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 재선출마 선언...“늘 곁에서 힘이 되는 구청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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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재선출마 선언...“늘 곁에서 힘이 되는 구청장으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8.05.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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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보니 확실히 다른 든든한 구청장, 성동을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18일 오후 5시, 성동책마루 도서관(구청사 1층)에서 재선도전 포부 밝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성동구청장 후보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8일 오후 5시 성동책마루 도서관(구청사 1층)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어 재선 도전 의사를 밝혔다.

정 구청장은 민선 6기 성동구가 삼표 레미콘 공장 이전, 교육특구 지정과 인문계 고등학교 신설 등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2만 5천개 창출, 성동형 의료복지체계 구축, 문화체육 저변 확대 등으로 성동구의 발전과 주민 행복 증진에 크게 기여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성동 곳곳에서 주민 분들을 만나 뵈면 성동이 너무 좋아졌다고, 성동에서의 삶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맙다, 수고했다고 격려해주신다”면서, 하지만 주민들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동을 원하고 있으며 더 큰 꿈을 꾸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정 구청장은 향후 구정에 대한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과 동시에 유치가 추진된 포스코 과학문화미래관”을 대규모 체험학습시설과 음악관, 미술관이 함께 들어선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할 것이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시행정은 포용도시를 지향해야 한다면서, “모든 구민이 안전과 문화, 복지, 건강 서비스를 공평하게 누리는 도시, 그래서 성동에서 살아가는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를 성동구에서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동구는 그동안 낙후된 구도심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정원오 성동구청장 재임 기간인 2017년 한국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전국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최근 들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4월 16일 더불어민주당 성동구청장 단수후보로 일찌감치 선정되었으며, 출마선언 이후 재선 후보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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