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8년 1분기 주택 전월세전환율 4.8%.. 전년대비 소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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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8년 1분기 주택 전월세전환율 4.8%.. 전년대비 소폭↓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4.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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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별 : 강북(5.6%)최고, 송파(4.2%)최저

권역별 : 도심권, 동북권, 서북권 5.0%, 동남권 4.3%
주택유형별 : 단독‧다가구 > 다세대연립 > 아파트 순으로 전환율 높아
전세보증금별 : 보증금 1억 이하 전환율 6.0%… 3억 초과 4.1%
市, 전월세 서민에게 보다 도움이 되도록 모니터링을 꾸준히 지속할 것

`18년 1월~3월 서울시내 반전세 주택 전월세전환율은 4.8%로, 1년 전(`17년 1분기, 5.2%) 대비 0.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8년 1분기 전월세전환율을 12일(목) 서울통계 홈페이지(http://stat.seoul.go.kr)와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에 이와 같이 공개했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이율을 말하며, 시는 지난 '13년 3분기부터 ▴자치구별 ▴권역별(5개) ▴주택유형별 ▴전세보증금별로 공개하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강북구(5.6%),동대문구(5.5%)가 높게 나타났고, 송파구(4.2%), 강동구(4.3%), 양천구(4.3%)가 낮게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동북권과 서북권, 도심권이 5.0%, 서남권 4.8%, 동남권 4.3%로 한강이북의 전환이율이 한강이남보다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서북권의 단독다가구(5.8%)가 최고수준을, 동남권의 아파트(4.1%)가 최저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세보증금 수준이 1억 이하일 때 6.0%, 1억 초과시 4.0%~4.1%수준으로, 특히 1억 이하 단독다가구는 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타 유형 최고 5.9%(동북), 최저 4.6%(동남) 

한편, 올해 1분기 오피스텔 원룸 등의 전월세전환율은 5.6%로, 1년전(`17.1분기, 7.0%)보다 1.4%p내린 모습을 보였다.

서울시 정유승 주택건축국장은 “ 서울시 전월세 전환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보증금이 적거나 단독·다가구, 오피스텔 등 주택규모가 작을수록 여전히 높은 값을 보이고 있다”며, ”전월세 서민에게 보다 도움이 되도록 전월세 시장 모니터링을 꾸준히 지속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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