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준 자유한국당 시의원 후보 “강서 젊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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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준 자유한국당 시의원 후보 “강서 젊은 목소리”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8.06.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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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째 강서 거주 ‘진짜 토박이’, “승리 위해 겸손하게 절실히 뛰겠다”

<사진>

오는 6월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서5선거구 광역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낸 자유한국당 장호준 후보가 지난 24일 염창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선거에 승리해 강서의 젊은 목소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태 원내대표와 유 영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태성 강서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시·구의원 후보, 강희철 충청향우회 강서구연합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장호준 후보처럼 강서에서 태어나 자라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춘은 흔치 않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을 일으킨 건 보수의 힘이다. 그 중심에 자유한국당이 있다. 장호준 후보가 6·13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 후보의 가족이 참석해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의 아버지인 장동선 전 염창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제1대 강서구의원을 지낸 정치 선배이기도 하다. 장동선 전 이사장은 “장 후보가 고집이 세고 저돌적이며 배짱이 있다. 그래서 여기까지 올라온 것이 아닌가 싶다”면서 “미비한 점이 많아도 잘 도닥여주고 보살펴주시면 좋은 일꾼이 될 것”이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호준 후보의 가까운 지인으로 알려진 방송인 조영구 씨도 개소식에 모습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조 씨는 “동생인 장호준은 늘 한결같고 변함이 없는, 배려 깊은 사람이다. 젊은 피가 시의원이 되면 여러분이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강서가 더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강서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장호준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장호준 후보는 이번 선거가 첫 도전이다. 그는 “저희 가족이 15대째 이 지역에 살고 있어서 지역에 대한 애착이 누구보다 깊다. 그래서 지역을 위해 일할 사람이 일꾼이 되길 바랐다”면서 “그러나 그분들이 일을 안 해서 제가 출마를 하게 됐다. 반드시 서울시의회에 진입해 김성태 원내대표에게 배운대로 지역을 위한 정치를 펼쳐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 후보는 “민주당 후보들은 벌써 선거에서 이겼다고 생각한다. 민주당의 절실하지 않은 후보를 절실한 후보인 제가 반드시 이겨서 제 고향인 염창, 등촌1, 가양3동을 강서에서 설움 받지 않는 동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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