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다함께 걸어가는 길' 조성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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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다함께 걸어가는 길' 조성 캠페인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4.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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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교통환경문화 위해 제기역~성일중 조성

동대문경찰서(서장 김홍근)는 18일 제기역 앞 CMB동서방송 주차장에서 '다함께 걸어가는 길' 개통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대문경찰서 서장과 경찰관, 동대문구 강병호 부구청장과 직원,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동대문구장애인연합회, 라이온스 354지구 회원, 모범운전자회, 일반 주민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통행로 점검 및 정비와 교통안전교육 실시, 사람 중심의 선진 교통환경·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추진배경은 지난해 동대문구에서 25명의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가 56%인 14명을 차지해, 보행자가 전체 사망사고의 36%를 차지해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했다. 유관기관이 모여 교통약자의 관내 통행 불편사항을 듣고 시설개선 및 '다함께 교통안전지도' 작성, 대대적인 캠페인을 통해 교통약자와 운수업체간 소통의 장 마련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행사는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내빈축사, 기념사진 촬영, 내빈 '그린 리본' 나무 달기, 다함께로 걷기,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방문 및 기관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이 마든 커피와 쿠키를 들며 교통약자들의 안전한 보행지도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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