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0번째 체험학습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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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0번째 체험학습센터 문 열어
  • 성동신문
  • 승인 2018.04.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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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내 문화예술체험센터 개관

지난 해 10월 개관한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호응 높아
2017년 한해 동 안 약 9000여명 체험활동 펼쳐

지난 4월 11일 개최한 제2서울창의 예술교육센터 개관식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4월 11일 동명초등학교 내 제2서울창의 예술교육센터 3층에 문화예술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한 ‘성동 문화예술체험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성동 문화예술체험센터는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다양한 예술체험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구 문화예술 교육지원의 중심이 되는 미래 예술 인재의 진로·적성 개발에 기여하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학생 수준별 맞춤 강좌 및 방학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학교 교과과정에 없는 차별화된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에서는 11일 동시 개관한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를 성동구에 유치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성동 문화예술체험센터 개관으로 많은 학생들의 문화예술체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의 권역별 체험학습센터 중 ‘문화예술체험센터‘는 10번째로 문을 열었다.

그 밖에 체험학습센터로는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글로벌영어하우스 ▲금호글로벌체험센터 ▲청소년진로체험센터 ▲산업경제체험센터1 ▲산업경제체험센터2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자동차체험학습센터 ▲생태과학체험학습센터 등이 있다.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는 전국 최초의 4차 산업혁명 체험시설이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드론, 3D프린터, VR/AR, 로봇, IoT, 코딩 등 다양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끝으로 생태과학체험학습센터에서는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산나물과 허브를 오감을 체험하고,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재배부터 생산, 가공까지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영어하우스와 금호글로벌체험센터는 청소년의 영어교육 격차완화를 위해 다양한 영어 학습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그 밖에도 청소년진로체험센터는 청소년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설계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성동산업경제혁신센터 내에 있는 산업경제체험센터1은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업무를 체험 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내 산업경제체험센터2는 누구나 손쉽게 수제화 및 가죽공예 제작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원순환 의식을 형성하고 자원 재활용 및 친환경 관련 체험 교육장으로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가 있다. 자동차체험학습센터는 자동차문화 및 미래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동차 관련 직업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로써 성동구는 이번에 개관한 ‘문화예술체험센터’와 함께 현재 10개의 체험학습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2017년에는 9개의 체험학습센터에서 약 9000여 명이 체험 활동을 펼쳤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권역별 체험학습센터는 미래기술과 생태체험 등을 직접 학습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직업을 탐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교육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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