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인형탈 부대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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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인형탈 부대가 나타났다!
  • 광진투데이
  • 승인 2018.04.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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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동화축제’홍보의 끝판왕

서울시와 광진구, 30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제7회 서울동화축제’ 기자설명회 

서울동화축제 홍보 위해 설명 맡은 구청장을 비롯해 축제추진위원장, 직원 등 귀여운 동물 인형탈을 쓰고 브리핑 진행

3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제7회 서울동화축제’기지설명회가 끝난 후 인형탈을 쓰고, 동화주인공으로 변신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30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7회 서울동화축제’ 기자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출입기자와 축제에 대해 총괄 설명을 한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세부 추진계획을 소개한 이환 축제추진위원장, 공형만 서울시 어린이대공원장 등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단상에 나선 구청장과 축제추진위원장, 구 직원들은 서울동화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동화와 어울리는 귀여운 동물 인형탈을 쓰고 동화캐릭터로 분장하고 나왔다.

이들은 어린이 날을 맞아 다음달 4일부터 3일간 어린이대공원 내부와 정문 앞 도로에서 열리는 ‘서울동화축제’에 대한 내용을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축제 기간 중 어린이날에는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사거리부터 어린이대공원 정문 자차장 사이 총 거리 420m 왕복 6차선 도로를 전면 통제해 바닥에 그림을 그리고, 동화캐릭터 분장을 한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대형 퍼레이드 관람할 수 있다. 이곳에선 풍선아트, 팽이, 요술부채 같은 만들기 체험이나 동화소품이나 수공예품을 파는 마켓도 운영된다.

3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제7회 서울동화축제’기지설명회에서 우희정 건국대 동화콘텐츠학과 교수가 백설공주 의상을 입고 축제 퍼레이드애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정문 안쪽 부스나 무대에서는 동화작가가 준비한 동화극장,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동화구연, 50여종의 동화캐릭터가 선보이는 뮤지컬, 할머니들이 들려주는 전래동화 구연 등을 볼 수 있다.

잔디마당에선 동화책 400여권을 읽어 볼 수 있는 책 놀이터와 스펀지 블록 및 비눗방울을 해보는 블록&버블 놀이터가 마련돼 있다.

한편, 지난해에도 인형탈을 쓰고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진행했는데, 브리핑 영상이 공개되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웃기고 귀엽다며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는 네티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지난 2012년부터 열린 서울동화축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는 축제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라며“축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 적극적인 홍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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