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스포츠 리그, 탁구·테니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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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스포츠 리그, 탁구·테니스 대회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8.05.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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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6월30일~7월1일 강동구 코리아탁구체육관, 테니스…7월7~8일 목동테니스장·서남물재생센터

<사진>

서울시는 6월과 7월 직장인들의 즐거운 여가생활 및 건강한 삶을 위해 탁구, 테니스 동호인이 함께 모여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인 탁구·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 탁구대회는 올해 처음 열리며, 테니스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된다.

직장인들에게 생활스포츠로 정착되고 있는 탁구는 강동구 천호동 코리아탁구체육관에서 내달 30일 예선 리그로 시작된다. 남녀 구분 없이 4인조 단체전(단식, 복식, 단식)으로 100팀(400명)이 경쟁을 하며, 5팀을 1개 조로 편성해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각 조 1·2·3위가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진출 60팀은 7월1일에 3팀 1개 조로 리그를 진행한 후, 각 조 1·2위 40팀이 결선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핸디는 단식 최대 6점, 복식은 최대 3점까지만 인정된다. 팀당 참가비는 4만 원이며, 이는 시상금으로 사용된다.

정 현 선수의 ‘2018 호주오픈대회’ 4강 진출로 한층 인기가 높아진 테니스는 개인 복식 및 단체전으로 구분해 이틀간 대회를 진행한다. 개인 복식의 경우 오픈부와 신인부로 나눠 게임을 하게 되며, 단체전은 3복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개인 복식, 단체전 모두 3팀이 1개 조가 돼 예선 리그를 치르며, 각 조 1·2위가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거쳐 승자를 가린다.

개인 복식 오픈부는 전국대회 입상자 1명과 비입상자 1명, 신인부는 비입상자 2명으로 구성되고, 단체전은 전국대회 입상자 2명과 비입상자 4명으로 팀이 꾸려진다. 남녀 제한은 없으나 선수 출신 및 지도자는 출전이 제한된다.

개인 복식은 7월7일, 단체전은 8일 목동테니스장 및 서남물재생센터 테니스장에서 경기를 갖게 된다. 팀당 참가비는 개인 복식 4만 원, 단체전은 12만 원이다.

탁구 대회는 서울시탁구협회 홈페이지(http://stta.co.kr)를 통해 6월15일까지, 테니스 대회는 서울시테니스협회 홈페이지(http://seoultennis.co.kr)를 통해 6월1~2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한정우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직장인의 여가스포츠 활동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직장인들이 일상의 바쁜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02-490-2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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