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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상황 대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만전’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ICT기술 적극 활용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8.05.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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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5일 KT 목동1센터에서 진행된 양천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양천·강서구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양천구는 15일 KT 목동1센터에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해 안전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에는 구청, 양천소방서, 양천경찰서, 제5331부대 등 15개 유관기관과 민관단체 300명이 참석해 실제와 같은 상황 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재난상황 발생을 가상으로 해 13개 협업 부서와 재난 발생 관할 동 주민센터 인력으로 구성된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현장에 설치했다. 또 의료지원반 외 3개 반을 운영해 사고 수습 및 복구 업무를 수행했다.

구는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훈련 이후 자체평가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대근 양천구 안전재난과장은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에 안전하지 않다”며 “재난대응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여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도 16일 유관기관과 함께 대규모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공항·쇼핑·환승 편의시설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은 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방화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주민 대피와 구조 훈련을 가졌다.

현장 훈련에는 드론을 띄워 인근 교통현황을 파악하고 교통 대란이 발생한 지역에 자원봉사자와 교통대책반을 파견했다. 초기 현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서울9호선운영(주), 군부대, KT, 롯데몰 김포공항점 등 13개 유관기관과 민간기업이 실시간으로 현장 정보를 공유하는 SNS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또한 이날 구청사에서는 지진대피 훈련이 이뤄졌으며, 17일에는 개화산 산불 진화 훈련, 18일에는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피훈련 및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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