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한마음으로 올해 ‘풍년 농사’ 기원
<자료제공사진>
강서농협(조합장 한명철)은 지난 15일 강서구 오곡동 541-1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명철 조합장을 비롯한 강서농협 관계자, 김형신 서울농협본부장과 한석규 서울시 도시농업과장,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영농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까지 이앙기를 이용한 모내기 시연이 이뤄졌던 것과 달리, 올해는 전통 방식인 손 모내기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미니 허수아비 만들기, 고구마 심기 등의 체험 행사가 열려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한명철 조합장은 “농민들은 안심하고 농사를 짓고, 소비자들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형신 서울농협본부장도 “오늘 모내기 행사를 계기로 모든 분들의 풍년 농사를 기원 드리며, 경복궁쌀이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서농협은 서울 지역에서 유일한 쌀 브랜드인 ‘경복궁쌀’을 생산·수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조합원들에게 비료, 농약, 영농자재 등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