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 2-2구역, 이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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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정 2-2구역, 이주 ‘시작’
  • 강서양천신문사 장윤영 기자
  • 승인 2018.05.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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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층·지상 19층, 407세대 건립

(사진=신정 2-2구역 사업 조감도)

양천구 신정 2-2구역이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이주를 개시한다.

신정 2-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경욱)은 지난달 20일 이주공고를 내고 세입자를 포함한 신정 2-2구역 분양대상 조합원 전원을 대상으로 4월24일부터 서류접수 등의 관련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주기간은 오는 24일부터 8월23일(3개월간)까지이며 이주비 등 관련 보상은 근저당 설정등기 완료 및 이주확정 신고 후 지급될 예정이다.

신정 2-2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은 양천구 신정동 1150-41일대의 대지 1만9,599.5㎡에서 진행되며, 건폐율 21.31%, 용적률 234.41%를 적용받아 지하 3층 지상 19층의 아파트 7개동, 407세대(임대 71세대 포함) 및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등의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된다.

특히 남명초·신남중·신서중 등 교육환경이 인접해 있고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 경인고속도로·올림픽대로·서부간선도로의 이용이 편리해 향후 우수한 주거환경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39㎡형·25세대 △49㎡형·41세대 △59㎡A형·50세대 △59㎡B형·64세대 △84㎡A형·93세대 △84㎡B형·108세대 △84㎡C형·16세대 △84㎡D형·10세대 등이며, 시공은 호반건설이 맡는다.

조합 측 관계자는 “사업에 필요한 절차를 순조롭게 밟게 되면 내년 봄 쯤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전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살기 좋은 명품아파트를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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