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3·목2동 공영주차장 연이어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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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3·목2동 공영주차장 연이어 ‘개장’
  • 강서양천신문사 장윤영 기자
  • 승인 2018.04.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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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76·10면 주차면 확보…주차난↓
신월3동 ‘여울공영주차장’ 조감도

양천구 신월3동과 목2동의 공영주차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어 주차난 해소를 기대하는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는 신월3동에 조성 중인 공영주차장의 명칭을 ‘여울공영주차장’으로 정하고 마무리 공사를 마친 후, 오는 11일 오후에 주차장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차 여건이 열악한 현실을 반영해 신월3동 151-5번지(제일주택) 부지 1178.5㎡를 매입한 후 지난해 6월에 착공한 여울공영주차장은 연면적 3129.26㎡, 지상 4층의 규모에 76면의 주차면 수를 확보하게 된다.

개장식 후,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 한 달여 동안 시범 운영을 맡으며 불편사항 및 보완점을 개선·검토하고 향후 민간위탁시설에 운영이 맡겨질 예정이다.

목2동 42-37(목동중앙교회 옆)에 4월 중순 경부터 운영이 시작되는 소규모 주차장 또한 10면의 주차면을 확보해 인근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직영체제로 운영되며, 지난 21일부터 이용자를 모집해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된다.

본 부지는 특히 기존에 교회의 주차 공간으로 운영돼 왔기 때문에 구획선 설치 및 카스토퍼, 이용안내판 설치 등의 간략한 공사만으로 주차장 설립이 가능해 사업비가 절감됐으며, 사업기간 단축의 효과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달영 교통지도과장은 “주차장 조성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한 주민 여러분의 도움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주차난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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