제로 관악을 지역의 경우, 여론조사 시 역투표 가능성이 있는 집단으로는 국민의힘 측만 있는 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내 정태호 의원에 대한 반대 세력의 역투표 가능성 역시 상존하고 있다.더민주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 내 정태호 의원에 대한 안티 세력이 여론조사 시 의도적으로 이상규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한편, 더민주 관계자는 정태호 의원의 아들 병역기피 의혹에 대해서는 “사적 영역이고, 잘못한 게 없는데 의도적으로 이슈화하고 싶어하는 것에 대응할 필요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더민주 관계자는 “그냥 설명해주면 되는 그런 사안이지 국회의원이 되는 데에 이게 핵심적인 사안이거나 중요한 건 아니지 않냐”며, “선거시기 때마다 꺼내는 건 문제다”라고 말했다.관악구 카카오톡 단체방 중 하나인 관악마을마당에서 함모씨가 정태호 의원의 아들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함모씨는 “아들의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해외에 머문다는 이야기는 12년 전부터 있었고, 만 37세까지 버티면 병역 면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악용해 해외에 계속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며, 정태호 의원의 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3-22 15:01

지난 2월 26일,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옥수종합사회복지관(권기현 관장)으로 익명의 기부금이 전달되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익명을 요구한 기부자는 현금 1,000만원을 전달하면서 "더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고 다른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자 또한 “60년 넘게 가족들과 단절된 채, 홀로 생활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보았기 때문에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을 알게 된 이후부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그 마음을 전달하고자 평소 생활비를 아껴서 저축하였으며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복지관 직원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기부문화 조성과 이웃돕기 기금 마련에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에 복지관 이용자가 자신의 생활비를 아껴서 기부를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 생각한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또 다른 누군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순환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권기현 관장은 "우리 기관을 오랜 기간 이용한 주민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기부금은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이 온전히 전달되도록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옥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경제 취약계층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홈페이지(www.oksoocwc.or.kr) 및 유선 상담(02-2282-1100)을 통한 상시 후원 신청이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22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